'''[[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등장인물|{{{#!wiki style="text-shadow: 0 -.5px 0 #780e08, .5px 0 #780e08, 0 .5px #780e08, -.5px 0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0 0 2px #780e08, 0 0 6px #780e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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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000><colcolor=#1f2023,#fff> 제 7군단 미라부대 대장 헤르세바[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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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솔 부대 | 미라 부대 |
권속 | 미라 |
주요거점 | 옐로우랜드 |
능력 |
황금화 황금도시와 주민들 모래의 세계(고유 던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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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등장인물.2. 특징
시몬이 최초로 만들어낸 리치이자 미라 부대의 대장이다. 또한 현 제 7군단의 대장급 언데드들 중 유일하게 에이션트 언데드가 아닌 지성체 언데드이다. 주력 겸 권속 언데드들은 미라이다. 평소 모습은 자유롭게 움직이는 지팡이이지만 황금색의 모래를 조종해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긴 생머리를 가진 여성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2]3. 작중 행적
시몬이 펜타모니엄 학술회에서 '시체폭발을 사용하는 스켈레톤 메이지' 논문을 등록하고 경매한 결과 약 3만 골드라는 거금을 얻게 되고, 그 돈의 대부분을 당시 리치 제작 재료 중 최상위의 재료인 헤르세바의 심장에 투자한다.제작 준비를 마치고 시몬은 4차 BMAT 때 얻은 크리스탈 스켈레톤 메이지 세트, 마찬가지로 4차 BMAT 공성전 때 얻은 자율 행동 지팡이 '아렐델루', 마지막으로 헤르세바의 심장과 두개골 세트를 동원해 헤르세바를 제작했다. 제작 당시 같은 칠흑을 공유하는 자신의 에이션트 언데드들과 함께 제작에 착수하여 제작 시간을 크게 단축했으며 완성도 역시 매우 높은 편.
다만 제작 직후 아렐델루와 연결하는 과정에서 서로 고유의 지성과 정신을 가지고 있던 헤르세바와 아렐델루가 부딪히며 주도권 싸움이 시작되었고, 그 결과 헤르세바가 승리했고 싸우는 과정에서 아렐델루의 정신은 소멸한다. 그런데 헤르세바가 주도권을 되찾고 리치로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게 된 건 좋았지만 어째서인지 헤르세바의 정신이 아렐델루에 들어가 버리고 본체인 리치는 말 그대로 꿈쩍도 하지 않는 전례없는 사태가 벌어져 버렸다.
이로 인해 헤르세바는 자기 몸을 잃은 것에 울고불고 난리를 치지만, 본체는 아무런 활동도 하지 못했으나 핵심인 라이프 베슬은 제대로 기동하고 있었고 본체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지지만 않으면 흑마법도 자유롭게 쓸 수 있었다. 그래서 본체인 리치는 오버로드처럼 아공간에 넣고 지팡이만 빼서 쓰면 되는 전투방식을 쓸 수 있게 되었기에 결과만 보면 리치의 라이프 베슬이 손상될 염려가 상당히 낮아지는, 최고의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3]
제작 이전부터 헤르세바의 심장은 리치 제작의 최고급 재료로 취급되었는데, 엄청난 성능도 한몫했지만 던전에 서식하며 생전에 이능을 다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녀가 사용하는 이능은 바로 황금화로, 총 세 가지 단계의 권능으로 나눠져 있었다. 본래 시몬은 1단계와 2단계 정도까지만 사용할 수 있었고 3단계는 무리가 많이 갔으나, 혈천교와의 전투에서 시몬이 작중 처음으로 라이프베슬의 군단화에 성공하여 평소에 사용 시 무리가 갔던 제 3권능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제 3권능의 공간 안으로 군단을 통째로 옮겨올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군단화로 인해 제3권능으로 만든 자신의 던전 안에서 군단을 소환하고 언데드들마다 싸우기 최적화되거나 익숙한 장소를 재현하는 능력과 강력한 이능, 미라 부대를 소유한 점 때문에 에이션트 언데드가 아니고 언데드로서의 경험이 적은 어린 언데드였지만 군단장인 시몬과 각 부대의 대장들, 그리고 관리자인 피어의 인정을 받고 시몬의 허가 아래 군단의 대장으로 인정 받아 자율 행동 권한을 받게 되었다.
2학년 1학기 북신 토벌 에피소드에서는 생전 자신의 결여되었던 감정인 그리움을 인식함으로서 게하임을 발현했다. 그런데 이 게하임을 옐로우랜드라는 곳에서 더욱 완벽하게 발현하게 되고 헤르세바는 옐로우랜드에서 그리움을 느낀다. 이후 헤르세바는 옐로우랜드의 사막 여왕이라는 것이 드러났다.[4] 그녀의 시신은 현재 시엘이 보유하고 있고, 심장만 빠진 채 대륙으로 흘러들어와 시몬이 구매해 리치로 만들게 된 셈.
이후 시몬과 세르네, 레테가 시엘을 잡을 때 시엘의 모래 몬스터 조종 이능이 그녀가 가지고 있는 팔찌에서 오는 것임을 본능적으로 눈치채고 시몬과 협력해 그것을 탈취하는 데에 성공한다. 본인의 원래 육신을 다시 손에 넣게 되면서 인간의 모습이 되었고, 사막 여왕의 권능도 제대로 발휘하여 시엘의 몬스터들을 말 한마디로 모조리 모래로 되돌린다. 사건 종료 후 앞으로도 사막 문명은 군단의 편에 서게 될 것이라며 시몬의 곁에 남게 된다. 이때 리치가 아닌 제 3의 존재가 되어버려서 7군단이 코랄 리치 부대를 제작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된다.
4. 능력
제작 당시부터 최고위 언데드인 리치였기에 전투력이 상당했는데, 제작과정에서의 예기치 않은 사고로 기존의 리치에게 없던 엄청난 안정성까지 확보하며 리치의 약점인 약한 내구력도 상쇄하고 마음껏 공세를 펼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일반적으로 마법 포대의 역할을 하는 리치와 달리, 헤르세바는 마법보다는 본인이 가진 이능력이 핵심이다.헤르세바의 이능은 3단계로 구성되는데, 1단계인 황금화도 강력하지만 핵심은 2단계와 3단계다. 2단계인 황금도시와 주민은 헤르세바가 보유한 미라 주민들을 내보내는데, 미라들은 자체 전투력이 강한데다 일반적인 인간부터 드래곤의 모습까지 있어서 일반적인 좀비나 구울과는 차원이 다르다. 단순 육탄전도 강하지만 붕대를 던져 공격해 적을 속박하기도 하는데, 붕대의 강도가 상당해서 거인 혼혈인 샤텔의 움직임도 일시적으로 막았을 정도다.
그리고 3단계인 모래의 세계는 상대를 헤르세바 소유의 던전으로 끌어들이는데, 여기서 핵심은 군단의 구성원들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능력 덕분에 시몬은 아직 군단장임을 밝힐 수 없을 때 헤르세바의 이능으로 적을 끌어들여 군단을 동원해 싸울 수 있었다.[5]
이렇듯 시몬의 휘하 군단장들 중 유일하게 에이션트 언데드가 아니지만, 이능 자체가 굉장히 사기적인데다 활용도가 매우 높아서 군단 내의 입지와 포지션이 확고하다.
4.1. 이능
헤르세바의 이능은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계는 아래와 같다. 다만 옐로우랜드 에피소드에서 헤르세바가 진정한 힘을 되찾은 뒤의 이능은 아직까지 불명이다.-
황금화
헤르세바의 1단계 권능으로, 헤르세바와 닿은 물건이나 생물을 황금으로 변화시키고 자신이 변화시킨 황금을 포함한 이 세상의 모든 황금을 자신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비생명체의 유지 시간은 일주일 정도이며, 생명체의 유지 시간은 길지 않다. 또한 생명체를 황금으로 만들 때에는 칠흑 소모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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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도시와 주민들
헤르세바의 2단계 권능으로, 황금화를 사용하다 보면 시몬에게 황금색 도포가 점점 생겨나고 이 도포가 완전해졌을 때 사용이 가능하다.
주변에 황금색 건물이 올라오며 황금모래의 도시를 생성하며, 생겨난 황금색 건물들 안에서 미라가 나온다. 미라가 나오는 이능은 리치가 된 이후 생긴 것이며, 미라를 창조하는 것이 아닌 헤르세바가 보유한 미라를 사출하는 개념이다. 시몬의 최대 소환 가능 개체의 수는 약 51기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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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의 세계
헤르세바의 3단계 권능으로, 발동 시 막대한 양의 황금 모래가 생겨나고, 발동자를 포함해 이 황금 모래에 휩쓸린 인물들 전부를 헤르세바가 소유한 고유의 던전으로 초대한다.
던전의 모습은 허허벌판에 황금색 모래가 깔린 사막이며, 하늘엔 눈이 달린 보름달이 떠 있는데, 이 달이 바로 헤르세바이다. 이곳에서는 주변의 영역을 지배하고 통제하는 기술들의 효과가 극도로 제한된다.
또한 황금 도시와 주민들의 효과가 강화되어 미라들을 무려 오천 기 넘게 조종할 수 있고, 갈고리 발톱이 달린 미라 거인, 미라 형태의 드래곤 등 특별한 미라들을 소환할 수 있다.
392화에서 작중 최초로 리치 헤르세바의 군단화에 성공하면서[6] 3단계 권능인 모래의 세계를 발동할 시, 제7군단의 벙력을 던전 안으로 불러올 수 있게 되었다.[7] 또한 피어의 유적 등, 군단의 주요 거점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단, 불러오는 군단의 병력에 따라 유지시간이 달라지며, 다른 던전 등 기존의 장소와 격리된 곳에 있는 병력을 불러올 때는 칠흑의 소모량이 더 심하다.
5. 인간관계
5.1. 7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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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폴렌티아
자신을 다시 깨워준 꼬마이자 군단장. 군단 내의 또 다른 여성체 언데드인 에르제베트와 달리 시몬에게 이성적인 호감이나 연심은 없으나, 자신을 여러 방면에서 도와준 시몬에게 높은 신뢰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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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군단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되는 헤르세바를 신뢰했으며 군단장 승격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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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제베트
초기에는 에르제베트가 헤르세바를 연적으로 경계했으나, 헤르세바가 시몬에게 품은 감정은 사랑과는 거리가 있었기에 이후로는 잘 지내고 있다.
5.2. 7군단 외
6. 여담
- 프린스, 에르제베트에 이어 오랜만에 일러스트가 추가된 언데드 캐릭터이다.[8]
[1]
1314화에서 등장한 삽화. 옐로우랜드에서 본래 육체를 되찾은 모습이다.
[2]
이 모습이 생전의 헤르세바의 본모습이라 하며 이 모습을 통해 생전에 인간형 몬스터였음을 알 수 있다.
[3]
리치는 원래 핵심인 라이프 베슬이 손상되면 소환사에게 막대한 재정과 전력 타격을 주기 때문에 결정적 순간에야 꺼낸다고 하며 운용할 때도 방어 흑마법을 둘둘 두르고 하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졌다.
[4]
헤르세바 전성기 시절에는 자신의 세계뿐만 아니라, 다른 몇몇 세계의 사막을 휘하 영토로 보유하고 있었고 그중 하나가 옐로우랜드였다.
[5]
1학년 마지막 평가 당시 개입한 혈천교의 대주교와 싸울 때 군단을 불러들여 혈천교도들을 모조리 쓸어버렸고, 5군단장 매그너스와 싸울 때는 5군단의 핵심 전력 중 하나인 브루트와 스워머 군단을 끌어들인 뒤 북부에 자리잡아 움직일 수 없던 자이로스와 북신의 군단들을 불러온다.
[6]
이는 리처드도 하지 못한 전례 없는 경우라고 한다.
[7]
정확히는 프린스의 데스랜드, 에르제베트의 거미굴, 아케뮤스의 비명의 정글 등을 대장 및 언데드들과 함께 모래의 세계 안으로 통째로 옮겨버리는 것이다. 현재는 자이로스의 프로스트 필드를 불러 오는 용도로 주로 사용한다.
[8]
웹툰판에 나온 에이션트 언데드를 포함하면 6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