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등장인물|{{{#!wiki style="text-shadow: 0 -.5px 0 #780e08, .5px 0 #780e08, 0 .5px #780e08, -.5px 0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0 0 2px #780e08, 0 0 6px #780e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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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000><colcolor=#1f2023,#fff> 현(現) 키젠 소환학과 교수 아론 데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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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판 |
주요 전력 |
프라이드 아틀라 언데드 전함 붉은 스켈레톤 리치 본 드래곤 그 외 여러 고위 언데드들 |
소속 |
데이아 가문 키젠 소환학과 |
담당 과목 |
1학년 초급 소환학 및 기초 흑마법 2학년 중급 전공 소환학 및 중급 일반 소환학 3학년 고급 전공 소환학 및 고급 일반 소환학 |
학생 시절 석차 | 키젠 특례 1번 |
직책 |
전(前) 키젠 소환학과 조교 현(現) 키젠 소환학과 교수 |
직속제자 |
시몬 폴렌티아 헥토르 무어 화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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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등장인물.2. 특징
각오가 없다면 이 분야에 발도 들이지 마라.
경쟁률이 낮다는 점을 보고, 생존을 위해 소환학 전공을 택하려는 놈이 있다면 내 손으로 직접 제적시켜 주겠다.
329기 입학 후 첫 소환학 수업에서 한 말.[1]
경쟁률이 낮다는 점을 보고, 생존을 위해 소환학 전공을 택하려는 놈이 있다면 내 손으로 직접 제적시켜 주겠다.
329기 입학 후 첫 소환학 수업에서 한 말.[1]
키젠의 교수로 키젠의 특례 1번 출신이다. 또한 저주학 교수인 바힐 아마가르의 선배이기도 하다.[2] 담당 과목은 소환학이며, 시몬에게 복원 응용기와 머드 골렘, 블러드 골렘 등 소환학 심화 기술을 가르쳐 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의욕이 없어 보이고 피곤에 찌든 인상인데다 상당히 무심하게 말을 던져서 다가가기 어렵게 느껴지는 편이다. 성격도 친절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편.[3] 하지만 교수로서의 능력은 약간의 논란은 있어도 굉장히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매사 의욕이 없어보이지만 문제의 핵심은 정확하게 파고들어 가르치며, 학생 각각의 장단점도 잘 파악하고 있다.
더불어 성취가 뛰어난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배움을 제공하거나 질문에 대한 조언도 해주는데, 이는 아론의 제 1교육철칙이 '자신의 수업에 들어오는 모든 학생은 반드시 무엇이라도 배워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뛰어난 재능을 선보이며 수업의 진도를 빨리 끝내 더 습득할 게 없던 시몬에게 '본 아머'와 '블러드 골렘' 등의 상위 기술들을 가르쳐 주었으며, 추가 수업도 시켜주었다.
3. 작중 행적
===# 과거 #===소환학에 대한 꿈과 열정, 목표를 가지고 학창시절을 보내며 네크로맨서의 길을 걸었지만 셀 수도 없을 만큼 수많은 좌절을 겪었고 자신의 가문은 기울어졌으며 소중한 사람들은 그에게서 등을 돌렸으며 그도 모자라 공들여 뽑은 직속제자들은 모두 전과했다.
원래는 제 5군단장 매그너스가 키젠 재학생이던 시절, 아론의 제자였다고 한다. 다만 매그너스는 처음부터 키젠 재학생은 아니었고, 모이란에서 2학년 때 편입을 온 편입생이었다고. 하지만 매그너스가 편입을 온 직후에는 처음 묘사된 난폭한 성격과는 달리 매우 소심하고 유약한 성격이었다. 그래서인지 군단장임에도 주변 학생들에게 무시를 받고 괴롭힘까지 당했었다고.
이런 매그너스의 처참한 현실과 더불어 암흑연합 고위 간부들의 압박 때문에 아론은 매그너스에게 강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사상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이러한 가르침을 받기 시작한 매그너스는 서서히 실력을 쌓아 강해졌고, 주변 친구들도 그를 인정하며 예전처럼 괴롭힘을 당하지 않았고 암흑연합의 고위 간부들도 굉장히 흡족해했다.
하지만 문제는 매그너스가 3학년에 진급하고 나서부터 발생한다. 2학년과는 딴판일 정도로 완전히 강해진 매그너스는 단체 시험에서 동기 몇 명을 무참히 공격해버리는 사태를 일으킨다. 비록 무력이 허용되는 단체 평가의 특성 상 부상은 어쩔 수 없는 요소이지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 심한 수준이었다고. 그리고 매그너스는 이를 이유로 매그너스를 질책한 당시 맹독학 교수였던 프라우몬 교수를 그림자 칼날로 찔러 그를 살해했고, 키젠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키젠 하수인 수십 명을 죽이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 사건으로 인해 키젠에서 퇴학당하고 그 이후로부터 아론은 매그너스를 적대하게 되었다.
이후 아론은 이 일에 책임을 지고 키젠 교수직에서 사퇴했다가 네프티스의 제안으로 복직한다. 다만 이러한 큰 사건과 더불어 이 일 외에도 여러 사정들 탓에 더 이상 직속제자를 뽑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며 그것은 시몬의 입학 시점에도 마찬가지.
3.1. 1학년
1학기 첫 수업으로 아일랜드 랫맨 스켈레톤 조립을 가르친 후, 마지막에 시몬과 헥토르의 조립 대결을 시킨다. 조립 초반부터 헤매던 시몬이 직감만으로 랫맨의 진화 이전과 비슷한 모습을 구현하자 속으로 크게 놀라고, 심지어 복원을 정확하게 해내자 속으로 알 수 없는 전율감을 느낀다.2학기 개학 직후 스켈레톤의 이동기인 '스켈레톤 대시'를 가르치는데, 2번째 수업에서 신디 비바체를 봐주던 중 시몬이 옆에서 자꾸 잘 하는 걸로 모자라 다섯 마리로 한 번에 스켈레톤 대시를 성공하자 결국 소리를 지른다(...). 이후 시몬의 혈액 SM-1과 관련해 블러드 골렘 교육을 해 주기로 한다.
스켈레톤 메이지 수업에서 시몬이 마기스테 시스템을 이용해 다수의 스켈레톤 메이지들을 한 번에 조종하자 속으로 감탄하지만, 수업 후 리치는 언제 만드냐는 시몬의 질문에 차를 뿜는다.[4] 하지만 시몬에게 본인의 리치를 보여주고도 기죽기는 커녕 더더욱 의욕을 보이자 결국 이론서 하나를 주고는, 그걸 보고 습득해오면 리치 제작의 기초를 알려주겠다고 말한다.
이렇듯 시몬을 계속 지켜보면서 자신의 학창 시절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더 이상 시몬의 열정과 젊음, 시도를 보며 이를 이 이상 외면하는 것은 자신에게나 시몬에게나 못할 짓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331화에서 아론은 2학년 전공 선택에서도 시몬이 소환학을 택한다면 자신은 그를 받아들이겠다며 시몬에게 직속제자 제안을 하게 된다.
3.2. 2학년
새 학년 시작 후 2학년 소환학 교수가 되었으며, 소환학과를 선택한 시몬을 환영해준다. 이후 시몬, 헥토르, 화이트를 직속제자로 받아들였다. 다만, 자신의 제자였던 매그너스와 소름끼치게 닮은 화이트를 보고 당황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듀라한 수업을 위해 프리고드 자치구와 가할족 요새를 방문하는데, 학생들에게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듀라한의 칠흑 배출기관을 스스로 만들어보라는 수행평가를 낸다. 이때 시몬이 칠흑기관을 만드는 걸 넘어서 칠흑을 속도로 바꾼 '미니 나이트 테러'를 제출하자[5] 진도를 앞서나가는 것도 적당히 하라고 독백한다.
이후 가할족 요새를 침공한 흉내잡이의 개체수가 예상보다 많자 그레리온 교수와 함께 참전하는데, 외눈 신사가 헥토르를 포함한 학생들을 공격하자 대단히 분노해서 크립트 로드, 리치, 언데드 전함 등 초고위 소환수들을 총동원해 외눈 신사를 가둔 뒤 본 드래곤의 브레스로 날려버린다.
"그럼. 키젠의 작전지역에 무단침입해 내 학생들을 공격한 이유를 들어볼까."
"대답을 듣는 건. 자네를 해체한 뒤에 하도록 하지."
외눈 신사를 상대하며 한 말.
"대답을 듣는 건. 자네를 해체한 뒤에 하도록 하지."
외눈 신사를 상대하며 한 말.
878화에서 무려 살아있는 드래곤인 하르히스와 친분이 있음이 밝혀졌다. 심지어 그 하르히스는 아론을 친우라고 부를 정도로 관계가 깊은 듯. 바로 다음화에서 아론이 소유한 본 드래곤이 본래 하르히스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만 정황상으론 이미 죽은 동생의 유골을 아론에게서 옳지 못한 곳에 쓰지 않겠다는 맹약을 받고 그에게 내어준 듯하다.
원래 하르히스는 미르미즈의 죽음의 진실을 찾다 인간 생활에 녹아 아내까지 생겼는데 그 아내가 바로 데이아 가문의 일원, 즉 아론의 가족이었다. 아내가 죽은 후 그녀의 가족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아론을 찾아갔고 그렇게 친해지게 된 것. 현재 그가 가지고 있는 본 드래곤도 당시 영지전쟁을 막기 위해 방법을 찾다 하르히스에게 자신의 동생의 유골을 받아서 만든 것이다.
얼마 후 바힐이 매그너스와 아론의 과거를 간접적으로 밝히는데 경험 없는 신인 교수에게 분에 겨운 제자가 들어왔고, 주변의 환경과 세상이 두 사람을 부추기다 둘 다 망가진 거라고 한다.
그 후 결사의 연구소에 진입해 일원들을 쓰러트린 바힐에게 나타나고[6] 바로 화이트를 구하러 가려 하자 바힐이 멈쳐세워 화이트가 매그너스의 가짜여도 상관없냐며 그걸 짐작했으면서 왜 마음과 노력을 쏟아부은 것이냐고 묻자 아론은 화이트를 단지 재능이 있어서 직속제자로 삼은 것이고 학생을 지키는 건 교수의 의무이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바힐과 함께 몰려오는 결사의 일원들을 상대하던 중 매그너스와 마주하고, 그의 과거가 드러난다. 과거 이야기는 상단의 과거 항목 참조.
매그너스와 마주한 아론은 기습 공격을 하고 반드시 오점을 바로잡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지금의 매그너스는 본체는 아니었고[7] 시몬이 자신을 죽이려 오고 있다는 걸 알려주고 내 손에 죽는다고 해도 약해서 죽는 거니까 원망 말라며 비꼬자 분신을 없애고 다시 목적지로 향한다. 그 뒤 바힐과 함께 해당 연구소를 책임지던 결사 측 간부 타이론을 상대해 그를 죽이는 데에 성공한다. 다만 상당한 격전이었는지 바힐과 아론 모두 피투성이였다고.
3.3. 3학년
3학년 개학식 시점에선 어딘가[8]에서 와인을 잔뜩 먹고 숙취에 쩔어버린 채 일어난다. 이후 시몬이 군단장이라는 사실을 본능적으론 알고 있었으나[9], 전 제자이자 자신의 실패한 첫 제자인 매그너스를 거의 모든 부분에 겹쳐보는 병이 있었기에 그냥 넘어갔다는 사실을 독백한다.그렇기에 시몬은 아론에게 편지를 보내 용서를 구했으나, 아론은 시몬이 평소 수업 시간에 군단장이 아닌 학생으로서 수업에 충실했기에 딱히 기분 나빠하진 않는다. 또한 군단장이라면 배울 필요도 없는 스킬과 마법들을 열심히 익혔으니 그 태도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직후 과거의 잡념을 털어버리고 새벽에 먹다 남은 와인을 입에 털어넣은 후 개학식에 갈 준비를 한다. 그리고 그가 있던 방엔 스켈레톤 뼈 전함의 설계도와 여러 복잡한 수식들이 남아있다는 묘사가 나온다.[10] 이후 1014화에서 소환학과의 수석들이 이어받는 트리하우스 최고의 방으로 찾아가 시몬과 만나고, 너의 3학년 수업은 군단학이 중점이 될 것이니 소환학과 수업은 솔직히 큰 도움은 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시몬은 여전히 소환학과에서 배우고 싶고 알고 싶은 게 많다며 계속 아론의 수업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예상했다는 듯이 픽 웃는다.
4. 능력
연방의 많은 노인네들이 네 목숨을 노리고 있지, 아론 데이아.
전장에서 한 번 보기도 힘든 거물들이 바글거리는군. 이러니 여신에게 감사하지 않을수가 없지!
레이트 에덴하트, 801화
전장에서 한 번 보기도 힘든 거물들이 바글거리는군. 이러니 여신에게 감사하지 않을수가 없지!
레이트 에덴하트, 801화
작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소환학 실력을 자랑한다. 무려 완성된 군단장인 매그너스가 시몬을 습격했을 때 분신이라지만 그를 압도했으며, 군집화를 통해 언데드 전함에 스켈레톤 군단을 태워서 다루는가 하면 뼈로 이루어진 거대한 탑을 소환해 내리꽂는 등 엄청난 스케일의 기술들을 선보이며 그가 왜 키젠 특례 1번 출신인지 여실히 보여준다.
또한 정화의 성녀 테러 사건 당시 키젠 교정에 급히 복귀하여 어마어마한 수의 스켈레톤을 운용하며 캠퍼스 전체에 흩어져 있던 학생들에게 본 아머를 입힌 후 공중에 띄워 피신시키는 등 언데드 통솔에도 상당한 실력을 선보인다. 결사 소속의 외눈 신사의 독백에 따르면 까마귀와 거의 동급의 전투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신성연방에 침투해 데스나이트에 쓸 팔라딘의 시신을 확보할 때 심문청장 레이트가 경계를 넘어 연합까지 쳐들어오자, 이미 힘을 많이 소모한 상태임에도 레이트를 막아서며 분투했다. 레이트는 연방의 노인네들이 너를 아주 죽이고 싶어한다고 언급하는데, 이로 볼 때 신성연방 측에도 요주의 강자로 인식되는 모양이다.
아론의 기본적인 실력에 더해 소환수의 질적인 수준도 매우 뛰어난데, 3티어의 고위 언데드인 듀라한에 각종 희귀한 언데드는 물론이고, 웬만한 고위 네크로맨서들도 손댈 엄두를 못 내는 3대 고위 언데드인 리치와 본 드래곤도 사용하고 있다.[11] 심지어 자신의 직속제자가 된 시몬에게 본 드래곤 제작법을 전수해줘 시몬이 본 드래곤을 다룰 수 있게 도와주기도 했으며, 현 시점 시몬과 함께 유이한 본 드래곤 운용자이다.
5. 사용 기술 및 마법
5.1. 흑마법
5.1.1. 소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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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마법
통신의 룬으로 여러 소환수의 마법진을 연결해 한 몸처럼 움직이며 고위 마법을 발동할 수 있다. 작중 아론이 선보인 언데드 전함에 이 하이브 마법이 사용되었으며, 시몬은 이것을 보고 있다가 비슷하게 살려보는 과정에서 본인만의 흑마법인 마기브 시스템을 만들게 된다. -
군집화 마법
다수의 하위 개체를 거느린 몬스터를 군집체라 하는데, 이 군집체 몬스터를 언데드로 만들어 다수의 언데드가 한 개체처럼 움직이게 만드는 기술이다. -
언데드 전함
프라이드 아틀라로 만든 4기의 언데드 전함. 비행이 가능한 초고가의 붉은색 인간형 스켈레톤들이 소형 개체로 탑재되어 있다. 프라이드 아틀라에 내장된 숙주 잔해를 붉은 스켈레톤에 이식해 자신의 부하로 인식하게 만들고 군집화 마법으로 스켈레톤들을 조종한다. 스켈레톤에는 하이브 마법이 적용되어 있어 망자의 탑이라는 고위 마법을 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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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드래곤
드래곤의 뼈로 만든 스켈레톤 형태의 언데드로, 3대 고위 언데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소환학의 궁극, 혹은 정점이라 불리는 언데드이며 제작에 수십 년의 세월을 쏟아붓는 네크로맨서도 있을 정도이다. 네크로맨서의 시대가 주를 이루는 현대에는 드래곤이 폐쇄적으로 변해버렸기 때문에 드래곤의 시체를 손에 넣는 건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
전설의 몬스터를 기반으로 만든 언데드인 만큼 만들 때 필요한 지식의 양이 어마무시할 뿐만 아니라 재료의 희귀성 때문에 제작 방법도 정형화된 것이 없다. 심지어 제작에 성공해도 본 드래곤은 최소 10티어부터 시작하는 언데드이기 때문에 운용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12]
아론이 소유한 본 드래곤은 본래 하르히스의 동생 바르바스이며 이미 죽은 동생의 유골을 아론에게서 옳지 못한 곳에 쓰지 않겠다는 맹약을 받고 그에게 내어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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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3대 고위 언데드 중 하나. 외눈 신사와의 전투 묘사를 보면 다수의 리치를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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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나이트
경지에 오른 기사의 시체로 만든 언데드. 3대 고위 언데드 중 하나이다. 직접 운용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자기도 모르는걸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는 없을태니 가지고는 있을 것이다. -
타락형 데스나이트
죽은지 100년 이상 지난 팔라딘의 시체로 만든 데스나이트의 대체품. 신성력에 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며 신성마법을 칠흑으로 구현한 타락형 흑마법을 사용한다. 직접 운용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자기도 모르는걸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는 없을태니 가지고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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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라한
3티어 기사형 언데드. 300년 전 어떤 네크로맨서가 단두대에서 처형당한 기사의 시체를 연구해서 개발에 성공했다. 좀비, 스켈레톤, 구울 등과 다르게 인간이 직접 창조해낸 언데드이기에 자연형 언데드 상태가 존재하지 않는다. 시각에 의존하나 머리가 떨어져 있으며 뛰어난 내구성을 가졌고 기사의 오러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초월적인 완력과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듀라한의 가장 큰 특징은 대기 중의 마나를 흡수해서 칠흑으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이때 흡수하는 마나 흡입량은 마법사의 경우 가까이 가는 것만으로도 무력화가 될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 다만 이 정도의 효율은 유지 시간이 짧아 20~30분 정도의 단기전에 유리하고 장기전엔 불리하다. 언데드 계열의 버서커라고 봐도 무방할 듯.
아론의 듀라한은 거인으로 만든 것처럼 덩치가 매우 크며 대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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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소환마법으로 형성된 스켈레톤의 특성. 이전의 몸을 복원하려는 성질을 가진다. 정식명칭은 복원력. 현장에서는 인력이라고도 부른다. -
본 피어싱(Bone Piercing)
복원을 응용한, 뼈를 상대에게 날려 찌르는 공격기 겸 관통기. -
본 프리즌(Bone Prison)
복원을 응용한, 뼈로 된 감옥을 만들어 상대를 가두는 속박기. -
본 아머(Bone Armor)
복원을 응용한, 뼈로 된 갑옷을 만드는 방어기. 보통 두 기 이상의 스켈레톤을 사용해야만 전신을 뒤덮는 것이 가능하다.
스켈레톤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인력을 사용해 부서지거나 떨어져 나가도 다시 수복이 가능하며 스켈레톤이 가지고 있는 칠흑과 힘을 착용자의 완력으로 치환이 가능케 하기에 단순한 방어구가 아닌 일종의 강화 외골격 슈트다.
또한 스켈레톤 특유의 인력을 이용해 상대에게 부착시켰을 시 속박 및 움직임에 제한을 줄 수 있고 컨트롤에 따라선 본 아머를 입은 상대를 조종할 수도 있다. 이 본 아머를 내 몸처럼 다룰 수 있게 되면 '이마고' 라는 복원기를 이용하여 본 아머에 사념을 잔류시켜 본 아머가 술사의 경험, 마투, 흑마법까지 사용할 수도 있다.
아론의 경우 일반적인 스켈레톤보다 더 작은 초소형 스켈레톤들로 이루어진 본 아머를 사용하며, 상술한 결사의 간부 외눈 신사가 전력을 다한 절단 흑마법으로도 흠집조차 내지 못하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 골렘(Go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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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 골렘(Mud Golem)
핵을 중심으로 흙과 진흙을 이어붙여 만들어진 골렘. 자연물로 만들어져서 신성력에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
블러드 골렘(Blood Golem)
소환학을 베이스로, 혈류학과 저주학을 더하는 결합학문에 해당하는 마법이다. 블러드 골렘의 핵심적인 능력은 다른 생명체의 혈액을 흡수해 자신의 체력으로 치환하는 '흡혈', '라이프 링크'라는 고난이도 저주를 통해 술자의 외부 데미지 80%를 대신 받는 '라이프 링크' 두 가지이다. 또한 블러드 골렘이 흡혈을 통해 체력을 회복하면 블러드 골렘이 회복하는 만큼 술자의 체력도 그에 비례해서 회복된다. 다만 20%라고는 해도 피해를 나눠받는다는 것은 블러드 골렘의 피해가 시전자에게도 전이되기에 양날의 검과도 같은 기술이다.
- 스켈레톤 메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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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
언데드를 내부에 보관하는 무덤형 언데드. -
크립트 로드
무덤 계열 최상위 소환수. 결계 생성 능력을 지니고 있다.
6.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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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폴렌티아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게 하는 인물이자 그가 다시 제자를 들이게 된 계기. 그리고 현재는 직속제자이자 가장 아끼는 제자들 중 하나이다. 처음엔 다른 교수들과 마찬가지로 특례 1번이라는 타이틀에 비해 볼 게 없다고 여겼으나, 스켈레톤 조립 때 시몬의 창의성을 보고 속으로 굉장히 놀랐다. 이후 상상을 초월하는 모습들을 보고 고평가하면서도 기행에 가까운 모습을 볼 때마다 미친 놈이라며 헛웃음을 흘리는 일도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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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르 무어
시몬과 더불어 가장 눈여겨보는 제자. 입학 첫날에는 헥토르 말고는 A반에 눈여겨볼 녀석이 없다고 평가했는데, 이를 달리 말하면 헥토르는 입학 초기 학생들에게 관심을 끊은 상태였던 아론도 관심을 보일 정도로 꽤나 재능을 보였던 셈이다. 다만 시몬이라는 넘사벽급의 재능을 넘지 못해 안달이 나있는 헥토르를 보며 왜 그리도 높은 벽을 바라보는 것이냐고 속으로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13]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둘의 경쟁 관계를 나쁘게 보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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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알기 싫은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불길한 느낌의 편입생 제자. 하필 아론의 흑역사이자 트라우마인 매그너스의 학창 시절 모습과 똑닮은 탓에 아론은 화이트를 보았을 때 크게 당황했다. 티는 내지 않았어도 한동안 피폐해진 게 보였을 정도로 심적으로 크게 흔들렸으나, 화이트의 진실이 드러나고 매그너스가 시몬과 최후의 결전을 벌인 끝에 사망한 뒤로는 화이트 역시 자신의 제자로 무리없이 받아들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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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힐 아마가르
건방진 키젠 동료이자 후배. 늘 투닥거리긴 하지만 협력할 때에는 별다른 연계가 없어도 능력만으로 전장을 휩쓸어버린다. 일반적으로 바힐이 아론 옆에서 성질 긁는 모습이 많이 나오지만, 실제로 사이가 나쁘진 않으며 오히려 바힐은 아론을 천재라고 언급할 정도로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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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히스
자신의 친우. 하르히스와 이전부터 알고 지내왔으며 시몬이 제작할 본 드래곤의 유골을 보고 격노한 하르히스를 독대하여 진정시키는 등 사이가 굉장히 가깝다. 하르히스가 리버론 사태에서 목숨을 걸고 시몬을 도운 후 사망한 것을 알게 되자, 평소보다도 더욱 진지하게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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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너스 알반
다신 떠올리기도 싫은 전 제자이자 범죄자, 그리고 아론의 어두운 과거를 상징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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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네 아인다르크
접점은 없지만 세르네의 행동방식을 잘 알고 있는지 세르네가 스켈레톤 조립을 헤맬 때 본인이 직접 케어하거나 조 편성 제비 뽑기에서 조교에게 정신지배를 걸어서 시몬의 조에 들어가려 하자 그걸 풀고 자신이 직접 제비를 뽑았다. 여기서 하필 로레인이 나오는 바람에 세르네가 빡쳤다.
7. 기타
- 상당히 골초인건지 담배를 물고있는 묘사가 자주 나오는 편이다.
- 매사 건성건성한 느낌에 피곤한 기색이라 진지하기만 한 인물로 보이지만, 가끔씩 농담도 하는 편이며 시몬의 돌직구 질문에 발끈하기도 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도 분명히 존재한다.
- 평소엔 후줄근한 차림이지만 공식적인 행사가 있을 때는 정장으로 차려입는데, 핏이 상당히 좋은지 학생들이 놀라워하기도 했다.
- 원작에서는 후줄근한 차림에 수염도 제대로 깎지 않은 피곤한 인상으로 나왔으나, 웹툰판에서는 후줄근한 차림은 여전하나 얼굴이 너무 멀끔하게 나왔다는 평이 많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아이자와 쇼타와 비슷한 점이 많다. 둘다 무뚝뚝하고 의욕이 없어보이지만 교사로서는 매우 공정하고 실력이 뛰어나며, 겉보기에 차가울 뿐이지 사실은 학생들을 많이 아끼고 걱정해주는 점도 닮았다. 심지어 외모를 꾸미지 않고 다녀서 후줄근하지만 막상 꾸미면 멋있는 인상이라는 것까지도 닮았다.
- 작중 군단장만 3명을 가르친 유일무이한 인물이다.[14]
[1]
담당 과목의 장점 위주로 설명한 다른 교수들과 달리, 아론은 소환학에 대해 알려진 단점이나 편견 등을 대부분 인정하고 어려운 과목임을 상기시켜주었다. 장점도 설명하긴 했지만 사실 거의 대부분 단점 위주로 말했을 정도로 직설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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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이 다른건 맞지만 생활 자체는 같이 했다는 것으로 보아 최대 2기수 차이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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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비인간적이거나 인격에 문제가 있는 성격은 절대 아니다. 단지 다가가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성격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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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는 제작에 개인 재능을 많이 요구하는 탓에 소환학 지식이 중요한 데스나이트와 달리 키젠 커리큘럼에 없다. 사실 나머지 3대 고위 언데드인 본 드래곤 역시 재료 자체가 없어 커리큘럼에 넣는게 불가능하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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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속도'를 '움직이는 힘'으로 바꾼 게 듀라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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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힐의 말로는 아론의 지원에 대해서 알레이스터와 협상하느라 고생 좀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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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건 아론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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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상 본인의 저택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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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몬은 소환학 수업시간 내내 군단의 힘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으나, 아론은 명색이 키젠의 소환학 교수인만큼 가끔씩 시몬에게서 묻어나오는 군단장으로서의 습관, 행동양식, 판단 등을 보았다고 한다. 특히 대규모 언데드 통솔과 언데드 컨트롤 면에서는 더더욱 뚜렷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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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상 시몬에게 알려줄 신기술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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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고위 언데드 중 나머지 하나인 데스나이트의 경우 아직 아론이 공식적으로 운용했다는 묘사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애초에 329기 학생들에게 데스나이트의 제작법을 전수해준 장본인부터가 아론이고, 데스나이트는 제작에 있어서 재능보다는 소환학적 지식이 더욱 중요하기에 아직 나오지만 않았을 뿐 아론 또한 데스나이트를 보유하고 운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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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본 드래곤을 운용한 인물은 현재는 시몬과 아론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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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헥토르는 소환학이 아닌 다른 학문에서는 1위를 차지할 수도 있었을텐데 소환학과로 왔다. 다만 이건 시몬을 향한 집착만의 문제는 아닌게, 무어 가문의 고유 기술인 시룡은 엄연히 소환학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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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너스, 시몬, 헥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