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00:36:38

헌터(헌터×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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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넨(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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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ハンター
Hunter

1. 개요2. 규모3. 자격 취득 방법
3.1. 헌터 시험3.2. (念)
3.2.1. 설정 오류?
3.2.1.1. 반론
4. 헌터 자격증
4.1. 프로 헌터의 혜택
5. 헌터의 랭크6. 헌터 10개조7. 헌터의 종류8. 헌터 협회
8.1. 헌터 명단
9. 관련 문서

[clearfix]
몬스터 헌터, 트래저 헌터 등 귀중하고 구하기 힘든 아이템을 쫓는 데 평생을 바치는 사람들의 총칭.
그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혹독한 시험를 통과해야만 하는데 그 경쟁률은 수만분의 일, 아니 수십만분의 일이라고 한다.
- 헌터에 대한 설명
대부분의 프로 헌터에게 이 카드(헌터 신분증)는 목숨보다 소중한 것임과 동시에, 아무 의미도 없는 쓰레기 같은 것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헌터가 된 뒤 무엇을 이루느냐, 하는 겁니다.
- 사토츠

1. 개요

만화 《 헌터×헌터》에 나오는 직업. 회장 및 부회장을 위시한 헌터 십이지를 정점으로 하는, 모험가 조합이다. 헌터의 존재의의이자 정의는 상술한 대로 무언가를 추구하는 것이다.[1] 그런 만큼 생각보다 사회에 이바지하는 일도 적지 않은 편이다.

2. 규모

8권 그리드 아일랜드 편에서 소프트의 수가 100개라서 현존하는 헌터 약 6명 당 한 명이 소유할 수 있다는 설명으로 600명 정도임을 알려 준다.

회장 선거 편에서 드러난 총 숫자는 661명이며, 이중에는 이미 사망했음에도 잠정집계된 경우도 있고, 해마다 실종자도 발생하기에 실제 수는 이보다 약간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2]

3. 자격 취득 방법

3.1. 헌터 시험

자격증 따기는 더럽게 어려워서 매년 수험자 중에 사망자가 속출한다고 한다. 경쟁률은 수만 분의 일 혹은 수백만 분의 일에 달하며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는 사람이 1만명 중 1명[3],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가 합격할 수 있는 확률은 3년에 1명꼴이다.

매년 시험관이 바뀌며 시험 방식도 바뀌는데 일단 본편에 나온 287기 시험의 내용은 5시간 이상 전력질주(계단 포함)[4], 미친듯이 위험한 것 투성이인 안개 속의 숲 돌파, 거대 멧돼지 사냥, 맛있는 초밥 만들기, 절벽에서 투신해서 중간에 매달린 독수리 알 가져오기, 트랩으로 점철된 탑 꼭대기에서 아래까지 내려오기, 수험자끼리의 전투 등이 있었다. 네임드 헤드 헌터인 테라데인 뉴트럴은 이런 선발 방식이 비효율적이며 자신이 회장이 되면 개혁할 것이라는 디스를 가하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초밥 만들기 등 심사위원의 비위를 맞추는 방식 등에 불만이 있었던 듯.[5][6]

더 자세한 내용은 헌터 시험 문서 참고.

3.2. (念)

헌터 시험 자체는 매우 뛰어난 신체/두뇌 능력을 갖고 있으면 통과할 수 있지만 그 전후로 (念)을 익혀야만 진짜 헌터로 취급받을 수 있다. 실제로 크라피카는 헌터 자격을 따자마자 의뢰 알선소에 찾아갔지만 아직 자격을 다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찬밥 신세를 겪었고, 훗날 넨을 익히고 다시 방문했을 때에 비로소 헌터로서 인정을 받고 일감을 받을 수 있었다. 보통 합격한 헌터에게는 선배 헌터가 찾아가서 넨을 가르쳐 준다. 물론 이미 넨을 배웠거나 따로 조직에 소속되어 있다면 그런 건 없을 듯.

넨까지 익힌 헌터는 아무리 약해도 총칼로 무장한 마피아라 해도 여유롭게 갖고 놀 수 있는 괴수들이다.[7] 그러나 넨은 생물의 한계를 넘을 수 없어서 아무리 강한 헌터라도 강대국의 전략 무기와 대규모 병력을 압도하지는 못한다. 이게 단적으로 드러난 부분이 미니어쳐 로즈. 여타 모든 넨 능력자들과 키메라 앤트와는 아예 생물로서의 격이 다른 그 메르엠 조차도 이거 한 발 맞고 골로 갔다. 다만 국방기술력과 병력 규모가 적은 약소국 정도라면 인간흉기인 헌터 쪽이 더 강력할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곤과 키르아는 동고르트 군대를 뚫고 침투에 성공했고 메르엠은 자신의 병력으로 군대를 뚫고 국가 하나를 장악했다.

처음엔 헌터라는 직종 자체가 특이한 기술로 차별화된 강자 집단이라는 인상을 주었지만, 천공투기장편부터 이능력 배틀이 본격적으로 벌어지면서 작품 중에서 관점이 '헌터'보다 '넨'으로 향하게 되었다. 헌터가 아닌데도 엄청나게 넨 능력이 강한 사람이 수두룩하다. 결국 보다보면 넨은 누구나 배울 수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결국 헌터의 존재 이유는 그냥 정보를 얻는다거나 하는 것으로 하락해 버렸다. 게다가 헌터도 아닌 겐스루, 환영여단, 키메라 앤트 등의 넨 능력자에게는 넨을 배운 헌터도 무참히 쓸려가기까지 한다.

이러한 정식 헌터를 제외하고, 독자적으로 넨을 익혀서 여러 의뢰를 받아먹고 사는 아마추어 헌터도 다수 존재하는 듯하다. 굳이 헌터 자격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강자도 존재하므로 프로 헌터가 아마추어 헌터보다 강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8] 또는 정식 헌터를 보조하거나 헌터를 목표로 하는 지망생도 비슷한 활동을 하는 듯.

다시 말해 헌터는 모두 넨을 사용하지만, 넨을 쓰는 사람이 모두 헌터인 건 아니라는 의미. 그리고 헌터는 어디까지나 뭔가를 찾는 것이 본업이고 넨을 이용한 전투능력은 덤이다. 넨을 이용하여 보통의 인간은 할 수 없는 것을 해내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다.[9] 아이작 네테로 회장이 '상대와 싸워 이기는 강함'과 '생존하는 강인함' 중에 후자가 더 헌터로서 바람직한 부류라고 정의했고, 헌터 십이지 역시 전원이 무투파가 아니라는 것을 봐도 '뛰어난 헌터'와 '강한 헌터'는 같은 의미가 아니다.

3.2.1. 설정 오류?

후술하겠지만 프로 헌터는 더 이상 강함의 척도가 될 수 없을 정도로 커트라인이 허접해져서, 고작 600명이라는 규모와 자격의 엄청난 위상을 이해하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당장 프로 헌터 자격증을 딴 크라피카가 넨을 익히지 못했다는 이유로 요크신 시티에서 일을 얻지 못했는데, 정작 넨을 익혀서 간 노스트라드 패밀리의 동료들은 소시민에 가까울 정도의 생활을 한다. 넨을 사용할 줄 아는 수많은 마피아들이 요크신 시티에 있는데도 그들이 넨을 배우지 않은 레오리오나 포클도 합격할 정도의 헌터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다는 것은 부자연스럽다. 헌터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팔기만 해도 7대가 먹고 살 돈을 버는데 그다지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하면서 목숨까지 위험한 마피아 일을 왜 하는걸까?

비단 요크신 시티의 마피아들 뿐만이 아니다. 조르딕 가문의 집사는 물론이고 일개 경비원조차 갓 헌터시험에 합격한 , 크라피카, 레오리오보다 훨씬 강한 근력을 지니고 있었다. 이 외에도 작중 낙엽처럼 쓸려나가는 온갖 캐릭터들이 곰곰히 생각해보면 합격 시점의 크라피카, 곤보다도 강한 캐릭터들이 많다. 물론 이들의 잠재력을 따져보면 크라피카나 곤보다 뒤떨어지겠지만 헌터 시험의 과목 면면을 살펴보면 성장할 잠재력보다 당장의 실력이 더 중요하기에 이들 역시 충분히 합격을 노릴 수 있을 것이다. 키르아에게 살해당하지만 않았어도 합격했을 노인 보도로만 봐도 알 수 있다.

게다가 새로 합격하는 헌터의 수에 비해 사망하는 헌터의 수가 너무 많다. 작중 타임라인에 헌터 시험에서 새롭게 뽑힌 프로 헌터는 주연 4인방을 포함해 고작 8명이다. 두 번째 시험은 키르아의 방해로 합격생이 1명 뿐이었고 평년 합격생은 첫 시험 정도라고 가정해도 1회 시험당 고작 7명 정도가 배출될 뿐이다. 그러나 그 사이 사망한 프로 헌터는 무한사도류 토가리부터 시작해 회장 선거 편의 청름대까지 수십 명에 달하며, 키메라 앤트는 예기치 못한 재앙이라 쳐 빼더라도 여전히 사망자가 훨씬 많다. 자연사하는 헌터까지 포함하면 프로 헌터는 현재의 규모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게 불가능하다.

이런 오류는 궁극적으로 넨이라는 설정을 헌터 시험 편이 끝난 후에 억지로 끼워 넣은 탓이 크다. 초반에 '프로 헌터' 라는 자격을 아무나 취득할 수 없는 엄청난 것이라고 한껏 띄워줬는데 정작 합격하고 나니 그냥 통과점일 뿐이었고 넨이라는 개념이 등장에 이게 진또배기라는 사실이 속속 드러났고, 주연 4인방이 이걸 습득한 이후부터 엄청난 레벌업을 이뤄 작중 강자들과 대등하게 맞선다. 이로 인해 넨이 없던 시절의 주역 4인방도 통과한 헌터 시험의 가치가 급락했고, 초창기의 엄청난 설정들과 괴리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패기 설정을 정상결전에 가서야 추가해 동일한 캐릭터와 상황에 대한 이전 묘사와 정상결전 연재 이후 묘사가 삐그덕 거리는 원피스와 같은 경우라고 할 수 있다.
3.2.1.1. 반론
물론 넨 능력이 나중에 나옴으로 인해 설정 오류의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와 별개로 위의 설정 오류로 보이는 부분 중 일부는 작중 설명이 되는 부분이다. 일단 헌터가 되는 것은 헌터 자격증을 받았을 때가 아니다. 넨을 배우고 나서야 진정한 헌터로 대우를 받는다.[10]

또한 당연하지만 마피아가 헌터 자격증을 따야 할 이유가 없다.[11] 이들은 진작에 범죄자이므로 헌터 자격증을 따러 가기 전에 범죄 헌터에게 사냥될 가능성도 있지만 이걸 제외하더라도 굳이 헌터가 되어야 할 필요도 없다. 사실 금전적인 목적도 존재하겠지만 이들이 우선시하는게 자기 자신들의 지위와 위상이지 돈많은 백수가 되는게 목표가 아니다.[12][13] 조르딕 가도 마찬가지. 라이센스는 아예 필요하면 자격증을 따게 되는 것이며 당연히 집사들에게도 마피아와 마찬가지로 헌터 자격증을 따도록 할 이유가 없다.[14][15] 결론적으로 말하면 마피아냐 아니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결국은 넨 능력자 자신의 개인적인 상황이나 기타 여건에 따라 헌터 자격증을 따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된다.[16] 헌터 자격증을 따고 싶으면 마피아든 뭐든 따면 되는 것이지만 반대로 마피아가 굳이 헌터 자격증을 가져야 할 이유가 없으므로 굳이 따는 사람이 없는 것이고 또, 범죄자라도 헌터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자들도 많이 있다는 것.[17]

왜 헌터증을 팔지 않느냐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헌터증을 분실하면 그 즉시 헌터 자격이 사라지니 팔지 않는 게 오히려 당연하다. 그리고 헌터 라이센스를 파는 것보다 헌터 자격증으로 은행에서 대출받는 쪽이 훨씬 낫다.[18]

노스트라드 패밀리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다. 당장 알선인이 크라피카에게 말해준 대로 헌터 경력도 없는 크라피카를 써줄 만한 곳은 별로 없다고 친절하게 경고해주기까지 한다.[19][20] 그리고 경력없는 헌터라도 상관없다고 모집한 곳이 바로 노스트라드 패밀리인 것.[21] 아무리 헌터라도 경력이 일천하면 대우도 좋지 않은 건 당연하다.[22][23] 그리고 크라피카도 노스트라드 패밀리에 오래 붙어 있으면서 관록이 생기자 대우 자체가 달라져 있기도 하고. 거기다 크라피카나 센리츠같은 헌터들은 자신들의 목적[24]을 이루기 위해서 일부러 뒷세계에 갈 것도 있다. 그리고 사실 돈이 모자란 사람은 노스트라드 패밀리에서도 스크와라 정도 뿐인데 애시당초 스크와라는 개들을 길러야 하기 때문에 돈이 많이 필요해서 노스트라드 패밀리에 몸을 담은 것이다.[25]

다만 헌터 수가 너무 적고 그에 비해 죽는 헌터 수가 많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26][27][28] 굳이 말하자면 헌터 시험 자체가 어느 정도 수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정도. 당장 암흑대륙 원정대가 결성되자 다수의 헌터 지망생들이 헌터 협회의 재량 하에 준헌터가 되었다.

4. 헌터 자격증

파일:헌터카드00.png
헌터 카드

헌터 시험 합격자에게는 고유번호가 새겨진 헌터 자격증이 주어진다.

헌터 자격증은 그 자체로 끝내주는 메리트가 있다. 자체의 신분증 기능은 물론, 공공기관 무료 이용과 학비 지원, 전뇌사이트[29] 무료 이용, 그 외 다수의 엄청난 혜택이 따르고 자격증을 담보로 맡기면 1~2억제니는 기본으로 대출될 정도이다. 단, 제때 회수하지 않으면 자격을 상실하는 데다 당연하게도 자격증 자체를 노리는 자도 많기 때문에 헌터가 된 뒤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자격증을 지키는 일일 정도다. 5명 중 1명이 자격증을 얻은 1년 내에 분실한다. 팔면 7대가 놀고 먹을 수 있다는 언급이나 제파일의 독백, 암흑대륙 원정대의 보수에서 추정할 수 있는 헌터증의 대략적인 금액은 100억 제니쯤 될 듯 하다.[30]

허나 사토츠의 설명에 의하면 팔든 남한테 넘기든 주인 외의 사람은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그럼에도 자격증을 노리는 사람이 많다.[31] 그리고 사토츠가 에게 덧붙이기를 "대부분의 프로 헌터에게 이 카드는 목숨보다 소중한 것이면서 아무 의미도 없는 쓰레기 같은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헌터가 된 뒤 무엇을 이루느냐입니다."라고 말했다. 헌터 중에는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하지 않고 협회에서 주어지는 임무(A~H랭크 등)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헌터도 존재한다.[32] 레오리오의 말에 따르면 세계 부호 랭킹 100위권 중 60명이 헌터라고 한다.[33]

4.1. 프로 헌터의 혜택

  • 전뇌(電腦) 페이지 무료 사용 가능.
    전뇌 페이지라는건 인터넷을 말한다. 초고속 인터넷을 아무나 사용 가능한 2000년대 부터는 이해가 어렵겠지만, 연재 당시 90년대에서 인터넷이란 건 비싼 컴퓨터를 구입해서 느려터진 모뎀으로 접속해야 정보를 볼 수 있는 돈 좀 있는 사람의 취미에 가까웠기 때문.[34]
  • 공적 시설의 95%가 무료.
  • 은행에서의 융자도 일류기업 수준으로 받을 수 있다.
    곤 프릭스는 헌터증을 은행에 맡기는 대가로 무이자 1억 제니[35]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36]
  • 민간인 입국 금지국의 약 90% 입국 가능.
    NGL, 동고르트 공화국 등이 대표적.
  • 민간인 출입 금지 지역의 약 75% 진입 가능.
  • 비자 없이도 출신국 이외의 나라에서 체류 가능.
  • 헌터증을 팔면 7대[37]가 평생 놀고 먹으며 보낼 수 있음.[38]
  • 헌터증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 생활에 불편함이 없다.
  • 살인을 해도 어느 정도 면책.[39] ||

대체로 초보 헌터에게도 그럭저럭 괜찮은 혜택을 주지만 그보다는 어느 정도 업적이 있는 중견 헌터에게 더 쓸모가 있다.[40]

5. 헌터의 랭크

싱글 헌터
한 가지 분야에서 큰 성과를 올린 헌터에게 주어지는 칭호.
- 대표적 인물 : 브시드라 엠비셔스 · 큐티 뷰티, 익숀페 캇트챠 · 멘치 · 모라우 맥카나시[41] · 산비카 노튼 · 체즈게라
더블 헌터
싱글 헌터 중 제자를 싱글 헌터의 자격을 갖출 정도로 키워낸 헌터에게 주어지는 칭호.
- 대표적 인물 : 비스케 크루거 · 린네 오르되브르 · 진 프릭스[42] · 미자이스톰 나나 · 삿쵸 고바야카와 · 테라데인 뉴트럴
트리플 헌터
더블 헌터 중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업적을 달성한 자에게 주어지는 가장 눈부신 헌터의 칭호. 헌터×헌터 세계에 단 10여명 밖에 없다고 한다.
- 대표적 인물 : 파리스톤 힐 · 보트바이 기간테 · 치도르 요크셔

6. 헌터 10개조

  • 제1조 헌터인 자, 무언가를 사냥해야 한다.[43]
  • 제2조 헌터인 자, 최소한의 무(武)의 소양이 필요하다. 최소한이란 의 습득이다.
  • 제3조 한 번 헌터증을 취득한 자는 어떤 사정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취소할 수 없다. 단, 헌터증의 재발행 또한 어떤 사정이 있다해도 행해지지 않는다.[44]
  • 제4조 헌터인 자, 동포 헌터를 표적으로 삼아서는 안된다. 단, 악질적인 범죄 행위를 저지른 자에 대해서는 해당되지 않는다.
  • 제5조 특정 분야에서 화려한 업적을 남긴 자에게는 별이 하나 주어진다.
  • 제6조 5조를 만족시킨 이후 상관직에 취임하여, 육성에 관여했던 후배 헌터가 별을 취득했을 때, 그 선배 헌터에게는 별이 두 개 주어진다.
  • 제7조 6조를 만족시킨 이후 다수의 분야에서 화려한 업적을 남긴 헌터에게는 별이 세 개 주어진다.
  • 제8조 헌터의 최고 책임자인 자, 최소한의 신임이 없다면 그 자격을 얻을 수 없다. 최소한이란 모든 동포의 과반수이다. 회장 자리가 공석이 되었을 경우, 즉시 차기 회장의 선출을 이행하며, 결정될 때 까지 회장 대행권은 부회장 되는 자에게 주어진다.
  • 제9조 새로 가입할 동포를 선발하는 방법의 결정권은 회장에게 있다.[45] 단, 이전의 방법을 대폭 변경할 경우에는 모든 동포의 과반수 이상의 신임이 필요하다.
  • 제10조 이곳에 없는 사항의 일체는 회장과 그 부회장 되는 자, 참모들과의 각의로 결정한다. 부회장 되는 자와 참모들을 선출할 권리는 회장에게 있다. ||

7. 헌터의 종류

명칭별로 꼭 해당 업무들만 맡는 건 아니며, 일종의 전공 분야라고 보면 된다. 또한 여기 나온 것 이외에도 다른 분야가 엄청 많다.[46]
계약 헌터
부자나 국가 등에 고용되어 해당하는 사람이 원하는 일을 수행한다. 레오리오는 '긍지도 없는 3류 헌터, 돈만 아는 버러지'라고 혹평한 적이 있다.[47][48][49]
- 대표적 인물 : 크라피카, 바쇼, 센리츠, 린센, 사치모노 토치노, 체즈게라 등.
고민 헌터
민원인의 각종 고민을 들어주고 그것을 앞장서서 해결해주는 헌터. 계약 헌터와 비슷해 보이는데 수단이 합법이냐 불법이냐의 차이가 있는 걸로 보인다. 는 아니고 애시당초 계약 헌터든 고민 헌터든 수단은 합법이 기본이다.[50][51] 그보다는 특정 인물이나 단체를 위해 일하는가 아니면 불특정 다수를 위해 일하는가가 구분의 기준인 것으로 보인다.
- 대표적 인물 : 삿쵸 고바야카와
귀요미 헌터
원문은 '피부 미(美)' 헌터다.
- 대표적 인물 : 큐티 뷰티
난치병 헌터
말 그대로 난치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추구하는 헌터. 입장상 대부분 의사인 경우가 많다.
- 대표적 인물 : 레오리오 파라디나이트 · 치도르 요크셔
로스트 헌터
원하는 대상을 찾아주는 탐색 헌터.
뮤직 헌터
말 그대로 음악을 추구하는 헌터.
- 대표적 인물 : 센리츠
미식 헌터
말 그대로 미식을 추구하는 헌터.
- 대표적 인물 : 멘치 · 브하라 · 린네 오르되브르
바이러스 헌터
바이러스 연구 혹은 퇴치가 목적인 헌터.
블랙리스트 헌터
현상금 헌터라 쓰고 블랙리스트 헌터라 읽는다. 현상금이 걸린 범죄자를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헌터. 작중에서도 많이 나왔고 이름만 봐선 가장 간지나는 것 같지만 의외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헌터는 크라피카 빼고는 없었다....
- 대표적 인물 : 크라피카[52] · 사이유 · 릿뽀 · 브시드라 엠비셔스 · 비노르트 · 시크언트
스톤 헌터
각종 광물(보석 포함)을 수집하는 헌터.
- 대표적 인물 : 비스켓 크루거
유적 헌터
예전에 지어진 선사문명의 유적을 발굴하거나 보호하는 일을 한다. 신장판에서는 어째서인지 의미가 전혀 다른 트레저 헌터로 번역되었다.
- 대표적 인물 : 사토츠 · 진 프릭스, 칸자이
크라임 헌터
온갖 범죄 관련 사무를 처리하는 법무 담당 헌터. 정의감과 판단력, 중립성이 요구될 듯.[53]
- 대표적 인물 : 미자이스톰 나나
해커 헌터
전뇌 세계에서 활약하는 헌터.
헤드 헌터
뛰어난 인재를 전문적으로 픽업해 양성하는 인사 관련 헌터. 말 그대로 헤드헌터. 후진 양성을 목적한다는 점에서 헌터계의 인사부장, 교사, 교수라고 할 수 있겠다.
- 대표적 인물 : 테라데인 뉴트럴
알선 헌터
"협회 알선 전문 헌터"의 약자로 헌터 사이에선 얕잡아보이는 유형. 헌터 협회는 정부나 기업에서 의뢰를 받고 있는데, 당연히 이를 소속 헌터에게 소개해주는 일이 많으며 이런 경우, 일의 성공 여부와 관계 없이, 리스크나 난이도에 따른 일정 금액이 지급되게 된다. 따라서 이것만 전문적으로 하려는 헌터가 있으며, 이들을 알선 헌터라 부른다. 일을 맡으려는 헌터의 수가 많으면 헌터 협회의 심사기관이 기량이나 적성을 따져서 적합한 자를 선출하게 된다. 협전 헌터로 흔히 불리우다 신장판에서는 '알선 헌터'로 번역되었다.
- 대표적 인물 : 헌터 협회에서 파리스톤파라 불리는 헌터들이 대개 이 '알선 헌터'인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일부는 사실 암흑대륙으로 떠나는 것을 목표로 비욘드에 의해 고용된 자들로, '파리스톤파'라 불리는 것이나 '돈만 밝히는 알선 헌터'라고 멸시받는 것은 위장이라고 한다.
실제로 왕위계승전에서 오이토가 고용한 헌터들 중 크라피카를 제외한 다른 헌터들이 '암흑대륙 원정을 위해 위장하고 있던 알선 헌터'에 해당하는데, 자신의 하츠를 흡수한 크라피카에게 어떠한 능력인지를 모두 밝힌 사이루드나, 크라피카의 든든한 아군 역할을 해주고 있는 의 모습을 보면 협회에서 멸시받는 유형이라 불리는 것과 달리 매우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인물들임을 알 수 있다.[54]
환수 헌터
생전 처음보거나 전설로만 남은 동물을 찾아다니는 헌터.
- 대표적 인물 : 포클 · 카이토

8. 헌터 협회

프로 헌터들로 이루어진 공식 기관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헌터 협회 문서 참고.

8.1. 헌터 명단

작중 프로 헌터임이 명확히 나온 인물만 가나다순으로 기입.

9. 관련 문서



[1] 기본적으로는 상술된 대로 모험가, 탐험가들이지만 꼭 그런 식으로 한정되지는 않는다. [2] 다만 암흑대륙 원정대의 영향으로 다수의 헌터 시험 지망생들이 준헌터의 자격을 얻게 되었다. 이 사람들의 수를 포함하면 천 명은 가뿐히 넘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3] 근데 제파일 같은 일개 감정사도 용케 도착했다(…). [4] 다만 40km까지 3시간쯤 걸린다는 단서 및 계단 구간에서는 많이 뒤쳐지는 대신 속도를 천천히 늦췄다는 점을 보면, 그 난이도는 건강한 성인 남자 기준에서 무척 힘들긴 해도 전혀 불가능한 레벨은 아니다. 물론 이 정도 달리려면 전문 마라토너도 철저히 준비해야하며 완주 후 기진맥진 상태가 되어야하는데, 헌터시험은 이게 1단계에 불과하며 휴식 없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즉 프로헌터에게는 이런 강행군이 몸풀기 수준이란 것. [5] 그것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전혀 체계화가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문제였을 듯. 일단 위험도도 높지만 과거의 경험이 전혀 반영되지 않으며 난이도도 완전히 널뛰듯한다는 점도 문제. [6] 그 외에도 시험 내용을 대부분 시험관에게 위임하는 방식이라든가, 위험에 대한 대처를 전부 수험생에게 떠넘기는 방식들도 그다지 좋다고만은 할 수 없다. [7] 크라피카의 말에 따르면 9mm 파라벨룸 탄환 정도면 교로 방어해도 상처가 없을 수 없다고 하지만, 반대로 총알을 상처 생기는 정도에서 막아낼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또 다른 등장인물은 .22 탄환 정도로는 넨 능력자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없다는 말을 하기도 하며 강화계의 고수인 우보긴은 저격총에 맞고도 따갑다는 말만 하지 전혀 행동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게다가 이상의 내용은 총알에 맞아주는 경우의 이야기고, 실제로 싸울때는 총을 쏘기도 전에 피해버린다. [8] 곤과 진의 선조로 추정되는 돈 프릭스같은 경우도 있다. [9] 높은 랭크의 헌터라고 해서 반드시 더 강하다고 할 순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실제로 십이지 멤버들 중엔 트리플 헌터나 더블 헌터 중에서도 그냥 일반 헌터인 히소카에게 시시하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전투력이 낮은 인물들도 있다. 즉 '위대한 헌터'란 '많은 업적을 쌓은 헌터'이지 반드시 '강한 헌터'는 아니다. 물론 강함과 직위가 어느 정도 비례하기는 하지만, 트리플 헌터라고 무조건 일반 헌터는 양학하고 이런 건 아니란 것. [10] 그리고 헌터 협회에서는 당연히 넨을 배울 기회를 비밀리에 주고 있다. 보통은 고참 헌터가 신인 헌터를 비밀리에 찾아가는 식. [11] 헌터는 반드시 넨 능력자여야 하지만 반대로 넨 능력자가 꼭 헌터여야 할 이유는 없다. [12] 그리고 넨 능력을 익힌 마피아들은 음수라는 이름으로 마피아 장로들의 직속 부대로 나온다. 즉, 넨을 익힌 마피아들은 마피아들 중에서도 네임드고 중요한 일에만 참가시킬 정도로 높은 대우를 받는다는 것이다. 이 정도면 오히려 고생해서 헌터 일을 하는 것보다 마피아가 되는 편이 가성비 면에서는 더 낫다. [13] 거기다 정작 음수들은 환영여단과 싸우다 거의 전원이 몰살당했지만 헌터들은 훨씬 난이도가 높은 키메라 앤트 토벌에서 더 적은 피해만 입고 성공한 만큼 헌터들이 마피아에 비해 수준도 더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14] 따는 건 어디까지나 가족들 뿐이다. 사실 따놓으면 범죄자 집안인 조르딕 가라도 신분증 역할을 해주니 충분히 이득이다. 심지어 환영여단에서도 헌터 자격증을 딴 사람이 있고 히소카조차도 헌터 자격증이 있다. [15] 그리고 경비원들 중에서는 헌터였다가 포기하고 조르딕 가에 눌러앉은 자들도 있다고 한다. 아마도 헌터 일을 제대로 하기 전에 조르딕 가의 심연을 맛보고 넘어간 자들로 보인다. 애시당초 이들은 원래 조르딕 가를 공략하기 위해 모인 자들이기도 하니 당연하다면 당연할 듯. 이건 어디까지나 따놓으면 좋다는 거지 반드시 따야 한다는 건 아니다. [16] 물론 헌터 자격증을 딸 만한 능력이 있다는 전제 하에 그렇다. [17] 이것도 히소카나 이르미처럼 범죄자이면서 헌터 자격증을 따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헌터이면서도 범죄자로 전락할 수도 있다. 또, 이런 마피아들은 애시당초 유성가 출신이 대부분이므로 굳이 헌터가 될 이유가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반대로 유성가 출신이라 헌터가 되려고 할 가능성도 있는데 이는 주로 자격증과 관련해서이다. 헌터 자격증은 신분증 역할도 겸하기 때문. [18] 레오리오가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19] 단, 이는 반만 맞는 말이다. 어디까지나 크라피카가 원하는 일자리는 어둠의 세계, 즉 마피아와 관련된 일자리인데 당연히 아무 인맥도 경력도 없는 자를 그리 쉽게 고용할 리가 없다. 반면 빛의 세계라면 헌터라는 것만으로 데려오려는 자가 줄을 서 있다. [20] 크라피카가 찾아간 알선소는 알선인이 용케 여길 찾았다는 말을 하고 거기다 외모도 이상할 정도로 펑키하다. 즉, 크라피카가 찾아간 알선소는 헌터들 중에서도 어둠의 일을 알선해주는 곳이라는 점을 추측할 수 있다. 애시당초 헌터 일은 헌터 전용 전뇌 페이지에서 찾는 게 일반적이라고 작중에서도 나오는데 굳이 발견하기도 어렵다고 하는 알선소를 직접 찾은 것만으로도 크라피카가 찾아간 알선소의 성격을 알 만하다. [21] 노스트라드 패밀리는 약소 마피아이기 때문에 경력 없는 초짜들이라도 상관않고 모집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좀 세력이 되는 마피아들은 네임드들을 스카웃하거나 유성가에서 직접 인원을 공급받을 듯하다. [22] 헌터와 마피아는 상술한 대로 전투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 외에 공통점이 많지 않다. [23] 물론 다른 방법이야 있다. 곤과 키르아처럼 흥미가 생기는 곳에 일단 가본다든가(당장 이 둘은 천공격투장에 가서 엄청난 돈을 벌었다.), 아니면 레오리오처럼 헌터증을 밑천으로 삼아 의사가 된다든가 등. 물론 크라피카처럼 계약헌터가 되는 길도 있다. 하지만 이는 빛의 길이라 동족의 눈을 회수하기 위해 어둠의 길을 택한 크라피카가 원하는 길이 아니다. [24] 크라피카는 쿠르타 족의 눈을 찾는 것, 센리츠는 마왕의 악보를 찾는 것. [25] 다른 사람들, 특히 헌터들은 돈이 목적이 아니라 단순히 의뢰를 받고 명성을 키우거나 장래 목적 달성을 위해 일시적으로 몸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당장 원 노스트라드 패밀리였던 바쇼가 나중에는 암흑대륙 원정대 편에서 크라피카에게 고용된 것으로 나온다. 즉, 네온 노스트라드 호위대 자체는 진작에 해산했고 헌터로서 비스킷, 한조, 센리츠, 이즈나비 등과 함께 왕자 경호를 위해 크라피카에게 고용된 듯. [26] 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많은 수의 헌터가 죽은 건 아니다. 작중 사망한 헌터를 전부 따져봐도 기껏해야 히소카에게 살해당한 시험관, 포클, 카이토, 아이작 네테로, 사르나크(환영여단 소속 헌터), 청름단으로 사실상 청름대 및 이들이 고용한 알선 헌터들이 작중 사망한 헌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상황이고(청름대를 제외하면 사망한 등장인물은 고작 5명 정도다.) 청름대도 어디까지나 암살을 당한 거지 헌터 일을 하다가 죽은 것도 아니다. 한마디로 이레귤러로 어쩌다 많이 죽은 거라는 말. 애시당초 이런 사건이 벌어진 원인 자체가 네테로 회장이 사망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네테로 회장은 수십년동안 헌터 협회의 회장이었으므로 이 정도 사건이 발생하는 것도 사실 이상한 일은 아닌 셈. [27] 사실 정말로 다수가 죽은 건 어디까지나 헌터 시험 수험생들이지 헌터는 아니다. 당장 곤과 키르아, 레오리오와 크라피카가 치렀던 헌터 시험에서 죽은 수험생 숫자가 작중 사망한 헌터 숫자보다 많다. 거기다 상술한 대로 이레귤러 사건(환영여단과 히소카의 분쟁, 청름대 사건 등)이 벌어진 탓도 컸다. 평소라면 이렇게까지 중요한 사건이 펑펑 터지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또, 헌터 일로 죽은 사람은 사실상 포클과 아이작 네테로 뿐이다.(둘 다 키메라 앤트 사건으로 사망했다. 그만큼 키메라 앤트 사건은 위험했다고 할 수 있을 듯.) 사실 이것도 평소 헌터의 사망률(3년에 1인 정도. 물론 파리스톤 힐이 부회장으로 취임하고 나서는 더 늘었지만.)과 비교하면 꽤 많이 죽은 편. [28] 또한 헌터x헌터 1권부터 최신권까지 시간 경과가 거의 3년 가까이 된다. 곤이 마을에서 나오고 나서 헌터 시험을 최소 세 번(곤 일행이 치른 시험, 키르아가 단독으로 치른 시험, 암흑대륙 원정대를 꾸리기 위해 치른 시험)은 치렀으니 말이다. [29] 헌터×헌터 세계 설정에 나오는 사이트. [30] 헌터 세계관의 1제니는 약 0.9엔이다. 그러니까 헌터증은 약 90억엔. 한화로 환산하면 약 900억원. 다만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 확정은 아니다. [31] 사실 조금만 깊게 생각하면 결코 이상한 것은 아니다. 헌터 자격증은 헌터 시험에 통과한 사람 수만큼만 존재하고, 아무래도 자격증을 분실하지 않는 헌터가 더 많을 테니 시중에 나와있는 헌터 자격증은 아무리 많아봐야 몇백 개 수준이고, 무엇보다 돈을 낸다고 해서 만들어 주지도 않는 물건이다. 즉, 아무리 돈이 많아도 경매에 나오지 않는 이상 가질 수 없는 매우 희귀한 물품이다. 수집 목적에서는 굉장히 귀중한 물건인 셈이니 비싼 것도 당연하다. [32] A랭크는 매우 위험한 임무. [33] 탑 클래스 헌터인 진 프릭스가 암흑대륙 편에서 선뜻 800억 제니(한화로 약 7,200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돈을 내놓았다. [34] 이 작품이 현실의 시간에 따른 기술 발전도 적극 반영하는지라 약간 유명무실해진 설정이다. 원래는 크다 못해 들고다니기 힘들 정도의 휴대전화를 사는데 한 에피소드를 쓰던 만화가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쓰는 장면도 나오기 때문. 왕위계승전 편에서는 아예 위키피디아라는 명칭이 나오며 누구나 별 비용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듯한 분위기마저 풍긴다. [35] 작중 1제니는 현실의 0.9엔의 가치와 동등. [36] 즉, 헌터라도 완전 무담보 대출은 아니고 헌터증을 맡겨야 대출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물론 이것만 해도 충분히 혜택인 건 맞다. 무엇보다 당시 곤은 아무런 업적도 없는 생초짜에 10대 초반이었는데 거금 1억을 빌려준 것이다. [37] 대강 자기 기준에서 고손자대까지. [38] 물론 이런 식으로 헌터증을 획득해도 헌터로서 자격이 생기는 건 아니다. 그럼에도 헌터증을 수집하는 돈많은 수집가들은 항상 있다는 듯하다. [39] 정황상 범죄자 헌터에게 면책권을 주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40] 주로 금전 관련 혜택과 전뇌 페이지 무료 열람은 초보자와 중견 헌터가 골고루 혜택을 받지만 공적 시설 무료, 입국 금지국 입국, 민간인 출입 금지 지역 진입, 비자 없이 외국에 체류 가능, 살인 면책 등의 혜택은 중견 헌터가 되어야 쓸모가 있다. [41] 키메라 앤트 토벌에 크나큰 공로를 기여하여 인류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바 두 등급 승급으로 트리플 헌터의 자격까지 논의되는 헌터. 제자인 낙클 바인 슈트 맥마흔이 개미 토벌의 공로로 싱글 헌터로 승격되면 자동적으로 더블 헌터의 자격을 만족시키고 본인이 개미 토벌에서 세운 공까지 감안하면 트리틀 헌터의 자격이 충족된다. [42] 트리플 헌터의 조건은 만족한 듯하지만 귀찮아서 승급 신청을 하지 않고 더블 헌터로 남아 있다. [43] 헌터를 정의하는 말이다. 다만 헌터이기 때문에 사냥한다는 말이 나오긴 했지만 실제로는 뭔가를 추구한다는 말이 더 어울린다. [44] 다만 한번 분실했다가 되찾은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 지에 대해서는 말이 없다. [45] 그래서 멘치가 헌터 시험 응시자들을 죄다 떨어뜨리려고 했을 때도 회장이 나서서 이를 막을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시험에 대한 권리가 회장에게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46] 또, 원래는 본업이 아닌 일을 할 때도 있다. 센리츠, 비스켓 크루거, 한조, 바쇼 등은 암흑대륙으로 가는 선박 안에서 본업이 아닌 계약 헌터 일을 하고 있다. [47] 하지만 자본이 없는 헌터가 맨땅에 헤딩하기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48] 사실 이건 오해나 편견에 가깝다. 계약 헌터는 돈을 위한다기보다는 내가 뭔가를 하고는 싶은데 자본이나 정보가 없으니 스폰서를 구하는 것이다. 곤은 그리드 아일랜드에 가기 위해 부호에게 고용된 적이 있었고 크라피카나 센리츠도 자신의 목표(쿠르타족의 눈, 마왕의 악보)를 찾기 위해 마피아와 계약한 것이므로 욕할 일이 아니다. 또 크라피카가 비스켓이나 한조, 센리츠를 고용한 것처럼 헌터들끼리 상호 협조하는 경우도 있고 헌터 협회의 지령도 일종의 계약 헌터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레오리오가 말하는 대상은 알선 헌터가 일반적인 사람들의 눈에 비치는 모습과 비슷하다. [49] 물론 그렇다고 욕을 먹을 요소가 없는 건 아니다. 무엇보다 헌터는 무언가를 사냥하는 자인데 이들은 사냥이 아니라 돈을 목적으로 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으니까. 돈을 사냥하는건데?이 점은 알선 헌터와도 비슷하다. 다만 앞서 말했듯 크라피카나 센리츠처럼 계약 자체가 사냥의 과정일 수도 있으니 쉽게 욕할 만한 일이 아니기도 하다. [50] 당장 프로 헌터의 혜택 부분만 봐도 살인을 해도 어느 정도는 면책된다고 한다. 즉, 어느 정도가 아니면 불법으로 체포되기는 마찬가지라는 말이다. 즉, 기본적으로 합법을 전제로 활동하는 것이다. 크라피카가 마피아인 노스트라드 패밀리에 고용되었기 때문에 불법적인 활동도 하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크라피카는 처음에는 어디까지나 네온 노스트라드의 개인 경호원으로 고용된 것이고 이후로는 노스트라드 패밀리에서 일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합법적인 사업만 하고 있다. [51] 아마도 흉악범에 대해서는 살인을 해도 면책되는 것일 듯하다. [52] 크라피카도 아직 블랙리스트 헌터라기보다는 노스트라드 패밀리에 속한 계약 헌터에 더 가까워보이기도 하지만 작중 정식 소개로는 블랙리스트 헌터라고 나온다. [53] 블랙리스트 헌터의 주 업무가 체포라면 크라임 헌터는 수사에 중점을 두는 게 아닌가 싶다. [54] 사실 이들이 멸시받는 이유는 무언가를 추구하지 않고 돈에만 매달린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암흑대륙으로 건너가기 위해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하나의 전문분야에 매진하여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었고 또 이를 감추고 있었다. 보통 헌터들은 개개인이 각자의 목표를 갖고 활동하는데 반해서 알선 헌터들은 다수의 인원이 하나의 목표를 갖고 움직이다보니 꽤나 정치적이고 계산된 움직임을 보일 수 밖에 없었고, 이 점이 자유분방한 다른 헌터들에겐 매우 좋지 않게 보였던 것. [55] 레오르가 사용하던 능력 TUBE의 원 주인. [56] 모라우가 개미 토벌 작전을 위해 협회에 지원 요청했던 헌터. 모라우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것으로 미루어 상당한 실력파로 추정된다. 넨 능력이 지트를 쓰러트리는데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57] 그리드 아일랜드가 발매되자 7대를 사들여 플레이한 헌터. 현실로 귀환하지 못할 경우 후발 도전자를 위해 모두 기증하기로 했고 요크신편에 나오는 그리드 아일랜드는 모두 이 사람의 기증품이다. 스토리 진행을 위해 언급만 되고 행적이 공개되지 않아 나중에 생각해보면 행적이 묘한 인물이다. 굳이 발매된 게임을 구매해서 플레이한 걸 봐선 운영자는 아닌 듯 하고, 10여년간 그리드 아일랜드를 플레이했으나 귀환하지 못했고 심지어 그의 동료는 플레이 도중에 사망했는데 현실 귀환은 알고보니 습득 난이도가 쉬운 편에 속한다고 나온다. 그러면 '실력이 부족한 헌터인가?'라고 생각하기엔 오랜기간 PK 플레이어에게 살해당하지 않았다. 반대로 '실력자인가?'라고 추정하기엔 클리어를 위해 상위 플레이어를 수시로 탐색하는 그리드 아일랜드 후반부에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이후 선거 편에서 투표하기 위해 모인 사람 틈에 한 컷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현실로 귀환한 것으로 보이는데, 작품내에서도 '그냥 그리드 아일랜드가 마음에 들어서 귀환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설명도 존재하기 때문에 행적을 알 수 없을 뿐 설정의 충돌은 아니긴 하다.안에서 살림 차렸다가, 투표하러 다시 잠깐 나온듯 [58] 제287기 헌터 시험 때 제3차 시험장인 섬으로 안내했던 여성 캐릭터. [59] 카쵸 왕자의 경호원으로 엔을 쓸 줄 알며, 왕자의 보호를 위해 그녀의 방에 엔을 쓰고 있었다. 카쵸 왕자와 후게츠 왕자를 탈출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아내와 딸이 2년 전에 사고로 죽은 뒤 죽을 자리만을 찾아다녔다고 한다. 헌터 협회의 임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두 왕자를 탈출시킨 뒤 '단독범'으로서 자결한다. 연주회에서 피아노를 연주하였다. [60] 그리드 아일랜드에서 겐스루가 견제했던 헌터. 이때 겐스루의 언급 당시 한 컷, 그 외에 선거편 때 한 컷 등장한 것이 전부다. [61] 곤의 제넨을 위해 불려와서 자기 능력을 넘어섰다며 질색하는 장면으로 한컷 등장한다. 공식적으로는 협회 유일의 제넨사지만 헌터는 자신의 능력을 숨기는게 보통이기 때문에 협회에서도 실제로는 유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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