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00:36:36

헌터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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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시험[1]
ハンター試験
Hunter test

1. 개요2. 설명3. 제287기 헌터 시험
3.1. 시험 관련자
3.1.1. 시험관3.1.2. 시련관3.1.3. 수험생
3.2. 시험 내용3.3. 최종 합격자
4. 헌터 시험 역사별 특이사항

[clearfix]

1. 개요

헌터×헌터에 등장하는 시험.

2. 설명

정식 헌터 자격을 받을만한 자를 가려내기 위한 시험이다. 헌터 협회에서 주관 및 관리한다.

시험 자체는 매년 한 번, 1월 7일에 열리지만 합격률은 수백만 분의 일이란 막장스러움을 자랑한다. 애초에 이 시험이 어디서 언제 열리는가 자체도 알기 힘들며, 이것 자체가 시험의 일부다. 보통은 헌터 협회에서 고용한 길잡이를 차례로 거쳐가면서 시험장에 도착하도록[2] 시스템이 짜여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길잡이와의 인맥을 이용해 단번에 알아낼 수도 있다. 일단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는 사람이 평균 1만 명 중 한 명이라니 초장부터 난이도가 장난이 아닌 셈.

시험중 각종 위험에 처하는 상황이 다반사로 발생하기 때문에 사망자는 말할 것도 없고, 가혹한 시험을 견디지 못해 미쳐버리거나 불구가 되는 사람도 부지기수로 나온다.[3] 특히 새로운 응시자의 경우 기존 응시자의 텃세까지 겹쳐서 첫 해 응시자의 합격은 고작 3년에 1명 꼴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곤이 치른 287기 시험에서는 그 확률을 뚫은 합격자가 여러명 나왔다. 네테로 회장의 말에 따르면 이전에도 몇 년간 신인 합격자가 없다가 갑자기 한꺼번에 인재가 쏟아져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4]

무엇보다 아무리 만화 속 상황이라지만 헌터시험의 위험성은 작가가 개연성을 생각안하고 그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위험하다. 작중 헌터시험의 함정들은 수험생들을 학살하는 수준이며 무엇보다 수험생 중 하나였던 히소카는 아예 대놓고 다른 수험생들을 학살하고 다녔다.[5] 통파 같이 여러번 시험에 도전하는 N수생들이 많다는것 치고는 개연성을 해칠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그래서 네테로가 죽은 뒤 치들과 미자이스톰같은 헌터협회의 중역들중 정상인(?)들이 헌터시험자체를 정상적으로 바꾸려한다.

시험은 여러 차수로 이루어지지만 주최측의 판단 하에 유동 가능성이 있다. 시험 기수마다 유독 불시험인 기수와 물시험인 기수가 존재하는데, 곤, 레오리오, 크라피카, 키르아가 치른 287기 시험은 상당한 불시험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때는 4차까지의 시험 과정이 있었지만, 이듬에 치러진 288기 시험은 1차 시험에서 키르아가 다른 응시자를 모두 쓰러뜨렸고, 이에 키르아가 이전 기수 시험에서도 실력을 증명했다는 점을 감안해서 키르아가 유일한 합격자로서 1차 시험으로 종료되었다.[6] 또한 그 다음해 치러진 289기 시험은 암흑대륙으로의 순조로운 도항을 위해 헌터 협회 입맛에 맞는 수험생만 합격시키느라 시험의 내용을 확 바꿔버렸다.[7] 이처럼 헌터 시험은 그해 시험관에 따라 시험의 내용과 질이 매우 유동적으로 바뀐다. 날림 시험

각 시험의 종목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해당 시험의 시험관의 재량에 달려있다. 각 시험의 시험관은 현역 프로 헌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의 개성에 따라서 온갖 다채로운 시험 주제가 나올 수 있어 미리 대비하는 건 불가능하다. 사실상 임기응변으로 맞서야 하는 셈.

합격 기준이 시험관의 주관에 달려있다보니, 경우에 따라서는 다소 억울하게 탈락할 수도 있다. 287기 시험의 멘치가 대표적인 경우로, 초밥 요리 실력이 부족하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전부 탈락할 뻔 했다.[8][9] 그래도 이런 사태가 일어나면 상부에서 중재를 하기도 하며, 이 때는 네테로 회장이 직접 나서서 중재했다.

모든 시험을 합격한 자에게는 프로 헌터 자격증이 주어지게 되며, 일단은 그 시점에서 프로 헌터 자격을 얻게 된다―는 게 표면상으로 알려진 정보. 실제로는 진짜 프로 헌터 자격을 얻기 위한 숨겨진 시험이 여러 가지 더 있다. 가장 처음 보게 되는 숨겨진 시험은 넨을 익히는 것. 곤과 키르아는 천공격투장에서 만난 윙에게 배우게 되었고, 크라피카는 이즈나비에게서 수업을 받았다.

사실 이는 협회에서 신인 헌터가 넨을 익힐 수 있도록 선배 헌터가 숨겨진 시험관으로 파견되는 것이라고 한다. 윙 역시 회장의 지시를 받고 도와준 것이다.[10][11] 287기 합격자(+288기의 유일한 합격자 키르아)들은 저마다 자질의 정도는 달랐지만 전원 넨을 배우는 데 성공했으며, 사실 그 중엔 이미 넨을 익히고 있던 사람도 있었다.[12] 하여튼 그렇게 넨을 다 익히고 나면 그 때서야 정식으로 프로 헌터로 인정받게 된다.[13] 이후로는 전문 헌터로써 활동하게 되며 각자 자신이 스스로에게 과제를 부여해서 임무를 세분화하고 업적을 남기는 모험을 하게 된다.

이렇게 힘들게 합격하는 프로 헌터는 정말 수천만분의 1 확률이라는, 엘리트 중 엘리트지만 갈수록 환영여단이나 키메라 앤트 네임드, 이르미, 히소카 페어등에게 수십 명 단위로 썰려나가며 파워 인플레의 희생양이 돼 버린다.[14] 암흑대륙 진출 편 즈음에서는 아무리 관련 사유가 특수했다고는 하지만[15] 헌터시험이 수능 수준으로 취급될 정도.[16]

3. 제287기 헌터 시험

3.1. 시험 관련자

3.1.1. 시험관

3.1.2. 시련관

3.1.3. 수험생

3.2. 시험 내용

  • 시험장까지 가는 길
  • 제1차 시험
  • 제2차 시험
  • 엑스트라 시험[20]
  • 제3차 시험
  • 제4차 시험(최종 시험)

3.3. 최종 합격자

4. 헌터 시험 역사별 특이사항


[1] 위 이미지는 헌터 시험을 치는 예비 헌터생들의 모습이다. [2] 실제로 길잡이들이 인도하는 과정에서 포기하는 자들은 탈락자로 취급되어 다른 경로로 도착하더라도 이번 시험을 칠 수 없게 된다는 언급이 있으며, 당장에 원작 2화에서 승선했던 응시자 중 주인공 일행 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폭풍을 피해 하선하는 동시에 길잡이가 심사위원회에 탈락자로서 보고했음을 밝힌다. [3] 때문에 헌터 시험의 높은 난이도를 이미 알고 있는 베테랑 수험생들은 시험의 내용이 지나치게 위험하거나 자신의 역량이 미치치 못한다고 판단될 경우 미련없이 깔끔하게 포기하고 다음 시험 준비에 몰두하는게 보통이다. [4] 대충 10년에 한 번씩 이런 일이 벌어지며 자기가 회장으로 있은 후에 네 번째라고 했다. 그리고 회장은 20년 전부터 100살이라고 주장 중. [5] 그러면서 그 어떤 제재도 안받았다. [6] 사실 시험 내용만 보면 이쪽은 원래 물시험에 가까웠다. 하지만 키르아라는 괴물급 응시자가 있었던 것이 불운. [7] 대신 이 점을 감안하여 이 시험의 합격자는 종래와는 달리 준협회원으로 인정된다. 즉, 시험이 쉬워진 만큼 정규 헌터로 취급해주지는 않는다. [8] 다만 어느 정도 사정은 있는게, 본래는 헌터에게 나름 필요한 자질인 '주어진 힌트만으로 유추해내는 능력'을 테스트하는 게 목적이었다. 하지만 하필 그 초밥이 존재하는 나라인 '자폰' 출신의 한조가 미리 알고 있는 음식이라서 추리없이 바로 만들어내버리자 맛이 없다며 퇴짜를 놓으려 했고, 이에 한조가 반발하면서 조리법을 다른 사람에게 죄다 까발려 버리고 요리를 비웃는 발언까지 해버려 열 받아서 맛 평가로 가버린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9] 다만 프로 헌터에 시험관이라면 이 정도는 예측할 수 있어야 했다. 아무리 희귀한 요리라도 아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또 맛을 합격 기준으로 과하게 높이 쳐서도 안 되었고. 이들은 헌터 지망생이지 요리사 지망생은 아니다. 이 때문에 작중에서도 멘치의 행위는 문제있다고 묘사되었으며, 협회장이 이를 지적하자 멘치 본인도 수긍했다. 사실 한조가 초밥의 비밀을 까발린 이후론 본래의 목적에 맞게 시험내용을 바꾸는게 적절했을 것이고 네테로의 개입 이후 실제로 그렇게 했지만, 미식헌터로서 발작버튼이 눌러져서 사실상 폭주한 것. [10] 웡같은 경우는 곤과 키르아가 헌터 시험 합격자라는 사실을 알고 회장이나 협회에 연락해서 허락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애시당초 헌터 협회와 밀접한 연간이 있는 심원류 사범이기도 하니까. [11] 엄밀히 말하면 웡은 헌터 시험 합격자를 가르칠 자격은 되지만 천공 격투장에서 곤 & 키르아와 만난 것은 어디까지나 우연이지 이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아니었지만 웡 본인도 나름 의욕도 있고 또, 제자인 즈시에게 가르침을 줄 수도 있었던 만큼(특히 조르딕 가문같은 레어 인물들과 만나서 교류할 기회가 그리 쉬운 것도 아닐 테니 말이다.) 기왕 만난 김에 가르친 것으로 보인다. [12] 히소카 모로와 이르미 조르딕. [13] 헌터 10개조에 따르면 애초에 프로 헌터의 자격으로서 최소한의 무력을 요구하며, 그 무력의 충족 여부를 넨의 습득여부로 판단한다. [14] 다만 애시당초 이르미와 히소카는 헌티 자격을 가진 만큼 파워 인플레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환영여단에서도 그 중에 헌터인 인물도 있었고. 거기다 키메라 앤트는 암흑대륙 출신의 괴물들임에도 거의 대부분이 사망했는데 그 대부분이 헌터에게 당했다. 정작 헌터 중에서 키메라 앤트에게 사망한 사람은 포클과 아이작 네테로 뿐이다. [15] 당장 암흑대륙에 진출하기 위한 인재를 대량으로 모을 필요가 있어 종전까지의 헌터 시험처럼 단순히 프로 헌터를 모집하는 용도로 시험을 치를 수 없었다. [16] 다만 이건 워낙 프로젝트 자체가 거대해지는 바람에 기존의 헌터들만으로는 수요를 채울 수 없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다. 상술되었다시피 이들은 협회원이 아닌 준회원으로 취급받는다. [17] 4차 시험에서 보도로에게 번호표를 빼앗긴다. 번호표는 34번으로 보도로의 사냥감이었다. [18] 성우는 토가시 요시히로(구작) / 이상범(구작), 임하진(리메이크) 3차 시험 트릭타워에서 룰을 무시하고 탑을 맨손으로 내려가려다 타워 근처에 서식하는 식인새들에게 잡아먹혔다. [19] 이르미 조르딕. [20] 구작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나온 군함섬 시험. [21] 이르미 조르딕. [22] 키르아는 이미 전 기수에 합격하고도 남을 실력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탈락했는데, 이때는 나머지 시험을 치르기 귀찮다는 이유로 1차 시험 때 나머지 지원자들을 전부 기절시켰다. 키르아는 이때 넨을 익혀 프로급 중에서도 상당한 실력자였고, 지원자들 중 전 기수 때처럼 이르미나 히소카처럼 규격 외 강자들은 없었기에 싱겁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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