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0 23:45:42

합성 전투병

Combat Androids / Combat Synthetics

1. 개요


에일리언 시리즈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게임 시리즈에 등장하는 합성 인조인간.
일단 기본적으로 인간형 합성 인조인간 및 오톤과 상당 부분 특성을 공유하나, 일반적으로 적으로 등장한다.

원래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후 에이리언 시리즈에서도 에일리언: 공허의 그림자에서 그 존재가 암시되었고 에이리언: 파이어팀 엘리트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2. 등작 작품

2.1. 에일리언 VS 프레데터(리벨리온)

해병대 산하인지라 해병대로 할 경우에는 만날 경우가 없겠지만, 반대로 에일리언, 프레데터로 만날 땐 아주 성가진 존재들이다.
이들은 자그마치 산탄총으로 무장하고 있고 게다가 합성 인조인간의 특성상 머리가 날아가도 공격을 가한다. 심지어 왼손이 날아가도 산탄총을 장전하면서 공격한다. 그 장면을 보면 가히 충격적... 특히 에일리언 미션에서는 만나기 싫은 존재 1호.

2.2.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모노리스)

전작에서는 경비원 같은 모습인데 이번작은 완벽히 전투용인지 마초적인 모습으로 등장. 작중에서 에일리언, 프레데터 미션에서 플레이어들의 골칫거리며, 산탄총, 펄스 라이플, 스나이퍼 라이플, 스마트 건으로 플레이어들을 압박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전작처럼 사지가 분리되어도 살아나지 않는다. 참고로 프레데터의 경우 근접공격으로는 트로피 회수가 안 되고 스피어건으로만 회수할 수 있으며 에일리언의 경우 헤드바이트가 안 된다.

2.3.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 멸종의 위기

식민지 해병대의 탐지 유닛으로 나온다. 처음에는 권총과 동작 감지기만 가지고 있으며 대신 센트리 건을 접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구매하면 무장이 산탄총으로 바뀌고, 체력과 방어력이 향상되며, 무엇보다 적의 공격(화염이나 산 처럼 완전히 파괴되는 공격이 아닌 것)에 쓰러져도 일정시간 안에 다시 수리를 받으면 부활할 수 있다.

2.4. 프레데터 : 콘크리트 정글

보르지아 회사 산하인 괴물 전대(The Monster Squad) 소속의 합성 전투병들이 등장한다. 등장 합성 전투병은 유닛 알파, 베타, 델타, 감마 등 4명이다.

2.5. 에일리언 vs 프레데터(2010)

'''고용 계약 88C 조가 발효되었습니다.
'''Clause 88C of Your Employment Agreement Has Come Into Effect.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AVP3-_Combat_Syn4.jpg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AVP3-_Combat_Syn2.jpg
카를 비숍 웨이랜드(랜스 헨릭슨) 휘하의 사병들로 나오며, 디자인 모티브 모델은 영화 에이리언 3 후반에 등장하는 웨이랜드 유타니 무장 특공대(Weyland-Yutani Commando). 해병대가 주로 관리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에 나온 합성 전투병은 해병대가 아닌 웨이랜드 유타니 사가 관리하는지라[1] 작중 최초로 해병대 플레이어도 공격한다. 이 사병들의 역할은 이런 돈 냄새나는 거대 기업의 정예 사병들이 흔히 그렇듯 당연히 핵심 시설 보호(+산업 스파이 제거) 및 특정 인물(주로 과학자) 경호이다. 때문에 각 종족의 스토리라인 중반부부터 등장한다.

중반부 적 세력답게 사병 치고는 상당히 강력한데, 우선 몸빵이 해병대보다 높고 무장이 빵빵한 덕에 화력이 더 좋은데다가,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당시의 설정과 합성 인조인간 고유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서 헤드샷을 맞혀도 머리가 날아간 상태에서 멀쩡히 잘 싸운다. 머리 없는 사람이 멀쩡히 움직이며 은, 엄폐를 하고 사격질을 하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가 따로 없다. 게다가 인간과는 달리 인지력이 좋아 도발하는 순간 경계할지언정 절대 안 넘어가는데다가 해병대처럼 움직임 추적 장치가 있어서 아주 조용히(일반 움직임보다 느린 움직임) 뒤를 기습하지 않는 한 스텔스 킬이 힘들며 좀 더 강화된 것들은 프레데터처럼 스텔스 시스템을 쓰기도 한다! 덤으로 어떤 것들은 한쪽 다리가 잘린 채 시체처럼 누워있다가 발각되면 바로 공격 태세에 들어가는 기만책을 쓰기도 한다.

그리고 일반적인 방법으로 쓰러뜨릴 경우 곱게 죽지 않고 죽으면서 플레이어를 기절시키는 EMP를 발산하고 죽기 때문에 그 주변을 지나갈 땐 각별히 주의.[2] 피니쉬 킬(프레데터의 트로피 킬 등)로 쓰러뜨릴 경우 EMP를 발산하지 않으며 헤드샷을 맞히고 처치해도 마찬가지로 EMP를 발산하지 않는다.

인조인간이되 민간용이 아닌 전투용이라는 설정을 살려서인지 평소엔 헬멧과 방탄복으로 완전무장해 그 외형을 철저히 감추었으나, 피니쉬 킬(어느 정도 체력을 깎아내야 함!)과 스텔스 킬을 발동시키면 헬멧이 벗겨진 맨얼굴을 볼 수 있는데, 그동안 오랜 제작 기간과 숙성으로 인간과 닮은 합성 인조인간들과는 달리 이 사병들은 기계음은 물론이요, 샛노란 인조피부에 인간의 외형만 간신히 갖춘듯한 미완성적인 외모를 볼 수 있다. 그 질긴 생명력도 그렇고 인간보다는 좀비에 가깝다. 진짜 얼굴 - !혐짤주의!

또한 인간이 아니라는 점 때문인지 에일리언 플레이에서 싱크킬을 발동시키면 페이스 허거를 불러와 감염시키는 이벤트[3]가 없다.

2.6.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에볼루션

모바일판인 에볼루션에서도 등장하는데, AVP3와는 달리 초반에 등장하며 가끔씩 해병대와 협력하기도 한다. 다만 튼튼한 몸빵은 변함 없지만, 이쪽의 합성 전투병은 방탄조끼에 컴뱃 나이프 하나로 무장한 경무장 전투병과 방패와 경찰봉을 사용하는 방패병 두 타입이 나오며 AVP2의 합성 전투병처럼 대머리에 미완성적인 외모를 드러내고 있다. 스텔스 시스템을 사용하는 합성 전투병은 웨이랜드 유타니 인간 특공대로 바뀌었다.

2.7. 에일리언: 공허의 그림자

때로는 초기형 군용 안드로이드에서 오작동이 발생했다거나, 그결과 군 내부에서 인명이 희생되었다는 확인할 수 없는 소문이, 아니 소문보다는 살짝 더 신빙성 있는 이야기가 들려오기도 했다. 그러나 군용 안드로이드는 완전히 다른 부류로, 강한 힘을 가졌지만 소멸 날짜가 미리 지정되어 있는 종류였다. 게다가 쉽사리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 군용 안드로이드의 설계자들은 미적 측면으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으니까.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에이리언 시리즈 캐넌 세계관에도 인간과 외형적으로 차이가 나는 군용 인조인간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언급되었다.

2.8. 에이리언: 파이어팀 엘리트


알파와 베타라는 아군 AI플레이어가 해병 측 합성전투병이며 웨이랜드 유타니사 측 합성전투병은 캠페인 2장에서부터 나온다. 샛노란 인조피부에 인간의 외형만 간신히 갖춘듯한 미완성적인 외모를 했던 AVP3 때와는 다르게 제법 인간의 외형을 하고 있으며 단순히 일반 전투병과 은신 전투병만 나왔던 AVP3 때나 방탄조끼에 컴뱃 나이프 하나로 무장한 경무장 전투병과 방패와 경찰봉을 사용하는 방패병만 나왔던 모바일판과는 달리 병과가 광범위해져서 일반 전투병은 물론 체력이 낮고 근접공격만 하는 정비병부터 자살돌격병, 경비원, 관리인, AVP 에볼루션의 합성 방패병을 계승한 제압자, 지정사수, 중화기병, 화염방사병 등 다양하게 나온다.


[1] 피니쉬 킬 발동 시 헬멧이 벗겨지는데, 눈 부분을 자세히 보면 웨이랜드 유타니 로고를 찾을 수 있다. [2] 프레데터로 플레이할 경우 클로킹이 EMP로 인해 해제된다. [3] 사실 따지고 보면 해병대도 감염 이벤트가 없다. 오직 민간인에게만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