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에 대한 내용은
한마 바키 VS 켄간 아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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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00000><colcolor=#fecb5f> 한마 바키 [ruby(範, ruby=はん)][ruby(馬, ruby=ま)] [ruby(刃, ruby=バ)][ruby(牙, ruby=キ)][1] | Hanma Ba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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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화명 | 강맹호 (격투왕 맹호, 해적판) | ||
| 핸머 바키[2] → 류바키[3] (파이터 바키, 대원방송) | |||
| 이명 |
지상 최강의 사나이 세계 최강의 고등학생 챔피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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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
지하투기장 선수(
최대토너먼트 챔피언) 키타 고등학교 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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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 18세 (1977~1978년 생) | ||
| 신체 | 약 168 cm, 76 kg[4] | ||
| 가족 |
친할아버지
한마 유이치로 친아버지 한마 유지로 친어머니 아케자와 에미 이복형 잭 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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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팅 스타일 | 토탈 파이팅[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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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자키 노부나가 (島﨑信長)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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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쿠치 마사미 (菊池正美) 『2001년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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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캇페이 (山口勝平) 『1994년 애니메이션』 『그래플러 바키: 바키 최강 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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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 『BeeTV 디지털 코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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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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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주 『2001년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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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베이커 (Troy Baker)[6]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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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매콜럼 (Robert McCollum) 『2001년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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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터 카스카트 (James Carter Cathcart)[7] 『1994년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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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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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깨달았어요. 내가 최강을 추구하는 해답은 그 인연속에 있고, 그리고 그것은
아버지와 다르다는걸.
바키 시리즈의 주인공.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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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상 평균 키에 곱상한 외모를 한 고교생이지만, 실제로는 어린 시절부터 상상을 초월한 트레이닝과 오랜 실전 경험에 의해 전신에 무수한 흉터가 새겨진 근육칠 육체를 가졌으며, 그 때문에 고등학교나 근처 불량배들과 싸움을 하면 이기는 것이 당연했고 지나가는 일반인초자 그 위압감만으로 위압감을 느낄정도다.
초기에는 어머니를 살해한 아버지에게 복수하는것이 싸움의 동기였다. 그러나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압도적인 아버지의 힘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는 등 이전과 비교해 어느 정도는 서로를 인정하고 있다. 한편 그 아버지에게 살해당한 어머니에 대해서는, 최후에는 어머니로서 목숨을 걸고 자신을 지켰기 때문에, 자신에게 있어서 어머니의 애정은, 그것만으로 충분했다고 회고한다.
아버지인 한마 유지로가 세상에 자신에게 맞설 강적이 없어 고민하던 찰나 그 해답을 자신의 유전자에서 찾기로 결정했고, 결국 결실을 맺어 한마 바키는 자신의 아버지를 쓰러뜨리기 위해 훈련과 실전을 거듭해 마침내 유지로에게 맞설 수 있게 된다. 요악하자면 바키 시리즈 자체는 유지로의 적수 만들기 프로젝트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키는 168cm로 작은편이지만[8] 한마의 피에서 비롯된 압도적인 신체능력과 격투 센스가 있기 때문에 격투가임에도 신장 자체가 약점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다. 사실 본질이 격투기 만화에서 출발한 만화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바키 본인의 신체 스테이터스가 남들에비해 모자랐던지라 스스로도 '재능이 없다'라고 자조하는 장면도 있었고, 야차원숭이에게 지고 그 과정에서 안도 레이치도 중상을 입어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벌어진 뒤에는 덩치를 불려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껴 안도의 보존 식량을 먹어치우며 벌크업에 힘쓰기도 했다. 작품의 분위기가 바뀐 이후로는 그런건 별로 상관없어진듯 하지만.
종종 어느정도 막 나가는 경우가 있지만 남에게 민폐를 끼치든 말든 신경을 쓰지 않는 아버지인 한마 유지로와 달리 성격은 유한 편이며, 다른 격투가와 마찬가지로 강한 인물에게는 호승심을 가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지로나 다른 격투가처럼 약한 인물들을 경멸하지는 않는 편이다. 실제로도 싸우는 순간도 필요 이상의 고통을 주거나 상대방을 불구로 만들 정도로 공격하는 경우도 드물며, 하물며 연인을 납치하고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시코르스키조차 처음에는 죽일듯이 공격했어도 상대방이 무력화되자 바로 공격을 멈추는 모습을 보인다.
자타공인 천재 캐릭터이긴 하지만, 동시에 부친인 한마 유지로가 지상 최강의 생물로 통하기 때문에 유지로를 따라잡기 위해 부던히 노력을 했다. 그야말로 뼈를 깎는 훈련을 매일매일 거듭하고 있으며, 덕분에 고등학생임에도 방과 후나 빈 시간에 친구들과 어울려 놀거나 별다른 여가를 보내는 일은 좀처럼 없다.
본인만의 특이한 스킬로는 바로 '심상화'가 있다. 소위 이미지 트레이닝, 섀도우라고 불리는 그것으로, 상상력을 동원해 가상의 상대를 만들어내 마치 진짜와 싸우는 것처럼, 혹은 경험하는 것처럼 훈련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물론 초능력이라기 보다는 상술했듯 다른사람도 할 수 있는 이미지 트레이닝의 일종이지만, 한마 바키의 경우 그 심상이 너무나도 리얼해 마치 진짜로 데미지를 입거나 체력이 소모되는 등 진짜와 싸우는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있다. 허구이긴 하지만 뇌에서 그것을 진짜로 받아들인다나.
작품이 진행될수록 타격 위주로 싸우긴 하지만 초반에는 그래플러 바키라는 제목에 맞게 관절기도 곧잘 쓰는 편이었다. 극초반에 시노기 고쇼와 싸웠을 때 팔 꺾기로 승부를 냈고, 최대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잭 한마를 상대로 결착을 낸 기술도 길로틴 초크. 바키의 모티브인 타이라 나오유키도 관련 개념이 희박했던 종합격투기 초기부터 그래플링과 그라운드 기술을 적극적으로 구사한 선수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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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극 초반의 바키 |
캐릭터 디자인 모티브는 일본의 종합격투기 선수 타이라 나오유키(平直行). 지금의 MMA가 정립되기 이전인 90년대에 활동한 선수다. 슛복싱과 주짓수를 베이스로, 당시로써는 드물게 타격과 그래플링을 고루 갖춘 현대적인 올라운더 스타일의 선수였다. 연재 초기에 작가가 코믹스 권말 부분에서 직접 밝힌 부분. 그 당시까지만 해도 바키는 모티브인 타이라와 매우 흡사하게 그려졌지만, 1부 중후반 이후부터는 그런 느낌이 확 사라졌다. 최근 시리즈부터 접한 팬들 중엔 바키에게도 모티브가 된 인물이 있단 사실을 전혀 믿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여담으로 주인공이기는 한데 본인의 비중 자체는 1부 중반을 넘어가면서 부터는 주인공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팍 줄어든다. 최대토너먼트에서야 토너먼트의 속성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다고 쳐도, 2부에 들어서는 개성있는 캐릭터가 다수 레귤러로 편입되어 그들에게 비중을 분배해야 했기 때문에 정작 바키 자체의 비중은 더더욱 줄 수 밖에 없게 된 셈. 그로인해 몇몇 만화에서 나오는 주인공 나오면 노잼인 만화 타이틀을 얻었으며 주인공은 그저 섹스신 출연용이냐는 팬들도 있다.
3. 인간 관계
- 한마 유지로 : 처음에는 어머니 에미를 죽인 불구대천의 원수였으나, 바키의 한마의 피가 눈 뜨면서 유지로에 대해 점차 공감하고 유지로 또한 자신의 인생에 즐거움을 준 바키를 인정하면서 괜찮은 관계로 개선되었다.
- 아케자와 에미 : 어머니 에미의 사랑을 받기 위해 끊임없이 단련했으며, 유지로에게 살해당하기 직전 에미가 모성애에 눈 뜨며 자신을 위해 희생하자 그 한순간을 떠올리며 한마 유지로를 이기기 위해 인생을 투쟁에 몰아넣었다. 그러나 한마의 피가 눈뜨며 바키는 유지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으며, 유지로의 에미 살해 사건도 유지로 만의 애정표현이라는 둥, 그것을 에미가 보답받은 것이라고 해석하는 둥, 뒤틀리고 말았다.
- 잭 한마 : 잭이 유지로를 노리자, 외부인이 유지로에게 덤비지 말라고 으르렁댔으며, 사람을 물어뜯고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잭을 파이터가 아니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한마의 피가 눈을 뜨고, 잭와 결전을 치르면서 출생의 비밀까지 알게되자 그를 형님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피클 전에선 피클에게 완패한 잭을 투사로써 끝이라고 일갈할 정도로 동정 + 개무시할 정도까지 가나, 바키라헨에서 교도로 돌아온 잭이 무른 면이 사라진 순도 높은 투사로 돌아왔다고 말한다.
- 마츠모토 코즈에 : 사랑하는 상대이며, 코즈에와의 성관계로 바키는 한마의 피가 눈을 떴을 때 처럼 더욱 성장했다. 코즈에를 노리는 놈들이 있으면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것도 특징. 시코르스키와 아라이 주니어는 부랄까기를 당한 후 죽을 뻔 했으며, 야나기도 무참하게 얻어맞고 굴욕을 당했다.
- 레츠 카이오 : 자신에게 있는 한마의 피를 각성시킨 장본인이며, 바키한테 목이 꺾이고 레츠는 예절을 배웠다.
- 마호메드 아라이 주니어 : 코즈에를 NTR 하려 했다가 죽을 뻔 했다. 이후 코즈에에게 차이며 나가리.
- 피클 : 쥬라기에서 건너온 선배이자 친구.
- 오로치 카츠미 : 야차원숭이에게 죄책감을 느낄 때 눈치없이 끼어들어 야차를 구타하거나, 카토 키요스미같은 잡놈에게 공감하여 가라테를 더럽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재수없는 새끼라고 볼 뿐 이었으나, 피클과의 대전에서 초음속권을 익히며 자신의 한 쪽팔을 희생하고 목숨까지 내어 줄 정도의 투사로 각성하자 카츠미를 나름 인정하게 되었다.
4. 작중 행적
4.1.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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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중학생 시절 | |
"올바른 인사, 올바른 말투, 올바른 옷차림, 올바른 행동, 올바른 매너. 그딴거, 한번도 가르침 받아 본 적 없어.[9] 강해져라. 강해져야 한다. 이게 아버지 한마 유지로가 아들 한마 바키에게 지속적으로 남긴, 유일한 메시지야. 그리고 난 그 말을 지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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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승부가 끝난 뒤에도 유지로는 쓰러진 바키를 사실상 죽여버릴 생각으로 펀치를 날려대고, 모성애에 눈 뜬 에미가 이를 막아서며 유지로에게 덤벼들었지만 베어 허그에 명을 달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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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키 시리즈가 시작되는 1부 초반의 바키가 이 시점이며, 가라테를 구사하는 시노기 고쇼[13]와의 시합을 앞두고 가라데를 체험하기 위해 신심회 가라데 대회에 흰띠를 매고 출전한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이후 중간에 위의 어린 시절을 보여주는 과거 회상 스토리가 나온 뒤 최대토너먼트로 이어진다.
4.2. 최대토너먼트편
지하투기장의 챔피언인 바키이지만 최대 토너먼트에서는 타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일반 선수로서 참가한다.토너먼트 첫 상대인 안드레아스 리건에게는 가볍게 승리. 16강전에서는 발리 투도의 줄루를 만나 경기 시작을 알리기도 전에 기습을 받고 순식간에 레프리 스탑으로 패배한 뒤 판정에 납득하며 링을 떠나려 했지만 맨손 사냥으로 생계를 부지해온 덕에 자신과 싸운 상대가 멀쩡히 움직이는 것을 납득할 수 없었던 줄루가 다시금 공격을 가해와 경기가 재개된다. 반격으로 줄루의 한쪽 고환을 깨버리고 로우 블로와 눈 찌르기의 이지선다를 제시하며 위협을 가하자 줄루가 항복하여 승리.
8강전에서는 이가리 칸지의 급소 공격과 거짓 항복 등의 비겁한 전술에 맞서 싸우던 중 아케자와 에미와 닮은 모양새로 분장하여 경기장에 들어온 이가리의 애인을 보고 심리적 동요를 일으키지만 되레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달았다며 이가리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뒤 프로레슬링의 룰로 맞붙어 변칙 서브미션 등으로 이가리를 괴롭히다가 이가리의 헤드락을 점핑 백 스플렉스로 반격, 승리를 거둔다.
준결승전에서는 레츠 카이오를 만난다. 초반에 이미 중국권법을 경험한 듯한 모습을 모여주며 레츠를 압도하고, 중국 권법 4000년 역사로는 이룰 수 없는 경지가 있다면서 뇌내마약을 선보인다. 그러나 레츠는 이미 뇌내마약을 일상화하는 경지에 도달했고 전세가 역전되어 바키가 한 대도 때리지 못하고 계속 얻어맞는다. 그러다 '시나리오대로'라며 엄청난 이미지 트레이닝 능력을 관중들 앞에서 선보인 뒤, 레츠를 상대로 몇번이나 싸웠다고 하면서 다시 싸운다. 문제는 레츠는 이전 경기동안 발차기는 물론 심지어 주먹질 한 번 한 적이 없는데[14] 레츠의 발차기까지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어쨌든 대등한 경기를 이끌어 낼 것 같았으나 여전히 일방적으로 맞는다. 그러다 결국 100명과 싸우거나 유리와 싸우다 기절할 때도 깨어나지 않고, 가이아와 싸우다 유체이탈할 때도 깨어나지 않고 심지어 유지로와 싸울 때조차 깨어나지 않던 한마의 피가 깨어나서 목꺾기 - 스트레이트 - 하이킥으로 레츠를 쓰러뜨린다.
4.3. 흉악사형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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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vs 흉악사형수 |
이후 학교에서 체력장을 하는 게 잠시 나오는데 100m 달리기는 달린다는 게 땅을 차는 것만으로 운동장 바닥이 통째로 파이고, 멀리뛰기는 학교에서 측정하는 기구의 측정치를 넘어버려서 측정불가, 턱걸이는 학교 애들이 떠드는 5초 사이에 15개를 다 했는데 아무도 못 봐서 다시 하다가 철봉이 부서지고, 체육 선생의 꼬장으로[15] 다른 측정 종목 다 공란이 되어버려서 다음 학년 진급이 막힌다는 질타에 1500m 달리기는 세계 기록 깨겠다고 선언해서 800m 신기록까지 깨다가 그놈의 이미지 트레이닝 때문에 경련 비슷한 상태가 돼서 꼴찌로 도착하고 말았다. 공 멀리 던지기는 던진다는 게 하늘 높이 수직으로 날아갔다가 그대로 땅에 쳐박았다. 그러나 체육 선생은 달리기에서 바키의 진면목을 알아보고 결국 체육 종목을 만점 처리 해준다.
학교에서는 헥터 도일이 교실에 난입해 도전해오려 하자 아무리 그래도 학생들이 보는 앞에선 싸우기 좀 그렇다며 교실 밖으로 몸을 피하지만 이번에는 잡부로 위장하고 있던 야나기 류코가 사슬낫으로 바키를 공격해온다. 때마침 등장한 시부카와 고키가 콤비를 맺어 2:1로 무기를 쓰는 류코를 밀어붙이지만 손바닥을 진공상태로 만들어 저산소 농도의 공기를 흡입시키는 류코 비장의 무기에 당해 실신하고 만다.
이후 유지로의 조언으로 코즈에를 납치해간 시코르스키를 쫓아 유지로가 머무르고 있는 호텔 객실에 들이닥쳐 유리벽에 몰린 시코르스키에게 무지막지한 공격을 가해 창 밖으로 추락시키지만 특유의 악력으로 호텔 벽을 기어올라온 시코르스키에게 유리 조각과 압정을 이용한 변칙 공격을 당한다.
경찰의 출동으로 대결은 무산되고 시코르스키는 도주하지만 바키는 이런 시코르스키를 추격하여 은신처를 기습, 시코르스키가 알몸으로 몸을 씻고 있을 때, 즉 어떤 도구도 사용할 수 없는 때를 노려 다시금 연속 공격을 날린 뒤 로블로를 날려 시코르스키의 고환을 터뜨려버린다. 다시금 일어나 덤벼들려던 시코르스키는 역시 뒤를 쫓아온 비스켓 올리버의 래리어트 한 방에 기절하여 경찰청에 인계.
모든 사태가 정리된 뒤 코즈에와 있던 자리에 나타난 하나야마가 여자라면 얼마든지 안겨줄 수 있다며 '그 여자를 원하는 것인가, 안을 여자를 원하는 것인가'라고 바키에게 질문해오지만 최강에 지지 않는 최고의 사랑이 되겠다며 하나야마에게 되도 않는 공격을 날리는 코즈에의 모습에서 자신과 코즈에의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신한다. 그날 밤 코즈에가 바키의 방에 찾아와 속옷 차림으로 이불에 들어오며 거사를 치르기 직전까지 가지만 홀연히 나타난 유지로가 그 유명한 '질릴 때까지 먹어도 부족하지 않을 여자가 돼라'는 훈수를 놓은 뒤 사라진다. 유지로의 등장으로 분위기는 깨졌으나 바키는 코즈에에게 '다음에 만날 때 너를 안겠다'는 선포를 한다. 며칠 후 만나고 싶다는 코즈에의 편지를 받고 본능적으로 자신이 옛날에 홀로 살던 집으로 달려가 그 곳에서 코즈에와 거사를 치르게 된다. 이 과정은 본편에는 나오지 않았고 바키 SAGA라는 제목의 단편으로 다른 잡지에 게재되었다.[16]
그리고 코즈에와의 관계를 통해 사랑에 눈 뜬 바키는 다시 한 번 각성, 준 먼치킨급 최강자로 다시 태어난다.[17]
코즈에와 밤을 보낸 뒤 "미안하군. 피곤할텐데."라며 야나기가 나타나자 지금은 싸울 상황이 아니라며 거절하려 하지만, 코즈에가 무사하지 못할거라는 야나기의 발언에 분노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실력으로 야나기를 두들겨 팬다. 여기에 입원해있던 시코르스키까지 난입하여 2:1로 바키를 공격해오지만 마치 해탈의 경지에 도달한 듯 괴물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둘 모두를 제압하고[18] 코즈에와 함께 도주해버린다. 그러나 야나기와의 대결 과정에서 독수에 중독당해 육체 자체는 하루가 다르게 수척해지고 있던 상태. 시노기 쿠레하마저 시기를 놓쳤다며 안타까워 했고, 안도 레이치를 다시 찾아가 산 속에서 요양하며 약물 처방을 받고 있었으나 단순히 시간 끌기일 뿐 어찌 손 쓸 방법이 없었다. 그 순간 헬기를 타고 날아온 레츠가 일격에 바키를 실신시킨 뒤 그대로 중국으로 향한다.[19]
4.4. 중국대뇌대제편
싸움은 커녕 목숨이 경각을 다투는 상태의 바키였으나, 그가 출전한다는 레츠의 말 한 마디에 다 죽어가는 몸으로 대뇌대전에 참여하게 된다.대뇌대전에 외부인이 참가하기 위해서는 카이오의 자격에 준하는 무술실력을 인정받아야 하기에 그런 병든 몸을 이끌고 초 카이오와 싸우는데, 그래도 실력은 실력이라 초 카이오의 공격을 오는대로 다 막아버리고 펀치가 날아오기 전에 발차기를 날려 얼굴에 가까이 두는 등 타격 한 번 없이 압도하며 자격을 얻는다.
그렇게 대뇌대전 본선에 참전, 야나기 류코의 것을 떠올리게 만드는 독수 약경권의 리 카이오와 대결하게 된다. 그나마 다 죽어가는 몸 상태로 또 다시 독수를 받아낼 수 없는 상태였던지라 처참하게 쓰러지며 그대로 죽는가 했지만, 사실 리 카이오가 쓰던 독은 야나기가 쓰던 것과 음과 양의 관계로 가히 한정된 상황에서 해독효과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진다.[20] 거기에 코즈에의 눈물을 꿀떡 삼키며 분비된 아드레날린이 기적적인 회복을 이끈 핵심이었다는 식의 연출은 덤.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한 바키는 리 카이오를 순삭해 버린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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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오들이 외부 참가자에게 계속 깨져나가자 카쿠 해황은 대뇌대전을 중국 권법과 외부인들의 5 VS 5 대결로 바꾸자는 제안을 하고, 유지로가 이 제안을 받아들여 대결이 성사되자 카쿠 해황의 아들이자 중국 무술 뒷세계의 강자로 이름난 춘성과 맞붙어 약 2초만에, 타수로는 단 3격만으로 춘성을 꺾어버린다.[21] 코즈에와의 하룻밤을 통해 사랑을 깨달은 뒤에도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준 바키였으나, 이 시점부터 확실히 다른 격투가들과는 격이 다른 포스를 풍기기 시작한다.
4.5. 신의 아이 격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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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초절!! 감옥 배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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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보다 빠른 0.5초의 타격 등의 기술을 보여주지만 올리버를 꺾는 것은 정정당당한 정면승부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아이언 마이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00kg은 더 무거운 올리버와 정면 난타전으로 붙어 올리버를 밀어붙인 뒤 박치기 한 방으로 기절시킨다.
4.7. 피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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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알겠어.... 알겠다구.... 더 이상.... 거짓말은 하지 않아....
네게 마음이 끌리고 있다....
이것이 기술... 이것이 진화다!! 우리는 격투기를 손에 넣었어!! 무엇도 버리지 않았단 말이다!!
잭 한마의 "우리는 진화하지 못했는가?" 에 대한 해답을 피클에게 일갈하며
잭 한마의 "우리는 진화하지 못했는가?" 에 대한 해답을 피클에게 일갈하며
당초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가장했으나 레츠를 꺾은 피클의 야성에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찾아간다. 피클이 첫 대면에서 자신에게 합기를 쓰는 것에 분노하여 지하 투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상대하게 되지만 말을 못 알아듣는 피클 상대로 잡담을 늘어놓다가 복부에 발차기 한 방 얻어맞고 바로 관중석까지 날아가며 실신.
그러나 이 한 방으로 피클과 맞붙어보고 싶다는 의욕이 더욱 불타오르기 시작, 오로치 카츠미와 잭까지 꺾은 피클을 다시금 찾아가지만 이전의 대전자들이 스스로를 피클의 먹이로 내던졌던 것과 달리 피클의 주식인 티라노 고기를 생물학적으로 양산시키는 것에 성공하여 피클의 먹을 거리 걱정은 물러갔던 상태.
이에 바키는 피클의 뺨을 가볍게 두드리며 도발, 수컷과 수컷의 양상으로 도전하는데 성공한다. 편타나 일부러 스치게 때리는 타격, 놀라운 스피드 등으로 야성을 압도하는 기술을 보여주지만 올리버 때처럼 역시 정면승부로 끝을 봐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가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는 와중 피클의 '기술'에 당해 쓰러진다. 레츠 카이오와 토쿠가와 미츠나리의 견해로는 '생사여탈권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명확하니 피클의 승리.'이지만 피클과 마찬가지로 선천적인 강자인 하나야마 카오루의 견해에 의하면 '야성만으로 싸워온 피클이 겁을 먹고 기술을 사용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바키의 승리.
4.8. 사상최강의 부자싸움편
피클전 이후 유유자적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가 하나야마의 배려로 시바 치하루와 붙고 이유가 없어도 싸울 수 있다는 사실을 재각인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싸움의 이유에 고집하고 싶었던 바키는 유지로에게 식사를 같이하자고 말한다. 자신과 유지로의 싸움은 어디까지나 부자간의 흔해빠진 싸움으로 그 계기는 일상적인 것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나타난 유지로는 식탁을 찢으며 자신에게 밥을 얻어먹고 싶다면 힘으로 꺾으라는 말을 하지만 후일 다시 나타나 식사를 함께 하고 그 후 답례로 식사에 초대한다. 그러다가 테이블 매너를 두고 시비가 붙어서 최종적으로는 무승부를 거두게 된다.[23]
4.9. 4부 바키도
유지로와 싸운 이후 스릴을 느끼는 것에 내성이 생긴 건지 산에 있는 신사에서 아래까지 자유낙하속도에 자신의 달리는 속도를 더해서 떨어지는 데도 하품을 하고 브록 레스너가 모티브로 보이는 격투가[24]와의 대결도 1초도 되지 않아 결판이 나서 지루해하고 억지로 하품을 참는 모습까지 보인다.그러다가 본능적으로 미야모토 무사시의 부활을 느끼면서 하품이 멈춘다. 23화에서 하나야마와 유지로의 승부를 도쿠가와에게 듣다가 옆방에 무사시가 있다는 걸 느끼고 드디어 대면. 서로 상반적 이미지를 느끼면서[25] 매우 실없는 헛소리지만 설마 미야모토 무사시냐고 도쿠가와에게 묻는다.
그리고 즉석으로 무사시와의 대결이 성사되는데 일단 무사시의 평가로는 자신이 소년시절 쓰러트런 검호와는 일단 상대도 안되게 강한 모양. 하지만 순식간에 오른발이 잡혀서 그대로 자갈밭에 메다꽂히면서 리타이어.
15분쯤 기절한 이후 리턴매치를 제의하지만 무사시는 네가 잠든 15분동안 널 몇번은 죽일 수 있었다면서 거절. 그러자 마무리를 짓지 않은 게 허술하다면서 근대 무술 최속의 일격인 잽을 날려 무사시를 뇌진탕에 걸리게 한다. 10초 정도 멍때린 무사시에서 10초면 당신을 3번은 죽일 수 있다면서 무사시의 말을 그대로 되돌려준다.
하지만 그후 무사시는 바키가 잽을 날릴지는 알고 있었지만 효과가 궁금해서 그냥 맞아줬다는 게 밝혀진다. 이후 용서하지 않겠다면서 기백으로 이도류를 뽑아든 무사시와 리턴매치. 정말로 이번엔 잽이 간단히 막혔고[26] 기백으로 만든 검에 베였는데 정말 죽을듯이 아픈듯이 쓰러지면서 다시 패배.
이후 도쿠가와에게 무사시의 탄생에 대한 말을 듣게되나 자세한 지식이 없어서 거의 흘려들었다고...어쨋든 다시 리턴 매치를 벌이기 위해서 열심히 수련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형(型)을 찾고 있는중이다. 그리고 무사시의 앞에서 하품을 내뱉어 주겠다는 다짐을 한다. 레츠가 무사시와 대전하는 날에 레츠를 만나 레츠가 무기를 든 무사시와 싸우겠다는 말을 듣고 레츠답다는 말을 하고 레츠를 배웅한다. 이후 카쿠 해황과 함께 관전석에서 경기를 보고 있는데 기절했다 깨어난 레츠가 취한 자신의 파이팅 스타일을 보고 놀란다.
레츠의 사망 후 모토베 이조우의 도장으로 찾아간 바키는 레츠와 무사시의 대결을 이야기하다 모토베의 '무사시는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하려 했다. 레츠가 실력자이기는 했지만 낭패를 볼 상대는 아니었다. 그렇기에 나에겐 더욱 너희를 지킬 의무가 있다.'라는 말에 빡쳐
70화에서 바키의 뒤통수에 들이댄 검을 회수한 모토베는 아침에 걸려온 바키의 방문 전의 전화로 바키가 자신과 대치할 것을 예상해 자신이 직접 도자기로 구운 구슬 안에 특수한 연막을 넣어 두고 사용했다고 얘기한다. 이에 바키는 모든 것이 모토베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난 것을 깨닫고 자신은 죽은 것이라고 말한다. 모토베는 자신이 진짜로 바키를 죽이려 했다면 바키의 반응도 달라졌을 것이라 위로차 말하지만 바키는 오히려 더 수긍하지 못하는, 충격에 빠진 표정으로 '과연 그럴까요?' 라고 말하며 자책하게 된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안참 출연이 없다가, 하나야마와 무사시와의 싸움 도중에 등장. 배를 베인 하나야마의 지혈을 돕고, 어차피 한방이라면 하나야마나 무사시나 같은 상태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다. 패배한 하나야마와 우츠미가 이야기 하던 도중 무사시가 하나야마의 머리를 노리려 하자, 그를 막아서며 '그 이상하면 죽인다'는 이야기를 하고, 죽고 죽여야 끝나던 사무라이의 시대와는 달리, 현세에서는 이미 승부가 난 것이라고 일갈한다. 그 후 하나야마가 병원으로 이송되고, 덤빌거냐는 무사시의 말에 쓰러트리는 것이 아니라 매장시켜주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자신을 쓰러트려보라는 무사시의 말에, 하나야마와의 대결 후 체력이 빠진 무사시는 쓰러트릴 가치가 없다며 지금은 안한다고 도발을 거는데 분노한 무사시의 처음 공격을 간단하게 백스텝으로 피했는데 정작 2번째 공격은 제대로 반응하지도 못했다.[27] 허세부리다가 죽다살아난뒤 식은땀 뻘뻘 흘리는 모습과 도쿠가와의 괴롭히지 말라는 발언 등 주인공의 위신이 그냥 바닥으로 떨어져버렸다.
그렇게 무사시를 도발한 이후, 지금까지 필사적으로 훈련을 해온 것을 부정하듯이 특훈은 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무사시는 특훈같은 건 하지않고 평범하게 산다는 것에서 착안해, 자신도 특훈을 하지 않는데 어째선지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들이 커져가고 있다고. 유지로도 훈련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그저 강하게 태어났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제 작정하고 인류최강 클래스로 강해지는 모양.
거기다 피클과 싸울 때 보여줬던 피클에 대해 한마 바키라면 어떻게 상대할까?를 온갖 공격에 한마 바키는 어떻게 상대할까?로 바꿔 시전했더니 공격이 날아오는 상상을 하는 순간 몸이 제멋대로 반응하고 있다고. 그런데 그 반응 수준이라는 것이 피클이 바키의 몸을 통과하는 것처럼 피하는 수준을 넘어서 아예 사람의 시야에서 사라지는 수준에 이르러버렸다.
다음 화 무사시가 토쿠가와 미츠나리와 대화하며 바키와의 시합에 기대하던 와중 바키는 시노기 고쇼로 예상되는 이의 도장에 방문해서 샌드백에 잽 연습을 해본다. 바키의 펀치가 얼마나 정신이 나갔는지 샌드백이 정면은 물론 뒷면의 테이프까지 찢어버리는 통배권을 구사하는데 이게 스트레이트도 아니고 그냥 잽을 맞고 이 수준이란게 후덜덜한 수준.[28] 이를 보고 시노기 고쇼는 "이정도 레벨이라면 그 무사시라해도..."라고 극찬하지만 바키는 "아니...난 쓰러뜨리려는 게 아니라 죽여버릴까 해서..."라는 대사를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말한다.
결국 시작된 무사시와의 대결에서 처음엔 손해를 봤지만 이후 돌격해오는 무사시를 바퀴벌레 대쉬를 응용한 정중선 3연타로 깔끔하게 처낸다. 이후 무사시와 타격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결국 칼을 쥐어들고 진검승부를 하려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실 칼은 훼이크였다. 무사시가 바키의 칼 투척에 신경을 뺏긴 틈을 타, 바키가 미리 얘기를 해둔 영매가 난입해 무사시와 입을 맞춰 육체에서 영혼을 빼내 성불시켜버린다. 이렇게 어처구니없이 무사시와의 싸움은 종료. 무사시를 완전히 보내버리겠다고 공언하며 독자들의 기대를 끌어 모은 바키는 무사시 뿐만 아니라 독자들까지 문자 그대로 보내버렸다. 애꿎게 무사시에게 죽은 수많은 전경들, 레츠 카이오만 불쌍한 꼴이 된 셈.
레츠 사후 작가의 언급으로 무사시의 살인귀적인 컨셉을 확실히 하기위해 원래부터 부주연급 인물, 그것도 누구든지 이 캐릭터는 강하다고 인정할 수 있는 캐릭터를 죽일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게 레츠가 된 것 뿐.
사실 바키는 최대 토너먼트 시절에도 이런 식으로 미츠나리와 작당해서 유지로를 잠시나마 마취시킨 적이 있기는 했다.
4.10. 5부 바키도
스쿠네의 이야기를 듣고 스쿠네와 만난 후, 그의 에어 스모를 보고 오로치 돗포를 찾아가 스모에 대한 질문을 한 뒤 스모 룰로 한 판 붙는데, 경기장이 있었다면 장외시킬 정도의 기세로 돗포를 압박하지만 그대로 밀치기에 당해 날려지며 그야말로 압도적인 패배를 당했다그 후 스쿠네와 붙게 되는데, 바키를 얕보는 스쿠네의 돌진에 킥으로 제대로 카운터를 먹이고, 다음 돌진은 카운터를 먹였음에도 스쿠네가 돌진해왔지만 이후에 이어진 던지기를 오히려 자신이 점프, 착지하는 것으로 간단히 돌파한다. 그 돌파법을 보고 몸도 마음도 작다며 자신을 저평가하는 스쿠네에게 트리케라톱스권을 시전, 가까이 온 스쿠네를 집어던지지만 스쿠네 역시 착지에 성공하고 이 이상의 공방은 없는 채 전투가 마무리된다.
킨류잔이 계획한 지하 격투장에서의 리키시들과의 대전에서는 마지막 직전인 5번째 선수를 맡게 되었다. 이미 앞에서 시부카와, 돗포, 하나야마가 승리를 챙긴 상태라 절반의 승리는 가져온 상황이 되었고, 상대를 죽여버릴까봐 기권한 카츠미의 생각을 알아보고 레츠 역시 그리 말하고 있다고 호응해준다.
상대하게 된 것은 자신보다 작은 키를 가진 코무스비인 호노오. 첫 공방에서 뒤를 잡히고, 상대가 보이는 것 보다 거대하다고 느낀 채로 던져지지만 무난하게 착지하고, 오히려 자세를 잡자 상대인 호노오가 바키를 거대하다고 느낀다. 본인도 그것을 알고 있기에 자신은 그것보다도 거대하며 강하다고 자신하고, 자부심에 절어있던 호노오를 두들겨패며, 큰 변수 없이 일방적인 승리를 거둔다. 이로서 지하격투장 파이터 진영의 승리가 확정.
이후에는 잭의 싸움을 구경하는 정도로만 간단히 나오다가, 이후 잭의 상대가 되나 했지만 모든 경기를 10초 안에 끝내겠다는 스쿠네의 상대로 낙점. 옷을 갖춰 입은, 준비가 거의 되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나와선 발권을 시전하여 스쿠네를 공격하고 스쿠네의 공격은 슬리핑 어웨이로 흘려보내 9초만에 스쿠네를 다운, 그대로 승리를 거둔다. 결과는 초살이었지만 강적이었다고 스쿠네를 고평가한 후 이로서 스모와의 대립이 끝났다는 느낌이라 평하는데, 그걸 들은 케하야가 들어와, 과장 섞어 욕조만한 크기의 창코나베를 대접하고, 먹지 않으면 돌아갈 수 없겠다며 이 대접에 응한다.
4.11. 6부 바키라헨
잭이 주인공인 만큼 초반부에는 등장하지 않다가 잭과 시노기 고쇼의 싸움을 보러 온 관중으로 등장. 본인이 왔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서인지 모자를 눌러 쓰고 왔다.[29]4.12. 한마 바키 VS 켄간 아슈라
달리기를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반대편 길에서 달리기를 하던 토키타 오우마를 보게 되고, 이 둘이 대치하자 생긴 지진이 끝남과 동시에 오우마를 보며 미소를 짓는다. 오프닝 후에는 지하투기장과 권원회의 싸움을 준비하며 개인실에서 훈련을 하는 모습으로 나온다.제2시합인 잭 한마와 쿠레 라이안의 대결이 시합 종료에 개의치 않는 둘의 태도, 먹잇감을 빼앗겼다고 생각한 피클의 난입 등으로 인해 난장판이 되려 하자 오우마와 함께 경기장에 난입, 라이안의 얼굴에 킥을 날리며 그를 제지한다. 이어 잭에게는 그의 패배임을 다시 한번 말하며 더 이상의 싸움을 막고, 레츠와 카츠미에게 제지당하던 라이안이 이에 분노하며 죽여버리겠다고 하자 여유롭게 싸우고 싶어진다면 언제든지 오라고 답한다.
이후 제3시합에서 오우마와 마주하고, 달리기 도중 그와 마주했을 때 오우마와의 싸움을 직감했다고 말한다. 싸움이 시작되자 오우마에게 순식간에 공격을 날려 그를 일시적으로 다운시키고, 그대로 공중에서 킥을 날리지만 오우마가 니코류 금강의 형으로 막아내자 역으로 아파한다. 이어 그와 공격을 주고받지만 불괴를 뚫으면서 우위를 점한다. 하지만 직후 오우마의 니코류에 카운터를 맞아 밀어나고, 그대로 정면에서 공격을 주고받는다. 이때 주먹이 서로 통하지 않자 손바닥으로 편타를 날려서 오우마를 쓰러지게 만들고 오우마가 합기의 형태로 날려버리자 그대로 바퀴벌레 태클을 날리지만 역으로 날아간다.
하지만 소력, 음속권, 오우마가 쓰는 걸 본 합기 형태의 니코류를 그대로 따라해서 그를 몰아붙인다. 이에 오우마는 가불을 사용하고, 본인도 배면귀를 각성시키며 오거 모드를 사용한다. 그 상태로 서로 공격을 주고받다가 결국 쓰러지는데, 그때 한마 유지로가 경기장에 난입한다. 교대하자는 유지로의 말에 화를 내며 거부하고, 똑같이 난입한 쿠로키 겐사이에게 주먹을 날리지만 가볍게 막힌다. 결국 도쿠가와에 의해 유지로와 쿠로키의 대결은 결렬되고, 오우마와 같이 순식간에 쿠로키에게 역공을 당한 탓에 무승부로 싸움은 끝나게 된다.
대항전이 모두 끝난 후에는 집에 와서 오우마와의 대결을 상상하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으로 한마 바키 VS 켄간 아슈라가 끝이 난다.
5.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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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vs 잭 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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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vs 한마 유지로 |
도쿄에 최강의 사내가 있다고 들었다. 놀랍게도 그게 고작 17세의 소년 이라고 하더군.
스펙크
현 시점 한마 유지로의 강함에 가장 필적한 인물로, 세계관 내 최상위권의 강자이다.스펙크
세계관에서 TOP에 드는 하나야마 카오루나 레츠 카이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심지어는 잭 한마, 올리버, 피클 같은 상위권 초인들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키와 대등하거나 혹은 더 강하다고 추측되는 인물은 세계관을 통틀어서 무사시, 한마 유지로 단 둘 뿐이다.
함께 등장하는 주변 캐릭터들에 비해서 168 cm에 76 kg 이라는, 비교적 왜소한 체격을 지녔지만 체격과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의 어마무시한 괴력을 지니고 있다.최대 토너먼트 1회전에서 돗포가 평했던 '아웃복서가 인파이팅을 한다.'는 말처럼 자신보다 훨씬 덩치가 큰 캐릭터와도 육탄전을 벌여 승리할 정도로 파워풀한 게 특징. 오거모드를 사용해서 각성할 경우 그 올리버를 힘으로 찍어누를 수 있고[30] 여기에 바키가 가진 특이한 모양의 뇌까지 제대로 깨어날 경우 한마 유지로와도 어느정도 싸움이 가능해질 정도로 막강한 신체 능력을 자랑한다. 맷집 역시 상당한데 유지로와 함께 고층빌딩에서 1층에 있는 승용차 위로 떨어져도 살아남았으며, 유지로가 바키를 붙잡고 자동차에 휘둘러서 차가 반바퀴 회전해버릴만큼 강하게 머리를 부딪혔음에도 멀쩡하게 회복했다.
무엇보다 바키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스피드. 유지로와의 싸움에서 시민들의 증언과 애리조나 형무소를 탈출할 당시 를 보면 일반인들은 바키의 펀치나 킥이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빠른 듯 하며 카츠미의 음속권을 그대로 따라한다는 점에서 초음속 이상의 속도를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잭 한마는 눈으로 쫓지도 못했던 피클의 고속 이동을 여유롭게 따라잡으면서 농락했으며, 심지어 배면귀를 사용하는 유지로를 상대로도 반격을 성공시키는 등 순간적으로나마 유지로를 속도에서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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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쉐도우 복싱 | 트리케라톱스 상형권 |
역시... 너는 천재다.
레츠 카이오
한마가에 전해지는 히트 머슬을 믿고 기술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유지로와는 다르게 다양한 유파를 접하고 그 기술들을 흡수한다. 기술을 얕보기는 하지만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지로와 마찬가지로 기술에 대한 지식이나 감각도 훌륭한 편으로 쉽게 타인의 기술을 모방한다.
시노기 고쇼의 신경끊기, 레츠 카이오의 연화대,
오로치 카츠미의 마하찌르기 등을 모방해서 본인이 사용한 적이 있으며, 예전 하나야마가 했던 장미꽃으로 에센스를 만들어내는 행위를 따라한 적이 있는 것을 볼 때 악격도 가능해졌다고 봐야할 것이다. 또한 콜라보 작품인
한마 바키 VS 켄간 아슈라에선
카쿠 해황의 소력과 상대인
토키타 오우마의 무술인
니코류까지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레츠 카이오
또한 유지로에게 물려받은 상상력이 강점으로 상상력을 바탕으로한 모의전 능력을 통해 레츠 카이오의 중국 무술을 파악했으며 후일 이 상상력을 바탕으로 바퀴벌레 대쉬[31], 트리케라톱스 상형권을 익혀서 유지로에게 찬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상상의 유지로를 상대로 섀도 파이트를 했을 때는 유지로에 의해 벽에 쳐박히는 상상을 했을 뿐인데 바키네 집 부근이 실제로 흔들려서 주변 사람들이 지진난 거 아니냐고 아우성을 쳤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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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바퀴벌레 대쉬 |
그 밖에도 강체술, 뇌내마약인 엔돌핀의 분비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으며 극한까지 몰리거나 큰 배틀의 경우 한마의 피가 각성. 머리가 솟구치며 등에 배면귀가 나타나는 등 파워업한다. 예시로 올리버와의 전투에서 오거모드가 각성하고 유지로와의 전투에선 뇌가 깨어났다.[32]
순수 전투력만으로는 틀림없는 작중 Top 5 안에 들 만한 실력자이지만 어이없이 패배하는 경우가 좀 잦다. 3부에선 준 게벨과 올리버의 안면장타에 나가 떨어져 기절한다던지, 피클의 돌려차기 한 방에 실신한다던지 실력에 비해서 당하는 장면이 많다. 4부에 들어와서도 무사시와의 대련에서 패배하고 심지어는 모토베에게까지 굴욕을 당한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심리적인 부분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바키가 제대로 마음을 먹고 본격적으로 실력을 발휘할 경우 바키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볼 만한 인물은 시리즈를 통틀어도 부친인 한마 유지로밖에 없을 정도.
사실, 바키가 신캐릭터가 등장할 때마다 일단 발리는 게 일상이 된지라 어쩌면 무사시마냥 '일부러 상대의 힘을 측정하고자 맞아주는' 걸지도 모른다. 일단 기본적으로 전투광인 유지로와 다르게, 바키는 일상에서의 평온한 생활을 함께 겪는 인물이기도 하고 규칙이 없는 파이트를 즐기긴 하지만 바키에게 있어서는 살육전이라기보다는 대련에 의미에 가깝다. 그렇기에 자신의 전력을 다하면 이길 수 있는 상대에게도 일부러 기술을 맞아준다던가, 기술이 아닌 힘으로 싸우는 것을 고집하다가 패배하는 경우가 많은편이다.
바키의 이러한 모습은 오거 모드인 바키와 그렇지 않은 바키의 힘의 차이가 역력하기 때문인데 오거 모드가 아닌 바키는 평범한 격투가들 중 최강 수준이나, 인류 최강 클래스엔 밀리기에 다른 격투가에게도 이리저리 얻어터진다. 그러나 전투가 길어질수록 급격한 성장이 이어지며[33] 뇌가 악마의 형상으로 변하는 순간, 인류최강인 한마 유지로와도 정면으로 힘겨루기가 가능한 수준으로 강해지는 것. 즉 평소 바키→전투 중 바키→전투 후 성장하기 시작한 바키→오거 모드 바키→뇌까지 깨어난 바키로, 극심한 슬로우 스타터 체질을 가진 주인공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투력 변모를 작중 설명해주지 않고 그저 전투 초반 적당히 싸우다 바키가 밀리고, 어느새 백중세를 이루고, 최후에 압도하는 연출로 보여주니 독자들이 알기 어려운 것.[34]
더불어 한 번 무사시와 싸우고, 레츠의 죽음을 목격해 충격을 받은 뒤 훈련을 그만둔 바키는 전투 때만 보여주던 급격한 성장이 유지로처럼 평상시 성장하는 수준에 이르렀고,[35] 덕분에 무사시 2차전 때문에 오거 모드 출현 없이 무사시와 싸울 수 있었다.
바키도 2부에서 이러한 점을 잘 보여주는데, 갑자기 등장한 신흥 강자이자 올리버도 힘으로 이긴 2대 노미노스쿠네를 가볍게 발라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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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키만이 사용할만한 기술로는, 온 몸의 스피드를 최대속으로 낼수있는 탈력이 있다. 기본적인 개념은 3부 대뇌대전에서 나왔지만 바키만의 아이덴티티로 정립된 것은 4부. 어느날 바퀴는 곤충과 벌레들이 작디작은 몸집을 가졌음에도 인간만한 사이즈였다면 절대 보여줄수 없는 엄청난 운동능력을 선보인 것을 궁금해하다가 그들의 체내가 근육이나 뼈가 아닌 액체로 가득차있다는걸 깨닫고 "몸을 경직시키는 게 아닌, 가능한한 액체처럼 흐물흐물한 상태에서 시작해 최대속도를 낸다."는 기법의 가속법이다. 이후 작품이 진행될수록 이 기술의 묘사도 점점 적나라해져서 가속하기 직전엔 마치 바키의 몸이 녹아내리는 것마냥 보이는 것처럼 상대방이 착각하게 되는 기현상을 낫게된다. 앞서 설명한 최속의 잽도 이 탈력을 기반으로 한 고속펀치이고, 이후 바퀴벌레가 출수하는 모습을 본떠 몸통박치기의 영역으로 진화시켰다.
바키의 필살기라고 해도 좋은 복싱 기술 잽은 작중 그 누구도 따라잡지 못하는 최고속의 스피드로 묘사된다. 현재까지 이 기술에 피지컬로 대응할수 있는 존재는 유지로와 미야모토 무사시 뿐으로, 무사시의 경우 물리적으로 따라잡은건 아니고, 바키의 살기를 캐치하여 주먹이 스피드를 내기 직전에 차단했다. 바키의 잽은 어린 시절 유지로가 직접 가르쳐준 기술로써 "온다는 게 알면서도 절대 피할수도, 가드할수도 없는 최강의 타격기술."이라는 거창한 수식어를 붙였었다.[36] 바키의 경우 그 속도가 너무 빨라서 알지도 못한채 맞는다가 더 클 정도인데. 인간의 반사신경이 인지하는 0.2초의 벽을 뚫을 정도로 빠르기때문에 일반인은 물론 어지간한 달인들도 바키의 주먹을 캐치할수가 없다. 이를 백분 활용하는 바키의 대표적인 기술이 바로 뇌진탕 펀치.
물론 부자싸움이 끝난 현재에도, 그리고 어쩌면 앞으로도 작품 특성상[37] 바키가 유지로보다 강해질 순 없을지 모르나, 과거 바키 나이대의 유지로가 현재 바키만큼은 강하지 못했음을 감안하면 사실상 아버지를 뛰어넘은 셈이다.
6. 캐릭터 설정 변화에 관한 비판
너무 많이 설정과 성격 등이 바뀌어서 바키, 아니 바키 시리즈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은편이다.
7. 기타
- 작중에 아랑전에 나오는 기술인 호왕을 두 번 사용한다. 3부에서 유지로와 싸울 때 쓴 게 유명하고, 1부 20권에서 도쿠가와 미츠나리의 SP인 카노 슈메이에게도 사용한 적이 있다.
- 작중에서 보여준 신체 능력과 근육량에 비하면 식사량이 터무니없을 정도로 적은데, 3부에서 보여준 아침 식사를 보면 고봉밥 1공기, 미소 된장국 1그릇, 꽁치구이 1마리, 양배추 반개, 계란 4개와 많아봤자 4~6장 정도로 추정되는 베이컨이 전부다. 계산해보면 저 한 끼가 대략 2천 칼로리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라 평균 성인 남성이 하루동안 섭취해야 하는 수준밖에 되지 않는데, 올림픽 메달리스트랑은 비교조차 안되는 신체 능력을 보유한 바키에게 있어 의미가 없는 수준의 열량이다. 바키가 정면 승부로 억누른 올리버의 하루 식사량이 10만 칼로리이고 친아버지인 유지로조차 호텔 파인 다이닝 직원 피셜 대식가라고 못박은 걸 감안하면 바키는 그 신체 능력을 유지하고 있는 게 신기한 수준.
- 작은 체구랑 곱상한 외모 때문인지 은근히 불량배들에게 자주 찍힌다. 학교에서는 교복을 입는데다 체육도 제대로 참가해본 적이 없어 바키가 상상이상의 괴물이라는 것을 코즈에를 빼고는 아무도 모를 정도. 덕분에 꽤나 여러번 불량배와 시비가 붙었다. 물론 바키 세계에서는 불량배들의 최우선 능력은 상대의 강함을 파악하는 것이므로, 가벼운 신체 접촉 후 알아서 도망가거나 바키의 지인들이 불량배들을 구해주는 패턴이 많다. 스펙크는 빼고.
- 작품 초반까진 무사시란 이름의 도사견처럼 생긴 대형견을 기르고 있었으나 언제부턴가 등장하지 않고 행방이 묘연하다. 그런데 하나야마 카오루 외전에서 전봇대에 무사시라는 개를 찾는다는 전단지가 작게 나오는데 여기 그려진 개 사진이 무사시의 생김새와 상당히 비슷하다.
- 여담이지만, 작중에서 지내고 있는 집이 웬 폐가 같은 건물에 낙서까지 잔뜩 되어 있는지라 빈곤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건 일부러 바키가 시비 걸리기 쉬우라고 이런 곳에서 머무는 거고, 실제로는 모친이 아케자와 에미인지라 엄청난 금수저다. 실제로도 1부에서는 가문에서 나온 사람들한테 꼬박꼬박 도련님 소리를 들으면서 전담 트레이너까지 붙여진 채 훈련을 받았고, 심지어 조금이라도 강자다 싶은 인물이 근처에 있다 싶으면 거금을 주면서 데려와 바키와 싸움을 붙일 정도로 후원도 넉넉하게 받았다. 물론 에미가 죽은 이후 따로 바키가 그룹 경영자 자리에 앉는다든가 하는 일은 없었기에 지금의 재산 상황은 추정이 불가능하지만, 그 유산 중 극히 일부만 상속받았다고 쳐도 갑부 반열에 들기에는 모자람이 없을 거다.[38] 뭐 월세 문제는 엄밀히 말하자면 짧은 시간 동안 살아오며 여태 돈에 부족함이 없었을 바키이니만큼 경제관념이 철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서일 것이다. 게다가 에미에게 우호적인 집사도 건재하니 성인이 되면 돈에 곤란을 겪을 일도 만무하다.
7.1. 뇌진탕 공격
바키의 주특기인 기술이며 턱을 스치듯이 초고속으로 타격해서 얼굴이 아닌, 뇌를 흔들어서 뇌진탕을 유발하는 전법이다.보다 예전에 더 화이팅( 원작 만화, TVA)에서도 오래전에 다루었던 현상이다.
대뇌대전에서 조 카이오를 상대로 마호메드 아라이 주니어가 #, 연장전에서 카쿠 춘성을 상대로 바키가 사용하였다 #.
이후에도 마호메드 아라이 주니어가 시부카와 고키 #, 오로치 돗포 #를 상대로 사용하였다.
3부 162~163화에서 피클을 상대로 바키가 펀치와 킥을 연속으로 적중시켜서 뇌진탕을 유발시켰다.
바키도(バキ道)에서는 아예 손날 한방으로 뇌진탕을 유발시키는데, 91~92화에서 스모 코무스비(小結) 호노오를 상대로, 147화에서는 스쿠네를 상대로 사용하였다.
7.1.1. 패러디
턱을 강타하는 것도 아니고, 고작 턱을 스치는 정도만으로 뇌진탕을 유발시킨다는 묘사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여러 작품들에서 패러디되고 있다.괴짜가족에서 오오사와기 코테츠를 상대로 하나조노 사키가 사용하였다 #1, #2.
우자키 양은 놀고 싶어! 원작 만화 23화에서 사쿠라이 신이치를 상대로 우자키 하나가 복주머니처럼 생긴 전통 의상용 주머니를 휘둘러서 우연히 사용하였다 #[39]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코믹스 1화에서 베릴 가드넌트에게 도장 깨기를 시도하는 도전자와 목검으로 대련하는 장면이 묘사되는데, 나름 진지한 장면에서 이 비현실적인 턱을 스치는 기술로 제압한다.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 원작 만화 179화에서, 사쿠라 하트록을 상대로 공주가 사용하였다.
[1]
이름은 인아(刃牙)라고 쓰고 바키라고 읽는데, 아무래도 야이바(칼날)+키바(송곳니)인 모양. 훌륭한
DQN 네임이다.
[2]
2화에서 자신을 '핸머 바키'라 지칭한다.
[3]
2기부터 변경되었다. 아버지인
한마 유지로가 '류진호'가 되면서 성이 류씨가 된 듯.
[4]
4부에 들어와서 키와 몸무게 설정이 갱신되었다.
[5]
특정 유파가 아니라 말 그대로 현존하는 모든 종류의 격투기를 구사하는 스타일이다.
MMA의 완성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바키는 거의 모든 타격술부터 그래플링까지 완벽하게 섭렵했다.
[6]
2001년 TVA에선
카토 키요스미를 맡았다.
[7]
토쿠가와 미츠나리와 중복.
[8]
오죽하면 초등학생인 아이카와 루미조차 생각보다 작다고 평가할 정도였으며, 실제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결코 큰 키는 아니다. 켄간 시리즈와의 콜라보에서는 주인공
토키타 오우마보다도 작게 나온다. 토키타도 182cm의 장신이지만 동렬의 투기자 수준에서는 절대 크지 않다는 걸 봤을 때 바키의 키는 확실히 작다.
[9]
유지로가 호텔 식사 매너도 모르냐며 핀잔을 주자 했던 말. 유지로는 바키에게 싸우는 법 말고는 아무것도 가르쳐준 적이 없다. 바키의 어머니인 에미도 유지로를 향한 집착 때문에 바키를 혹독하게 단련만 시켰지 다른걸 가르쳤다는 묘사가 없다. 바키의 생활이 엉망이 된 건 다 유지로 탓 인데 이런 것도 모르냐며 야단을 치고 있으니 바키 입장에선 그냥 헛소리다.
[10]
하지만 작중 묘사상 에미 역시 첫 만남부터 강렬한 동물적 욕구로 유지로를 원하고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것이다.
[11]
여담으로 여기까지의 과정에서의 입산수도 수련이라든가
하나야마 카오루와 붙을때 새끼손가락을 노리는 장면, 불량배에게 호구착용을 권장하는 부분은
최배달 일대기를 오마쥬한 것으로 보인다.
[12]
이 당시 바키는 양발 2kg 납덩이가 든 신발에 잠수용 납벨트를 20kg 이상 착용한 상태에서 하나야마, 유리 등 1부 시점 초강자들을 봐줘가면서 스파링을 하고 12시간동안 워밍업을 가볍게 했을 정도의 괴물이었다.
[13]
그런데 시노기 고쇼의 가라테는 손발을 날카롭게 단련해서 칼날처럼 쓰는 특이한 스타일이라, 정통 타격을 중시하는 신심회 가라테랑은 사실 별로 공통점이 없다...
[14]
공격이라곤 연화대 한 번, 장저로 두 번, 공기화살 한 번이 전부였다.
[15]
무시무시한 신체 능력을 봤음에도 무슨 치매걸린 노인마냥 똥 씹은 표정으로 제대로 하는 게 없다며 억지를 부렸다.
[16]
바키시리즈 답게 여기서도 과장된 묘사와 설명이 나오는데 격투가 아니라 성행위에 이런 연출이 나와서 본편 이상으로 황당하다.
[17]
오글거리는 표현이지만 작 중에서는 달리 설명한 방법이 없는 게 포인트. 코즈에와 거사를 치르기 전과 후의 바키는 다른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격이 달라졌다. 본인 역시 사랑의 힘이라고 설명하기도 했고. 니중에 대뇌대전에서 유지로가 바키에게 "좋은 여자를 만났군."이라고 한 걸 보면...
[18]
얼마나 압도적으로 두들겨팼는지, 쓰러져있던 야나기와 시코르스키는 바키의 "일어나!"라는 고함 한마디에 자신들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버렸다. 마음속에 바키에 대한 공포가 싹터버린 것.
[19]
뜬금없이 자길 찾아온 레츠를 반기는 바키를 보며 레츠가 씩 웃은 뒤 기습 붕권으로 한방에 기절시켜 중국으로 배송시키는(...) 장면은 꽤나 개그스럽다. 2018년 애니판에선 레츠가 웃고 있을 때 바키 특유의 살의, 혹은 투쟁심의 표현인 붉은 기운이 나오는 것으로 복선을 깔아뒀다.
[20]
이것이 부지불식 찾아와 기습으로 기절시켜 중국으로 데려가고, 유지로가 출전한다며 대뇌대전 참가를 종용한 레츠의 노림수였다. 사실은 본인도 성패 여부는 알 수 없었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바키의 상태가 사실상 치료 불가능의 컨디션이었던지라 무모한 도박을 건 셈.
[21]
그 유지로조차 춘성의 이름을 알고 있었으니 실력은 뛰어났을 것이 확실하다. 그만큼 바키가 압도적으로 강해졌다는 것에 대한 반증인 셈.
[22]
그 시부카와가 "반드시 진다고는 말할 수 없다"며 한 수 접고 들어감은 물론 돗포 역시 바키를 아끼는 아들뻘 후배가 아닌 붙어보고 싶은 상대로 재평가할 정도였다.
[23]
싸움 후 신체 상태를 보면 초주검이 된 바키와 달리 유지로는 약간의 출혈과 멍을 빼면 상처가 없었고 승리를 정하는 건 승부에서 이긴 사람의 권리라는 논점에서 보았을 때는 유지로의 승리지만 그 유지로 본인이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기에 다른 논점에서 보면 바키의 승리가 되는 것이다.
[24]
이 사람은 UFC로 보이는 대회의 헤비급 파이터이며 자신의 체급을 믿고 바키에게 도전한다. 그 와중에 깨알같이 파퀴아오를 디스하는 것을 보면 자신의 체급에 상당한 자신감이 있는 듯. 그런데 한마 부자의 싸움을 보고 삘받아서 일본까지 날아온 것 치고는 어지간히 눈이 옹이구멍인 것으로 보인다. 작중 유지로의 체중은 두말할 나위없이 훌륭한 헤비급이며 유지로보다 그 유지로와 동급 이상의 체격을 가진 비스켓 올리버를 인파이트로 박살낸게 바키다.
[25]
바키는 무사시를 보고 핵폭탄 뒤의 버섯구름을 보았지만 무사시는 오히려 지평선까지 펼쳐진 진수성찬을 본다.
[26]
무사시는 바키의 0.5초 체크를 넘어 아예 상대방의 0.5초를 잡아서 상대의 공격을 예지한다.
[27]
무사시가 일부러 간격을 두어 바키의 옷만 베어서 겨우 살았다.
[28]
은근히 3부부터 바키의 필살기중 하나로 잽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무사시와 처음 상대할때도 그를 기절시킨 기술로 소개되는데 인류 역사상 최속의 스피드를 가진, 오는걸 알고서도 대처가 불가능한 초고속 펀치라고 표현할 정도. 무사시 또한 잽 그자체의 스피드엔 전혀 대응하지 못했고, 바키의 움직임을 미리 포착해서 주먹을 뻗치는것 자체를 막아냈었다.
[29]
그런데 이 장면에서 작화가 너무 심하게 망가졌다는 평가가 많다...
[30]
올리버는 이륙하는 군용 헬기를 힘으로 잡아당기는 수십톤 수준의 괴력을 지녔는데 이런 올리버를 힘싸움에서 대등하게 싸우다 못해 밀어붙여서 승리했다는 점에서, 바키도 비슷한 수준의 근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31]
가속없이 최대속력을 끌어내는 기술.
[32]
보통 뇌의 모양이 특이해서 뇌가모드라고 불린다. 아직까진 유지로전 외에는 한번도 나타나지 않은 형태. 오가모드도 사실 올리버전과 유지로전을 빼면 제대로 나온 적이 1부의 잭 한마정도였다.
[33]
야차원숭이, 잭, 피클, 유지로와 싸울 때 초반과 후반이 그랬으며, 무사시 또한 자신이 패대기쳤던 바키가 기절하고 다시 일어나 덤비자 전보다 훨씬 빨라졌다고 놀란다.
[34]
사실 바키도 강해지면서 저런 각성까지 갈 필요가 없어도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는것도 한몫한다. 2부의 사형수전때는 별 각성없이도 강해져서 이기는 모습을 보이고 그 외의 전투도 오거모드조차 가지 못했기 때문. 실제로 전투중 저렇게 한마의 피가 각성하는 모습은 잭 한마나 올리버, 유지로 정도였기 때문. 그 피클전에서조차 엔돌핀이나 돌았지 한마의 피가 각성하거나 오거모드가 되지는 못했다.
[35]
그냥 지내는데 멋대로 근육은 두꺼워지고, 몸은 유지로가 펀치 날릴 때의 연출처럼 일반인의 시야에서 사라져버리는 속도를 갖추게 됐다.
[36]
물론 상식적으로 잽이라는건 말 그대로 속도말곤 아무것도 없는 가벼운 펀치일 뿐이고 복싱 선수들은 수천대의 잽을 맞을 각오를 하면서 싸우기때문에 "알면서도 맞는다. / 알고도 못막는다."의 의미는 차이가 크다.
[37]
이는 쥬브나일이라는 성장물 장르의 특성이다. 많이 희석되긴 했어도 바키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바키의 전투적ㆍ정신적 성장을 다루는 만화다.
[38]
하지만 어머니 유산에 딱히 관심은 없는지 1부 초반에 집세를 벌려고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다는 언급이 나왔다.
[39]
애니 캐릭터 설정 아트에서의
삼전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