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문서에 적힌 내용 중 대다수는 Prison이 업데이트되기 전 버전 기준으로 작성되었므로, 현재 버전과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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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이픽셀의 아케이드 게임 중 하나인 Zombies의 문제점을 서술한 문서.2. 정말 높은 진입장벽
이 게임을 전체적으로 보면 하이픽셀 내의 모든 게임 중에서도 상당히 매력적인 게임이다. 하지만, 하이픽셀 문서의 문제점에도 서술되어있듯 이 게임은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은 게임이기도 하다.게임 외적인 부분에서 상술한 문제점의 원인을 짚어본다면 대표적으로 다음 3가지를 짚어볼 수 있다.
1.
하이픽셀이 이 게임에 대한 업데이트 등을 자주 하지 않는다.
2. 이 게임 자체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다시 말해, 게임 자체의 "흐름" 등을 이해하기 어려운 편이라는 것이다.
3. 국내에서 이 게임을 전문적으로 플레이하는 유튜버나 블로거는 없다시피 하다. 비록 유튜버들이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은 많지만 이 또한 가이드라고는 볼 수 없는, 단순한 "플레이 영상"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다만, 나무위키는 이 게임 가이드를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자신이 이 게임을 재미있게 하고 싶다면 꼭 읽어보도록 하자. 이 게임과 관련된 문서들을 읽으면서 플레이하다보면 훨씬 수월하게 인플레이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2. 이 게임 자체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다시 말해, 게임 자체의 "흐름" 등을 이해하기 어려운 편이라는 것이다.
3. 국내에서 이 게임을 전문적으로 플레이하는 유튜버나 블로거는 없다시피 하다. 비록 유튜버들이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은 많지만 이 또한 가이드라고는 볼 수 없는, 단순한 "플레이 영상"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반대로 게임 내적인 부분에서 상술한 문제점의 원인을 짚어본다면 크게 2가지를 짚어볼 수 있다. 1번째 문제는, 무기와 퍼크들의 밸런스가 천차만별이다.
무기의 경우, 너무 과한 성능을 가지고 있던 예전 저격총과 로켓 런처의 너프는 게임의 난이도를 맞춰주기에 합리적이었지만, 화염방사기와 바람총(Blow dart)은 기본적으로 사용이 꺼려질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무려 2018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밑바닥을 벗어난 적이 없다.
퍼크는 워낙 수가 적고, 퍼크의 성능도 사용자의 실력/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세팅 등이 달라질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으나, 신속, 특히 화염탄은 버려졌다. 발화 피해가 쓸 만한 정도가 아니라 유의미하지 않으며, 불 붙은 적한테 공격당하면 확률적으로 불이 옮겨붙기에 상당히 피해가 높다. 그리고 신속 퍼크는 Alien Arcadium에서는 낄 자리가 없고, Dead End에서는 열면 안 되는 미술관에 위치해서, Bad Blood 역시 코너링 시에는 쓸모가 없다.[1]
2번째 문제는, 처음 게임을 하는 초보자들이 볼 때 좋아보이는 무기와 퍼크가 자주 다니는 길목에 있다는 것이고, 반대로 정말로 좋은 퍼크와 갑옷은 숨어있는 수준이다.
Dead End의 경우 사무실 문은 구석에 있고 호텔이 눈 앞에 있어 호텔을 먼저 여는 경향이 높은데, 하필 소총 판매대가 호텔 1층 계단 옆에 있고, 호텔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으로 고개 돌리면 화염탄 퍼크 판매대가 있다. 또한 사무실-미술관 문을 열면 바로 앞에 보이는 금 갑옷 상의 판매대, 미술관-발전소 계단 올라가기 전에는 신속 퍼크 판매대가 보이며, 그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로켓 런처 판매대가 보인다.
반면, 사무실 문이 구석에 있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산탄총 판매대도 함께 사각지대에 놓이며, 철 갑옷 하의 판매대는 아파트 안쪽 끝에 있고, 지형지물이 많은 옥상에 철 갑옷 상의 판매대와 추가 체력 퍼크 판매대가 있고, 정원이 호텔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수준이라 강화 머신도 함께 사각지대에 놓이며, 냉동탄 퍼크 판매대는 난전·이동 중에는 잘 보이지 않는 위치에 있다.
Bad Blood의 경우 도서관을 열면 바로 금 갑옷 하의 판매대가 보이고, 저택-지하실(Crypts) 문으로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 소총 판매대, 지하실 돌아다니면 신속 퍼크 판매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반면, 도서관에 있는 산탄총 판매대는 초견이라면 조금 헤멜 수 있으며, 묘지(Graveyard) 역시 초견이라면 쉽게 발견할 수 없는 곳에 있고, 그 안에서도 숨겨진 곳에 강화 머신이 있다. 또한 추가 체력 퍼크 판매대 및 저격총 판매대 역시 던전 깊숙한 곳에 있어 초견이라면 발견하기 힘들 수 있다.
위에 2가지 요소로 게임이 고착화되고, 다양한 방식의 게임이 불가능하다. 모두가 저격총, 산탄총, 좀비 박멸기, 금광꾼, 엘더 건 등을 들고, 모두가 빠른 발사, 추가 체력, 빠른 부활 or 냉동탄 or 추가 무기 퍼크를 가지고, 옹기종기 모여서[2] 팀원이 쓰러지면 바로 부활시키는(코너링) 공략을 모를 경우, 위에서 말한 또 다른 문제인 쓰레기 무기와 퍼크만으로 전투, 의도치 않은 게임 방해, 그런 초보자들을 배척해버리는 고수 유저들이란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대한 진입장벽을 느낄 수밖에 없다.
3. 버그
유독 다른 하이픽셀 게임에 비해서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버그들이 이로운 버그인지라 오히려 현재 상태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3]3.1. 해가 되는 버그
★ 심각한 버그들부터 나열했다.• 1.5초 버그[4]
- 코너링을 사용하는 Alien Arcadium 혹은 특정 챌린지에서 굉장히 치명적인 버그로, 가끔 빠른 부활 퍼크를 가지고 있어도 살리는 시간이 0.3초에서 원래대로(1.5초) 돌아오는 버그이다.
1. 원인 및 대처법: 부활 후 2~5초 이내에 다른 플레이어가 부활시키려 할 때 발생한다. 때문에 부활 사이클 유지법을 연습하는 것이 최선의 대처법이다.
2. 코너링을 하면, 즉, 부활 사이클을 유지하다보면 거의 무조건 버그가 발생하니 빠른 부활 퍼크가 없다고 생각하자. 오히려 고수들이 모인 파티인 경우, 이 버그가 걸리지 않다가 갑자기 걸리는 것이 제일 치명적이다.[5]
• 무기 소멸 버그
- 솔플에서 매우 심각한 버그로, 말 그대로 무기가 사라진다. Ammo supply(팀 머신)이나 탄약 충전 파워업으로 탄약을 채우거나, 쓰러진 후 부활되면 다시 생기지만,[6] 잠시동안 총 1~2정만을 가지고 싸워야 하기에 상당히 치명적이다.
1. 원인 및 대처법: 적을 바라보며 무기를 재장전(좌클릭)할 때, 특히 1탄창에 1발의 탄약만 남았을 때 적을 바라보며 재장전할 때 무기가 파괴되어 발생한다. 때문에 적을 바라본 상태에선 재장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만약 이 버그를 당했다면 절대로 사라진 무기 칸에 새로운 고화력 총기를 들지 말자. 나중에 탄약 공급이나 탄약 충전이 발동될 때, 사버린 무기가 사라졌던 무기로 바뀌어버린다. 심지어는 사라진 총을 다시 얻을 수 없다.
3. Alien Arcadium에선 플레이어들이 수시로 쓰러지고 부활하고를 반복해서 별로 심각하지는 않다.
4. 칼은 부서지진 않으나, 오류 블록으로 바뀔 때가 있다. 다행히 가드도 되고, 쓰러진 후 부활하면 다시 칼로 돌아오므로 큰 의미는 없다.
• 감전 버그AA 한정
- "Glitched mob"이라고도 불리는 이 버그는 Alien Arcadium에서 정말 심각한 버그로, 번개 막대 기술로 적들을 내리쳤을 때 가끔 그 적이 시스템 상으로는 죽은 판정이지만, 실제로는 죽지 않은 상태가 된다. 이 버그가 심각한 이유는 그 적은 모든 총과 기술을 무시한다. AI가 같이 고장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 중 1명만 공격한 후 그 플레이어가 쓰러지면 더는 선제공격하지 않는다.
1. 원인 및 대처법: 연속으로 번개가 내리쳤을 때 그 적의 체력이 음수로 내려가면 발생한다. 즉, 연속으로 번개를 쓰지 않으면 예방이 가능하다.
2. 서술했듯 총과 기술이 통하지 않으므로, 칼로 조심히 처리하자. 특히 자이언트나 오래된 자가 감전 버그에 걸리면[7] 플레이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칼로 자이언트를 처리하다 주변 적들에게 공격받거나 자이언트에게 닿아서 4명이 순식간에 죽을 수 있다. 때문에, 이 감전 버그에 걸린 적들은 가장 마지막에 처리하는게 안전하다.
3. 감전 버그가 여러 마리가 걸렸을 경우 1마리만 공격해도 감전 버그에 걸린 모든 적들이 반응한다.[8] 다만 서술했듯 그 적을 공격하지 않은 플레이어한테는 반격하지 않기 때문에, 감전 버그에 걸린 적은 가능하면 플레이어들 중 1명만 맡아서 처리하는 것이 좋다.
• 홀로그램 버그
- 홀로그램 앞에서 총을 쏘거나 칼 가드를 할 수 없다. 일반적인 홀로그램[9]은 사격 불능이 되지 않도록 수정됐지만, 칼 가드는 아직도 되지 않는다. 또한 비정상적인 홀로그램은 없어져야 할 홀로그램이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는 홀로그램으로 주로 부활시킬 때 홀로그램[10]이 자주 걸린다.
1. 원인 및 대처법: 일반적인 홀로그램은 마인크래프트의 시스템 때문에 일어나며, 비정상적인 홀로그램은 높은 핑(ping)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대처법은 없다.
2. Alien arcadium에서 광대가 던지는 저글링 공 또한 홀로그램이기에 이것으로도 칼 가드에 방해가 된다.
• 몬스터 소멸 버그
- 가끔 시스템 상에는 적이 1마리 남았다고 뜨지만 실제로는 땅속에 들어가 버리거나, 맵 밖으로 탈출하는 버그이다. 심지어, 그 적의 소리도 나는 경우가 있다.
1. 원인 및 대처법: 불명이다. 사실상 초반에 번개를 덜 쓰고AA 한정, 후반에는 그 버그가 안 걸리길 빌자.
2. 창문에서 빠져나오기 전에 어떤 이유로 인공지능이 고장나서 그 속에서 가만히 있는 경우도 있다.
3. 이 버그가 발생하면 일반적인 방법으론 잡을 수 없고 번개 막대 기술을 연타AA, PI 한정하거나 벽샷을 사용해야 한다.
▷ 위치 확인이 불가능하고 아무리 번개 막대 기술 사용을 시도해도 안 되면 해결법은 디스폰 뿐이다. 즉, 스피드런 할 때 치명적인 버그로, 4~5분이 그대로 날아간다.
4. Alien Arcadium의 경우 UFO에 적이 껴 버리는 일도 가끔씩 발생하는데, 이는 맵 중앙에서 번개 막대 기술을 사용하거나, 낀 적을 향해 직접 사격하여 해결할 수 있다.
☆ 현재 prison 맵에서 몬스터가 다수 소멸되고, 라운드가 넘어가지지 않는 버그가 발견되었다. 적이 스폰되는 거리가 수정되면서 디스폰과 충돌이 생기는 버그로 추정된다.
• 총 잠김 버그
- 말 그대로, 사격이 불가능해진다.
1. 원인 및 대처법: 총을 재장전하는 중 또는 한 탄창에 1발만 남은 상태로 쓰러진 후 부활하면 버그가 발생한다. 총기를 다시 재장전하면 해결된다.
2. 코너링을 하는 Alien arcadium에서 자주 발생하니, 자신이 부활한 뒤 여유가 되면, 모든 총기를 바로바로 재장전시키도록 한다.
• 엘더 건 버그
- 팀원이나 자신이 엘더 건을 사용할 경우 게임이 잠깐 멈추는 버그.
▷ 원인 및 대처법: 최신 버전을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2. 도움 되는 버그
★ 제일 이로운 버그들부터 서술했다.• 벽샷[Legit]
- 총알이 석재 계단 & 벽돌, 점토(테라코타), 반블록, 유리창, 철창, 표지판 등의 블록들을 통과하는 버그가 존재한다. 이 블록들을 통과한 총알은 이후 모든 블록을 통과한다.
1. 버그지만 굉장히 유용하기 때문에 이 버그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편을 추천한다. 다만 노리고 하기는 힘들다. 발전소 계단에서 라인이 밀려 안쪽으로 밀렸을 때 벽샷을 하면 안쪽에서 밖에 있는 적들을 죽일 수 있다.
2. Alien Arcadium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주요 기술. 특히 버티기 장소인 "Alt"는 이 버그를 적극 활용하도록 설계된 장소이다. 또한, 허구한 날 바닥으로 들어가는 블롭을 죽일 수 있는 수단이다.[12]
3. 특히 스피드런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기술로, 벽샷을 얼마나 잘 하냐에 따라 플레이 시간이 결정된다.
• 헤드 리바이빙[Legit]
- 굳이 Lshift를 누르지 않아도 쓰러진 상대의 머리쪽에 그림자가 있는데 그것의 정 가운데정수리를 우클릭하면 플레이어를 살릴 수 있는 버그이다.[14] 살려지기 시작하면 우클릭을 놓아도, 심지어 도망을 쳐도 계속 살려진다. 이를 잘 응용하면 적들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Lshift를 눌러서 살릴 시간이 없을 때, 도망치면서 플레이어를 살릴 수 있다.
1. 쓰러진 플레이어를 헤드 리바이빙으로 부활시킬 경우, 그 플레이어는 자신을 부활시킨 플레이어에게 순간 이동한다.
2. 이 버그는 플레이어가 살아있을 때만 활용할 수 있다. 즉 쓰러져 있는 플레이어와 관전자들은 못하기에, 살아있는 플레이어의 재량에 달려 있는 버그이다.
3. 빠른 부활 퍼크의 영향도 함께 받는다.
• 홀로그램 소멸 버그
- 특정 구역에서의 홀로그램이 생성되지 않는 버그로, 문 앞, 퍼크, 무기, 갑옷 등의 홀로그램이 없고 영향을 받지 않는다. 현재 이로 인한 밴은 당하지 않는다.
1. 버그의 원인은 클라이언트의 렉과 핑(ping) 때문에 서버에서 갑옷 거치대(Armorstand)의 정보를 받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2. Dead End의 발전소에서 이 버그가 발생하면 미술관-발전소 문 앞 홀로그램이 사라져서 난이도가 내려간다.
3. 머신, 문, 무기, 갑옷 등 모두 홀로그램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다.
4. 이스터에그로 쓰이는 갑옷 거치대도 같이 사라진다.
• 무료 총 구매 버그
- 총을 사는 동시에 쓰러지면 총은 사지는데 자신의 골드는 그대로가 된다. 그러나 타이밍 때문에 잘 생기지 않는 버그이다.
☆ 원리는 자신이 총기 구매 등 골드를 사용하면 0.6초 정도 후에 골드가 스코어보드에서 계산되는데, 이 0.6초 사이에 쓰러지면 골드가 계산되기 전에 스코어보드 골드 변수가 '부활'로 바뀌어서, 총 가격을 감산하지 못하여 버그가 발생한다.
• 골렘 공격 버그AA 한정
- 플레이어에게 주의가 끌리지 않은 골렘과 감전 버그에 걸린 다른 적이 근처에 있다면 플레이어 대신 그 적을 공격한다.
===# 수정된 버그 #===
★ 심각했던 버그는 볼드체로 서술하였다.
• 갑옷 소멸 버그
- 서버 핑(ping) 또는 렉 등의 이유로 림보(Limbo)로 가진 후 다시 리조인(Rejoin)할 때 일어났는데,[15] 말 그대로 갑옷이 없어졌다. 다행히 다시 살 수 있어 Dead End, Bad Blood에서는 그리 심각하지 않았지만 Alien Arcadium에선 아주 심각했다. 갑옷을 사면 다른 갑옷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팔아서 다시 살 수도 없었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다이아몬드 흉갑만 가지고 있을 수도 있었다.
• 무한 불 버그DE, AA 한정
- 블레이즈나 인페르노가 화염구를 발사하는 도중에 사망하면 그 화염구로 인한 불은 영구히 꺼지지 않았다. Dead End는 큰 영향이 없는 버그였던 반면, Alien Arcadium의 난이도를 끌어올리는 버그였다.
1. Alien Arcadium에서 코너링 장소에 불이 붙으면, 0.1초 더 사는 것이 클리어를 좌지우지하는 난이도를 가진 라운드 x0을 넘기기 더 힘들었다.
2. 심지어는 킬러 라운드인 라운드 X4, X5에서 블레이즈가 등장하는 것이 치명적이었다. 그나마 라운드 X5는 수많은 적들, 특히 몸집이 큰 자이언트 덕분에 웨이브 초반을 제외하면 블레이즈의 공격을 잘 받지 않지만 정말 문제는 라운드 X4였다. 라운드 X4도 매우 어려운 난이도를 가졌는데, 라운드 X5와 달리 자이언트가 나오지 않는 대신 크기가 작은 지렁이 좀비와 오래된 자가 나오기 때문에, 블레이즈가 서로 쉽게 공격할 수 있어 플레이어가 블레이즈를 실수로 죽일 위험이 커지고, 결국 무한 불이 쉽게 생길 수 있다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 때문에 라운드 X4는 alt에 머무는 것이 나은 편이었다.[16]
3. 이 버그가 이전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이 버그가 발생해도 하술된 버그 중에서 'Fire Preventation(FP)'라는 또 다른 버그를 통해 불을 바로 끌 수 있었다. 다만 이 버그는 그대로 남아있던 반면 FP 버그는 수정되었던 시기에 정말 치명적인 버그였다.
4. Dead End에서는 적들이 자주 다니는 루트에 고의로 무한 불 버그를 발생시켜서 난이도를 낮출 수 있었다.[17]
☆ 현재는 라운드 시작시 불이 사라지게 되면서, 버그가 수정되었다.
• 부활 시 끼임 버그
- 플레이어가 정수의 Y좌표가 아니라 소수점이 있는 Y좌표계단, 카펫 등에서 쓰러졌다가 팀원이 부활시켜줄 때 생기는 버그였다. 위치 재조정에 오류가 생겨 바닥을 뚫고 들어가 버리는데, 이렇게 끼이면 나오지도 못하고 그대로 있게 되었고, 심지어 판정이 이상해져 적들의 공격도 거의 받지 않아 다시 쓰러지기도 힘들었으며, 운 나쁘면 1m 더 들어가서 아예 끼어버리기도 했다.
• 창문 진입 버그
- 2가지 방법이 있었다.
1. 보통 적들이 나오는 장소는 적들만 나올 수 있고, 플레이어가 넉백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방벽으로 막혀 있어서 불가능하다. 하지만 후술할 'Fire Preventation'를 사용한 뒤, 창문에서 넉백과 동시에 방벽을 마우스 좌클릭으로[18] 연타하면 방벽이 아주 잠깐 사라졌다가 다시 생기는데 그 틈을 이용하여 창문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다. 보통 Alien Arcadium에서 철 골렘의 넉백을 이용하거나 주변 구조물을 이용해 점프해서 올라갔다.
▷ 2번째 방법과 다르게, 접근 가능한 창문이면 어디든 들어갈 수 있었다.
2. 1.14 이상의 버전으로 접속하고 창문 바로 앞에서 웅크리기를 연타하면 방벽을 무시하고 들어가졌다.
▷ 1번째 방법과 다르게, Alien Arcadium의 산탄총 구매대 맞은편 창문에서만 사용 가능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창문은 적들의 물량이 많으면 적들이 다시 들어갈 수 있고, 자이언트가 이상한 곳에 껴서 공격받을 수 있다.
☆ 창문 안쪽에 스폰된 적은 창문 밖으로 나갈 때까지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는다. 이를 이용하여 Alien Arcadium 맵을 클리어한 사람이 나오기도 했다.
• Fire Preventation
- 기존 게임의 모드는 모험 모드로 설정되어 있지만 약간의 편법을 이용하여 서바이벌 모드로 바꿀 수 있었다. 보통 라운드 1~2에 사용했는데, 그 목적은 꽃, 잔디 등의 장애물 제거 및 Alien Arcadium 라운드 X4의 블레이즈로 인한 불을 끄기 위함에 있었다. 게임을 고의로 나갔다 들어와서(Rejoin) 관전자로 전환한 뒤, 관전자에서 1인칭 관찰 모드를 활성화했을 때 플레이어의 몸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면 모드가 서바이벌로 바뀌었다.
• 창고 진입 버그DE 한정
- Dead End에서 호텔의 레버 이스터에그 장소로 비정상적으로 들어가는 버그였다. 당연히 쓰러지지 못하고, 창고 밖으로 나갈 수도 없으며, 엄연히 Dead End 맵 중 한 곳이니 불이익이 있지도 않았다. 팀원들이 탄약만 잘 채워준다면 위의 벽샷 버그를 이용해 계단 커브 부분의 적들에게 공격받지 않고 사격할 수 있었다.[19]
☆ 보통 1명만 들어가서 팀원들이 전부 쓰러질 시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는 편이었다. 다만, 총알이 바닥나면 쓸모가 없어지니, 광역기 등을 소지하고 갔다.
• 플라이 버그
- 관전자 설정에서 더블 점프의 동작 없이 바로 '날기'를 설정한 뒤, 라운드가 넘어가는 순간에 나침반을 손에 들고 인벤토리를 열었다 닫는 과정을 반복하면 어느 순간에 나침반이 사라지지 않고 인벤토리에 남아 있게 되고, 그 상태에서 날 수 있었다.
• 파워업 홀로그램 버그
- 아래 사진과 같이 파워업은 정상적으로 발동되었으나 아이콘은 사라지고 글자만 남는 버그가 발생하기도 했다.
• 무기 복제 버그AA 한정
- Gate(ent) 쪽에 있는 아이템 액자에 낚싯대를 빼고 무기를 넣은 후 그 무기를 얻어 무기를 복제시킬 수 있었다. 그 복제된 무기는 재장전이 없어 한 탄창으로 무한 사격할 수 있었으나, 탄약은 무한이 아니었다. AA Unlegit 스피드런에서 이 버그를 이용해 복제한 더블 배럴 산탄총과 권총이 매우 애용되었다.
• 적 불멸 버그BB 한정
- Bad Blood에서 위더와 히로빈이 디스폰이 될 타이밍에, 디스폰되지 않고 불멸 상태가 되는 버그였다.
1. 이 버그가 발생했던 원인을 알려면 적들이 디스폰이 되는 방식을 알아야 한다. 디스폰이 되는 방식은, 시간이 되면 1000 HP의 피해를 주어 모든 적들을 즉사시키는 방식이다. 그런데, 위더와 히로빈은 최대 체력이 1900 HP 이상이라, 1000 HP의 피해를 받아도 죽지 않았던 것이다.[20]
2. 불멸 상태가 되면 감전 버그처럼 총에 영향을 받지 않고, 근접 공격만 받고,[21] 특수 능력[22]을 잃어버렸다.
3. 시스템상으론 죽은 판정이라 남은 좀비 수(Zombies Left)에 포함되지 않지만, 감전 버그와 달리 AI는 멀쩡하기에 공격은 제대로 했다.
4. 이 버그를 이용해 히로빈을 잡지 않고 디스폰시켜 승리하는 전략이 존재했다.
☆ 현재는 모든 보스가 디스폰되지 않게 바뀌며 해결되었다.
3.3. 그 외 자잘한 버그
1. Alien Arcadium, Prison에서 자신의 체력이 모두 채워진 상태에서 회복 기술을 먹을 수 있는데[23] 이러면 재생 버프가 사라진다.2. 인플레이 전 로비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여러 가지 광석들이 등장할 때가 있는데, 이 광석들이 본 게임(인플레이)으로 들어가서도 없어지지 않는다. 블록 간의 상호작용이 가능해, 블록 때문에 길이 막혀 제대로 된 플레이가 되지 않으니 게임을 재시작하자.
3. 특정 장소에서 쓰러지는 등 어떠한 구역에도 속하지 않는 공간에 있으면 스코어보드 중 장소 이름(Area)이 "None"으로 표시된다. Prison에서는 이 "None"라는 공간과 그 맵만의 적 스폰 시스템을 연계한 스피드런이 존재한다.
4. 유저 문제
이 단락에 서술된 문제점은 대부분 랜덤 매칭(Random queue)을 플레이할 때 나오는 문제점이다. 즉, 파티 플레이로 하면 이 문제점들을 많이 희석시킬 수 있다.
이 게임은 출시된 2018년부터 아케이드 게임 중에서 늘 동접자 Top 랭킹에 머물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해왔다. 개중에는
유튜브에 RIP 난이도 클리어나 솔플 영상을 올리는 등 혼자서 3~4명 몫도 거뜬한 플레이어들도 확인할 수 있다.[24]그러나 현실은, 이렇게 혼자서 3명 몫 이상을 해내는 사람들은 서버 전체 유저의 수에 비하면 정말 드물다.
막상 게임에 참여하여 플레이하다보면 칼만 사용하다 쓰러진 후 게임을 떠나는 사람, 구역 개방을 재촉하는 사람, 창문 수리/킬(Zombie kills) 빼앗기를 밥 먹듯이 하는 사람 등 한숨이 나오는 장면들을 무수히 많이 확인할 수 있다. 매 판마다 낮지 않은 확률로 이런 사람들이 1명씩은 있고, 특히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이런 유형에 속한 경우라면 화가 치밀어오르는 판이 될 수 있다.
물론, 현재 고수인 플레이어도 초보 시절이 있었음은 당연지사이다. 때문에 실력이 없더라도, 소통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도와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모든 것을 무시하려는 유저[25]라면, 그래서 같이 플레이하는 것 자체가 그저 민폐라면 몇몇 고수들은 이들을 아예 배척해버린다. 이들을 배척하는 대표적인 유형은 다음과 같다.
1. 팀원이 근처에서 쓰러져도 살리지 않는다. 심지어 주위에 적들이 없어 1.5초 이상의 여유가 있어도, 그냥 무시하고 다른 적들을 쓰러뜨리러 간다.
2. 자신한테 필요할 때만 적과 싸운다. 자세히 말하자면, 자신이 현재 정원이나 앞마당 등 '넓은 장소' 또는 Gstep이나 Tomb 같은 '좋은 버티기 장소'에 있다면, 팀원이 앞에서 싸우고 있어도 자신에게 주의가 끌려있는 적들만 공격하고 팀원을 도우지 않다가, 그 팀원이 쓰러져 적들의 주의가 자신한테 바뀌면 그제서야 싸운다는 것이다.
3. 고의로 멀리 도망친다.[26] 자신에게 주의가 끌린, 또는 끌릴 것 같은 적들마저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려버리는 전략을 사용한다.
모든 것을 무시하는 유저는 인플레이에서는 없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다시 말해, 이런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고수들에게 있어 이런 사람들은 그저 0 미만의 가치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2. 자신한테 필요할 때만 적과 싸운다. 자세히 말하자면, 자신이 현재 정원이나 앞마당 등 '넓은 장소' 또는 Gstep이나 Tomb 같은 '좋은 버티기 장소'에 있다면, 팀원이 앞에서 싸우고 있어도 자신에게 주의가 끌려있는 적들만 공격하고 팀원을 도우지 않다가, 그 팀원이 쓰러져 적들의 주의가 자신한테 바뀌면 그제서야 싸운다는 것이다.
3. 고의로 멀리 도망친다.[26] 자신에게 주의가 끌린, 또는 끌릴 것 같은 적들마저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려버리는 전략을 사용한다.
그럼, 현재 자신이 이 게임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팀원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게 하는 법은 무엇인가? 바로, 게임 플레이 전 자신이 플레이하려는 맵의 기본적인 정보, 버티기 장소 등을 숙지해놓는 것이다. 돌발상황 등 세세한 내용은 매판 플레이할 때마다 닥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적어도 그 맵의 특징 및 기본적인 "흐름"을 파악해놓고 플레이하면 자신 및 팀원 모두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Alien arcadium trio 클리어 영상/공략 등 자신과 전혀 관련없는 영상이나 공략도 모두 정독하고 해석하려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만, 그 전에 본인이 아무것도 모른다, 또는 DEN Quad마저 너무 헤맨다 싶을 때는 우선 DE(Dead end)라는 맵에서는 라운드마다 무기 및 퍼크를 어떻게 마련하고, 어디에 머물며 적들을 처리하는지 등 전반적인 "흐름"부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말 기본적인 흐름, 즉 '지식'을 어느 정도 파악했다면, 이제 플레이를 하며 '경험'을 쌓아본다. 자신이 이 게임에 익숙해질 정도로 경험을 충분히 쌓았다면 그 때부터 챌린지를 플레이하되, 일반 난이도 3인 플레이 등 쉬운 챌린지부터 천천히 플레이해도 결코 늦지 않는다.
4.1. 중퇴 유저
중퇴 문제는 비단 이 게임뿐만 아니라 모든 게임을 관통하는 고질적인 문제이다. 이 게임은 2판당 1판 이상은 한 사람씩 게임을 떠나며, 이를 보고 다른 사람들도 함께 게임을 떠나는 '연쇄 반응'이 일어나 결국 자신만 남는 경우 역시 발생할 수 있다. 그 때문에 파티가 아니라면 4인 플레이를 기대하는 것은 힘들며, 정말 운이 좋지 않으면 항상 솔플을 하게 된다.하이픽셀의 다른 게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플레이 타임, 쉽지 않은 난이도, 느린 진행 등의 이유로 게임을 떠나거나, 게임이 시작되기 직전에 로비로 순간이동하거나,[27] 인플레이 전 로비에 입장 후 잠수하다가 게임이 시작되면 AFK로 인해 자동으로 게임을 떠나거나, 심지어는 편하게 코인(Arcade coin)을 벌려고 잠수하다가 (AFK로 인해) 게임을 떠나버리기도 한다.
상술했듯 여러 가지 이유로 게임을 떠나는데, 고수들에게는 떠나주는 편이 오히려 더 고맙다. 앞서 이야기했듯 의도적으로 팀원들을 반복적으로 쓰러지게 만들어서 오히려 게임 떠나기를 유도하는 유저들도 많다.
특히, 다른 사람들의 킬 수(Zombie kills)의 합보다 자신이 더 많거나, 적들의 처리 능력과 무빙 실력이 다른 사람보다 월등한 사람한테 있어서는 진지하게 팀원이 필요하지도 않는데다가, 굳이 팀원이 게임에 머물러서 골드를 못 벌어 행운의 상자를 못 열거나, 금광꾼 강화를 못 하거나, 나중에 미술관을 열어 버리거나DE 한정, 팀원 때문에 적들이 규칙적으로 오지 않고 한 번에 엄청나게 몰려오는 등 게임 방해 위험 요소들이 있는데, 팀원이 나가면 이러한 위험 요소들도 사라지게 되는 것이므로, 오히려 안심하고 본인의 스타일대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본인이 정말 어쩔 수 없이 게임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닥쳤을 경우, 팀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골드를 문을 열어주는 등 팀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골드를 소비하고 나가야 팀 전체에게 최대한 손해가 없게 할 수 있다. 본인이 열심히 초반에 몇 천 골드를 모으고 그대로 나가면 그 몇 천 골드는 사라지는 것과 같으므로 가능하면 최대한 골드를 써주고 나가는 것이 낫다.
그런데, Dead End에서 미술관, 특히 미술관-발전소 문이 열려 Gstep에 머물 수 없게 될 경우에는 그냥 게임을 나가는 것을 고민해봐도 된다. 물론 '아파트 Chaise' 등 다른 방법이 있지만, 운과 실력이 따라주어야 클리어가 가능하기도 하고, 위험성이 높기도 하다.
4.2. 팀원과의 소통 문제
유저 대부분이 아예 소통을 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이유는 다음 3가지이다.1. 난전 중에는 채팅이 제한된다.
2. 랭크를 가지고 있지 않은 유저들의 채팅은 회색으로 출력되기 때문에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
3.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언어 문제가 발생한다.[28]
어쨌든 이렇게 소통을 하지 않기 때문에, 서로의 뜻이 맞지 않아 진행이 흐려지는 경우는 허다하다. 때문에 애초부터 소통하려는 생각은 접어두고 혼자서 적들을 쓰러뜨려 승리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런 방법은 어디까지나 Dead End와 Bad Blood에 한정되며, 자신이 솔플을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까지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들이다.2. 랭크를 가지고 있지 않은 유저들의 채팅은 회색으로 출력되기 때문에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
3.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언어 문제가 발생한다.[28]
다시 말해, 맵의 구조가 복잡하여, 몰려오는 적들의 물량에 한계가 있는 Dead End, Bad Blood, Prison은 어느 정도 게임을 터득했다면 굳이 소통을 하지 않더라도 클리어까지 가능하지만, Alien Arcadium의 경우는 맵이 뻥 뚫려있으며 평지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Alien Arcadium에서의 솔플 클리어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다른 맵이 아닌 Alien Arcadium을 클리어하고자 한다면 의사소통은 필수사항이다.
4.3. 골드 축적/소비 문제
상술한 소통 문제와 밀접성이 높다.우선, 골드 축적을 위해 킬(Zombie kills)을 빼앗는 유저들도 있다. 게임 초반에는 자신의 창문을 지키는데, 자기 구역에서 할 일이 없으면 남의 창문에 사격한다. 이러면 당연히 골드부터 빼앗기고, 가끔씩 막타를 쳐 결국 킬이 빼앗긴다.
물론 킬 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나,[29] 골드는 중요하다. 모든 팀원이 최대한 균등하게 골드를 얻는 것이 중요한데, 누군가가 이런 식으로 골드를 빼앗아버리면 플레이어 전원이 균등하게 장비를 갖출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물론 골드를 정말 많이 얻은 사람이, 때가 되면 꼭 필요한 장소를 열고, 필요한 무기·퍼크 등을 구매하며 골드를 소비하면 괜찮다. 그런데... 장소 여는 것까지 다른 사람한테 떠밀어버리거나, 10대 후반 라운드가 지났는데도 추가 체력, 빠른 발사, 저격총(스나이퍼) 등 그 때 그 때 필요한 무기나 퍼크들을 사지도 않고 골드를 쟁여놓기만 하거나, Dead End의 미술관, Bad Blood 라운드 25 이전 CS 등 열어도 전혀 도움되지 않는 문을 열어버리는, 이른바 게임 방해꾼의 역할까지 같이 해버리면 크게 문제가 된다.
2번째로, 골드 소비에 관련하여 대표적으로 '구역 개방' 문제가 있다.
이 게임에서 구역 개방이 필수인 이유는 갈수록 올라가는 난이도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아이템을 구하기 위해서이다. 그렇지만, 너무 초반에 문을 여는 것은 지양해야만 한다.
그러면 왜 너무 초반에 문을 여는 것은 지양해야 하는가? 바로, 구역이 많이 열릴수록 필드가 넓어지며, 넓어질수록 적들이 스폰될 수 있는 장소가 늘어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적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쓰러뜨려야 한다. 굳이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고 한 자리에서 기다린다고 해도 적들이 자신이 있는 곳에 도착하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즉, 공간이 넓으면 돌아다녀야 할 거리도 늘어나게 되며, 이는 플레이 타임의 지나친 증가로 직결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골드가 생길 때마다 문을 여는 등 구역 개방에 집착하거나, 스코어보드를 보고 한 사람이라도 어떤 문을 열기 위한 골드량에 도달하면 "Open (장소 이름)"으로 명령하거나, 여기에 자신이 골드 쓰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팀원들에게 구역 개방을 떠넘기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한다.
물론, 게임 내에서 벌 수 있는 골드는 한정되어 있는만큼, 상대방이 골드를 쟁여놓고 쓰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하여 문을 열어달라고 정중히 부탁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그런데, 자신이 골드 쓰기 싫다고 팀원들에게 문을 열라며 떠넘기는 것은 하면 안 되는 행동이다.
그리고, Alien Arcadium을 제외한 맵에서 모든 문을 다 열려고 한다면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특히 Dead End에서는 모든 문, 특히 미술관-발전소 문을 열어서는 안 되는 이유가 "Gstep"이라는 최고의 버티기 장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상술했듯 문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문을 열어버릴 경우, 그 최고의 버티기 장소가 사라진다.[30] 그러나, Dead End를 플레이하다보면 미술관이 열리는 판이 정말 많다. 물론, 행운의 상자(LC)가 미술관에 있을 때 한정 사무실-미술관 문을 여는 것까지는 넘어가주는 편이지만, LC가 미술관에 없음에도 미술관을 열어버리는 것은, 그저 한숨만 나오는 장면이라 볼 수 있다.
이렇게 소통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그냥 체념하거나, 너무 힘들면 진지하게 게임을 먼저 떠나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4.4. 정당하지 않은 방법들을 통한 플레이 문제
이 게임을 플레이할 때 도움되는 프로그램 및 버그(후술)들이 있다. 문제는 이들 중에는 흔히 "치트(Cheat)"라고 불리는 프로그램 및 버그들이 있는데, 이것들을 그대로 사용하여 어려운 난이도의 챌린지를 쉽게 클리어하거나, 스피드런에서 매우 빠른 기록을 얻는 것이다.많은 유저들은, 인플레이에 사용해도 그 기록이 인정되는 프로그램과, 인정되지 않는 프로그램을 구분한다. 전자를 "Legit" , 후자는 "Unlegit"이라고 불린다.
Legit이라 인정되는 프로그램은 Player VisibilityPV, Zombies Strat Viewer 등이 있다. 통합 모드 중 하나인 Zombies addon같은 프로그램 사용도 인정된다. 또한, 버그 중 벽샷, Ledge 역시 마음대로 사용해도 Legit으로 인정된다.
반면, Unlegit이라 불리는 프로그램은 Auto-clicker, 스왑 매크로, ESP, 고스트 블록, 웨이포인트 등이 있다. 또한, Alien Arcadium 버그 중에서 총기 복사 버그 및 UI 버티기 등 역시 사용하면 Unlegit으로 판정난다.
0.5초를 단축하는 것마저 굉장히 버거운 스피드런에서 Legit과 Unlegit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Bad Blood부터 예를 들어보자면, 현재 가장 빠른 클리어에 사용하는 "R5 crypts" 빌드를 사용할 때 이론상 가능한 최소 플레이타임은 18:10 언저리이다. 그런데, Unlegit 세계 기록은 플레이타임이 18분도 걸리지 않았다. 치트 사용 유무에 따라 이미 20초 가량이 차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플레이타임이 긴 Alien arcadium을 보면, 현재 Legit 스피드런 기록은 1:10:02인데 반해, Unlegit 스피드런 기록은 1:02:43으로, 무려 7분 이상 차이나는 일이 벌어진다.
Unlegit으로 판정나는 프로그램이나 버그들을 사용하는 것 자체는 정말 큰 문제가 아니다. 클리어를 해도 그 기록을 인정하지 않거나, 차라리 TAS처럼 Legit과 구분하면 된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이런 Unlegit 기록들이 Legit과 같은 카테고리로 인정이 된다는 것인데, 이는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어 발전시킨 자신의 실력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Legit 기록"들은 "Unlegit 기록"들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결과로 이어진다.[31] 때문에 최악의 경우 "Legit 기록"들만을 세워나가던 유저들마저 치트를 쓰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1]
묘지(Graveyard)에 머물 때 쓸 수는 있겠지만 '굳이'라는 의문을 들게 하는 건 사실인데, 신속 대신 추가 무기를 구매하여 무기 3자루를 가지고 플레이하는 것이 더 좋은 점이 많기 때문이다.
[2]
심지어 그 모이는 장소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한다. Dead End의 Gstep은 미술관-발전소 문 바로 앞이라 언제 사라질지 모르고, Bad Blood의 묘지(Graveyard)는 서술했듯 초견에는 쉽게 찾을 수 없는 곳이다.
[3]
하술된 버그 중 하나인 벽샷은 가려져 있는 적을 저격할 수 있는 버그로, 타 FPS 게임과는 다른 "Zombies만의 고유 시스템"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출시 후 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수들은 이를 피지컬로 극복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4]
AA의 난이도를 높이는 가장 큰 주범이라 해도 무방하며, 사실상 이 게임의 버그들 중 제일 심각하다.
[5]
0.3초는 부활 사이클 유지 중에는 너무 빠른 부활 시간이다. 심지어, 이 버그가 발생함을 역이용하여 FB를 드는 사람은 FR을 들지 않고 플레이하기도 한다.
[6]
가끔 총이 없어져도 바로 생기기도 한다.
[7]
특히 자이언트는 히트박스가 커서 오래된 자와 다르게 시야를 가리고 사거리도 길다.
[8]
기본형이 같은 적들끼리 반응한다. 자신이 공격한 대상이 좀비류 적이라면 모든 좀비류 적들이 반응한다는 것이다.
[9]
파워업, 강화 머신 등의 홀로그램을 말한다.
[10]
사람을 살릴 때 나오는 'Reviving...' 이라는 홀로그램이다.
[Legit]
이 버그는 사용해도 Unlegit취급 받지 않는다.
[12]
블롭의 체력이 얼마 없으면 번개 막대 기술로도 잡을 수 있기는 하다.
[Legit]
[14]
F3 + B를 눌러 히트박스를 키면 머리 쪽에 작은 히트박스가 있다. 그걸 잘 조준해 누르면 된다.
[15]
기절한 상태에서 로비로 갔다가 리조인(Rejoin) 해도 발생했다.
[16]
다만 현재도 Alt에 일반적으로 머문다.
[17]
실제로 불을 잘만 두면 웨이브 3 이후로 옥상에서 오는 적들을 다 잡았을 때쯤 다가오는 적들은 즉시 처치를 얻은 마냥 소총으로도 바로 쓰러뜨릴 수 있으며, 이론상 매우 잘 두면 공격하기도 전에 적들이 죽을 수 있었다.
[18]
그냥 좌클릭이 아닌 퍼크 슬롯을 든 상태로 연타해야 한다.
[19]
그 장소는 방벽으로 막혀있어 적들의 공격이 안 들어오고 화살 같은 원거리 공격까지 다 막힌다. 플레이어 칼 공격도 막히고, 벽을 뚫는 총으로만 공격 가능하다.
[20]
즉, 이들이 디스폰되기 전 1000 HP 이하로 체력을 깎아놓으면 정상적으로 디스폰이 된다는 이야기였다.
[21]
펀쳐의 효과는 받지 않는다.
[22]
위더는 번개 일격, 지진, 인페르노가 있고 히로빈은 번개공격, 텔레포트, 히로빈의 소환수 및 투명화 좀비 소환이 있다.
[23]
여기서 먹는다는 표현은 스킬을 사용하는 게 아닌 진짜로 황금 사과를 먹는 것이다.
[24]
심지어는,
RIP 난이도 솔플까지 클리어하는 유저까지 존재한다.
[25]
마음대로 구역을 개방하거나 골드를 강탈하는 행위를 일삼으며, 중·고수가 하는 말들은 모두 무시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26]
자신도 위험해져서 도망치는 것이 아닌, 고의로 도망치는 것을 뜻한다.
[27]
로비로 순간이동을 하려면 3초의 지연 시간이 있는데, 게임 시작 1초 전에 로비로 순간이동을 하면 게임 시작 직후 자연스럽게 '떠남(Quit)' 상태로 이어진다.
[28]
이 경우는 크게 걱정하지 말자. 게임 상에서 사용되는 영어들은 일상과는 달리 한정되어 있으므로 크게 어려운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29]
이 게임에는 50마리의 적을 죽이는 퀘스트가 있으나, 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적들 수는 기본적으로 900마리를 초과하기에 쉽게 퀘스트 달성이 가능하다.
[30]
상술했듯 Gstep이 사라졌다고 해서 버티기 장소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나머지 장소는 버티기 난이도가 높다.
[31]
올림픽에 비유하자면, 정상적인 게임과 도핑 게임을 같은 카테고리로 나열하는 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