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지명
하이잘 산 항목 참고.2. 한국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서버
2.1. 개요
전쟁 서버. 초창기 시절에는 도시서버 수준의 인구수는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서버였으며, 전쟁서버가 대부분 그렇듯 호드 강세이며 얼라이언스는 망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살기 다소 힘들다는 평이 많았었다. 무료이전 대상 서버로 지정된 이후로는 얼라이언스 인구의 유입이 늘어나서 얼라이언스가 압도적으로 많은 서버가 되었다.서버 통합, 유료 이전 등을 통하여 한국 서버내에서 얼라이언스 인구수 1위를 달성하였다. 불의 땅 중반에는 대규모 서버 이전이 풀려 인구비율 1:1의 황금 비율에 합계 인구수 1위가 되었다. 다만 얼라이언스가 PvP에 중심을 둔 전투민족 이민자들 위주라면, 호드는 기존의 레이드 위주의 인구라는 것이 차이점이었다.
하지만 살카트라즈 때처럼 다른 서버에서 문제를 일으킨 이들도 많이 넘어와서 많이들 걱정했다. 닌자 수용소라 불리는 살타리온, 고담 헬스크림, DC 출신이 가득한 아즈샤라 세 서버에서 무료 이전이 풀렸기에 엄청난 양의 범죄자들이 함께 넘어왔다는 말이 있다.
유난히 디씨 출신 유저들이 사고를 많이 쳐서 이미지가 안좋은 편이었고, 서버 No.1 공격대인 디마이즈(Demise)는 '리들 사건'이라는 와우 역사에 남을 병크로 유명하기도 하다. 리들 사건은 링크 참조.
서버 통폐합이 완료되자 호드 막공장들이 서버를 옮겨 대량으로 빠져나갔다. 인원수는 큰 차이가 없지만, 막공은 거짓말처럼 싹 사라졌다. 하호망(하이잘 호드 망함) 노래부르며 다니더니 현실이 된 모양.
2.2. 판다리아의 안개까지
대격변 중반기까지 얼라와 호드는 격렬하게 싸우는 서버가 아니었다. 필드전도 그렇게 활발하게 일어나는 일도 없었거니와, 얼라 호드가 사이좋게 퀘스트를 하는 서버였고 얼라와 호드의 비율도 비슷하나 호드가 약간 많았다. 살타리온에서 하이잘로 넘어온 유저들 중에 얼라 유저 몇몇이톨바라드 에서 퀘스트 하던 호드를 치는것으로 부터 필드전은 시작되었다. 당시 얼라는 정이 많고 옆사람이 궁지에 몰릴때 도와주는 유저들이많았으며 컨트롤은 그렇게 좋은편이 아닌 평범한 편이었으나, 호드는 당시 퇴물들 길드에 검투사들을 비롯하여 투게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으며 전체적인 컨트롤이 호드가 조금 더 좋은 편이었다.그 중, 몇몇 피브피를 좋아하는 얼라유저들이 field hunter 라는 길드를 만들어 톨바라드에서 소규모 피브피를 하기 시작하였고, 호드는 파티를 맞고 서로 싸움이 시작되었는데 소규모로 부터 공대 파티로 전쟁이 시작되기 시작하였다. 그때 쯤 톨바의 분위기는 사이좋게 퀘하는 장소가 아닌 말그대로 지옥으로 변하고 말았다. 하지만 호드가 전체적으로 피브피 실력이 좋고 한번 뭉치면 얼라는 쭉 밀려버렸기에 필드전의 우위인 얼라라는 이미지는 한참 부족했으나 노르간논 얼라에 전쟁노래협곡이라는 길드가 하이잘 얼라로 넘어오면서 필드 분위기는 바뀌기 시작했다. 거대한 길드가 필드를 휘젓고 다니니 호드를 밀어내기에 충분했고 전노협은 황혼의 고원을 주축으로 필드전 장소를 옮기게 되었으며, field hunter길드는계속 길드원을 받아 필드전을 즐기는 거대 길드를 만들어 내기 시작한다. 하이잘 서버는 레이드/전장과 투기장/필드전 이라는 활발한 규모의 서버로 돌아가기 시작하였으며 타서버에서 이전을 해 오기 시작한다.
특히 톨바라드는 웬만한 전장보다 더 실감날 정도로 필드전이 활발했는데, 호드는 1공대를 2개로 나누어 적의 뒤를 치는 전략이 나오게 되고, 얼라는 탱클이 앞에서 호드를 상대하면서 뒤로 슬금슬금 후퇴하는 척 하고 딜러들이 숨어있다가 호드의 힐러들부터 녹이고 옆을 치는 사선대형이나오게 되면서 톨바라드에서 필드전은 상상이상으로 재밌어진다. 황혼의 고원 또한 전쟁노래협곡의 대규모 전쟁으로 활발한 피브피를 보여주는
서버가 되어갔는데, 여기서 아즈 얼라 피브피인 hunters H 라는 길드까지 얼라로 넘어오면서 필드전은 얼라의 우위로 넘어가 버리고 만다.
호드는 이제 톨바라드는 나오지 않게 되고 얼라들은 필드에서 싸울 호드 유저들이 없어 점점 재미없게 접속만 하다가 접종 하는 상황이 발생하다 같은 얼라들끼리 공격을 하게 되는데 이때쯤 전쟁노래협곡의 길마가 자취를 감추고, 스톰블릿치 사건, field hunter 길드마저 내분으로 길드가터져버리게 된다.
2012년 연말 ~ 2013년 초까지만 해도 인구수는 호드 우세였다. 다만 하이잘 서버는 얼라와 호드가 서로 중점적으로 즐기는 콘텐츠가 달랐는데,얼라는 극 PvP 중심, 호드는 레이드가 중심이었다. 당연히 필드에서 호드는 얼라들에게 찢기는 게 일상이었고 호드측에서 반격을 해 보려고 해도 호드의 단합력이 얼라에게 번번히 뒤쳐져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이러던 중 판다리아의 안개 5.2 천둥왕 패치가 적용되었고, 가뜩이나 와요일에 샤 잡기를 꺼리던 호드는 새로 추가된 필드보스인 나락크나 운다스타를 잡을 때도 얼라와의 필드쟁에서 밀리는 일이 발생했다.
이유는 다양한데, 각 서버에 포진된 얼라이언스 PvP 게이머들이 낙원을 찾아 하이잘 얼라로 모인 것도 있고, 얼라 등쌀에 못이긴 하이잘 호드의 PvP 게이머들이 얼라로 진영 변경을 한 탓도 있으며, 앞서 언급되었듯이 호드의 주축을 이루던 막공장들이 대거 레이드의 성지 아즈호드로 넘어간 이유도 크다. 이래저래 다수의 이유로 5.3 끝물인 지금은 얼라와 호드의 비율은 1.2 : 1로 얼라가 근소하게 앞섰다.
그러나 호드도 이런 상황에서 더이상 손놓고 사태를 구경하지만은 않았다. 5.3 패치에서 PvP템의 탄력도 삭제 및 기본탄력 증가는 망패치라고 까였지만 레이드 위주의 하이잘 호드에게는 힘을 실어준 패치였다. 하호의 레게들이 필드에서만큼은 얼라들에게 기를 펴게 된 것이다! 그리고 나락크와 운다스타 등 필드보스를 잡을 때도 '더 이상 얼라에게 빼앗길 수 없다'는 근성이 생겨 몇 시간 동안 필드쟁을 해 결국에 얼라를 물리치고 필드보스를 차지하는 일도 일어나기 시작했다. 또한 간만에 온게임넷에서 방송한 와우관련 프로그램인 인앤아웃의 마지막 화가 하이잘 얼라이언스로 플레이하는 MC들의 호드 수장 공격 미션이었는데, 처음 방송계획이 나왔을 때는 '호드가 수장 방어를 하고 MC들이 호드에 붙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올 정도였지만 막상 녹화를 시작하니 오그리마의 가로쉬방은 수많은 호드로 난공불락의 요새가 되었고, 오히려 빈틈을 틈타 스톰윈드를 사보타주하기까지 했다. 결국 이 방송에서 얼라는 호드의 수장을 한명도 따지 못하고 방송을 끝내야 했는데
더불어 세나에서 넘어온 얼라유저들은 레이드 유저들이 많았는데, 이들과 원래 필드전을 좋아하던 하이잘 얼라유저와 다양한 의견 대립과 마찰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는 하이잘 얼라들이 필드에서 분열되거나 와해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예전 얼라들은 호드에게 공격당하면 서로 도와주거나 파티를 맺고 달려가는 경우가 대반사였는데, 세나 얼라유저들은 마치 필드전을 뭐하러 하냐면서 비아냥 거리기 시작하면서 공개창에빈번하게 싸움이 발생되게 된다. 또한 필드유저들은 레이드를 다니지 않아 투기템을 착용하는 일이 대반사인데 레이드 유저들은 템렙이 훨씬 높으니 필드전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보니 이 또한 필드 유저들에게 의욕을 상실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필드에서 예전처럼 호드에게 공격을 받아도 그냥 옆을 지나가거나 못본척 하고 지나가는 얼라유저들과 감정글 싸움과 아이템 문제로 하이잘 필드 유저들이 대부분 떠나게 되는현상이 발생한다.
반면 호드에는 머더 길드가 생겨 얼라유저를 지능적으로 테러하기 시작했으며, 몇몇의 호드유저들은 이들과 합세하여 얼라에게 게릴라식으로반격을 시작하기도 한다. 하지만 머더 길드의 민첩한 움직임으로 인해 정작 테러를 한 당사자는 사라졌지만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얼라들에 의해 다른 호드 유저들은 얼라들에게 초토화 되는 현상이 발생하며, 인벤 게시글은 항상 시끄럽게 된다.
2014년 5월에 이르러서는 완전한 얼라이언스 서버가 되었다. 이전까지의 PvP 열세 호드를 생각한 것인지, 한동안 얼라측에서는 호드 유저를 '보호종'이라며 선공하지 않는 여론이 생겼으며, 얼라의 섬이 되어버린 영원의 섬에서 바위 하나를 끼고 두 진영이 나란히 개구리를 사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후오론 등의 선호도가 높은 희귀몹은 여전히 얼라이언스의 것이었기에 분노한 호드 유저들은 끊임없는 돚거질과 투게들을 모아 파티를 이루어 얼라 저렙을 학살하거나, 일부 투게 유저들이 각종 장난감을 이용한 테러, 얼라이언스 파티구인 채널 테러, 심지어 얼라 부캐를 파 향로를 써서 뒷치기를 하는 등 끊임없이 자경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기본적인 인구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별 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오히려 얼라들의 적개심만 키웠고, 여론은 '호드는 관용이 없어야 한다'로 바뀌었다. 그렇지만 호드 유저들은 혼자 떨어질시 템렙에 관계없이 다굴을 맞기 때문에, 얼라 유저들은 걸핏하면 풀파밍 호드공대가 나타나 깽판을 치기 때문에 일반적인 유저들은 서로 영섬을 가기 껄끄러워졌다.
호드입장에서 얼라이언스 다굴을 견디기가 힘들다고 하지만, 머더의 테러를 받고 인신공격 매크로를 받는 얼라들은 겜상 스트레스가 일반 호드 유저하고 별반 다를게 없었다. 얼라 중 향로 를 쓰고 같은 얼라를 뒤치기하는 유저가 생길 뿐더러 머더길드의 꼬장까지 받는 상황에서 얼라들은 서로 싸움이 날수 밖에 없었으며, 그 중 호드에서 첩자로 얼라로 케릭을 만든 유저들과 기존 호드 필드전문 길드와 얼라 향로뒤치키로 인해 얼라들은 서로를 못믿는 상황이 생기게 된다. 서로 계속 싸우게 됨과 동시에 서로의 과거를 들춰내게 되고 필드전을 비아냥거리는 레이드 매니아들과 피브피 유저들과 언쟁, 얼라는 인원수가 많았지만 결국 내분으로 인해 서로를 무시하게 되는 상황에서 머더길드와 그 일행들에게 호되게 당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악화된 여론 이후 와요일 영원꽃 골짜기에선 서로의 부적 제작자에 대한 테러가 빈번했는데, 5월 1일 새벽3시 리셋 이후~5시 점검 전까지, 점검후 밤이 늦어서까지 특정 호드 유저가 무려 10시간이 넘게 계속해서 부적 제작자를 죽여 GM호출로 체통을 1천만으로 픽스하게 되는 위업을 이루었다(...).
탄력적 공격대와 호드강세인 아즈샤라 서버와[1] 세나리우스에서 열세였던 얼라 유저들이 무료 이주 기간에 하이잘로 몰리면서 막공 중심의 저하드팟이 많아졌다. 전통의 얼라강세인 듀로탄은 직장인 중심의 정공과 고하드팟이 많다.
판다 세기말 시점에는 그나마 축섭에 가까운 상태이며 얼라 인구는 듀로얼라보다 많아졌다. 3번째 도시섭이라 할 건 그럭저럭 다 할 수 있으면서도 1위 아즈샤라나 2위 듀로탄만큼 비율이 극심하게 개차반나진 않았다는 게 장점. 그래도 하호망이고 얼라가 듀로얼라 이상으로 많지만...
2.3.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11월 20일 드레노어의 군주가 열린 이후로는 호드는..그냥 렙업하면서 복날에 개 잡듯이 쥐어터지는게 일상다반사가 되어버렸다. 인구 비율은 1:2까지 벌어졌다.12월 기준 얼라 강세가 지속되면서 아즈샤라, 헬스크림 서버와 함께 대기표가 생기고 있다. 그리고 양진영 간의 감정이 매우 격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라크 첨탑, 샤트라스, 카드가의 탑 등 주요 지점에서 치열한 필드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호드는 판다시절 영섬에서와 마찬가지로 숫적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타 서버의 호드까지 끌어모으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인벤의 하이잘 서버 게시판에서는 양 진영간 서로를 도발하는 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오며 병림픽 지속 중.
언제부턴가 하이잘 서버의 스톰윈드 경매장 앞에는 리그베다 위키의 와우 관련 항목들을 읽어주는 플레이어가 생겼다. 사람들은 이를 보고 전승지기라고 한다.
2014년 연말에는 얼라이언스가 와우저들의 이목을 끌만한 대형사건을 연달아 터뜨리며 와우 인벤의 사사게(사건사고게시판)를 사실상 석권, 아즈샤라에 이은 제 2의 짜이찌엔 서버가 되어가고 있으며
대망의 2015년 초,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사실상 와우인벤의 사사게(사건사고게시판)을 석권하는 대업을 이루는데 성공하였다.(얼쑤 좋구나) 그리고 년초가 되자마자 두드림 사건이 터졌다. 사건을 말해보자면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두드림 공대를 짜 서로 공존하며 두드림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두드림은 46시간을 넘어 마지막 91시간이 다되가도록 젠이 되질 않았다. 이제 5시간안에 두드림이 젠이 확실한 것이었다. 이에 하이잘의 많은 와우저들이 두드림 냄새를 맡고 고르그론드로 몰려들었고 대망에 두드림이 젠되었다. 두드림이 젠되자 미쳐버린 엄청난 수의 와우저들이 두드림을 극딜했고 이에 엄청난 렉이 유발되어 서버가 다운되어 버리는 사태가 일어났다. 그리고 아무도 두드림은 받질 못하였고 수많은 얼라유저들이 그 즉시 호드 수장팟 짜서 호드 수장을 죽였다
15년 초 1월 중순 경 하이잘 얼라이언스의 Clan Wanted 공격대가 높은망치의 최종 보스 마르고크 신화 난이도를 서버 최초로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최초 킬이 버그킬임이 자신들이 올린 영상때문에 만천하에 공개가 되어 한때 인벤 레이드 게시판과 사건사고 게시판이 한 번 뒤집어 진 적이 있었다.
그리고 6.2가 되어 타나안 밀림이 열리자 호드의 MurdeR길드가 타나안에서 몰려 얼라를 사냥하는게 문제가 되었다.섭게와 타나안 공개창은 머더 이야기가 나오면 쟁섭에 대한 토론이 과열되기도 하며 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pvp에 관심도 없던 얼라이언스 유저들 마저 단결하여 그들을 무찌를 공격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15년 9월경엔 대부분의 서버가 그렇듯이 파티가 많이줄었다. 그리고 듀로탄보다 얼라 인구가 많다. 하지만 원래는 PVP 위주 서버였기 때문에 그런건지 레이드 인프라는 인구 수에 비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인지 레이드를 하려면 아예 얼라 말고 호드(정확히 말해선 아즈호드)를 하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2.4. 군단
군단 오픈 직후 인구조사에서 5:1로 얼라인구가 많은 얼라 강세섭임이 입증됐다. 실제로 호드캐릭터를 키워보면 파티창엔 동일한 2~3명이 올리는 매크로 글만 주기적으로 올라오며, 필드에서는 별의 별 혈압오르는 상황을 겪게되지만 얼라 캐릭터를 키울때는 호드에 비해 너무나도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애초에 하이잘의 인구비율 붕괴는 판다시절 블리자드 코리아의 서버통합에 의한 결과이므로 블코에서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대책이 뭐든간에 하호는 접던지, 서버 이전을하던지 해서 결국 아즈얼라와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하이잘 호드는 아즈샤라 얼라만큼 암울한 상황은 결코 아니다. 일부 호드 유저들이 아즈샤라 얼라 콘셉트을 억지로 들이밀며 자신들은 호드 약세섭에서 한다고 주장하지만 아즈샤라 서버와 하이잘 서버의 상황을 둘 다 아는 이들에겐 비웃음이 나올 이야기이다.
하이잘 호드의 인구수 암울 비율이라고 해봤자 끽해야 5:1의 열세일 뿐이다. 반면 아즈샤라는 아얼저의 저자 좌왕이도 지적했듯이 40:1이 넘어간다.[2] 하이잘이 얼라이언스 최다섭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인구비율이 40:1이 넘어간 아즈샤라에 비해 하이잘 호드와 인원수가 5:1의 비율이 난다는 것이면 하이잘 호드에도 어느정도 호드 유저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3] 결정적으로 하이잘 호드는 군단까지도 신화팟이 나름대로 운영되고 있다.[4][5]
군단에서 가끔 부서진 섬 필드 서버통합으로 데스윙 서버와 통합되곤 한다. 데스윙은 인구는 적으나 호드가 많은 편. 하지만 서버 위상 변경으로 아즈샤라 서버로도 갈 수 있다.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에서는 PVP온/오프만을 기준으로 하지 서버 위상자체는 하나로 통합되면서 아무런 의미가 없다.
2.5. 격전의 아제로스
필드에서 전쟁 모드를 On/Off 할 수 있게 바뀜에 따라, 다른 서버의 호드들과 함께 위상을 공유하기 때문에 한국 와우 최대의 세력인 아즈 호드들과도 같이 뛰는 경우가 빈번해지면서 호드 약세섭 운운은 이제 과거일 뿐이다.다만 일부 유저들로서는 매우 짜증나게 됐는데 전쟁모드 ON/OFF 기능이 생겨나서 필드 PVP에 대한 이를 유지하는 사람들끼리만 하도록 변경되면서 필드 PVP는 완전히 몰락했기 때문.[6]
그외에도 필드 위상이 서버별이 아닌 전쟁모드 ON/OFF에 따라 통합되도록 바뀌면서 필드 불균형 문제는 일부 해결되었다.
다만, 일부 보상이 있는 PVP 이벤트나 퀘스트에선 아즈호드보다 초강세를 보인다. 8.2 패치 이전 열세진영에만 활성화 되는 압도를 위해 1~2공대를 모아 파티로 나눈뒤, 다자알로를 털어버렸고, 8.2 패치 이후 나즈쟁은 압도와 더불어 플레이 하기때문에 다자알로는 괜찮아졌지만 이젠 새터가 문제다(...) 대부분의 얼라이언스 유저들은 호드가 대도시를 침공하든 말든 보상이 주어지는 PVP에서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고 사라진다. 거의 현상금 사냥꾼의 면모를 보여준다.
8.2 패치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그나마 활성화된 필드 PVP은 보상을 주는 습격 이벤트, 나즈자타 이벤트뿐인데 습격 이벤트는 비등하지만 나즈자타 이벤트는 서버 자체를 떠나 얼라이언스가 워낙 초강세라서 극소수의 일부 위상을 제외하곤 호드 자체가 일방적으로 패배하며 학살을 당하고 있다. 다만 호드에서도 분풀이로 필드 이벤트 종료이후 먹을 보상들 다 먹고 얼라들이 집단으로 나즈자타를 떠난 때를 노려 나즈자타 얼라 거점을 밀고 들어오기도 한다. 반대로 메카곤 지역은 반대로 서버 자체를 떠나 호드가 강세이다.
하이잘 얼라이언스 유저들은 필드 PVP를 하는 일부 유저들을 제외하고는 전쟁모드 ON을 해야 참가가 가능한 나즈자타 필드 이벤트[7]의 보상이 삭감되는것을 감수하면서까지 퀘스트, 습격 이벤트를 제외하면 아즈에서 호드가 웬만하면 전쟁모드를 끄듯이 하이잘에서도 얼라는 대체로 전쟁 모드를 끄는 것을 선택했고, 이로 인해 얼라 강세섭인 하이잘에서 일부로 캐릭을 만들어 얼라를 대상으로 필드 PVP를 해오던 하이잘 호드 일부 유저들은 얼라로 부캐를 키우거나 아예 얼라로 전향하기에 이르렀다.
새로운 동맹 종족인 공허 엘프의 미형에 끌려 일부 호드 유저들이 얼라이언스로 부캐릭을 키우거나 이주하는 모습이 간간히 보이지만, 아즈샤라 호드와 비교해 보면 레이드 유저 풀은 상황이 좋지 않다. 유일하게 아즈샤라 포함 한국 레이드 순위권에 들던 서버 최상위 공대가 격아에서 공대장의 와접으로 폭파되며, 여러 하드 유저들이 접으면서 직격탄을 맞아 버렸다. 게다가 울디르와 다자알로 전투를 거치면서 명예의 전당 위업을 달성한 공대 한 개가 결국 8.2 패치를 앞두고 아즈샤라 호드로 넘어가고, 그 외 서버 순위권 공대들 역시 격아 콘텐츠 부족 + 구인난을 겪으면서 해체되어, 신화 레이드 풀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이와 별개로 한국 와우에서 얼라 인구가 많으면서 자체 인구도 많은 서버는 하이잘이 유일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호드가 아즈에 몰리듯이 얼라이언스 캐릭터를 키우려는 사람들은 하이잘로 몰리는 현상이 유지되고 있으며 하이잘 얼라의 인구수는 2000~2500명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격아 말기에 들어서 갑자기 하이잘 얼라이언스 인구가 급증했다. 블리자드측에서 군소 서버 통폐합을 예고한 여파도 있고, 무엇보다도 국내에서 '호드는 아즈샤라, 얼라이언스는 하이잘'의 성황이 고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거의 접속하지 않는 캐릭터와 창고 캐릭터까지 합친 하이잘 얼라이언스 인구수는 무려 16000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실질적인 접속자 숫자만 따진다면 대략 4000명 남짓으로 추정된다.
2.6. 어둠땅
소둠땅 직전에 줄진 서버를 중심으로 수많은 서버들과 연합 서버로 연결되어[8], 호드 유저들도 아즈샤라 호드 다음으로 인구수가 대폭 늘어났다. 다만 온갖 이상한 사람들도 잔뜩 넘어온탓에 대도시 공개거래창이 지저분해졌다. 연합 서버로 묶였을 때는 "하이잘이 연합으로 묶인 서버 중에선 인구가 많은데 왜 굳이 줄진 연합이란 이름이 붙었냐"는 불만이 하이잘 측에서 나오기도 했다( #). 그래서 헬스크림 호드나 하이잘 얼라는 줄진 연합이라는 명칭보단 헬스크림 연합 또는 하이잘 연합 명칭을 선호한다.하이잘이 독립서버였던 격아때는 얼라이언스의 적은 인구수로 인한 창렬한 경매장 가격이 문제였지만, 연합이 되면서 인구가 어느정도 되던 헬스크림,줄진,세나리우스의 물품역시 거래 가능하여 경매장 가격이 좀더 안정적으로 변했다.[9]
하이잘+연합서버의 얼라이언스의 현상금사냥꾼의 이미지는 어둠땅에서 여전히 유효하다. 어둠땅이 1시즌이라 격아에서 전쟁자원의 역할을 담당하고있는 령을 모으기가 여간 빡센게 아니기때문에, 열세진영인 얼라이언스는 와요일~휴일에 나락,정예몹,신규 부름 지역에서 압도 파티를 모아 호드유저를 학살하고 다닌다(...) 특히 나락은 베나리가 있는 성역에서 오리보스 차원문까지는 성역이 아니다. 블리자드가 이점을 인지하고 부활 뒤 잠시동안 투명상태로 다닐수 있게 패치를 해주었지만 문앞에서 저승석을 회수를 하고 가야하는건 여전하다. 회수를 하기도 전에 CC기가 걸려 죽는다면 저승석이 날라가는건 덤. 다자알로,새터때와 마찬가지로 압도파티의 숫자채우기만 완료하면 다른파티가 올 때까지는 다시금 조용해 지는건 같다.
인구가 하도 과집중되어 결국 인구수 전세계 1위를 찍어버린 아즈샤라 인구가 워낙 과포화된 면이 있지만, 한국 얼라의 줄진 연합으로의 집중 현상 및 호드에 비해 부족한 얼라 인구풀로 인해 레이드 파티가 호드에 비해 월등히 적은 현상은 여전하다.[10]
다만 얼라이언스 글로벌은 신화 명전을 시즌 중후반에 겨우 채우거나, 격아의 폭용처럼 시즌이 끝날때 까지 명전을 못채우는 경우가 많기에[11], 국민신화나 1~3신 등등 신화 레이드를 찍먹이라도 할 의향이 있는 얼라이언스 유저들은 인구풀 때문에 하이잘 얼라이언스를 택할수 밖에 없다.
[1]
아즈얼라는 2014년 무료 이주가 열리기 전부터 이미 망했지만.
[2]
얼라, 호드 모두를 포함해 다른 서버 전체 유저들을 합쳐봐야 아즈샤라 호드 하나의 인구조차도 넘기 힘들 것이라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나올 정도이다.
[3]
게다가 하이잘 얼라도 사정이 결코 좋은게 아닌게 레이드 진행, 공대원 구인의 편리함을 이유로 아즈샤라 호드로 하나 둘 넘어가기 시작했다.
[4]
현재 공격대 신화팟이 활성화 된 곳은 거의 없다. 어지간한 얼라 서버들은 골팟은 커녕 글로벌 개인룻 영웅팟이 한계이다. 반면 호드는 데스윙, 하이잘등에선 과거에 비해서 많이 줄었지만 아직까진 자체서버 유저들로 신화팟을 꾸려서 가고 있다.
[5]
이후 아즈 얼라도 신화팟이 생기긴 했는데 황당하게도 아즈 호드를 하던 사람들이 슬슬 세기말이니 다른거나 키워볼까 하다가 상대 진형인 아즈 얼라로유입되었기 때문이다.
[6]
격아 초기 일부 필드 PVP를 주로 하는 유저들이 어떻게든 필드 PVP를 살리기 위해 공격대도 짜고 대도시 침공도 했지만 보상도 없고 할 동기 자체가 없어서 꾸준히 호응받지를 못해서 전부 망했다.
[7]
승리하면 추가 정복점수 + 진주 + 나즈자타 전투 훈장을 준다. 끄면 사령관을 잡는 이벤트로 대처되 진주, 훈장을 얻지만 정복점수는 주지 않는다.
[8]
사실상 서버 통합이나 다름없다.
[9]
다만 아즈샤라 서버에 비하면 창렬인건 여전하다. 다만 격아 당시의 하이잘의 경매장가는 사면 호구, 바가지 소리를 들을만큼 비쌌다. 심지어 아즈호드로 서버변경 후 경매장에서 말미꽃을 사재기를 한 뒤에 하얼로 서버변경을 다시 하는게 더 싸게 먹히겠다는 우스겟 소리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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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진 연합(하이잘 포함) 외에 얼라가 많은 서버군은 듀로탄 연합과 윈드러너 연합인데 이쪽은 줄진 연합보다 인구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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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게도 이렇게 되면 얼라이언스는 글로벌 신화레이드를 못가고 같은 서버 내에서만 모집을 해 신화 레이드를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