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23:14:55

하이브(웹툰)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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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삼 작가 장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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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HIVE
파일:하이브.jpg
장르 스릴러, 현대 판타지, 바이오펑크
작가 김규삼
출판사 빅픽쳐코믹스
연재처 네이버 웹툰 1·2▶ 3▶
네이버 시리즈 1·2▶ 3▶
연재 기간 2014. 01. 20. ~ 2018. 11. 19.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7. 복선8. 오류9. 표절 의혹10. 미디어 믹스11. 기타12.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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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가 살던 이 도시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원시 시대로 돌아간 지구의 대기상태
김규삼 작가가 선보이는 판타지 스릴러

한국의 스릴러 웹툰. 작가는 김규삼. 지나치게 높아진 산소 농도로 인해 출현한 거대 곤충들이 인류의 문명을 위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 줄거리

원인모를 북극에서의 산소방출로 생태계가 변화해가고있을 무렵 느닷없이 시작된 정체불명의 거대흑벌의 출현. 인간사회는 통제불능의 혼란에 빠진다.

아비규환 속에서 필사적으로 가족을 찾으려는 주인공 이은성과 그와 함께하는 동행들. 그들은 어떤 결말을 맞아하게 될까.
원시 지구의 대기상태, 즉 산소 농도 증가[1]로 인해 거대화 된 곤충들과 벌레들이 인간을 습격한다는 내용으로 보였으나 59화에서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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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재 현황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16px;margin-bottom:-5px" PLAY툰 브랜드웹툰 연재종료 }}}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전체 네이버 웹툰 연재작


네이버 웹툰에서 2014년 1월 20일부터 2014년 8월 18일까지 1부(프롤로그 ~ 31화)가 연재되었고, 2014년 9월 8일부터 2016년 1월 25일까지 2부(32화 ~ 99화)가 연재되었다. 3부는 2016년 2월 29일부터 2018년 11월 19일까지 연재되었다. 연재 주기는 매주 화요일.

시즌 1과 시즌 2는 스마트툰 형태로 연재되었다.[2] 작가가 이전 작품인 버프소녀 오오라를 연재하면서, 한 컷 한 컷을 넘겨 보는 것이 다음 장면을 예상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개그물이나 학원물보다는 스릴러, 공포 장르의 만화가 스마트툰에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시즌 2 휴재를 마치고 시즌 3으로 돌아왔을 때는 웹툰 작품 페이지를 새로 만들었고, 기존 시즌 1, 시즌 2는 유료화되었다. 시즌 3은 일반적인 스크롤 형식이다.

2019년 6월 4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는 하이브의 프리퀄 개장수가 연재되었다.

2020년 9월 10일부터 하이브 세계관의 끝인 데드퀸이 연재되고 있다.[3]

3.1. 해외 연재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해외 연재 여부
{{{#!wiki style="margin: -5px -10px; font-size: min(0.9em, 3vw); text-align: center; word-break: keep-all;"


  • 2014년 7월 1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 영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되었다. (제목: HIVE) (링크)
  • 2014년 7월 1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 중국어 정체(대만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되었다. (제목: 蟲穴) (링크)
  • 2014년 11월 18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 태국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되었다. (제목: รังมฤตยู) (링크)
  • 2015년 9월 12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 인도네시아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는데... 2016년 4월 17일, 65화를 마지막으로 번역 연재가 중단되었다. (제목: HIVE) (링크)

4. 특징

일단 주인공이 뭘 하든 살아남는다는 것과 가족을 만나지 못한다는 스포일러를 프롤로그부터 주고 시작한다. 공주님 구출하기+재난 상황에서 가족 구하기라는 익숙한 플롯을 제시하면서 비극적 엔딩을 예고하면서 시작하여 '설마...?'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게 기본 골격. 과학적 엄밀성은 떨어지고 사실 설정오류,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재난 스릴러 장르의 클리셰를 능수능란하게 활용하고 전개가 스피디하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장르물에서는 캐릭터의 힘이 중요한데 ‘영감’ 캐릭터의 역할이 컸다.

기본 설정이나 아주 초반부를 보면 포스트 아포칼립스 어반 판타지의 분위기를 풍기지만, 전개가 진행되며 총격전 등의 수많은 액션씬이 화려하게 등장하고 군대 세력이나 각종 총화기 등이 꽤 충실하게 등장하며 오히려 메탈기어 시리즈 스플린터 셀 시리즈 마냥 테크노 스릴러에 가까운 작품으로 드러났다. 보통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품에서는 '일반인들이 어떻게 화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가'가 주된 비판점이 되지만 배경이 다름아닌 대다수의 성인 남성이 총기를 만져본 징병제 국가인 한국인지라 오히려 현실적이라는 평이고 엑스트라 취급받기 쉬운 군대도 병력이 부족할 뿐 상당히 유능한 것으로 묘사된다. 심지어 중요한 순간에 소총에 탄피 걸림이 발생해서 삑사리가 나는 등 군필자 입장에서 호응할 만한 에피소드도 자주 등장한다.

기존에 있었던 김규삼 만화와 달리 병맛( 천리마마트)이나 개그(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요소는 거의 없는 매우 진지한 스릴러물이지만 특유의 개그센스가 간혹 등장한다. 3부 중후반부터는 은근히 개그욕심낸다.

일상/연애물이 대세인[4] 네이버 웹툰에서 차별화되는 성격과 타겟층을 가지고 있다.[5] 연출의 지향점도 게임을 추구하는 듯한 최근 웹툰들과 달리 극화체에 영화적인 분위기를 지향하고 그래서 미드로 만들자는 리플들도 보인다.

메인 타겟은 뷰티풀 군바리처럼 20대 중반 남성이다. 정치질이나 유사 불륜 등 성인 독자들을 유인할 만한 요소가 많은 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순위를 보면 2,30대 남성이 절대적 주류를 이룬다. 그러나 의외로 여성들의 리플도 종종 보인다. 특히 아이를 가진 엄마라는 리플들이 종종 보이는데 아이와 부인을 향한 주인공의 헌신이 원인인 듯. 삼각관계와 같은 로맨스적인 요소도 상당했고.

조회수는 마음의 소리, 노블레스 다음 순위이지만 팬카페가 없다. 즉 코어한 팬들보다는 10-30대에서 폭넓게 보는 독자 구성을 가지며 넓은 독자층에 어필하는 작품이라는 뜻이다. 사실 덕후 팬덤을 만들려면 캐릭터 구축이 핵심인데 ‘영감’이라는 전무후무한 사이다 캐릭터가 있지만 그 이외에는 딱히 덕질할 만한 캐릭터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 '베로니카 수녀'가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어디까지나 조연이며, 주인공 파티 구성원들이 대부분 평면적인 캐릭터에 그친다. 대신 바로 그렇기 때문에 평면적인 캐릭터들이 서사를 밀어붙여, 대단한 속도감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6]

매 연재분마다 5-6명에 달하는 스태프를 동원하여 작화 퀄리티나 분량이 상당하다. 대부분의 차량과 총기류는 3D 모델링으로 나오며 극화체와 그래픽 노블 사이쯤의 대단히 날카롭고 디테일한, 현실적인 배경과 작화를 선보인다. 게다가 흑백도 아니고 정교한 풀 컬러 채색이 들어간다. 아무리 웹툰 창작 방식이 종래의 펜만화에서 많이 발전했고, 또 창작 과정이 100% 디지털로 전환되어 창작의 많은 부분이 자동화된 면이 있다 해도, 이 정도 수준의 작화를 4년에 달하는 연재 기간 동안 유지한다는 것은 대단한 근성이라고밖에는 볼 수 없다.

다만, 3부 90화 이후로는 작화 퀄리티도 많이 떨어졌고 플롯 또한 위의 구도에서 벗어났다.

만렙소녀 오오라에서 어시비 때문에 만렙소녀 오오라를 연재한다고 오너캐가 농담을 던졌는데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수의 스태프를 동원하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나름 뼈있는 농담이라고 할 수 있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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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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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작중 주적인 벌레들은 기생벌과 같은 생태를 갖는다. 인간을 침으로 마취시켜 기절시킨 후 알을 낳는데, 알이 부화하면 인간은 유충의 먹이가 되고 부화하지 않으면 벌레의 노예가 되어 좀비처럼 조종당하게 된다. 엑스컴의 크리살리드가 생각나는 설정.
  • 작품 초기에는 알이 붙어 있는데 움직이는 사람과 기절한 채 깨어나지 않는 사람이 있어서 번식용 유정란과 숙주 조종용 무정란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이 되었으나 14화에서 좀비가 되어 움직이는 숙주에게서 깨어난 애벌레가 숙주를 뜯어먹기 시작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모두 유정란임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다소 의문스러운 부분. 늦잠
  • 알이 붙은 채 돌아다니며 벌레의 조종을 받는 사람은 벌레를 위해 일하게 된다. 이들은 멀쩡히 돌아다니는 사람을 공격하며 또한 이들이 구토를 하면 그 토사물의 냄새를 맡고 벌레들이 몰려온다. 단 주인공이 기절에서 깨어난 직후 이성을 유지하고 알을 떼어낼 수 있었던 것, 그리고 2화에서 주인공에 뒤이어 깨어난 여직원이 물을 찾으며 도움을 청하는 정상적인 행태를 보인 것을 보면 알이 붙었다고 무조건 조종받는 "좀비"가 되는 것은 아니며, 별도의 메커니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숙주들은 치료를 요청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무언가 있을 듯 했으나 묻힌다...2부 중반부터는 숙주 자체가 공기화된다.
  • 2부부터는 인간과 곤충의 육체가 결합된 '혼종'이 등장한다. 그런데 그러한 혼종은 79화에서 혼종이 된 응용곤충학과 학생이 언급하는 걸로 볼 때 최 이사 집단 등을 하수인으로 부리는 집단이 의도적으로 감염시켜서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혼종이 되었음에도 지성이 남아 있는 경우 낫게 해주는 치료제를 준다고 한다. 항변이주사로 불리고 변이 진행을 멈추는 약..이라고 하지만 최 이사는 치료제라고 판단한다.
  • 이 항변이주사의 효과에 대한 설정이 대단히 애매하다. 변이 DNA를 파괴한다는데 이 주사를 맞은 성지은은 다시 혼종주사를 맞자 그냥 여왕이 된다.... 그리고 3부 84화~85화의 진행을 보면 일정 이상 변이가 진행이 되면 변이 DNA만 파괴할 뿐 인간으로 돌아오지도 못하는 것 같다. 그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지도 불분명. 무언가 복잡한 설명을 갖다 붙여야 하지만 최근 들어서 혼종화가 된 주역들이 대부분 그냥 만족하면서 어째 그냥 묻힐 듯하다. 혼종의 경우 재생력이 말도 안되는 수준인데다가 힘도 강해진다는 설정이어서..거기다 주역들은 주역 보정으로 외모도 그럭저럭 인간형으로 유지가 된다.
  • 그리고 혼종이 되는 경로도 불확실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혼종주사이지만 벌레들이 인간을 혼종으로 만들기도 하고 성지은 같은 경우에는 여왕벌의 방에 쌓여있었다는 것만 알 뿐 어떻게 혼종이 되었는지는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나중에는 주인공도 혼종이 되었음이 밝혀지는데 역시 경로가 불분명하다. 초기에 유충을 통해 감염된 것 같지만 2부 54화에 총격으로 귀가 일부 날라가고 관자놀이에 상처를 입는데 재생되지 않는다. 변이가 덜 되었던 것인지 이후에 혼종이 된 것인지 불분명. 만약 뒤에 혼종이 되었다면 인공호흡 중 들어간 성지은의 체액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이 혼종은 그리 정립된 설정은 없는 듯. 흘리는 피도 어쩔 때는 빨간색, 어쩔 때는 녹색으로 그냥 연출 분위기에 맞게 제각각이다.
  • 벌레들은 시각보다 후각 등 다른 감각에 의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이 밟아 터뜨린 유충즙을 뒤집어 썼을 뿐인데 감염자와 잘 분간하지 못한다.[7] 감염자도 마찬가지인 건 좀 이상하지만.
  • 벌레의 유충은 사람을 뜯어먹지만 성충이 무엇을 먹는지는 꽤 오랫동안 묘사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39화에 가서 벌레주사를 맞지 않은 무법자가 벌레들에게 뜯어먹히는 장면이 묘사되어 성충도 육식을 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성충이 육식만 하는 것인지, 다른 벌들처럼 같은 식물성 먹이를 주식으로 하고 고기도 먹는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이 식물이 적은 서울에 본거지를 두고 있다는 점, 그 큰 덩치를 꿀로 움직이려면 필요한 양이 막대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꿀이 주식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3부 99화를 기점으로 사전에 뿌린 식물의 거대 성장 떡밥[8]을 기반으로 식물의 수액 채취 기반으로 꿀을 주식으로 할 수도 있다...쪽으로 내용이 가고 있다.
  • 여왕이 있다. 그리고 병정개미처럼 지휘자 역할을 하는 벌레도 있다. 즉 벌이나 개미와 비슷한 역할분담 체계. 지휘자 벌레는 다른 일반 벌레들보다 훨씬 똑똑한 편이고 신체적으로도 다른 벌레들보다 턱이 더 길고 크다. 한 무리에는 여왕이 하나뿐이지만 여왕의 수명이 4~6개월로 짧아 수시로 반란과 내전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 벌레들을 만든 세력에서는 여왕의 짧은 수명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9]를 보완하기 위해 여왕벌레와 인간의 혼종을 만들려고 하고 있으며, 그 때문인지 벌레와의 혼종이 되고 나서도 대화가 가능한 인간들을 찾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혼종 여왕들이 3부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이들 혼종 여왕들도 벌레와의 교미와 출산이 가능한지는 확실치 않고 대부분 알낳는 노예는 따로 두는 듯하다. 그리고 어째 전부 인간 여자 혼종만이 여왕이 된다.
  • 커진건 말벌뿐만 아니라 여러 종들이 있는데, 10화에서는 통상적인 곤충이 아닌 지네 돈벌레와 생긴 게 비슷한 다지류로 추정되는 길고 큰 갈색 벌레[10]가 철도 쪽에서 잠깐 등장했고[11], 19화에 등장한 녹색 자벌레들은 가로등이나 전봇대에 붙어서 가로등처럼 위장하는 식으로 사냥을 한다. 그 위장이란 게 가로등에 올라가서 쭉 뻗은 다음 가로등 색깔로 바꾼다. 얼핏 보면 진짜 가로등으로 보일 지경. 밑에 뭔가가 지나가면 덮쳐서 잡아먹고 사람을 잡았을 때는 먹기 불편한 신발 부분은 떼어내서 그냥 밑에 버린다. 그러니까 우리가 새우 먹을때 꼬리 떼는 것과 같다 그리고 색을 바꾼 벌레들이 아침해를 받아서 가로등처럼 보이는 장면은 그야말로 코즈믹 호러 수준.징그럽다, 너무 징그럽다. 그리고 강에서는 거대 물장군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흑벌 외에는 공기화...
  • 아이들의 생존율이 높다. 벌레들은 어른만 잡아가지 아이들은 잡아가지 않는다. 영감님의 추측에 따르면 너무 작아서 유충의 먹이로 모자라고 노예로도 제대로 쓸 수 없어서일 거라고 한다. 실제 14화까지 확인된 숙주는 전부 20대 이상의 성인이며, 벌레의 지배가 이어진다면 인간은 아이를 낳을 만큼 성숙한 뒤에는 잡아먹히는 키잡 신세가 될 것이다. 다만 관찰된 숙주가 20대 이상 어른뿐인 것은 현재까지 묘사된 해당 지역이 학교나 주거지역이 별로 없는 곳이어서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 지역에서도 아이가 저항하면 공격한다. 문제는 보호자를 잃은 아이들이 징발을 피하려는 기피자들의 납치 대상이 되거나, 치안 마비 상태를 이용해 활개치는 무법자들의 노예로 잡혀가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 사태가 발생한지 5일 만에 대한민국은 통제불능이 됐다. 외국에서는 총체적 난국이라지만 대한민국은 그나마 서울 및 수도권 중심부를 제외한[12] 다른 지방은 멀쩡한 상태. 세종특별자치시 임시수도 역할을 하고 있다.[13] 아직 이곳은 그나마 상황이 괜찮은지 벌레에 대응하는 방안을 놓고 찬/반 시위까지 벌어지고 있을 정도. 그러나 군인들이 돌아다니며 남자들을 강제로 징집하는 등 상황은 좋아보이지 않는다. 가뜩이나 병력이 부족할텐데 대부분의 병력이 휴전선에서 북한 난민을 막느라 묶여있다고 언급된다. 북한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진 모양.85화에서 결국 서울에 이 폭발한다. 그리고 경기도 일대와 인천 쪽은 갱단이 지배하고 있으며 공권력은 전부 철수됐고 군 병력도 빠져나간 것으로 나온다. 결국 그 지역에서는 경찰도 갱단이 되는 경우도. 참고로 서울은 계엄령도 소용없을 정도로 위험하다.
  • 이처럼 한동안 혼란은 서울 일대에 국한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3부 91화에 의하면 혼란은 이미 전국적으로 퍼진 듯. 이름을 알만한 도시들은 모두 황폐화되었고, 남부는 원전이 터져서 죽음의 땅이 되었다고. 사실 2부 중반에 만난 학생들이 이미 그런 이야기를 해준다. 군대는 그럭저럭 재결집한 듯하지만 정부의 현황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다. 군대가 서울을 재탈환해서 정부가 살아있음을 보여주겠다는데 군사 정부를 세우겠다는 것인지 아직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요인들과 기관들이 살아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 3부 26화에서 주적 벌레 '흑벌'[14]식용이 가능하다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사실 그 전에도 식용이 가능하다는 언급이 나온 바 있지만 그게 확인된 건 이번 화가 처음. 갑각질 아래의 내부조직은 꼭 랍스터살 처럼 생겼으며 기름이 줄줄 흘러내리는 걸 봐서 기름도 의외로 있는 듯. 흑벌의 프로토타입이 원래부터 식용이 가능하게끔 만들어져서 그런가 먹는 사람들이 '별미' 라 부를 정도로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 흑벌은 인위적으로 제작된 종이며, 유전자 지도와 뉴런조차 만들어진 존재지만[15] 제어가 불가능해질 때를 우려했는지[16] 이들을 몰살시킬 수 있는 세균탄을 제조단계에서부터 만들어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3부 45화를 보면 꿀단지 개미같은 개체들이 꿀단지 안에서 어마어마한 규모로 인간을 배양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후 딱히 관련 이야기가 진행되지는 않는다.

7.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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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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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표절 의혹

줄거리 설정이나 여러 장면에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상영한 미국 호러물 인페스테이션(Infestation/2009)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다.

인페스테이션의 줄거리는 갑자기 거대 벌레들이 나타나 대도시가 엉망이 되고 주인공이 깨어나니 온 몸이 고치상태로 되어 있고 벌레들이 사람을 고치 상태로 만들어 사람을 먹이로 아니면 벌레 체액이 몸으로 들어가면 인간벌레(상반신은 사람이지만 하반신이 벌레가 되어 사람을 공격한다)가 된다는 구성이다. 하이브에서 나오던 거대한 벌레집같은 게 대도시 한복판에 있다든지 사람이 하반신이 벌레같이 변하여 사람을 기습한다든지 대도시 여기저길 날아다니는 거대 벌레들과 소수 생존자들이 사투를 벌이는 부분이 매우 비슷하다. 다만 소재가 같은 거지 소재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판이하게 다르다.
둘 다 거대 벌레가 도시를 습격해 회사원 주인공이 회사에서 고치에 싸인 채 깨어나며, 여주인공들이 둘 다 주인공을 원하며 여주인공 한명이 벌레에게 납치당하고(완전히 똑같은 방법으로 벌레가 낚아채간다) 인간과 벌레 혼종이 두 작품 다 똑같은 디자인으로 나오며, 매우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하얗게 센 머리의 노년의 아저씨가 주인공을 캐리한다[17]. 하이브는 인페스테이션의 나쁘게 말하면 짭, 좋게 말하면 영감을 받은 게 100% 확실하다 볼 수 있다. 아니, 사실 이쯤 되면 소재에 한해서는 김규삼 작가가 영화를 보고 표절했다는 게 맞다.

원래대로라면 문제가 있어야 하지만, 미국 내에서도 잘 알려지지 못한 B급 영화라는게 논란이 별로 없는데 한 몫을 하는거 같다. 또 하이브가 해외에 많이 알려지지 못한 것도 있고. 해당 영화의 제작진이 충분히 표절 의혹을 제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주목해봐야 할 부분이다.
그냥 이런 소재나 설정이 매우 흔한 건 아닐까 하는 말이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니다. 노년 남자의 활약상은 재난물 클리셰이기도 하고 일단 같은 플랫폼 옆 동네만 해도 미물의 습격으로 인간이 지리멸렬 하는 내용이니까...그래도 세세한 스케일에서 닮은 부분이 많은 것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김규삼 작가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10. 미디어 믹스

10.1. 모바일 게임

2017년 8월 23일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 중과 함께 가을에 출시된다는 소식이 나왔으며, 11월 9일 출시를 앞두고 10월 13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주인공 이은성 과장 역에 정재헌 성우가, 개장수 역에 김기현 성우가 더빙을 맡았다고 한다. 그러나 2018년 1월 이후 업데이트 한 번 없이 방치하더니 결국 8월 10일부터 결제를 막고 9월 10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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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드라마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에서 약 200여 억원을 들여 영화화한다고 밝혔으며 링크,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기로 내정되었다.

2022년 8월, OTT 드라마로 기획이 변경되었으며 신의 한 수: 귀수편을 연출한 리건 감독이 공동연출로 합류하고 마동석이 주연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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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타

  • 작중에서는 서울 시내의 무선통신이 완전히 안 된다. 신용산역의 경우 전기와 수도는 들어오지만. 최성재 이사는 주인공과의 대화에서 "휴대폰 나간지 3일 됐다"고 말했다. 전기가 다 떨어진 것이라면, 몰래 돌아다니며 탈출준비까지 해놓은 사람이 충전기 하나 못 챙겼을까? 신용산역의 간부(소대장)와 생존자들도 휴대폰을 갖고 있을 텐데, 상급부대와 연락이 안되는 건 당해서 그렇다 쳐도 외부와 아예 연락이 안 된다는 건 통신망 완전히 붕괴했다는 뜻이다. 18화에서 라디오는 기능하는 것으로 나왔다. 36화에서는 인터넷도 된다. 인터넷도 되고, 전기도 통하는데, 왜 무선통신만 죽은건지 알 수가 없다. 생존주의자들이 라디오 좀 챙기라고 입 아프게 말하는지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지국 박살나면 끝나는 휴대폰을 멀리하고 이리듐 계획을 가까이 해야합니다.서울 시내만 벗어나면 전화 통화는 가능하다고. 굳이 설명을 해보자면 높은 곳에 자리잡은 기지국이 벌레들에게 점거, 파손되어서일 수도 있다. 지역구분 잘 하는 친절한 벌레들 작중 후반으로 가면 모두 무전기로만 원거리 통신을 하기는 하지만..
  • 지하철 비상등은 뽑자마자 불이 켜지며, 요구조자 위치를 알리기 위해 저절로 경보음이 나게 되어있다. 작중에는 이게 반영되지 않았다.
  • 9화에서 이 과장이 4호선이 아닌 1호선을 따라 남영역 쪽으로 가야 된다고 하는데 일단 남영에서부터 수도권 전철 1호선은 모두 지상역이여서 서울역~남영역 구간 터널을 나오면… 벌들이 반겨주겠지 주인공의 집인 신정동으로 가려면 4호선 서울역 > 6호선 삼각지 > 5호선 공덕 이렇게 가야 양천구 방향으로 지상역을 거치지 않고 갈 수 있다. 그리고 송도나 시흥대피소로 가려해도 1호선을 따라가면 안 된다. 오히려 4호선을 따라가야되는게 맞다. 1호선엔 송도,시흥에 있는 역이 없다. 물론 4호선에 시흥에 있는 역은 있어도 송도에 있는 역은 없긴 하다. 송도로 간다면 4호선 오이도 > 수인선 원인재 > 인천1호선 송도[18] 이렇게 가면 된다. 다만 이 루트도 군포의 4호선 금정역부터 수인선 원인재역까지는 지상이긴 하지만 1호선 루트보다는 비교적 낫다.[19] 그러나 이건 철덕들이나 알고 있을 지식이라.[20] 결국 작중 소대장이 택한 루트는 산길. 이후 숙주들이 습격해서 지하철로로 루트가 변경될 뻔했으나, 벌레들의 어설픈 양동작전이 실패하면서 다시 지상루트로 확정.
  • 등장하는 군인들이 대부분 책임감 있고 용감하게 묘사된다. 감염자가 수류탄을 못 던지게 팔을 잡던 소대장이나 그 수류탄을 덮치려고 뛰어드는 군인도 있다.[21] 다만 안타깝게 빨리 피해를 줄이지 못하고 소대원 다수가 사망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두말없이 유인조에 지원하는 군인도 둘 있고, 자신이 감염자들의 주사기에 찔려 살아있는 비콘이 된 걸 알아채자 달려나가 자폭하는 운전병 등, 폭도로 변하거나 징집을 피하기 위해서 살인까지 저지르는 인간들과 비교된다. 하지만 상황이 전개되면서 강압적이거나 말이 안통하는 등 부정적인 모습도 나오고 있다.[22] 기갑대대장은 직접 주무장이 없는 지휘장갑차를 몰고 기관총과 연막탄으로 부하들을 구할 정도의 열혈. 사실 정상병이 피난 캠프 경비부대의 장교에게 탈영 의심을 받고 구타당할 때 주인공 입으로 일당 몇백원 받으면서 이렇게 충성스러운 병사가 이 세상 어디있다고!라고 말할 정도이다. 그리고 피난 캠프 경비부대원들도 벌레들의 내습 때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우면서 전투의지를 인증. 데드퀸에서는 낙오병들이 총알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진땀을 흘릴 정도로 긴장하지만 도망가거나 저항의지를 잃고 주저앉기는 커녕 착검하며 백병전을 각오하기도 하고 상대적 약자인 학생들로 이루어진 주인공 일행을 그냥 두고 갈 수 없다며 지켜주려고도 한다. 지휘관들 역시 대부분 상당히 능력 있고 용감한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흑벌들의 전략과 전술을 분석해 큰 피해를 입히는 등 굉장히 선전한다.그러지 못한 무능한 지휘관과 휘하부대는 다 전멸해서일까.국군 묘사만 보면 국방부의 홍보 웹툰 같다
  • 무법지대가 된 서울을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의외로 성적인 묘사 수위가 쎄다. 물론 죄다 강간. 성대리는 집단 성폭행을 당할 위기에 처했었고 갓 사춘기가 시작되었을듯한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의 여학생 딸과 어머니가 폭도에게 같은 자리에서 능욕당한다거나[23] 부부로 보이는 차량도 폭도들에게 털려 남편 앞에서 여자가 강간당할 뻔했다. 또 대피소에서 건달들이 소녀의 허벅지를 만지작거리며 성추행하는 장면도 나온다. 결국 96화에서 과장의 아내 민영이 남자들에게 윤간을 당할 뻔[24]했다. 최 전무는 자신이 포섭한 용병 대장을 접대하려 대피소 내 여성들에게 드레스를 입히고 룸사롱 분위기를 내며 함께 술을 마셨다.[25]
    작가가 여성 캐릭터를 서비스 컷 개념으로 구도를 잡는 경우도 많지만 -특히 성대리의 경우 - 이상의 장면들은 현실의 냉혹함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들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물론 민영의 윤간 같이 강도 높은 장면들은 스토어 미리보기 한정이라도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어쨌든 19금 제한이 걸린 만화는 아니니...
  • 일등당첨 24화에서 미티가 대놓고 이 만화를 광고해줬다. 하이브에 등장하는 벌을 허락을 받은 뒤에 빌려쓰고 출처를 제시해줬다.
  • 2015년 6월 9일, 한달 쉰다고 한 후 연재를 재개하더니 N스토어에 3편이나 올려놓았다. 그런데 판매용 홍보컷 이미지가 이과장도 성대리도 아니고 영감님이다. 이 만화, 진짜 할아브인가 보다.
  • 메트로 유니버스의 영향을 받은 부분도 있는 듯하다. 지하철역을 거점으로 한 생존자 집단이 있는 것도 그렇고 소총탄[26] 대체화폐로 통하는 것도 그렇고. 참고로 시세는 두 발에 참치캔 하나라고 한다.여긴 그나마 낫네. 프로스펙트 미라 역에선 총알 15개에 소시지 1개던데 방사능에 오염된 물 한 이 총알 한개인데...[27] 우리나라랑 러시아의 총기 규제 수준을 생각하자[28]
  • 초~중반에는 스릴러같은 면이 강조되어 작중 등장하는 캐릭터들 또한 상당히 혐오스럽고 괴기한 디자인으로 그려졌으나, 연재 후반으로 갈수록 이런 면이 사라지고 SF 판타지같은 면모가 부각된다.
    • 파브르: 등장 초반에는 입이 완전히 갈라져있고 말할 때마다 갈라진 입이 드러나며, 입을 닫았을 때도 갈라진 선이 드러나있는 그로테스크한 형태였으나, 후반에는 갈라지는 입이 거의 보이지 않으며[29] 상체 또한 말끔한 인간형이 되었다.
    • 헤드쿼터 인충: 등장 초반에는 파브르처럼 입이 완전히 찢어져 벌레처럼 벌어져있고 두 다리가 완전히 꺾인 채 그 아래에 벌레의 하반신이 자라있는 형태였지만, 후반에는 꺾인 다리가 사라지고 벌레의 하반신만 남았으며 입 또한 성균아빠와 비슷한 형태로 변했다.
    • 제너두 본대 팀장: 최후반에 등장하여 기존에 등장했던 인충들과는 확실히 다른 형태를 보여준다. 팔이 2개 더 자라나고 피부가 여왕들과 비슷한 형태로 변한 것을 제외하면 완벽한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머리 또한 인간의 얼굴이 벌레처럼 갈라진 괴기한 형태였던 기존의 인충들과는 달리 주둥이에 인간의 이빨이 붙어있는 것을 제외하면 평범한 개미의 형태를 하고 있다.
    • : 처음 제너두에 언급되었을 때에는 갈색의 헝크러진 머리에 개미의 더듬이, 여왕의 색깔을 한 자글자글한 피부에다 엉덩이엔 벌레의 알까지 달려있는 괴물형 형태였으나, 이후 제대로 등장하고 나선 검은 머리를 한 평범한 미녀에다 최후반에 전투형으로 완전히 변이한 뒤에도 초반에 언급됐던 것과는 다른, 우화한 민영과 비슷한 여왕 형태가 되었다.

12. 외부 링크



[1] 공기가 사라질 경우를 다룬 다큐멘터리지만, 후반부에 산소 농도가 증가 할 때의 일을 다루고 있다. 반대로 산소가 부족했을 때의 인간이 받는 영향은 실제 실험에서 밝혀졌고 말이다. [2] 1, 2부는 버프소녀 오오라처럼 스마트툰으로 연재되었다. 스마트툰은 스마트폰에 최적화 되어 있고 스마트폰 화면이 한 컷을 차지하여 화면을 한번 클릭하면 다음 컷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PC로도 얼마든지 볼 수 있으나, 스크롤 길이가 좀 긴 편. [3] 2023년 10월 26일 결말을 내었으나 작가가 2개월 휴재 후 다른 에필로그를 연재하겠다고 밝혔으며, 2024년 6월 6일에 새 에필로그의 연재를 재개했다. [4] 원래 그런 경향이 있지만, 모바일 환경으로 바뀐 이후 더욱 그렇다. [5] 시작은 모바일 환경에 맞춘 스마트툰이었지만 결국 스크롤 형식을 가게 된 것에는 그런 면도 있는 듯. [6] 주인공을 평면적인 인물로 고정해서 서사를 빠르게 밀어붙이는 것은 스릴러 스토리 창작의 기본이다. 즉 기본에 대단히 충실한 작품인 것이다. [7] 그런데 정작 2부 가서는 감염자의 토사물 비슷한 물질을 주입한 사람의 체액을 뒤집어 쓴 사람은 벌레한테 죽었다. 벌레즙과 감염자의 토사물인 녹색 즙은 성분이 다를수 있다. 즉 벌레즙은 이걸 뒤집어쓴 다른 대상도 벌레들이 우리랑 동족이다라고 인식하게 만들어 벌레의 공격을 어느 정도 피하게 할 수도 있지만 감염자의 토사물인 녹색 즙은 반대로 여기에 먹이가 있다, 이리로 와라라는 메시지를 담은 페로몬일 수도 있다. [8] 2부 67화, 3부 94화 [9] 단기간에 너무 많은 무리가 만들어지고 또 와해되는 일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까 자신들이 벌레들을 통제하기가 힘들어지는 것 [10] 길이가 인간과 비슷하거나 더 길어보인다. 아무튼 최소 1m는 넘는 크기. [11] 뜻밖에도 이 벌레는 사람들과 마주쳤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별 일 없이 지나갔다. 커졌어도 식성이 인간을 먹지 않는다거나, 아니면 사냥을 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서/그 주변에 있는 인간들이 자기에게 별로 해를 끼칠만한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지나쳤다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꼴랑 한 번을 끝으로 더 이상 등장하지 못했다 엉엉 [12] 6화에서 서울·경기에 계엄령을 선포했다는 유인물이 나온다. 또한 파주/송도/시흥/안양/성남에 대피소가 설치됐다. 서울 및 위성도시를 제외한 경기권은 곤충에 빼앗기지 않았다는 뜻 [13] 현실에선 세종시 천도라는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최소한 이 작품에선 이루었다... [14] 가장 자주 나오는, 그 거대말벌같이 생긴 놈들 [15] 애초에 벌 하나만 가지고 만든 것도 아니고, 개미나 다른 곤충도 썼다는 언급이 전에도 나온 바 있다. [16] 실제로 현 상황이 딱 그 상황이다. [17] 이 캐릭터는 헤어스타일도 비슷하다! [18] 송도역은 수인선에 있는거지만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역들은 인천1호선에 있다. 캠퍼스타운역부터 국제업무지구역까지 해당. [19] 1호선으로도 송도나 시흥으로 갈 수는 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매우 위험. 그러나 4호선도 어디까지나 비교적이지, 범계-금정-산본 구간은 매우 긴 오르막길이며 그 후에도 대야미역의 경우 그냥 시골 한복판을 달리는 철도라 가다보면 어떻게 산본이라는 도시 옆에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이다 나중에 습격당하기도 쉽다. 또한 오이도역까지 거리가 굉장하다. 안양-군포-안산-시흥을 거쳐 오이도까지 가는 경로이기 때문. 다 필요없고 일단 걸어서 갈 거리는 죽어도 아니다. [20] 게다가 주인공은 자기 직장인 종로에서부터 서울역까지 지상이동으로 온듯 한데, 그 동안은 웹툰에서 묘사된 상황 외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는 뜻이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송도쪽으로 가기 위해 한강을 도강한다는 목적만 있었다면 할아브도 있겠다 굳이 4호선이나 5호선 지하구간으로 건너기보다 1호선을 따라가다 한강철교를 건너거나 그 옆의 한강대교를 건너는 쪽이 거리상으로 가깝다. 게다가 하저터널은 관리가 안 되면 물이 들어차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다고 보면 1호선을 따라 남영으로 가는 게 합리적일 수 있다. [21] 물론 최소한 이 둘의 생존확률은 0%다 [22] 사실 대체적으로 군 조직이 무능하게 보이는 건 재난물의 클리셰인 이상 어쩔 수 없다. 군대가 똑바로 행동하면 재난이 조기에 종료될테니까. 이 작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재난물에서도 군대는 마지막에 나타나 구원해주는 역할이 아니면 초반부터 우왕좌왕하다 망하는 모습이 대부분이다.아님 김규삼이 30사단 출신이라 특혜줬을 수도 [23] 물론 전연령용 만화라 비명소리와 대사 정도로 커버된다. [24] 겉옷이 찢어지고 속옷까지 드러났으나 조영선이 죽이면서 말린 덕분에 미수에 그친다. 스토어의 미리보기에는 속옷 차림 부분까지 나왔으나 본 당일 업로드 시에는 그 부분은 편집, 때문에 네이버 웹툰 독자들이 이 편집된 부분을 찾으러 동분 서주 하고 있다고.. 지금은 검색하면 나온다 [25] 그런데 여성들이 눈 한 쪽이 붕대에 감겨있는 등 상태가 심각하다. 젊고 예쁘면서 멀쩡하기까지 한 여자를 구하기 힘든 극한상황임을 보여주고자 하는 장치인 듯 하다. [26] NATO표준인데다 국군이 사용하는 K2 소총용 KM193/K100 5.56X45mm탄. 메트로 시리즈는 러시아가 배경이므로 AK-74 5.45x39mm탄이 쓰인다. [27] 진지하게 따지자면 그 소시지는 후랑크 소시지 같이 짧은 종류가 아니라 돼지 내장으로 직접 만드는 꽤나 긴 수제 소시지다. 몇끼 분량은 된다. [28] 근데 러시아도 이미지가 어디든지 AK가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러시아도 수렵용 등지의 반자동, 볼트액션 민수용 소총이나 엽총 정도만 소지하고 있지 갑자기 길가다가 차 트렁크 열고 AK가 나오는 나라는 아니다. 물론 마피아들이 구소련 시절 흘러나온 총기 등을 가지고 있지만 푸짜르가 치안에 엄청 신경 써 가지고 그런 애먼 총 가지고 놀다가는 오몬이 바로 조진다. [29] 말할 때 가끔씩 갈라지는 것은 그대로이지만, 예전만큼 자주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