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민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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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축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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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하성민 河成敏 / Ha Sung-Min |
<colbgcolor=#eeeeee,#191919> 출생 |
1987년
6월 13일 ([age(1987-06-13)]세) 인천광역시 |
국적 | 대한민국 |
신체 | 184cm, 78kg |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
학력 | 인천만수북초 - 부평동중 - 부평고 |
선수 |
인천 유나이티드 FC (2006~2007) 전북 현대 모터스 (2008~2013) → 부산 아이파크 (2010 / 임대) → 상주 상무 (2012~2013 / 군 복무) 무아이테르 SC (2014) 울산 현대 (2014~2016) 교토 상가 FC (2017) 경남 FC (2018~2020) 대전 서부 FC (2021~) |
지도자 |
Doo fc (2021) 계룡 스포츠클럽 U-15 (2022~) |
가족 | 형 하대성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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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소화한다.2. 유소년 시절
형 하대성과 함께 인천의 대표적인 축구 명문인 부평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1] 부평고를 졸업한 뒤 K리그 드래프트에 참여하였다.3. 클럽 경력
3.1. 꼬였던 커리어 초기
사실 시작부터 하성민의 커리어는 다소 꼬인 부분이 있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부평고에 대해서 부천 SK가 지명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여기서 하성민은 선택받지 못한 것. 이후 드래프트에서 고향 팀인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지명을 받았으나, 노종건, 드라간 등의 기존 선수들에게 밀려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2년 내내 2군에서만 뛰었다. 결국 2년 계약이 끝난 뒤 재계약 없이 인천을 떠났고, 이후 전북 현대 모터스의 입단 테스트에 응시한 뒤 합격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다. 입단 초기에는 이요한의 부상 공백을 틈타 자주 출전했으나, 2009년 전북이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들어가면서 다시 벤치워머가 되었고, 결국 2010년 부산 아이파크로 1년 임대됐지만 부산에서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면서 1경기 출장에 그친 채로 전북으로 복귀하였다. 그리고 그 이듬해인 2011년에도 1경기 출장에 그쳤다.3.2. 상주 상무에서 주전이 되다
결국 출장 기회 확보와 병역 해결을 위해 상주 상무에 입대하였고, 2012년 26경기 출장으로 1시즌 최다 출장 기록을 큰 폭으로 갱신하였으며, 2년차인 2013년에도 13경기에 출장하며 늦게나마 자리를 잡았다.3.3. 전역 이후 카타르 진출
상무에서 전역한 후에는 카타르 스타즈 리그의 무아이테르 SC로 이적하였으나 이적하고 얼마 되지 않아 팀이 강등되고 말았다.[2]3.4. 울산 현대
하성민은 카타르 무대로 이적한 지 6개월만에 울산 현대로 이적하며 국내로 복귀했다. 영입 당시부터 사실 팬들 입장에서는 큰 기대가 있던 선수는 아니었다. 그간 K리그에서 보여준 족적도 특별할 것이 없었고, 당시의 울산은 조민국 감독 밑에서 크게 부진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성민 정도로 그 분위기를 크게 바꿀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않은 것. 하성민은 입단 직후 조민국의 마음을 얻어 꾸준히 주전으로 출장했고 초반에는 기대치에 비해서는 수비적으로 생각보다 괜찮은 플레이를 보여서 일단은 합격점을 받았지만, 곧 출장 횟수에 걸맞지 않는 영 좋지 않은 경기력이 이어지면서 비판을 받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성민은 윤정환 감독이 부임한 뒤에도 울산에 남았으며 부주장까지 역임하게 됐다. 하지만 감독이 바뀌었다고 하성민의 경기력에 크게 다른 점이 생기지는 않았다. 한동안 부주장 직을 역임하기도 했지만 경기력 자체가 불만족스러웠던지라 팬들에게는 지속적으로 비판에 시달렸다.
3.5. 교토 상가 FC
결국 2016년을 마지막으로 울산과의 계약이 만료되자 재계약 없이 울산을 떠나 J2리그의 교토 상가 FC로 이적했다. 교토에서는 25경기 2도움을 기록하였는데, 이 시절에도 스타일 자체는 울산 시절과 별반 다를 게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그래도 1년만에 교토의 팬들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2017년동안 교토에서 인기 스타로 통했고 케이리그로 복귀한 지금도 교토의 팬들이 경남의 경기를 보러 종종 오곤 한다.
3.6. 경남 FC
그리고 2018년 K리그 1으로 승격한 경남 FC로 이적하였다. # 평 자체가 많이 엇갈리는 선수기는 하지만 수비력은 준수하고 경험이 꽤 있는 선수라 일단은 환영하는 분위기.2018 시즌 초 경남의 연승을 이끌며 투지있는 모습뿐만 아니라 빌드업마저 마스터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시즌이 지나갈수록 본래의 스타일로 회귀하였고 경남이 U22 자원으로 중앙 미드필더인 김준범을 많이 기용하면서 쿠니모토가 폼을 찾아가고 중용되어 경기 출장은 시즌이 갈수록 줄었다. 그래도 큰 형님 리더십을 보여주며 경남의 K리그 준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큰 역할을 하였다.
2019 시즌 역시 U22 자원인 김준범의 중용, 외국인 선수로 쿠니모토 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거였던 조던 머치의 영입으로 출장 순위에서 뒷순위였으나 머치의 부상과 징계, 쿠니모토의 부상을 틈타 제법 많은 경기에 출장하였으나 들쑥날쑥한 폼을 보여주며 경남의 강등권 탈출에 큰 힘을 싣지는 못하고 있다. 경남의 답없는 센터백진 때문에 센터백 땜방을 뛰기도 하고 오스만의 시즌아웃으로 왼쪽 윙백으로도 뛰는 등 열심히 뛰어주고는 있지만 맞지 않는 자리인 센터백과 윙백에서 뛰어서인지 결정적인 실책을 기록하며 부진한 편이다.
2020 시즌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됐다.
K리그2 5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VAR 판독 끝에 퇴장당했다. 20시즌 종료 후 계약해지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형 하대성이 공격적인 성향이라면 하성민은 수비 지향적이다. 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수비력에 있어서는 적극성이 떨어지며, 몸싸움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빌드업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주 임무를 등한시한다는 가혹한 평가를 받기도 한다. 다만, 이런 단점은 감독이 활용하기에 따라 전술적 맹점이 될 수 있어 앞으로의 평가가 달라질 여지는 있다. 본격적으로 출장 기회를 받은 뒤에는 수비력만큼은 괜찮다는 평을 받지만, 그 이상의 호평은 없다. 공격적인 기여가 상당히 부족해서 아쉽다는 평이 주류.5. 여담
- 형이 FC 서울 레전드 하대성이다. 하성민이 2살 아래.
- 2018년 형의 소속팀 FC 서울이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졌을 때 김치곤과 함께 관람하러간 인증샷 sns에 올리며, 서울에서 장기 근속한 김치곤을 울산 레전드라 칭하고[3], 서울 강등 보러왔다는 글을 함께 올려 서울팬들의 어그로를 끌었다. 그리고 18시즌 서울은 기사회생했고, 준우승팀이라고 희희낙락하던 경남은 이듬해 승강 플옵에서 패해 강등당해 서울팬덤의 비웃음을 샀다.
- 축구 커뮤니티 KFOOTBALL에서 선정하는 워스트 일레븐에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던 적이 있다(...).
- K리그 2024 시즌 개막 이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다. 유튜브에 올라온 K리그, ACL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에 댓글로 자주 등장한다. 한 때 K리그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선수이기에 댓글을 달 때마다 많은 좋아요를 받고있다.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 따르면 은퇴 후 조경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1]
단 형제의 나이 차가 2살이기 때문에 형제가 학교에서 함께 뛰었던 적은 하성민이 고등학교 1학년, 하대성이 고등학교 3학년일 때밖에 없었다.
[2]
카타르 스타즈 리그를 포함한 중동 지역의 리그들은 유럽의 리그들처럼 추춘제로 운영되고 있다.
[3]
엄밀히 말하면 울산에서도 장기근속은 하였으며 적어도 팬들에게는 레전드급 대우를 받긴한다. 다만, 하성민이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았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