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5 23:25:31

하나키 구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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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하나키 구리코
출연 그후의 크로우즈, 워스트
소속 스즈란
기수 28회

1. 개요2. 행보
2.1. 워스트 외전 구리코2.2. 그 후의 크로우즈2.3. 워스트
2.3.1. 2학년2.3.2. 3학년2.3.3. 3학년(유급)2.3.4. 하이앤로우 더 워스트
2.4. 평가2.5. 여담

1. 개요

크로우즈 워스트의 등장인물. 스즈란의 하나키 구리코, 만지 제국의 에비스 코이치 이 두명이 워스트의 양대 최강자로 불린다

규슈 출신이며, 이사온 후 스즈란에 입학했고 첫 등장 때 부터의 충격적인 행보와 나날이 발전해 가는 파괴적인 연출 덕에 크로우즈 및 워스트 최강자 떡밥에 항상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캐릭터 중 한 명이다.

별명 대마왕. 유급당한 이후 자신이 상주하는 교내의 방에 양팔을 쭉 펴고 달리고 있는 자신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제과회사 글리코의 간판인 글리코맨의 패러디. 일본어로 구리코맨이라고 읽는다.

평소에는 여자 꼬시고 관리하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 9명과 동시에 사귀고 있는데다 여자들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여 말만 걸었다는 이유 하나로 같은 학교 학생을 반 죽여놓기도 했다. 하지만 그 방탕한 생활 덕분에 성병이나 사면발이 등에 시달리고 있다. 덕분에 도전자들이 싸움을 걸 땐 여자애들 번호가 적힌 핸드폰을 건드리는 게 구리코를 도발하는 전형적인 수법이기도 하다. 구리코가 여자들을 꼬시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말만 몇마디 나누고서 그렇게 된다고 언급되는데 카사노바가 아닐 수 없다.

2. 행보

2.1. 워스트 외전 구리코

구리코의 중학교 시절을 다루며 여기서도 최강자 포지션은 여전하기에 먼치킨 캐릭터로 나온다.

2.2. 그 후의 크로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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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즈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고, 크로우즈 완결 후의 이야기인 '그 후의 크로우즈'에 잠깐 등장했다. 스즈란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보우야 하루미치가 떠난 뒤 호센학원의 2인자 우지이에 쥰과 일행 8명을 혼자 때려눕히고[1] 스즈란 고등학교의 실질적인 최강자로 군림하던 제튼을 때려눕히면서 그 이름을 알리게 된다.[2]

게다가 1학년들의 일은 1학년들 스스로가 마무리 짓겠다며 자신에게 찾아온 1학년들을[3] 17:1로 싸워 이겨버린다.[4] 전설의 시작

2.3. 워스트

2.3.1.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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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의 주인공이 되는 게 아닌가 싶었지만, 후속작인 워스트에서는 스즈란 고등학교뿐 아니라 그 지역의 최강급 인물로 등장할 뿐 주인공은 아니다. 워스트의 주인공인 츠키시마 하나에게 첫 패배를 안겨 줬다. 그 뒤 하나를 후배로서 가장 아낀다.

보우야와 비슷한 성격으로 패권 다툼에는 전혀 관심이 없지만 스즈란의 1인자라는 꼬리표 때문에 계속해서 덤벼드는 도전자들 때문에 피곤해하며, 자신을 건드리거나 방해하면 같은 편도 구분하지 않고 두들길 정도로 맛이 간다. 하지만 할 땐 하는 성격. [5]

2.3.2.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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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자신과 인연이 깊던 무장전선의 6대 헤드 카와치 데츠쇼가 죽자 장례식이 끝난 밤에 홀로 묘비를 찾아온다. 그답지 않게 진중한 모습으로 자신이 피우던 담배를 놔두며 "죽으면...죽으면 안되는 것 아니냐? 데츠쇼..."라면서 안타까워 한다. 그가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몇 안되는 장면이다.

방화 형제 중 형 무로토 젠메이를 말 그대로 날려버린다. 그 이후 졸업하게 되는 부차, 쿠로사와, 도키오, 호센의 미츠요시, 마시마, 무장전선의 키요히로, 난바 다케시를 날려버린다. 6대 무장전선의 최고 무투파인 난바, 다혈질이라면 뒤지지 잃는 키요히로, 깡 하나는 최고인 미츠요시, 부차마저 눈 뒤집힌 구리코를 보고 겁먹고 당황하는 장면은 그의 포스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2.3.3. 3학년(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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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는 보우야 하루미치처럼 유급의 길을 걷는다. 이후 울트라 세븐이 부리는 괴수 이름인 미크라스 윈덤이란 별명을 붙인 쫄다구 2명을 데리고 있다. 일반 스즈란 고교생은 물론 하나파를 비롯한 스즈란의 네임드들 까지도 이 둘은 건들지 못한다. 길가던 중학생들도 이 둘을 알아보고 사인을 부탁할 정도. 심지어 미크라스네 아버지는 사채 빚을 써서 추심원이 집에 매일 드나들었는데, '하나키 구리코'라는 이름을 꺼내자마자 발길이 뚝 끊겼다고 한다. 색골인 건 여전하지만 진지하게 하나에게 '자신이 성가시면 눈치 볼 것 없이 언제라도 덤벼라'라고 말하기도 한다.

결국 워스트 107화에서 하나와 격돌한다. 체어샷으로 뒤치기를 날리며 싸움을 시작했고, 이후 하나는 속수무책으로 의자로 두들겨 맞지만, 특유의 맷집으로 금방 일어나 구리코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하나는 어퍼컷으로 구리코를 가격하려 했으나 종이 한장 차이로 턱을 스치는 데 그쳤고, 이후 구리코의 전매특허 하이킥이 하나에게 깔끔하게 들어간 뒤, 그 공격을 받고도 하나가 버티는 듯 하였으나 연이은 구리코의 드롭킥이 적중하여 그대로 장외로 날려져 버린다. 이후 쓰러져 있는 하나를 다시 체어샷으로 마무리를 지으려 하자 주변 사람들이 만류한다. 이에 구리코는 "튕기지 말고 그만 하나를 짱으로 받아들여라" 라고 일갈하게 되고, 이 싸움과 구리코의 이 한 마디를 계기로 드디어 학생들 모두가 하나를 스즈란의 짱으로 인정하게 된다.

그 다음부턴 스토리가 만지 항쟁으로 넘어가기에 거의 출연이 없다가 자신처럼 '스즈란 아웃사이더 전설'의 한 계보를 잇게 되는 1학년 전학생 미야모토 산몬을 우연찮게 한 번 손 봐 주게 되고[7][8] 시일이 흘러 그 옛날 린다만이 그랬듯 토아루 시 최강자의 타이틀을 끝끝내 거머쥐고 졸업을 하게 되지만[9] 역시나 폭주, 졸업식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린다.[10][11]

2.3.4. 하이앤로우 더 워스트

직접적인 언급이나 등장은 없으나 영화 마지막 후지오, 츠카사, 자무오가 스즈란에 라오를 보러 갔을 때 낙서로 가득한 벽 오른 쪽 위에 이름(花木 九里虎)이 적혀있다.

2.4. 평가

전신 용수철의 맹수[12][13]

작가 공인 키코와 동급이라는 말도 안되는 루머가 국내에만 퍼져있는데 작가가 구리코와 키코가 동급이라고 공인했다는 발언에 대한 증거는 전혀 없으며, 일본 내에서도 이와 관련된 얘기는 없다.

이것이 터무니없는 이유는 크로우즈 본작에서 보우야는 '제튼이 마음만 먹으면 마코토 정도는 된다.'라고 얘기했고, 마지막에 최강자 순위를 메길 때, 마코토-키코-데츠지를 4등 정도로 놨다. 근데 구리코는 1년이 지난 시점의 (더 강해졌으면 강해졌을) 제튼을 털어버렸다는 점에서 키코보다 거의 당연히 실력이 좋다는 얘기가 성립된다.

물론 싸움이라는 것이 단순 부등호로 설명하기 힘들고, 또한 제튼과 싸워봤던 보우야가 최강자 순위에서 제튼을 언급하지 않아 애매하긴 하지만 구리코가 키코보다 한 수 아래일 가능성은 없다.

최근에 작가가 SNS에서 크로우즈 워스트 인물들 일러스트를 그리면서 코멘트를 적고 있는데 린다만 일러스트와 함께 만약에 린다만과 구리코가 동급생으로 싸우면 누가 이길까? 꼭 서로를 인정하는 좋은 친구가 되겠지라는 글을 작성했는데 마치 린다만 보우야와 같은 관계와 연상케 하는 글인지라 구리코가 린다만, 보우야 급의 강자라는 것을 암시하면서 구리코가 키코급 강자라는 말은 루머라는 것이 확실히 증명되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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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콘크리트로 된 학교 외벽 기둥을 그냥 발차기만으로 단번에 박살낸다.
아무리 다리 힘이 강하고, 굽이 있는 신발이어도 이건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 설정으로 그야말로 설정붕괴로 쳐도 무방할 만화적 반칙이다. 만화는 만화로만 봐야한다. 아무리 그래도 고등학교 애들 패싸움 만화에 웬 슈퍼 솔져가 나오나? [15]
이 작가 작품들에서 무늬만 고교생이고 거의 뭐 야쿠자 + 격투기 선수 수준의 액면가와 싸움 실력을 지닌 난다긴다 하는 놈들이 여지껏 많이 나오긴 했지만, 이 정도까지의 괴력을 보여준 캐릭터는 없었다.(보다 만화적 과장이 많았던 전작 크로우즈에서 일회성 캐릭터인 이시이 츠요시가 나무를 로우킥 한방에 부러뜨리긴 했다.)[16] 외전에서는 중학생 시절에 소형차라고는 하지만 자동차를 들어서 치우기까지 하였다.[17]

그리고 그냥 근거리 하이킥만으로 다 큰 성인 체중인, 그것도 싸움 좀 하는 고교 3학년생을 기절 상태로 만드는 게 가능하다. 이건 프로 격투선수급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실력.

더 무서운 건 연이어 터지는 필살기 '드롭킥'. 이걸로 '다 큰 성인 체중'인, '고교 3학년생'을, 10m는 넘게 차 날려버린다. 이 정도면 뭐 프로레슬링 선수, 프로 격투기 선수도 불가능한 경지의 영역이다. 가히 인간의 영역을 초월했다 할 수 있겠다.

거기에 한 번 열받으면 자신이나 주변에 해코지한 상대는 무슨 수를 써서든 복수한다. 자신의 여자친구를 때린 놈을 쿠로사와에게 부탁해 찾아내 날려버린다거나, 자신을 두들겨 팬 대학교 럭비부원들을 찾아가 하나씩 복수한다거나.[18] 단순히 싸움 실력뿐만 아니라 이러한 집요함때문에 더 공포를 산다. 럭비부원 한 명은 저 멀리 다른 도시로 가버렸는데 거기까지 가서 복수했다. 만화 짱으로 치면 김철수만큼의 집요함이라고 볼 수 있다.

상기한대로 연재가 계속되면 계속될수록 도대체 누가 이놈을 쓰러 뜨릴 수 있겠나 싶을 정도로 구리코 최강전설은 그 위상이 더 드높아져 갔고, 최강자로서의 파워 역시 끝을 모를만큼 강하게 묘사됐다. 너무 압도적이고 당연하다는 듯이 웬만한 네임드 캐릭터들도 뭔가 개그스럽게 보일 만큼 한방에 끝내버리니 오히려 긴장감이 떨어질 지경.[19] 얼마나 무서웠으면 무표정의 대가인 아마치 히사시조차 약간 놀란 표정으로 그 광란의 도가니를 지켜보았을 정도다.

워스트의 주인공 하나가 최강자는 물론이요, 스즈란 최초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짱이 되기 위해 넘어야 할 마지막 벽 같은 존재이나 넘어서기엔 너무나 큰 벽이다. 결국 구리코는 스즈란을 졸업할 때 까지 4년동안 각 세대 스즈란 최강자들인 제튼, 하나, 츠토무, 산몬을 격파하면서 지옥의 스즈란을 군림하는 대마왕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행보를 보임으로써 최강이자 최악이라는 스즈란을 잘 표현한 인물이다.

2.5. 여담

  • 기본적으로는 싸움을 피하는 성격이지만 본인이나 본인의 여자를 건드리면 빡쳐서 드래곤볼 거대 원숭이처럼 물불 안가리고 다 패버리는 경우가 많다. 항상 그렇지만 하나키 구리코는 화장실, 지하철 등 곳곳에서 일단 좀 쳐맞다가, 표정이 굳은 상태에서, 누군가 구리코의 얼굴을 아는 사람이 "엇? 서, 설마 저 녀석은!!"라고 말하면 그 때 "크오오오"하면서 다 부숴버리고, 곁에 있던 아쿠츠 킨지가 "이봐, 나, 난 아니라구!"하고 그를 쫒아오는 장면으로 끝난다.
  • 여자 말고는 다른것에 관심이 없어 보이지만, 쿠로사와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현한다던가, 제튼 세대가 졸업한다니 얼굴이라도 비추려고 한다던가, 앙숙이였던 데츠쇼가 죽자 문상을 간다던가, 자동차 셔틀로 부려먹던 캐릭터한테 밥을 사준다던가, 하나를 짱으로 인정하지 않는 캐릭터들에게 그만 하나를 인정하라고 외치는 등 나름 의리가 있는 캐릭터이다.
  • 보우야랑 은근히 공통점이 많다. 여자에 환장했다는 것(하지만 보우야와 달리 여친이 많다)과, 다른 사람의 교통수단을 무단으로 이용해서 어딘가를 가는 점(보우야 같은 경우는 자전거나 스쿠터), 화가 나면 물불 안가린다는 점(사실 분노의 정도는 구리코가 훨씬 심하다),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 먼저 선빵을 날리지 않고 항상 먼저 일단 맞고 본다는 점이고, 선빵을 날린다면 무조건 한방으로 끝낸다는 점이 있다.
  • 부차는 하나키 구리코의 발차기를 "이름하여 사라지는 킥!!"이라고 일컬으며 진중한 표정을 지었다. 하나는 그걸 황당한 표정으로 지켜봤다.[20] 부차와 구리코는 괴짜가족에 함께 카메오로 출연한 적도 있다.
  • 오늘부터 우리는!! 미츠하시 타카시를 많이 닮은 캐릭터다. '오늘부터 우리는' 의 주인공인 미츠하시가 크로우즈 세계관으로 캐릭터 이식되면 나올법한 인물로, 미츠하시 또한 초인적인 신체능력과 싸움실력, 그리고 뒷치기를 마다않는 비겁함과 교활함, 전술두뇌를 지니고 있는 캐릭터이며, 똑같이 성격도 굉장히 더럽고 유아독존이라 패거리가 형성되지 않는다. 오늘부터 우리는의 세계관의 최강자인 아케히사의 캡짱 사토시와 거의 대등한 싸움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끝끝내 미츠하시를 싸움으로 제압할 수 있었던 캐릭터는 결국 등장하지 않아 영원히 치바의 전설로 남았다.다만 여자한테 인기가 없다


[1] 카나야마 죠는 이 문제로 제튼을 호센학원의 아지트로 사용되는 카페로 부르는 데( 요네자키 타카유키도 제튼과 함께 간다.), 이 때 우지이에 포함 9명을 혼자 쓰러뜨리는 것은 자신과 제튼에게도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2] 당시 카와치 데츠쇼도 구리코와의 싸워 지는데, 데츠쇼는 자신의 실력으로는 절대 구리코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수련을 한다. [3] 구리코가 제튼을 쓰러뜨릴 당시, 1학년 전쟁이 마무리 되어가는 단계였으며 쿠로사와, 부차, 도키오 이 3명이 마지막까지 남아 스즈란 1학년 최강자 자리를 노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구리코가 제튼을 쓰러뜨리자 1학년 전쟁의 판도가 뒤흔들리게 되고 2학년인 히데요시 마저 1학년 전쟁에 개입하려는 상황이었다. 그리하여 쿠로사와가 1학년 대표로 구리코와 1대1로 싸워 결판을 내기로 하고 1학년들과 함께 구리코에게 간다. [4] 제튼과의 싸움 직후라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쿠로사와가 여자들의 연락처가 잔뜩 들어있는 자신의 휴대폰을 야구방망이로 날려버리자 폭주하여 그 자리에 있던 1학년 17명을 모두 쓰러뜨려 버린다. [5] 성격은 보우야지만 작중 포지션은 린다만 [6] 츠토무가 인사왔을 때 받아주는 모습이다. 이후 츠토무는 겁을 상실해 구리코의 핸드폰을 쳐서 날리고 한 방에 기절하게 되며, 같이 온 일행들은 모조리 구리코에게 털린다. [7] 여기서도 그의 괴물같은 모습이 나오는데 산몬이 쇠파이프로 두들긴 뒤 사커킥까지 날렸는데 얼마 안 가 정신차리고 산몬을 쫒아가 날려버린다. 산몬은 건물 밖으로 내던져지기까지 한다. [8] 이 때 그는 육체관계라고 쓰여진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9] 나름 졸업식 이라고 교복 마이까지 챙겨 입고 온다. [10] 이건 좀 억울한 감이 있는게 누군가 던진 의자가 구리코를 정통으로 때려서 구리코의 머리에서 피가 났다. [11] 비스코에게 패한 츠키시마 하나에게 5만엔 주면 손 봐 준다고 하고 하나가 거부하자 '3만엔 깎아줄게' 하면서 농을 건네며 졸업식에 온다. 근데 이 인간은 성격이 성격인지라 농담이 아니라 진심일지도 모른다 하나도 그 말을 들었을때 식겁했고 [12] 구리코 외전에서 나온 구리코의 힘을 압축한 말로 이 뒤에 호랑이보다 무서운 남자라는 추가 설명이 붙었다. [13] 원작에서도 구리코가 전신이 스프링같다는 말이 나온다. 작중 엄청난 점프력을 자주 선보였다. [14] 근데 이것도 가만 보면 오류인 것이 저 코멘트의 언급은 말 그대로 쿠리코가 만약 린다만과 서로 싸운다면 린다만이 인정할 정도의 실력자라는 얘기는 되지만 그게 보우야와 동급이다라는 얘기는 성립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후 작가가 sns로 린다만과 구리코가 대치하고 있는 그림 한 장, 린다만과 구리코가 처절하게 싸우고 있는 그림 한 장과 함께 파마 대 파마 누가 이길까라는 내용을 게재했다. 작가가 sns로 글과 그림으로 린다만과 구리코의 대결을 지속적으로 표현하면서 구리코가 린다만급 강자라는 것을 계속 어필했기에 구리코는 보우야는 물론 린다만급 강자가 맞다. 애초에 워스트 최강자가 크로우즈 최강자급인 린다만, 보우야급 강자가 아니라는것은 어불성설이다. [15] 전작인 크로우즈의 초반부, 다나카시 오사무와 카도스미 켄이치의 대결에서도 엎어치기 공격에 부딪친 시멘트 담벼락이 무너지는 연출이 나오긴 했다. [16] 구리코와 같이 만화적 반칙 같은 괴력을 보여준 인물이 하나 더 있는데 린다만, 구리코 이전에 스즈란사상최강이라 불렸던 모모야마 미치오이다. 괴력으로 유명한 우메호시 형제도 성인 시점에도 사람을 4M 정도 던졌는데 미치오는 사람을 8M 이상 던지고 심지어 나무위로 던져버리는 말도 안되는 괴력을 선보인다. [17] 차를 치운 이유는 여탕을 엿볼려고... [18] 작중 인물이 '걸어다니는 대형 냉장고'라 표현할 정도로 괴물들이었다. 이런 괴물들이 다굴을 놓았기에 구리코라도 당할 수 밖에 없었으며 다르게 말하면 적어도 웬만한 탈인간급 괴수들이 다굴을 놓아야 구리코를 잡는다는 이야기다. [19] 그래도 싸울 때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은 아니다. 작 중 구리코가 폭주했을 때나 그렇지 않았을 때 한 두방으로 끝낸 놈들은 애시당초 구리코랑 싸움 성립조차 안 되는 녀석들이 태반이었다. 아마치 히사시, 방화 형제 중 형인 무로토 젠메이, 주인공 츠키시마 하나 때의 대결은 구리코가 폭주해서 한 방에 다 때려눕힌다든가 그런 개그스런 연출 없이 나름 세밀하고 진중하게 그려졌다. 물론 아마치하고는 단 몇 합만 겨뤘을 뿐이고, 젠메이의 경우 실상은 구리코가 봐주면서 싸웠으며 결국은 한 방에 나가떨어지게 되긴 했지만. 구리코에게 있어 하나 이전의 가장 위협적인 상대였다고 할 수 있는 카와치 데츠쇼와의 대결 모습이 제대로 안 나왔다는 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 [20] 엄밀히 따지면 틀린 말은 아니다. 사각에서 들어오는 구리코의 하이킥에 뭐에 맞았는지도 모른채 나가떨어진 사람들이 태반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