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바타케 요시코 (CV. 유우키 아오이) |
아쿠츠 아쿠루 (CV. 스기타 토모카즈) |
스미노 사야카 (CV. 하라다 사야카) |
선도부장 (CV. 우에사카 스미레) |
개 (CV. 나미카와 다이스케) |
앗군과는 어릴때부터 친구사이. 앗군을 좋아한다. 철두철미하게 충동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인생은 즐기는 자가 이기는 것. 주식은 바나나. |
1. 소개
花畑よしこ. 만화 바보걸의 여주인공.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아쿠츠 아쿠루의 옆집에 사는 소꿉친구로 사실상 아쿠츠의 유일한 친구. 아쿠츠를 이성으로서 좋아한다고 하는데 아침에 깨우러 와주고, 잊은 물건을 챙겨주고, 배고플 때 바나나도 주고, 바나나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래의 꿈은 아쿠츠의 신부. 정작 아쿠츠는 그럴 생각이 눈꼽 만큼도 없다. 아쿠츠가 말하기를 "인간은 원숭이를 사랑 할 수 없다"는 모양.[1]
여담으로 성이 길어서일수도 있지만 아무도 하나바타케라는 성으로 안 부른다.[2] 그만큼 바보고 국민아기로 본다는 것 뭐... 주변애들은 전부 이름으로 부르고 동생들 조차 언니, 누나라는 호칭을 쓰지 않고 반말쓰는 걸 보면 취급이 얼마나 박한지는 감이 오지만.
하나바타케는 일본어로 꽃밭이라는 뜻이다.[3] 즉, 이름부터가 머릿 속이 꽃밭이라는 셈.[4] 바보인 모습은 어찌보면 유전일지도.
1.1.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음식은 바나나. 정말 광적으로 좋아한다. 숲 한가운데 버려두고 왔을 때도 바나나 냄새를 맡고 다시 찾아 올 정도. 처음 바나나를 봤을 때 그걸 황금 자지로 오해했었다. 처음 바나나란 음식을 접하게 해준 것도 아쿠츠. 10년 전 처음 만났을 때 이거나 먹고 떨어지라며 준 것을 "자신을 좋아해서 이렇게 맛있는 걸 줬다"라고 멋대로 단정지어버리고 아쿠츠의 첫 키스를 뺏고 분노한 아쿠츠에게 쳐맞는다. 여튼 이때 요시코의 나이가 5살[5], 한국 나이로 치면 6~7세 정도인데 그 집 엄마는 그동안 애한테 바나나를 한번도 사 준 적이 없었다는 게 경악스러울 뿐이다.[6][7]여하튼 바나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바나나 농장에선 제대로 알아준다. 오죽하면 바나나 농장주들 모임까지 초대받고 일본에서 바나나를 가장 사랑하는 분이라고 소개받았다. 이 모임에 나가 일본산 바나나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야말로 바보걸답지 않은 진지한 모습으로 대답하고 의견을 내면서 확 달라지나 했더니만, 농장주들이 새롭게 개량하여 키운 바나나를 먹고 맛있다면서 옷을 훌러덩 벗고 속옷차림으로 울어버린다.
그리고 아쿠츠를 좋아하긴 하는데 남녀 이성적인 건 또 희한하게 아는것이 없다. 좋게 말하면 백지같이 순수한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무식한 것이다. 오죽하면 바보딸을 맡길 게 아쿠츠 뿐이라고 여긴 어머니가 허구헌날 수면제라든지 별 걸로 아쿠츠를 기절시키면 강제로 맺게 하는 방법을 꾸미는데 문제는 이 바보딸이 수면제 넣은 음식을 수상하게 여긴 아쿠츠가 먹으라고 하면 자기가 먼저 좋아라 즉시 먹는 통에 잠이 들어 금세 들켜버리는 것.
1.2. 잘하는 것
머리가 백지인 것을[8] 대신하는 듯 체력, 맷집, 운이 굉장히 좋다. 아니 거의 켄시로급으로 몸이 튼튼하다.[9] 하루종일 쏘다녀도 지치지 않으며, 아쿠츠에게 얻어터져도 멀쩡하다. 바나나의 복수 때문에 한 학교의 일진들을 제압하는데 거의 스치지도 않는 수준에서 제압했으며, 상대의 기만전술에 넘어가[10] 한대 맞았을 때는 아쿠츠의 펀치는 이보다 100배는 아프다며 가렵지도 않다는 식으로 버텨냈을 지경. 생전 처음 해보는 신경쇠약 게임도 운으로 다 때려 맞춘다. 그녀 본인이 말하길 운도 실력이라고 한다. 단 시험은 감으로 맞춰도 의미가 없기 때문에 시험때는 쓰지 않는다고.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9년간 라디오 체조를 모두 개근한다고 한다. 인기가 있는 것인지, 얕보이고 있는 것인지 몸에 매미가 잘 달라 붙으며 그렇게 꼬여든 매미들은 요시코에게 오줌을 싸 갈긴다...105화에서 도쿄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던 아쿠츠가 모의 시험에서 C등급을 받고 도쿄대학은 어렵겠다는 결과에 충격먹고 산에 가서 운동하며 공부하는데 거기까지 어찌 추격한 요시코가 온다. 하지만 아쿠츠는 온갖 부비트랩을 준비하여 거대한 돌이나 통나무로 눈치없이 같이 놀자면서 닥돌하는 요시코를 쳐 절벽으로 떨어뜨리기까지 한다! 보통 사람이라면 즉사 아니면 입원해야할 상태임에도 오래 안가 불사신처럼 일어나서 다시 놀자고 닥돌하고 여러 부비트랩을 계속 작동시키던 아쿠츠는 마지막에 펀치를 날린다.
113화에서 본인의 발언에 의하면 밥 정도는 돈이 없어도 먹을 수 있다며 그 방법으로 제시한 것이 물고기, 곰, 멧돼지를 잡아 먹는 것.[11] 배고프면 가끔 잡아서 먹었다고 한다.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워낙 신체능력이 출중하다보니 옆에서 듣고있던 사람은 '진짜로 하고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침내 124화에서 개와 함께 사냥하는 모습이 나온다. 본의 아니게 옆동네 농민들의 경작지 피해가 사라졌다고.
하지만 의외로 자기관리를 잘하는 편이어서 사야카와 독자들을 경악시켰다. 채소와 바나나를 잔뜩 먹어 피부가 깨끗하고 아기 볼처럼 부드러우며, 머리카락을 매우 신경써서 관리하는데다[12] 손톱 손질도 한다. 좋아하는 앗군에게 언제나 예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이 말을 들은 사야카는 "나보다도 더 여자다운 아이인데 겉모습만 보고 딱한 아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자신을 질책하고는 아쿠츠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며 "요시코가 앗군을 위해서 이렇게 노력하는데 여자아이 답게 상냥하게 대해달라"고 항의하지만 당연히 아쿠츠는 NO흥미.[13] 여성스러움을 보여주라고 은근슬쩍 사야카가 밀어주기까지 했지만 쓸데없이 벗어제끼는 바람에 얻어맞았다.
의외로 미술쪽으로 엄청난 재능이 있다. 모래성 쌓기로 쾰른 대성당을 짓고, 그림실력도 상당하다. 하지만 스토리를 짜는 실력이 엉망이라 요시코 엄마가 신인만화상 상금[14]을 타기 위해서 대신 스토리를 짜줘도 멋대로 설정을 계속 바꾸는 바람에 실패했다. 다만 결국에 1만엔 상당의 참가상은 받은 듯.
요리도 기본적으로 좀 할 줄 아는듯, 채소썰기도 굉장히 빠르게 해내며 사과도 예쁘게 깎는 등 기본적으로 칼질을 꽤 잘한다. 아웃도어 요리도 알아서 땔감을 구해 나무를 비벼서 불을 피우고 생선을 꼬치구이 해먹는 수준, 본인 주장대로면 곰이나 멧돼지도 손질하고 구이해서 먹을줄 아는 듯 하다.
언변력도 상당히 뛰어나 개똥철학을 설포하면서도 웬만한 인물들은 요시코의 달변에 제대로된 답변을 하지 못하고 넘어가바리는 경우가 많다. 사실 요시코가 시청자와 독자들에게 비판받는 이유가 바보인 주제에 피부관리나 헤어관리 등 쓸데없는부분에서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말빨도 쓸데없이 좋아서 고의적으로 바보인척 해서 어그로 끄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인 것도 한몫 한다. 어찌보면 소시오패스끼가 있을지도.
바나나에 대한 안목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15] 일본 바나나 재배업자들에게 초청받고 바나나 품평을 하며 최고의 바나나를 선정하는 등 업계 내에서 '마스터 오브 바나나'로 불린다. 거의 유일하게 사회에 도움이 되는 부분. 기본적으로 미각이 뛰어나 음식의 맛의 수준차이는 쉽게 구별하고 어느 재료에 문제가 있는지도 정확히 파악한다. 인도 카레집에 가서 인도인 요리사가 제대로 된 인도식 카레를 만들지 않았다며 제대로 만들때까지 계속 시식을 하고, 결국 혼신의 역작을 만들도록 도와줘서 가게가 번성하게 되는 일도 있었다.
위의 예시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머리를 쓰는 것에는 매우 취약하지만 직감이나 감각, 몸을 쓰는 것에는 매우 탁월하다. 하지만 능력만 보면 바보취급받는 것이 이상할 정도긴 한데 워낙 머리가 나쁜 데다가 마이페이스이기까지 해서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다보니 항상 바보취급을 받는 것.
1.3. 신체능력
인간의 범위를 벗어난 탈인간급 신체 스펙을 가지고 있다.영화관에서는 아쿠츠의 사지결속을 모조리 뜯어내버린다.[16] 일단 인간을 초월한 것이 개의 사료값이 모자라서 산에서 직접 멧돼지를 사냥한다. 산에서 곰에게 죽을 뻔한 사야카와 아쿠츠를 구하였는데 곰의 머리를 잡아 곰을 하늘로 던졌다
여름방학이 왔으니 놀자고 깐죽거리는 요시코가 너무 싫어서 아쿠츠가 밧줄로 목부터 발목까지 꽁꽁 묶어 학교창문(3층)에 던져버렸는데, 떨어지는 와중에 밧줄을 뜯어 해체해 버리고 교복도 벗어서[17] 그대로 수영장에 다이빙 하는 기예를 보여주기도 했다. 경찰에게 쫓기던 선도부장이 지붕 위로 도망치자 거의 나는 수준으로 기어코 따라가서 붙잡지 않나 솔직히 요시코 엄마인 요시에나 아쿠츠는 '요시코가 바보라 현대사회에서 먹고 살기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 하지만 저 정도의 괴랄한 신체능력으로는 어떻게든 살긴 살수 있어 보일 지경.[18]
게다가 오감도 민감한 모양인지, 소풍에서 아쿠츠가 요시코를 귀찮아 해서 산중에 떨어뜨리고 왔는데 바나나 냄새만 맡고 찾아오는 짓을 태연하게 벌이는 기인.
특별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그 특별한 신체 스펙은 어릴 때부터 있었다. 유년시절 거꾸로 서서 아쿠츠와 함께 줄넘기를 타거나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아쿠츠의 방 베란다로 훌쩍 점프해서 넘어오는 등. 이런걸 종합해 보면 현시점에서 아쿠츠에게 맞아주는 것도 왠지 일부러 맞아주고 있다는 느낌이다. 실컷 놀고 나서 아쿠츠가 전력으로 휘두른 펀치를 맞지 않아서 허전한 느낌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확실하다. 심지어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살의가 가득 담긴 펀치인데 요시코는 그걸 애정이 담긴 주먹이라고 가볍게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바나나가 모욕 당하면 성격이 돌변하는데 그 전투력은 바보걸 세계관에선 최강자급 신체능력을 보여준다.[19]
2. 다른 바보 캐릭터들과 비교
남자의 경우에는 요시이 아키히사와 자주 비교당하는데 그 아키히사도 적어도 사칙연산은 알고 있으며 일본사는 특기인데다 나중에는 공부 실력이 나름 성장한다.[20]그나마 비슷한 수준의 바보는 타키 나츠히코, 오타와라 마코토 정도뿐이다. 미애니까지 포함하면 코스모나 빌리 정도.[21] 뚱이하고도 비슷한 점이 많다. 바보이자 엄청난 괴력과 생존력 그리고 설정상 뛰어난 미모[22], 특히 수많은 기행을 저지르고 각종 민폐를 저지르다는 점 특히 이쪽도 괴롭히는 상대가 있다는 점과 여러가지 재능을 가졌다는 점이 비슷하다. 그런데 뚱이도 간간히 스폰지밥에게 조언을 해주는 등의 역할을 맡기도 하고, 한번은 똑똑하게 변한 적도 있다. 그리고 요시코의 성격과 행적은 스폰지밥과 공통점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서 낙천적이고 밝은 성격, 온갖 별난 기행으로 징징이처럼 매사에 까칠하고 냉정한 인물을 짜증스러울 정도로 기분을 나쁘게 만든다는 행적이 거의 비슷하다.
호머 심슨과도 공통점이 많다. 상술했듯 바보[23], 괴력[24], 미남[25], 각종 기행[26], 민폐, 괴롭히는 상대[27], 여러가지 재능[28], 특정 먹는 것에 꽂히는 것 등 이쪽도 꽤나 비슷하다. 물론 그 호머조차 한 번은 굉장히 똑똑한 모습과 행적을 보여준 적이 있다.
여자의 경우에는 오리베 야스나와 미나미 카나랑 비교되는데 그것도 순수 바보스러운 지능과 민폐력은 요시코가 한 수 앞선다.
또한 똑같이 바보인데다 둘다 지능 외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코노스바의 아쿠아하고도 자주 비교되기도 하는데 아쿠아는 그래도 명색이 여신인만큼 요시코보다는 머리가 돌아가나 행운이 워낙 바닥을 기어서 의도치 않은 트롤링을 일으킨다면 요시코는 반대로 신경쇠약 놀이를 혼자 직감으로 전부 때려 맞추거나 제비뽑기로 여행권 여러장에 당첨 될 정도로 직감이랑 운빨은 엄청나게 좋다. 또한 아쿠아는 맷집자체는 약해서 카즈마의 가벼운 응징에도 상당히 아파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요시코는 앗군이 있는 힘껏 때려도 금방 팔팔하게 움직인다.[29]
그런데 놀랍게도 국내웹툰 우리들은 푸르다의 강서연이 이 요시코의 TS버전이라 해도 될정도로 싱크로율이 소름끼칠 정도로 상당히 높은데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인다는점. 뇌를 너프한 대신 보유한 비정상적인 신체 스펙, 거기에 한 사람을 향한 집념, 그리고 바보긴한데 어느 방면에선 또 소름끼칠 정도로 머리가 돌아가는 점까지.[30]
또한 순수 바보력과 맷집만 따지면 키드갱의 홍구와도 막상막하다.
일본은 고등학교도 대개 시험을 쳐서 들어갈텐데, 대체 어떻게 남자 주인공과 같은 고등학교에 들어갔는지 놀라는 독자들도 많았다. 경우에 따라선 중졸로 끝나는 것도 다행아니냐고 할 정도.
3. 기타
작중 행적을 보면 바보인 수준을 넘어서 극렬 또라이스런 행보를 보이기도 한다!본인은 선의로 하는거지만 그 결과 모두가 고통받는 결과가 나오는통에 애니가 나온 이후 죽여버리고싶은 히로인은 처음이다라는 평가가 다분하다. 특히 애니 11화 오프닝은 그야말로 충공깽.
어릴 때 혼욕을 하면서 아쿠츠의 거시기를 본 적이 있다고 한다. 심지어 거기를 만지며 조물락 거리기도 했다. 아무리 어릴 때여도 아쿠츠한테는...
요시코와 얽힌 여자들, 아니 사람들은 모두 나락으로 떨어졌다. 요시코가 사랑하는 남자인 아쿠츠는 복수귀가 되어버리고, 친구인 사야카를 시작으로 담임선생은 남장한 요시코인 요시오군에 홀려 학생인 사야카를 협박하더니 퇴직계를 제출하려 했고, 선도부장은 그저 좀 강직한 우등생이었는데 슬슬 아쿠츠의 개가 되어 아쿠츠에게서 떨어지기 싫어 자신이 변태임을 교장에게 주장하며 스스로 유급하지를 않나, 갸루계 3인방 중 하나는 평범한 날라리에서 바보 날라리로 변하기까지 한다. 바보를 전염시키는 건지 실로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주위를 시궁창에 처박는 무척이나 위험한 소녀다. 초등학생들도 바보가 옮을까봐 요시코가 오면 경계한다. 하지만 홍일점인 노조미라는 여자애는 제대로 요시코에게 빠져서 남자애들이 상당히 애를 먹는중이다.
작중에서 가장 노출이 심하지만 정작 색기는 느껴지지 않는 특이한 사례.[31][32][33] 심지어 애니 오프닝 7, 8화는 요시코가 뒤로 벌러덩 넘어져 두번이나 팬티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지만 아무도 꼴린다고 하지 않는다... 게다가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입고있는 속옷 묘사는 최대한 삼가서 판치라도 반대쪽에서 치마만 그리는 식으로 대부분 아예 안보이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요시코만큼은 예외다. 판치라는 기본이고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고 있는 모습도 심심하면 나올 정도로 자주 나온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한술 더떠서 요시코를 제외한 등장인물들만 원작에도 있던 장면에 가림막을 쓰는 등 검열이 더 심해졌다.
1화의 한 장면.[34] |
의외로 외모만을 따지면 상당히 예쁜 편이다. 실제로 머리 풀고 입다물고 있으면 꽤나 귀엽게 느껴질 정도. 생김새는 츤데레걸로 트윈테일에 모습이라서 저런 외모로 저런 행태를 부리는거에 상당한 갭모에가 있다.[35] 특히 애니화 되면서 외모 상향을 받아 모르는 사람이 얼굴만 봐선 다른 애니의 히로인이라 해도 믿을 정도가 되어버렸다. 문제는 작중에서도 본인 입으로 자기가 귀엽다고 하니 그다지 공감을 못받는다는 것.
또한 작중에서도 여자력이 사야카보다 높은 걸 보면 여자로서의 매력은 충분히 높은 편이나 그놈의 지능이랑 행동거지 때문에 앞의 장점들을 모조리 말아먹은 캐릭터.
주인공 아쿠츠에게 많이 맞기는 하지만 가볍게 피하기도 한다. 바보라서 피하지 못한 것인지 그냥 맞아주는 것인지는 불명. 등 뒤에서 불시 습격을 가하는 경우 거의 명중하지만 정면으로 공격하면 피하면서 부끄러워한다고 정신공격을 가한다. 언제는 너무 잘 피해서 페이크를 써야 명중할 수 있을 정도로 잘 피한적도 있다.[36]
비정상적 명랑 쾌활 발랄의 끝판왕이지만 정상적이고 차갑고 진지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바나나가 피해를 당했을 때다. 그런데 해결법은 바나나다.
이 캐릭터의 성우가 맡았던 작품의 패러디가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다. 이 경우의 수가 좀 많다.
요시코를 모델로 한 다키마쿠라가 나왔지만 네티즌들은 대부분 이걸 샌드백으로 보고 있다. #[37]
이미 히로인이 아닌 원숭이 취급이다 보니 그럴수밖에 없다.
결국 마지막화까지 아쿠츠와는 이어질 기미는 눈곱만큼도 보이지 않고, 병맛으로 끝을 냈다.[38]
[1]
심지어 이 장면은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는게 아니라 입 밖으로 내서 요시코의 어머니에게 직접 언급한 것이다. 거기에 요시코의 어머니는 그 말에 화를 내긴커녕 한 술 더 떠서 차라리 인간 수준으로 만들어달라고 울고불고 달라붙으며 애원한다(...). [2] 선도부장하고 오시에다 아츠코(요시코의 담임)는 제외. [3] 집 보는 에비츄에서 에비츄가 주인님의 친구를 하나바타케라고 부르는데 같은 말이다. [4] '머릿 속이 꽃밭'이라는 말은 일본에서 바보를 비유할 때 쓴다. [5] 참고로 당시 아쿠츠는 4살. 둘이 태어난 해는 같은데 요시코의 생일이 1월 1일이라 그렇다. [6] 당시 요시코는 자기 나이조차 제대로 세지 못했다. [7] 굳이 요시코를 위해서 변호해 보자면 "처음으로 바나나라는 음식을 접하게 해 준 사람"이라는 말이 "자기더러 뭔가 선물이라고 준 사람이 아쿠츠가 처음이었고 그 (태어나서 처음 받아본) 선물이 바나나였다" 정도의 의미일 수도 있다. 그리고 바나나 몇 개 먹는다고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지는 않는다. [8] 그런데 1화에서 5과목 객관식 시험을 전부 찍어서 0점을 받는 장면이 나와서 사실은 멍청한 척 하는 천재라는 설도 잠깐 일어난적이 있었다. 물론 3화에서 수업 내용을 아무것도 이해 못하는 장면이 나와서 이 설은 금방 무산되긴 했다. 요시코도 본인 입으로 어째서 이렇게 공부를 못하는 걸까라고 하기도 했고. 참고로 한 과목당 5지선다 문제 20개라고 가정하면 찍어서 전부 0점을 맞을 확률은 0.8^100≒0.00000002%. 유라시아 사람 중 아무나 한 사람을 찍었을 때 그게 당신일 확률(1/50억≒0.00000002%)과 비슷하다. 다만 요시코의 운이 좋은걸 보면 운빨로 그렇게 된 것이 맞다고 봐야 한다.운이 나쁜 것 아닐까?
[9]
켄시로의 몸이 어느 정도로 튼튼한가는
항목 참조.
[10]
'앗! 저기 날아다니는 맛있는 바나나가!'라는 말에 넘어갔다.
[11]
물고기를 예로 들자면 그냥 호수나 강에 손을 넣어서 쉽게 건져올릴 정도. 이 정도면 야생에 풀어놔도 절대 굶어죽지는 않을듯. 생존력은 진짜로 좋은 편인 것 같다.
[12]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열고 샴푸를 한 뒤, 트리트먼트를 한 채 욕조에 들어가서 충분히 침투 시킨 뒤, 머리를 말릴 때는 헤어 드라이기를 흔들어가며 머리칼에 가는 데미지를 최소한으로 해가며 말린다고.
[13]
당연한데 아쿠츠가 요시코를 제일 싫어하는 이유는 바보란 것과 자신에게 하는 뻔뻔한 행동과 눈새짓 행동 때문이다. 게다가 노력의 방향성이 맞지 않다. 즉 성격적으로 맞지 않는데 아무리 외모 관리를 한다고 해도 이어질리가 없다.
[14]
무려 300만엔. 2우리나라로 치면 대략 1등상금이 3000만원 정도되는, 나름 규모있는 공모전급이다.
[15]
다만 초기 24화에서 1천엔짜리 최고급 바나나로 착각하고 전시용의 평범한 바나나를 먹었음에도 최고의 맛이었다며 극찬했던 흑역사가 있다.
[16]
비주얼로 보건데 의료용 테이프를 쓴 거 같다.
[17]
물론 교복 안에 수영복을 입고 있었다.
[18]
ex. 프로운동선수, 안된다 프로운동선수도 생각은 해야 한다, 규칙이라든가.
[19]
아니 돌려차기를 바나나에 날렸는데 바나나가 온전한 상태로 입에 들어갈뿐만 아니라 당한 사람이 흙먼지가 피어날만한 충격을 주는건 그야말로 괴물급이다.
[20]
요시이 아키히사는 공부를 싫어하고 놀기 좋아하는 것일 뿐이지 머리가 나쁜 건 아니고 상식도 있다.
[21]
그런데, 그 코스모조차 아주 가끔이지만 생각이나 천재성을 발휘해 예상치못한 곳에서 티미를 도와주거나 상황판단을 하기도 하는데, 요시코는 그런건 전혀 하지도 못한다. 게다가, 빌리도 아주 가끔 천재성을 보여서 놀래키기도 하지만 요시코는 전혀 그런 모습이 없다.
[22]
어느 에피소드에서 남장을 했는데 모든 시민들을 호감을 갖게 만들었다. 28세 여자 담임을 반하게 해서 추종자가 돼버렸다. 뚱이는 여장(...)을 했는데 비키니시티 주민들이 반했다.
[23]
이쪽은 아예 뇌와 몸이 따로 논다.
[24]
단, 옴니버스 형식이라 매번 다르게 나올 때가 있다.
[25]
고등학교 시절을 보면 상당한 미남인걸 알 수 있다.
[26]
대표적인 기행 및 명언인
충공깽이 있고,
자기 아들이 어그로 끌어서 빡돌면 목을 조르질 않나,
자기 막내딸의 존재도 모를 때가 많다.
[27]
이 쪽은 아쿠츠와는 다르게 민폐를 저질러도 그냥 허허 웃으며 넘어간다. 단 딱 한번 제대로 열 받아서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적은 있다. 이것도 때린 후 죄책감으로 콧수염을 밀어버리긴 했지만.
[28]
이 때문에 다양한 직업을 가졌다.
[29]
대신 맷집면에서는
다크니스가 요시코와 막상막하다.
[30]
이진혁과 아쿠츠의
큰 차이가 하나 있기 때문에 노린건 아닌듯하다. 다만 우리들은 푸르다가 일본판으로 로컬라이징 된 걸 보면 일본에서도 이 만화를 보는 듯. 참조 정도는 했을 수도 있다.
[31]
현 시점에서 속옷의 색깔이 2종 이상으로 확인된 경우는 서브컬처계에서도 드문 사례.
[32]
일부 시청자들은 여캐의 팬티차림을 봐도 꼴리지 않는 건 이 만화가 처음이라고 한다.
[33]
진지하게 분석하자면 속옷과 몸매의 작화가 간소한데다 연출도 밋밋하고 요시코의 표정과 신음이 장난스러워 그런 것이다. 한마디로 대놓고 안꼴리게 의도했으니, 꼴릴리가 없는 것.
[34]
그리고 이 장면에서 아쿠츠는 더러운 것이라도 본 듯 뭐 씹은 표정으로 침을 퉤 뱉는다.
[35]
요시코를 자식 취급 하지도 않는 엄마 요시에 조차 얼굴은 귀엽다고 평가했다. 아쿠츠 또한 요시코의 외모에 관해서 크게 반박하거나 뭐라고 하지는 않는것으로 보아 외모는 준수한 편이 맞기는 한듯 하다.
[36]
다만 애니판에서는 피하는 장면은 거의 안 나온다. 대표적으로 여름방학 시작할 때 원작에서는 요시코가 이래저래 피하며 놀려먹지만, 애니에서는 아쿠츠의 주먹 한 방에 쳐맞는다.
[37]
일단 다른 미소녀 캐릭터의 다키마쿠라와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야한 모습의 요시코도 요염하고 섹시하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바보 캐릭터이다보니 흐리멍텅한 이미지로 박혀있는 통에, 게다가 그림 역시 흐리멍텅함 그 자체이다.
[38]
당연한 것이, 이는 일방적인 요시코의 애정공세이고, 아쿠츠는 요시코를 엄청나게, 극도로 증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아쿠츠는 요시코의 뻔뻔한 행동과 눈새짓에 점점 더 요시코를 경멸하고 싫어하는 감정이 깊어졌기에, 둘이 이어진다는것은 진짜 스토리가 개막장으로 끝났다고 봐도될 정도로 비정상인 것이다.
심지어 이 장면은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는게 아니라 입 밖으로 내서 요시코의 어머니에게 직접 언급한 것이다. 거기에 요시코의 어머니는 그 말에 화를 내긴커녕 한 술 더 떠서 차라리 인간 수준으로 만들어달라고 울고불고 달라붙으며 애원한다(...). [2] 선도부장하고 오시에다 아츠코(요시코의 담임)는 제외. [3] 집 보는 에비츄에서 에비츄가 주인님의 친구를 하나바타케라고 부르는데 같은 말이다. [4] '머릿 속이 꽃밭'이라는 말은 일본에서 바보를 비유할 때 쓴다. [5] 참고로 당시 아쿠츠는 4살. 둘이 태어난 해는 같은데 요시코의 생일이 1월 1일이라 그렇다. [6] 당시 요시코는 자기 나이조차 제대로 세지 못했다. [7] 굳이 요시코를 위해서 변호해 보자면 "처음으로 바나나라는 음식을 접하게 해 준 사람"이라는 말이 "자기더러 뭔가 선물이라고 준 사람이 아쿠츠가 처음이었고 그 (태어나서 처음 받아본) 선물이 바나나였다" 정도의 의미일 수도 있다. 그리고 바나나 몇 개 먹는다고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지는 않는다. [8] 그런데 1화에서 5과목 객관식 시험을 전부 찍어서 0점을 받는 장면이 나와서 사실은 멍청한 척 하는 천재라는 설도 잠깐 일어난적이 있었다. 물론 3화에서 수업 내용을 아무것도 이해 못하는 장면이 나와서 이 설은 금방 무산되긴 했다. 요시코도 본인 입으로 어째서 이렇게 공부를 못하는 걸까라고 하기도 했고. 참고로 한 과목당 5지선다 문제 20개라고 가정하면 찍어서 전부 0점을 맞을 확률은 0.8^100≒0.00000002%. 유라시아 사람 중 아무나 한 사람을 찍었을 때 그게 당신일 확률(1/50억≒0.00000002%)과 비슷하다. 다만 요시코의 운이 좋은걸 보면 운빨로 그렇게 된 것이 맞다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