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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를 끝내러 온 몬스터의 등장
블랙핑크의 앞을 막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등장하는 카트바디.
BLACKPINK와의 두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된 카트바디로,
Pink Venom 슈퍼카의 후속격 모델이다.블랙핑크의 앞을 막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1.1. 획득 경로
-
상점 :
Pink Venom 몬스터 카트 패키지 - 1,950 K-COIN(단품 미판매)
2024년 3월 21일 - 2024년 5월 16일
1.2. 언어별 명칭
언어별 명칭 | |||
<colbgcolor=#f5f5f5,#2d2f34> 한국어 | Pink Venom 몬스터 | ||
영어 | Pink Venom Monst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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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능
기본 등급 |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카트바디#s-2| 영웅 ]]
|
|||
튜닝 | |||
부스터 가속 | 5 | ■■■■■ | |
드리프트 가속 | 7 | ■■■■■■■ | |
부스터 시간 | 8 | ■■■■■■■■ | |
부스터 충전량 | 6 | ■■■■■■ | |
속도 | |||
직선 속도 | 194km/h | ||
부스터 속도 | 272km/h[1] | ||
출발 부스터 | 180km/h[2] | ||
헤어핀 감속 | 117 ~ 125km/h | ||
주행 물리 | |||
안정성 | 상 | ||
사이즈 | 대형 | ||
몸싸움 | 상 | ||
무게중심 | 중간 |
유저들이 부르는 약칭은 핑베몬.
이클립스 알파에 이은 드리프트 가속력 7 카트바디이자 아벤타도르 이후 두 번째 부스터 스탯 합 14 카트바디이다. 아벤타도르에 이은 영웅 등급 대장차의 계보를 잇는 셈.
콜라보 카트바디이면서, 유저들이 엄청나게 원했던 드리프트 가속력 7이라는 점으로 유저들의 니즈를 시원하게 긁어주어서 첫날부터 매우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3] 덕분에 공방에서 Pink Venom 몬스터를 자주 볼 수 있다.
RISE 이후의 공식에 따라 차체가 크고 높으면 감속이 매우 좋게 설정되어 있는데 그러한 조건에 부합되어 있어 기존 12수저 카트바디중 감속이 가장 좋았던 이클립스 알파를 제치고 독보적인 감속수치를 배정 받았고 차체 크기에 적응만 하면 높은 드리프트 가속력과 시너지가 있어 포텐셜이 높다. 시승감은 매우 좋으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몸싸움 공식이 어느 정도 자리잡으면서 큰 차체를 이용한 몸싸움 어드밴티지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큰 크기도 나름대로 써먹을 방법은 있다. 히트박스가 크기 때문에 병마용 일부 구간에 빠져도 리스폰되지 않고 저렇게 다시 올라오기도 한다. 참고로 외관상 차량 전방에 길게 튀어나온 뿔이 한쌍 있는데 다행히 히트박스에는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히트박스는 앞바퀴까지이다. 히트박스 위치가 좀 위쪽으로 잡혀있어 다른 카트랑 부딪힐 경우 상대 카트가 핑베몬 밑으로 파고들거나 아예 지나가버리는 경우가 많다. 핑베몬을 몸싸움으로 견제하기 힘든 이유이자 핑베몬이 상대와의 순위 싸움에서 유리한 이유. 또한 커다란 바퀴가 서스펜션 역할을 해주고 히트박스가 위로 살짝 떠있기 때문에 다른 카트라면 바닥에 걸려 덜컹거리거나 살짝 뜨는 지형에서도 커다란 바퀴와 히트박스 판정 덕에 덜컹거림이나 멈추는 일 없이 스무스하게 달릴 수 있다. 대표적인 곳이 멕시코 투어링 랠리 후반부의 울퉁불퉁한 구간이나 문힐시티 기차역 질주의 기차 선로 구간이다. 심지어 다른 카트들은 확정적으로 공중으로 떠버리는 높이의 강남 서킷의 초반부 방지턱마저 약간 덜컹거릴 뿐 공중으로 뜨지도 않는다.
처음에는 드리프트 가속형계의 아벤타도르, 평범한 1대장 콜라보 카트 중 하나라고 예상하는 분위기였으나[4] 알고보니 기존의 상식을 아득히 뛰어넘는, 광산 수레와 샤크 호버는 우습게 보일 정도의 흉악한 밸붕차라는게 머지 않아 밝혀졌다. 차체가 매우 큼에도 출시 초기부터 선수와 방송인,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 1대장 라인으로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었고, 유저들의 성능 검토와 적응이 끝난 이후에는 1티어 이상의 0티어급 사기 카트로 자리잡았으며 현재는 카드맆 밸런스의 뜨거운 감자이자 논란의 중심이다. 프로권의 선택 역시 압도적이며 타임어택과 이벤트 대회[5] 모두 이 카트로 도배되어 있다. 큰 차체에 대한 보상으로 받은 뛰어난 감속, 이클립스 알파와 함께 몇 안되는 드리프트 가속력 7이라는 금수저 스탯에 부스터 유지에 큰 도움을 주는 부스터 지속이 무려 8이고[6] 게이지 충전량마저 그렇게 낮지도 않은 6이다. 부스터 지속이 워낙 높아 해당 업그레이드에서 기어 2~3개를 빼와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는 등 기회비용도 충분하다.[7] 자체 조작감이 훌륭하고 드립감은 극한의 오버스티어라서 적응만 한다면 복잡한 맵에서도 비교적 주행이 용이하기 때문에 거의 필수 업그레이드라 불리는 드리프트 유지력에서 기어를 소량 빼내도 큰 문제 없다는 것도 장점.[8]
유일한 단점인 큰 차체는 오히려 드래프트, 견인 모두 떡너프를 먹고 게임의 전체적인 속도가 크게 내려가 순위 유지가 매우 중요한 현 시점에서 뒤에서 올라오는 후방 플레이어를 블로킹하고 몸싸움으로 밀어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밝혀져 사실상 무결점 카트바디로 각광받는 중이다. 물론 큰 차체 때문에 좁은 곳에서의 주행엔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순 있지만[9] 그걸 모두 커버할만큼 카트바디의 성능이 뛰어난 편이다. 일반 게임의 경우 이 카트가 없는 판을 보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며 수준이 높아지는 고티어 게임의 경우 전부 업사이드 다운과 핑베몬이 양분하면서 사실상 광산 수레 - 샤크 호버의 계보를 잇는 중이다.[10]
거대한 차체로 인해 주변 라이더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경우도 많다. 실수를 했을 때 파편이 튈 가능성이 훨씬 높으며[11], 수준 높은 방에서 다수의 핑베몬이 똘똘 뭉쳐있으면 상당히 역겨운 구도가 형성이 된다. 막는 건 쉽게 막는데 뚫지를 못하면서 순위가 정체가 되거나 밀려나기 십상이다! 한 방에 6~8대의 핑베몬이 있으면 다른 카트바디들은 물론이요 수준이 높으면 핑베몬끼리도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12]
이런 압도적인 성능으로 인해 너프까지도 간간히 거론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미 캐시 카트바디를 너프했다가 물매를 맞은 적이 있기 때문에 너프를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13] 샤크 호버 처럼 대규모 밸런스 패치 때 너프되는 것을 기대해보거나 아니면 다른 카트바디를 버프함으로써 핑베몬을 견제하도록 하는 방법 밖에 없을 듯 하다.[14][15][16]
성능이 적폐 수준으로 좋기 때문에 천상계 고수들이나 스트리머들의 내전, 혹은 친선전에서는 자체적으로 핑베몬을 밴하는 수준까지 갔으며 이 카트의 밸런스적 문제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고 있다.[17] 일반 유저들 또한 핑베몬을 타기 싫어도 상대 핑베몬의 더티 플레이에 못이겨 그에 대응하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타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고 한다.
5월 30일 패치로 드리프트 가속 수치 7 이상인 드리프트 가속형[18]을 제외한 모든 카트바디들의 기본 드리프트 가속력이 증가해 간접 너프를 받았으나 워낙 기본 능력치가 정신나간 수준인지라 여전히 1티어 자리를 꿰차고 있으며 애꿏은 동종 카트바디인 이클립스 알파만 다소 피해를 봤다. 게다가 밸런스형 1대장인 업사이드 다운과 부스터 가속형 1대장인 아벤타도르 외 12수저 카트바디들의 코너가속이 상향되어 성능이 크게 올랐기 때문에 이들을 패치 전처럼 마냥 갖고놀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향후 강남 서킷처럼 톡톡이 활용이 힘들거나 길목자체가 좁은 하드트랙이 추가 될수록 유일한 단점인 크기로 인해 채용률이 서서히 줄어들 가능성도 존재한지만 새로운 맵의 추가속도가 더딘 만큼 매우 느릴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종합하면 서재우의 부임 이후 최대의 실수[19]라고까지 평가할 정도로 콜라보 카트바디를 가능하면 좋은 성능으로 밀어주겠다는 취지가 지나치게 극대화 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20] 이러한 콜라보, 그 중에서도 과금을 통해 획득이 가능한 카트바디의 경우 밸런스 패치에 대해 굉장히 민감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함부로 터치하기도 힘든 것이 현실이다. 결국 이 콜라보 카트바디 하나 때문에 밸런스 패치의 초점을 다른 카트바디들에 맞춰야 하고 그 과정 중 또다시 카트바디간 파워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때문에 핑베몬은 출시 직후부터 밸런스 패치가 진행된 지금까지 계속해서 밸런스 관련 논쟁에서 빠지지 않고 있으며 대놓고 핑베몬을 저격한 간접 너프에도 불구하고 1대장 자리를 꿰차고 있는 오버 밸런스의 상징으로 남아있다.
6월 27일 이후 멘티스를 필두로 드리프트 가속 7 짜리 카트바디가 양산되기 시작했는데도 Pink Venom 몬스터의 사기성은 여전했으며 그 뒤로도 여러 밸런스형과 드리프트 가속형 카트바디들이 출시되었다. 7월 25일 해적테마와 더불어 출시된 백기사를 비롯한 개성있는 외형의 여러 12수저 카트바디가 등장하자 사기성과는 별개로 최상위 유저들간의 매칭을 제외한 매칭에서는 다소 덜 보이게 되었다.
8월 29일 공방이 도입되며 멀티플레이에서 수명이 끝나가고 있다. 이는 다름아닌 유저들의 암묵적 배척 때문으로 Pink Venom 몬스터를 탑승했다가 우수수 강퇴 및 차단을 당하는 사례가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어 사실상 거의 퇴출되었다고 봐도 된다. 만약 방장이 핑베몬을 타고 있다면 다른 유저들이 나가버리는 일이 대다수. 아예 상종을 하기 싫어하는 분위기다. 이제 공방 대세 카트는 보급율이 높은 동시에 최상위권 카트바디에 속하는 업사이드 다운, 멘티스, 스타슈, 백기사, 스쿨버스 등 바로 뒷 라인이었던 카트들이 지분을 가져갔으며 공방 분위기나 맵에 따라 각종 12수저 카트바디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다만 타임어택에서는 여전히 Pink Venom 몬스터가 1대장이다. 이런 분위기와는 별개로 캐릭터 스킬과 더불어 스탯 간 성능상 불균형이 해결된 것이 아니므로 밸런스 패치는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2024년 9월 12일 패치로 직접적으로 너프되었다. 정확히는 부스터 가속력 7 미만 카트바디들의 기본 부스터 가속력과 부스터 충전량 8 미만 카트바디들의 부스터 충전량이 너프되어 부스터 가속력이 5, 부스터 충전량이 6인 핑베몬도 이 너프의 대상이 되어 직격탄을 맞았다. 최대 속도가 1km 가량 줄어들었고 최대 속도에 도달하는 가속력이 크게 감소했다. 수치상으로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체감 속도가 상당하다는 평가. 가속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코너를 돌고 정상 속도로 회복하는데도 이전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전에는 코너에서 부스터 가속형 카트바디를 유린하고 엇비슷한 속도로 직선을 주파하는 불합리함을 보여줬다면 현재는 코너에서 잠깐 앞서나가긴 하나 직선 구간에 들어서면 무서운 속도로 따라붙는 부스터 가속형 카트바디들에게 순위를 허무하게 내줄 수도 있다. 특히 견인 + 드래프트까지 빨리는 상황이라면 그야말로 그 불합리함의 역체감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결론적으론 지금도 1대장 라인 카트바디에 속하고 타임어택에서도 상위권을 많이 차지하긴 하지만 예전처럼 모든 맵을 날먹하는 양심없는 카트바디 자리에선 내려왔다. 주로 코너가 많고 복잡한 하드 난이도 맵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평지나 직선 구간이 많은 운동장이 주를 이루는 중간 이하 난이도 맵에선 다른 부스터 가속형, 밸런스형 카트바디들에게 1티어 자리를 내줬다는 평가가 지배적. 너프 이전엔 초보자가 사용해도 어지간한 맵은 날먹 가능한 사기 카트였지만 지금은 직선 구간에선 상당히 느려진 탓에 커다란 덩치의 리스크를 감내하고 코너에서 승부를 봐야 하는 상급자용 카트바디가 됐다. 하지만 핑베몬만 너프를 먹은게 아니라 일부 카트바디 또한 똑같이 너프를 먹었고 핑베몬의 자체 체급과 성능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지금도 드리프트 가속형 카트바디 티어 최상위에 위치해있으며 여전히 드리프트 가속형의 성능이 다른 종류의 카트바디들에 비해 좋기 때문에 전체 카트바디 티어에서도 최상위권을 꿰차고 있다. 이정도 너프를 먹고도 1대장 라인에서 내려가지 않는걸 보고 도대체 출시 당시엔 얼마나 양심없는 사기 카트였냐며 혀를 차는 유저도 있다.
11월 18일 형독과 조재윤 디렉터와의 합방에서 핑베몬의 밸런스에 대한 언급이 나왔는데 조재윤 디렉터 또한 핑베가 사기 카트인 것은 인지하고 있으며[21] 밸런스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엔진 업데이트 이후에 수정이 가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리고 쇼케이스에서 아예 핑모 카트라고 언급하면서 새 엔진의 카트가 일반 등급도 핑베몬을 뛰어넘게 디자인했다는 발언을 해 사실상 사망선고가 내려지게 되었다.
12월 5일 A2 엔진 도입 이후에는 폐차 확정. A2 전용 튜닝인 순간 부스터 강화의 상승폭이 너무 커서 제아무리 N1 엔진 1대장인 핑베몬이라 할지라도 A2의 순부를 따라잡을 수가 없다. 핑베몬의 깡패같은 감속으로 열심히 끌어도 A2 엔진의 연타 순부 몇 번이면 금방 따라잡힐 뿐더러 순위를 내주면 따라갈 수조차 없다. 게다가 A2 엔진부터는 부스터 가속 수치가 최소 6이기 때문에 직선 속도 또한 핑베몬이 따라잡기 힘들다. 그렇게 신규 엔진까지 도입하고 나서야 9개월간의 핑베몬 독재는 막을 내리게 된다.
3. 치장 파츠
<colbgcolor=#4ba3da,#4ba3da> 휠 | <colbgcolor=#fff,#191919> 파일:[카트 이름] 휠.png | ||
부스터 | 파일:[카트 이름] 부스터.png | ||
번호판 | 파일:[카트 이름] 번호판.png |
4. 탑승 선수
제휴 카트바디라 리그에서 탑승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런데 이벤트 대회로 열린 아프리카TV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슈퍼매치와 리그 공식 계정에서 틀어주는 더라이브 2화에서는 사용이 가능해 무조건 쓰이는 모습이 보였다.[22] 아마 이벤트성 대회이기도 하거니와 콜라보 기간 중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이며 홍보 효과는 덤으로 따라오기 때문일 것이다.
5. 여담
- 직전 아벤타도르에 이어 콜라보 카트가 1대장을 먹는 기형적인 구도로 흘러가다 보니[23] 향후 밸런스의 미래를 걱정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 그래도 같은 패치로 '업사이드 다운'이라는 고성능 마일리지 카트바디를 출시했으며 5월 30일 전후부터는 성능과 외형이 제법 준수한 카트바디들이 출시되기 시작하였다.
- 카트바디명은 몬스터가 들어갔지만 차체 크기와 형태를 볼 때 타이탄 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몬스터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타이탄과 더불어 모티브가 몬스터 트럭이기 때문인 듯하다.
- 1차 콜라보때의 Pink Venom 슈퍼카와 다르게 이 카트바디는 실제로 Pink Venom MV에 짧게라도 등장해서 콜라보레이션 고증을 어느 정도 맞췄다.
- 흉악한 성능과 더불어 못생긴 외관 때문에 안티가 상당한데 이미 성능부터가 카드맆에서 몇 안되는, 속칭 차빨이 적용되는 카트바디이다. 개인전일 경우 무식한 몸빵과 성능 때문에 뚫어내는게 매우 힘들어 상대하기 벅차 스트레스를 상당히 많이 받으며 팀전일 땐 같은 팀일지라도 중요한 순간에 대형 사고를 내고 그 커다란 덩치로 아군을 다 죽여 소위 삽킬로 팀킬을 하는, 타는 놈만 재밌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보니 좋게 보는 눈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때문에 이런 핑베몬의 이기적인 플레이에 염증을 느낀 유저들 중엔 본인이 핑베몬을 소유하고 있어도 탑승을 거부하고 일부러라도 다른 카트를 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이 때문에 유저들의 플레이 클립 중 핑베몬을 제외한 카트바디로 핑베몬을 블로킹으로 죽이거나 주행으로 참교육 시키는 영상 혹은 움짤의 경우 사이다라며 좋아하는 유저들이 상당하다.
- 2024년 8월 29일 패치로 카드맆의 인게임 매칭이 랜덤 매칭에서 원작과 동일한 공방 시스템으로 회귀하였는데 그동안 쌓여온 비호감 이미지와 핑베몬에 시달려온 유저들의 분노가 폭발해서인지 핑베몬을 탑승한 유저를 보면 무조건 강퇴하겠다고 벼르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특정 카트를 탄다는 이유로 무차별적으로 강퇴하는 것 역시 공방 시스템의 비매너 중 하나이지만 매우 좋지 못한 현 핑베몬 탑승자에 대한 인식과 핑베몬이 형성한 역겨운 게임 구도를 생각하면 오히려 업보라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더 많은 듯 하다.
6. 관련 문서
[1]
부스터 가속 5 기준
[2]
출발 부스터 강화 0 기준
[3]
그도 그럴 것이, 이클립스 알파는 시즌 4 레이싱 패스에서 얻어두지 않았다면 레이싱 패스의 모든 아이템을 얻고 추가로 몇 개밖에 얻을 수 없는 프리미엄 플러스 박스에서 0.81%의 확률을 뚫어야 얻을 수 있는 데다 기본 일반 등급이라 숙련도를 모으는 수고까지 들여야 하기 때문. 그에 반해 Pink Venom 몬스터는 3만 원만 내면 기본 영웅 등급으로 바로 뽑을 수 있으니, 진입장벽이 확 낮아진 셈이다.
[4]
서재우 디렉터가 콜라보 카트바디는 고성능으로 밀어주겠다는 발언을 한 상태였고 전 콜라보였던 람보르기니 카트바디들이 모두 준수한 성능을 보여줬기 때문에 유저들도 어느정도 좋은 카트바디일 것이라고는 예상하고 있었다. 이 카트가 카드맆 역사상 유례없는 사기 카트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겠지만 말이다.
[5]
5월 16일까지는
BLACKPINK와의 콜라보 계약 기간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 열리는 대회는 탑승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6]
현재는 부스터 지속 시간이 팀부스터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이 때는 팀전에도 영향을 줬기 때문에 팀부스터 한 개로 코너 두 번은 돌 수 있을 정도로 지속 시간이 널널했다.
[7]
같은 드리프트 가속력 7의 12수저인 이클립스 알파의 경우 게이지 충전이 높은 대신 부스터 지속이 5로 매우 짧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이쪽은 부스터 지속도 압도적인데 게이지 충전이 그리 낮지도 않아 스탯상 약점이 거의 없다.
[8]
이재혁의 경우 드리프트 유지력에 3 정도만 투자하고 나머지 기어를 드래프트 가속력이나 출발 부스터 강화에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9]
이 단점이 크게 부각되는 맵이 주로 도로폭이 좁고 코너가 많은 광산맵이다. 특히 아슬아슬 궤도전차의 경우 그 커다란 바퀴가 하나라도 궤도 바깥으로 빠지게 되면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다 떨어지기 딱 좋은 지름길이다.
[10]
카드맆의 경우 RISE 업데이트 이후
서재우 디렉터가 의도적으로 콜라보 카트바디는 고성능으로 밀어주려 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으나 핑베몬의 경우 그 성능이 너무 과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당장 전 콜라보인 람보르기니는 성능이 준수하긴 했으나 게임을 람보라이더로 만들지는 않았기에 더더욱 비판받는다. 또한 사실상 무과금인 업사이드 다운이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는데 마치 샤크 호버 독점기 시절 간간이 보이던 공짜 카트인 버스트의 모습과 꽤나 유사하다.
[11]
이마저도 핑베몬끼리는 그 기형적인 몸싸움 판정 때문에 서로를 작정하고 블로킹하는게 아니면 큰 문제없이 달릴 수 있다. 정작 주변에 있던 다른 카트들이 사고에 휘말려 주행을 망치는 경향이 많다.
[12]
업사이드 다운이 주류 카트로 떠오른건 카트바디 자체의 성능이 좋은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카트바디 크기가 매우 작아서 역겨운 핑베몬 장벽 사이를 뚫어내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대신 몸싸움 판정은 약한 편이기 때문에 핑베몬이랑 부딪히면 파리채에 맞은 파리마냥 나가떨어진다. 그래서 핑베몬 사이를 뚫을 땐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13]
물론 어디까지나 이 사항 때문에 인식이 안 좋아졌다 뿐이지 법적 제재를 받은게 아니기 때문에 얼마든지 콜라보 카트바디 성능에 또 손을 댈 가능성은 있다. 당장 멀리 안가도 BT21 카트, 포르쉐 911, 핑크 베놈 슈퍼카 등등 대규모 패치를 가장해 나락으로 보내버린 콜라보 카트바디는 수두룩하다. 애초에 유저들 인식이 밑바닥까지 추락한 니트로가 유저들 눈치를 더 볼 것 같진 않다
[14]
5월에 진행될 대규모 업데이트 때 스탯당 드리프트 가속력 수치를 줄이고 기본 드리프트 가속력을 증가시키는 패치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로써 부스터 속도형과 밸런스형 카트들의 평균 코너 가속이 버프될 예정이다. 수치 조정의 크기가 얼마나 될지 지켜봐야 하지만 드리프트 가속형을 제외한 다른 카트바디들의 핑베몬 견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만약 이 패치가 성공적으로 작용한다면 핑베몬의 너프 없이도 밸런스를 맞출 수 있을 것이기 때문. 특히 부스터 가속이 뛰어나지만 코너 가속이 빈약해 항상 순위가 뒤로 밀렸던
아벤타도르의 반격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5]
다만 핑베몬이 크기 외에는 워낙 장점 밖에 없는 카트바디이다 보니 다른 카트바디들의 드리프트 가속을 늘리는 정도로는 핑베몬의 독주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 예상하는 여론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대다수의 유저들은 다른 종류의 카트바디들을 파격적으로 상향하거나 핑베몬의 직접적인 너프를 원하는 중. 더군다나 다른 종류의 카트바디들을 상향하여 핑베몬을 견제한다는 의도는 좋으나 결국 이 밸붕을 일으킨 장본인은 핑베몬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다른 드리프트 가속형 카트들이 피를 보는 것도 문제가 크다. 사실상 이 문제는 핑베몬 하나만 충돌판정을 더 크게 조정하는 식으로 대부분 해결 가능한 문제들이다.
[16]
또다른 밸붕 카트로는 무과금인 업사이드 다운이 있지만 이쪽은 핑베몬보다는 밸붕이 덜한 편이고 현질 카트가 아니기 때문에 밸런싱에 있어서 자유로운 편이라 얼마든지 수치 조정이 가능하다.
[17]
밸런스적 문제도 있지만 당장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스트레스 문제도 한몫 했을 것이다. 상술했 듯 몸싸움이 거의 무적 수준이기 때문에 핑베몬의 스탑이나 블로킹에 정상적인 주행이 불가능할 수 있을 뿐더러 반대로 핑베몬에게 몸싸움을 걸어도 기괴한 히트박스 판정과 몸빵 때문에 몸싸움에서 상대가 되질 않으니 상대하는 입장에선 거의 가불기에 가깝다. 이 때문에 결국 핑베몬을 상대하려면 본인도 핑베몬을 타야 한다는게 아이러니.
[18]
사실상 드가형 카트바디 중 수치가 7 이상인 것은
이클립스 알파와 핑베몬 밖에 없다.
[19]
최상위권 감속, 부스터 관련 스탯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부스터 지속시간 스탯이 최대치이며, 뛰어난 탄력, 편안한 조작감, 블로킹에 유리한 커다란 차체, 그것과 별개로 짧은 앞뒤 차체 길이를 이용한 유리한 인코스, 괴이한 판정의 히트박스로 인한 무적에 가까운 몸싸움, 커다란 바퀴로 인한 서스펜션과 높게 뜬 히트박스 판정의 장애물 무시까지 스피드전에 유리한 조건은 모조리 가지고 있는 무결점 카트바디라고 종합할 수 있다. 서재우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유저들도 핑베몬만큼은 실드 쳐주기 어렵다며 불쾌해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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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콜라보 카트바디는 제휴기간이 지나면 구매, 획득이 불가능하므로 성능이 지나치게 좋으면 콜라보 기간 후에 복귀, 유입된 유저들과 기존 구매 유저들과의 불평등을 초래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대다수의 게임들은 콜라보 상품을 기획할 때 상징성과 희소성에 중점을 두지, 성능에 중점을 두진 않는다. 잠깐의 수익 창출을 위해 콜라보 상품에 밸런스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고성능을 부여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독이 될 위험이 매우 크며 핑베몬이 딱 그 상황인 것. 바로 직전 콜라보 상품인 람보르기니는 마찬가지로 성능을 어느정도 좋게 밀어주려 하긴 했지만 그 수치가 크지 않아 다른 카트바디들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한 반면 핑베몬은 현재 출시된 그 어느 카트로도 대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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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독의 핑베몬에 대한 밸런스 질문에 한숨을 쉬며 그러니까요, PTSD에요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과거 원작 카트 시절에도 특정 카트가 1대장을 독점하는 것에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 견해가 반영된 것인지 카드맆은 모든 카트가 다른 외형에 똑같은 성능으로 제작되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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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시절 이미 이벤트성 대회에서는 실제로
돼지바 멸망전 카트라이더 2019를 통해 제휴 카트바디였던
돼지바 I X와
돼지바 S X를 탑승한 적이 있다. 카트바디 홍보 목적이거나 비공인 대회에서의 탑승은 계약상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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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카트는 재계약 없이는 절대로 복각될 수 없기 때문에 기간을 놓친 이들의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다. 원작에서도 콜라보 카트바디는 아니지만
황금마차 X.
크로노스 X 등 서비스 종료 직전까지 복각이 안된다 못을 박은 한정판 카트바디가 1대장을 먹는 상황이 비일비재했어서 우려가 큰 것은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