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13 17:22:49

필라이프

ANAP-2 : Fil-Life solar system



안타리아 구상성단
아르케 항성계 메트로스 항성계 글로리 항성계 필라이프 항성계
페르소 항성계 리치 항성계 라그 소항성계 가브리엘 소항성군


창세기전 3: 파트 2의 지명.

1. 필라이프 항성계
1.1. 라플라스1.2. 트루칼1.3. 페이오스
2. 주성 필라이프
2.1. 개척사 및 실태2.2. 브레인 엠티2.3. 실험실
3. 필라이프 출신 인물4. 관련 항목

1. 필라이프 항성계

정식 명칭은 ANAP-2.

항성인 크루아제르(Kruajiere)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5개의 행성, 순서대로 게르난(Gernan), 파치나(Patchina), 라플라스(Raplas), 필라이프(Fil-Life), 트루칼(Trucal), 페이오스(Feios)로 이루어진 항성계를 일컫는다. 이 중 트루칼과 페이오스에는 필라이프의 유지를 위한 개척인원이 주둔해 있으며 라플라스에는 우주 해적단의 기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모세스 시스템을 통해 갈 수 있는 행성은 파치나, 라플라스, 필라이프, 트루칼, 페이오스.

개척된 항성계의 한복판에 위치해 있고, 애초에 주성 필라이프부터 보급기지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동이 활발한 곳. 에피소드 4, 5 전반에 걸친 활동무대이기도 하다. 에피소드 4에는 살라딘이 스트라이커스 길드를 중심으로 화려한 활동을 하고, 에피소드 5에는 베라모드가 필라이프 아벨리안 학생이 되어 다사다난한 경험을 한다.

1.1. 라플라스

우주해적들의 본거지라는 추측과 더불어 블랙 레이븐의 조선소가 위치해 있는 곳. 아벨리안에서도 이곳의 던전들을 시험장으로 사용했다.

1.2. 트루칼

개발중인 행성으로 다양한 던전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우주용병 길드 전체 회의가 개최된 곳이다.

1.3. 페이오스

필라이프 항성계에서 아직까지 개척 중인 행성으로, 개발 이익 때문에 여러 세력에게 노려지는 곳. 몬스터를 조종하는 세력에 위해 공사가 방해받아 스트라이커스 길드의 유진 루돌프만 살라딘 일행에게 의뢰를 맡기는 내용이 존재한다.

화성처럼 황량한 행성. 투르의 사막 기후와 유사하기도 한 곳이어서 살라딘이 수련 장소로 이용하기도 했다.

2. 주성 필라이프

2.1. 개척사 및 실태

본래는 우주를 여행하기 위한 보급기지로 세워졌는데, 정작 건설되고 운용되기 시작하자 위치적 중요성이 부각되어 발전이 빨라졌다. 안타리아가 확장되며 규모도 점점 커지기 시작하여 하나의 인공행성이 된 것. 분명 처음에는 일개 보급소에 불과하던 베이스도 두 개로 나뉘어 관리되고, 그동안 거둬들인 세금이며 사회적 인프라가 주변에 끼치는 영향이 별을 거대한 전초기지로 만들었다. 그와 동시에 상주주민들이 생기면서 하나의 완전한 행성으로 취급받게 된다.

필라이프의 경제를 관장하는 곳은 무역 기준 의결 기구인 SOC. 계열사인 미스릴(Mythrill)과 벨로스(Belloss)사가 필라이프에서 가장 성장한 회사로서 서로 경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을 참조.

각각의 행성에는 베델 같은 고위층이 이용하는 도어가 있는데, 필라이프의 도어에 쓰인 ESP 증폭기는 엘마린이라는 비범한 카오스 큐브. 이는 후반 스토리의 중요한 열쇠가 된다.

그외에도 비렌디아라고 불리는 식물원이 있으며 작중에 엠블라 폰 프라이오스가 필라이프로 올 때마다 들리는 곳으로 살라딘도 리차드와 함께 반 아르케 저항 운동 건으로 우주용병 길드 중 하나인 스트라이커스를 방문한 방문한 엠블라로 통해 알게 되었고, 이후 거의 두 사람이 있을 때마다 있는 장소가 되었다.

2.2. 브레인 엠티

거대한 인공행성이란 것은 곧 우주공간의 밀실이나 다름없었다. 그렇기에 행성 내 자연 현상의 제어를 '가이아 시스템'이라는 종합 환경 구축 시스템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기후현상 제어와 생명체의 순환활동은 물론이요, 사람이 숨쉬는 산소나 물 같은 각종 영양소들도 모두 여기서 공급된다. 물론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행성 자체가 붕괴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스템은 관리자 외 접근이 통제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이 일거에 무너진 사건이 생겨난다. 자세한 내막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SOC는 두 명의 용의자를 즉각 공개 처형시켜 무마하려 했다. 다행히도 가이아 시스템은 빠른 시간 내에 복구되었는데, 그 후에는 멀쩡하던 사람이 파괴신이 되어 갑자기 심한 정신착란을 일으켜 평소의 몇 배의 능력을 보이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파괴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문제가 생겨났다. 이 증상을 무뇌 '브레인 엠티'라 부르는데, 이를 과학자들이 분석한 결과 가이아 시스템이 멈춰있던 시간 동안 필라이프를 통과한 수송품 중 확인하지 못한 우주세균이 원인이라 추정되었다.

SOC는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허둥지둥대면서도 브레인 엠티 감염자를 발견하는 즉시 사살하라 명하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책 없이 희생당하고 있는 실정. 일각에서는 브레인 엠티 자체가 SOC의 수작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에피소드 5 초중반은 바로 이 브레인 엠티를 둘러싼 의혹을 풀어가는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다. 루시엔 그레이가 이 사건을 면밀히 취재하고 있으며, 필라이프 시가지를 어슬렁거리던 베라모드 일행이 말려든 뒤로는 샤크바리의 도움으로 벨로스 사에 잠입하게 된다. 두 번에 걸친 첩보(...)활동으로 그들은 엄청난 정보를 손에 넣게 되는데, 첫번째는 브레인 엠티 바이러스는 SOC에서 개발된 것이 맞지만 반동 분자를 세뇌시키기 위하여 제한적으로 사용하기 위함이란 사실, 두번째는 이 바이러스를 본의 아니게 그레이 팬텀에 의해 도난당해 외부로 퍼지게 되었다는 것.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슈레이가 이 움직임을 포착하여 관련 자료를 모조리 압수, 폐기시켜버려 이 진실이 세간에 드러나지는 못했다.

브레인 엠티의 증상(광포화, 힘이 증가)과 마지막에 그레이 팬텀[1]에게 탈취되었다는 점에서 브레인 엠티가 안타리아의 파괴신의 원인이 아닌가 하는 가설도 있으나, 브레인 엠티는 파괴신들 같은 극단적인 신체의 괴이화&거대화가 없고 생체 계열 전문의 암흑신들이 그 힘의 근원에 대해 부단히 연구했던 걸 보면 완전히 다른 것으로 보인다.

2.3. 실험실

필요한 물품은 어디에서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자동화 보급기지에 걸맞게, 사람들은 더욱 빠른 공급 기능을 연구하기 위해 각종 시공간 관련 실험을 이곳에서 실시했다. 연구 자금은 SOC가 지원하고 있으며, 성단 내 과학자들이 운집하여 자신들이 생각한 이론을 연구한 결과 항상 앞서나가는 기술을 어느 곳보다 먼저 개발해냈다. 실험은 크게 두가지 방향으로 나뉘게 되는데, 하나는 영자의 흐름과 ESP 능력을 증폭시키는 생물학적인 영역의 연구, 다른 하나는 외우주 탐험에 필요한 각종 물리학적 실험에 관한 연구. 12주신 13암흑신 요기 잉네? 생물학적 연구의 본산인 페르소와 물리학적 연구의 본산인 메트로스의 특성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 바로 필라이프의 실험실 되시겠다.

게임 시작 시점에 근접한 시기에는, 연구비용 대기 빠듯해진 SOC가 3000명의 과학자들을 한꺼번에 해고시키고 거주지를 아예 없애버린 뒤 그들의 성과도 모조리 회사가 가져가버리는 어마어마한 사건을 저지르고 있었다 카더라. 이 건은 게임상에서 자세히 다루어진 에피소드는 아니지만, 흐름으로 보아 메트로스의 덴플린드 연구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필라이프 출신 인물

4. 관련 항목




[1] 뫼비우스의 우주에 대해 알고 있으며 이를 잇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