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국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시즌별행적 정리(스포주의)
2. 버밍엄
2.1. 쉘비 가
2.1.1. 토마스 쉘비
2.1.2. 폴리 그레이
쉘비 형제들의 고모이자 마이클 그레이의 어머니. 보통 폴리 고모라고 불린다.2.1.3. 아서 쉘비
"In the bleak midwinter...(쓸쓸한 한겨울에...)"[1]
배우는 폴 앤더슨[2].
쉘비 가문의 맏형. 1887년 출생. 토미의 형이며, 제 1차 세계대전에서 갈리폴리 전투에 참전했다.[3][4] 폭력적이고 충동적이며 부주의하지만, 정이 많고 아이같은 면모가 있어 가족들을 아낀다. 대외적으로는 장남이자 행동대장인 탓에 리더로 인식되기도 하나, 전략적 안목이나 판단력이 떨어지고, 부주의하여 조직 내에서의 실질적 결정권은 토마스나 폴리보다 밀린다.[5] 쉘비 패밀리의 장남이지만, 조직의 실질적 두목인 동생의 명령에 거의 전적으로 따르며, 그것을 질투하거나 욕심내지도 않는다. 물론 피키 블라인더스의 행동대장다운 전투력[6]을 가지고 있으며, 패밀리의 적에게 방아쇠를 당기는 포지션[7]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8]. 토미가 그의 독단적 행동으로 인해 가문 내에서 신뢰를 잃거나 위기에 몰릴 때도 늘 마지막까지 토미를 믿는 지원군이며, 토미도 아서를 위해 그가 일으키는 사건사고를 묵묵히 수습하며 아서가 정서적으로 불안할 때 그를 안정시킨다.
술과 여자를 좋아하며, 직접 펍을 운영하는 것이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고 언급된다. 또한 존과 마찬가지로 부주의하고 충동적인 모습으로 곳곳에서 사고를 쳐서 토마스가 수습할 일거리들을 만들고 다닌다. 험악한 인상과는 반대로 정서적으로 아이같은 면모가 있어서 정이 많고, 어린 시절 가족을 버리고 떠난 친아버지를 그리워하기도 한다. 투기장에서 친아버지와 재회한 아서가 반가운 나머지 그를 집으로 데려오자 토미는 그를 쫓아내지만, 같이 사업을 하자는 아버지의 제안에 흥분한 아서는 신이 나서 토미와 폴리 몰래 거액의 패밀리 자금을 덥썩 넘겨준다. 결과는 아니나다를까 순진한 장남의 뒤통수를 노린 아버지의 사기극. 배신감에 휩싸여 아버지를 다시 쫓아가지만, 아버지는 도리어 그를 흠씬 두들겨패고 매정하게 떠나버린다. 좌절감과 수치심을 못 이긴 아서는 자살을 시도하나 그마저도 실패한다. 그러나 토미는 거액의 자금을 빼앗긴 아서를 탓하지 않고, 도리어 개리슨 펍의 운영권을 선물하며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
시즌 2에서는 전쟁의 트라우마로 인한 충동과 자괴감을 이기지 못하고 폭력적으로 변하게 되는 일이 빈번해지고 결국 권투장에서 어린 소년을 주먹으로 때려 죽인다. 이 때문에 토미는 진실을 덮으려고 이리저리 발 바삐 움직이다가 결국 아서와 대면하는데, 이때 아서에게 자신도 전쟁에 트라우마를 떨쳐 냈으니 이제 그만 하라고 강도 높은 면박을 준다. 토미는 이미 자살기도 경력이 있는 아서의 리볼버에서 총알을 모두 제거하고 내친김에 술까지 벽난로에 던지고 나가버린다. 그 뒤 나름 각성하여 런던의 에덴 클럽의 운영 담당자로 영전하지만 이번엔 핀이 건네준 약과[9] 여자에 빠져버리고 만다... 이후 솔로몬스의 뒤통수로 빌리 키친의 살해 누명을 쓰고 감옥에 끌려가고, 피키 블라인더스가 몰락하자 본인이 죽을 것을 예감하고 좌절한다. 그러나 토미의 계획으로 풀려나게 되고, 이후 엡섬에서 열린 경마 경기에서 행동대장답게 사비니의 경마 허가증을 불태운다.
시즌 3에서는 린다라는 독실한 기독교인과 결혼한 것으로 나온다. 토미의 결혼식에서 서투른 연설을 하다가 결국 토미한테 구박 당하고 밖에서 한바탕 구른다. 린다를 만나면서 어두운 일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지만, 토미의 명령으로 러시아인을 암살하면서 또다시 좌절한다. 그리고 빌리 키친의 살해 누명을 씌운 장본인인 알피 솔로몬스와 불안한 화해를 한 이후 토미가 솔로몬스와 보석 거래를 할 동안 러시아 황족들이 마련한 창녀들과 파티를 벌인다.[10] 이후 조카이자 토미의 아들인 찰스를 섹션 D의 사제가 납치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사제의 사주에 따라 아서는 어쩔수 없이 존과 함께 열차 폭파 작전에 돌입한다. 이때 마이클이 사제를 암살하고 찰스를 구출하는 양동작전에 들어가 있었고, 이것이 빠르게 성공하였다면 무고한 사람들을 죽여야 하는 열차 폭파를 굳이 할 필요가 없었겠으나, 마이클이 개인적 원한으로 사제를 죽이는데 직접 들어가서 시간이 늦어지는 바람에 간발의 차이로 열차를 결국 폭파시킨다. 여기에서도 무고한 생명을 빼앗는다는 양심적 가책과 직접 패밀리의 험한 일을 실행하는 행동대장으로서의 책임감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결국 직접 폭탄을 작동시킨다. 작전이 모두 끝난 후 토미가 소집한 가족 모임에서 아서는 린다와 함께 뉴욕에서 잡화점을 하며 여생을 보내겠다는 소탈한 계획을 발표하지만, 피키 블라인더스를 소탕하려는 윈스턴 처칠의 음모에 따라 아서를 포함하여 가족들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 토미는 이를 일부러 알리지 않고 가족들을 소집한 상태였으므로, 아서를 포함한 가족들은 모두 결국 연행되어 간다.
시즌 4 초반, 교수대에 매달렸다가 무려 영국 왕실을 협박한 토미의 거래로 극적으로 살아난 아서는 린다와 아들과 함께 조용한 농촌생활을 보내고 있었으나 결국 찬그레타의 협박으로 다시 가족에게 돌아가게 된다. 동생 존의 죽음으로 아서는 상실감과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며 형제를 죽인 찬그레타를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이겠다고 맹세한다. 이로 인해 토미가 먼저 찬그레타를 애버라마 골드에게 죽이라고 명령했을 때 동생의 복수는 자기가 한다며 잠시 실랑이가 오가기도 한다. 린다의 독실함으로 인해 중요한 일을 할때 몇번 그르친 적이 있는 만큼 시즌 4에서도 신앙심과 죄책감, 그리고 자신의 일 사이에서 고뇌하지만 결국 다시 쉘비 가의 일원으로 돌아오고,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린다마저도 흑화[11]해서 쉘비 가의 일원으로 자리 잡는다. 시즌 4 마지막에서 애버라마 골드의 아들 VS 알피 솔로몬스의 골리앗의 복싱 매치를 보던 중, 수상한 거동의 남자들을 보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 혼자 확인하러 간다. 토미마저도 눈치채지 못했지만 결국 아서의 감이 맞아서 숨어있던 이탈리아인들에 의해 목을 졸려 죽임을 당하지만 그 와중에 총 한방을 쏴서 뒤따라나온 토미가 사태를 파악하게 하였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으나... 사실은 루카 찬그레타를 협상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토미의 계획 중 일부였다. 쉘비 가문이 두 명 죽었으니(두 명이 죽어서가 아닌, 찬그레타를 죽인건 아서였고 아서를 마피아가 죽이게 되면 피의 복수는 끝나게 되는게 전통이다.) 루카의 "복수"(아버지와 형제의 죽음)는 이룬거고, 쉘비 가문이 항복하는 척하며 루카를 끌어내고는 실제로 루카 찬그레타와 경쟁하고 있는 알 카포네와 협상해 루카를 엿먹이려 한 것. 공격을 당해 부상을 입은건 진짜였으나, 죽었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 토마스, 고모, 아내인 린다를 제외한 쉘비 가문 일원 모두에게까지 비밀로 하고 있었다. 결국 찬그레타가 부하들에게까지 배신당할 때 갑자기 나타나 찬그레타의 이마에 직접 총알을 박음으로써 자신의 손으로 동생의 원수를 갚는다.
시즌 5에서 마이클이 대공황으로 쉘비 가의 재산을 날려먹자 다시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일에 앞장서는데, 그로 인해 아내 린다와의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후 린다가 다른 남자와 만난다는 얘기를 듣고 그 남자를 찾아가 무작정 두들겨 패고 면도칼로 얼굴을 그어버리는 사고를 친다. 이에 분노한 린다는 피키 블라인더스를 저주하며 아서에게 총을 겨누지만 폴리에 의해 본인이 팔에 총을 맞아 저지당하고 이후 스스로 아서의 곁을 떠난다.
시즌 6, 린다도 폴리도 떠난 몇년 뒤, 조언가였던 고모 폴리아나의 부재의 영향을 심하게 받고 있다. 술과 아편에 빠져 무기력한 모습과 늘 취해있는 모습때문에 집안 사람들의 걱정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12] 더군다나 후반부에 토미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단 사실을 알아내면서 또 다시 형제를 잃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히면서 우울감의 극치를 달린다.
후반부에 애버라마, 폴리를 죽인 IRA와 핵심멤버 스웡의 다음 타깃이 되면서 또다시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이를 역으로 이용해 찰리와 제레마이어를 매복시킨 후 IRA를 해치우면서 폴리의 복수에 성공한다.
결말에서 끝내 형제 중 홀로 살아가기 힘든 탓인지 토미에게 자신도 함께 따라가겠다는 편지를 남긴다.
2.1.4. 존 쉘비
배우는 조 콜[14][15]. 쉘비 가의 셋째이다.
형들과 마찬가지로 1차세계대전에 참전했으며, 워위크셔 요맨리 기병연대에서 기관총 사수로 복무했다.[16]
가장 처음 결혼하여 자식 네 명을 낳고 살고 있었으나, 아내가 사망하면서 홀아비가 되었다. 혼자서 자식들을 키우는 게 벅찬 모양인지 재혼하기를 원한다. 이후 버밍엄의 창녀였던 리지 스타크를 만나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그러나 리지의 갱생을 의심했던 토미가 그녀를 찾아가 마지막으로 자신과 잠자리를 갖자며 테스트를 하고, 리지가 이를 받아들이자 토미는 이 사실을 존에게 알린다. 크게 실망한 존은 리지와의 관계를 끝낸다.[17] 이후 피키 블라인더스가 집시 범죄 조직 리 일가와의 연합을 필요로 하게 되자, 토미의 전략적 판단에 의해 리 일가의 딸인 에스메 리와 정략 결혼한다. 토미의 독단을 못 이겨 기습적으로 정략 결혼을 당했지만 신부에게 굉장히 만족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도 아내와의 금슬은 매우 좋은 편.
피키 블라인더스 내에서는 아서와 함께 행동 대장 역할을 맡고 있으며, 맏형처럼 충동적이고 다혈질이지만, 정서적으로는 훨씬 단순하고 안정적인 편. 마권 도박장 운영을 맡아 잘 관리하는 것으로 보아, 성격과는 별개로 업무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리지에 대한 연정과, 특유의 충동적이고 오만한 성격으로 인해 시즌 3에서 거한 트롤링을 저질러 엄청난 나비효과를 일으키고 만다. 피키 블라인더스와 제휴관계였던 이탈리아계 갱단 찬그레타 가문의 아들 엔젤 찬그레타가 리지와 사귀자 그를 무자비하게 구타한 것. 이를 항의하러 온 찬그레타 가문의 아버지 비센테 찬그레타는 비웃고 조롱하며 심하게 모욕해서 보낸다. 심지어 사과를 하라는 폴리와 아서의 권유도 무시하고 아예 눈알을 파버리기까지 했다. 이로 인해 위태롭게나마 찬그레타 가문과 평화를 유지하려던 토미에게 다른 선택지가 사라지게 되었고[18], 두 가문은 전쟁 상태에 돌입한다. 결국 찬그레타 가문은 공식 행사장에서 엔젤의 복수로 토미를 암살하려다 그레이스를 죽이고 말았고, 토미는 그 복수로 병상에 있던 엔젤 찬그레타와 비센테 찬그레타를 살해하고 찬그레타 가문 소유의 술집을 박살낸다.
시즌 4에서는 엔젤과 비센테의 복수를 위해 비센테의 아들 루카 찬그레타가 보낸 '검은 손' 우편을 받는다. 토미가 가족들을 스몰 히스로 다시 불러모으는 와중에도 토미의 소집에 응하지 않았다. 쉘비 가문을 혐오하는 에스메의 등쌀에 토미의 경고를 무시하고 우리끼리 알아서 하겠다며 혼자서 대량의 총을 들고 기다렸던 것. 결국 마이클이 설득하러 집에 방문했음에도 고집을 부리다가, 마이클과 대화하는 사이 들이닥친 마피아 갱단원들의 총알 세례를 그대로 맞고 사망하고 만다. 존의 아내 에스메는 도리어 쉘비 가문을 저주하며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집시 생활을 하러 떠난다.
사망 이후 언급은 거의 없다시피하지만 시즌 5에서 마이클의 속 터지는 쿠데타 선언과 핀의 어설픈 일처리 때문에 많은 팬들이 삼형제 시절을 그리워하기도 했다.
2.1.5. 에이다 손
배우는 소피 런들. 쉘비 가문의 넷째이자 고명딸.
시즌 1 초반까지만 해도 사랑에 빠진 어리고 철 없는 아가씨의 모습을 보였다. 오빠 토미의 소꿉친구이자 공산주의자인 프레디 손과 비밀리에 연인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결국 임신하게 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폴리 고모에게 설득당해 낙태를하려고 했으나, 결국 토미의 허락으로 프레디 손과 결혼하게 된다. 이후에는 남편에게 감화되어 철 없던 모습을 버리고 공산주의자로 변한다. 아들의 이름도 카를 마르크스에서 따온 칼 손.
시즌 2에서는 남편 프레디가 병으로 사망하면서 과부가 되고 아들과 함께 독립해서 살고 있다. 피키 블라인더스 생활에 환멸을 느끼는 듯, 본인은 스스로를 '쉘비'도 이제 '손'도 아니라고 한다. 토미의 런던 진출의 과정에서 납치당해 암살당할 뻔한 이후 오빠가 마련해 준 거대한 집에서 보호를 받으며 아들과 함께 산다. 그러나 누가 공산주의자 아니랄까 봐, 무료로 가난한 자들을 불러 방을 내주고 있다. 본인은 쉘비 가문덕을 보면서도 정작 오빠한테는 가난한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다고 비난하는 이중적이고 복잡한 행보를 보이기도한다.
시즌 3에서부터 부유한 생활을 하면서 공산당과 거리를 두기 시작하더니[19] 시즌 4에서는 공산당에서 나와 버리고 셸비 유한회사에 합류한다. 인간의 평등을 위해 싸운다면서도 전혀 평등하지 않은 공산당에 회의를 품었다고. 다만 공산당 연줄은 여전히 남아 있어서 이는 토미에게 이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시즌 4에서는 미국에 있다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영국으로 돌아오며 그 동시에 흩어진 가족들을 차례 차례 만나러 간다. 리지와 더불어 토마스와 유일하게 연락이 되던 쉘비 일원 중 하나.
시즌 5에서는 토마스의 정치 고문으로서 여러 조언을 해준다. 혼자 칼을 키우며 벤 영거의 아이까지 임신했다. 안타깝게도 벤 영거는 토마스의 부탁으로 오스왈드 모즐리의 자료를 상부에 전달하다가 자동차 안에서 폭파로 사망해 버린다.
시즌 6에서 폴리가 사망한 이후, 폴리를 대신하여 패밀리의 조언가로서 맹활약한다. 토미가 자녀문제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모슬리와 다이아나, 넬슨을 접대할 때 대화에서도 꿇리지 않는다. 무례한 말투로 시종일관 시비 거는 모슬리와 다이아나에게는 욕설을 가미하며 둘을 당황하게 할 정도로 거칠게 반격해 주도권을 잡았고, 결핵에 걸린 딸 때문에 자리를 비운 토마스를 험담하는 넬슨에게는 댁 동생들도 결핵으로 죽었다면서요 라 응수하는 등 상대방들의 정보도 사전에 미리 입수해 활용해 셸비 패밀리를 무시하던 삼인방을 긴장시킨다. 또한 가문의 불법적인 사업에서도 아이제이아에게 망가진 아서이지만 아서 '쉘비' 이기 때문에 그 이름값만으로 불필요한 폭력을 배제할 수 있다며 조언한다. 그러면서도 폭력을 써야할 때는 제대로 써서 죽기 직전까지만 손봐주라는 등 배드애스한 모습으로 사실상 토마스가 부재중일 때의피키 블라인더스의 리더 역할을 아주 훌륭하게 수행한다. 시즌 1 2의 모순덩어리 밉상 아가씨의 모습은 사라진 지 오래이며 팬들 사이에서도 지지도가 급상승했다. 폴리의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단점을 쏙 빼버린데다가 런던에서 잘 교육받으며 갖춰진 지적인 부분까지 결합되어 토마스가 마이클에게 바랬던 진정한 후계자의 모습으로 각성했다는 평이다. 실제로 시즌6에 토마스의 사생아 듀크가 등장하지 않았다면 토마스는 에이다를 가문의 후계자로 내세웠을 가능성이 크다. [20]
파시스트 정세가 커지면서 흑인인 벤 영거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때문에 나치의 기치를 든 불량배와 시비가 붙지만 임기응변으로 권총으로 대응한다.
한편으로는 사춘기에 접어 든 프레디 사이에서 낳은 아들 때문에 속이 썩기도 하는데, 벤과의 사이에서 낳은 이복동생을 파시스트가 집권하면 아프리카로 쫓겨나갈 거라는 등 자기 혈육이 아닌 흑인 잡종 취급하자 분노해 친아버지 프레디도 파시스트가 그리도 싫어하던 유대인이니 넌 이집트로 쫓겨날 것이라 꾸짖는다.2.1.6. 핀 쉘비
배우는 알피 에반스미스(시즌 1), 해리 커튼(시즌 2).
쉘비 가문의 막내이다. 시즌 1까지만 해도 상당히 어린 모습이었는데, 배우의 교체로 인해 시즌 2에서는 꽤나 성장하였다.[21] 형들에 비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탓에 시즌 3까지 비중은 높지 않지만, 각종 잔심부름을 도맡아 하거나 아서에게 코카인을 소개해 중독자의 길로 초대하는 등(...) 나름 쏠쏠한 역할들을 하는 편.
시즌 4에서 존이 사망하면서부터 전투 일선에 나서기 시작하는데, 본격적으로 역할이 주어지면서부터는 주로 유약하고 답답한 모습이 강조된다. 어릴 때부터 범죄 조직에서 형들과 함께 자랐음에도 망설임 없이 싸움판에 뛰어드는 형들이나 친구들에 비해 유약하고 서투르다. 마이클처럼 처음부터 사무직이었으면 참작의 여지가 있었겠으나, 의욕만 앞서고 정작 나선 현장 일선에서는 별 도움이 안된다. 피키 블라인더스 소년 단원들 간의 맨손 격투 훈련에서는 동년배인 이사야에게도 밀려서 아서가 답답해 하는등 형들과는 다르게 전투력이 빈약하다. 마피아에게 아서가 공격당했을 때, 범인을 잡아 응징할 때도 다른 조직원들에 비해 답답한 모습. 토미의 명령을 따라 모자 속 면도날로 범인의 눈을 찌르면서 한 단계 성장하는 듯 보였으나, 이후에도 피키 블라인더스 멤버로서는 갈 길이 먼 모습으로 나온다.
시즌 5에서는 갱스터로서 인정받고 싶어하는 철부지가 되어 있는데, 쉘비 일가는 전투에서 빠지라는 토미의 명령을 어기고 성급히 나섰다가 총을 맞고 누나와 형들에게 한소리씩 듣는다.[22] 게다가 섵불리 중국인 콜걸을 받았다가 인질로 잡히기도 한다. 시즌 5 마지막화에는 빌리가 내부 첩자인 줄도 모르고 파시스트를 암살하러 간다고 떠벌리는 초대형 트롤링을 저지르는데,[23] 결국 이 첩보를 들은 IRA가 암살 작전을 방해하러 개입하는 바람에 모즐리의 암살에는 실패하고, 암살 요원 바니, 폴리와 에버라마 골드는 죽임을 당한다.
시즌 6에서는 마리아라는 여성과 약혼을 한다. 조직에서는 멋지게 성장한 이사야와 함께, 아서와 마이클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그러나 피키 블라인더스 내부 첩자인 빌리와 마약 파티를 벌이며 엄청나게 친해진 상태로, 조직원들 거의 모두가 빌리에게 정보가 새고 있음을 눈치챘음에도[24] 정작 핀 본인은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 결국 배신자 빌리를 처형하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도리어 이사야와 듀크를 쏘려고 하지만, 듀크에게 굴욕을 당하며 쉘비 가문에서 완전히 쫓겨나게 된다. 핀은 결국 나중에 듀크를 찾아와서 죽이겠다고 경고하며 가문을 떠난다.
쉘비 가 사람들 중 마이클과 함께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이며,
2.1.7. 에스메 쉘비
배우는 에이미피언 에드워즈.
존과 정략결혼을 한 리 일가의 딸이다. 정략결혼을 했지만 남편과의 금슬은 좋은 편. 처음엔 존이 버섯 따는 시골여자랑은 살기 싫다며 투덜거리지만, 생각과 다르게 젊은 그녀의 모습을 보며 새롭게 사랑에 빠진다. 그 후에도 존이 에스메가 다리를 붙잡고 안 놔준다고 말하는데, 아서가 그것 말고 다른 거에 매달리지 않냐고(...) 농담을 친다. 비록 연애결혼은 아니었지만 사이좋은 부부가 된다.
이후 폴리가 잃어버린 자식들 때문에 슬픔에 잠기자, 토미에게 그녀의 속마음을 알려준다. 토미는 에스메가 착하고 좋은 애라고 말하는 걸 보면 눈치도 빠르고, 남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인듯.
시즌이 지날수록 남편 존을 잃을까봐 불안해하고 피키블라인더스 일을 돕는걸 부정적으로 본다. 집시답게 본인은 가족들과 함께 시골로 내려가 농사나 지으며 평화롭게 사는 것을 바라고 있다.
시즌 4에서는 미망인이되어 분노한다. 벤데타 선전포고를 받은 존은 바로 토미에게 연락을 하려고 했지만, 에스메가 이를 반대했기 때문이다. 존은 에스메의 눈치를보며 버밍엄에가서 가족들과 있는대신 집에남아 이탈리아 갱단과 혼자 싸우기로 결정하고, 결국은 존은 죽고 설득하러온 마이클까지 부상입었다. 존이 이탈리아 갱단에 의해 살해당한 후 자신의 부족들과 함께 아이들을 데리고 떠났다고 한다. 결국 토미는 리 가문의 빈자리를 매꾸기 위해 골드 가문과 손을 잡게 된다.
시즌 6에 다시 등장하는데 히피 무리들과 함께 집시로 살고 있다. 토미에게 토미의 사생아인 듀크의 존재를 알려준다.
2.1.8. 마이클 그레이
배우는 핀 콜[26]로 폴리의 아들이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밀주를 만들던 폴리가 이를 들키게 되고, 결국 자식들을 빼앗기게 되면서 마이클은 강제로 입양보내지게 되었다. 영국의 한적한 농가에 입양되어 조용하고 평범하게 자란 모양. 그러나 18살 생일을 앞두고 자신을 찾아온 토미에 의해 친모에 대해 알게 된다. 양부모는 마이클이 친모와 접촉하는것을 만류하지만 그는 직접 버밍엄을 찾아와 친모 폴리를 만나게 된다. 토미는 성인이 되는 만 18세가 되기까지는 입양되었던 가정에 남아 있으라고 하지만, 마이클은 자신은 시골 생활을 더이상 견딜수가 없어 피키 블라인더스에 남는다. 어릴때 이후 사촌들과 떨어져 기억도 하지못한채 평범하게 자랐으나 고집이 강한 면모는 폴리를, 야망이 큰 것은 토마스를 닮았다. 본인은 수학을 잘했다고 어필하며 폴리의 걱정때문에 회사내에 합법적인 사업 회계를 도맡게된다.
시즌 3에서는 처음으로 불법적인 암살 작전에 투입된다. 처치 대상은 첩자이자 자신이 교구에 있던 시절 성범죄를 저지른 휴즈 신부로, 이 때문에 개인적 원한을 가지고 휴즈 신부를 직접 처치하고 싶어한다. 마이클은 아서가 경험이 풍부한 암살 요원 2명을 딸려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혼자서 돌입해 직접 격투한 끝에 휴즈 신부를 처치한다. 결국 마이클의 고집으로 인해 토미의 아들 찰스 구출이 늦어졌고, 중단할 수 있었던 열차 폭파 작전이 진행되는 바람에 무고한 민간인들이 다수 사망하게 된다. 시즌3 마지막 화에서는 토마스가 가족들을 모두 모아 불법적인 일을 한 대가를 나누어줄 때 폴리가 이를 저지하자, 마이클은 다시 이를 가져가면서 토마스를 옹호하고 자신이 어린애가 아님을 피력한다. 그러나 이곳에서 모두를 속인 토미와 경찰에 의해 연행되어 섹션 D의 휴즈 신부를 살해한 죄목으로 사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시즌 4 1화에서는 무려 영국 왕실을 협박한 토미의 거래로 교수대에서 목이 감겼다가 겨우 살아나며, 다른 가족 구성원들 및 폴리와는 다르게 토미 곁에 혼자 남아 함께 회사를 운영한다. 뉴욕 마피아인 찬그레타 가문의 살인 예고를 받은 가족 일원을 다시 뭉치게 하기 위해 토미의 지시에 따라 존을 찾아가서 설득하지만, 이미 쉘비 가문에게 학을 뗀 에스메와 문 앞에서 실랑이를 하다가 마피아 단원들에게 기습을 당해 그대로 총상을 입고 쓰러진다. 다행히 목숨을 부지했지만 크게 다쳐 병실에서 지낸다. 병실을 직접 습격한 루카 찬그레타가 폴리와 따로 거래를 했다고 말해주고 그냥 물러났으나, 이를[27] 들었음에도 토미에게 알려주지 않아 토미의 신뢰를 잃고 신개척지 사업의 일원으로 미국으로 가게된다.
시즌 5에서는 미국에서 아내인[28] 지나[29]랑 마약을 하며 진탕 놀던 모습으로 등장. 대공황으로 인한 증권 시장의 붕괴를 미리 알고 주식을 매각하라고 지시한 토미의 명령을 무시하다가 자그마치 50만 파운드[30]에 달하는 쉘비 유한회사의 자산을 전부 날려버린다. 게다가 피키 블라인더스의 적들과 거래하다가 IRA에게 인질로 잡히며, IRA는 그대로 토미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고스란히 알려주고 원한다면 마이클을 대신 죽여주겠다는 망신을 준다. 이 때문에 영국으로 돌아와서도 배신자는 아닌지 감시당하며 눈치밥을 먹게 되며, 마이클을 대놓고 의심하며 면박을 주는 토미와의 관계가 험악해진다. 그러나 토미는 마이클이 모조리 날려버린 쉘비 유한회사의 자산을 반이라도 수복하기 위하여 엄청난 규모의 마약 운송을 준비하고, 이를 마이클에게 맡겨 신뢰를 회복할 기회를 준다. 그러나 가족회의에서 마이클은 지나의 인맥으로 인해 자신이 담당하는 미국으로의 마약 운송으로 벌어들일 수익이 회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 거라며, 쉘비 유한회사를 통째로 구조조정하고 자신이 토미의 자리에 앉을테니 토미는 일선에서 물러나라는 폭탄선언을 한다. 물론
마이클은 모즐리 암살 작전 중 사망한 어머니 폴리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그 원인을 토미의 야망으로 여겨 토미 쉘비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폴리의 존재로 인해 마이클과 토마스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지켜지던 평화는 이로써 끝장이 난다.
시즌 6에서는 보스턴 진출 건으로 토미와 다시 사업 논의를 하는 장면으로 등장하나, 토미의 계략으로 아편 소지를 밀고당하여 감옥에 수감되고 만다. 지나와 모의하며 토마스를 없애려는 때를 기다리던 끝에,[31] 토미를 시한폭탄으로 폭살하기로 한다. 그러나 토미는 미리 계획을 눈치채고 암살현장을 조작하였고, 토미를 죽일 폭탄은 역으로 마이클의 동료들만 죽였으나[32], 폭탄이 터진 것을 암살 성공으로 착각한 마이클은 권총도 없이 폭파 현장에 돌아갔다가 총을 든 토미와 마주한다. 모든 것을 포기한 채로 마이클은 토미의 야망과 욕심 때문에 어머니를 포함한 본인까지 토미에게서 벗어날 수 없었다며 유언하고 결국 토미의 권총에 사망한다.
2.1.9. 리지 쉘비
배우는 나타샤 오키프.[33]
결혼 전 성은 리지 스타크. 의외로 시즌 1부터 개근한 인물로 시즌 1에서 존이 재혼하고자 하는 상대였다. 그러나 쉘비가의 반응은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는데, 이유는 그녀가 매춘부였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토미와 리지는 2년동안 관계를 가져온 사이라 리지가 존의 아내가 된다면 막장드라마가 그려질게 뻔하기 때문에, 토미는 매춘을 그만뒀다는 리지를 시험하기 위해 돈을 주면서 마지막으로(...)자기와 관계를 맺자고 유혹하는데 리지는 거부하지 못하고 동의한다. 결과는 파국.
시즌 2에서는 토미와 여전히
시즌 3 토미와 그레이스 결혼식에 참석하긴 했지만 동행하기로 한 애인인 찬그레타 가문의 아들이 피키 블라인더스에 의해 오지 못한걸 알고 분노한다. 결국 그와 헤어졌지만, 이 일은 시즌 3의 혼파망의 계기가 된다. 그레이스의 죽음 이후 가끔씩 토미와 관계를 가지곤 했는데, 나중에 토미는 그녀 덕분에 마음이 찢어지는 슬픔을 견딜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외부인이지만 쉘비 가족모임에도 참석하고 투표권까지 받으며 쉘비 가의 일에 깊게 관여하게 된다. 사실, 그녀가 토미를 보좌하여 처리하는 행정적 업무가 상당했기 때문에 쉘비 유한회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인물이었고 이미 쉘비 가문사람들에게도 실질적으로 가족취급 받고 있었다.
시즌 4에서는 쉘비 가족들과 동떨어져서 지내는 토미를 비서로써 보좌하는데, 매일 여자를 바꾸면서 불안정하게 지내는 토미를 착잡하게 바라본다. 토미는 죽은 첫사랑과의 추억의 장소에 리지를 데려가서 너와 이곳에 오고 싶었다면서
시즌 5 토미와 결혼하게 되어 쉘비가의 일원이 되었으나, 토미와의 사이는 원만하지 못한 듯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리지는 이혼까지 생각했지만, 결국 자신의 선택으로 토미 곁에 남는다. 시즌 5의 메인빌런인 오스왈드 모즐리와 과거에 악연이 있다.[37]
시즌 6에서는 딸 루비가 죽는 슬픔을 겪는다. 또한 루비가 죽어가는 과정에서 루비를 돌보거나 리지 곁에 있는 대신 집시 미신과 저주를 좇으며 이 과정을 알려주지도 않고 밖으로만 돌아다니던 토미와의 관계는 더더욱 소원해진다. 이후 모즐리의 약혼녀인 다이아나와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리지는 결국 폭발하여 토미를 떠나게 된다. 토미와 그레이스의 아들인 찰스를 새어머니임에도 토미 대신 훌륭하게 양육한 것으로 보인다. 친어머니가 아님에도 부모처럼 잘 돌봐주었기에, 찰스는 토미 곁에 남기보다 떠나가는 리지를 따라가고 싶어하고, 토미는 이를 허락한다.
2.1.10. 아서 쉘비 시니어
담당배우는 토미 플래나간[38][39]
쉘비 가의 아버지.
오래전에 아내와 자식들을 버리고 가출해 평생 유흥만 즐기고 살아 자식들은 물론 자신의 형제자매들에게도 경멸 당하는 존재.
사설 격투도박장에서 첫째 아들 아서 쉘비 주니어를 만나고 아예 상종도 하지 않는 다른 자식들과 달리 아서는 장남이라 그나마 추억이 있는지 그에게 잘해주지만 쉘비 시니어는 그를 이용하여 피키 블라인더스의 돈을 뜯어내고 상처 입은 아서에게 사과하지는 못할 망정 그를 모질게 대하고 떠난다.
시즌 3에서 보스턴에서 총에 맞아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죽기 직전에 자식들에게 용서를 구하지만 아들들은 쉘비 시니어가 유일하게 아버지답게 가르쳐줬던 사슴 사냥을 하며 아버지를 잊을 뿐 평생 용서하지 않으며 앞으로의 자식들에게 아서라는 이름도 물려주지 않기로 한다.
평생 양아치로 살았기 때문인지 중년의 나이임에도 싸움실력이 상당해 자신보다 한참 젊은 아서 쉘비 주니어도 제압할 정도로 힘이 세다. 쉘비가 아들들의 싸움실력은 그에게 타고 난 듯하다.
2.1.11. 찰리 쉘비
토마스와 그레이스 사이에서 난 장남. 쉘비 가의 자녀답지 않게 남 부럽지 않을 정도로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그레이스가 너무 빨리 사망하는 바람에 그녀보다는 리지를 친엄마처럼 따른다. 토마스 역시 그를 사랑하지만 일이 너무 바빠서 상대적으로 소홀했고, 대신 돈으로 온갖 선물을 사다주며 아버지의 노릇을 하려고 한다. 심지어 첫 선물이 '데인저러스'라는 비싼 혈통의 종마였다.[40] 배 다른 동생인 루비가 집시 혈통을 타고난 것에 반해 별 문제 없이 잘 성장했다. 시즌 6에서는 토마스와 이혼한 리지가 떠나게 되자, 자발적으로 그녀를 따라가며 헤어진다.[41]이 이혼은 본래 리지 혼자서 떠나는 조건이었으나, 토마스는 성숙한 아들을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더니 루비가 탔던 종마까지 내주며 떠나는 것을 허락해준다. 리지 또한 심성은 착하며 찰리를 자신의 친자식과 다름없이 사랑하는 모습이 작중 많이 비춰졌으며, 토마스에게 경제적 지원만큼은 모자람 없이 받을 터이니 위험과 불법의 쉘비 가문을 떠나 행복한 미래가 보장된 작중 손꼽히는 승리자로 볼 수 있다.2.1.12. 루비 쉘비
토마스 쉘비와 리지의 딸.시즌 6에서 고열에 시달리고 토마스와 비슷한 환각과 악몽을 겪는다. 치료를 위해 병원에 들어가고 토마스는 루비가 집시의 저주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에스메를 찾아가 저주에 대해 알아본다.
토미는 모든일을 뒤로미루고 딸을 위해 노력하지만 끝내 병세의 악화로 사망하고만다. 에스메의 의견에 따르면 목걸이로 인한 집시에 의한 주술이라고 한다. 딸을 잃은 토마스는 이성을 잃은채 주술을 건 집시들을 찾아가 학살을 저지르며 피의 복수를 한다.
마지막 6화에서 혼령 또는 환각의 형태로 나타나 생을 끝내려는 토마스를 막으며 그를 구해준다. 그리고 토마스에게 아직 죽어선 안 되며, 병 같은 건 없다고 알려주며 토마스에게 도움을 준다.[42]
2.2. 기타 일원 및 관련 인물
2.2.1. 프레디 손
배우는 이도 골드버그.
에이다의 남편이자 공산주의자. 동시에 토미의 전우이자 소꿉친구이기도 하다. 전쟁 당시 토미와 함께 같은 작전에 참여했으며 작전 도중 토미의 목숨을 살렸다. 버밍엄으로 돌아와서는 공산주의 활동을 하며 파업을 이끌기도 한다.
토미의 여동생 에이다와 사랑에 빠졌고, 그녀와 아이를 갖게 된다. 정치적인 이유로 에이다와 결혼하지 못할 뻔한다. 하지만 토미의 허락으로 그녀와 결혼하게 된다. 에이다가 아들을 낳을 때 곁에 있었지만 경찰의 급습으로 체포당하게 되나, 토미의 도움으로 탈옥하게 되면서 피키 블라인더스가 빌리 킴버를 처치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즌 1의 주요 캐릭터 중 하나였으며, 토미와 얽혀 있는 이야기가 많아 보이는 캐릭터로 이후로도 등장할 여지가 많아 보였지만.... 시즌 2 1화에서 전염병에 걸려 이미 사망한 것으로 드러난다. 1화 시작이 프레디의 장례식 장면이다.
시즌 6에서 밝혀지기로는 유대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벤 영거의 아기이자 동생을 못마땅해하던 칼의 태도를 에이다가 완전히 뜯어고치게 한다. [43]
2.2.2. 메이 칼턴
배우는 샬럿 라일리[44].
경주마 조련사이자 남편이 전쟁에서 사망한 이후 거대한 저택에서 혼자 살고 있는 부유한 과부. 토미가 경주마를 입찰하려고 할 때 입찰가를 경쟁하여 토미와 인연을 맺었고, 토미의 경주마를 위한 조련사가 된다. 부유하고 아름답지만 남편 없이 거대한 저택에서 혼자 살며 고독해하고 있었고, 저택에 방문한 토미와 이내 하룻밤을 보낸다. 토미에게 연정을 품고 있었으나, 그레이스를 잊지 못한 토미가 결국 다른 사람이 있다며 이별을 선언한다. 이후 엡솜 더비에서 그레이스를 보고는 접근하여 대화한다.
시즌 4에서도 토미의 경주마 조련사는 계속하던 것으로 나온다. 아내와 동생을 잃은 토마스의 마음을 확인하러 개리슨 술집을 다시 방문한다. 이곳에서 메이의 방문에 위기감을 느낀 리지의 견제
비록 토미의 옆자리는 차지하지 못하였지만, 토미와 엮인 결과 그레이스나 리지가 겪은 수많은 불행을 생각해 보면 다행이었는지도 모를 일. 빼어난 미모뿐 아니라 토마스 쉘비에게 밀리지 않는 귀족적인 기품, 그리고 주인공과의 케미로 인하여 토미의 러브라인 중에서는 그레이스와 리지 이상으로 팬덤에게 응원받던 여성이다.
2.2.3. 타티아나 페트로브나
배우는 가이테 얀센.
시즌 3에서 러시아 왕당파 일원들과 함께 등장한 러시아 대공녀.
아름다운 미모와는 대비되는 엄청난 광기로 등장시간 내내 엄청난 존재감을 보인다. 드라마 전체에 나오는 수많은 정신나간 인물들 중에서도 압도적 광기와 존재감을 뽐낸다. 그 토마스마저 정신나간 광기에 질려할 정도. 토마스와 하룻밤을 함께 한 후 속옷차림으로 미친 눈을 반짝이며 러시안 룰렛을 제안하는 장면은 압권.
어차피 러시아 왕정복권은 불가능한데 왜 돈을 허투루 쓰냐며 가문을 배신하고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의 귀중한 왕족의 보석을 토마스와 작당모의하여 팔아치운다. 마지막에는 토마스에게 하룻밤을 보낸 값과 아내를 잃은 슬픔을 견디게 해준 값을 내놓으라며 뻔뻔하게 거액의 돈을 요구한다. 토미는 하룻밤을 보낸 값은 요구한만큼 주었으나화대, 너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며 슬픔을 견디게 해준 값은 주지 않고 뒤돌아선다. 이후 떠나가는 토미의 뒤에서 태연히 웃으며 장물아비를 총으로 쏴죽인다.
어차피 러시아 왕정복권은 불가능한데 왜 돈을 허투루 쓰냐며 가문을 배신하고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의 귀중한 왕족의 보석을 토마스와 작당모의하여 팔아치운다. 마지막에는 토마스에게 하룻밤을 보낸 값과 아내를 잃은 슬픔을 견디게 해준 값을 내놓으라며 뻔뻔하게 거액의 돈을 요구한다. 토미는 하룻밤을 보낸 값은 요구한만큼 주었으나
2.2.4. 대니 휘즈-뱅
배우는 새뮤얼 에드워드 쿡.
피키 블라인더스의 멤버이자, 1차 세계대전 당시 토미와 프레디와 함께 같은 작전에 참여했다.
전쟁의 트라우마를 심하게 겪고 있는 PTSD 환자. 이 때문에 자주 발작을 일으키며 동네 가게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는다. 그러나 매번 토미가 보호해줘서 큰 문제는 일으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탈리아 갱단 소속의 조직원이 운영하는 케익 가게 근처에서 발작을 일으키다 시비가 붙어 가게 주인을 살해한다.[45] 이 때문에 버밍엄의 피키 블라인더스와 이탈리아 갱단 사이의 분쟁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고, 결국 토미는 이탈리아 갱들 앞에서 직접 대니를 총살한다. 다만 이것은 양의 뇌를 채운 총알로 위장한 것이었고 대니는 신원을 바꿔 정보원으로서 런던으로 보내진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극심했던 발작도 완화되었다.
그 후 프레디 손의 탈옥 작전에 참여하게 되고, 빌리 킴버와 피키 블라인더스 간의 전쟁에도 함께 하지만 빌리 킴버가 토미를 향해 쏜 총을 대신 맞고 사망한다.
2.2.5. 빌리 키친
블랙 컨츄리 지역 출신의 갱스터.
본래 블랙 컨츄리 갱단과 버밍엄의 피키 블라인더스는 썩 좋은 관계에 있지 않았지만, 빌리 키친 본인이 1차 세계 대전 당시 토미와 전우로써 함께 싸웠던 것을 계기로 좋은 관계를 갖게 된다. 이후에는 토미가 런던 진출 과정에서 알피 솔로몬스를 위한 보디가드로 빌리 키친을 포함한 100명의 블랙 컨츄리 사람들을 고용한다.
아서와 함께 사비니가 운영하는 에덴 클럽에 들어와 그곳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하지만 솔로몬스의 배신으로 빌리 키친은 살해당하며, 이 혐의는 같은 장소에 있었던 아서에게 씌워진다.
2.2.6.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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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일명 엉클 찰리.[46] 스몰 히스에서 거대한 야적장을 어수룩한 직원 컬리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아주 오랜 세월동안 토마스와 피키 블라인더스를 도운 인물로, 가족 회의가 열릴 때면 컬리와 매번 참석할 정도로 존중받고 있다. 피키 블라인더스의 일을 직접 하기보다는 필요한 물건을 공급해주거나 은신처를 제공하는 식으로 도와주는 편. 다만 시즌6 때는 피키 블라인더스의 무기를 직접 관리하며 IRA와 싸우는 아서를 돕기 위해 미끼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 총격전까지 불사할 정도로 헌신적이다. 거기에 토미가 막나갈 때마다 조카를 걱정하는 참된 삼촌의 모습을 보이기도. 토미에게 고백하길 사실은 토미의 어머니를 연모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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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찰리의 야적장에서 일하는 직원. 미신을 잘 믿으며, 말을 더듬고 장황한 말을 어수룩하게 하는 등 어리버리하게 묘사된다. 피키 블라인더스의 지시에 어리숙하게 질문을 하면 셸비 형제나 찰리가 험한 말로 다시 지시를 내리는 게 주된 래퍼토리. 하지만 어벙하다 뿐이지 피키 블라인더스와 관련된 인물 중 가장 선량한 인물이라 모두들 그를 굉장히 아끼며, 컬리 또한 가족 회의에 가끔 초대받기도 한다. 또한 말에 관련된 일이라면 영국에서 그를 따를 자가 없다며 능력적으로 고평가받기도. 시즌1부터 5까지 살집이 있는 편이었다가 시즌6 때 대뜸 홀쭉해진 채 등장해 시청자들이 컬리 배우가 바뀐거냐, 아니면 원래 배우가 병에 걸린거냐며 걱정하는 해프닝이 있었는데, 단순히 체중 감량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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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독스
토미와 같은 집시 친구이다. 작중에서 주로 토미가 처단한 이들의 시체를 화장하거나 토미와 집시들 간의 연락책 역할을 한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지라 토미가 가장 믿는 동료로, 나중에 애버라마가 배신자가 있다면서 대뜸 조니를 공격하자, 토미가 직접 조니를 구해주는데 이때 조니가 나는 검은 고양이가 아니다 라면서 항변하자 토미는 세상 사람 다 몰라도 너는 내가 믿는다며 신뢰를 드러내기도. 때문에 가끔 문제를 일으켜도 조니는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잦은데 부인이 꽤나 많음에도 토미의 메이드를 꼬셔 토미의 집무실에서 놀아나다가 들키지만 메이드한테 조니 저놈은 거짓말쟁이니 무시하라고 말해도 둘 다 눈감아주는 등 유한 모습을 보여준다. [47] 다만 그런 만큼 조니도 토미에게 헌신적인데 토미가 부탁한 일은 거의 다 해주며 토미의 가족을 감시하는 경찰들의 시선을 돌리려고 어그로를 끌거나 시즌6에서는 직접 폭탄까지 다른 차로 빼돌리는 등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오랜 세월 함께 했기에 토미는 물론 아서와 존까지 조니를 가족처럼 대하며 피키 블라인더스의 가족 회의가 열릴 때마다 조니도 늘 초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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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마이어
버밍엄 길거리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목사다. 시즌 1에서 목사인 만큼 무기에 손을 대지 않겠다고 신께 맹새했지만 패밀리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무기를 든다. 시즌1에서 토미가 총을 들어줄 수 있겠냐고 묻자 오늘 주님께서는 스몰 히스 쪽에 관심을 끄시겠답니다 라면서 함께 무기를 들고 킴버에 맞선다. 시즌 3에서 토미와 그레이스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서준다.[48] 이후 패밀리 미팅 등에서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다가, 시즌 6에서 아서의 신호에 따라 그를 노리던 저격수를 기관총으로 역저격을 하거나 가스탄과 톰슨 기관단총으로 무장한 채 함께 IRA를 소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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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야
제레마이어의 아들이며 쉘비 형제 다음가는 멤버 내 행동대장이다. 시즌 2-3까진 핀이나 마이클처럼 철부지 없는 젊은 일원이었지만 시즌 4부터 급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시즌 5에선 직접 더러운 업무를 맡는 등 어엿한 패밀리의 일원으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이후 시즌6에서는 한층 더 성장하는데[49] 이전처럼 힘쓰는 일은 피하지 않지만 나름대로 회계사 공부도 하고 있다는 등 동년배인 핀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배우의 외모와 체격이 뛰어나 여러모로 호감인 인물. 에이다 쉘비와 플러팅하는 장면도 넌지시 드러난다. 에이다의 전 애인도 흑인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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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에리스무스) 쉘비
과거 토미가 전쟁을 나가기 이전 사귀었던 첫 연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어렸을 때부터 집시들과 살아서 배운게 없어 글도 읽을 줄 모르고 셈도 못하지만, 머리는 잘 굴러가며, 무엇보다 소매치기 기술이 뛰어나다. 여러모로 토마스를 똑 닮은 대범함과 임기응변이 돋보이며, 핀을 손수 피키 블라인더스와 가문에서 제명시키며 토마스 쉘비의 진정한 후계자로 낙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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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시즌 5부터 등장한 신입. 위에 소개된 빌리와는 별개의 인물. 축구경기 조작 건으로 함께 사업에 참여하게 된 멤버이다. 하지만 실상은 모슬리 암살계획을 IRA에 내다바친 배신자이다. 시즌 6에서 이번에는 넬슨에게 스파이로 포섭돼 아서를 팔아넘기지만 배신자란 사실이 밝혀지면서 토미의 사생아인 듀크의 손에 처단된다.
- 스커드 보트
시즌 2에서도 러브샷과 함께 계속해서 출연하지만, 시즌 3부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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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샷
존 셸비와 스커드 보트의 보디가드로 나온다. 빌리 킴버와의 전쟁에서도 모습을 비추며, 스커드 보트와 함께 대니의 죽음에 슬퍼한다. 시즌2에서는 사비니의 허가증을 불태우려는 아서를 경호했다.
시즌3에서 임무를 끝내고 온 토미와 악수를 하는 것으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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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소
시즌3에서 등장. 1차 세계대전에서 이등병이자, 팁턴에서 터널러로서 일하던 사내. [50] 토마스가 인정하는 최고의 터널러다. 토마스가 무리하게 굴을 파자 말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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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시즌1에서 나오는 술집 주인. 토미에게 공짜로 술을 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레이스의 노래 실력을 보고서 그녀를 직원으로 고용한다. 그의 술집인 개리슨이 인기가 많아지자 토마스가 아서의 선물로서 이 술집을 산다. 이후, 그는 아서의 바텐더로서 일하게 된다. 빌리 킴버와의 전쟁 전, 토마스에게 용기를 내라며 격려하는 모습을 끝으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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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시즌3 토마스와 그레이스가 결혼하면서 살게 된 저택에 고용된 하인이다. 주로 토마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그가 없는 사이에 아들 찰스를 돌보는 역할을 했다.
시즌 4에서는 저택에 요리사 신분으로 위장한 암살자를 찾아내는데 큰 도움을 준다. 피키 블라인더스에 충성을 다 하는 모습을 보이며, 토마스도 속마음을 털어 놓을 정도로 신뢰도가 높다.
시즌 6에서는 피키 블라인더스의 일원이자, 가족으로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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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 토머슨
시즌5에 등장한 인물. 토마스와 같이 전쟁에 참여한 병사. 사격 실력만큼은 토마스도 최고라고 인정할 정도로 완벽하다.[51]
그러나 전쟁의 후유증으로 정신병원에 갇혀 있었다. 토마스가 그에게 어금니에서 빼낸 자살용 캡슐을 건네주는데, 프랑스 여자와의 그 추억 때문에 죽을 수 없다고 하며 거절한다.
토마스의 도움으로 탈옥한 후에는 오스왈드 모즐리의 암살용으로 공연장에 배치되어 토마스가 회중시계를 꺼내어 10초를 센 뒤 모슬리를 저격하는 임무를 맡는다. 하지만 모즐리의 죽음을 원하지 않았던 IRA가 개입하여 저격의 순간 그를 쏘아 죽이고, 결국 암살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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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티 키친스
빌리 키친이 죽은 후, 블랙 컨트리의 보스가 된 인물. 시즌 3 그레이스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을 토미를 걱정하여, 아서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후, 남은 이탈리아 갱들이 어디로 도망쳤는지 알려준다.
2.3. 빌리 킴버
배우는 찰리 크리드 마일즈.
시즌1의 최종보스. 버밍엄 일대의 경마 관련 사업을 사실상 독식하고 있는 인물이며, 등장 전까지는 아서의 입으로 "우리는 건들지도 못할 자"라고 불릴 정도로 포스를 뽐낸다. 잡고 있는 사업체가 크고 많은 만큼 그 역시도 교외의 호화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 후, 2화에서 술집 천장에 총알 구멍을 내며 등장. 주인공 일행이 자신의 경주를 조작하자 화가 난 상태였다.[52] 그러나 토마스가 적대 세력인 리 가문과 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피키 블라인더스를 경마장의 경호 인력으로 들이기로 계약을 맺는다.
그 뒤에 그레이스를 계약의 추가 조건으로 요구하여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여 재미를 보려고 했지만 그레이스가 매몰차게 거절하자 강제로 덮치려 하고, 때마침 들어온 토마스에 의해 제지된다.
이후 피키 블라인더스가 배신하고 리 가문과 손을 잡자 전면 전쟁에 나선다. 병력 자체는 킴버 쪽이 더 많았으나 토마스가 미리 빼돌린 루이스 기관총 1정을 들고 나타나자 공격을 주저하고, 에이다가 아들까지 끌고 두 진영 사이에 난입해서 시간을 끌려 하자 토마스만 죽으면 된다는 생각에 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해 대장인 토마스에게 총을 쏘고, 그를 보호하려 달려오던 대니를 죽인다. 허나 잠시 방심한 사이 토미에게 총알로 머리가 뚫리며 사망한다.
이후 솔로몬스의 대사로 한 번 더 언급된다.
3. 런던
3.1. 다비 사비니
배우는 노아 테일러.시즌2의 중간보스
토마스 쉘비보다 나이는 아래다
솔로몬스와 함께 런던의 양대 보스 중 하나. 피키 블라인더스가 솔로몬스의 편을 들며 자신의 사업장에서 개판을 치자, 토미를 습격해 금니를 뽑고 죽이려 하나 캠벨이 보낸 경찰들에게 저지되어 실패한다. 이후 토미의 계략에 의해 경마장이 피키 블라인더스에게 점거되며 분통을 삭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3에서 그레이스가 죽자 토미에게 조의를 표하는 메시지를 보내는데, 이 때문에 토미는 피키 블라인더스가 얕보일까봐 염려한다. 시즌 4에서는 미국에서 치고들어온 루카 찬그레타에 의해 자신의 기반을 전부 빼앗겼다고 한다.
3.2. 알피 솔로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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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알피 솔로몬스의 부하. 보통 캠든 타운의 빵 제조소를 지키거나 보스인 솔로몬스의 경호를 한다. 토마스가 폭탄을 설치했다는 거짓말에 속아 난리치다가 알피에게 멱살을 잡히고서 짜진다.
3.3. 타이타닉 보이즈
주로 항구를 거점으로 삼고 있는 갱단.시즌4에서 루카 찬그레타에게 점령당했다는 대사로 잠시 언급된다.
시즌5에서 등장. 브릴리언트 창의 아편을 옮기려는 아서 일당을 습격한다. 차이나타운에서 그들을 죽이려고 했으나, 예상치 못한 아서의 기습 기관총질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4. 기타 갱스터
4.1. 애버라마 골드
배우는 에이단 길렌[53]시즌 4에서 토마스가 떠난 리 가문을 대체하기 위해 손을 잡은 골드 가문을 이끄는 사람. 초반에는 셸비 가문과 기싸움을 하다 [54]
시즌 5에서는 쉘비 가문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폴리와도 결혼한다. 슬하에 권투 실력이 뛰어난 아들 1명과 딸 2명이 있지만, 아들은 빌리 보이즈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후 토마스의 오스왈드 모슬리 암살 계획이 진행될 때 자신의 아들을 죽인 빌리 보이즈의 리더에게 접근하지만 괴한에 칼에 몸을 여러 번 찔리고 사망한다.[55]
후에 시즌 6에서 모슬리를 아직 살려두라는 명령을 받은 IRA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시신은 IRA에서 직접 토마스에게 본보기로 보낸다.
시즌 4에서는 머리를 어깨까지 기르고 수염을 기르지 않았지만 시즌 5에서는 깔끔하게 이발하고 수염도 멋지게 길렀다.
4.2. 보니 골드
시즌4에서 등장하는 에버라마 골드의 아들. 존의 장례식 때 토마스를 죽이려는 암살자들을 역으로 죽이며, 첫 등장한다. 이후로도 아버지인 에버라마와 함께 루카의 부하들을 헤치우는 활약을 보인다.
복싱에 소질이 있다. 그 실력은 아서가 인정할 정도. 덕분에 그의 실력을 눈여겨 본 아버지와 토마스 일행의 도움으로 복싱 대회에 나가게 된다. 상대는 알피가 데려 온 골리앗이라는 사내.
처음에는 골리앗에게 맞기만 하다가, 후반에 가까스로 승리한다.
시즌5에서는 빌리 보이즈의 습격을 받는다. 빌리 보이즈의 지미 매커번에게 총으로 맞고, 주먹으로 맞다가 결국 십자가에 매달린 상태로 총살 당한다.
4.3. 루카 찬그레타
배우는 에이드리언 브로디시즌 4의 메인빌런. 뉴욕 마피아의 일원으로, 쉘비 가문에게 죽은 아버지와 형제들의 복수를 하기위해 미국에서 영국으로 넘어온다. 시즌 4 초기 토미의 집에 자신의 조직원을 위장해서 넣어두고, 존의 집을 기습해 존을 죽이고 마이클도 반사상태로 만드는 등 엄청난 위협을 가한다. 이후 토미의 회사에 직접 찾아가 그의 무기에서 총알을 미리 빼놓고 위협하기까지 하며, 피키 블라인더스보다 한 단계 위에 있는 조직력과 행동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애초에 영국에 함께 온 부하들 숫자가 열댓명 수준으로 많지 않았고, 그중에서 믿을 수 있는 친척들은 피키 블라인더스와의 교전중에 한두명씩 죽어서 후반에는 단순히 돈 때문에 충성하는 부하들 밖에 남지 않는다. 결국 토미의 항복을 받으려던 협상 자리에서 토미가 미국 마피아들과 미리 한 계약 때문에 루카의 부하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그 자리에 나타난 아서에 의해 머리에 총알을 맞고 사망하게 된다.
캐릭터는 초반의 위협적인 모습과 카리스마에 비해 허망한 최후를 맞았다는 평이 많은 편. 배우로서는 부드럽고 섬세한 이미지로 유명했던 에이드리언 브로디의 이탈리아 마피아 연기가 매우 그럴듯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여담으로 줄담배를 피워대는 본작의 인물 중 한번도 흡연하는 장면이 없고 대신 성냥개비를 물고 다니는 버릇이 있다.
4.4. 마테오
루카의 부하. 신용하는 부하인지 주로 루카와 함께 등장한다.아서를 죽이려고 보낸 암살자들이 되려 아서에게 당하자 분노한 루카의 심기를 건드려 결국 입에 뻑뻑한 스콘을 쑤셔 넣어지는 형벌(?)을 받게 된다.
루카와 함께 마이클에게 오고 난 뒤, 에버라마의 함정에 빠져 죽을 고비를 넘긴다. 토마스와 루카의 1:1 싸움에서 망을 보는 역할을 맡는다.
알피와의 거래에서 또 괜히 심기를 건드렸다가 값만 더 치르게 된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보스인 루카를 배신한다.
4.5. 빌리 보이즈
토마스가 사는 저택 마당에 경고장과 함께 지뢰를 선사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애버라마 골드의 어깨에 총알을 박아넣고 그 아들을 쏴죽여 십자가에 매달며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쉘비 패밀리의 영역에 마수를 뻗치기 시작한다. 이 사건으로 애버라마가 복수하기 위해 이를 갈지만 토미가 모슬리와 사업 문제로 잠시 휴전하면서 협조관계로 돌아선다. 물론 앙금이 전혀 풀리지는 않았고, 지미는 아서에게 휴전이 끝나는 즉시 죽이려 들거라며 위협하는데[57], 이런 충동적이고 도전적인 성향 때문인지 아서와 은근히 서로 죽이 잘 맞는다.
4.6. 브릴리언트 창
배우는 일본-영국 혼혈인 앤드류 코지
실존했던 런던의 마약왕에서 따온 캐릭터이다.
하원의원인 토미에게 민원형식으로 접촉하여 자기소개와 동시에 자신의 부하는 콜걸을 불러 놀려던 핀을 인질로 잡으면서 등장, 모두가 긴장하는 바로 이 순간의 순수성이 사업 이야기를 하기 안성맞춤이라며 토마스에게 어마어마한 양의 아편 운송을 의뢰한다. 이 때의 포스가 가히 압권인데, 이 인물이 괜히 마약왕의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니라는 방증이다. 토마스조차 그의 깡을 마음에 들어하며 그와 사업을 함께 하게 된다.
참고로 실제 인물은 1928년에 홍콩으로 추방된 후 행적이 묘연한데 시즌5의 배경은 1929~30년이다. 그래서인지 시즌5에서 첫등장하자마다 다들 너 죽지않았냐고들 물어본다.
4.7. 잭 넬슨
배우는 제임스 프레체빌일명 엉클 잭. 시즌 6에서 새로 등장하는 아일랜드계 미국 갱스터로, 마이클이 시즌 5에서 언급했던 미국 갱단에서 고위급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거물급 인물[58]이자 지나 그레이의 삼촌이다.
2화에서 영국의 파시스트 세력과 정세를 파악하기 위해 런던에 오게 된다. 이를 파악한 토미는 보스턴 진출을 조건으로 모슬리를 중심으로 여러 파시스트 세력과 접선할 수 있도록 거래를 하게 된다.
4화에서 토미를 비롯한 모슬리와 그의 아내 다이아나, IRA 등 영국을 좌지우지하는 여러 세력과 밀회를 가지게 된다. 파시스트가 지배하는 미래에 대해 토론하면서 토미와의 거래를 승낙하게 되나, 아니나 다를까. 5화에서 미국으로 떠나기 전, 블라인더스 멤버 빌리를 정보원으로 포섭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매우 범상치 않은 인물로 그려진다. 과거에는 그저 흔한 갱스터였으나 어느 기점부터 정치 커넥션이 생기면서 과거 기록이 말소되고, 대통령의 비밀 특사 위치로 오르게 되었다. 차분한 외모와는 다르게 불 같은 성격이며, 빌리를 협박하는 모습을 보면 초창기 토미의 모습을 떠올릴 정도로 무자비한 것으로 보인다.
5. 경찰
5.1. 체스터 캠벨
배우는 샘 닐.
아일랜드 출신 영국 경찰이며, 아일랜드 출신임에도 아일랜드 독립군인 IRA 단원들을 체포하고 고문한 것으로 악명 높은 인물이다. 그러나 1차 세계 대전에는 참전하지 않은 미필이기 때문에, 이 점을 약점 잡혀 자주 까인다.[60]
누군가가 훔쳐간 수십정의 기관총과 총기를 비밀리에 되찾아 오라는 처칠의 명령을 받고 버밍엄으로 왔다. 부임한 직후 부하들에게 경찰의 본분을 알라는 내용의 연설을 하며 원칙주의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 토미에게서 정보를 빼기 위해 동료의 딸이엇던 그레이스를 스파이로 보내고, 그녀로부터 총기의 위치를 전달받고 마침내 임무를 완수한다. 승리에 도취된 직후 그는 뜬금없이 그레이스에게 프로포즈를 하지만[61], 이미 토미와 사랑에 빠진 그레이스는 캠벨의 청혼을 거절한다.[62] 질투심에 사로잡힌 캠벨 경감은 피키 블라인더스를 소탕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그러나 토미를 체포하려는 순간 그가 그레이스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작전을 포기한다. 이후에는 기차를 타고 떠나려는 그레이스 앞에 나타나 그녀를 총으로 쏘려고 하나, 오히려 그레이스가 쏜 총에 맞아 쓰러진다.
시즌 2에서 죽지 않고 등장한다. 다만 절름발이가 되어 등장하며, 늑대 얼굴이 새겨진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 묵직하고 차가운 지팡이를 짚는 쇳소리와 절뚝거리는 걸음으로 인해 등장할 때마다 더더욱 흉악하고 차가운 인상을 준다. 전편에서 총을 되찾은 공로를 바탕으로 영국 비밀정보부의 간부가 되어 있다. 영국 정보부의 더러운 암살을 수행하기 위해 암살 요원들을 고용하고는 그를 도리어 경찰에 넘겨 제거해 버리는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토미를 죽이기 위해 이번에는 토미를 암살 요원으로 간택한다. 한편 시즌 1에서 그레이스에게 거절당한 좌절감에 계속 잠식되어 있는데, 비뚤어진 마음을 창녀들과의 과격한 관계로 해소한다. 그러나 미필 경력, 창녀들과의 관계, 그레이스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가 총까지 맞은 등 모든 약점을 토미에게 잡히는 바람에 그의 상관 윈스턴 처칠에게 직접 연락을 취한 토미에게 시종일관 조롱당하고 휘둘리는 신세이다. 이후 피키 블라인더스를 습격하여 아서와 마이클을 체포하고, 항의하기 위해 찾아온 토미의 어그로를 끈다. 심지어 아들을 풀어달라고 자신을 찾아온 폴리에게 마이클의 석방을 대가로 성관계를 강요한다. 폴리를 육체적으로 능욕하고 조롱하며 피키 블라인더스에게 당해 온 모욕감을 되갚아주지만, 결국 엡섬 더미 경마 경기에서 폴리에게 총으로 살해된다.
버밍엄에 부임하기 전까지만 해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지언정 어느 정도 자신만의 원칙이 있던 경찰이었으나, 토미에게 시종일관 휘둘리고 조롱당하며 더더욱 무너져가다가[63] 자신이 능욕하던 여성에게 결국 살해당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다. 살해당하기 바로 직전에도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며, 선한 면이 하나도 없는 완전한 악인임을 드러냈다.
5.2. 그레이스 버제스
배우는 애나벨 월리스.[64]
아버지를 IRA에 의해 잃은 후 IRA에 대한 증오심으로 경찰의 정보원 되었다. 아버지의 동료였던 캠벨 경감의 명령으로 잃어버린 총의 행방을 찾기위해 피키 블라인더스 소유의 개리슨 바에 바메이드로 위장취업한다. 영리하고 눈치가빠르며 품위가 있어보이는 외모로 여러계기로 인해 토미와 가까워지며 상대적으로 토미보다 허술한 아서를 통해 총기의 위치를 파악한다. 하지만 그과정에서 토미와 서로 끌림을 느끼고 총기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낸 뒤에는 토미의 안전을 조건으로 캠벨 경감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미션을 달성한 이후 그녀가 캠벨 경감의 청혼을 거절하면서 경감은 자기를 거절한 그레이스에 대한 복수심과 자존심의 상처 때문에 그레이스와의 약속을 깨고 토미를 체포하려 한다. 그러나 그레이스의 도움으로 토미는 안전하게 피신하고, 시즌 마지막에는 캠벨의 증오로 인해 그레이스는 위험에 빠진다.
시즌 2에서는 시즌1말미에 나온 총소리의 정체가 밝혀진다. 그레이스를 공격하려했던 캠벨은 역으로 그레이스에게 당하고, 그레이스는 뉴욕에서 부유한 은행원과 결혼한 사실이 알려진다. 그렇게 토미와는 서로 잊은채 리타이어 하는 줄 알았으나,옛 연인 토미의 전화를 받게된다. 그레이스는 여전히 토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그를 찾아가 하룻밤을 보낸다. 이후 그레이스는 엡섬 더비 경마 경기에서 토미를 찾아와 불임의 원인은 자신이 아니라 남편에게 있었다는 사실과 함께, 토미의 아이를 임신했음을 밝힌다.
시즌 3, 토미의 아들을 낳은 그레이스는 토미와 결혼하게 된다. 결혼식에서 그레이스의 하객인 아일랜드 기병대[65] 와 피키블라인더스는 군인과 깡패패거리로 서로 어울리지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재밌는 상황을 보여준다. 그레이스의 전남편은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가족들한테는 사고사인 것으로 말해 놓았다.[66] 쉘비 가의 합법적인 사업의 일환으로 고아들을 위한 학교를 설립하나, 갑작스럽게 자선 파티에서 이탈리아 갱단 측의 끄나풀에게 가슴에 총을 맞아 사망한다. 사후 학교에는 그레이스의 이름이 붙여진다.
토미의 마음을 얻고 캠벨 경감의 파멸의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다.[67]시즌 5에서도 토미의 환영 속에서 등장한다.
5.3. 모스
캠밸의 파트너로 등장. 주인공에게 뒷돈을 먹던, 쓰레기 같은 경찰이었다. 이후 캠밸과 함께 주인공을 궁지로 몰아 넣는다. 거기다 술집에 쳐들어온 IRA를 처리해주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둘 다 죽으면 이득이라는 논리로 도와주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정의를 운운하던 캠밸이 쓰레기 짓을 하자 그에게 실망하고 돌아선다.
시즌 2에서는 토마스의 심복으로 등장. 토마스에게 매일 돈을 받으며, 범죄를 저지르도록 도와준다. '우리의 옛친구가 돌아온다'는 말로 캠밸의 재등장을 알렸다. 캠밸에게 '토마스 개가 다 되었군'이라며 놀림받는다.
시즌 3에서는 러시아의 귀족들과 토마스를 이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시즌 4에서는 에이다가 정부의 눈에 찍힌 것을 린다에게 알려준다. 과거 공산주의자였던 프레디 쏜의 아내라서 의심을 받은 것. 이후, 토마스와 루카의 맞대결이 성사되려는 순간 훼방을 놓는다. 이후, 마구 날뛰는 주인공을 비판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로서 당연한 일을 하는 것이라고 토마스에게 소리친다.
시즌 6부터는 경위에서 총경으로 진급했다고 언급된다. 워터리 레인과 보데즐리 그린을 관할 구역으로 삼고 있다.
6. 정치인
6.1. 윈스턴 처칠
육군장관 겸 공군장관 재임기.시즌 1에서는 토미가 훔쳐간 군 총기류[68][69]가 IRA같은 반영국 세력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위해 IRA 사냥에서 활약했던 캠밸을 파견하고, 캠벨에게 명령을 내리고 보고를 받는다. 그러나 간간히 토미가 처칠의 주목을 받기 위한 공작을 벌이고, 자신이 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에서 싸우다가 메달도 받은 참전 용사이고 처칠 역시도 높은 자리에서 내려와 솔선수범하여 장병들과 함께 싸웠음을 잘 안다며 사업을 위한 수출 허가를 내달라는 정중한 편지도 보내자 처칠이 점점 토미의 이름을 기억하게 된다.
시즌 2에서는 캠밸이 토미를 적당히 요원으로 쓰다가 죽여서 기밀 유지를 하려하고, 처칠도 그렇게 보고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토미가 전쟁영웅이라는 사실과 거두는 각종 성과를 보고는 마음을 바꿔 살려뒀다가 나중에 쓰려고 마음을 바꿔 캠밸도 모르는 다른 요원을 보내 마지막화에서 토미의 목숨을 구한다.
시즌 5에서는 영국 파시스트당에 가입하고 모슬리에게 협조하는듯 보이는 토미의 행보를 같은 하원의원으로서 지켜보다가, 토미가 실제로는 모슬리의 이념과 목표에 전혀 공감하지 않고 있음을 파악하고 직접 토미의 사무실로 찾아와 대면하며 속내를 떠본다. 파시스트당을 내부에서 파괴하려는 토미의 목표를 확인하고는 자신들이 힘들게 끝냈던 전쟁을 다시 한번 펼치려는 모슬리를 막아야 한다며 필요하면 자신을 찾아오라 말하고 떠난다.
등장 시즌마다 배우가 다르다. 시즌 1에서는 비교적 젊은 처칠을 보여주려 한 것 같은데, 실제 인물은 이때 이미 40대 중반인데 반해 배우는 30대로 보일 정도로 젊어보이는 모습. 시즌 2에서는 우리가 흔히 아는 처칠의 모습을 연상할수 있는 외모가 되었고, 시즌 5에서는 확 늙은게 보인다. 시즌 1과 2에서는 적인지 아군인지 알기 힘든 비열한 술수에 능한 능구렁이 모습이 많이 보이는 반면, 시즌 5에서는 듬직한 아군으로 묘사되는 것도 차이점.
6.2. 존 휴즈 신부
배우는 패디 콘시딘.[70]
시즌3의 최종보스로 경제 연맹의 회원이자 대표이다.
러시아 왕족을 위해 일하는 이로 보이지만, 사실은 소련 대사관이 붙여 놓은 이중 스파이였다. 거기다 폴리와 강제로 이별하게 된 마이클을 보살폈으며, 그를 성추행했다는 것도 드러났다.
토마스는 휴즈 신부가 스파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그를 먼저 죽이려고 했으나, 이 계획을 무려 다른 사제에게 고해성사 해버린 폴리의 병크로 인해 이 사실이 휴즈 신부에게 새어나갔고, 토마스는 암살하기 전에 붙잡혀 폭행당하고, 두개골이 깨지는 큰 부상을 입고 만다. 이후, 마약으로 겨우 정신을 차린 토마스에게 망명 러시아 귀족들과의 자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넣어 참회의 기도문을 암송하게 하는 희대의 망신을 준다. 회복한 후에도 토마스는 글을 읽을 때 안경을 써야만 하는 영구적 손상을 입는다.
이후 토마스가 연 그레이스-쉘비 재단의 설립 파티에서 찰나의 방심을 틈타 순식간에 그의 아들 찰스를 납치하고, 찰스를 인질로 토마스에게 무지막지한 지시들을 내린다. 장갑차가 실린 열차를 폭파하여 민간인들을 죽이고 소련 대사관의 소행으로 위장하여 영국 정부가 소련과 외교 관계를 끊게 만들 것. 또한 어떻게 알았는지 토마스가 극비리에 파고 있는 땅굴을 이용해 러시아 왕실의 보물을 훔쳐다가 모두 섹션 D에게 넘길 것, 특히 한 펠로우의 아내가 원하는 ' 파베르제의 달걀'[71]을 훔쳐올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펠로우의 아내가 파베르제의 달걀을 원했다는 휴즈의 말을 포착한 토마스가 그 정보를 넘긴 알피 솔로몬스를 역이용하여 배후의 후원자를 특정해낸다. 모스의 도움으로 펠로우를 붙잡아 고문한 끝에 휴즈가 찰스를 납치하여 숨겨놓은 장소를 찾아낸다. 여기에 마이클이 찾아와 직접 휴즈를 총으로 쏘려고 하나, 머뭇거리는 사이 그를 공격하여 궁지로 몰아 넣지만 격투와 칼싸움 끝에 마이클에게 수 차례 칼로 찔려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극악무도한 등장인물들이 넘쳐나는 이 드라마에서도 아동성범죄자라는 바닥 아래 지하를 보여준 빌런으로, 결국 자신이 만들어낸 피해자인 마이클에게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인물. 성직자를 가장한 아동성범죄자인 데다가 러시아 왕족들을 벗겨먹어 소련 대사관과 협상하려 드는 등 그야말로 역겨움과 배신의 끝을 달리면서도 토미에게 큰 위기를 안겨준 빌런이다. 몇 번이고 그의 뒤통수를 치려고 시도한 토미를 역으로 여러 번 위기에 빠뜨렸고, 토미의 최대 약점인 찰스를 거머쥐고 시리즈 중 유일하게 토미를 꼼짝 못하게 만들기도 한다.
6.3. 제시 이든
시즌3부터 언급된 루카스 공장의 여성 노조 대표다.시즌 4에서 직접적으로 등장. 여성 노동자들의 임금을 남성과 동일하게 올려주지 않으면 파업을 할 거라며 토미를 협박한다. 그러나 토미가 여성 임금을 올리는 만큼 남성 임금을 낮추고 그 책임을 제시 이든에게 돌릴 것이라며 역으로 협박하자, 진짜로 파업을 진행한다.
이후 에이다가 토미의 지시에 따라서 찾아오는데, 사회주의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면 요구하는 임금을 인상해 주겠다는 토미의 말을 전해 듣고는 토미와의 식사 자리로 불려나온다. 결국 토마스에게 넘어가 그와의 하룻밤을 보내며, 공산주의자로 전향하고 혁명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토마스에게 영국 내 공산당원들의 정보를 넘긴다. 물론 토마스는 제시에게서 확보한 정보를 고스란히 영국 왕실에 넘기고, 혁명을 막고자 하는 영국 왕실을 위해 내부 첩자가 되는 조건으로 국회의원까지 승승장구한다.
시즌 5에서도 여전히 열혈하게 활동하며 모즐리의 연설장앞에서 반대시위를 벌이기도한다.
6.4. 오스왈드 모슬리
배우는 샘 클라플린.[72]
시즌 5의 메인 빌런. 실존 인물로, 영국 파시스트 연합의 당수였던 인물이다. 대공황으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지자 이 틈을 노려 파시스트 정당을 만들며, 토미의 버밍엄 지역에 대한 영향력을 빌려 정당의 힘을 강화시키고자 한다. 그러나 유태인과 집시등을 경멸하는 파시스트인 만큼, 집시 가문인 토미와 그 집안도 장기말 정도로만 생각하며 내심 멸시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빌리 보이즈를 이미 어용 갱단으로서 부리고 있다.
이미 다른 이들의 정치적인 목적에 수 차례 연루되면서 온갖 위험을 겪은 토미는 그를 상당히 꺼리나, 빌리 보이즈와 자신의 영향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하면서 자신에게 가담할 것을 요구한다. 지금까지 토미를 이용하고자 한 인물들이 상당히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면서 대의에 동참하도록 강요한 반면, 이 인물은 신사적인 듯하면서도 끊임없는 어그로[73]와 보이지 않는 압박으로 서서히 옥죄는 타입[74]. 토미 또한 그를 위험하고 사악한 인물로 평가하며 눈에 띄게 긴장하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75] 이후 유세 연설 현장에서 암살될 위기에 처하나 더 큰 뒷배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시즌 6에서 파시즘의 정세가 극에 달하면서 토미와 달리 상승세를 달린다. 아내인 다이아나에게 정치 조언을 받으면서도, 그녀의 말에 고분고분 움직이는 태도를 보면 공처가가 된 듯하다. 대통령 비밀 특사로 온 넬슨과 함께 파시즘이 지배하는 미래에 대한 협약을 맺고, 모임을 주최한 토미도 완전한 일원으로서 받아들이는 듯했지만, 토미가 주택사업을 위해 다이아나와 간통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분노를 삭이고, 결국 그와 마지막 만남에서 결혼 후 한 번 더 아내와 눈을 마주치면 죽여버리겠다고 직설적으로 경고한다.[76]
결말 기점인 한 달 후에 다이아나와 베를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신문으로 전해진다.[77]
[1]
본래
황량한 한겨울에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크리스티나 로제티의 영시 구절이다. 누군가 죽거나 자신이 죽음을 당할 것 같은 순간이 올 때
사세구처럼 습관적으로 읊는 버릇이 있다. 토미나 다른 사람들도 옆에 아서가 있을 때 누군가의 죽음을 맞이하면 아서에게 읊어달라고 요청하거나, 아서가 이 구절을 중얼거리면 다음에 일어날 상황을 예측할 정도로 아서를 상징하는 구절.
[2]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에서 세바스찬 모란을 연기한 그 배우다. 주인공인 토마스 쉘비 역을 맡은 킬리언 머피와는
하트 오브 더 씨에서, 알피 솔로몬스 역을 맡은 톰 하디와는
레버넌트와
레전드(2015)에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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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인지
터키인을 엄청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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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토마스가 사고를 친 그에게 '잘 좀 하자 병사!' 라고 갈구는 모습을 보면 사병으로 복무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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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는 자신의 신변에 이상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패밀리의 두목을 아서가 아닌 폴리에게 부탁해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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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에서는 무기 하나 없는 상태에서 총을 든 뉴욕 마피아 2명의 기습을 받았음에도 순간적 대처만으로 2명을 모두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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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키 블라인더스 내부에서는 패밀리의 적을 죽일 때 항상 아서가 방아쇠를 당겨야 한다는 전통적 룰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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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에서는 루카 찬그레타를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죽이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마피아와의 전쟁에 임하며, 린다의 꼼수로 이 책임이 용병에게 넘어가자 크게 상심한 모습을 보인다. 다행히 최후에 루카 찬그레타의 머리통에 총알을 박으며 존의 복수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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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라는 기묘한 이름의 마약으로, 토미의 언급에 따르면 무려 경주마에 쓰는 마약이라고 한다. 그 정체는 바로
코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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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서는 부인을 위해서라도 불륜을 저지를 생각이 없었지만 타티아나의 유혹과 수 없이 많은 창녀들의 향연을 결국 이기지 못했다.
[11]
아서를 만나기 전까진 욕도 안하던 사람이 F로 시작되는 욕을 한다던가, 마약을 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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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토미는 손수 아편을 팔던 중국인 가게로 찾아가 아편을 몰수한 것을 시작으로 자기 선거구 내의 지역에 아편 판매를 전부 끝장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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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가 폴리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복수하기 위해 벼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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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리버풀FC 소속이었던 유명 축구선수 조 콜과 동명이인이다. 본인도 이를 알고 있는 듯 축구선수 조 콜의 인스타그램 ID는 Therealjoecole, 배우 조 콜의 ID는 Theotherjoecole...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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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갱스 오브 런던에서 주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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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와 그레이스의 결혼식 때 신부 측 손님으로 아이리시 후사르 연대가 참석하였는데, 유독 존이 기병들에게 시비를 많이 걸어댄다. 아무래도 전쟁에서 학을 떼서
자기혐오 비슷한 수준에 달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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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만으로 끝낸 것은 아니고, 리지의 사촌들에게 리지의 상황을 캐물었다. 존과 만나면서도 주기적인 손님을 받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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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에서 이탈리안을 죽인 휴즈 뱅을 거짓 처형할 정도로 토미가 애써 평화를 유지하던 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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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맛에 빠진 건 어느정도 사실이다. 남편인 프레디의 사망 이 후 공산 활동은 계속하지만 집에서 보내던 풍족한 생활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토미가 자신의 계획 일환으로 런던에 대저택을 떡하니 사준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4층 짜리 방 8개.. 주방도 있고 가정부가 지낼 방도 있지. 너의 이념이 허락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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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는 술과 약으로 망가졌고 존은 죽은데다 핀은 온실속에 자라난 화초로 구제불능이며 마이클은 가문의 배신자가 되어 토마스가 직접 처리하기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21]
작중 시즌 2는 시즌 1의 2년 후임에도...너무 성장하여 잉?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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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의 맹활약으로 권력과 자금력을 거머쥔 쉘비 일가는 함부로 전투 일선에 나서기를 삼가고 평판을 조심해야 할 지위에 오른 상태이다. 배후에서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리기만 하면 되는 위치가 되었음에도 굳이 자신을 증명하겠다고 험한 습격 임무에 뛰어들어 총을 맞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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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시즌 3에서 고해성사로 암살 작전을 누설한 폴리의 트롤링에 비견된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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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최근에야 합류한 듀크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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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는 빌리와 핀이 집시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점을 이용해 조직원들을 모두 모은 자리에서 비밀 지시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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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서 어린 시절의
제이콥 토레토를 연기하는 배우로 존 쉘비로 나오는 배우 조 콜과 실제로 형제이다.
[27]
폴리와 토미가 찬그레타 통수를 치기 위해 사실 짜고 친 내용이고, 토미는 이것을 모두 알고 마이클을 시험해 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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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의 아이를 임신하여 버밍엄으로 돌아오는 배에서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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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과 연줄이 있을 정도로 거물급인 미국 갱스터 잭 넬슨의 조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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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환율로 2300만 파운드에 달하며, 한화로는 400억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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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은 토미 한 명만 죽이고 싶어했지만, 지나는 모든 피키 블라인더스 멤버를 비롯해 찰스, 듀크 등 아이들까지 모두 제거해 후환을 없애자고 한다. 결국 아서가 토미의 복수를 하기 위해 찾아올 것이 뻔하니 마이클은 아서까지만 죽이겠다고 딱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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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가 오기 전, 조니가 집시 아이들을 시켜 차 트렁크 안에 든 폭탄을 옮긴 후 토마스가 타려는 조수석 문손잡이에 안전하다는 신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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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드라마 미스핏츠 후반 시즌에 등장하는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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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때부터 리지는 토미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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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관계를 갖던 장소가 간이 화장실 이었는데, 원수가 강압적으로 하는걸 좋아하는지 리지의 머리를 변기통에 쳐박을뻔 하는등 리지도 살기위해(...) 격렬히 저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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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마지막화의 내용으로, 나쁜 남자 그 자체인 토미 쉘비의 모습이 나타난다. 메이와 키스를 나누고, 그레이스와 밀회를 가진 후, 리지에게 원수를 유혹하라고(......)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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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가 매춘부이던 시절, 모슬리를 손님으로 맞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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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썬즈 오브 아나키에서 '칩스'를, 영화
글라디에이터에서 '시세로'를 연기한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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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입가의 흉터는 실제 흉터로 플래나간이 DJ로 일하던 시절 클럽에서 붙은 시비로 칼에 베여서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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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나중에 병에 걸려서 어쩔 수 없이 안락사 시켰는데, 이 때 찰리는 토마스를 원망한다. 게다가 대사를 들어보면 자신의 아버지가 어떤 일을 하는지 대충 다 눈치채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41]
이때 찰리의 모습은 어린아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만큼 어른스럽다. '당신은 내 친어머니가 아니지만 그 누구보다 나를 사랑해주셨으니 난 당신과 함께 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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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을 체험한 토마스는 직후 화장식에 사용할 불쏘시개용 신문에 실린 모슬리 결혼식 사진에 찍힌 자신의 주치의를 발견하곤 시한부가 허위였음을 깨닫는다.
[43]
동생은 흑인이니까 아프리카로, 자기는 유대인의 피가 흐르니 이집트로 팔려갈 거라는 뼈 아픈 경고를 듣는다.
[44]
잉글랜드의 배우로, 2014년에
톰 하디와 결혼했다.
[45]
솔직히 이건 가게 주인 과실이 큰게, PTSD에 대한 몰이해는 시대상 그렇다고 쳐도, 딱 봐도 덩치 좀 있는 사람을 쫓아낸답시고 주머니칼을 꺼내 위협하다가 역으로 찔렸다. 하다못해 빠루 같은걸 들고 나오면 모르겠는데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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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시즌 1에서 토미의 무례한 말투에 자기한테 그런 말을 해선 안 된다고 한 점과 시즌 5에서 토미의 어머니의 죽음을 알고 있던 점을 보면 단순히 패밀리가 아닌 가족으로서도 가까운 인물인 듯하다. 보통 찰리 삼촌으로 번역.
[47]
이 때 바지를 올리며 기어나오는 조니를 보고 토마스가 웃음을 흘기는데 이는 작중토마스가 분노 이외의 감정을 드러내는 흔하지 않은 장면이다. 토마스와 조니가 얼마나 가까운지를 잘 드러내주는 씬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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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의 대우나 선입견이 밑바닥이었던 시절인 만큼, 이때 그레이스 측의 들러리(기병대)는 어처구니 없는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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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5에서 배우가 바뀌어서 체격도 커지고 갱스터답게 살짝 능글맞은 면도 있어보인다.
[50]
아서의 말로는 50명 중 7명만 남았다고 한다.
[51]
이런 정신병자 약쟁이에게 모슬리 저격이라는 중차대한 임무를 맡길 거냐는 조직원들의 우려에 토마스는 '바니는 단 한번도 놓친 적이 없었다.'면서 우려를 일축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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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조작을 위해 토마스가 확보해 놓은 말이 2연속으로 우승하면서 이제 3연승을 바라보고 있기에 판돈이 엄청나게 쌓인 상태였는데 말이 귀신같이 광탈하면서 돈이 셸비 쪽으로 싸그리 넘어갔다.
[53]
왕좌의 게임의
리틀 핑거로 유명한 아일랜드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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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임무가 끝난 후 미팅에서 토미 삼촌의 일터가 맘에 든다는 이유로 넘기라고 압박한다. 이에 토미는 동전을 던져 "머리가 나오면 깔끔하게 일터를 주지만 꼬리가 나오면 난 당신 딸과 잘거다" 라고 응수해 일터를 넘기는 일은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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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당시에 본인도 토미를 암살하려던 이탈리아 마피아를 뒤에서 잡아 칼로 몸을 여러 번 찔러 죽였는데, 거의 똑같은 방식으로 죽어서 꽤 기분이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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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혐오는 기본이요, 토미가 아편 밀수출 건으로 알피 솔로몬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자, 죽었다 라는 말과 함께 유대인이라고 덧붙이며 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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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버라마의 은신처를 습격할 당시 아서가 그들에게 수류탄 트랩을 선사해주었다. 그러는 이쪽은 지뢰를 선사해준 건이 있어 서로 샘샘인 건 덤
[58]
후반부에 그의 입에서 루스벨트 대통령이 거론된 걸 보면 토미와 마찬가지로 고위 정치인과 연이 닿는 인물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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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매수를 거부한 심판을 아서가 준 와이어로 목을 찢어 죽여 멘붕한 빌리가 목욕탕에 혼자 있는 틈을 타 똑같은 와이어로 빌리의 영 좋지 않은 곳을 묶어버린다. 힘을 줄 때마다 깊숙이 패여 고간이 아예 뜯길 뻔하자 시키는 대로 하겠다며 굴복한다.
[60]
이 당시 영국은 미필 남성을 업신여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심했다. 1차대전 끝나고 "나는 참호에서 구르면서 개고생 했는데 저 자식은 본토에서 느긋하게 차나 한 잔 들고 있었다."이런 이유이다. 비슷한 시기를 다루고 있는 영드
다운튼 애비에서도 이러한 모습이 잘 나타난다.
[61]
박물관에서 그레이스와 만나면서 필요 이상으로 그레이스의 손을 잡거나 그레이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62]
설령 토미가 없었더라도 상식적으로 아버지와 딸 뻘의 나이차인데다 그레이스는 캠벨과의 관계가 오로지 임무를 위한 공적인 관계였으니 프로포즈를 받아들였을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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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시즌 1에서는 그레이스에게 거절당하고 혼란스러워하면서 처음으로 홍등가를 찾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후 시즌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창녀들과 관계한다. 이렇게 원칙이 무너져가며 홍등가와 창녀들을 찾는 모습마저 토미에게 발각당해 추가로 조롱당하는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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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더스에서
제인 시모어를 맡았다.
[65]
영국군에 복무하는 아일랜드 인들로 이뤄진 로얄 아이리시 후사르 연대
[66]
자세한 얘기는 없지만 쉬쉬하는 걸 봐선 정황상 전 남편은 자신이 고자라는 사실과 아내가 바람 피워서 임신했다는 사실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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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팬들 사이에서는 그레이스라는 캐릭터가 답답하다는 평가가 많다. 이는 캐릭터와 둘이 서로를 오랫동안 잊지못하는 서사의 부족함+목석 같은 연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68]
루이스 경기관총만도 20정을 넘게 훔쳐갔다. 작중 시대배경 상으로 화력과 휴대성면에서 최고 수준인 무기라, 이게 IRA 손에 들어가면 영국을 향한 테러에 쓰일게 분명한 상황이다. 이 총이 장물로 나온다는게 알려지면 IRA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구하려 할테니, 조용히 되찾아 오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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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루이스 경기관총을 생산한 업체가 드라마에서도 종종 언급되는 바로 그 BSA(Birmingham Small Arm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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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드래곤에서
비세리스 1세로 등장하였다.
[71]
1898년 만들어진 '릴리즈 오브 더 밸리'라는 보물이다.
[72]
미 비포 유에서 주인공 윌 역을 맡았다.
[73]
토미의 가족들을 수시로 모욕하며 토미 본인에게도 은근히 무례하게 행동하면서 기싸움을 건다. 그러나 어찌 보면 깡패 출신에 대놓고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거친 인간들을 그런 세계와는 무관한 신사처럼 보이는 정치인이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자신을 만만하게 보지 말라는 어필을 하는 게 괜찮은 방법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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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수집은 이미 토마스를 앞서고 있고, 그 밖에 마이클이 미국에서 재산을 날린 일부터 아서의 아내와의 갈등 등 사적인 일까지 전부 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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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토마스가 무려 그를 악마라고 칭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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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까지 뛰어난 달변능력과 포커페이스로 토미를 여러 번 농락하며 틈을 주지 않았으나 이때 처음으로 대놓고 그에게 분노를 표출한다. 사실상 아내와 눈이 맞은 것이 역린이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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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히틀러가 들러리로 참석했다. 심지어 이것도 역사 고증으로, 실제
오스왈드 모즐리의 결혼식에 히틀러와 괴벨스가 하객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