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0b2aa><colcolor=#ffffff> 플린 라이더 Flynn Ri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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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유진 피츠허버트 (Eugene Fitzherbert)[1] | ||
첫 등장 | 라푼젤(2010) | ||
나이 | 24세 | ||
직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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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코로나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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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장인, 국가원수 프레드릭 장모 아리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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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관계 |
적
고델 친구, 앙숙 카산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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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송 |
I've Got a Dream(합창곡) I See the Light(빛이 드디어 보여)(듀엣곡) Life After Happily Ever After(TV판 듀엣곡) If I Could Take This Moment Back(TV판 듀엣곡) Buddy Song(TV판 듀엣곡) Everything I Ever Thought I Knew(TV판 솔로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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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커리 리바이[2] | ||
모리츠 블라이프트로이 (라푼젤, 라푼젤 끝나지 않은 이야기 대사), 마누엘 슈트라우베 (라푼젤, 시리즈 "Happily Ever After" 노래) 토비아스 슈미트 (시리즈 대사), 토미 암퍼 (시리즈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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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훈[3], 한신( 라푼젤의 모험 시즌3) | |||
하타나카 히로시[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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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You are my new dream.
(이젠 당신이 내 새로운 꿈이야.)
라푼젤의 남주인공이자 화자.(이젠 당신이 내 새로운 꿈이야.)
TV 애니메이션 라푼젤 시리즈 공식 홈페이지 등장인물 소개편에서도 잘생긴 도둑이라 표현되거나 영화에서도 라푼젤이 그의 얼굴을 보고 나서 잠깐이나마 감탄하는 묘사가 있었으며 스태빙건 형제에게 미남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늘 나긋나긋하고 잘난 척하는 태도를 유지하려고 하며, 뺀질거리는 성격에 여자들을 꼬시는 Smolder가 특기다. 다른 여자들한테는 통했던 모양인데 라푼젤에게는 고델이 어릴 때부터 바깥 사람들에 대해 세뇌를 해 놓아서인지 안 통한다.
캐릭터 모델은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흔히 알고 있는 닭벼슬머리가 아닌, 98-99시즌 맨유가 트레블을 달성한 시절의 베컴과 똑같이 생겼다. 데이비드 베컴/선수 경력 문서의 맨유 시절을 보면 트로피를 들고 있는 베컴이 유진과 거의 똑같이 생긴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잘생긴 디즈니 남성캐가 목표여서 잘생긴 남자 사진 쭉 걸어두고 디즈니 여직원에게 인기투표를 했는데 1위로 뽑힌 게 베컴이라 베컴을 모델로 했다고 한다. 라푼젤을 제작한 한국인 담당자가 한국에 와서 각 대학교에 특강 왔을 때 밝힌 부분이다.
2. 작중 행적
2.1. 라푼젤
이 이야기는 제가 어떻게 죽게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코로나 왕국에서 라푼젤 공주의
왕관을 훔쳐내고 동료였던 스태빙턴 형제를 버리고 도망친 다음 혼자서 신나게 즐길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라푼젤의 탑에 숨어든 것이 큰 실수였다. 라푼젤은 그 왕관을 숨기고[5] 자신을 '
빛'으로 데려갔다가 탑으로 무사히 에스코트해 주면 왕관을 돌려주겠다고 한다.
프라이팬에 맞아 뻗었을 때 눈 돌아간 표정이 일품. 원래는 계속 엄마의 꾸중과 바깥의 호기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라푼젤이 자신을 구경시켜 줬다가 탑에 다시 데려다 달라 했고 본인도 왕관 욕심에 승낙한다. 그러나 이리저리 꼬이면서 같이 행동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의도치는 않았지만 라푼젤과 달리 가는 곳마다 적을 만드는데 '귀여운 오리새끼'[6]에 있던 험상궂은 사내들도 라푼젤은 좋아하지만 플린은 대놓고 싫어한다. 중간 뮤지컬 파트에서 자기는 노래 안 부른다고 빼다가 단체로 칼 들어오자 바로 춤까지 추면서 노래를 부른다.
이후 어찌저찌하다가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맥시머스, 왕궁 경비병, 옛 강도 동료들까지 둘러싸고 라푼젤이 묻자 "그냥 여기 있는 모두가 다 날 싫어해!"라고 털어놓는다.[7] 이후 라푼젤의 비기 프라이팬으로 왕궁 경비병 4명을 몽땅 다 헤드샷으로 해치워 버린다. 본인도 프라이팬의 놀라운 성능에 감탄하면서 이후 도망갈 때도 프라이팬을 소중하게 챙겨 간다(...).
여행 내내 순수한 라푼젤을 챙겨주면서 자연스레 러브 라인이 생성되며 누구에게도 이야기해 본 적 없는 자신의 과거까지 털어놓게 된다.
사실 원래 그는 고아 출신으로 본명은 유진 피츠허버트(Eugene Fitzherbert).[8] 플린 라이더(Flynn Rider)라는 가명은 자신이 동경하던 책 속 주인공의 이름[9]을 딴 것이라고 한다. 고아이고 아무것도 없는 자신에게 돈도 많고 여자도 잘 꼬시는 이야기 속 주인공 플린은 자신의 꿈이었다고.[10]
이후 라푼젤에 의해 맥시머스와 강제 화해를 하고 사과를 사주는 등 친해진다. 디즈니 캐릭터 중 몇 안 되게 과거사와 풀네임이 드러난 사례.
왕국 수도에서 보트를 타고 등불을 보다가 거의 키스 직전까지 갈 정도로 러브 게이지가 치솟는다. 라푼젤은 그가 왕관만 받고 자신을 떠나 버릴까 걱정하지만 막상 그녀가 이젠 걱정이 안 된다고 왕관을 주려 하자 그렇게 목숨 걸고 매달리던 왕관을 보고서도 보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자신의 도둑 동료들을 발견하고는 왕관을 주고 가려 하지만 붙잡혀서 기절한 채로 보트에 실려[11] 왕궁까지 배달된다(...). 잠시 유진과 떨어져 있다가 고델과 조우해 유진이 자신을 이용한 거라고 세뇌당하던 도중 라푼젤은 이를 보게 되고 유진이 왕관을 받는 대가로 자길 마법 머리칼을 탐내는 도둑들에게 팔아버린 채 튀었다고 절망하면서도 그를 그리워한다. 이후 왕국 병사들에게 붙잡혀 사형수 신세로 전락[12]했으면서도 라푼젤 걱정만 한다. 교수형으로 끌려가던 중에도 아무 말 안하다가 감옥에 갇힌 스태빙턴 형제를 보자 분노해 경비대를 기절시키고 라푼젤을 어떻게 아냐고 당장 말하라고 한다. 형제는 우리가 아니라 어떤 부인이 알려줬다고 말하고, 유진은 라푼젤이 탑으로 다시 끌려가 위험에 처했다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탈출할 틈도 없이 경비대가 유진을 다시 끌고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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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의 머리카락을 잘라버리는 유진 |
이후에 사망하는 듯했으나[17] 라푼젤의 치유의 눈물을 맞고 부활, 왕궁까지 라푼젤을 데려다주었다.[18] 라푼젤 가족의 감동의 재회 신에서 멋쩍게 서 있다가 장모님의 손아귀에 잡혀 같이 단체 폭풍 허그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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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어떻게 됐냐고요? 당연히 유진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라푼젤이 결혼을 하자고 하도 매달려서 계속 튕기다가 어쩔 수 없이 받아줬죠.(라푼젤: 유진~!) 아아, 농담이고요, 사실 프러포즈는 제가 했어요.
이후에는 왕국에서 몇 년 동안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지내며 라푼젤에게 계속 구애를 해댄 모양이다. 물론 진짜로 백수로 지냈을 리는 없다. 유진은 엔딩 이후 라푼젤의 부마가 되는 것이 확정적인 상태였으니 장차 코로나 왕국을 라푼젤과 함께 통치하게 된다. 그럼 당연히 그 몇 년은 제왕학을 배웠을 것이다. 얼마 전까지 사형당할 위기까지 몰렸던 도둑이 지도자로서 준비가 됐을 리 없으니 꼼짝없이 제왕학만 배웠다면 일을 한다는 건 엄두도 못 내니 백수로 지냈다는 건 비유라고 볼 수 있다.[19][20]
TV 시리즈에서는 자신의 직업을 찾기 위해 분투하는 에피소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종국에는 근위대장이 된다.
2.2. 라푼젤 그 후 이야기
결국 외전에서 결혼했다.2.3. 라푼젤 시리즈
TV 시리즈에서는 현상수배 포스터 말고는 플린이라는 이름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원래 이름인 유진이라고 불러준다.몇 차례에 걸쳐 구애했다는 극장판 마지막 신에서 나온 유진의 대사 그대로 라푼젤 시리즈에서 최소 2번 이상 청혼하고 거절당했다.[21]
다사다난한 모험과 직업 탐구 과정을 겪는데 시즌 1에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에피소드가 한 편 있다. 대도였던 재능을 살려 역으로 근위대에 입대하려고 하고 실제로 높은 신체능력 덕에 입대에 성공했지만 특유의 불성실함으로 금세 퇴출당한다. 대신 도둑의 입장에서 사고하는 방식은 높이 평가되어 근위대를 교육하는 교관으로 임명된다.
시즌 2의 마지막화에서 왕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햇빛줄기꽃(Sundrop)이 떨어진 곳에 세워진 "코로나 왕국"의 Counterpart[22]라고 할 수 있는 달의 돌(Moonstone)을 기반으로 한 "어둠의 왕국(The Dark Kingdom)의 잃어버린(?) 왕자이다. 관련 유튜브 영상들에서 "잃어버린 왕자(Lost prince)"라고 표현하긴 하지만 스토리상 잃어버렸다기보다는 아버지가 자신의 의지로 떠나보낸 것이다. 본편에서 라푼젤이 "잃어버린 공주(Lost princess)"로 지칭되기 때문에 그에 대응하는 일컬음인 듯하다.
문스톤은 라푼젤에게 깃들어 있는 썬드롭과 정반대의 힘으로서 썬드롭이 지상으로 내려올 때 동시에 함께 내려왔다. 사람과 접촉할 때마다 썬드롭이 젊음과 치유를 주었다면, 문스톤은 파괴와 죽음만을 낳았다. 그로 인한 피해가 크게 생기자 사람들이 점차 문스톤 주변으로 그 돌을 앞장서서 세상으로부터 지키는 가문이 대대로 국왕가로서 이어져 왔다.[23] 역대 국왕들을 표현한 스테인드글라스가 하나같이 전사의 풍모로 그려져 있다.
하지만 수백 년의 역사를 가진 왕국으로 유지되어 오며 세상을 지켜왔지만, 항상 위험을 안고 계속 죽음의 돌 문스톤을 지켜야 하는 자신과 가문의 운명에 염증을 느낀 현 국왕인 유진의 아버지 에드먼드는 문스톤을 파괴하고자 문스톤에 손을 대고 만다. 그리고 그때 일어난 그 충격파는 자신의 오른팔 뿐 아니라 유진의 어머니인 자신의 왕비와 다수의 사람들을 사망케 했다.[24]
이 실수로 왕비와 왕국 내 사람들이 죽는 끔찍한 피해가 생기는 걸 본 에드워드 왕은 자신이 순간 저지른 실수를 크게 후회하며 슬피 울었고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음과 동시에 남은 백성들을 문스톤의 피해에서 지키고자 온 백성들을 모조리 나라 밖으로 보내버리는 퇴거 명령을 내린다. 자신의 유일한 자식인 아들도 언제 또다시 사고가 날지 모를 문스톤의 힘을 피해 살아갈 수 있도록 신하를 시켜 먼 나라 고아원에 맡기게 한다. 그 후로는 줄곧 까마귀를 통해 아들의 안위를 확인했고, 아들에 관한 유일한 기록물이라 할 수 있는 현상수배 포스터를 꾸준히 모아왔다. 그러나 그 포스터가 항상 코를 잘못 그리기 때문에(...) 맨 처음 아버지와 아들이 마주쳤을 때 왕이 아들을 못 알아봤다. 아들의 얼굴을 다소 길게, 가까이 보게 된 순간이 와서야 이윽고 아들임을 알아본다.[25]
유진은 문스톤이 라푼젤을[26] 어둠의 왕국으로 인도해 왔다고 믿지만, 유진의 부왕인 에드먼드는 문스톤이 유진을 어둠의 왕국으로 인도해 왔다고 믿고 있다. 여담으로 여기서 유진의 진짜 태어났을 때의 이름이 밝혀졌는데, 호레이스(Horace)라고.[27]
결혼에 골인하는 Ever After 편에서는 유진의 신분이 드러난 이후의 일이므로 신분 차이로 인한 난항은 없었을 것이다.
유튜브 내 이 에피소드 관련 영상들마다 반드시 항상 여러 개가 달리는 댓글은 이것: "빛의 공주가 어둠의 왕자를 만났다. 이것은 운명."
시즌 2 21화에 처음 에드먼드 왕을 만났을 때는 그를 아버지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시즌 3 2화부터 그와 함께하면서 아버지로 받아들이게 된 것 같다.[28][29][30]
시즌 3 12화 '카산드라의 복수'에서는 도둑 인생 이후 처음으로 생일 파티를 하게 되고, 아버지 에드먼드 왕과 친구 랜스, 귀여운 오리새끼 주점 회원들의 축하를 받게 된다. 그러나 카산드라 때문에 생일 파티가 난장판이 되고, 라푼젤도 선물을 주지 못하게 된다.[31][32] 배리언을 구하기 위해 카산드라의 성에 침입한 후에는 배리언을 구하려고 노력하다 붙잡히지만 라푼젤이 4번째 주문을 외쳐서 구해진다.
시즌 3 15화에서 이전 근위대장이 은퇴하며 근위대장의 지명으로 새 근위대장으로 임명된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지위라며 망설이지만 점점 책임감을 느끼며 근위대장 직위를 받아들이게 된다. 시즌 3 17화 최종화 이후에도 맥스와 파트너를 이뤄 계속 근위대 대장으로 근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종화 최후에 I See The Light와 같은 장소에서 라푼젤에게 다시 청혼하고, 라푼젤이 이를 받아들이며 라푼젤 그 후 이야기로 이어지게 된다.
2.4. 겨울왕국
3. 평가
여자가 주인공인 디즈니 영화에서 가장 활약이 많은 남자 캐릭터. 작중 활약상 자체는 주인공인 라푼젤보다 많다! 여태 여자가 주인공인 영화에서 대부분의 남주들은 병풍이란 걸[33] 생각하면 매우 놀라운 정도이며 비중도 라푼젤과 적당히 배분되어 영화의 진행을 이끄는 또 다른 주인공이라 봐도 된다.라푼젤이 탑을 나가는 것을 도와주면서 라푼젤과 엮이며 플린 자신도 성장하면서 돈이 아니라 사랑을 선택하게 된다는 점[34]에서 오히려 디즈니 프린세스의 사랑을 하는 역할을 이어받았다고 볼 수도 있다. 마지막에 라푼젤을 위해서 목숨 걸고 희생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또한 작중 내레이션이 주인공인 라푼젤이 아니라 플린이라는 점도 의미심장하다.
이런 이유들로 알라딘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디즈니 남자 주인공 중 하나가 되었다.
4. 기타
- 캐릭터의 모델이나[35] 설정 의도, 작중 내 묘사들까지 종합해보면 디즈니 남자 캐릭터들 중 가장 잘생긴 외모를 소유하고 있는 인물이다.[36] 특히, 서구권에서 더 통하는 외모인데 오죽하면 그와 똑 닮은 일반인 남성이 화상 채팅을 통해 여성들에게 플린의 사진을 띄우다가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는데 반응들이 하나 같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이다. 출처
- 디즈니 왕자 중에서 유일하게 3D 디자인으로 등장한 왕자다. 왕자 틀 목록에서도 유일하게 입체 디자인으로 돋보인다. 차세대적인 느낌이 강한 편.
- 초반에 라푼젤 부모님의 궁을 보면서 이런 거대한 성을 언젠가 소유하고 탱자탱자 놀면서 사는 게 꿈이라고 했는데 그대로 실현됐다.[37] 일개 도둑놈 주제에 재수 좋아서 인생 편 케이스.[38][39] 사실상 ' 인생의 승리자'이다. 교수형 예약한 사형수가 운 좋게 공주의 사랑을 얻은 덕에 꽃길을 걷게 됐다. 하지만 라푼젤 시리즈에서 그가 왕자임이 밝혀졌다.
- 작중 단 한 번도 코가 제대로 그려진 그림이 없다. 심지어 결혼식까지도.
- 위 각주에 서술했듯이 일부 팬들에게는 라푼젤의 머리를 그따위로 잘라 놨다고 천하의 개쌍놈으로 취급받기도 한다. 본인은 꽤 좋은 모양. 라푼젤의 눈물을 받고 치료되자마자 한 말이 "라푼젤? 내가 갈색 머리 여자 좋아한다고 말했던가?". 그나마 TV 시리즈에서는 머리가 잘 정돈되어 단발인데도 예쁘게 나왔다.
- 여태 디즈니 남자 주인공 중 유일하게 수염이 있다.[40] 덧붙여 남자주인공 중 최고의 개그 캐릭터. 라푼젤의 탑에 기어들어 가자마자 프라이팬으로 얻어맞고 눈이 돌아간 표정으로 쓰러지고 라푼젤이 옷장에 가둘 때도 몇 번이고 쓰러졌고[41], 의자에 머리카락으로 묶인 상태에서도 계속 넘어졌다. 이 외에도 몸 개그가 상당히 많다. 더불어 몇 안 되게 키스신을 리드하지 않은 남자 주인공. 결혼식 때도 먼저 키스한 건 라푼젤이었다.
- 처음에 "이건 내가 죽는 이야기이다"라고 해놓고 안 죽었다. 여기서 죽는다는 의미는 일반적으로는 죽었어야 당연한 상황이었지만 썬드롭의 초자연적인 힘으로 죽다 살아난 것과 도둑으로서의 '플린 라이더'는 죽고 '유진 피츠허버트'로서의 삶을 살겠다는 의미 중의적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라푼젤의 마지막 후일담을 보면 "다시 유진으로서의 삶을 시작했죠"라는 대사가 나온다. 애초에 자기가 자기 입으로 내가 어떻게 죽냐며는... 라는 자체가 개그의 일종이긴 하다.
-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나이 차가 큰 커플이라고 한다. 플린은 24살이고, 라푼젤은 18살로 6살 차이. 한국식 나이로 환산하면, 라푼젤은 18번째 생일이 갓 지났으니 19세, 유진은 생일이 지났다면 26세/안 지났다면 25세다. 적게 잡아도 6살, 많이 잡으면 7살 차이다.
- 재커리 리바이가 슈퍼히어로 영화 샤잠!의 주인공을 맡으면서 관련 팬아트가 어느 정도 존재한다.
[1]
플린 라이더는 어린시절 같은 고아원에서 지낸 아이들에게 읽어준 책 속 등장인물의 이름이라고한다.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자신의 진짜 모습 대신 책 속 플린처럼 멋드러진 삶을 살고싶었다고.. 후에 라푼젤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준 이후로는 라푼젤이 줄곧 유진이라고 지칭한다.
[2]
미드 《
척》에서 척 바토스키,
토르: 다크 월드에서 판드랄,
샤잠!에서
샤잠을 맡은 배우.
[3]
뮤지컬 배우답게 직접 노래를 불렀다. 원판의 노래 부분에서는 굵고 점잖은 목소리이나, 한국 더빙판에서는 좀 더 높고 맑은 소리가 특징.
[4]
현재 현역 성우로 활동중인
하타나카 타스쿠의 아버지.
[5]
자신이 그 왕관의 주인이라는 것도 모른다. 어디에 쓰는지도 몰라 팔에 끼워보기도 했다.
[6]
사실 플린이 라푼젤을 떼내려고 일부러 들른 흉악한 장소(...).
[7]
라푼젤: "저건 누구죠?" 플린: "날 싫어해!" 라푼젤: "저들은요?" 플린: "저들도 날 싫어해요!" 라푼젤: "저 말은요?" 플린: "지금 이 순간 여기 있는 모두가 날 싫어한다고 보면 돼요!"
[8]
라푼젤 시리즈에서 나온 뒷이야기로는 이 역시 서류상으로 있는 이름이지 진짜 본명은 아니었고 친부가 지어준 이름이 따로 있었다.
[9]
플리니건 라이더(Flynnigan Rider). 플린은 플리니건의 약자이자 애칭이다.
[10]
도둑질도 이때부터 한 것으로 보인다. 태어날 때부터 고아에 돈도 없고 할 줄 아는 것이라곤 훔치는 것밖에 없었던지라 유진 본인도 자신의 과거사를 잘 말해주지 않으려 했지만 라푼젤이 먼저 자신의 머리카락의 비밀과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자 이에 마음을 열고 본인의 이야기를 해준 것으로 보인다.
[11]
정확히는 묶여서다. 밧줄로 몸과 팔을 묶어 라푼젤이 그 그림자를 봤을 때 배를 몰고 가는 것으로 착각하게 했다.
[12]
왕관을 훔치는 것은
반역죄에 해당하며 반역죄의 경우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도 사형에 처해질 위험이 있다.
[13]
"치료하고 나서 자르면 됐을 텐데?"라는 의견이 많지만 여기엔 약간의 반론도 있다. 우선 둘은 머리카락을 자르면 고델도 소멸한다는 걸 몰랐고, 만약 그랬으면 고델은 머리카락이 잘린 후 자신의 악행을 숨기기 위해 증거인멸로 라푼젤과 유진을 죽였을 수도 있다. 이때 라푼젤이 격렬히 저항하면 결과가 달리 나올 가능성도 있으나, 유진을 치료했을 경우 '약속했으니까 저항하면 안 된다'라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동요하면 그 틈을 타 고델에게 끔살당할 수도 있다. 라푼젤이 플린과 길 안내에 대한 거래를 했을 때 "나는 약속을 지킨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장면을 떠올려 보자. 이때 라푼젤은 플린의 목숨을 담보로 거래를 하고 있음에도 약속을 강조한다. 그만큼 약속에 대한 것에는 철저한 것. 또 유진이 치료를 받고 나서 머리를 잘랐다면 라푼젤은 고델과 '유진을 치료하게 해 주면 고델을 조건 없이 따르겠다'고 했던 약속을 어겼다는 마음의 짐을 지고 살아야 했을 것이니, 유진은 라푼젤이 심리적으로도 완전한 자유를 누리길 바랐을 것이다. 게다가 고델이 자신과 라푼젤을 따라오지 못하게 유진을 쇠사슬로 묶어놨기에 라푼젤을 도와주러 움직일 수도 없었다.
[14]
사실, 무엇보다도 그때 유진은 숨을 거두기 직전이었다. 달리 여러 가지 생각을 할 틈도, 치료든 뭐든 시간을 지체할 여유도 없었을 것이다. 그 상황에선 평생 라푼젤을 얽어매었던 '치료의 능력'이라는 멍에를 벗겨내고 싶다는 생각으로만 가득했을 수도 있다.
[15]
공교롭게 이 장면에서 팬과 안티를 동시에 생성한다. (끝까지 라푼젤을 위해 희생하며 머리카락을 잘라 버리는 장면에서 팬 유입, 그 예쁜 라푼젤 머리빨 못 받게 막 잘라 버렸다는 것에서 안티 유입.)
[16]
고델은 라푼젤의 머리카락이 잘리자 순식간에 노화가 진행되어, 백발의 노파가 된 채 절규하며 추락한다. 그리고 땅에 떨어진 건 고델의 망토뿐이었다. 고델은 마법의 꽃이 없었으면 수백 년 전에 늙어 죽고 부패하여 흙으로 돌아갔어야 할 몸이고, 실제로 마법이 사라지자 멈춰 있던 수백 년이 삽시간에 흘러서 엄청난 속도로 노화하고 부패하여 사라진 것.
[17]
야수에 이어 두 번째로 죽음에 이르는 디즈니 프린스다.
[18]
어떻게 왕궁 안까지 무사히 출입할수 있었는진 묘사되지 않으나 정황상 맥시머스의 도움으로 왕궁 안까지 도달할 수 있었던듯.
[19]
마찬가지로 위에 결혼을 졸라대다 결혼했다는 것도 말 그대로 간절히 요구했단 뜻이라기 보다는, 결혼 자체는 이미 확정된 상태에서 제왕학을 배우며 정치적 정당성을 얻는 기간을 채우기 위한 퍼포먼스였거나 유진의 도둑으로서의 과거를 지우기 위한 정치적인 술책 또는 애드립에 가까워 보인다. 라푼젤이 마지막까지 자기가 청혼을 받았다며 농담을 했던 유진을 나무란 이유도 솔직하게 아무 근본도 없이 갑툭튀한(..) 신랑감에게 국왕의 하나뿐인 공주가 결혼을 졸라댔단 게 말이 안 되기 때문일 것이다.
[20]
이후 시리즈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빡빡한 왕실 생활과 내부의 고립된 인간관계에 지친 라푼젤이 결혼을 미루고자 했고, 이를 이해한 유진도 라푼젤이 받아들였던 두 번째 청혼을 스스로 무르면서 때를 기다렸던 것으로 보인다. 라푼젤의 상태도 상태였지만 이후에 진행된 스토리에 따르면 사실 둘의 결혼은 어느정도 미뤄두는 것이 이득이기도 했다.
[21]
첫 번째 청혼은 대관식 전날 만찬 때 했다가 사람들에게 고립당하기 싫었던 라푼젤이 "당신을 사랑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아요.."라고 해서 실패했다. 이는 결정적으로 라푼젤이 왕궁에서의 삶에 지쳐 밖에 외출했다가 머리가 돌아오는 계기가 된다. 두 번째 청혼은 시즌 2에서 했다가 또다시 거절당하고, 유진의 전 약혼자와 얽히게 되며 복잡하게 된다. 나중에 라푼젤이 청혼을 받아들인다고 말했지만 이번에는 유진이 '자유로워지고 싶은 마음을 이해한다'고 하며 스스로 포기했고, 이런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고 한다.
[22]
대응되는 것. 상대역.
[23]
첫 번째 국왕은 여왕이다.
[24]
초상화를 보면, 아버지는 우락부락한 편인데 어머니가 갈색 머리에 선이 고운 미인인지라 현재 유진의 외모로 태어나는 게 가능했다. 갓난아기 유진이 그 와중에 살아난 이유는 아마도 문스톤의 힘을 감지한 어머니가 자신의 아기를 본능적으로 감싸 대신 맞았기 때문으로 추측.
[25]
이것 역시 라푼젤 본편에서 프레드릭과 아리아나가 머리가 단발로 된 라푼젤을 길게 보고 자신의 딸이라는 걸 알아보는 장면을 반대로 표현한 셈.
[26]
라푼젤이 썬드롭이므로 다시 만나기 위해서이다.
[27]
물론 본인은 유진이라며 부정한다.
[28]
따지고 보면 유진이 그렇게 행동하는 게 정상이다. 자기가 갓난아기일 때 왕국 멀리 가게 되어 고아원에서 지내고 한동안 가명인 플린 라이더로 살아가며 도둑으로 살아가다가, 사랑하는 연인과 만나고 난 뒤 사형당할 뻔하다가 마녀에게 죽은 적이 있지, 목적지를 찾게 되고 가려는 데 갑자기 나타난 에드먼드 때문에 연인과 동료들과 생이별을 할 뻔했지, 찾아야 하는 것을 없애야 한다든가, 연락이나 한 번도 만나러 오지를 않았다든가, 심지어 아빠라는 사람이 자신의 본명(실제 본명은 호레이스지만 본인이 유진이라고 계속 생각하니 속 뒤집힐 수밖에)을 제대로 부르지를 않고 자꾸 호레이스라고 부른다든가, 시즌 3 2화에는 왕이 자신과 같이 외출하고 싶어서 자기에게 거짓말을 했다든가 등등. 확실히 유진이 에드먼드에게 화가 날 수밖에 없다.
[29]
그래도 시즌 3 2화에서 자신의 까마귀로 어릴 때를 늘 봐왔던 것과 자신이 좋아했던 책인 플린 라이더에 대한 대사를 에드먼드와 나누고 자신이 어릴 때 갖고 놀던 장난감을 보는 등 마음이 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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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에서 에드먼드 왕은 라푼젤을 "네 여자 엄청 대단한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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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때 라푼젤은 청혼을 하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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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때는 생일 파티를 하기에 유진이 좀 기분을 잡친 상황이었다. 아버지 덕분에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생일 날짜도 정확히 알아서 25살이 아닌 26살이라는 것도 알았고, 케이크도 쇼티 덕분에 박살이 났다. 그 상황에서 카산드라가 문을 박차고 들어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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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예외다. 거기는 공주가 병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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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Got a Dream에서 자신의 꿈은 돈이 많아서 휴양지에서 탱자탱자 놀고 싶다고 말하지만 이후
I See the Light를 부르는 장면에서 "이제 나의 꿈은 당신"이라고 고백한다. 후에
고델에게 죽임을 당할 때도 라푼젤에게 "당신이 내 새로운 꿈"이라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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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술된,
데이비드 베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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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은 아니고 악역이지만 이후 나온
위시에서도 플린과 마찬가지로 외모로 찬양받는
잘생긴 남캐 캐릭터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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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위에 서술했듯이 왕실 교양교육을 기초부터 다 받아야 할 테니 진짜로 탱자탱자 놀기는 이미 글렀다. 그래도 인생의 승리자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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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면 여태 남자 주인공이나
디즈니 프린세스 그리고 프린세스를 포함한 여주인공들까지 합쳐도 이만한 신분 상승도 드물다. 선배 격인
알라딘은 먹고살려고 하는 생계형 범죄였고, 현상수배서까지 걸릴 정도는 아니었던데다(하지만 잡히면 사형) 후배인
크리스토프 비요르그먼은 엄연한 직업이 있는 얼음 장수이며 티아나, 벨은 서민이긴 해도 범죄기록은 없으며 티아나는 종업원이란 직업도 있다. 게다가 신분 상승의 대명사가 된 신데렐라는 원래 부유한 귀족 영애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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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왕자도 아닌데 왜 프린스 칭호가 붙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서양에서
프린스는 단순히 왕자만 의미하는 게 아니라 소국의 제후(공작보다는 좀 낮다), 왕실과 관련 없는 최상위 귀족의 칭호 등의 의미로도 사용되는 단어이다. 즉 플린은 일단 공주와 결혼한 부마이고, 왕실에서는 당연히 그에 합당한 귀족 지위를 내릴 테니 거기서 프린스 칭호가 붙을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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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서 자라 온
타잔도 수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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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결국 성공했으나 '손가락이 옷장 문틈에 끼게 된다.' 그걸 본 라푼젤이 손가락으로 하나씩 밀어 넣는 모습이 압권. 참고로 라푼젤 시리즈 3기 10화에 파스칼이 드래곤을 숨길 때 이 장면을 흉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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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디즈니 작품 대부분의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은 더빙판에서 존댓말을 쓰고 자막도 거의 존댓말이다. 다만 라푼젤과 유진은 반말을 하는 자막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