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1 17:50:15

플레임(유희왕 VRAINS)

이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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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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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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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라이트닝 어스 윈디 아쿠아 플레임 아이


파일:IGN - 003 Ignis Of Fire.png
한자로 "불굴의 정신은 꿈이 아니다." 라고 적어서 "플레임(不靈夢)."[1] 누구 씨의 귀여운 척 하는 이름보다 훨씬 멋지다고.
불타올라라!! Soulburner!!

1. 개요2. 작중 행적
2.1. 1기2.2. 2기2.3. 3기
3. 기타

1. 개요

유희왕 VRAINS의 등장개체이며 AI 생명체인 이그니스들 중 하나. 성우는 야시로 타쿠[2] / 정의한 / 마크 톰슨.

테마곡은 不霊夢.

호무라 타케루와 함께 행동하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화염의 붉은색 이그니스. 불령몽(不靈夢)이라 쓰고 플레임이라 읽는다. 실제로 각 한자의 음독과 표기가 대응하며[3], 일본과 각 한자의 음독이 다른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그리 소개한다. 강제로 이름 붙여진 아이와는 다르게 자기 스스로 이름을 지었다.[4] 아이보다 눈매가 날카롭다.

전형적인 화염 속성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시니컬한 성격이며 이성적인 판단을 중시한다. 듀얼할 때는 쉽게 뜨거워지는 Soulburner를 타이르는 역할도 맡고 있으며 상대 듀얼리스트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한다. 동시에 엉뚱한 4차원 캐릭터의 면모도 가지고 있는데, 듀얼 중에 공황이 와서 Soulburner가 진정시킬 정도. 가진 덱은 자신의 이름에 딱 맞는 화염의 이그니스 전용 덱인 샐러맨그레이트. 다만 듀얼하는 모습은 없고, 그 대신 파트너 Soulburner가 사용한다.

듀얼 중에 아예 사전 상담 없이 둘이서 즉석 연극을 펼쳐 상대를 낚을 정도로 작중 파트너+이그니스 중 파트너와 죽이 가장 잘 맞는다.

아이가 귀여운 척을 많이 한다면 플레임은 멋있는 척을 많이 한다.[5]

2. 작중 행적

2.1. 1기

1화에서 다른 이그니스들이랑 실루엣으로 등장하였다.

2.2. 2기

48화에서 첫 등장. Soulburner 너의 동료를 찾았다고 말하자 자신을 저런 덜렁이와 동급으로 취급하지 말라고 한다. 스피드 듀얼에서 보맨을 이기고 쫓아온 Playmaker의 발을 묶기 위해 하루가 호출한 비트 & 부트를 상대하기 위해 Soulburner가 그들에게 가자 자신의 모습을 보이고 이름을 말한다.

50화에서는 타케루와 함께 유사쿠와 아이와 접촉. 그 후 자리를 관람차로 옮겨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그니스는 아이가 사이버스 세계를 숨긴 후 여러 의논을 시작했고, 그 의논은 이그니스가 만든 기술은 인간의 기술을 뛰어넘었으며 그것을 인간들에게 나눠줄지 말지에 대한 의논이었던 것. 창조주인 코가미 키요시 박사는 자신들을 말살하려고 했으며 그 아들인 코가미 료켄도 같은 의견이었으니 이것은 인간이 자신들의 적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라 하고, 료켄은 AI가 인간을 관리할 것이며 그 때문에 인간은 AI를 적대시 할테니 AI도 인간을 적대시 할 것이라 이야기를 전한다. 유사쿠는 박사가 그 문을 열었으니 모순이라고 말하지만, 이그니스는 그렇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고 계속해서 가능성을 검토하던 중 이그니스의 약점을 알고 있는 새로운 적이 공격했으며 곧바로 사이버스 세계를 붕괴시켰다고 말한다. 아이는 적이 하노이의 기사가 아니냐고 묻지만 새로운 적이 공격했을 때는 유사쿠 일행이 하노이의 기사와 싸우고 있던 도중이었으며 나머지 네 이그니스의 행방은 불명인 상황이었다.

이후 다른 이그니스들을 찾기 위해 힘을 빌려달라고 말하고, 아이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유사쿠는 쿠사나기 진을 찾아야 한다며 거절. 그러자 두 사건에는 접점이 있고 링크 마법이 그 근거라고 말하며 이그니스 세계를 공격한 녀석들도 링크 마법을 사용했다고 말한다. 이에 유사쿠가 협력하게 된다. 그리고 출입 금지 구역 너머에 바람의 이그니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55화에서 나타난 사이버스 세계를 습격한 괴물을 보고 크게 당황하나 알고보니 이 괴물의 정체는 윈디가 만든 프로그램인 에코였고 윈디가 나타나자 어이없어 한다. 윈디가 사이버스 세계를 건축하자고 협력을 요청하자 자신은 사이버스 세계 재건축에 흥미가 있으나 사이버스 세계를 멸망시킨 자의 정체를 알고 싶다고 하면서 거절한다.

68화에서 아이가 유사쿠의 듀얼 디스크에서 사라지자, 아이가 받은 이벤트 정보에 이그니스의 알고리즘이 존재한다 말하고, 위치 정보를 해석해 유사쿠가 아이에게 최대한 신속히 갈 수 있게 도와준다.

70화에서 안으로 안내해주겠다는 스펙터를 경계하나, 스펙터가 말한 이그니스의 진실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안에서 리볼버와 마스터 듀얼을 하는 윈디와 빛의 이그니스 라이트닝, 붙잡힌 Playmaker와 아이를 본다. 라이트닝이 공격하자 쿠사나기 쇼이치가 만든 프로그램으로 라이트닝의 공격을 막고 그 프로그램을 Playmaker와 아이에게 줘 둘을 해방시킨다. 후반부에 라이트닝이 한 "인간과 이그니스 중 어느 편에 설 것인가"라는 질문에 어느 쪽도 아니라고 답한다.[6]

71화에서 사이버스 세계 습격의 흑막이 라이트닝이었다는 사실을 알자, 아이와 함께 분노하여 Soulburner와 함께 라이트닝의 뒤를 쫓아간다. 플레임이 Soulburner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던가, 라이트닝에게 진심으로 분노한 상태에서 Soulburner도 손을 거들어 주겠다 라고 하는 등 이번 화에서 Soulburner와 플레임의 연이 더욱 굳건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73화에서 도망치는 라이트닝 일당을 쫓으려 하나, 비트와 부트들에게 막힌다. 그러자 비트와 부트들을 상대하는 것은 시간낭비라 말하고 Soulburner랑 로그아웃한다.

75화에서 후반에 어스의 소멸을 눈치채 아이와 함께 경악한다.

84화에선 Soulburner 심정을 어느정도 이해해서 Soulburner가 플레임과 상의없이 리볼버와의 듀얼에서 자신을 걸었어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결국 리볼버가 사죄의 뜻으로 일부러 지려하자 Soulburner는 이런 승리는 의미가 없다면서 듀얼을 중단한다. 그날밤 타케루와 대화를 나누면서 타케루의 마음을 어느정도 진정시켜준다.

88화에서는 Soulburner와 달리 신중하게 가자면서 살짝 삐걱였지만 윈디와 파트너 따윈 걸리적거리는 존재라는 말에 자신들은 로스트 사건의 피해자들 덕분에 태어난 존재이니 그들을 욕할 자격이 없고 감사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윈디가 끝까지 자신의 파트너를 깔보는 태도로 조롱하자 예전엔 윈디가 싫지는 않았지만 더이상 봐주지 않겠다면서 전의를 불태운다.[7]

89화에서는 처음에 윈디의 낚시에 속아 링크 4 몬스터를 첫 출연시켜 위기에 봉착했으나 Soulburner와 함께 한 연극으로 다시 윈디를 낚아 상황을 역전시키고 소멸되어가는 윈디의 데이터를 흡수한다.

94화에서는 보맨의 "패러독스 하이드라이브 아틀라스"가 사이버스 세계를 공격한 걸 알고 분노한다.

이후 95화에서 괴로워하던 중 그 이유가 윈디가 자신의 몸을 침식해서임을 알게 되고 윈디는 플레임을 쥐포처럼 너덜너덜하게 만들고 그대로 Soulburner까지 덮치려 하지만 온힘을 다해서 윈디를 다시 흡수한다. 그러나 결국은 그로 인해선지 힘을 다해 Soulburner의 디스크로 들어가면서 사라진다. 이후 보맨이 Soulburner를 이긴 후 자신이 흡수했던 윈디와 같이 보맨에게 흡수된다.

그런데 88화에서 윈디의 태도 돌변에 의문을 품었던 것, 플레임이 95화에서 괴로워했던 이유가 더 정확하게 97화에서 나왔는데, 그건 윈디의 인격, 성격이 라이트닝에게 개조되어 일어난 결과라는 것이다. 즉, 플레임은 윈디가 아닌 라이트닝에게 당한 것이다.

102화에서 다른 이그니스들과 함께 보맨에게 붙잡힌 상태로 재등장. 자신들을 구할 수 없는것을 깨닫고 아이에게 자신들은 영원한 생명에 가까운 기능이 있지만 생명이 있는것은 언젠가 끝나고 그 순간이 지금 찾아왔다면서 아이가 자신들을 포기하게 설득한다. 이후 아쿠아와 함께 자신들의 힘을 나눠주고 보맨에게 완전히 융합된다.

2.3. 3기

뭘 그렇게 망설이는거냐, Soulburner. 너 답지 않게 말야. 너도 이미 알고있을텐데. 리볼버가 하는 말이 옳다는걸 말야. 나도, 너의 부모님도 이미 없어. 하지만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거다! 앞으로 나아가라! Soulburner!!
그래, 그거면 됐어..

116화 리볼버와의 마스터 듀얼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Soulburner 앞에 환영으로 나타나 용기를 복돋아주고 사라진다.

3. 기타

아이랑은 티격태격 하는것 같지만 둘의 사이는 꽤 원만한 관계다.

기본적으로는 진지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이걸 빼면 성격 면에서 파트너인 타케루와는 정반대인 부분이 많다. 타케루가 예의 바르고 조심스러운 성격인 반면, 플레임은 마이페이스 성향이 강한 편이다.[8]

상대방의 정곡을 제대로 찌르는 말을 조금도 거리낌 없이 내뱉는가 하면,[9][10]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꽤 오글거릴 수 있는 말도 여럿 하는 것을 보면 중2병 성향도 있는 듯하다.[11]

그리고 무엇보다 4차원 기질이 있다. 유사쿠&아이와 현실에서 처음 만나 사이버스 세계가 황폐해진 이유를 설명할 때 ' 이런 곳에서 말하기는 좀 그렇다'하면서 자리를 옮기길 원했는데, 그렇게 옮긴 자리는... 그리고 저 장소로 옮겼던 것은 이야기하기 좋은 장소였다기 보다는, 본인이 가고 싶어서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자리를 옮긴 이유가 '이런 곳이면 아무도 엿듣지 않을 것이다'이라고 말했지만, '네가 오고 싶어서 온 것 아니냐'는 아이의 질문에 부정하지 않은 것을 보면 확실하다.[12]

어스와는 진지하다는 측면에서 비슷하지만, 진지하고 고지식하며 반응이 한 박자 늦는 어스와는 대조되게 플레임은 진지하지만 실상은 4차원에 갭 모에가 있다는게 차이점.

71화에서의 사태에 대해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타케루를 의지하고 믿는 모습을 보여줬다. 에러 코드가 생긴 아종 이그니스가 둘 있다고 할 때 플레임과 아쿠아가 언급된걸 보면 명백히 인간편에 선 듯하다. 84화에서 리볼버와의 동맹제안으로 인해 혼란해하는 타케루에게 일침을 가하면서 현 상황을 정리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성적인 판단이 뚜렷하고 상황파악이 빠른 나름 상식인 포지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타케루에게 사람보는 눈이 좋다는 칭찬을 듣는 등 타케루와의 연이 더욱 굳센 모습을 볼 수 있다. 소멸 후에도 환영으로나마 나타나 타케루를 정신차리게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유사쿠와 아이 못지 않게 궁합이 잘 맞는 최고의 파트너.

95화에서 타케루가 믿을 수 있는 친구라고 말한다. 첫만남 때 놀라서 경계하는 모습과 대비될 정도로 누구보다도 플레임을 제일 믿고 의지하는 존재로 보게된다.[13] 다만 윈디의 반격에 저항해 힘을 다 써서 사라지고 타케루도 끝까지 노력했으나 패배하고 보맨에게 의식 데이터를 빼았겼다. 물론 102화에서 보맨의 패배 후엔 타케루는 돌아오지만, 정작 본인은 보맨과 융합된 탓에 돌아오지 못했다...

[1] 저 한자들을 음독하면 일본어로 '후레이무'라고 읽힌다. 실제로 이런 용법은 일반적인 상황보다는 폭주족들 쪽에서 주로 보이는 편이긴 해도 선례가 없는 방식은 아니다. [2] 전작 배틀 비스트를 맡았고, 후속작에서 메인 라이벌인 카미조 타츠히사를 맡게 된다. 여담으로 파트너의 성우인 카지 유우키가 진행하는 방송인 카지 100의 내레이션을 담당하고 있다. [3] 不(불) - 후 靈(령) - 레이 , 夢(몽) - 무. [4] 50화에서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자, 타케루가 "네가 마음대로 붙인 이름이잖아"라고 말하는 것으로 인증되었다. [5] 첫 등장부터 자신의 이름이 멋있다고 자랑하며 이름의 뜻을 설명한다.그 설명 벌써 1만 번 들었다고 하는 Soulburner는 덤 [6] Soulburner의 말에 따르면, 플레임은 인간과 이그니스의 싸움을 멈추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7] 아마 아이처럼 같은 이그니스이니 옛정을 생각해서 최소한 타협해보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8] 타케루가 전학 첫날 유사쿠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접근하려고 했으나, 플레임이 이미 아이에게 연락해서 자신들의 존재를 알렸다.(...) [9] 유사쿠를 '링크 브레인즈를 구한 영웅'이라고 치켜세우면서 " 방구석에 처박혀있던 와는 다르다"고 하질 않나, GO 오니즈카가 Playmaker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SOL 테크놀로지의 현상금 사냥꾼이 되자, "지금은 SOL 테크놀로지의 애완견, 아니, 남에게 우는 소리나 해대는 불쌍한 패배견이야."라고 비웃었다. [10] 이런 성향은 파트너인 타케루에게 가장 많이 드러낸다. 타케루 지못미 [11] 관람차를 탔을 때 "천공을 떠도는 수레바퀴! 사이버스 세계에도 만들어 둘 걸 그랬어!"라고 말하며 폼을 잡는다던가, 유사쿠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에는 위의 대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당당하게 말한다던가 등등. [12] 덤으로 이야기가 다 끝난 후에는 (관람차에 탄다는 목적을 달성했으니)"일단 이 갑갑한 곤돌라에서 내리자"라고 말하자, 아이가 "네가 오자고 했잖아!"라고 답했다.(...) 참고로 관람차가 꼭대기에 왔을때 내리자고 말했다(...) [13] 타케루는 플레임을 AI가 아닌 한명의 친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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