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테로링쿠스 Pterorhynchus |
|
학명 |
Pterorhynchus wellnhoferi Lü et al., 2010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익룡목(Pterosauria) |
계통군 | †모노페네스트라타(Monofenestrata) |
계통군 | †다르위놉테라(Darwinoptera) |
속 | †프테로링쿠스속(Pterorhynchus) |
[[생물 분류 단계#s-3.9|{{{#000 종}}}]] | |
†프테로링쿠스 웰른호페리(P. wellnhoferi)모식종 |
복원도 |
골격도 |
[clearfix]
1. 개요
쥐라기 중기에 중국에서 살았던 긴꼬리익룡으로, 속명의 뜻은 '날개 주둥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에는 람포링쿠스류 익룡의 일종으로 여겨졌지만, 후속 연구를 진행한 결과 그보다는 오히려 우콩곱테루스류에 더 가까운 관계였음이 밝혀졌다.2. 특징
피크노섬유는 기본이며 두개골 위에 붙은 케라틴질의 연조직 볏, 심지어는 그 볏 위의 줄무늬까지 보존된 정신나간 수준의 보존률을 자랑하는 화석으로 유명하다. 몸을 덮고 있는 피크노 섬유는 단순히 실처럼 늘어진 형태가 아니라 양 옆에 추가로 가닥이 늘어진 형태였는데, 이는 익룡의 섬유와 공룡의 깃털이 상동 형질이었음을 암시하지만 화석화 중 파손된 것이라는 반론도 존재. 특히 턱 밑에는 피크노 섬유가 매우 북슬하게 돋아나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살아있었을 때의 형태가 그대로 남은 것이라고 여겨 현생 긴목늘어진살우산새처럼 턱 밑에 늘어난 연조직을 붙여 복원하는 이들도 있고 그저 화석화 과정 중 변형된 것으로 여기는 이들도 있다.대부분의 긴꼬리익룡들의 꼬리 모양이 끝에 마름모꼴의 판이 달려있는 형태인 것과는 달리 마치 고사리나 소철의 잎을 연상시키는 작은 판들이 줄지어 돋아난 형태였다는 점도 특징적인 부분. 몸에 비해 날개폭이 짧다는 점으로 미루어보건대 현생 꾀꼬리나 뻐꾸기처럼 숲 속을 날아다니며 곤충을 잡아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