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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1993)/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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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레드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세리 A 시절

클루비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 포르투 알레그리 FC , SC 인테르나시오나우의 유스팀을 거쳤고, 2011년 SC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성인팀 데뷔전을 치렀다.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이적하기 전 3년 동안 33경기에 출전하여 6골을 기록했으며 2번의 세리 A 우승(2012, 2013)을 달성하였다.

3. 샤흐타르 도네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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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넌 여름, 우크라이나의 FC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15M의 이적료에 이적하여 첫 유럽 무대를 밟게 되었다. 프레드는 데뷔 첫 경기인 우크라이나 슈퍼컵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고,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초르노모레츠 오데가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4년 7월 올랭피크 리옹과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른 후 당시 유로마이단으로 혼란했던 동부 우크라이나의 상황으로 인하여 도네츠크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였으며, 이후 샤흐타르가 서부의 리비우(Lviv)에 임시 연고지를 잡으면서 팀에 복귀하였다.[1]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강팀 맨체스터 시티와의 2경기와 16강 로마전에서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는 등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빅클럽에 이적한다는 소문이 떠돌고있다.

이후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 FC와 강하게 링크가 나고 있다. 일단 선수 본인도 "나의 우상은 페르난지뉴다."[2], " 펩 과르디올라 밑에서 뛰고 싶다."라는 말들을 자주하였다고 한다. 샤흐타르와 맨시티가 2017-18 시즌 종료 후 프레드의 이적에 거의 합의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며, 이적료는 £50M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3][4]

그러나 3월 중순, 여러 공신력 높은 기자들로부터 보도되었는데 지난 겨울 맨시티와 샤흐타르 간의 이적료 협상에서 난항을 보여 영입에 실패하며 더 이상 프레드는 맨시티의 탑 타겟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면서 지역 라이벌이자 마이클 캐릭의 대체자가 필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링크가 지속적으로 뜨기 시작했다.

시즌 막판 팀의 주장인 다리요 스르나가 프레드는 맨체스터로 떠날 것이라고 SNS 라이브에서 밝혔고, 5월 24일 디 마르지오와 로마노가 프레드의 맨유행이 합의되었다, 월드컵 전에 이적할 거라는 기사를 냈다.

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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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2018년 6월 5일 공식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완료되었다. 이적료는 약 £52m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워크 퍼밋 발급이 늦어지면서 약 2주 뒤인 6월 21일에 입단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발표되었다.

정황상 은퇴를 선언한 마이클 캐릭의 대체자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될 경우 네마냐 마티치와 호흡을 맞추거나 혹은 마티치가 포백 위에 있으면서 좀 더 윗선에서 폴 포그바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로서는 적은 수비 가담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포그바에게 좀 더 공격적인 롤을 맡길 수 있으며,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상대적으로 패싱력이 부족한 마티치의 단점을 메워줄 것으로 보인다.

4.1.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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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의 등번호는 17번을 배정받고, 8월 10일 리그 1R 개막전이었던 레스터 시티 FC와의 홈경기에서부터 바로 선발출전하여 맨유 소속 공식 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간간히 프리미어리그의 빠른템포와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본인의 좋은 패싱력을 이용한 롱패스를 선보이며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와 함께 맨유 기초 빌드업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날 프레드의 스탯은 태클 1회, 가로채기 3회, 롱패스 7회 시도 및 7회 성공, 패스 성공률 92.3%를 기록했다. 파스 성공률은 에릭 바이를 제외하면 양 팀에서 선발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았다. 밀집된 중원에서 프레드는, 좌측면 자원인 루크 쇼 알렉시스 산체스, 우측면 자원인 마테오 다르미안 후안 마타가 옆줄을 타고 공격 진영의 측면을 침투하면 그들을 향해 정확한 롱볼을 연결하며 팀 공격에 넓이를 더했다. 다만 경기 도중 비신사적인 태클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8월 20일 브라이튼과의 리그 2R 원정경기에 출전하였고 팀은 3:2로 패배하면서 2경기 만에 이변의 일원이 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무기력했던 팀원들과 함께 부진하며 후스코어드 평점 5.98을 부여받았다. 경기력은 2경기만으로 평가할 순 없으나, 후반전 경기가 잘 안풀리면서 플레이가 상당히 거칠어지는 등 1R와 마찬가지로 비신사적인 태도를 보이며 많은 비판을 받고있다.

8월 28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3R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위협적인 왼발 감아차기를 선보이는 등 그런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전 토트넘의 대반격으로 인한 팀의 3:0 완패를 막아내진 못했다.

9월 3일 번리와의 리그 4R 원정경기에서 출전하지못하였으나 팀은 0-2로 승리하였다.

9월 19일 영보이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 오랜만에 선발출장하여 나름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며 폴 포그바의 선취득점을 어시스트했고 팀은 원정에서 3-0 대승하였다.

9월 22일 리그 6R 울버햄튼전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데뷔골을 집어넣었다. 그러면서 맨유 역사상 500번째 득점자가 되었다. 이 외에 총 68번의 패스를 시도하여 94.1%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팀 내에서 가장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10월 29일 에버턴전에서 선발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맨유가 프레드에게 바라는 모습[5] 제대로 보여준경기라 해도 될 정도다.

샤흐타르의 감독이 프레드를 극찬했다.

그러나 본머스 전에서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56분만에 교체되었다. 개리 네빌은 얘가 735억처럼 보이냐며 혹평을 내렸다.

영보이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에 선발 출전하여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얻진 못했다. 팀은 펠라이니의 극장골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레드의 왕성한 활동량과 빼어난 공격성이 맨유 중원에서 활력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프레드도 맨체스터 시티의 러브콜을 거절하고 맨유행을 택했고, 주제 무리뉴 감독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 점을 이적의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12월 2일 기준으로 이번 시즌 리그에서 7경기에만 출장하고 있다. 또한 모든 대회를 통틀어 지난 14경기에서 3번 선발로 출전했을 뿐이다. 때문에 출전 시간에 불만이 많은 듯하다. 현지 언론들도 대체 왜 비싸게 영입한 프레드를 기용하지 않는 지 이해하지 못한다는 반응이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발렌시아 원정에서는 간만에 선발출전했으나프 중원에서 수 차례에 걸쳐 볼의 소유권을 잃어버리는 장면을 노출했고, 이 같은 장면은 발렌시아의 역습으로 직결됐다. 그러면서 팀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전반기를 놓고 보면 산체스와 더불어 최악의 영입이다.

19R 경기에서 주제 무리뉴 감독이 경질된 이후 첫 번째로 선발출전했지만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3-1 완승을 거둔 상황에도 평점 5점을 받게되었다. 무리뉴가 원해서 사온 게 아니었기에 벤치를 달궜다해도, 공격축구를 선보이는 솔샤르체제에서 더 험난한 주전 경쟁이 예상되는 건 미스테리...

20R 본머스전에서는 펠라이니, 안드레아스에 밀려 벤치에조차 앉지 못했다. 팀 내 입지에도 위기가 찾아온 듯하다.

1월 5일 레딩과의 FA컵 경기 이후 50일 넘게 공식전에 나서지 못하면서 2월에는 단 1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현재로서는 입지를 완전히 잃은 상태이다. 본래의 장점을 잘 살려내지도 못하고 있으며 수비적인 공헌도에서는 에레라에게 미치지 못하다 보니 후보로 머물 수 밖에 없는 상황. 마티치와 포그바를 밀어낼수 없으니 남은 1자리를 경쟁해야하는데 지금까지의 폼은 그 에레라보다도 못할 정도이다.[6]

에레라가 리버풀 전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파리 전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입지가 넓어지나 했으나 그냥 이 경기 반짝이었는지 이후로도 별 특색 없는 모습과 저질스러운 실력으로 맨유 팬들을 크게 실망시키고 있다. 오죽하면 대부분의 언론에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워스트 11, 최악의 영입 1위에 매번 들 정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먹튀 중 한 명.

2018/19 시즌: 25경기(선발 20경기) 1골 1도움
프리미어리그: 17경기(13) 1골 1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FA컵: 1경기
EFL컵: 1경기(0)

이랬던 프레드였으나...

4.2.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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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에는 한 경기도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고 19-20 시즌 초기 부상은 없으나 스콧 맥토미니에 리그 주전 자리는 확실히 밀린 상황이며, 이외에도 백업으로는 네마냐 마티치에 밀려 리그 개막 후 네 경기 연속으로 교체 명단에조차 들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맨유는 프레드가 샤흐타르 도네츠크 시절 보여주었던 컨디션을 되찾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폴 포그바의 파트너로 스콧 맥토미니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타 빅클럽들과 비교했을 때에는 아직 풀 주전으로 기용하기에는 기량이 다소 아쉬운 수준이고[7], 네마냐 마티치는 나이로 인한 기량 쇠퇴가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적시장에서 션 롱스태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등 미드필더 영입을 시도했던 것이었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따라서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고 중원에서 더 많은 옵션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프레드가 기량을 되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이 되었다. 프레드가 기량을 회복한다면 포그바를 2선으로 기용하고 프레드와 맥토미니 혹은 마티치가 그 뒤를 받치는 등의 더 다양한 옵션을 가동할 수 있게 된다.

5R 레스터 시티 FC전에서 67분 네마냐 마티치와 교체되어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는데, 우려와 달리 중원에서 활발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선보였다. 경기 감각이 조금 더 올라온다면 위에 서술했듯이 중원에서 충분히 좋은 옵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유로파 리그 첫 경기인 FC 아스타나전에 선발 출전하여 준수한 슈팅 능력과 활동량을 선보이며 맨유 선수들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다만 중원 몸싸움에서는 아직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카라바오 컵 3R 로치데일 AFC와의 경기에서 폴 포그바와 함께 선발 출전했으나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8R 뉴캐슬전에서는 경기 내내 니갱망을 시전. 테크닉 이전에 머리가 정말 나쁜 선수임을 인증했다.[8] 전진패스를 보이는 모습을 거의 비춰지지 않았고, 빠른 역습을 전개해야 할 타이밍에 템포를 늦추며 뉴캐슬의 수비구조가 빠르게 갖추어지게끔 하였다. 패스미스가 잦았으며 경기 중 중요한 찬스에서 자신에게 오는 패스를 잡지 못하고 흘리는 모습을 두 차례나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모든 맨유 선수들이 부진하기는 하였으나 그중에서도 특히 실력 저하가 돋보인 선수였다. 그러나 그가 똥을 싼 건 여기까지였다.

9R 리버풀전, 패스나 터치에서 간간히 미스가 있었으나 공수 양면에서 그럭저럭한 활약을 펼쳤다.

10R 노리치 시티전은 상대에게 완벽한 역습찬스를 내준 패스미스 1번을 제외하면 상당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맨유 이적 후 가장 좋았던 경기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

카라바오 컵 16강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역시 스콧 맥토미니와 함께 중원을 이뤘고,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확실히 리그 리버풀전을 계기로 본인의 자신감이 올라왔으며, 서서히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폴 포그바의 공백을 그럭저럭 잘 메워주고 있다는 점에서 대다수의 서포터들은 최근 프레드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도 선발출전해 괜찮은 활약을 보였지만, 또다시 상대에게 완벽한 역습찬스를 내주는 패스를 하였다. 최근 폼이 상당히 올라온 것에 비해 매 경기 꼭 한 번씩 실점이나 다름없는 뇌절패스를 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

12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스콧 맥토미니와 함께 중원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뛰어난 탈압박 능력과 볼 간수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패스도 좋았고 실수도 거의 하지 않는 등 맨유에서 치른 경기 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맨유팬들은 이 선수는 사실 프레드가 아니라 포그바가 아니냐고 할 정도. 리그 적응을 완전히 끝마친 듯 계속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맨유에서 뛴 지 1년이 지나서야 적응을 끝마친 셈이지만, 현재 보여주는 폼은 앞으로 자그마한 기대를 걸어봐도 될 정도로 상당히 고무적이다.

그러나 13R, 14R에서 페레이라와 투볼란치로 출전했는데 페레이라와 같이 이게 정녕 PL에서 뛰는 선수인지 의심되는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파트너가 페레이라였기 때문에 팬들도 이해하는 분위기.

15R 토트넘전에 부상에서 돌아온 맥토미니와 함께 출전해 MOM급 활약을 펼쳤다. 그동안 보였던 강한 압박이 들어오면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도 없었고, 패스 정확도도 상당히 좋았다.

16R 맨시티전에서도 맥토미니와 함께 선발 출전하며 MOM급 활약을 펼쳤다.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도 않았고 적극적으로 맨시티 선수를 압박하는가 하면 길목이 열리면 과감한 패스를 시도하며 좋은 기회를 여러번 창출 하는 등 강팀 상대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기 외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 바로 인종차별적 행위를 받은 것이다. 프레드의 패널티 박스 내 핸드볼 상황도 상황이지만[9]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맨유의 코너킥 상황에서 홈 팬들이 키커로 킥을 준비하던 프레드에게 라이터를 던지며 욕설을 퍼부으며 심지어는 인종차별을 한 것이다. 인종차별에 대한 부분은 맨시티 측에서 곧바로 반응을 보이며 법적 처벌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기 직후 성명을 내놓았는데, 구단 측은 SNS를 통한 비디오 분석으로 일정 팬이 인종차별적 행위를 하는 것을 확인 했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시티 측은 맨체스터 경찰에 해당 팬의 인물에 대한 확인 요청을 했다고 발표했다. # 이에 프레드는 경기 직후 우리 사회에는 어두운 면이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이어 여기에서도 당했다라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도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인종차별을 한 팬은 평생 축구를 못봤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인종차별적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범인의 신상이 공개되었고, 처벌받을 것으로 보인다.[10]

이후 리그 경기들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고 있고, 완벽히 리그에 적응을 마친 듯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전반기 내내 프레드가 없었더라면 어땠을 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이제는 맥토미니와 함께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19R 뉴캐슬전에서도 중원에서 뛰어난 전진 패스 능력을 보여주며 4대1 승리에 일조했다.

20R 번리전에서 선발출전하여 간만에 마티치와 호흡을 맞추었는데, 이날도 뛰어난 패스 능력을 앞세워 좋은 경기를 보여 주었다. 경기 후 MOM 선정은 덤. 저번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 프레드는 맨유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폴 포그바가 장기부상을 끊어서 전력공백이 심각한 가운데 맨유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폴 포그바의 장기 부상으로 자연스레 대부분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고 있는데, 경기에 꾸준히 나서면서 점차 프리미어리그의 빠른 템포와 거친 피지컬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피지컬적인 문제를 보완하게 되면서 본인의 장점이던 탈압박, 방향 전환, 전진패스 능력 등이 발휘되기 시작했다. 토트넘, 맨시티 등 강팀을 상대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콧 맥토미니 네마냐 마티치랑 짝을 이룬 경기에서 꾸준히 준수한 경기력을 펼치며 팀에서 자신의 입지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23R 리버풀 전에서는 0:2로 졌지만, 포그바 및 맥토미니가 없는 상황에서 맨유 중원에서 상당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 내에서 데헤아와 함께 가장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몇 없는 역습 찬스에서 볼을 빼앗기지 않고 드리블을 통해 유효슈팅을 기록하는 등, 현재 맨유 미드필드진 중에서 감독에게 가장 신임받는 이유를 보여주었다.

24R 번리전에도 팀에서 유일하게 축구선수라고 할 만한 활약을 했다.

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도 선발로 출전했다. 이 시기엔 팀 미드진이 박살나면서 거의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활약중이다.근데 마티치마저 퇴장 이 경기에서도 맨유에서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25R 울버햄튼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93% 패스 성공률, 파이널 서드 지역 패스 29개, 8/8개의 롱 패스, 태클 7개, 키패스 2개를 기록했다.

26R 첼시전에서는 여태껏 보여준 모습 중 최고의 폼이라고 불릴만한 정말 미친 폼을 보여주며 브루노와 함께 맨유 중원을 이끌고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클루브 브뤼헤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맨유에서의 최고 플레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며 2골 1어시를 기록했다.축신 그 자체 이는 본인의 맨유에서의 첫 멀티골 경기.[11]특히 두번째 골의 궤적은 논스톱 슈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했다. 스콧 맥토미니,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PL 탑급 미드필더 조합을 증명하고 있다. 맥토미니와 프레드 둘 다 한쪽에만 치우친 반쪽짜리 미드필더가 아니라 전방위로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면서 공수를 넘나들 수 있는 박투박 미드필더라는 점이 가져다 주는 메리트가 매우 크다. 부상 없이 서로 호흡만 잘 맞추면 교대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받쳐주며 유기적인 플레이로 감독의 선택지를 넓혀줄 수 있다.

28R 에버튼전에서 우려되었던 체력 문제가 터졌다. 맨유 중원이 박살나면서 프레드는 이번 시즌 거의 모든 경기에 휴식 없이 출전하고 있었는데, 이 경기에서 지친 듯한 모습을 여실히 드러내며 마샬과 함께 팀 내에서 가장 안 좋은 활약을 보였다. 아마 그 다음 경기인 더비 카운티전에는 오랜만에 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FA컵 16강 더비 카운티 전에서는 70분을 소화하고 마시알과 교체되었다.못쉬었다

29R 맨시티전에서도 선발출장하였다.철강왕 적은 휴식을 가지며 강행군을 이어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맨유 미드필더진의 에이스임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패스 성공 29회, 활동량 12.19km 등을 기록하며 중원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맨유 미드필더진이 노쇠화나 줄부상, 폼 저하로 고통받는 가운데 폼도 엄청나게 좋은데다가 매 경기 선발출전해도 한두 경기를 제외하면 지치지도 않는 듯 그 좋은 경기력을 유지중이니 맨유 입장에선 정말 천군만마같은 존재.

무리뉴가 어쩔 수 없이 영입했고 불과 몇개월 전 방출 1순위로 꼽히던 것에 비해서 입지가 180도 달라졌다. 프레드가 부활하고 브페가 영입되어 맨유가 포그바를 팔고 그 돈으로 수준급 오른쪽 윙어를 영입해서 리빌딩을 마무리할 계획을 짤 수 있을 정도. 올해의 선수 후보로 평가받을만큼 좋은 활약을 보이는 조던 헨더슨, 케빈 더 브라위너을 제외한다면 PL의 중앙 미드필더 중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폼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또한 프레드의 활약상은 기록으로도 나타난다. 지난 시즌 키 패스는 경기당 0.7개였는데, 올 시즌엔 두 배인 1.4개다. 드리블 성공도 경기당 0.6개에서 1.5개로, 슈팅도 1개에서 1.5개로 늘었다. 수비 스탯도 마찬가지다. 경기당 0.9개였던 가로채기는 1.4개로, 1.7개였던 태클은 2.2개로 늘었다. 그리고 경기당 45.2개이던 패스가 올 시즌엔 61.4개로 크게 증가했다.

아래 사진은 스카이스포츠가 프레드의 이번시즌 기록을 좀 더 세밀하게 분석한 것이다. 히트박스가 엄청나게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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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시즌과 이번시즌의 히트맵 구역별 패스 성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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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시즌과 이번시즌 세부스탯 비교

유로파리그 16강 LASK 린츠전에서도 선발 출장하여 풀타임경기를 소화했다. 이번에도 또 못 쉬었... 체력 저하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든든한 프레드였다. 어시스트 2회를 비롯, 패스성공 55회(팀내 최다), 패스성공률 89% 등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오늘 경기에서 기존 프레드가 부여받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의 역할 뿐 아니라,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패스도 간간히 나왔다.

30R 토트넘 전에서는 선발출전. 폼이 다 올라오지 않았는지 패스미스를 많이 저질렀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후반 폴 포그바 와 교체아웃 됐다.

FA컵 8강 노리치 시티전에서 선발 출전했고, 78분 폴 포그바와 교체되었다. 시즌 재개 이후 경기력이 나쁜 수준까지는 아니나 비교 대상이 포그바이다보니 다소 아쉬워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31R와 32R는 결장했는데, 현재 브루누와 포그바의 조합이 상당한 재미를 보고있고 이 둘을 받춰주기에는 프레드보다 마티치가 수비적으로 더 우위다보니 영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태이다. 포그바가 결장하는 동안에는 분명히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명백히 포그바가 클래스적으로 우위에 있다보니 브루누나 포그바를 밀어내고 한 자리를 차지하기에는 아쉬운 상황.

33R 본머스 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동안 정말 잘해줬지만 리그 재개 이후 포그바와 마티치, 브루노 3인방이 동시에 미쳐 날뛰면서 밀려난 상황. 몇달 전만 해도 습자지같은 미드필더 뎁스를 걱정하던 팀이 맞나 싶을 정도다. 롤 자체도 마티치보다는 포그바, 브루누와 더 가까운 선수라 현재 마티치가 필수 자원으로 사용되는 와중에 프레드가 나올 자리가 영 어정쩡하다.

34R, 35R 모두 후반 교체투입되어 20분 가량 활약했다. 36R에서는 결장했으며 현재 맨유의 남은 일정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리그 2경기에서 선발로 보기는 어려울 듯 하다.

38R 레스터전 경기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으로 이기면서 리그 3위로 챔피언스리그에 자력 진출하게 됐다. 19-20 시즌 부활한 프레드가 없었더라면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힘들었을 것이고,결국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됐으니 이번 시즌은 프레드에게는 본인의 폼을 되찾고 팀도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게 됐으니 뿌듯한 시즌이었다고 평가할만 하다.

UEFA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LASK 린츠전에서 오랜만에 선발출전했다. 이 경기에서는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와 같은 역할을 맡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64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와 교체되었다.

8강 FC 쾨벤하운전에도 선발 출전해 페르난데스, 포그바와 중원을 구성했다.

UEFA 유로파 리그 4강 세비야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1-2로 패배했지만 프레드 본인은 중원을 진공청소기처럼 누비며 볼 소유권을 따오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19-20시즌은 프레드에게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 의미있는 시즌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포그바의 계속된 부상으로 희망이 없어보이던 시절 스콧 맥토미니와 더불어 준수하게 중앙을 책임져주었고, 딱히 공격포인트를 쌓지는 못했으나 인상적인 활약을 통해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을 마쳤음을 증명해내었다.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에 이은 팀의 3순위 중앙 미드필더로 꼽히기에 다음 시즌의 활약을 기대해볼만 한 상황이다.

2019-20 시즌: 48경기(선발 39경기) 2골 4도움
프리미어리그: 29경기(23)
UEFA유로파리그: 9경기(8) 2골 4도움
FA컵: 6경기(4)
EFL컵: 4경기

4.3.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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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도니 판더베이크의 영입을 마무리 진 맨유가 티아고와 이적설이 뜨면서 이적설이 돌고있지만 사실상 찌라시 수준으로 봐도 될 듯하다.[12] 그리고 실제로 티아고가 리버풀행을 확정지으며 프레드는 문제없이 팀에 잔류하게 되었다.

리그컵 3라운드 루튼 타운전, 선발출전해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리그컵 4라운드 브라이튼 전에서도 선발 출장했으며, 후반전에 폴 포그바랑 교체되었다. 교체출전한 포그바의 프리킥 골과 마타의 활약으로 팀은 3-0 승리를 거두었다.

4R 토트넘전에서는 팀이 4-1로 끌려가던 중 하프타임에 마티치와 교체되어 출전했으나 이미 팀 조직력은 심각하게 붕괴된 상태였고, 오히려 두 골을 더 먹혀 팀의 6-1 대패를 막지 못했다.

5R 뉴캐슬전, 드디어 맥토미니와 함께 선발출전했다. 포그바-마티치라인이 보이던 약점을 전혀 보이지 않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대1 상황에서 답답한 경기가 이어지자 후반전에 결국 포그바와 교체되었다.

챔스 조별리그 1차전 파리 생제르망과의 경기에서 맥토미니와 함께 중원을 구성하여 선발출전했다. 네이마르를 필두로 한 파리의 공격전개를 틀어막는 동시에 공격전개에도 계속해서 가담하면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다.

6R 첼시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맨유와 첼시 두팀 다 내려앉아서 지지부진하다보니 눈에띄는 모습은 보이지 못했다.

챔스 조별리그 2차전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며 선수비 후역습으로 5:0 승리에 일조했다. 특히 이 경기 세번째 골 장면은 프레드가 엄청난 전진 압박을 통해 상대팀 선수의 실수를 유발하여 만들어낸 찬스에서 시작하였다. 리그에서도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출전할 수 있을 듯 하다.

8R 에버튼전에서도 역시 전진패스, 수비가담 모두 훌륭한 모습을 보이며 축신모드를 보여줬다. 또한 완벽한 로빙 스루 패스로 1대1 찬스를 열어 줬으나 래시포드가 날려먹었다.

현재 맨유 중원의 빛이요 소금이요 희망이다. 리그에서나 챔스무대에서나 나오기만 하면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프레드가 있고 없고의 맨유 중원 활약의 편차가 상당히 심한 것이 현재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이다. 만약 살인적인 일정에 부상이라도 당하거나 로테이션을 가동할 경우 프레드의 공백을 얼마나 잘 매꿀 수 있는지가 현재 맨유가 가진 큰 숙제일 것이다.[13]

9R 사우스햄튼 전에서는 초반 압박에 상당히 시달렸으나, 후반전 들어 사우스햄튼의 체력이 떨어져가며 압박이 느슨해지자 본래의 폼을 되찾고 중원에서 종횡무진했다. 팀은 카바니의 대활약속에 3대2로 역전승.

최근 재계약 협상 중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파리 생제르망과의 리턴 매치에서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팀의 패배에 크게 일조했다. 전반 20분 파레데스와의 충돌에서 박치기[14]를 해 VAR까지 가동되며 퇴장이 유력했지만, 다행히도 경고에 그쳤다.[15] 그러나 2번째 골을 실점한지 얼마 되지 않은 25분, 애매한 볼터치로 볼을 뺏길 위기에 처하자 에레라에게 깊은 태클을 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후 팀은 종료 직전 네이마르에게 한골 더 허용하며 3대1로 완패했다. 말그대로 최악의 모습을 보인 앙토니 마르시알보단 덜하긴 했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인 부분이었지만 일찍이 전반전에 퇴장당할뻔 했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한 플레이를 펼쳤고, 결국 퇴장을 당하는 등 이전의 중원의 에이스 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경기를 과열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본인도 이번 경기 어째선지 상당히 과격한 플레이들을 펼치며 위험한 상황을 여럿 만들어낼 뻔 했다.

챔스 조별리그 6차전 라이프치히전에서는 결국 마티치-맥토미니 조합이 사용됐으나 라이프치히의 빠르고 정교한 플레이에 맨유가 압도당하며 초반 2실점후 결국 2:3 패배, 탈락했다. 한 명으로 인해 압도당한 전반 결과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고 장담하긴 힘들지만 중원을 종횡무진 휩쓸수 있는 프레드의 공백이 아쉬웠다.

리그 12R 맨체스터 더비를 통해 복귀했다. 전반 초반 케빈 더 브라위너와 충돌하며 부상을 당한 듯 했으나 다행히 안정적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브라질리언다운 환상적인 발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

14R OT에서 열린 로즈 더비에서도 맥토미니와 함께 선발 출장하였다. 프레드 본인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속도감 있는 리즈의 선수들을 잘 제어하면서 팀의 6-2 대승에 기여했다.

18R 리버풀 원정에서도 맥토미니와 함께 선발출전하여 중원에서 리버풀의 압박을 잘 이겨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간결한 패스와 터치 등으로 공격을 풀어가는데 훌륭한 모습을 보였고 몇번 위협적인 상황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 팀은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19R 풀럼 원정에서도 중원에서 포그바와 함께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전반 10분경 풀럼선수에게 상대편 패널티박스 안에서 볼에 무관한 도전을 받고 발이 찍혀 넘어졌고 충분히 var을 확인할만한 상황이였지만 주심은 노파울을 선언했고 var까지 보지않아 논란이 일어났다.

18/19시즌의 프레드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고, 19/20 시즌의 선전이 플루크가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해내고 있다. 사실상 맨유 중원의 코어라고 평가받고 있다.[16]

21R 아스날 전 선발 출장해 중원 싸움에 힘을 더하고 포백보호도 해주고 상당히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주기도 했지만간간히 패스 미스도 나오고 한참 좋았을 때의 모습보단 조금 아쉬웠다.

그 후 몇 경기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소시에다드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후반전에 좋은 스루패스를 통해 래시포드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PL 26라운드 첼시전에서 다시 한 번 축신모드를 선보이며 축구장을 휩쓸고 다녔다. 유로파 2차전 소시에다드전에서 휴식을 취하고 몸이 한 층 가벼워진 모습, 공격진에서의 아쉬운 마무리로 인해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지만 날카로운 전진패스와 깔끔한 탈압박으로 맨유 공격을 주도해 나갔다. 마운트와 함께 이번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자신이 맨유 중원 에이스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

FA컵 8강 레스터전에서는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패스미스가 나오면서 이헤나초에게 선제실점을 허용했다. 이 경기에서 만큼은 2018-19 시즌의 프레드를 보는 듯 했다.

최근 들어 경기력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다.

A매치 이후 30R 브라이튼 전에는 휴식 덕분인지 같이 출전한 포그바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였다.

31R 토트넘전에서는 전반 끔찍한 모습을 보여 우려를 샀지만, 후반 팀 동료를 절묘하게 이용하는 티키타카를 통한 득점을 올리며 팀의 3:1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로써 프레드는 2019-20 시즌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이후로 오랜만에 골을 넣었다.

AS 로마와의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는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안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에딘손 카바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는 것.

최근 체력문제로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들어서 포그바-마티치 투볼란치 조합의 몰락에 따라 주전 투볼란치를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 조합으로 교체하면서 결장한 경기가 거의 없을 정도로 혹사 수준으로 많이 뛰어서 그만큼 체력 문제가 발목을 잡은 듯 하다.

34R 노스웨스트 더비에서는 빌드업 과정에서 계속해서 패스미스를 범하여 시즌 최악의 경기가 되었다.

이후 37R 풀럼전에서는 이전 경기보다는 나은 경기력을 보였다. 팀은 1-1 무승부.

리그 마지막 경기는 명단제외되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100분에 맨유의 첫 교체 그린우드가 빠지고 투입되었다. 선발출전하지 않은 것은 최근 훈련 중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라고.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2020-21 시즌: 48경기(선발 42경기) 1골 2도움
프리미어리그: 30경기(27) 1골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UEFA 유로파리그: 8경기(6) 2도움
FA컵: 3경기(2)
EFL컵: 3경기

4.4. 2021-22 시즌

파일:프레드 21 22.jpg
꾸준히 좋은 폼을 2시즌 연속으로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시즌 또한 주전 자리를 차지 할 것으로 보인다.

1R 리즈전 선발출장하면서 폼이 좋은 맥토미니 포그바를 잘 보좌하였고, 포그바의 패스를 깔끔하게 1득점으로 만들기까지 하며 팀의 5:1 대승에 기여하였다.

8월 17일 펼쳐진 번리 FC와의 비공식 친선경기에서도 골을 뽑아냈다. 작은 키와 함께 최전방지역에서의 영향력에서 약점을 드러내던 프레드인데 이번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하게 만든다.

2R 사우스햄튼 FC전에서도 역시나 선발출장했다. 네마냐 마티치가 이번 경기 너무나도 안좋았기에 마티치의 수비 범위까지 커버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결국 이과정에서 체 아담스의 슈팅이 프레드의 발에 걸리면서 자책골이라는 오점을 남겼다.[17] 그러나 프레드 역시 빌드업 상황에서는 마티치와 함께 불안하긴 마찬가지였다. 경기 내내 중원에서 불안한 패스 미스를 범했다. 그런데도 76분이 되어서야 교체되었다.[18] 네마냐 마티치야 이제 노장인 걸 팬들도 다 알기에 큰 기대를 안 하고 있으나 믿을맨으로 활약해줘야 할 프레드의 좋지 않은 모습으로 허리가 불안정한 맨유의 팬들은 우려중이다. 게다가 스콧 맥토미니의 부상으로 인해 사실상 시즌 초 모든 경기를 뛰어줘야 하는 상황이기에 일시적인 부진이길 바라야 할 듯.[19]

3R 울버햄튼전 역시 선발. 초반에 해선 안되는 실수를 하며 실점하나 했지만 완비사카가 슈퍼세이브로 실점을 막으며 한숨을 돌렸다. 이후에는 폼을 나름 되찾고 무난한 모습을 보였으나 울버햄튼과의 중원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연출했다.[20]작은키의 슬픔 3선자원의 필요성이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팀은 그린우드의 결승골로 어쨋든 승점 3점을 따냈다.

이후 팀이 3선 보강을 하지 않고 이적시장이 끝났기 때문에 프레드의 폼 회복이 절실하게 되었다.

브라질이 레드리스트 국가로의 차출을 거부한 PL에 보복하고자 FIFA에 5day 룰을 신청하면서 차출을 거부당한 선수들이 5일간 강제로 명단제외되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터졌는데, 여기에 프레드가 포함되면서 중원에 비상이 걸렸다. 이후 다행히도 해당 처분이 취소되면서 출전이 가능해졌지만 일단 4R는 마티치가 선발로 나오면서 벤치에 앉았고, 출전하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영보이즈전에서는 수적열세 상황에서 다소 고전했다. 팀도 역시 패배.

프리미어리그 5R 웨스트햄전에서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해리 매과이어의 불안했던 모습이 잘 언급되지 않을 정도면 말 다 했다. 지속적으로 패스미스를 남발했고 지난 경기와 달라진 부분이 없었다. 경기 내내 갈피를 못잡는 모습을 보여줬고 솔샤르는 결국 후반 막판 네마냐 마티치와 교체를 했고 그 마티치는 프레드가 보여주지 못했던 전진패스를 찔러주면서 제시 린가드의 극장골을 어시시트 했다. 이런 경기력이 이어진다면 전 시즌의 도니 판더베이크꼴이 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21]

6R 아스톤 빌라전, 직전 리그컵 경기에서 반더비크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벤치로 내려가지 않을까 했지만 솔샤르의 주전 신뢰축구 덕분에 또 선발출전했다. 이전 경기들만큼의 호러쇼를 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7R 에버튼전에서 타운센드의 동점골의 기점이 된 그레이에게 몸싸움에서 완전히 밀려버리며작은 덩치의 슬픔 무승부의 원흉이 되었고, 결국 후반 25분에 포그바와 교체되었다. 올 시즌 들어 경기력이 이 모양인데도 프레드는 계속 쓰면서 도니 판더베이크를 좀처럼 기용하지 않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지나친 주전 신뢰를 여실히 보였다. 다만 평소 끝까지 기회를 주는 솔샤르 감독의 스타일과는 달리 이른 교체와 프레드에 대한 눈빛이 좋지 않았다는 점에서 프레드에게 주어진 기회는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9R 리버풀전 5대0 대패, 그리고 11R 맨시티전 2대0 완패 이후 비판의 주요 타겟이 되고 있다. 특히 로이 킨은 "프레드가 맨유에 뛸만한 선수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쿠쿠랜드[22]에 살고 있다. 만약 지금 솔샤르가 방송 스튜디오에 들어오면 난 그의 멱살을 잡고(...) 왜 프레드를 쓰는거냐고 묻고 싶다."며 매우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다.[23] 그 중에서도 9R 노스웨스트 더비에서는 호날두가 커티스 존스에게 호날도를 시전하는 장면에서 선수간 싸움에 가담하고자 호기롭게 달려왔으나,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코나테에게 철저하게 농락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흑역사를 추가했다.

13R 첼시전, 후반전 막바지에 멘디의 패스 미스로 잡은 절호의 득점 찬스에서 호날두와 린가드가 박스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칩슛을 했다가 허무하게 날려 먹고 말았다.

14R 아스날전에서는 코너킥 상황에서 데헤아의 발목을 밟는 팀킬을 저지르며 데헤아를 쓰러지게 하고 직후 그대로 경기가 진행돼 선제골을 허용하며 팬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전반 43분 산초의 패스를 컷백으로 연결해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자신의 실책을 만회했다. 또한 페널티킥까지 얻어내며 호날두의 PK 결승골을 이끌어냈다. 좋은 의미와 안좋은 의미 모두로 경기를 지배해버린 셈. 프지배 전체적으로 상대 패널티 박스로 계속 침투하는 등의 공격적인 움직임과 가로채기 4회, 리커버리 6회[24]를 기록하는 등 수비적인 모습도 꽤 괜찮았으나 패스나 수비 상황에서의 위치선정에서는 잔실수가 많았다. 특히 전반전에는 최악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후반전에 괜찮아지긴 했지만 두 실점 모두에 관여한 점이나 잦은 실수들은 아쉬운 부분. 확실히 프레드 옆에 전문적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켜 주었으며 랑닉 감독의 부임 이후 압박 축구 속에서 더 나아진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가 된다.

15R 크리스탈팰리스 전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후반전에 그린우드의 패스를 받아 주발이 아닌 오른발로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예상대로 랑닉 하에서의 첫 경기인데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16R 노리치시티 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랑닉의 전술이 맞아서인지 부임 후 제일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17R 뉴캐슬 전에서는 전반전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산초와 교체되었고 팀은 1대1 무승부를 거두었다.

18R 번리 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3분에 교체 투입했다. 팀은 3대1로 완승을 거두었다.

19R 울브스 전에서는 결장했고 팀은 1대0으로 패배했다.

20R 아스톤빌라 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2번째 골을 상대 실책으로 어시스트에 성공했다. 다만 경기 막바지 수비 커버의 실책과 잘못된 판단으로 팀이 2대2로 비기는데 크게 영향을 끼치며 전체적으로는 부진했다.

21R 브렌트포트 전에서는 엘랑가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 하지만 그 외의 경기력은 썩 좋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스텟을 쌓는 것에 비해 경기력 면에서는 과거 맨유 첫 시즌에 버금가는 좋지 않은 모습만 보여주고 있어서 팬들의 걱정과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다. 잦은 턴오버, 좋지 못한 패스 선택, 중원에서의 압박 부족, 어정쩡한 위치선정 등 온갖 부분에서 기대 이하의 폼을 보여주고 있고 때문에 맨유는 중원에서의 전개가 매우 힘들어지고 있다. 파트너인 맥토미니도 우승권 미드필더라 보긴 어렵고 마티치는 풀타임을 쓴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반더비크는 여전히 랑닉 감독하에서도 경기 출장을 거의 못하고 있기에 결국 프레드와 맥토미니가 꾸준히 주전으로 나오는데 그에 부합하는 폼을 보여줄지가 후반기의 관건이다.

FA컵 미들즈버러전 결정적인 순간에서 옐로우 카드를 받으며 팀은 무승부후 승부차기에서 패배한다.

26R 리즈와의 로즈더비 2-2로 비기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 66분 포그바와 교체 투입되어 나왔다. 근데 이 프레드의 교체 투입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들어오자마자 역전골을 집어넣기 시작하더니 공격전개에서 탈압박과 깔끔한 전진패스로 맨유의 공격을 주도해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87분 엘랑가의 득점의 기점이되는 전진패스까지 뿌려주는 등 교체되어 나와서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는 다 보여줬다.

이후 이런 활약을 통해 챔스 아틀레티코 원정에서 포그바와 함께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전은 코너킥 세컨볼 상황에서 미끄러지며 헤낭 로디에게 헤더를 뺐겼고, 결과적으로는 헤낭 로디가 주앙 펠릭스에게 얼리 크로스를 차며 팀의 실점에 한몫한다. 또한 빌드업 과정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게다가 포그바와 합이 맞지를 못하며 결국 포그바가 마티치와 교체된 이후에는 포그바-프레드 라인은 사용성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듯 그래도 사람다운 활약을 했다. 그러나 위험한 위치에서 여러차례 파울을 하였다.

28R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끔찍한 경기력을 보였고[25] 팬들은 매과이어, 래시포드 다음으로 방출해야할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29R 토트넘전에서는 각성한듯이 엄청난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에서 대단한 기여도를 펼치며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수비 기여도도 매우 높았을뿐 아니라 공격적으로도 센스있는 패스로 호날두의 골을 어시스트 하고 역습의 시발점이 되는 등 아주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부진한 포그바보다 훨씬 더 중앙에서 질 좋은 패스를 선보였고 팀의 3대2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호날두의 해트트릭이 아니었으면 MOM은 무조건 받았을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호날두보다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고 크게 칭찬했다.

31R 레스터전에서는 맨유 선수들이 다 평소처럼 끔찍한 경기력을 보이는 와중에 필드플레이어 중에서는 혼자 인간다운 모습을 보였고 후반에 카스퍼 슈마이켈에게 막힌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슛 리바운드를 골로 연결시켰다. 팀은 1-1로 비겨서 점점 챔스 진출이 멀어져 가고 있다.

이후 부상으로 다수의 경기를 결장하다가 브랜트포트 전에 후반전 출전으로 복귀하였다. 순연되었던 36R 브라이튼 전에서 후반전 45분을 소화했으나 팀의 4대0 패배에 일조했다.

38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75분을 소화했지만 팀의 1대0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하나같이 골때리는 2.5~3선 선수들 사이에서 그나마 사람같은 활약을 하였다. 마티치는 가끔 많은 휴식을 취하고 나야 잘하는 정도였고, 후반기에는 여러 부상 선수 때문에 억지로 끌어쓰며 폼이 확 떨어졌다. 맥토미니는 잘했던 시즌이 운이 좋았던 것인가 생각하게 할 정도로 아무 장점을 보이지 못했다. 애초에 경쟁자가 이정도 뿐이었고, 가끔 3선에 서는 포그바는 얘기할 필요가 없었을 정도. 프레드도 한창 좋았던 2번째 시즌에 비해선 부진했지만 전체적으로 답이 없는 3선에서 1인분에 근접하는 활약을 펼치긴했다.

특히, 브라질 국가대표에서는 여전히 우수한 모습을 보이며 프레드 역시 3선보다는 2.5선이 맞는 선수라는 것을 한번 더 증명했고, 파트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었다.

2021-22 시즌: 36경기(선발 30경기) 4골 6도움
프리미어리그: 28경기(4) 4골 5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1)
FA컵: 2경기(1) 1도움

4.5.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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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맨유에서의 마지막 시즌}}}
프리시즌 1차전 리버풀전 팀의 두번째 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프리시즌 2차전 멜버른과의 경기에선 부진하며 전반전 산초와 브루노의 노력에도 팀의 공격이 매끄럽지 못하게 돌아가는데 일조했다. 저번 경기 골에 지나치게 자신감이 붙었는지 어이없는 중거리 슛들을 날려 공격 기회를 알아서 헌납하기도 했다.

프리시즌 3차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선 전반전 부진했으나 후반전 파트너가 반더비크로 바뀌자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호주까지의 프리시즌을 정리하면 텐하흐가 프레드를 더용의 롤로 실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존 감독들은 프레드의 피지컬적인 문제 때문에 맥토미니를 후방으로, 프레드를 전방으로 배치하는 경우가 잦았다. 문제는 맥토미니가 후방 빌드업 코어는 커녕 패스 자체가 최대의 단점인 선수였다는 것. 그 결과 맨유의 후방 빌드업은 항상 불안했다. 프레드 역시 전방에서의 영향력이 기복이 심한 선수였고 특히 슈팅이 그러했다. 이에 텐하흐 감독은 과감하게 맥토미니의 저돌성과 중거리슛 능력을 살리기 위해 그를 전방으로 배치하고 프레드에게 후방을 맡겨 빌드업을 풀어나가도록 했다. 패스 능력 자체는 준수한 선수라 후방 빌드업이 이전에 비해 개선되는 효과로 이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후방을 맡기기에는 리스크가 큰 수비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나 말라시아처럼 단신의 수비수들이 영입된 상태에서 프레드까지 좌측에 넣었다간 공중볼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점도 프레드의 발목을 잡고 있다. 더용이 텐하흐 축구에서 이 롤을 가장 잘 수행하는 선수이니만큼 더용이 영입된다면 더용의 서브가 되거나 맥토미니, 반더비크와 파트너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보강에 실패한다면 계속 이 롤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1R 브라이튼 전에서 선발출전 했으나 파트너 스콧 맥토미니와 함께 도저히 답이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홈에서의 충격적인 1:2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전반에 2골 실점 전까지 팀이 수비진+프레드와 다른 5명이 계속 분리되어 있는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이 계속 보인지라 프레드에게 엄청난 과부하가 걸린 것을 감안해도[26] 매우 부진했던 건 사실. 지난 시즌 랄프 랑닉 밑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적이 있기도 하고 그 브라질 국대에서 주전으로 뛰며 항상 제 역할을 하는 선수인데다 대부분의 동료들과는 달리 인성, 태도, 프로 정신 등은 나무랄 것이 없는 선수인지라[27] 팀에 전술적인 변화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R 브렌트포드 원정에서도 선발출전했다. 프레드는 수비적으로 보조해주는 미드필더만 있으면 국대에서는 물론이고 클럽에서도 1인분은 항상 해주는 선수이나 브루노 페르난데스, 에릭센 모두 그런 유형의 선수는 아니었기에 이 경기에서 전혀 영향력을 펼치지 못했다. 또한 두 경기 모두 수비적으로도 기여를 해야 하는 역할을 떠안으면서 과부하가 걸려 부진을 이어갔다. 온전히 프레드의 탓만 하긴 어려운 스쿼드 상황이지만 그러는 와중에 프레드 역시도 전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것이 아쉬운 부분. 라비오 링크가 짙지만 프레드의 수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유형의 선수도 아니고 PL의 압박과 터프함 속에서 얼마나 빌드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알 수 없어 영입 효과를 낙관하기 힘들다. 오히려 따지자면 라비오 역시 프레드처럼 수비적으로 받춰줄 선수가 필요하기에 역할적으로 겹치는 경향이 더 크다.

2022년 8월 현재 카세미루의 맨유 이적 설이 돌고 있는데, 확률이 높진 않지만 만약 카세미루가 맨유에 오게 된다면 현 상황과는 다르게 수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는 미드필더가 생기기에 프레드가 브라질 국대에서처럼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카세미루는 브라질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만큼 더더욱.

3R 리버풀 FC전에서 후반 26분에 제이든 산초와 교체되며 출장했다. 경기력은 무난했다.

4R 사우스햄튼 FC전에서는 후반 종료 직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되며 출장했다.

카세미루 영입 이후 브라질 국대에서처럼 카세미루-프레드 조합이 사용될거라는 예측이 많았으나 텐하흐 감독은 우선 카세미루-에릭센을 시도해보려는 것으로 예상되며, 사우스햄튼전에서도 선발로 나온 맥토미니가 리버풀전을 기점으로 재앙 그 자체이던 폼에서는 확실히 올라와 기용이 되고 있기에 현재 프레드의 입지는 예측이 쉽지 않다.

5R 레스터 시티 FC전 역시 후반 42분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 에릭센, 맥토미니, 카세미루 모두 훌륭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동료의 부상이 아닌 이상 출전 기회는 없어보인다. 일단 팀이 유로파에서 FC 셰리프 티라스폴, 오모니아 니코시아 등 변방의 팀들은 만났기 때문에 장거리 원정에는 기용될것으로 전방된다.

하지만 자신도 미드필드 주전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하듯 6R 아스날 FC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67분 제이든 산초와 교체되어 출전하였는데, 평소 기용되던 위치보다 다소 높은 위치에서 활동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적절한 커팅으로 중원 싸움에 도움을 주었으며 공격적으로 올라가 크로스를 올리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9R 맨체스터 시티 FC전에서는 후반 25분에 제이든 산초와 교체되며 출장했다. 경기력은 무난무난했다.

유로파 리그 3차전 AC 오모니아전은 후반 29분에 안토니와 교체되며 출장했다. 별다른 모습은 보이지 못했다.

4차전 AC 오모니아전에서는 간만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헤더 찬스들은 놓치는 삽질을 했다.

11R 뉴캐슬전에 선발 출장하여 풀타임을 소화하였으나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였다. 이날 터치, 드리블, 패스 어느 하나 좋지 못했고 특히 부족한 피지컬의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며 공격 기회를 끊어먹거나 상대에게 기회를 허용하는 장면이 계속해서 나왔다. 후반 88분에는 래시포드의 완벽한 컷백을 허무하게 날려먹으며 결국 0:0 무승부에 일조하고 말았다. 루이 사하는 프레드는 4부 리그 선수냐며 크게 혹평했다. 본인 혼자 경기를 끊어먹은게 아니라 자연스레 왼쪽에 같이 서있던 산초와 쇼를 고립되게 하였으며, 결국 맨유는 우측으로 공격을 제한할 수 밖에 없었다. 거기에 더해 뉴캐슬이 작정하고 중앙을 틀어막으니 측면에서 의미없는 볼 소유권을 가져야 했다. 단지 본인만 부진한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의 공격을 틀어막았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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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R 토트넘전에서도 다시 선발 출전하며 팬들의 불안함을 자아냈으나 뉴캐슬전 이후 각성했는지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2대0 완승에 크게 기여했다. 굴절로 운이 따르긴 했지만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중원에서 슈팅도 많이 가져갔다. 전반전에는 요리스의 선방이 없었다면 골로 연결될 슈팅도 기록했고, 앞으로 뿌려주는 패스의 질 역시 좋았다. 래시포드가 놓치지 않았다면 완벽했을 스루패스를 포함해 토트넘의 수비진을 계속 붕괴시켰다. 이렇듯 지난 경기에서 자신의 문제점을 수정하려는 노력을 보였으며 실제로 좋은 활약을 펼쳤던 것이 고무적이다. 스카이스포츠에서는 아예 요리스, 브루노와 함께 최고 평점 9점을 주었으며 MOM으로도 뽑았다.

13R 첼시 FC전에서는 후반 7분에 제이든 산초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다시 뉴캐슬전으로 돌아간 것 마냥 좋지 않은 패스와 전개로 팀을 역습에 시달리게 했지만, 어쨌건 중원에 힘을 보태 경기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수행했다.

14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는 79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되며 출전했다.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유로파 리그 6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도 82분에 에릭센과 교체되며 출장했다.

12월 21일 로마노에 따르면 일단 24년까지 계약을 확정되었다고 한다.

카라바오컵 16강 번리 FC전 85분에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되며 출장했다.

12월 24일 맨유와 2024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17R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카세미루의 킬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넣으며 3-0 승리에 기여했다.

2023년 1월, 파리 생제르맹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20M.

18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에서는 61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되며 출장했고 분위기 전환에 큰 도움을 줬다.

EFL컵 찰턴 애슬레틱 FC전 혼자서 미드필드를 점령했으며, 넓은 패스 시야와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안토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60분에 에릭센과 교체되었다.

20R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경기에 선발 출전해 케빈 더 브라위너 를 전담 마크했는데, 인생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시티의 에이스 더브라위너를 잘 틀어막아 전반전엔 거의 지워버렸으며, 90분 내내 마구 뛰어다니며 시티의 중원에 성실하게 압박을 가하며 팀의 2대1 역전승에 크게 공헌했다

순연된 7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 83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되며 출전했다.

21R 아스날 FC전 71분에 안토니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팀은 3-2로 패배했고 팬들은 맥토미니 대신에 프레드를 썼으면 결과가 달라졌을것이라고 하고 있다.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노팅엄 포레스트 FC전에서 71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되며 출전했다. 경기력은 무난.

FA컵 32강 레딩 FC전 57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되며 출전했고, 코너킥 상황에서 쐐기골을 박았다. 이외에도 매우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노팅엄 포레스트 FC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출전했다. 이후 76분에 마커스 래시포드의 패스를 탭인으로 연결하며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22R 팰리스전, 에릭센의 부상으로 인해 카세미루와 함께 브라질 듀오로 선발 출전했다. 비록 패스 연개에서는 에릭센보다 뒤떨어 질수는 있지만 공격 진영에서 좋은 압박을 보여주며 상대의 실책을 유도했고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순연된 8R 리즈전, 말 그대로 혼자서 경기를 완전히 뒤바꿔버리는 엄청난 활약을 하였다. 패스는 했다 하면 빗나가며 공격 흐름을 끊거나 상대에게 역습 찬스를 내줬고[28], 중요한 슛 상황에선 키퍼가 편안하게 막을 수 있는 소녀슛이라도 나오면 다행이고 헛발질까지 보여 주며 그야말로 공수에서 맹활약을 했다. 사실상 이번 경기를 2:2 무승부를 만든 원흉이다.

23R 리즈전, 이번 경기에서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직전 경기와는 다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팀은 2:0으로 승리했고 경기에서 MOM으로 선정됐다.

유로파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 FC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후반전에 괜찮았지만 전반전에 역습 과정에서 성의 없고 부정확한 패스, 애매한 속도 등으로 공격을 끊어먹기 일쑤였다. 수비 과정에서도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후반전에도 알론소의 선제골에 안좋은 의미로 기여하는 등 영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그래도 체력이 대단하다보니 후반 막바지에는 거의 유일하게 많이 뛰어주었고, 전체적으로 평균을 내면 1인분 정도는 했다 까지 평가를 내릴 수 있다.

24R 레스터 시티 FC전, 선발 출전하여 3선 홀딩 없이는 1인분을 하기 어려운 것인지 이번에도 부진했다. 공격은 공격대로 수비는 수비대로 부진했고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찔러준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곤 잘한 장면이 없었다고 봐도 무방했다. 공격 위치 선정이나 패스가 좋지도 않았고 수비에서의 역할도 없었다. 프레드 혼자만 부진하면 몰라도 프레드가 부진하니 다른 선수들도 같이 죽어나가는게 더 큰 문제였다. 때문에 전반전은 레스터에게 탈탈 털릴 수 밖에 없었고 다비드 데 헤아가 아니었다면 프레드는 원흉으로 엄청난 비판을 받았어도 할 말이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이제 카세미루의 징계가 끝나서 드디어 옆에 홀딩형 미드필더가 생겼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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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16강 PO 2차전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는 전반전에 패스도 못하고 압박도 실패하고 수비도 놓치며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으나 안토니가 투입된 후반전부터 각성한 듯 서서히 살아나더니 결국 동점골을 기록하였고, 많은 활동량으로 이후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프레드의 입장에서 보면 아무래도 우측 라인에서 데용을 막는 역할이었다지만 자기에게 잘 맞지 않는 옷이었고, 위치상으로도 서로 합을 잘 맞추지 못한 동료들이라 부진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한편, 경기 후 본인이 밝히기를 하프타임에 텐하흐에게 정신 교육을 좀 받았다고 한다.

카라바오컵 결승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에서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몇 번의 위험한 모습을 보여줬고 후반전 시작 이후 소녀슛을 날려 아쉬움을 줬다. 이후 68분에 마르셀 자비처와 교체되었다. 이후 팀은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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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16강 웨스트햄전, 경기 막판에 자비처 대신 투입됐다. 95분 베호르스트가 성실한 전방압박을 통해 따낸 볼을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최근 10경기에서 무려 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26R 리버풀 FC 원정에서는 최근 경기들에서 하던 것처럼 활동량으로 중원을 상대하려 했으나 문제는 리버풀은 현재 중원에서 그리 힘이 좋지 않아 애초에 중원을 잘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로버트슨과 아놀드, 살라와 각포 등을 이용한 측면 플레이에 힘써서 프레드는 별 의미 없는 활동량만 가져갔다. 그렇다면 활동량으로 승부보던 앨리엇에게 방해라도 해줘야했는데 그러지도 못했다. 더군다나 프레드는 기본적으로 빌드업과 공격 전개에서 역할이 그리 크지는 않다. 그걸 메꾸기 위해 카세미루가 열심히 전진 패스를 넣어야했는데, 그렇다면 프레드의 역할은 이번 경기에서 아예 없는 수준이 되어 버린 것이다. 결국 제일 먼저 교체당했고, 이는 텐하흐의 판단 미스라고 봐도 무방했다. 차라리 작정하고 측면의 선수들에게 붙었다면 더 나았을 것이다.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레알 베티스와의 홈 경기에서도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심각하게 부진한 것은 아니었으나 여전히 단점을 고치지 못하고 팀이 4대1 승리를 했음에도 평점이나 평가 모두 좋지 못했을 정도.

27R 사우스햄튼 FC전 91분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베티스와 2차전에서 공미로 출전했고 이 위치에서 적응하지 못하며 팀 내 워스트급의 모습을 보였다.

FA컵 16강 풀럼 FC전 83분에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29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 82분에 스콧 맥토미니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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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연된 25R 브렌트포드 FC전 71분에 마르셀 자비처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경기력은 무난했고 이 경기 출전으로 맨유 소속으로 200경기에 출전했다.

30R 에버튼 FC전 77분에 마르셀 자비처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31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79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되며 출전했다.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세비야 FC전 68분에 마르셀 자비처와 교체되며 출전했고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팀은 3-0 패배.

FA컵 4강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 62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되며 출장해서 약 60분간 필드를 누볐으나 존재감이 아예 없었다.

33R 토트넘 홋스퍼 FC전, 61분에 교체로 들어와 80분까지 패스 성공률 55%[29]를 기록하며 경기를 박살냈다. 매 터치, 패스 하나하나가 다 빗나가며 맨유가 주도권을 잃고 두들겨 맞던 양상을 더욱 악화시켰고, 무승부의 최고 원흉으로서 작용했다. 최근 계속해서 에릭센과 교체되어 들어오는데, 들어올 때마다 경기를 말아먹는 쪽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에릭센이 아직 풀타임 핏이 아니거나 경기 후반 에릭센의 에너지 레벨이 크게 떨어지는 등의 이유로 투입하는 것이겠지만 매번 교체로 나와서 팀에 끼치는 해악이 너무 크다.

34R 아스톤 빌라 FC전도 에릭센을 대신하여 투입됐는데 팀에 해가 되지 않는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순연된 리그 28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에서는 마샬과 함께 팀내에서 최악의 활약을 했다. 패스 성공률은 76분동안 단 74%라는 처참한 수치를 보였고 공을 잡을때마다 급발진을 하여 공격 패턴을 끊었다.

3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 88분에 타이럴 말라시아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36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 교체 투입, 오랜만에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37R AFC 본머스전, 32R 첼시 FC전도 교체로 나왔다.

38R 풀럼 FC전 선발출전해 환상적인 스루패스로 브루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경기 이후 경기장 밖에서 마르코 실바와 대화하는 사진이 찍혀 팬들은 혹시 안페에 이어 프레드까지 데려가주는 것 아니냐는 행복회로를 돌렸는데, 다음날 실제로 럭허스트의 기사가 떴다. 풀럼이 노리고 있으며 맨유도 보내줄 의향이 있다고.

FA컵 결승전 맨체스터 시티 FC전은 예상대로 선발출전했고, 나름대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프레드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칭호를 이어받아 주사위형 미드필더가 되었다. 그만큼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얘기인데, 잘할때는 센세이셔널한 활약 및 공격 생산률을 보여주지만 못할때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 이상으로 팀에 피해를 주는 플레이를 구사했다. 이제 나이가 30대에 접어들고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으므로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확률이 높다.

프레드는 현재 EPL 말고 다른 리그로의 이적을 원한다고 한다. 일단 맨유는 프레드를 방출 리스트에 올렸다고 한다.

2023년 6월, 풀럼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2023년 7월에는 AS 로마와 링크가 뜨고 있다. 현재 상황으로는 풀럼과 사우디 구단들이 접촉했다고 한다.

2022-23 시즌: 56경기(선발 23경기) 6골 6도움
프리미어리그: 35경기(12) 2골 2도움
UEFA 유로파리그: 9경기(6) 1골 1도움
FA컵: 6경기(1) 2골 2도움
EFL컵: 6경기(4) 1골 1도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통산: 213경기 14골 19도움
4.5.1. 이적 사가
지난 시즌 종료 시점부터 풀럼 마르코 실바 감독이 영입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동포지션에 메이슨 마운트를 영입하며 더더욱 이적 확률이 높아졌다.

이후 본격적인 이적 추진을 위해 에이전트를 교체했으며, 기존에 알려진 풀럼 FC를 비롯해 사우디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7월에 들어서면서 갈라타사라이 SK도 프레드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고 현재 프레드를 원하는 팀들 중 가장 앞서 있다고 한다.

7월 15일, 다양한 보도를 통해 맨유가 갈라타사라이의 1차 비드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 시즌 2차전 올랭피크 리옹 전 후반전에 교체 출전해서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로 출전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이후 프리 시즌 명단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이 경기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로 보인다.

이후 팀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개인 사정이며 차후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는 하나 아무래도 이적이 가까워졌기에 제외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재 소피앙 암라바트 영입을 위해 맨유가 잉여 자원들을 처분하고 있기 때문에 팬들은 프레드의 빠른 매각을 원하는 중이다.

그러나 7월 29일, 보도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와 맨유 사이 이적료에 대한 차이가 있다고 한다.

7월 29일, 파브리지오 로마노 SS 라치오 회장이 프레드를 영입하고 싶다는 의견을 냈지만 감독인 마우리치오 사리의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밝혔다.

8월 3일, 로마노에 따르면 현재 갈라타사라이가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이적료 때문에 협상 진전이 하나도 안된다고 한다.

8월 8일, 사이먼 존스에 따르면 맨유가 이번주 내로 프레드의 매각을 처리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8월 11일, 파브리지오 로마노 페네르바흐체 SK 행 Here we go를 띄우면서, 이적이 성사되었다. 이적료는 기본금 €10m에 추가 옵션 €5m이 포함되었다. #

5. 페네르바흐체 SK

2023년 8월 11일, 페네르바흐체 SK로의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8월 12일에 메디컬 테스트 예정. #

2023년 8월 13일, 페네르바흐체 SK로의 이적을 완료했다. 4+1년 계약이며 이적료는 €10m+€5M. #

5.1. 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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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철강왕의 모습을 보여주던 것과는 다르게 사타구니 부상, 힘줄파열, 의문의 부상까지 총 3번이나 부상 당하면서 유리몸 기질을 보여줬다. 부상으로 86일이나 결장하고 17경기를 못 뛰었지만 부상이 아닐때는 매 경기 주전으로 나서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2023-24 시즌 34경기 3골 7도움
쉬페르리그: 24경기 3골 4도움
UEFA 컨퍼런스 리그 10경기 0골 3도움

5.2.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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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전에서 커리어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팀의 5대0 대승을 이끌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을 다시 만난 후 폼이 확실히 올라온 모습이다.

유로파 리그 3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 친정팀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터치를 많이 가져갔으며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1] 원래 샤흐타르가 사용하던 돈바스 아레나는 하필이면 돈바스 전쟁의 중심에 있었고, 이에 안전상의 이유로 비교적 안전한 서부의 리비우로 연고를 임시로 이전하였다. 현재는 다시 한 번 연고지를 옮겨 하리코프에 자리하고 있다. [2] 페르난지뉴도 브라질에서 샤흐타르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하다 2013년 35M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고, 현재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3] #골 닷컴 브라질 [4] #더 타임즈 [5] 준수한탈압박,빌드업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템포 가속&포그바의 전진배치 [6] 더욱이 에레라가 무리뉴 경질 이후 각성하면서 팀내 입지는 더더욱 작아졌다. [7] 근데 10월 기준, 맨유에서 가장 잘 하는 미드필더가 맥토미니이다. [8] 샤흐타르 시절이나, 맨유에서의 몇몇 장면들을 보면 영리하면 영리했지 머리가 나쁜 선수는 절대 아니다. 피지컬 측면에서의 큰 한계와 그에 따른 리그 적응 실패, 그리고 자신감 하락이 부진의 원인으로 보인다. [9] 이 부분은 규정집에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다. '선수가 넘어지는 중에 팔이 몸과 땅 사이에 있으면 공이 팔에 맞더라도 반칙이 아니다.' 따라서 규정에 모호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프레드의 상황은 충분히 반칙이 아니라고 볼 수 있고, VAR까지 한 후의 판정이기에 논란의 여지가 많진 않다. [10] 지난 시즌에는 맨시티의 선수가 인종차별을 당했었는데, 바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 중에 홈 팬 일부가 라힘 스털링에게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한 것이다. 시기가 적절하게도 그때 맨시티의 경기는 16R 였고, 이번 인종차별도 16R 경기에서 벌어졌다. 당시 그 첼시 팬은 출입금지를 당했다. [11] 이 경기 이전까지 프레드의 맨유 통산 공격포인트는 1골 2도움이었다. [12] 설령 알칸타라가 온다고 하더라도 티아고가 수행할 롤은 딥라잉 플레이메이커이므로 직접적인 위협을 받는 건 체력관리가 필요한 마티치나 좀 더 유리한 조건을 받기위해 유베 복귀설을 언플하며 재계약을 은근슬쩍 미루고 있는 포그바다. 솔샤르가 도니 반 더 비크를 공격적인 박스투박스 롤을 맡길 것이라고 공언한 산태에서 프레드는 오히려 맥토미니랑 함께 상대적으로 수비적인 박스투박스 롤을 맡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메가급 오퍼가 들어오지 않는한 방출될 이유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13] 물론 맨유 중원은 PL내에서도 두텁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럽지만 네마냐 마티치는 노쇠화로 최근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폴 포그바는 이젠 처분해야 하는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정도로 폼이 좋지 않다. 스콧 맥토미니 도니 판더베이크라는 좋은 자원이 있지만 맥토미니는 프레드 외 다른 선수와 합을 이뤘을 때는 좋은 모습은 보기 힘들었고 판 더 비크는 나올 때마다 준수하나 챔스 이스탄불전처럼 호흡이 꽤나 맞지 않는 등의 이유로 잘 나오고 있지는 않다. 판 더 비크가 맨유에 잘 적응해내는 것이 관건일듯. [14] 명확히 박치기라기보다는 서로 얼굴을 맞댄 상태에서 프레드가 고개를 옆으로 휙 돌리며 충돌한 모양새가 된 것이다. 굳이 따지자면 얼굴로 친 셈. 일반적으로 지단, 페페, 니콜라 페페가 했던 박치기와 같은 형태는 아니다. [15] 한준희 해설은 고의적인 박치가라기보단 부딪힌 것에 가까웠고, 파레데스의 리액션이 헐리웃이 심해 경고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16]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한칸 위의 공미 롤이니 제외하면, 유일하게 3선에서 큰 문제 없이 버텨주는 자원이다. 폴 포그바는 최근 선전하고 있지만 경기마다 편차가 매우 심하고, 스콧 맥토미니는 괜찮은 폼을 보여주나 피지컬에 비해 부상도 꽤 잦고 세밀한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다. 네마냐 마티치는 나이 때문에 출전시간 관리가 필요하고, 도니 판더베이크는 리그 적응 중이기 때문에... 프레드가 맨유 중원의 핵이라는 게 과장이 아니다. [17] 사실 이 골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였다. 세르히오 레길론같은 경우는 아니었다. 이와는 별개로 잭 스티븐스의 브페를 향한 태클부터 파울을 불었어야 하는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많다. [18] 믿고 쓸만한 교체 자원이 없었다. 오히려 부진했던 프레드보다 훨씬 더 불안했던 것이 마티치였기에 마티치보다 프레드를 먼저 뺀 것에 대해 비판하는 팬도 많다. [19] 지난 시즌과 지지난 시즌에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까지 소화한 프레드이기 때문에 체력으로 인한 일시적인 문제라고 보는 경우도 있다. [20] 특히 아다마 트라오레와의 경합에선 매번 밀리며 불안한 경기력에 큰 원인 중 하나였다. [21] 그런데 그 반더비크는 리그컵 3R 웨스트햄전에서 팀의 광탈과 별개로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였기에 프레드의 입지는 더욱더 위험해졌다. [22] 이스타TV에서는 이 쿠쿠랜드를 망상으로 해석했다. [23] 로이 킨은 예전부터 프레드의 기량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을 갖고 있었으며 그가 맨유에서 뛴다는 사실을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24] FotMob 기준 [25] 프레드만 뭐라고 하기는 좀 그런 것이 그냥 팀 전체가 다 못했다. [26] 에릭센이 후방으로 내려오기 전까지 사실상 4-1-1-4라고 보일 정도로 밸런스 불균형이 심각했다. 사실 이 정도면 선수들을 탓하기 이전에 전술적인 면을 더 탓해야 한다. [27] 지금 맨유처럼 대부분의 선수들이 기초적인 프로 정신이나 인성적인 면에서 낙제점인 상황에 프레드와 같은 동료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실력이 없는 선수라면 어떻게 브라질 국대에서 주전으로 뛰며 거의 항상 제 몫을 하겠는가? [28] 중앙 미드필더의 패스성공률이 무려 67%라는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 76%만 되어도 경기를 보면 티가 날 정도로 낮은 수치인데 무려 67%이다. [29] 80분대 이후엔 토트넘이 탕강가를 투입하며 내려앉아 맨유가 주도권을 가져온 덕에 결과적으론 75%까지 회복했다. 물론 이것도 중앙미드필더의 패스 성공률로써는 처참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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