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프랑켄슈타인(1910)3.
유니버설 몬스터스
3.1. 프랑켄슈타인(1931)3.2.
프랑켄슈타인의 신부(1935)3.3. 프랑켄슈타인의 아들(1939)3.4. 프랑켄슈타인의 귀신(1942)3.5. 크로스오버 시리즈3.6. 애벗과 코스텔로 프랑켄슈타인을 만나다(1948)
4.
프랑켄슈타인의 저주(1957)5.
영 프랑켄슈타인(1974)6.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1994)7.
아이, 프랑켄슈타인(2014)8.
빅터 프랑켄슈타인(2015)9.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프랑켄슈타인10.
다크 유니버스10.1.
프랑켄슈타인의 신부(미정)
1. 개요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목록.여기 수록된 작품들이 전부가 아니며, 미니시리즈나 TV용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합하면 무수히 많다. 이 문서에 수록된 작품들은 나름 인지도가 있는 작품들이다.
2. 프랑켄슈타인(1910)
에디슨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무성 영화. 프랑켄슈타인을 소재로 한 최초의 영화로 알려져있다.여기( 미국 의회도서관 사이트)나 여기(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3. 유니버설 몬스터스
3.1. 프랑켄슈타인(1931)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 1991년 등재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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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공포, SF |
감독 | 제임스 웨일 |
출연 | 보리스 칼로프, 콜린 클라이브 등 |
러닝 타임 | 70분 |
개봉 | 1931년 |
1931년에 미국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만든 제임스 웨일(1889~1957)이 연출한 영화로, 프랑켄슈타인을 소재로 한 최초의 유성 영화이다.[1] 26만 달러로 만든 이 영화는 북미에서만 1200만 달러를 버는 초대박을 거둬들였다.
원작 소설을 그대로 영상화한 것이기 보다는, 사실상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몬스터를 만들어냈다는 큰 틀만 가지고 새롭게 만든 이야기에 가깝다. 주인공인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이름부터가 헨리 프랑켄슈타인인 것을 보면(원작에선 빅터) 원작 소설을 따라가려는 의도는 처음부터 없었던 듯 하다. 그러나 이 영화가 너무나 큰 성공을 거두고 이후 여러 속편과 스핀오프, 리메이크를 낳으면서, ’프랑켄슈타인‘이란 이름을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이 떠올리는 이미지는 원작 소설이 아니라 이 영화에서의 모습이다.[2] 그나마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1994)에서 로버트 드 니로가 연기한 인조인간이 이 영화가 아니라 소설에 근접한 모습이다.
이 영화에서는 원작의 초반부가 생략되었으며, ’헨리‘ 프랑켄슈타인 박사와 곱추 조수 프리츠가 괴물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모으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원작과 달리, 프랑켄슈타인 박사는 (물론 원작도 딱히 정상은 아니지만) 시체를 파헤쳐 연구를 하는 광기어린 비정상적인 존재로 등장하며, 그가 만든 존재는 크리처가 아니라 몬스터로 등장한다. 또한 원작과 달리, 몬스터는 범죄자의 비정상적인 두뇌를 지녔으며, 말을 할 줄 모르는 그냥 흉폭한 존재로 그려진다.
그렇기에 원작에 존재하였던 철학적인 물음이나 메시지는 다소 약화된 편이며, 오히려 공포 영화에 가까운 편이다.
원래 인조인간은 드라큘라로 당시 유명하던 벨라 루고시가 제의받았으나, 그가 이런 괴물은 싫다고 하여 단역 배우 보리스 칼로프가 배역을 맡게 되었고 이것이 그의 출세작이 되었다. 이후 루고시는 별 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하며 사라졌다가 "전설적인 감독(...)" 에드 우드 영화에 나올 정도로 추락하였다.[3] 한편 칼로프도 프랑켄슈타인에 나오던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너무 깊이 박혀 다른 배역으로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다. 그래도 꾸준히 성우나 조연 등으로 활동하면서 부유하진 않아도 넉넉하게 연금까지 받아가면서 살다가 갔다.
거꾸로 감독 제임스 웨일은 이후 게이라는 게 드러나면서 사회적 매장을 당했고 1957년 투신자살하고 만다.
상술했듯 이 영화에서는 원작의 빅터와 헨리의 이름이 바뀌어서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이름이 헨리로 나온다.
영화에서 헨리 프랑켄슈타인이 몬스터를 완성했을 때 한 대사인 “봐라, 움직인다.... 녀석이 살아있다! 살아있어!(look, it's moving... it's alive! It's alive!)"는 프랑켄슈타인을 대표하는 명대사로 자리잡았다. 허나 소설에선 나오지도 않는 대사이며 영화에만 나온다. 그 바로 다음 대사인 “신이 된다면 어떤 느낌일지 항상 궁금했는데 이제야 알 것 같구나!”라는 대사는 개봉 당시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어 검열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복구되어 그대로 들을 수 있다.
이 장면에 사용된 테슬라 코일 중 하나는 니콜라 테슬라 본인이 만든 물건이다.
첫 상영 당시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크리처의 탄생을 목격한 직후 말한 대사 일부와 크리처가 여자아이를 꽃잎을 다 세어버리자 실수로 그녀를 강물에 던져버린 장면이 검열 위원회에 의해 편집되어 상영되었단 후문이 있으며, 이는 1980년대 초 BFI 아카이브에서 무삭제본 필름이 발견된 후에야 환상의 장면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 장면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가 바로 빅토르 에리세의 벌집의 정령이다.
1991년부터 미국 의회도서관의 미 국립영화등기부가 영구 보존하는 영화이다.
3.2. 프랑켄슈타인의 신부(1935)
자세한 내용은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문서 참고하십시오.3.3. 프랑켄슈타인의 아들(1939)
Son of Frankenstein보리스 칼로프가 마지막으로 등장한 영화.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전작들의 흥행에 이어 만든 3편이다. 로랜드 V. 리 감독.
프랑켄슈타인의 아들 울프 프랑켄슈타인이 전작에서 죽은 괴물을 되살려낸다는 내용이다.
3.4. 프랑켄슈타인의 귀신(1942)
The Ghost of Frankenstein시리즈의 4번째 작품. 원래 여기서도 보리스 칼로프가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칼로프가 연극에 출연하느라 스케줄이 맞지 않아 대신 론 채니 주니어가 괴물 역을 맡았다. 에릭 C. 켄튼 감독.
전작 이후 마을에서 쫓겨난 이고르가 프랑켄슈타인의 또 다른 아들 루드빅 프랑켄슈타인을 속여 자신의 뇌를 괴물의 몸에 이식한다는 내용이다.
3.5. 크로스오버 시리즈
3.5.1.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을 만나다(1943)
Frankenstein Meets the Wolf Man3.5.2. 프랑켄슈타인의 집(1944)
The House of Frankenstein3.5.3. 드라큘라의 집(1945)
House of Dracula위의 프랑켄슈타인의 집의 속편. 드라큘라가 주역이지만, 프랑켄슈타인의 괴물도 출연한다.
3.6. 애벗과 코스텔로 프랑켄슈타인을 만나다(1948)
Abbott and Costello Meet Frankenstein유명한 코미디언 듀오 애벗과 코스텔로가 출연한 호러 코미디 영화. 여담으로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2001년부터 영구보관하는 영화다.
현대 코미디 호러 영화 장르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꼽힌다. 이전에도 코미디 호러 작품이 있었지만, 이 영화가 히트를 쳐서 코미디 호러 장르의 가능성을 개척했다는 평.
4. 프랑켄슈타인의 저주(1957)
자세한 내용은 프랑켄슈타인의 저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영 프랑켄슈타인(1974)
자세한 내용은 영 프랑켄슈타인 문서 참고하십시오.6.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1994)
자세한 내용은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문서 참고하십시오.7. 아이, 프랑켄슈타인(2014)
자세한 내용은 아이\ 문서 참고하십시오.8. 빅터 프랑켄슈타인(2015)
자세한 내용은 빅터 프랑켄슈타인 문서 참고하십시오.9.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프랑켄슈타인
10. 다크 유니버스
10.1. 프랑켄슈타인의 신부(미정)
자세한 내용은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최초로 영화화된 프랑켄슈타인은 아니다. 처음으로 만들어진 건 1910년에 바로
에디슨이 만들었다. 에디슨은 녹아내리는 납인형을 거꾸로 촬영하여 크리쳐가 만들어지는 장면을 재현해냈다.
[2]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토 준지의 만화조차도 이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질 못했다.
[3]
1970~80년대 들어서 재평가를 받았지만 당시 에드 우드는 Z급 영화나 만드는 쓰레기 감독 취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