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9:01:23

폭스바겐 코라도

파일:Volkswagen_logo.png
파일:폭스바겐 코라도.jpg
Corrado

1. 개요2. 상세3. 미디어에서4. 여담5. 둘러보기


Volkswagen Corrado[1]

1. 개요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 1988년부터 1995년까지 생산한 2+2인승 FF 준중형 리프트백 쿠페이다.

2. 상세

1988년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컴팩트한 차체에 고성능차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역동적인 디자인, 그리고 그에 걸맞은 뛰어난 운동성능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VR6 모델의 경우 역대 폭스바겐의 모든 차량들 중에서 스포츠성이 가장 뛰어난 차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코라도는 개발 초기에 폭스바겐 시로코 MK2에서 파생된 차량이었고, 원래대로라면 폭스바겐은 이 차를 코라도가 아닌 시로코 MK3로 판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1984년 폭스바겐이 MK2 시로코를 단종시키지 않고 계속 판매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원래 MK3 시로코로 팔릴 예정이었던 신차는 '코라도' 라는 완전히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한편, MK2 시로코는 코라도가 출시된 이후로도 3년 동안 병행 생산되다가 1992년에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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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C(북미 사양) VR6(영국 사양)
코라도가 출시된 첫 해인 1988년에는 가솔린 파워트레인 2종이 제공되었다. 기본형인 1.8리터 직렬 4기통 16밸브 모델은 134마력을 냈고, 상위 트림인 코라도 G60은 1.8리터 직렬 4기통 8밸브 엔진에 'G-Lader'[2] 스크롤 슈퍼차저를 얹어 158마력을 발휘했다. 변속기의 경우 5단 수동변속기와 4단 자동변속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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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도 카브리올레 콘셉트 카
카브리올레 버전의 프로토타입 콘셉트 카도 제작된 적이 있었지만, 실제 양산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프로토타입은 청록색과 남색, 단 2대만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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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도의 전동식 리어 스포일러
코라도의 특징인 전동식 리어 스포일러는 100km/h 초과 시 자동으로 올라온다.[3] 25km/h 정도까지 속력이 줄어들면 다시 수납되며, 그 미만의 속력에선 수동으로 버튼을 눌러 조작할 수 있다.

1995년에 이미 단종된 시로코와 포지션 간섭이 생겨 단종되었다. 총 생산 대수는 97,521대. 전체 생산량 중 절반 이상인 약 5만여대가 미국에서 판매되었다. 원래 시로코의 3세대 모델로 개발되어 판매될 예정이었던 만큼, 코라도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생산된 3세대 시로코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다.

3. 미디어에서

4. 여담

  • 코라도의 사이드미러는 훗날 전설적인 슈퍼카 맥라렌 F1에 쓰이게 된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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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페인어로 '달리다, 질주하다' 라는 뜻의 동사 'correr' 에서 따왔다. 원래는 '타이푼'(Taifun, Typhoon의 독일어) 으로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출시 전 차명이 변경되었다. [2] 슈퍼차저의 형상이 알파벳 G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동일한 배기량에서 낼 수 있는 출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당시 폭스바겐의 고성능 모델에 널리 사용되었다. [3] 북미형은 45mph(72k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