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쿠테 ポク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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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에 나오는 수수께끼의 생명체. 정식 이름은 논데포쿠테.2. 특징
- 양말이나 스타킹 같은 외형을 하고 있다. 정글 사람들은 일단 토끼라고 치고 있다.
- 생긴 것과 다르게 나름대로 상당한 지능을 가지고 있다. 원작에서는 귀를 손처럼 쓰는 장면이 나오며, 여러 개체가 모여있을 때는 인간의 말도 할 수 있다.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먹히는걸 자진하는 이유는 오래 전 포쿠테는 굶주린 인간을 위해 불속에 스스로 뛰어들어 살신성인한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붓다 표절 같은 설화로 인해 스스로 먹히는 것을 종족의 긍지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 개체별로 크기가 다양하다. 한손으로 잡을 수 있는 크기부터 사람보다 훨씬 큰 개체까지 존재한다.
- 저칼로리 건강식품이라고 하며 카로틴과 폴리페놀이 풍부하다고 한다. 삶고, 찌고, 굽고, 볶고, 튀기는 등 많은 방식으로 조리해서 먹으며[1] 심지어 날것으로도 먹는다. 맛이 없지는 않은 모양. 많이 섭취하면 장로 등 일부 인물의 가슴털이 무성해지는 효과가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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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는 대상이나 적대적인 대상의 집 앞에서 자살을 한다. 맘에 드는 대상의 경우는 먹어달라는 뜻으로, 적대적인 대상에게는 '이렇게 만들어 주마'란 경고의 의미라고.
자살토끼
3. 작중 행적
3.1.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레베카는 어렸을 적 어머니를 잃고 1년 동안 포쿠테의 보살핌을 받아 살아남았다. 그 보살핌은 성인이 된 지금도 여전해서 레베카가 술 먹고 꽐라가 되면 집까지 날라주고, 몰래 집안일을 다 해놓으며[2], 레베카의 집 천장에서 상시 대기하고 있다. 그러나 레베카 본인은 약간의 위화감만 느낄 뿐, 이 모든 일을 포쿠테가 하고 있다는 걸 모른다(...).레베카의 실질적인 양부모로서 레베카에게 접근하는 레지에게 경고의 의미로 매일밤 잠도 못자게 창문에 따닥따닥 붙어서 소음공해로 잠을 설치게 하거나 집앞에서 몇 마리씩 무더기로 자살하는 기행을 벌인다. 이는 레지가 포쿠테들에게 인정을 받은 뒤에도 변하지 않은 듯. 다만 한 가지 차이점이라면 집 앞에서 자살했을 때의 표정이 인정을 받기 전엔 굉장히 살벌했었는데, 인정을 받은 뒤엔 꽤나 행복한 표정으로 죽어있다는 것(...).
3.2. 하레구우
매권 후기 양식으로 4컷 만화에 심각한 시리어스풍이나 새콤달콤(...)한 러브 코미디를 찍는다.4. 기타
- 킨다이치 렌주로씨 어시스트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듯하다.
- 예전엔 많은 사람들이 이놈으로 코스프레를 했지만 엘리자베스에게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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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루니아전기 에피소드 4 스테이지에서 포쿠, 포테 라는 이름의 똑같은 외형의 몬스터가 존재한다.
저작권법 그거 뭔가요 우걱우걱
- 일본에서는 스페이스 호러 게임 데드 스페이스에 나오는 네크로모프 슬래셔가 양팔을 쳐든 모습이 비슷하게 보인다는 이유로 슬래셔의 별명이 포쿠테가 되어 버렸다. 이름만 들은 일부 서양권 게이머들은 포쿠테가 일본 요괴 이름인가 하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