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08:17:54

포켓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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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oké Ride/ポケモンライド

포켓몬에 탑승하는 시스템. 본 문서명은 알로라지방과 히스이지방에 공통적으로 표기된 용어다.

단순히 탑승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비전머신을 대신해 제한된 모험의 영역을 늘리는 시스템으로 정착했다.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자리만 차지하는 비전머신 전용 포켓몬을 데리고 다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매우 호평받는 변경점 중 하나이다. 세대에 따라서 자전거의 역할도 대신 수행하는데, 이쪽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

8세대의 경우 비전머신은 등장하지 않고 포켓라이드 자체도 폐지되었지만, 기존의 파도타기는 자전거의 수면보행 능력호버크래프트?으로 포함되었으며 공중날기는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는 아머까오 택시 기능으로 계승되었다. 때문에 편의성은 7세대의 포켓라이드보다 한층 더 높아졌다.

2. 작품별 특징

2.1. 6세대

포켓몬 전체가 3D화된 만큼 포켓몬을 타고 다니는 모습도 시범적으로 추가되었다.

2.1.1. 포켓몬스터 X·Y

일부 구간에서만 탑승 가능한 기믹으로 아직 제대로 자리잡은 포켓라이드는 아니었다. 이 중 뿔카노와 맘모꾸리는 해당 지역 이동을 위해 필수적으로 타야 하지만 메이클과 고고트는 사실상 체험 요소에 가깝다.

2.1.2.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 창공날기
    각성의 사당 이벤트 클리어 후 무한의 피리를 얻으면 메가라티오스(오메가루비)/메가라티아스(알파사파이어)를 타고 호연지방의 창공을 이동할 수 있다. 7세대보다 이전에 나왔으나 따로 기술을 배운 비전머신이 필요 없고 언제든 부르면 소환할 수 있는 포켓몬을 타고 이동한다는 점에서 포켓라이드의 시초격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활공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히스이 워글과 유사하다.
  • 샤크니아, 고래왕자, 가이오가
    XY의 라프라스와 동일하게 파도타기 및 다이빙 사용 시 전용 모델링이 뜬다. 특히 샤크니아를 타고 이동할 때는 스피드가 2배가 되지만, 낚시를 못 하게 된다. 가이오가를 타고 다이빙하면 좁은 길을 지나가기 힘들다.

2.2. 7세대 - 포켓몬스터썬·문· 울트라썬·울트라문

포켓라이드/알로라지방 문서 참고.

2.3.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기존의 비전머신을 대체하는 비술이 생겨서 일부 포켓몬을 탑승할 수 있다. 포켓몬의 성질에 따라 필드를 달리거나, 물 위를 헤엄치거나, 하늘을 날기도 하며, 속도도 포켓몬의 스피드에 따라 차이가 난다.

2.4. 8세대 -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공신의 피리를 불면 포켓몬이 나타나 도움을 준다.[1] 시스템 상으로는 7세대의 포켓라이드와 가장 유사한 형태이며 공식적으로도 포켓라이드라는 명칭으로 나왔다. 작중 라벤박사가 사람을 태워준다는 신비록의 이야기를 듣고 알로라지방의 포켓라이드를 언급한다.

2.5. 9세대 -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전설의 포켓몬 코라이돈/ 미라이돈이 폼체인지하여 자전거, 파도타기, 공중날기, 록클라임 등의 기능을 전부 수행한다. 레전드 루트의 주인 포켓몬을 클리어할 때마다 기능이 하나씩 추가되는데 레전드 루트에서 찾아야 하는 것이 비전스파이스[3]라는 것을 생각하면 노린 작명이다.

프롤로그에서 코라이돈/미라이돈을 구해줄 적에는 아직 포켓라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없으며, 작중 쓰러뜨리는 주인 포켓몬에 따라 사용 가능해지는 포켓라이드 기능은 아래와 같다. 난이도 순으로 정렬한다.
  • 암벽의 주인 - 절벼게: 고속질주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신비록 질주와 완전히 동일한 자전거의 역할을 하는 고속 질주이다.
  • 대공의 주인 - 떨구새: 파도타기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대쓰여너 파도타기와 거의 같으며 차이점으로 동행하는 포켓몬이 같이 움직인다. 수영이 가능한 포켓몬[4]은 함께 헤엄치고 부유 특성이거나 비행 포켓몬인 등 공중 이동형인 포켓몬[5]은 같이 따라오며, 불꽃 타입 포켓몬을 비롯해 수영을 못 하는 포켓몬[6]은 부표 위에 탄다. 진화를 하면서 수영 형태가 변하는 포켓몬도 있다.[7]
  • 잠강의 주인 - 꿈트렁: 슈퍼 점프
    점프 버튼을 길게 누르면 더 높게 점프할 수 있다.
  • 토진의 주인 - 위대한엄니(스칼렛)/ 무쇠바퀴(바이올렛): 공중날기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사용 가능한 리전폼 워글 공중날기와 같은 활공이다. 다만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레전드 아르세우스와는 다르게 트레이너가 포켓몬에게 피해를 입지 않는 만큼 낙하 데미지를 받지 않고, 활공을 할 때 고도 증가가 불가능하다. 특이하게도 활강에 시간제한이 있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빠르게 낙하한다.
  • 위룡의 주인 - 싸리용 + 어써러셔( 사령탑 더블배틀): 록클라임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포푸니크 클라임과 동일한 절벽을 타고 올라가는 기능이다.

플레이어 외의 인물들은 보통 모토마에 탑승하고 다닌다는 설정이다. 주인공이 탑승하는 코라이돈/미라이돈이 소프트에 귀속되어 있어 플레이어는 모토마를 탈 기회가 없다.

DLC를 구매한 사람 한정으로 남청의 원반에서 엔딩에서 정식으로 비행 기능이 해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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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신의 피리의 음은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의 인트로 첫 부분의 멜로디를 그대로 따왔다. [2] 다만 기존 시리즈의 자동 이동 시스템은 아르세우스폰의 바로 이동 시스템이 대체하고 히스이 워글 비행은 오히려 ORAS의 창공날기와 유사하다. [3] 영칭인 Herba Mystica도 이니셜만 따면 HM, 즉 비전머신이 된다. [4] 이브이 진화형은 부스터를 제외하고 모두 수영을 할 수 있으며, 타부자고는 모티브가 서퍼라서 그런지 물 위를 서핑보드로 탄다. [5] 부르르룸은 비행을 못 하는데도 수영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날면서 따라오고, 사흉 중에서는 유일하게 위유이만 날면서 따라온다. [6] 수영 못 하는 포켓몬 중에는 의외로 가디안, 엘레이드, 찌르성게도 있다. 바닥트리오도 모래 속에 사는 물고기인 정원장어가 모티브라서 그런지 수영을 못 한다. 위유이는 앞서 언급했듯 불꽃 타입 물고기라 그런지 날면서 따라온다. [7] 눈꼬마나 베라카스는 초기형 시절에는 수영을 못 하지만 진화하고 나면(특히 눈꼬마의 경우 얼음귀신과 눈여아 공통) 날면서 따라온다. 반대로 찌리배리와 클레스퍼트라는 진화 전인 시절에는 날면서 따라오지만, 진화하고 나면 수영을 못 해서 부표에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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