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02:24:52

페데리코 키에사/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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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데리코 키에사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프로 데뷔 이전

제노바에서 태어나 피렌체의 북동부에 위치한 세티그나노에서 자란 키에사는 동네 축구팀인 세티그나네제에서 유스로 뛰다가 2007년, 자신의 아버지 엔리코 키에사가 선수로 몸 담았던 팀인 ACF 피오렌티나 유스 팀으로 이적했다. 이적 이후 피오렌티나 유스팀에서 9년 동안 뛰었다.

3. ACF 피오렌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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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53경기 34골 25도움
2016-17 시즌부터 1군으로 입성한 키에사는 27경기(선발 17경기)에 출전하면서 3골 2도움이라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키에사는 유로파 리그에서 주전급 선수로 뛰었는데, 5경기(3경기 선발)를 뛰면서 1골을 넣었다. 리그에서 85%의 패스 성공률과 76%의 태클 성공률을 보여주면서 공격-수비면에서 어느정도 쓸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았다. 다만 3백을 쓰는 상황에서 우측 윙백으로 나오는 상황이 잦다보니 고유의 강점을 보인 것보다는 전술에 맞춰서 뛰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드러난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

2017-18 시즌은 주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시즌으로, 베르나르데스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활발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리그에서 36경기(35경기 선발)에 출전하면서 완전한 주전으로 발돋움하였고, 어마어마한 포텐셜을 보여준 시즌역시 2017-18 시즌이다. 특히 지난시즌에 비해 근육량이 늘어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데 능한 모습을 보였다. 리그에서 6골 5도움의 활약을 보인다. 피렌체가 팀의 주요 자원을 팔아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시즌과 같은 순위인 8위로 마무리 지을 수 있던 것은 나름대로 성공적이었던 리빌딩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키에사와 삽질하던 감독의 덕이 컸다.

2018-19 시즌, 여전히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전경기 출전을 하고 있다.(17R 기준, 17경기 출전 16경기 선발.)

17R vs. AC 밀란전, 밀란의 찰하놀루, 수소 등에게 정신없이 슈팅을 허용하였지만, 수비의 육탄 방어와 골키퍼 알반 라퐁의 인상적인 선방으로 어찌어찌 경기를 마감하나 싶을 때, 박스 바깥쪽에서 한템포 빠른 멋진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면서 팀의 1:0 승리로 이끄는데 성공한다. 물론 경기 내용면에서 볼 탈취도 여러번 당하고 질적인 면에서의 패스줄기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란의 수비진을 흔들어낼 수 있는 몇 안되는 자원이었고, 골까지 넣어 승리를 만들었다.

현재 많은 경기를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등장하고 있지만, 77회의 슈팅에도 불구하고 득점 순위권에도 보이질 않는다.(...)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 선발 출전하여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팀은 7:1 대승. 로마 선수들을 유린하며 종횡무진 다니면서 왜 자신이 이탈리아를 이끌 재능인지 다시한번 증명했다.

세리에 A 33R, 유벤투스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특유의 활동량과 투지로 피렌체의 선제골에 혁혁한 기여를 했지만, 정작 본인의 슛은 골대를 2차례나 때리면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 결국 팀은 알렉스 산드루의 환상적인 헤더, 헤르만 페첼라의 자책골을 묶어 1-2로 패배하였다. 유벤투스의 리그 우승 확정경기의 재물이 되었으며 결정적인 찬스가 계속 있었지만, 득점기회에 골키퍼 정면으로 보내거나 골대를 때리는 등 피렌체의 불운이 따르는 경기였으나, 이번 시즌 키에사뿐만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그러한 부침을 겪고 있는지라...늘 있던 일이라는 거다 새로운 감독 빈첸조 몬텔라에게 기대를 걸어봐야 될 듯 하다.

2018-19 시즌이 종료된 이후, 이미 베르나르데스키를 영입한 유벤투스와 또 링크가 나고 있다. 지오반니 시메오네의 부진, 조르당 베레투의 로마행이 확정되었고 유벤투스는 여전히 키에사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면서 키에사도, 피렌체도 모두 흔들리고 있는 상황. 여기에 키에사가 아버지인 엔리코 키에사에게 이적 허용을 받아냈다는 기사가 올라오면서 유벤투스 이적이 꽤나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거부 코미쏘가 피오렌티나의 새로운 구단자가 되면서 키에사 NFS를 선언했다. 그럼에도 이적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지 직접 이적을 위한 면담을 요청하기도 했으나, 코미쏘의 키에사 잔류에 대한 명확한 의지를 바탕으로 아버지 엔리코 키에사와의 이야기가 잘 이루어지며 2019-20 시즌은 잔류가 확정되었다.

본인은 여름에 떠나지 않고 겨울 이적시장이나 2020년 여름 이적시장때 떠날 것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팀에서는 월드클래스로 유럽을 호령했던 윙어 프랑크 리베리가 영입되었는데, 많은 축구팬들은 키에사가 리베리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그 또한 가진 잠재력을 전부 터뜨리길 희망하고 있다.

2019-20 시즌이 끝나는 시점까지 SSC 나폴리, 인터 밀란, AS 로마, 유벤투스 FC, 리버풀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등 여러 강호들이 키에사에게 접촉을 했고 아버지를 통해 선수를 흔드는 시도를 하고 있다. 여러 언론에서 유벤투스 행이 유력하다고 보도하고 있다.[1]

2020-21 시즌 코미쏘는 카스트로빌리를 중심으로 팀을 꾸린다고 밝혔다. 키에사의 이적료는 70m으로 책정되면서 이적이 유력해보인다. 유벤투스, 인테르, 맨유와의 링크가 뜨고 있다.

여러 가십이 오가는 가운데에도 당장 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7라운드까지 진행하는 동안 팀내 득점 1위(10골)에 팀내 도움 1위(5도움)까지 모두 가져가는 중이다. 37R 볼로냐 전에는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며 지난시즌 다소 주춤했던 기록과 함께 붙었던 의문부호를 벗겨내고 있다.

이후 유벤투스로의 이적에 가까워졌다. 코로나 여파로인해 임대 후 완전이적 형태로 합류한다고 한다. 알려진 계약사항은 10M 임대료 + 40M 완전이적시 지급 + 10M 보너스로 알바로 모라타와 비슷한 형태의 임대이적이다. 이적시장이 끝난 뒤 합류할 예정이다. 유벤투스 팬들은 전도유망한 이탈리안의 합류는 반기나 베르나르데스키 시즌2가 될 수도 있다는 걱정과 기대가 섞인반응.

10월 1일 맨유가 비드를 했으나 피오렌티나가 거절하기도 했고 선수 본인이 이탈리아 밖 해외이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한국 시간으로 10월 5일 이탈리아 소식에 공신력이 매우 높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디 마르지오가 키에사의 유벤투스행을 컨펌했고 유벤투스 소식 탑티어인 로메오 아그레스티는 유벤투스가 피오렌티나와 합의를 끝냈다고 컨펌하면서 유벤투스행이 거의 확정이다.[2]

4. 유벤투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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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사 유벤투스 계약 오피셜 이미지

2020년 10월 5일 여름 이적시장 데드라인을 앞두고 유벤투스로의 임대 이적이 발표되었다. #

2년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이 있으며 2년간 임대료 1,000만 유로(약 137 억원)[3], 2년 임대 후 완전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47 억원)으로 총액은 5,000만 유로(약 684 억원)이다. 완전 이적 옵션이 발동하는 조건은 챔스 진출+10골 10도움+60%이상 출전으로 사실상 의무 이적 옵션으로 봐도 무방하며 발동 시 추가 보너스 옵션은 최대 €10m이다. 연봉은 세후 €6m+보너스(약 82억원 + α).

4.1.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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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이적이 진행되어 구단 연고지인 토리노에서 구단 산하 J-메디컬을 방문하는 대신 피렌체에서 메디컬을 받은 후 바로 국가대표팀 소집에 합류했다. 피렌체에서 메디컬을 받을 때 피오렌티나 팬들이 찾아와 폭언을 하거나 아버지와 동생 등 가족들의 SNS까지 몰려가 사이버 테러를 하는 등 소동이 있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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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포메이션-(Sky 스포츠 이탈리아)

피를로 감독 부임 이후 3백으로 전환한 상황에서 윙백포지션으로 뛸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 선수들이 좌측은 산드루/베르나 우측은 콰드라도 정도로 스쿼드 내에서 가장 취약한 포지션이라 기대한 대로만 해준다면 주전확보는 크게 문제 없을 듯.

리그 4R 크로토네전에서 후반 15분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했고 5R 베로나전에 결장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디나모 키에보전에 선발로 나와 좋은 드리블을 보여주며 첫골에 크게 관여하고 수비도 괜찮게 해주며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FC 바르셀로나전에서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열심히 뛰었으나 팀이 2:0으로 패했다.

6R 스페치아전에서는 괜찮은 활약을 하며 라비오의 3번째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디나모 키에보전에 선발로 나와 드리블, 크로스, 헤더 등 모든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선제골을 넣고 호날두의 골에도 크게 관여했으며 모라타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경기 전체를 키에사가 지배했다.

이후 세리에A 아탈란타전에서 드리블 후 중거리슛을 통해 원더골을 뽑아내며 유벤투스 소속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팀은 무승부.

15R 우디네세전에 선발출전해 호날두의 어시스트를 받아 팀의 2번째 골을 넣어 4-1 대승에 일조했다. 경기력도 상당히 괜찮았다.

16R AC밀란전에서 호날두에게 수비가 집중된 사이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파고들어 2골을 기록하며 AC밀란에게 리그 첫 패를 안겼다. 디발라와의 연계가 돋보였으며, 직선적인 돌파와 시원시원한 킥력으로 경기를 지배하였다. 경기에 나오기만 하면 좋은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어 요즘 유벤투스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중이다. 유벤투스 팬들이 키에사를 애정하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이탈리안 유망주가 이토록 활약한적이 거의 없었기때문.[5]

20R 삼프도리아전에서는 모라타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선제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로 쭉 맹활약 한다면 완전이적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포르투전에서 2:0으로 뒤진 상황에서 원터치슛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팀은 패하고 말았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포르투전에서 2골을 넣고 몇차례 위협적이고 팀의 에이스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고,연장 초반에 베르나르데스키랑 교체되었다. 팀은 호날두의 프리킥 벽 피하기로 인해 포르투한테 추가 원정골을 내준 것이 큰 치명타가 되어 연장 혈투끝에 3:2로 승리했으나 원정다득점에 밀려 결국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3월 17일 기준으로 리그 21경기 6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탈락한 챔스에서는 8경기 4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30R 나폴리전에서 전반 13분 나폴리의 우측을 흔들어놓는 드리블 돌파 후 정확한 크로스로 호날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호날두와의 더블 호우 세리머니는 덤.

31R 아탈란타전에서 후반 13분에 햄스트링이 올라오는 바람에 교체되어 나갔다. 설상가상으로 팀은 후반 막판 극장골을 얻어맞으며 1:0으로 졌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잘못하면 유로파권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위기상황에 에이스 한 명을 잃어버린 난관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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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이탈리아 결승전 아탈란타와의 결승전에 선발로 나와 후반 26분에 천금같은 결승골을 득점해 우승에 기여, 자칫하면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 할수도 있었던 팀을 구해냈다.

20-21시즌에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1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최고의 재능 중 하나로 올라섰다.

코파 이탈리아 우승, 세리에 A 올해의 팀, UEFA 유로 2020 우승, 유로 2020 BEST XI

2020/21 시즌(유벤투스): 43경기(선발 36경기) 14골 10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0 28 2 9 9
챔피언스 리그 8 6 2 4 1
코파 이탈리아 4 1 3 2 1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 1 0 0 0
합계 43 36 7 15 11

4.2.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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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감페르 트로피에서 FC 바르셀로나 상대로 거의 홀로 활약했다. 나머지 팀원들은 모두 제 컨디션이 아닌 모습이었다.

리그 1R 우디네세전에는 컨디션 관리 차원으로 선발 출전하지 않고 후반 74분에 교체 투입되었다.

2R 엠폴리전에서 유벤투스가 패배하는 이변이 나왔는데, 이 경기에서 양팀 최다 유효슈팅인 3개를 기록하며 공격에서 유일하게 제 역할을 했다.

이후 부상 때문에 3R 나폴리전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말뫼전은 결장하고, 리그 4R AC 밀란전 후반에 교체 투입되며 복귀했다.

5R 스페지아전에는 선발 출장하여 우측, 좌측 가리지 않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엄청난 활동량을 가져가며 공수 모두에 공헌했고, 결국 후반 66분 상대 수비수의 발을 맞고 많이 튄 공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 뺐어낸뒤, 박스 안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6] 골로 마무리시켰다. 골 이후에도 계속하여 적극적인 돌파와 날카로운 킥을 보여주었고, 84분에 쿨루셉스키와 교체되었다.

유로 때부터 이어져온 현재 폼만 보면, 세리에 최고의 크랙을 넘어서 전세계 월드클래스 윙어들에게도 전혀 꿀리지 않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6R 삼프도리아전에는 전반 초반 디발라가 만들어준 완벽한 기회를 놓치는 등 이전 경기보다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시작 10초만에 선제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디발라 모라타가 결장하며 키에사 혼자 공격진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에서 터진 귀중한 골이었다. 골을 넣은 직후, 키에사는 어시스트를 해준 베르나르데스키와 포옹을 했다. 골 장면 이외에도 경기 내내 엄청난 속도로 첼시 수비진의 혼을 빼놓았고 성실한 수비가담을 통해 본인의 장점을 어김없이 보여줬다.

7R 토리노전에 선발 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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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R 로마전 치명적인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는 키에사
21R AS 로마전 18분, 파올로 디발라의 골을 어시스트 했지만 얼마 못가 전방 십자인대파열로 교체된다. 이로 인해 시즌아웃된다. 속도와 저돌성을 주무기로 하는 선수이기에, 십자인대파열 부상이 선수 커리어에 치명적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우려가 나오고 있다.

1월 24일,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7개월간 아웃이라고 한다.

2022년 5월 유벤투스로 완전이적하였다.

2021/22 시즌: 18경기(선발 15경기) 4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14 11 3 2 2
챔피언스 리그 4 4 0 2 0
합계 18 15 3 4 2

4.3.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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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7번으로 등번호를 바꿨다. #[7] 키에사가 10번을 원했다는 썰도 있지만, 10번은 폴 포그바가 사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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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안코네리의 새로운 NO.7

2023년 1월 쯤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으나, 월드컵 직전에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8] 그리고 예상보다도 이른 시점인 10월 4일,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키에사의 훈련 복귀를 알리는 유벤투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11월에 펼쳐지는 리그 일정[9] 중 키에사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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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부상을 털어내고 그라운드에 돌아오는 유벤투스의 에이스
마침내, 10개월의 기나긴 부상 시즌을 끝내고 2022년 11월 3일 UEFA 챔피언스 리그 6차전 파리 생제르망과의 경기에서 후반 74분, 교체 투입으로 오랜만에 필드를 밟았다. 기나긴 부상 기간이 무색하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팀은 2:1로 패배하였다.

13R 인테르전에서도 교체출전으로 리그 복귀전을 가졌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15R 라치오전 후반 64분 교체로 출전하여, 깔끔한 컷백으로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첫 공격포인트이다.

17R 우디네세 칼초전 62분 파비오 미레티와 교체되며 출전했고 86분에 가슴 트래핑 이후 좋은 패스로 다닐루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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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이탈리아 16강 AC 몬차전 60분 마티아스 소울레와 교체되며 출전했고 78분에 왼쪽 측면을 파괴하는 단독 돌파 후, 오른발 인프런트로 골대 구석을 노리는 전매특허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키에사의 모든 장점이 잘 드러난 환상적인 골이었다. 이는 지난 시즌 로마전 십자인대 부상 이후 378일 만에 터진 공식경기 골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모습을 봤을 때 다행히도 십자인대 부상 복귀 이후 많은 이들이 우려했던 스피드 감소와 같은 폼 저하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10] 지난 1년간 실전 경기에 투입되지 못했다고는 믿기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유벤투스의 팬들은 키에사의 복귀에 환호하는 분위기. 더군다나 알레그리 감독이 철저하게 출전 시간을 관리해주고 있기에 부상 재발에 대한 위험도도 감축되고 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키에사의 복귀골로 한껏 들떠있던 유벤투스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대형사고가 일어나 버린다. 이로 인해 유벤투스는 승점 15점이 삭감되며 리그 10위로 추락하였고, 추가적인 징계도 있을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전 칼초폴리 스캔들 이후에도 그러했듯, 핵심 자원들의 이탈도 불가피해졌다. 그 후보로 블라호비치, 키에사, 로카텔리와 같은 어리고 유망한 자원이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이탈이 있더라도 자국 최고의 스타이자 비안코네리의 신사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키에사만큼은 유벤투스가 끝까지 지킬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어수선한 와중에 키에사 본인은 SNS에 유벤투스의 구호를 올리며 힘든 상황에도 충성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11] 하지만 이후 FIGC 검사가 유벤투스에 '최소' 20점 삭감을 추가로 구형할 예정이라고 보도되며 키에사를 포함한 유벤투스 선수들의 행방이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다.

일단 플루스발렌차 판결 이후로도 키에사는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다만 풀타임으로 기용하기는 조심스럽기 때문에 교체 위주로 출전시키면서 천천히 폼을 되찾아가는 중.

그러나 3월 9일, SC 프라이부르크와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교체 투입된지 20분도 지나지 않아 슛을 하던 과정에서 또 다시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설상가상으로 유벤투스가 더이상 교체를 진행할 수 없어서[12] 치료 후 필드로 돌아왔고, 남은 시간동안은 경기장 중앙에 머무르면서 스프린트를 아예 가져가지 않고 오는 공도 바로바로 연계만 해주다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일단 상황을 지켜봐야겠으나 이미 한 차례 십자인대 파열로 고생한 전력이 있는 만큼 팬들은 키에사가 또 다시 무릎에 큰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하고 있다.

J메디컬에서 검사 후 멀쩡하게 걸어나온 모습으로 보아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3월 17일 SC 프라이부르크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후반 70분경에 교체 투입되었다.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블라호비치를 빼고 투톱으로 모이스 킨, 키에사로 전술 변화를 선택한 알레그리 감독의 예상은 적중했다. 후반 93분 왼쪽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루카스 퀴블러를 제친 후, 오른발로 슈팅하였지만 마르크 플레컨이 왼쪽 팔로 선방하였다. 볼은 굴절되어 크로스바를 강타하여 아쉽게 득점하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후반 94분 상대 수비 실책으로 볼을 걷어내지 못하고 튕겨나간 볼을 라비오가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 있는 키에사에게 패스하였고, 침착하게 오른발로 슈팅, 볼은 왼쪽 골대를 맞고 골라인으로 들어갔다. 이 골로 키에사는 시즌 2호골을 완성하였고 누구보다 팀 내에서 득점이 필요했던 블라호비치 키에사가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에서 최근 여러모로 좋지 않은 유벤투스에게 반전의 힘을 주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렇게 유벤투스는 유로파리그 8강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27R 인테르전 원정에서 후반 21분 마티아스 소울레와 교체투입되었다. 괜찮은 기량을 보여주었으나 후반 38분 갑자기 교체를 요청하여 아웃되고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투입되었다. 이에 키에사가 아직 부상을 떨쳐내지 못한 것이 아니냐며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4월 30일 기준 24경기 2골 4도움으로 부상 이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윙백으로 써먹는 등 알레그리의 파멸적인 기용(...)의 영향도 크기에 알레그리가 나간다면 기대해볼 만 할 것이다.

2023년 6월, 리버풀 FC, FC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55M. 더구나 자신의 단조로운 전술틀만 가지고 선수들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히는 알레그리와의 선수단의 관계는 무너지는 와중에 유벤투스는 오히려 선수들이 아닌 감독을 지지하면서 알레그리 밑에서 혹사를 당하면서 부상을 입게 됐고 잘못된 전술로 폼이 떨어진 블라호비치와 키에사의 미래는 유벤투스에서 전망이 어두어졌다.

이후 PSG가 €45M을 비드했다고 한다. 또한 첼시 FC도 키에사를 원하고 있다.

2022/23 시즌: 33경기 4골 6도움

4.4. 2023-24 시즌

1R 우디네세전에 블라호비치와 함께 3-5-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출전하였다. 그리고 경기 시작 2분만에 상대 실수를 통해 창출된 기회에서 블라호비치의 패스를 받은 뒤 박스 바깥에서 좌측 구석을 보는 깔끔한 중거리 슛팅으로 골망을 갈랐다.[13] 선제골 이후 블라호비치와 라비오의 추가골이 터지며 유벤투스는 3-0으로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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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1R 우디네세전 선제골을 집어넣는 키에사

3R 엠폴리 FC전에서도 후반 82분임에도 엄청난 집중력과 밸런스, 집념으로 골을 추가하며 리그 2호골을 신고하였다.

4R SS 라치오전도 이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블라호비치와 투톱을 이뤄 출전하여 전반 26분 왼발 슛팅으로 리그 3호골을 터뜨렸다. 4경기만에 3번째 골을 기록하고 있는데, 블라호비치와 투톱을 이루어 환상적인 호흡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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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단짝 블라호비치와 함께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키에사

5R 사수올로전에서 팀은 2-4로 대패하였지만 키에사는 골을 하나 추가하며 리그 4호골을 완성시켰다.

현재 20경기 6골 2도움으로 국대에서의 위치와는 다르게 투톱을 이루면서 세컨드 스트라이커에 가깝게 플레이하기도 하고 우디네세 전에서는 측면 윙으로 교체투입되어 상대 수비진을 알카라즈와의 원투패스로 휘젓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부상을 많이 겪으면서 몸상태가 좋지 않은지 부상으로 빠질때도 많고 꾸준하게 선발로 출장하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유벤투스와 계약이 18개월도 채 남지 않았고 구단은 그의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하려고 하는 중이다. 하지만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경기력 기복이 심해지고 잔부상이 많아지자 리버풀FC로 이적설이 나고 있다.



[1] 아버지가 만약 떠나길 원한다면 이탈리아 클럽으로 이적하길 소망하나, 유베만큼은 가질 말아달라고 하는 안티 유베임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이다. [2] 개인합의는 예전에 끝내서 구단끼리 합의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3] 1년차 임대료는 €3m, 2년차 임대료는 €7m이다. [4] 다만 저런 사태가 충분히 일어날 수 밖에 없던 게 피오렌티나는 공식 더비가 있는 볼로냐 FC보다도 더욱 사이가 안 좋은 구단이 유벤투스이다.(FM 시리즈에서도 피오렌티나가 세계의 모든 구단 통틀어 가장 싫어하는 구단 1위로 더비 라이벌 격인 볼로냐가 아니라 유벤투스로 되어 있을 정도이다.) 저렇게 사이가 벌어지게 된 이유는 과거에 1981/82 시즌 최종전까지 가는 끝에 피오렌티나는 유벤투스에 승점 1점이 뒤쳐져 아쉬운 세리에A 준우승을 기록했다. 문제는 최종전에서 피오렌티나가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인해 골이 취소되어 칼리아리와 0-0으로 비기는 와중에 유벤투스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받은 페널티킥으로 1-0으로 이긴 것으로 인하여 희비가 갈리게 된 것이라서 유벤투스와 피오렌티나는 서로 앙숙의 관계가 되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1990년 UEFA컵 결승에서 두 팀이 맞붙게 되었는데 결국 유벤투스에게 우승을 내주고 말아 적대감이 극에 달한 상황이었고 여기에 UEFA컵이 끝난 뒤 이틀 후, 로베르토 바조가 유벤투스로 이적하게 되자 분노한 피오렌티나 팬들의 난동으로 5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진압을 위해 경찰까지 출동하게 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게다가 이후에도 키에사의 절친이기도 한 베르나르데스키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는 등의 여러 사례들이 얽혀 피오렌티나 팬들은 유벤투스를 극도로 싫어하게 되었고 저 사실을 증명하는 게 현재도 피렌체는 이탈리아 전국을 다 합쳐서 유벤투스 팬클럽 지부가 없는 유일한 도시다. [5] 유스는 마르키시오 이후 명맥이 끊겼고, 기대를 모았던 루가니, 데실리오, 베르나르데스키 같은 이탈리안 자원들 마저 부진하며 이탈리안 쿼터마저 못채우는 상황에서 키에사의 활약은 가뭄의 단비라고 할 수 있다. [6] 상대 수비수의 가랑이 사이로 통과시킨게 이 골의 백미 [7] 모라타가 팀을 떠나며 공석으로 남게된 등번호 9번을 블라호비치가 사용하게 되며 7번은 키에사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8]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는 유벤투스이기에 키에사의 복귀가 시급할 수 밖에 없다. [9] 11월 7일 인테르전, 11월 11일 베로나전, 11월 14일 라치오전 [10] 이는 지난 US 크레모네세전 상대의 역습을 제지하는 장면에서 드러나는데, 세리에A 내에서도 정상급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펠릭스 아페나잔을 가볍게 제쳐버린다. 참고로 아페나잔의 최고 속력은 35.6km/h이다. [11] 블라호비치 또한 비슷한 느낌의 게시물을 올렸다. [12] 사용 가능한 교체카드는 한 장 남아있긴 했으나, 3번의 교체 횟수를 모두 소진하여서 남은 교체카드를 사용할 수 없었다. 하필이면 키에사의 부상 상황이 발생하기 직전에 필리프 코스티치를 빼고 모이스 킨을 투입한게 이런 부메랑으로 돌아와버린 셈. [13] 수비수를 맞으며 약간의 굴절이 발생하며 골키퍼가 막기에 더욱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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