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팽동주(彭東柱) |
생몰 | 1892년 10월 25일 ~ 1945년 4월 28일 |
출생지 | 조선 경상남도 창원부 웅남면 |
사망지 | 일제강점기 조선 경상남도 마산부 상남리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3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팽동주는 1892년 10월 25일 경상남도 창원군 웅남면에서 태어났다. 그는 1920년 2월 29일 야간에 <대한독립 1주년 기념 경고문>이라는 제목의 등사판 유인물 30매를 서울의 부인성서학원(婦人聖書學院) 교사 이동욱(李東旭)에게 접수받은 뒤 다음날인 3월 1일에 마산 시내의 노상에 뿌렸다가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경고문의 내용은 "독립선언 1주년 기념일이 되는 3월 1일을 기해 학생은 동맹휴교하고 상점은 철시하여 일제히 만세시위에 나서자"는 것이었다.팽동주는 체포 후 1920년 12월 21일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고, 이후에는 마산에서 조용히 지내다가 1945년 4월 28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3년 팽동주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