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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바디 설명 |
트랜스폼 |
폭풍우 속에도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파이어 마라톤 V1
1. 개요
2021년 8월 19일에 출시된 마라톤 V1의 상급 카트바디이다. 아이언 솔리드 V1과 마찬가지로 레어급인 상위호환 카트바디이다.[1]2. 국가별 획득 경로
2.1. 한국
<colbgcolor=#fff,#000> 카트 명칭 | 파이어 마라톤 V1 |
획득 방법 | 상점 판매, PC방 프리미엄 혜택, V1 TOP 박스, 카트 컬렉터 상자 IV |
파이어 마라톤이 출시된 패스인 시즌2 카트 패스는 꼭 파이어 마라톤이 아니라도 다른 훌륭한 보상들이 많아 구매한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 루찌 벌기 좋은 캐릭터 베이비 배찌, 파라곤 X의 강화판으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은 골든 파라곤 X, 도중에 이벤트 패스로 출시된 달토끼 V1 또한 나쁘지 않은 성능을 자랑하는 등 상당히 알찬 구성품들로 가득 찼다는 평을 들었다.[2] 특히 로디 크로스의 카트 패스가 구성품에 구멍이 뚫리는 등 제 값을 못 하고 있다는 비판이 많아지며 파이어 마라톤의 평가가 덩달아 올라가는 중.
카트 패스 종료 이후 한동안 단종되었다가 2022 쇼타임 상자에서 제한적으로나마 획득할 수 있었으며, 2022년 2월 24일 비밀의 상점에서 베이비 배찌를 포함한 패키지로 복각되었다. 패키지는 넥슨캐시로만 구매 가능한데다가 가격이 33900캐시에 등장할 때마다 수량 한정이 10개뿐이라 경쟁이 꽤나 치열하다. 다른 패키지와는 달리 1대장이라는 소문이 매우 퍼졌다 보니 같은 레어 등급인 아이언 솔리드 V1과 나이트 세이버 V1을 제치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8월 18일부터 다른 레어 카트바디와 함께 상점 판매를 시작하였다. 다만 레어 카트바디이다 보니 캐시 전용에, 기간제밖에 판매하지 않는지라 가성비는 다소 떨어진다.
9월 1일 패치로 업그레이드 기어 2등급 보상에서 무제한을 획득 할 수 있다. 한동안 안 풀리다가 슬슬 풀어줄려는 조짐이 보인다.
리뉴얼된 카트 컬렉터 상자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전에 비트 V1이 그러하였듯, 카드 20장을 모아 조합하거나 매우 낮은 확률로 무제한이 등장한다.
2.2. 중국
<colbgcolor=#fff,#000> 카트 명칭 | |
획득 방법 | 파이어 마라톤 V1 카드 20장 조합, 카트 컬렉터 캡슐 |
2.3. 대만
<colbgcolor=#fff,#000> 카트 명칭 | 烈焰馬拉松 V1(열염마랍송 V1) |
획득 방법 | 획득 방법 |
3. 성능
<colcolor=#000> 성능 수치 | |||
서버 | |||
<colbgcolor=#dcdcdc,#8d8d8d> 드리프트 | 1015 | ||
가속력 | 1024 | ||
코너링 | 950 | ||
부스터 시간 | 1000 | ||
부스터 충전량 | 560 | ||
속도 | |||
직선 속도 | 208km/h | ||
부스터 속도 | 292km/h | ||
출발 부스터 | 305km/h | ||
헤어핀 감속 | 123~127km/h | ||
익시드 시스템 | |||
최고 속도 | 221km/h | ||
부스터 속도 | 311km/h | ||
지속 시간 | 3초 (Type L+)[3] | ||
쿨타임 | 12.36초[4] | ||
주행 물리 | |||
안정성 | 상 | ||
접지력 | 상 | ||
몸싸움 | 상 | ||
무게중심 | 중간 | ||
발동 조건 | |||
자동 변신 | 160km/h | ||
익시드 | 20% | ||
크래시 게이지 | 200km/h |
높은 안정성과 접지력을 겸비하고 1000에 달하는 레어 파츠 최고 수준의 부스터 길이를 이용해 주행 유지에 특출난 강점을 가진 올라운더 포지션의 카트바디로 출시되었다. 마라톤만의 개성을 빗대어 생각했을 때 원래 개발 의도는 중간에서 순위 유지를 위해 출시된 것으로 보이나 훌륭한 차체 포텐셜과 독보적인 부스터 효율이 합쳐져 어마어마한 범용성을 만들어내 실제로는 거의 모든 유저들의 플레이 취향을 커버해 줄 수 있다.
초보층은 물론 고수층에서도 폭넓게 쓰여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지만 V1 최초 레전드급 카트바디인 어벤저 V1이 출시되어 출시 이후 최대 고비를 맞았다. 다만 그동안 오래 쓰여왔다 보니 익숙해진 것도 있고, 장점인 최상급 차체 밸런스와 훌륭한 드립감이라는 장점은 여전히 건재한데다 V1엔진에서 파츠로 해결할 수 없는 요소인 안정성과 접지력이 우수한 점, 통합속도 패치에 의해 약점으로 지적되던 게이지 충전량이 오히려 장점이 된 점, 그리고 역시나 파츠로는 해결되지 않는 일반 L타입에 비해 20% 긴 익시드를 가진 특성이 맞물려 파이어 마라톤에 레전드 파츠를 달고 탑승하는 라이더를 많이 볼 수 있다.
성능에 비해 고평가가 심했던 카트바디이기도 한데 작은 차체, 안정성과 접지력이 특기인 폭스 V1, 미친듯한 탄력과 감속, 가속력이 특기인 그믐 산군 V1보다 좋다는 평가가 간혹 보일 정도다. [5]
강점
-
레어급 최상급의 부스터 지속시간과 부스터 효율
마라톤 라인업답게 부스터 지속시간은 무려 1000으로, 아이스 플라즈마 V1을 제외한 V1 레어 엔진 카트바디들 중 부스터 지속 시간이 가장 길다. 때문에 초창기 V1의 약점 중 하나였던 부스터 지속시간이 대폭 해결되어 마라톤만의 경쟁력을 잘 확보하였다. 부스터 충전량도 560으로 평균 이상이기 때문에 부스터도 매우 잘 모인다. 파이어 마라톤 V1의 주행 안정성에 크게 기여하는 요인이자 개인전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여주는 이유.
-
길게 지속되는 익시드
익시드 최대 지속시간도 3초로 길기 때문에 다른 L타입보다 익시드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익시드가 길다는 것은 곧 가속을 받는 시간이 늘어나 다른 카트바디들보다 최고속도가 더 높다는 말이다. 속도가 0km/h인 상태에서 익시드 출력시 213km/h까지 올라간다.[6] 때문에 노르테유 전투비행장, 신화 오딘의 궁전 같은 속도 0km/h에 준하는 수준까지 떨어질 때의 익시드 효율이 매우 좋으며 익시드 사용 시 최대 거리 효율도 가장 뛰어나다. 충전 속도 페널티가 있긴 하나 그 정도 충전 시간 차이는 지속시간으로 치면 오차범위급[7]의 극히 미미한 차이이기 때문에 빌드 구성에 무리가 가는 수준은 아니며 지속시간 메리트가 황금 밸런스를 이루어 시간당 익시드 용량은 일반 L타입과 거의 같다. 그립주행 중에는 익시드 충전 속도에 페널티가 없기 때문에 그립주행 상태에서 익시드 효율이 좋다는 소소한 이점도 있다.
-
뛰어난 차체 밸런스와 몸싸움
이전 마라톤 카트바디들과 달리 안정성도 덤프트럭급으로 발전해 굉장히 안정적이다. 그 아이언 솔리드 V1과 비슷한 정도의 안정성과 우수한 무게중심을 보유했을 정도. 카트바디의 안정성만 본다면 전체 카트바디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다. 이에 따라 트랙의 고저차에 따라 상성을 잘 타지 않으며, 몸싸움 역시 수준급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8]
-
독보적인 순위 유지력
파이어 마라톤이 스피드 에이스 카트바디로 각광받았던 이유. 상술한 장점들이 모여 난전 상황, 장기전에서도 일정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기 때문에 상황을 보고 브리핑하는 여유를 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러너로 치고 나가기에 적합한 감속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한번 1등이 되면 순위 유지에 매우 능하며 그게 경기 끝까지 가는 케이스도 매우 많다. 보통 밸런스가 완벽한 카트들은 고점이 낮아 고수층에게 선호되는 편은 아니나 이 카트만큼은 고수층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카트바디이다.
약점
-
부스터 파츠를 제외하면 낮은 순정 파츠들
드리프트 수치는 1015, 코너링은 950으로 타 카트바디들 대비 높은 편은 아니다. 초창기 레어급 V1이 가지고 있는 단점 중 하나이자 순정 상태의 파이어 마라톤 V1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다. 따라서 적당히 좋은 파츠를 구해서 성능치를 올려줄 필요가 있다.
-
느리게 차고 오래가는 익시드의 양면성
마라톤의 익시드 충전 속도는 타 카트바디에 비해 15% 느리기 때문에 일부 트랙에서는 익시드 타이밍으로 손해를 볼 수 있다. 다른 레어급 V1 카트바디로 치면 대략 24%를 모을 정도의 시간은 지나야 활성화가 된다. 최상급 밸런스를 자랑하는 파이어 마라톤 V1임에도 타임어택에서 압도적인 입지를 자랑하지 못하는 것은 이 익시드 게이지 충전 속도 때문에 익시드를 써줘야 할 곳에 못 쓰면 기록 면에서 손해가 심한 트랙이 있기 때문이다. 대개 이런 트랙은 감속 등 다른 부분에 이점이 있는 나이트 세이버 V1이나 크롬 버스트 V1, 그믐 산군 V1같은 카트바디가 1위를 먹고 있는 편이다.
또한 3초라는 익시드 지속시간도 익시드 빌드의 연구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면서 과유불급이라는 평가가 많다. 마지막에 익시드를 꽉꽉 채워 역전하는 상황에서나 빛을 발하고 그마저도 지속시간이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차별화를 할 수 있을 만한 상황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익시드를 모아 쓴다 한들 익시드로 이득을 볼 만한 상황이 3초까지 길어질 일은 매우 적기도 하다.[9]
-
애매한 코너 감속
파이어 마라톤 V1의 헤어핀 감속은 평균 125km/h로, 플라즈마 V1, 이온 V1등과 비슷하다. 최상급 안정성을 가져온 대신 따라온 약점. 플라즈마 V1은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익시드로 상쇄가 가능하지만 파이어 마라톤은 그러지 못한다는 점에서 꽤나 뼈아프게 다가온다.
호불호 요소
-
묵직한 드립감
마라톤 V1과 더불어 특유의 덤프트럭 같은 무거운 조종감은 호불호가 갈린다. 드립감 자체는 매우 부드러워서 이에 대한 호불호는 적으나, 회전 민첩성이 높은 카트바디를 타다가 이 카트바디를 타면 적응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4. 파생 카트바디
4.1. 파이어 마라톤 V1 XE
<colcolor=#000> 성능 수치 | |||
<colbgcolor=#dcdcdc,#8d8d8d> 드리프트 | 1015 | ||
가속력 | 1024 | ||
코너링 | 950 | ||
부스터 시간 | 1000 | ||
부스터 충전량 | 560 | ||
속도 | |||
직선 속도 | 208km/h | ||
부스터 속도 | 293km/h | ||
출발 부스터 | 305km/h | ||
헤어핀 감속 | 125~129km/h | ||
익시드 시스템 | |||
최고 속도 | 221km/h | ||
부스터 속도 | 311km/h | ||
지속 시간 | 3초 (Type L+) | ||
쿨타임 | 12.36초 | ||
주행 물리 | |||
안정성 | 상 | ||
접지력 | 상 | ||
몸싸움 | 상 | ||
무게중심 | 중간 | ||
발동 조건 | |||
자동 변신 | 160km/h | ||
익시드 | 20% | ||
크래시 게이지 | 200km/h |
중국 카트라이더에서 카트 패스 챕터 4 시즌 3 일반 패스 최종보상으로 지급된 카트. 수치상 성능은 일반 파이어 마라톤과 다를 것이 없으나 감속이 125~129km/h로 기존 파이어 마라톤 V1보다 더 좋아졌고 최고속도가 파이어 마라톤 V1보다 소폭 상향된 293km/h다. 그립주행 성능, 익시드 성능, 주행 물리, 그리고 특유의 덤프트럭 주행감은 여전하다.
5. 탑승 선수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기준 |
- Liiv SANDBOX: 박현수(SWEEPER) > 정승하(RUNNER)
- BLADES: 최영훈(SWEEPER)
- Kwangdong FREECS: 유영혁(SPEED ACE)
- Team GP: 정유민(MIDDLE)
- LTE : 윤여민(MIDDLE)
- AX : 박대한(SWEEPER)
- PS : 최은성(SPEED ACE)
- DDK : 박정익(SPEED ACE)
- 개인전: 모든 선수 탑승
훌륭한 밸런스 덕분에 주행을 해도 좋고 안정성도 평균 이상이라 러너를 보내놓고 스위핑 플레이도 괜찮아서 유동적인 포지션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스피드 에이스 카트바디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행 능력과 안정성, 몸싸움을 모두 챙긴 밸런스 있는 카트바디라는 점에서 개인전에서는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이고 있으며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대부분 이 카트바디를 탑승한다. 거의 V1엔진의 파라곤 9, 파라곤 X라고 할 수 있을 정도.
다만 21-S때와는 달리 22-1에선 깡스펙이 좋은 카트바디가 대량 등장함에 따라 파이어 마라톤의 단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우선 파이어 마라톤의 기본 드리프트 탈출력 스펙이 다른 1티어급 카트바디인 폭스, 그믐 산군, 나이트 세이버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과 익시드가 다른 카트바디에 비해 느리게 찬다는 점 때문에 익시드의 활용법에 극에 달한 프로급 선수들에게는 중요한 순간에 못쓰는 상황이 더러 나오기 때문에 22-1 팀전에선 그믐 산군, 폭스, 나이트 세이버에 입지를 많이 잃은 상황이며 나머지 한 자리에도 차라리 성능은 비슷한데 S타입 익시드로 순간적인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크롬 버스트를 채용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 등 위상이 많이 떨어진 상태. 카멜롯 펜드래건 캐슬처럼 접지력을 신경써야 하는 트랙이나 WKC 브라질 서킷처럼 L타입이 절대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는 맵을 제외하면 파이어 마라톤의 티어는 상대적으로 내려가 있는 상태이다. 그나마 살아남기에 집중해야 하며 눈치싸움을 시종일관 해야해서 익시드를 자유롭게 쓰기 어려운 개인전에선 입지를 어느정도 유지하는 중이다.
마라톤이 리그 카트바디로 선정된 적은 뉴 마라톤 시절 시즌 제로, 배틀 로얄 이후 간만의 일이다. 시즌 제로에서는 당시 긴 부스터 길이와 톡톡이의 너프로 인해 스피드 에이스 전용 카트바디로 주목받았으며[10], 배틀 로얄 때는 코튼 9의 출시로 다소 빛이 바랬지만 뉴 엔진이 아직 현역이던 시절이라 러너들이 자주 탑승했다. X엔진 시기에는 기껏 탑승 카트바디로 선정되고도 이미 근본 5대 시리즈가 골든 코튼/드래곤 세이버만 남고 전부 퇴물이 되었던 터라, 자연스레 솔리드/마라톤도 리그에서 멸종했기 때문에 과거 리그를 본 시청자들은 마라톤이 리그에서 다시 활약하는 모습에 감회가 새롭다는 반응이다.
22-1시즌에서는, 나이트 세이버 V1을 타는 선수가 같이 탄다. 맵에 따라서 바꿔타는 경우가 많다.
22-2시즌에는 슈퍼컵 때 함께 맹활약하던 나이트 세이버 V1과 손잡고 나란히 관짝행을 당했다.[11] 통상 레어 4륜 중 가장 긴 부스터 길이와 압도적인 게충 대비 효율이라는 장점은 아예 부스터 효율에 특화된 플라즈마 V1이 등장하며 상실당했고, 압도적인 차체 밸런스와 이렇다할 단점이 없는 올라운드함이라는 장점의 경우도 폭스 V1과 카본 비트 V1이라는 대체체가 존재하며, 결정적으로 익시드 L타입의 평가가 나날이 떡락하고 있어 L+타입인 마라톤의 평가도 덩달아 떨어졌기 때문이다.[12] 설령 L타입이 필요한 상황이 오더라도 통상 L타입보다 게이지가 빨리 차 회전률이 좋은 카본 비트 V1이나 로디 크로스 GT, 혹은 아예 게충도 더 느린 대신 받아낸 극한의 가속으로 운동장 트랙이나 직선주로에서의 한방싸움이 압도적인 아이스 플라즈마 V1을 쓰다 보니 더 이상 파마는 경쟁력있는 픽으로 여겨지지 않는 상황.[13]
22-S 에서는 정승하가 전투 비행장에서 탑승하며 오랜만에 등장했다.
6. 여담
- 5대 라인업의 상위 카트바디에 붙는 이름은 LE나 SE같은 특색 없는 이름 대신 각 라인업 별 특징을 표현하는 수식어가 붙는 채로 나오고 있고, 그 중 마라톤은 높은 최고속도와 긴 부스터 지속시간이 특징이라 오랫동안 타오르는 이미지를 가진 '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래도 파이어라는 다소 유치하게 보일 수 있는 이름은 호불호가 갈린다. 약칭이 파마이기 때문에 출시 초 놀림의 대상이 되었지만 시간이 흐른 후에는 다소 가라앉았다. 다들 익숙해진 듯.
- 디자인적으로는 일반 등급 마라톤 V1과 골격을 공유하지만, 도색이 훨씬 예쁘고 자연스럽게 잘 되어 있어 호불호가 덜 갈린다. 이글거리는 불꽃 데칼은 세이버 SR의 Flame S-Gold 데칼을 연상시키고, 일반 마라톤 V1보다 더 넓어진 붉은 도색 영역과 마라톤 특유의 진홍색 부스터 효과가 더해져 수려하다는 평가가 많다. 코팅의 경우, 원래부터 타오르는 불꽃이 모티브여서 그런지 마그마 코팅이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고, 호불호가 굉장히 적은 플레임 코팅과도 잘 어울린다.
- 중국, 대만 카트라이더에서는 팔레트 스왑 버전인 티탄 마라톤 V1이 출시되었다. 다만 한국에는 출시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마그마 코팅과 플레임 코팅이 파이어 마라톤의 불 컨셉과 맞물려 특히 잘 어울리는 카트바디라는 평가가 많다.
- 폭스 V1, 어벤저 V1의 출시 이후엔 대장 카트바디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속도 패치 이전 시절 한정으로는 최강자의 자리에 앉는 수혜를 입은 V1 카트바디이자 마라톤 시리즈 카트바디다. 출시된 당시 기준 최고 성능의 V1 카트바디였고,[14] 보급이 적절히 이루어졌기 때문에 유저들이 많이 탑승하고 고평가했다. X 엔진 시절의 타임어택 기록이 대거 갱신되기도 했다. 2021년 10월 28일 속도 패치로 통합 속도가 되었기 때문에 매우빠름 채널을 달려본 몇 안되는 V1 카트바디 중 하나다.
7. 둘러보기
역대 프리미엄 패스 최종 보상 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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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시즌 4 | 시즌 5 | |
아이언 솔리드 V1 | 파이어 마라톤 V1 | 나이트 세이버 V1 | 로디 크로스 GT | 폭스 V1 |
챕터 2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시즌 4 |
그래피티 V1 | 몬스터 V1 | 플라즈마 V1 | 켈베로스 V1 |
시즌 5 | 시즌 6 | 시즌 7 | 시즌 8 |
박스터 V1 | 렉키 V1 | 윈드 엣지 V1 | 코튼 SRX V1 |
챕터 3 | |||
시즌 1 | 시즌 2 | ||
스플릿 윈드 V1 | 스프린트 V1 |
챕터 4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블리츠 V1 | 공장진화자 V1 | 크리스마스 캔디 V1 |
챕터 5~ | ||
플로터 활성킷 세트 S |
8. 관련 문서
[1]
출시 시기로 인해 일반 등급으로 나왔던
블랙 코튼 V1과
썬더 버스트 V1와 달리 레어로 출시한 것으로 보이고, 가장 마지막에 출시 예정인 세이버 V1의 상위호환 카트인
나이트 세이버 V1역시 레어급으로 출시되었다. 그리고 세이버 이후에도 로디, 플라즈마, 바이크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첫 레전드를 일찍 풀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2]
출시 당시
설문조사까지 진행했는데, 파이어 마라톤의 성능이 잘 알려지지 않았고
골든 파라곤 X가 파라곤 시리즈의 후광을 등에 업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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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시드 지속 시간 2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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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사용 중 익시드 충전 속도 1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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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믐 산군 V1을 탑승하다 파이어 마라톤 V1을 탑승하면 속도가 느리다는게 체감이 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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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코튼 V1은 210km/h,
아이언 솔리드 V1은 205km/h까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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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분량을 충전하는 데 일반 L타입보다 약 2.5% 정도 덜 걸리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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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가 파이어 마라톤 V1을 타고 시청자와 1:1로 달렸는데, 몸싸움이 강하다고 알려진
아이언 솔리드 V1조차 파이어 마라톤 V1한데 몸싸움에서 대체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헤르츠 차이에 의한 변수가 있으나 충돌 방어력이 강점인 솔리드에 꿇리지 않았다는 것 만으로도 고평가할 요소로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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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부스터 지속시간이 3.06초고, 거기서 듀얼 부스터 지속시간은 약 2.3초 정도밖에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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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결승전에서
박인재가 에이스 결정전에서 뉴 마라톤 S를 탑승하여 긴 부스터 길이를 활용한 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뉴 세이버를 탑승한
유영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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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공방이면 모를까 프로리그는 무조건 전략적으로 순위를 상위권으로 올려야하는 전략이기 때문에 오히려 S타입 카트바디로 다 넘어갔으며 파이어 마라톤 V1뿐만 아니라 다른 L타입 계열 카트바디도 다 거의 대부분 관짝행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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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타입은 가속력이 강하지 않아 다루기 쉽고 범용성이 높지만 그만큼 폭발력이 부족하며, 길이가 긴 만큼 익시드 회전률도 떨어진다. V1 엔진이 막 나왔을 당시엔 B타입과 S타입이 과도한 가속력으로 인해 끌기와 같은 주행기술과 병용하기 어려워 주행은 L, 플레이메이킹은 B/S타입이 강점을 갖는다고 여겨졌으나, 시간이 지나고 유저들이 다들 B/S타입의 가속력에 익숙해지며 가속도 약하고 회전률도 떨어지는 L타입은 주행과 플레이메이킹 양쪽 모두에서 B타입과 S타입에 비해 고점이 떨어진다는 점이 발굴되어 평가가 추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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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카멜롯 펜드래건 캐슬' 같은 안정성, 접지력과 몸싸움까지 다 중요한 맵에서는 픽이 이루어지는 것이 위안으로, 22-2 팀전 결승전에서 사용되었다. 탑승 선수는 LSB의 HYBRID
김승태, KDF의 SWEEPER
유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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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세이버, 아이언 솔리드, 비트, 에스토크는 각각의 단점 때문에 파이어 마라톤보다는 약간 낮은 우선 순위를 기록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