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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코 6/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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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세계대전 시대2.2. 냉전 시대2.3. 현대 시대

1. 개요

트로피코 6의 헌법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2. 목록

전작처럼 세계대전 시대부터 해금되며, 기본 2개 조항이 해금되고 나머지 2개는 연구 혹은 약탈로 해금되는 방식이다. 강력한 전역 효과를 지니므로 최우선 순위인 칙령이 연구되면 꼭 연구할 것.

2.1. 세계대전 시대

  • 투표권
    • 모든 시민이 투표 가능
      모든 시민이 투표 가능한 상태. 기본 상태이다.
    • 부유한 시민만 투표 가능
      재산 수준이 '부유'한 상태 이상의 시민만 투표가 가능하다. 부유한 시민들의 지지율 위주로만 신경 쓰면 되고 자본주의자들의 지지가 올라가나 반란군의 등장 확률이 높아진다. 일단 반란군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관리하기가 불편해지니 득보단 실이 더 많다. 병력관리와 배치 등이 필요하므로, 자본주의가들의 요구 때 잠시 변경 후 브로커 거래로 되돌리는 걸 빨리 할 수 있을 때만 설정하는 걸 추천한다.
    • 공개 투표
      투표내역이 공개된다. 정부의 인원들(정부 건물, 공익 건물 등)은 모두 나에게 투표하나, 지지도가 45% 이하인 직원들은 반란군으로 지속적으로 변질된다. 사실상 요구되는 경우도 거의 없고 굳이 바꿀 이유도 없다.
  • 무장 병력
    • 평화주의 국가
      습격 건물들을 제외한 모든 군사 건물이 비활성화된다. 반란군이 생길 확률도 급감(-75%)한다. '열강 방어'와 '배틀 로얄' 임무에서는 선택할 수 없다.
    • 민병대
      군사 건물이 학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군사 건물에 우선적으로 인원이 채워지며, 병력 유지가 필요한 시나리오에서는 필수적이다.
    • 직업 군인
      군사 건물(궁전 제외)과 경찰서가 고졸자를 요구하게 되어 군사 건물들에 인원들이 잘 채워지지 않는다. 부대의 전투력이 소폭 상승하지만(+10%) 예산 설정이나 충분한 인구가 필요하며, 민병대보다 유지비용이 상당히 올라가게 된다. 그러나 전작과는 달리 군국주의자들이 더 좋아하므로 반란군 관리가 쉽고 병력 유지가 필요 없는 시나리오에서 군국주의자들 우호도를 위해 설정하는 게 가장 좋다. 군사기지는 막사에 비해 직업 품질이 좋아 고졸자들도 잘 들어오므로 군사기지에 좀 더 비중을 두는 것도 좋다.
  • 종교와 국가
    • 신정국가
      종교 건물이 주변 치안을 상승시킨다. 대신 자유가 많이 내려간다. 에펠탑, TV 방송국 등 자유도를 올리는 건물들이 많다면 외려 편리한 방식이다. 군국주의자들의 지지도가 하락한다.
    • 종교의 자유
      기본 상태. 가장 무난한 방식으로 이득도 손해도 없다.
    • 무교 국가
      교육, 연구 건물들의 효율이 상승하고 모든 종교 건물들이 비활성화된다. 시민들이 종교인 진영에 가담할 확률이 낮아진다. 다만 시민들의 전반적인 종교 만족도랑 종교인들의 지지도가 땅에 떨어지는 건 물론이고 반란군 변모 가능성이 올라간다. 종교인을 거의 제로에 수렴하게 만들고 하나하나 손봐줄 수 있는 고수들에게나 추천할 만한 선택지다.
  • 노동 정책
    • 평생 직장
      가장 많은 생산 가능 인구를 누릴 수 있는 방식이다. 일정한 학력을 얻은 모든 인구는 무조건 노동을 해야 하는데, 고학력에게 필요한 직장의 수가 적을 경우에는 각 시민이 갖고 있는 학력보다 더 낮은 수준의 학력을 요구하는 직장에 강제적으로 배치가 된다. 직업 품질이 떨어져 세심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직업 만족도를 일정 수준 이상 올리기 어렵지만 전작에 비하면 간지러운 수준이 됐고, 장관 임명 시 상쇄가 된다. 또 플레이 후반기에 오는 고학력자의 비경제활동 현상을 90% 이상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선택지다.[1] 트로피코 5의 최대 문제였던 기대 수명 하락으로 인해 오히려 노동 인구가 감소하던 현상도 트로피코 6에선 완화됐다.
    • 행복한 유년기
      기본 상태. 60세 이상의 국민들은 퇴직 후 세금 좀 먹는 귀신이 된다. 플레이타임이 길어질수록 퇴직인구가 많아지고 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
    • 조기 퇴직
      55세에 퇴직하게 되며 직장 품질이 5씩 증가해 종합 직업 만족도가 상당히 상승한다. 다만 생산 가능 인구 관리가 어려워서 직장마다 사람이 꽉 들어차는 걸 거의 못 보기도 한다.

2.2. 냉전 시대

  • 환경법
    • 무공해 정책
      환경주의자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으나 효율이 10%나 깎인다. 후반에 돈 많아지고 인근 오락 건물이나 주거 건물의 공해 문제가 커질 때 선택할 만하다. 깎인 효율은 예산으로 커버하는 방식. 또는 선거 약속으로 주거 만족도를 약속했다면 선택해주자. 공해가 내려가면 주거품질이 오른다. 다만 실업가의 우호도가 10이나 감소한다.
    • 에너지 효율
      산업 건물의 전력 소모량이 20%나 내려가기 때문에 전력 관리가 어려울 때 가장 좋다. 기본적으로 효율이 5% 내려가기 때문에 전력 20% 마이너스보다 실이 더 클 수 있지만, 후반기에 오히려 자원 낭비를 막아야 할 때가 되면 선택해도 크게 나쁘지 않다.
    • 선경정치
      사실상 기본 선택지에 가깝다. 산업 건물의 효율이 10%나 오르기 때문에 잘 체감되지 않는 공해 문제를 개의치 않는다면 경제를 캐리하는 선택지다. 다만 환경주의자들의 지지도가 나빠진다.
  • 권력분립
    • 권력분립 철폐
      자유도가 많이 나빠진다. 권력분립 요구가 나타나기도 하며, 반란군 위협 역시 올라간다. 시민들의 암살 및 체포가 용이해지지만 시민들 하나하나에 상호작용을 할 일이 많지가 않아 득보다 실이 더 많다.
    • 요식적인 권력분립
      기본 상태. 매수를 제외한 상호작용에 법원이 필요해지며, 비용의 20%가 스위스 은행으로 넘어간다. 그러나 세관이나 은행의 기능을 활용하면 시민을 건드리지 않아도 스위스 은행 계좌가 잘 쌓이기에 별로 체감되는 선택지는 아니다.
    • 진정한 권력분립
      매수 외의 시민행동을 지시할 수 없다. 범죄왕 및 반란군 지도자들의 처리를 경찰 AI한테 모두 맡겨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치안 관리가 잘 되면 큰 문제는 아니다. 올리기 어려운 자유 만족도 역시 5만큼 얻을 수 있다.
  • 해외 이주
    • 싫으면 떠나라
      불행한 시민들이 트로피코를 떠날 확률이 올라간다. 출입국 관리소와 같이 설정을 해두면 전체인구가 꾸준히 감소하는 걸 볼 수 있다. 늘어나는 무주택자들과 실직자들을 관리하기 힘들때 선택하면 득이 된다.
    • 운신의 자유
      기본 상태.
    • 세계 최고의 국가
      시민들의 이주가 불가능해진다. 자유도가 내려가는 대신 인구 수가 감소하는 걸 막을 수 있다. 시민들의 불행도가 계속해서 축적되나 손쓰지 않으면 관리할 방법이 없어지며 반란군이 증가한다. 이 선택지와 '아동 수당' 칙령을 겸하면 출입국 관리소에서 이민자를 아예 받지 않아도 인구 수가 약소하게 증가한다.
  • 언론 독립성
    • 국가의 언론 통제
      언론 건물의 지지율 올리는 운영 모드를 활용하라고 있는 기능이지만 자유도가 내려가서 다시 지지율이 하락하는 조삼모사 같은 설정이다.
    • 자유 언론
      기본 상태.
    • 어용 언론
      언론 건물들의 수익 창출 모드의 수익이 올라간다. 공산주의자들의 지지가 내려가나 자본주의자들의 지지율이 올라간다. 어차피 공산주의자들의 지지율은 올릴 수 있는 칙령이 많으므로 사실상 진정한 기본 상태다.

2.3. 현대 시대

  • 인권
    • 총체적 감시
      중앙정보부가 있을 때 반란군, 범죄왕 등의 숨겨진 기록들이 남으며 종합 치안이 5 오른다. 군국주의자들의 지지가 올라가나 종합 자유도가 25나 하락한다. 자유도 문제로 반란군이 등장할 수 있다. 시민들의 역할이 그렇게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부분이므로 비추천하는 선택지.
    • 보호 관찰
      경찰서가 보안 검색대의 역할도 겸하게 된다. 범죄왕과 반란군들의 식별이 빨라진다. 종합 자유도가 5 하락하나 거의 기본 선택지 같은 수준이라 그닥 체감되지는 않는다.
    • 사생활권
      시민들의 사생활이 보장된다. 만족도 관리가 꾸준히 잘 되고 있다면 자유 만족도를 5 얻기에 좋은 선택지.
  • 보건
    • 유상 보건
      법을 제정하기 전까지의 기본 운영 모드지만, 정식으로 이 법을 채택하면 보건 만족도 버프가 생긴다. 모든 진료소와 병원이 지정 재산(진료소-가난 / 병원-유복) 이상의 시민만 진료한다. 파산 상태의 시민들의 보건 만족도가 상당히 낮아지고 진료소 숫자가 부족하다면 가난 상태의 시민들 보건 만족도도 상당히 내려간다. 다만 조건을 만족한 시민들의 경우 만족도가 상당히 올라가기 때문에 내수경제가 좋고 파산 시민 숫자가 절대적으로 적다면 오히려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된다.
    • 국민 보험
      모든 진료소와 병원이 요금을 받지 않는다. 의외로 이로 인한 재정지출이 크기 때문에 재정이 건실하지 않으면 타격이 있을 수 있다. 대신 의료 만족도가 많이 올라가는데, 파산 상태의 시민 숫자가 절대적으로 적다면 별로 체감이 안 된다.
    • 혼합 보험
      가난/파산한 시민은 요금을 내지 않는 대신 보건 만족도를 75%만 얻는다. 병원만 적절히 지어주면 의료 만족도가 쉽게 50을 넘기는 걸 볼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선택지.
  • 결혼의 자유
    • 자유 결혼 제도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제도. 종교인 우호도가 10이나 감소하기 때문에 무교 국가와의 동시선택은 비추하는 편이다. 순식간에 20 이상 내려간 종교단체에서 툭하면 최후통첩으로 별의별 걸 다 요구해오기 때문. 대신 종합 자유도 및 관광객 평가가 올라가며, 성별에 상관없이 같은 주거 건물에 묶어서 넣을 수 있어 관리가 편하다.
    • 전통적 결혼 제도
      기본 상태.
    • 강제 혼인 제도
      무조건 결혼하기 때문에 20대 독신 거주인원이 줄어든다. 거주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으나 주거 만족도가 2 하락한다. 체감상 인구 증가도 이쪽이 가장 빠르다.
  • 세계 시장 경제
    • 보호 무역
      무역거래가 불가능해지는 대신 기본 수출 가격이 5% 올라간다. 원하는 무역로가 언제 열리나 신경을 안 써도 되긴 하지만 후반에는 자원이 고갈되면 수입해야 할 경우도 생기는데다 무역로는 자금 외에도 외교관계 개선에도 활용되므로 사실상 거의 안 쓰는 선택지.
    • 자유 무역
      기본 상태.
    • 국제 무역 협력
      상품 표준 수출가격, 즉 기본 수출가격이 5% 내려가는 대신 무역로의 수출가격이 10% 증가한다. 국내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생산해서 무역으로 판매할 역량을 갖추었고(해당 법을 제정하는 현대 시대라면 무기, 가구, 자동차, 의약제품, 의류, 주스 등이 추천된다), 후반에 모든 무역 허가권을 구입했다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좋은 선택지다. 대신 무역로가 봉쇄되면 손해가 크니 다양한 열강들과의 외교도 세심하게 신경 써줘야 한다.


[1] 비경제활동인구가 많아지면 범죄율이 높아지고 판잣집이 많아져서 치안 만족도가 하락한다. 그리고 고용 칸이 열려져 있는 직장에 노동자가 채워져 있지 않으면 나머지 노동자의 직업 만족도가 급락하기에 직업 만족도가 오히려 더 빨리 하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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