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6 13:22:52

트란퀼로 바르네타

스위스의 前 축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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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트란퀼로 바르네타
Tranquillo Barnetta
출생 1985년 5월 22일 ([age(1985-05-22)]세)
스위스 장크트갈렌
국적
[[스위스|]][[틀:국기|]][[틀:국기|]]
|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78cm, 68kg
직업 축구선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 은퇴)
소속 선수 FC 로트몬텐 장크트갈렌 (1991~1996 / 유스)
FC 장크트갈렌 (1996~2002 / 유스)
FC 장크트갈렌 (2002~2004)
바이어 04 레버쿠젠 (2004~2012)
하노버 96 (2004~2005 / 임대)
샬케 04 (2012~2015)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13~2014)
필라델피아 유니언 (2015~2016)
FC 장크트갈렌 (2017~2019)
국가대표 75경기 10골( 스위스 / 2004~2014)


[clearfix]

1. 개요

스위스의 前 축구 선수.

유망주 시절부터 출중한 실력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후배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알프스 군단의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다만 기량이 일찌감치 하락하면서[1] 전성기 시절이 다소 일찍 끝난 게 아쉬움이 남은 선수였다.

2. 클럽 경력

2.1. FC 장크트갈렌

장크트갈렌에서 태어나 지역팀 FC 로트몬텐 장크트갈렌, FC 장크트갈렌 유스를 거쳐, FC 장크트갈렌 1군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장크트갈렌에서 60경기에 출장해 12골을 넣었다.

2.2. 바이어 04 레버쿠젠

파일:tranquillo-barnetta-fiebrige-erkaeltung-514.jpg

2004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이적하였다. 2004년부터 2005년까지는 하노버 96에 한 시즌 간 임대되어 7경기에서 2골을 넣었으며, 2005년 이후 레버쿠젠의 퍼스트 팀에 합류하였다. 그리고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르네타는 바이엘 스쿼드의 핵심이 되었다.

2008-09 시즌은 레버쿠젠이 이전 시즌보다 두 계단 낮게 마쳤고 그의 퍼포먼스도 저조했기 때문에 선수 본인에게는 잊기 힘들었던 시즌이었다. 여름 이적 기간 동안 그는 당시 신성이었던 토니 크로스가 임대로 합류하며 자리를 위협받자 이적을 결심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심기일전하며 마음을 다 잡은 바르네타는 2009-10 시즌에 좋은 모습을 되찾으며 시즌 전반기 동안 레버쿠젠의 무패 행진에 기여하였다.

2.3. 샬케 04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12년 7월 2일, 레버쿠젠과 계약이 종료된 후 바르네타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앞둔 샬케 04와 3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미 직전 시즌 부상 여파로 좋지 않았던 폼이 이적 후에도 이어지면서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2013-14 시즌에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되었으나 마찬가지였다. 임대 복귀 후 한 시즌 더 샬케에서 뛰다가 2014-15 시즌이 끝난 뒤 계약 만료로 방출되었다.

결론적으로 샬케에서의 모습은 레버쿠젠에서 있었던 시절보다 좋지 못한 활약를 보이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주었다.

2.4. 필라델피아 유니언

2015년 7월 29일, 미국 MLS 필라델피아 유니언으로 이적해 팀의 플레이 메이커로 뛰며 2016 시즌 MLS 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하였다.

2.5. FC 장크트갈렌 2기

2016 시즌이 끝나고 바르네타는 자국으로의 복귀를 천명하였고, 2017년 초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했던 팀이자 고향팀인 FC 장크트갈렌으로 돌아와 2년간 활약 후 은퇴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

파일:Barnetta_2.jpg

바르네타는 팀 동료 필리페 센데로스, 레토 치글러와 함께 스위스의 2002년 17세 이하 유럽 축구선수권대회 우승 멤버로, UEFA 유로 2004 당시, 부상 당한 요한 론파트 선수를 대신해 스위스 성인 대표팀에 첫 발탁되었으나, 경기에는 나서지 못하였다.

2006년 FIFA 월드컵에서는 2라운드 토고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조별라운드 최종전 대한민국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스위스의 16강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나 우크라이나와의 16강전 승부차기에서 실축을 했고 스위스는 월드컵 사상 초유의 승부차기 무득점을 기록하며 패하였다.

이후 UEFA 유로 2008 두 번의 월드컵에 참가하였다.

4. 수상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 스위스 올해의 선수상: 2008

5. 여담

  • 그의 부모가 이탈리아계 스위스인으로, 바르네타는 이탈리아와 스위스 이중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대 당시 알렉산더 프라이, 필리페 센데로스와 함께 잘 알려진 스위스 국적의 축구선수였으며 피파 온라인 2에서 괜찮은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였다.


[1] 대부분 선수들이 전성기를 맞이하는 20대 후반에 오히려 하락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