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토머스 찰스 "톰" 루거 (Thomas Charles "Tom" Ruegger) | |
출생 | 1954년 4월 4일, 미국 뉴저지주 메투첸 | |
국적 | 미국 | |
직업 | 애니메이터, 작사가, 각본가, 스토리보더 | |
학력 | 다트머스 대학교 졸업 | |
배우자 |
아드리앤 알렉산더 (
1983년 결혼,
2004년 이혼) 앤 말리[1] (200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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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력 | 타이니 툰, 애니매니악스 총책임자 | |
활동기간 | 1976년~ | |
가족 | 아이 3명[2] | |
홈페이지 | 블로그. 트위터 |
1. 개요
미국의 애니메이터, 각본가, 스토리보더, 작사가이자 그리고 90년대 미국 애니메이션계의 전설.이 분을 빼고는 90년대 미국 애니메이션을 논할 수 없다. 사실 " 스티븐 스필버그 제공(Steven Spielberg Presents)"으로 시작하는 애니메이션은 전부 이 사람이 총책임자다.
2. 생애
1976년 대학 재학 시절 《The Premiere of Platypus Duck》이라는 작품을 만들어 활동을 시작했으나 정식으로 애니메이터가 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한다. 필르메이션에서 길리건의 행성이라는 작품을 시작으로 정식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이후 한나 바바라로 이직한다.2.1. 워너 브라더스와의 인연
한나 바바라로 이직 후 Snorks!, A Pup Named Scooby-Doo, The 13 Ghosts of Scooby-Doo, He-Man and the Masters of the Universe와 같은 작품에 참가하다가 1989년에 스티븐 스필버그와 협업하게 되면서 인생이 바뀐다. 바로 타이니 툰의 총책임자가 된 것. 그리고 타이니 툰이 성공하면서 루거는 여러 거대 프로젝트에 총책임자직을 맡게 된다. 타이니 툰 외전작인 플러키 덕 쇼를 제작했으며, 또한 배트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는 이전의 코미디 중심 작품에서 벗어나 진지한 서사로 인기를 끌게 되면서 완전한 초대박을 터뜨린다.애니매니악스[3]의 경우 스핀오프 쇼인 핑키와 브레인까지 성공하게 되었고, 루거는 완전한 거물이 된다.
이후 배트맨 비욘드, 덕 다저스, 루나틱스 언리시드[4] 같은 작품에 참여하다가 최근에는 7D에 참여했다.
3. 참여 작품
- The Premiere of Platypus Duck[5]
- Snorks! (스녹스!)
- He-Man and the Masters of the Universe (히맨)
- 타이니 툰
- 플러키 덕 쇼
- 애니매니악스
- 배트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 Freakazoid! (프리커조이드!)
- 핑키와 브레인
-
7D
너무 많아서 다 적을 수 없으므로 위키백과 페이지를 참조할 것.
3.1. 근황
최근 애니매니악스가 리부트되었지만 루거는 참여하지 않았다. 리부트 자체는 찬성했지만, 오리지널 각본가들, 작곡가들과 같은 제작진들이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참여하고 싶기도 했지만 처음에는 연락이 안 왔다고. 사실 파워퍼프걸 리부트와는 달리 루거에게도 연락이 와서 제작진들이 에피소드 한 편 쓰실래요?하고 제안했지만, 루거는 내가 만든 작품에 내가 오디션 보기 불편하다.고 거절했다고 한다. 출처. 루거는 리부트의 제작진들이 자신을 참여시키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고, 어떻게 그걸 정당화하는지 모르겠다며, 도덕적으로 정말 잘못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6] 아들 네이트의 경우에는 아버지를 참여시키라고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톰은 아직도 참가하고 싶어해서, 팬들은 시즌 2부터는 꼭 참여시키라고 요구하는 중이다. 다만 애니매니악스 리부트는 이미 웰슬리 와이드 및 다른 제작진이 진행중이고 내려올 생각이 없는지 차라리 보류 중인 타이니 툰 루니버시티[7]로 참여하라는 의견이 많다.한편 다른 인터뷰에서 톰 루거는 "내가 소식을 들었을 때 이미 쇼러너[8]가 있었고 제작진도 있었다." 고 말하며 에이전트가 루거를 참여시키는 것을 제안하자 거절해버린 일을 이야기하며, 에이전트가 '최소한 그 사람들 만나게 불러 봐요'[원문1]라는 제안을 해서 만났는데, 의미 있는 방식으로 참여하고 싶다.[원문2]고 하자 알았어요, 근데 우리 지금 잘 하고 있습니다.[원문3]이라며 거절했다고 한다. 리부트에서 간호사 누나 같은 구작 캐릭터가 잘린 것도 루거가 참여하지 않아서 생긴 일로, 만약 자신이 참여했다면 그녀가 새로운 워너 브라더스 CEO였을 것이라고 했다. 이 인터뷰에서 루거는 (자신이 참여하지 않은 것이) 도덕적으로도, 윤리적으로도, 전문적으로도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하였다 (I find it morally, ethically, and professionally wrong.) 또한 워너 브라더스와 앰블린 엔터테인먼트가 타이니 툰, 플러키 덕 쇼, 애니매니악스, 프리커조이드, 핑키와 브레인[12]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13]가 죽은 다음에는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을 것이고 나도 그들이 왜 그랬는지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겠지만, 우리는 살아 있고, 열정을 가졌으며 활동하고 있는데, 해당 작품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들을 관련시키지 않으려고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이상하다.[원문4]라고 발언하였다.
정리하자면 원작자인데도 불구하고 리부트를 한다는 것을 소식을 접하기 전까지 몰랐고, 알게 된 후 참여하려고 하자 거부당한 것.
[1]
사람들에게는 애니 루거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2]
스키피의 성우인 네이트 루거 포함.
[3]
이 작품의 주인공 야코, 와코, 닷 삼남매는 루거가 자기 자식들을 모티브 삼아서 만들었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자녀 중 네이트 루거는 스키피의 성우를 맡기도 하였다.
[4]
작가 자문 의원으로 참여.
[5]
대학 시절 작품.
[6]
실제로 기사에서 I don’t know the reasons they did it that way and I don’t know how they justify it, Ethically, it seems really wrong." 이라고 말했다. 워너 브라더스 대변인은 이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고 한다.
[7]
엘마이라의 미등장과 버스터 버니 성우인 찰리 애들러 불참으로 난황을 겪고 있다.
[8]
현 애니매니악스 리부트 총책임자인 웰슬리 와일드로
패밀리 가이의 각본가 및 프로듀서. 덕분에 원작과 다르게 작품 분위기가 바뀌었다.
[원문1]
Well, at least bring him in to meet them.
[원문2]
I’d love to be involved in some meaningful way.
[원문3]
OK. But we’ve got it under control.
[12]
모두 루거가 총책임자였던 '스티븐 스필버그 제공'(Steven Spielberg Presents) 작품들이다.
[13]
정황상 오리지널 제작진을 의미한다.
[원문4]
Whether it’s legally wrong, I don’t know. They own the show, Warner Bros. and Amblin own Tiny Toons, Animaniacs, Freakazoid, Pinky and the Brain. I think they feel they can do whatever the heck they want with it. If we, the creators of the show, had passed away, I could completely understand what they did. But we’re not. We’re all alive, thriving, active, and I really don’t get it that they wouldn’t want the people that know the show better than anyone to be involved. It’s o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