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07:21:59

토콰완역

土瓜灣站 | To Kwa Wan Station
파일:홍콩철도유한공사 심볼.svg 홍콩철도유한공사
토콰완
土瓜灣 | To Kwa Wan
튄문 방면
호만틴
← 1.0 ㎞
튄마선 우카이샤 방면
송웡토이
1.1 ㎞ →
주소
홍콩 구룡반도 구룡성구 토콰완
Ma Tau Wai Road × Lok Shan Road[한문][영문]
개업일
튄마선 2021년 6월 27일
파일:토콰완역.png
토콰완역 D2번 출구
파일:토콰완역 승강장.png
토콰완역 우카이샤 방면 승강장 모습

1. 개요2. 역 정보
2.1. 부실공사 논란
3. 역 내부 시설4. 역 주변 안내도 및 주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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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홍콩 구룡반도 구룡성구에 위치한 MTR 튄마선의 역으로, 2021년 6월 27일에 개업하였다.

2. 역 정보

2면 2선의 복층 단선 승강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층 승강장이 튄문역 방향, 아래층 승강장이 우카이샤역 방향 승강장이다. [3]

역명인 토콰완(土瓜灣, 토과만)[4]은 역이 위치한 지역의 지명에서 가져온 것으로[5], 직역하면 "감자 바닷가"라는 뜻이 되는데, 이는 이 일대에서 과거 객가인들이 고구마 농사를 많이 지었던 점에서 유래하였다. 그러다가 세계 2차대전 이후 이 일대는 장난감이나 직물을 생산하는 공업지대로 변신했으며, 그 이후로 현재는 이에서 거의 바뀐 것 없이 주로 상업/산업지대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일대가 심각하게 낙후되기도 했고, 날림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상당히 많아 건물이 붕괴되어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도 있었고, 지반 연약으로 기울거나, 하다 못해 오래된 건물의 외벽이 떨어져 사람이 다치는 사고도 꽤 있었다. 이 정도로 오래되었으면 재개발이 시급한 상황인데, 재개발이 굉장히 더디다. 그래도 역이 개업하면 사정이 달라질 예정이었으나, 역의 개업이 지연되며 이도 저도 아니게 되었다.

2.1. 부실공사 논란

원래대로라면 다른 튄마선 신설역들과 마찬가지로 2019년에 개통해야 했으나, 그놈의 홍함역 부실공사가 까발려지면서 정시 개통은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거기다 추가적인 조사로 이 역도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역 구조물의 콘크리트벽이 지나치게 얇다는 이야기도 나왔고, 양생이 잘못되어 울퉁불퉁한 면을 다듬는 과정에서 철근 몇개를 제거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러나 이 역의 부실공사는 묻혔는지 별도의 발표가 없다가, 이후 MTR 측에서 2021년 5월에 필요한 시운전을 모두 마쳤으며, 정부의 승인을 받아 6월 27일에 개통하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3. 역 내부 시설

<nopad>파일:ToKwaWanLayout.jpg
토콰완역 시설 안내도 원본(PDF)
복층 단선식의 승강장으로 지어졌으며 원활한 이용을 위하여 각 승강장으로 연결되는 직통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위층이 튄문방면, 아래층이 우카이샤 방면이니 참고 바람.

또한 새로 지어진 역 답게 개찰구역 내에 화장실이 지어져 있다.

4. 역 주변 안내도 및 주변 정보

<nopad>파일:ToKwaWanStreet.jpg
토콰완역 주변 안내도. 필요할 경우 원본 PDF 파일을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한문] 香港九龍九龍城區土瓜灣 馬頭圍道 [영문] Ma Tau Wai Road × Lok Shan Road, To Kwa Wan, Kowloon City District, Hong Kong [3] 이는 (구) 마온산선 노선이 우측통행을 하는 반면 (구) 서철선 좌측통행을 하는지라, 직통을 하기 위해서는 통행방향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 결과 이 역을 기준으로 튄마선이 통행방향이 전환되게 되었는데, 이 역 이북으로 우카이샤역까지는 우측통행, 그리고 이 역 이남으로 홍함역, 튄문역 방향으로는 좌측통행을 하게 된다. 역 자체가 사실상 꽈배기굴의 입/출구 기능을 하며, 이 방향 전환을 위한 꽈배기굴은 호만틴역쪽에 설치되어 있다. [4] 월어 병음으로는 토우과완(tou2 gwaa1 waan1), 한어 병음으로는 투과완(Tǔguāwān). [5] 원래는 다음 역인 송웡토이역이 토콰완역이 되고, 이 역은 인근 마타우와이 신도시에서 따온 마타우와이역이 될 예정이었으나 여러 논란으로 인해 현재와 같이 가닥이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