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캐리(소설)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수지 스넬의 남자친구이자 연인이다.수와 미스 콜린스와 함께 몇 안되게 캐리 화이트를 옹호해준 인물들중 한명이며 캐리를 괴롭혔던 것을 반성한 동급생인 수지 스넬이 자기 남자친구 토미를 설득해 캐리의 파트너 역할을 하게 했다. 수지 스넬 본인은 학교에서 내린 징계 때문에 무도회에 참석하지 않으며 아무래도 학교 최고의 인기남과 동반하면, 그만큼 캐리가 자신감도 회복하고 즐거워 할 것이라는 고려 + 배려에서였다. 남친에게 캐리에게 잘 해주지 못하면 나한테 뜯길 것이라고 말하기도.
후에 졸업파티에서 캐리의 파트너가 된다.
그러나 캐리와 함께 무대에 서있자마자 크리스 하겐슨과 빌리 놀란의 계략에 의해 설치되어 낙하한 양동이에 머리를 맞아 기절한다.
이 부분은 소설판과 영화판의 묘사가 다른데 원작의 토미는 기절 후 깨어나지 못해 후술할 학교 강당의 화재 속에서 학교 근처에 있던 유전 탱크의 폭발로 인해 죽게 되는데, 영화판들은 양동이에 잘못 맞아 사망하는 전개로 묘사된다. 2013년판 영화에선 토미의 죽음이 캐리의 분노의 계기가 된다.[1] 원작대로라면 매우 억울하게 죽은 셈.[2]
2013년판에서는 수랑 관계를 가지고 수는 마지막에 임신을 하게 된다.
3. 기타
토미가 맞은 양동이의 비밀과 강도.사망하는 것도 그것의 스탠리 유리스나 조지 덴브로보다도 더 허무허다. 스티븐 킹 작품뿐만 아니라 호러 영화 내 사망전대인데 조지는 사건의 발단이자 빌의 트라우마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를 각성시켜 페니와이즈를 격퇴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스탠리는 초반부에 허무하게 퇴장해도 자신을 희생해서 일행들의 단결을 주고 페니와이즈를 쓰러트릴 방법과 발판을 마련했으나 토미는 원작, 영화판 3편, 뮤지컬판에선 이런것도 전혀 없이 전부 사망하고 캐리의 분노를 증폭시키는 나비효과를 일으키고 말았다.
[1]
원작 및 타 영화판과 달리 캐리가 확실하게 토미의 죽음을 슬퍼하고 관객들도 크게 놀란다.
[2]
여자친구도 있는데 캐리와 키스를 했으니 아예 잘못을 안 한건 아니다. "파트너" 역할만 하라고 했지 왜
키스도 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