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 채식주의 뉴 에이지 치료사는 의대의 누구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뛰어난 의학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빠르고 조용하게 사람을 죽이는 능력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베를린 교외에서 태어난 그는 캘리포니아를 고향이라고 부릅니다. 그는 캘리포니아의 산 속에서 갓난아기인 아들과 전처 카산드라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 재기드 얼라이언스 2 소개문구
- 재기드 얼라이언스 2 소개문구
제가 채식주의자긴 하지만 말입죠, 따로 식량을 구하거나 하실 필요는 없수다. 근처에서 캐먹으면 되니까 안심하시죠잉.
Thor Kaufman. 재기드 얼라이언스 시리즈의 AIM 소속 용병. 재기드 얼라이언스 1의 표지 모델로도 등장했다.
2편의 소개문구대로 채식주의자이며, 뉴에이지라는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 영혼, 긍정적 마인드 등에 심취한 모습을 보이며 3편에서 약초 등을 사용하는 모습으로 어딘가 모르게 돌팔이 이미지도 존재한다.
독일 출신 용병이라 말에 종종 독일어 표현(야볼!)이 섞이기는 하는데, 현재 미국에서 가정을 꾸리고 생활하는데다 항상 시리즈에서 상위권인 지혜 스탯이 어디 안간다는 듯 영어 회화도 굉장히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편이다. 비영어권 용병 중 배리 엉거와 더불어 가장 영어를 잘하는 축에 속하며 배리와는 달리 악센트도 어느 정도 덜한 편이다.
3편의 성우는 키어런 사워드(Ciaran Saward).
2. 재기드 얼라이언스 2
레벨 | 3 |
하루 가격 | $1750 |
체력 | 96 |
힘 | 89 |
속도 | 83 |
민첩성 | 84 |
지혜 | 97 |
리더쉽 | 61 |
사격술 | 74 |
의술 | 70 |
기존 특기 | 근접전, 은신술 |
1.13 특기 | 의사, 은신술, 백병전 |
모든 능력치가 균형잡힌 용병으로, 특히 체력(96)과 Wisdom(97) 수치가 모든 용병들 중에서 제일 높다. 본업인 의사 외에도 밀리샤 조교, 돌격 전투원, 로켓포병, 야간전 등 못하는 일이 거의 없다. 워낙 머리가 좋기 때문에 살짝 떨어지는 사격술도 자잘한 전투 몇 번만 겪으면 곧바로 쓸만한 정도로 뛰어오른다. 성격도 쾌활하고 인간 관계도 좋은 편이다. 아이스(JA2), 스태틱(JA2)과 친구 사이이며, 스파이더(JA2)와 같은 분대에 배치해 두면 점차 친해진다. 헤닝(WF)이 토르를 싫어한다.
상기한 특징들 덕분에 가격대 성능비는 거의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약점이 적은 용병으로 손꼽힌다. 힘이 좋아서 기관총, 돌격 소총과 함께 배낭에 로켓포를 주렁주렁 다는 반쯤 완전 군장을 해도 사방을 방방 뛰어다닌다. 총을 잘 아는 팬이 쓸 때는 독일제 총기를 들려주는 끝에 온몸이 H&K 사의 카탈로그(주무장 H&K HK21, 부무장 H&K HK416, 화력 지원용 XM25, 호신용 Mk. 23 / H&K MP7)로 자연스럽게 변한다.
3. 재기드 얼라이언스 3
토르 Thor Kaufman /
독일 레벨 3 / 의사 / $11,200/7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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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T AGI DEX STR WIS |
97 83 84 89 93 |
LDR MRK MEC EXP MED |
61 74 35 11 72 |
자연의 은혜 Nature's Bounty 패시브, 48시간마다 1개의 생약을 생산합니다. 은밀함 Stealthy 종교적 Spiritual +스트레스 관리 Stress Management +구원자 Savior 경철모 / 방탄복 / 하이파워 / 구급상자 |
시간이 지나면 옴린을 좋아한다.
배경이 중남부 아프리카 국가인 그랜드 첸이다 보니 전작에서보다도 히피적인 느낌이 더더욱 강해졌다.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대사가 많이 늘었고, 또한 긍정적 태도를 항상 강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생약을 생산하는 패시브나 약재를 필드에서 발견 시 자연의 선물이라는 등 2편보다도 야매 의사 이미지가 강해졌다. 의상도 뭔가 프리한 분위기.
정예 등급의 닥터Q보다도 가격이 비싸 의사들 중 가장 비싼 용병이지만 돈값만큼이나 모든 신체 능력치가 높고 사격술도 꽤 준수하며, 이번작에서도 지혜 94인 라이브와이어, MD 다음으로 지혜 수치가 93으로 가장 높은 편에 속해 성장마저 빠르다. 공격 분대에 함께 데리고 다닐 전투원 겸 의사를 찾는다면 폭스와 더불어 가장 좋은 선택. 토르는 좀 더 직접적인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
다만 단점이라면 기본적으로 가진 특전이 좀 아쉽다는 것. 구원자는 철인 모드(자동 세이브)를 킨 게 아니면 전투 중 치료 자체가 리스크를 짊어져야 하고, 스트레스 관리는 너무 효과가 수동적이다.
패시브로 만드는 생약은 즉시 투지를 올려주기에 피격이 확정적인 상황에서 먹고 버티는 용으로 쓸 수 있다. 피로상태도 즉시 회복해준다는 점에서 스마일리와 조합해서 피로 패널티를 완화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이고르의 술마시기랑 조합하면 투지 뻥튀기도 가능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