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3 13:06:20

텐죠우인 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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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5c5c5><colcolor=#000> 텐죠우인 사키
天条院沙姫 / Saki Tenjō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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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2월 1일
165cm
몸무게 50kg
쓰리 사이즈 B84-W56-H85
혈액형 A형
특기 모든 것에 대해서 퀸
좋아하는 것 저스틴,가족, 친구, 음악
서투른 것 못하는 것 따위 없어요!
선물 받으면 기쁜 것 마음이 담긴 것이라면 뭐든지!
좋아하는 플레이스팟 오페라 감상
좋아하는 영화 장르 러브 로맨스, 판타지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
오인실
매기 플렉노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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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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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러브 트러블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리토가 다니는 사이난 고등학교의 자칭 '여왕님'. 금발 롤머리에 풍성한 속눈썹 등 화려한 외모를 하고 있다. 라라 사타린 데빌룩이나 유우키 리토보다 1살 연상인 선배인데도 존댓말 캐릭터이다. 한국판에서는 그냥 평범하게 말한다. 학교의 여왕 기믹인 캐릭터이고 섹시한 이미지도 있지만, 바보라는 특징도 있다. 본작의 대다수 히로인들과 달리 리토에게 연애감정은 없다. 그러나 리토의 연인인 라라를 도발하기 위해 리토에게 접근하는 경우는 많다. 이는 그녀가 교내의 인기인인 라라에게 학교의 여왕 자리를 위협받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문제는 당사자가 조금도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리토도 사키에게 무관심하다. 걸핏하면 계획이 실패해서 되려 자신이 굴욕을 맛보기 일쑤다.

애니메이션에서는 1기 5화에서 첫등장한다. 라라가 학교에서 인기인으로 등극하자 자신의 여왕 자리를 확고히 하기 위해 멋대로 대형 이벤트를 연다. 그러나 자신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라라의 모습에 열이 받아서 학생들 앞에서 리토를 대놓고 유혹한다. 하지만 되려 라라의 발명품인 여성복을 먹이로 삼는(...) 로봇 강아지 때문에 그 자리에서 옷이 죄다 찢어지고 만다. 결국 전교생 앞에서 알몸을 노출하는 망신을 당한다. 라라에게 더더욱 앙심을 품은 사키는 자신과 동급의 수치스러운 경험을 안겨주겠답시고 그녀의 집에 몰래 잠입한다. 그런데 실수로 라라의 집에 설치된 로켓 장치를 작동시키고 만다. 그로 인해 라라의 집이 하늘 높이 비행했다가 추락하면서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다행히 라라가 그녀를 구해주는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났다.

일련의 사건으로 결국 라라와 화해를 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나 싶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그녀는 사람들에게 알몸을 노출하는 망신을 당한다. 이는 라라는 그녀를 구해줄 때 실수로 이전의 로봇 강아지를 함께 떨어트렸기 때문이었다. 그 로봇이 사키가 기절한동안 그녀의 속옷까지 전부 먹어치워버리고 말았다. 덕분에 그녀는 이번에는 학교도 아니고 수백 명의 사람들에게 둘러싸인[1] 도시 한복판에서 벌거벗겨진 채로 방치되는 대참사를 겪는다.[2] 결국 다시금 자신의 알몸을 끌어안고 울먹이면서 라라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상황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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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은 다소 안하무인인 면도 있지만 유우키 리토가 사고로 TS된 유우사키 리코에게 잘 대해준 에피소드나 쿠죠 린의 과거 회상장면을 보면 속마음은 다정한 듯. 실제로 린이나 아야가 사키의 그 숱한 바보짓(...)에도 진심을 다해 사키를 모시는 것은 따뜻한 마음 씀씀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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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트러블 10화에서.

시종들과의 우정이 부각되거나 상냥한 모습도 종종 보여주는 등 이런 류의 캐릭터임에도 취급이 좋은 편. 무엇보다도 등장하는 여성들 중에서 몇 안되는 주인공에게 코가 꿰이지 않은 히로인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헌데 모모의 하렘 계획에는 당당하게 끼어있다. 하지만 사실 모모의 하렘 계획에는 트러블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여캐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저 독특한 헤어스타일 때문에 흑화한 사이렌지 하루나에게 진동 드릴머리(...)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트러블 다크니스에서는 출연이 없다가 9화에서 드디어 제대로 출연했다. 그리고 31화에서는 정말 간만에 지나가는 인물이 아니라 제대로 나왔는데... 손수 만든 요리를 저택 사용인들에게 대접한 결과 전원 복통을 일으켜서 사용인들의 대타로 리토와 다른 캐릭터들을 부른 것이었다. 이것으로 독요리 속성 인증.(...) 반면 그림을 잘 그린다는 사실도 인증했는데, 자신이 그린 저스틴의 초상화를 모모에게 보여주면서 "그분에 대한 내 사랑이 넘치는 게 보이는 멋진 그림이지?" 라고 묻는다. 대략 고전 순정만화풍의 반짝반짝한 화풍에 장미를 물고 있는 저스틴의 얼굴을 그린 그림인데, 모델과 닮았는지는 차치하고(...) 어쨌거나 잘 그리긴 했으니 좋은 의미의 화백이라고 할 수 있다.

마검 블라디쿠스에 얽힌 에피소드가 끝나고 쿠죠 린이 리토에게 플래그를 세우자 아야와 함께 린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응원해주기로 했다. 그래서 52화에서 쿠죠 린과 리토의 데이트를 도와주려고 하는데, 역시 바보짓으로(...) 아야와 함께 민폐를 저질렀다. 그래서 다름아닌 메아에게 단순한 인간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이 와중에 본인이 엄청난 서비스신을 피로하기도 했다.여러분 이게 다 오시즈와 마론 덕분인 거 아시죠


[1] 그녀가 눈을 뜨자 음흉한 표정을 지은 남성 수백 명이 카메라까지 번뜩이며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다. [2] 만화라서 개그스럽게 표현되었을뿐, 현실적으로 사키는 다른 히로인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수치스럽고 굴욕적인 경험을 한 것이다. 다른 히로인들은 노출을 해도 리토나 지인 몇 명에게 보여지는 것에 불과한데 이쪽은 군중이 모인 공공장소에서 완전히 벌거벗겨진 것이다. 사실상 여성으로서의 사회적 매장행. 라라에 대한 복수심이 충분히 이해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