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5 23:20:20

모미오카 리사

<colbgcolor=#c5c5c5><colcolor=#000> 모미오카 리사
籾岡里紗 / Risa Momi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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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7월 21일
167cm
몸무게 54.5kg
쓰리 사이즈 B83-W60-H85
혈액형 A형
특기 문자 빨리 치기
좋아하는 것 노래방, 노는 것, 네일
서투른 것 짜증나는 남자, 공부,
일찍 일어나기
선물 받으면 기쁜 것 브랜드 백이나 액세서리
좋아하는 플레이스팟 노래방, 쇼핑
좋아하는 영화 장르 화제작이라면 뭐든지
성우 유즈키 료카
서유리
마거릿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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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투 러브 트러블 시리즈의 서브 히로인.

2. 작중 행적

2.1. 투 러브 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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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키 리토의 동급생으로 초창기부터 사이렌지 하루나, 사와다 미오와 함께 트리오로 자주 붙어다니던 친구. 특히 고등학생 이전부터 친구였던 사와다 미오와는 거의 세트로 붙어다닌다. 조용하고 부끄럼 많은 하루나와는 달리 잘 놀고 털털한 성격으로 여학생의 몸을 성희롱하는 게 취미인 여고생이다. 비슷한 성향인 사와다 미오와 함께 라라 사타린 데빌룩을 위시한 투 러브 트러블 여캐들을 희롱하고 있다. "야한 건 싫습니다"가 트레이드 마크인 금빛 어둠조차도 같은 여자라서인지 별 저항을 못하고 그냥 당하고 산다. 살짝 화려한 외모로 작 중 섹드립을 가장 많이 치는 캐릭터. 괜히 성씨부터 모미(주물럭) + 오카(언덕)[1]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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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 자체는 조연과 엑스트라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지만 의외로 서브 히로인으로써 유우키 리토와의 1:1 에피소드도 하나 있다. 투 러브 트러블의 147화. 길거리를 가던 중 남자 하나가 귀찮게 들러붙고 때마침 지나가던 유우키 리토를 발견, "달링~♡"이라고 부르며 달라붙는다. 이런 식으로 위기를 벗어난 것까지는 좋았는데[2] 그 후 데이트 분위기를 내면서 같이 찻집을 가더니[3] 이내 고집을 피워 리토를 자신의 집으로 끌고들어온다.그 상태로 역상위 자세에서 리토를 몸으로 유혹하다가, 다행히 이후 장난이라며 얼렁뚱땅 넘어갔지만 그 후 보낸 문자 메세지를 보면 의외로 마음이 있었던걸로 보인다.[4]

2.2. 트러블 다크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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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다크니스의 10화 외전에서는 조연급이면서 서비스신 전반을 담당하는 색기담당으로 활약했다. 사와다 미오가 일하는 카페에 놀러온 사이렌지 하루나 코테가와 유이에게 "나 리토랑 해버렸어~"라고 평소처럼 놀려먹지만 코테가와 유이의 변호로 실패. 사실은 절반은 진실이라는 점이 무섭긴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147화의 에피소드이다.

어찌되었건 친구인 사와다 미오보다는 인기도, 비중도 훨씬 더 높다. 성우인 유즈키 료카 색기쩌는 목소리의 영향이 조금 컸던 탓도 있다.

다크니스 외전 40.5화에서 처음으로 메인 히로인이 됐다. 승부속옷을 고르던 모모 베리아 데빌룩를 뒤에서 몰래 덮쳐 만져대다가 모모는 이렇게 만난 거 그녀에 대해 탐색할 목적으로 대화를 나누려고 근처 카페에서 주스를 마신다. 화려한 외모와는 달리 자기에게 대시하는 남자가 없다고 모모에게 푸념한다[5]. 모모가 슬쩍 이상형을 묻자 장난인지 진심인지 모를 모호한 느낌으로 ' 유우키 리토' 를 언급하여 모모를 동요시키지만, 지나가던 교장에 의해 모모가 마시던 쥬스로 온몸이 흠뻑 젖어버려 가까운 곳에 있는 자기 집으로 데려가 씻게 해준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알몸으로 욕실에 난입하더니만 레즈플레이나 마찬가지 스킨십으로 모모를 마구 만져대 정조의 위험을 느낀 모모를 달아나게 만든다. 도망가는 그녀를 보면서 자기 장난이 너무 심했나 싶으면서도 반응이 리토를 닮아서 좋은지 입맛을 다시면서 모모에게 그녀에 대한 경계심을 심어주었다.[6]

네메시스와 더불어 모모가 곤욕을 치른 여성.

64화에서 네메시스에 의한 장난이 그동안 얼핏 갖고 있던 유우키 리토에 대한 감정의 플래그를 연결짓는 형태의 감정을 갖게 된다. 풍기위원이 된 나나 아스타 데빌룩에게 장난을 치려는것 반 해서 시작한 것이 본격적인 플래그 연결짓는 시발점의 의식을 하게 된 것.[7]

69화에서는 부모님과의 약속이 캔슬되자 대뜸 리토의 집에 쳐들어온다. 샤워를 하면서 타올을 가져다 주는 리토에게 엿보러 안오냐며 어김없이 섹드립을 치는가 싶더니 기어코 밤에 타올 한장만 걸친 채로 리토에게 들이댄다. 본인 말로는 지난번 벽치기에서 본 리토의 거친 모습에 살짝 설렜다고 한다.

이런 모습에 흥미를 느낀 네메시스 역시 리토의 몸을 조종해 리사의 가슴이나 엉덩이를 만져대는 등 대놓고 애무를 하는 등, 묘사를 보면 정말 끝까지 가기 직전이었으며 리사 본인도 빼긴 커녕 오히려 리토의 모습에 더욱 매력을 느끼며 "네가 그럴거면 자신도 짐승이 돼 주겠다."고 말하며 더 진심으로 들이댄다. 이에 네메시스는 네 테크닉을 보여주라며 리토와 선수교체를 한 뒤 냅다 튀어버리고, 애먼 리토만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운 좋게도, 미캉의 전화로 리토의 휴대폰이 진동하며 당황하면서 무드는 깨지고, 즐기는 건 다음으로 미루겠다고 말하며 순순히 물러난다.[8] 75화에서는 학교를 장악한 네메시스가 여학생들 모두 리토의 하렘에 넣겠다고 선언한 뒤 리토를 쫓아다닌다.

3. 기타

점프스퀘어 2015년 10월호에서 발표된 ' 여자친구로 삼고 싶은 히로인' 인기투표에서는 2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다크니스 64화 이전까지만 해도 그저 엑스트라 이상 비중의 조연에 가까웠지만 64화를 기점으로 히로인으로서의 비중이 갑자기 증가한 것도 이 결과에 영향을 받은 모양이다.

하지만 의외로 초창기에는 인기가 미묘했는지 7권에서 공개된 1회 인기투표에서는 친구 사와다 미오보다도 1순위 더 낮은 21위에 랭크된 적이 있다. 당시 이름조차 밝혀지지 않았던 엑스트라[9] 이 만화의 작가보다도 더 낮은 순위, 이 순위보다 밑인 인물들은 대부분 단역급이거나[10] 조연 미만의 남캐들, 무생물들이 대부분이다.

사실 초창기에는 디자인도 지금과는 다소 다른 모습이었다. 머리가 현재 모습보다 덜 곱슬져 있고 눈매도 단순하게 그려져 있어 흔한 단발머리 여캐에 가까웠다. 첫 등장부터 하루나의 가슴을 주무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캐릭터성이 그쪽이란 걸 어필하긴 했지만 그걸 빼면 인상에 크게 남을 만한 이미지의 캐릭터는 아니었다. 점점 연재되면서 디자인이 미형으로 변해가고 캐릭터성도 좀 더 확고하게 잡혀가거나 애니화까지 되면서 좋은 시너지를 내주는 성우도 붙은 덕에 현재만큼 인기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사족으로, 숨겨진 내장형 근육의 소유자이다. 33화에서 함정에 빠져, 하루나와 미오, 그리고 자신의 몸무게를 두 팔만으로 매달렸다. 아무리 적어도 100kg 이상을 들고 있었던 것. 평범한 여고생이라면 1초도 버티지 못한다. 다만 학업 성적은 그리 영 좋지 않은 듯. 시험을 망쳐서 재시험을 보게 된 리토와 같이 재시험을 보는 장면이 있다.


[1] 성 처럼 언덕(?) 부분을 많이 주무른다. [2] 헌팅남을 떨어뜨리고 리토에게 끈질긴 헌팅남이 걸려서 도움 좀 받았다면서 감사를 했고 리토는 무사하면 됐다라는 식으로 헤어지려 했지만 그런 리토를 보던 리사가 무언가가 떠올랐는지 리토를 붙잡았다. [3] 애니에서는 메이드 카페로 나오는 데 미오가 여기서 일하고 있었다. [4] 리토에게 집에 바래다 달라면서 그를 데리고 가는데 지름길이라고 모텔 거리를 지나면서 리토의 반응을 슬쩍 살펴보는 것을 보면 마음이 있었다고도 할 수 있겠다. 이 후 하루나, 유이랑 같이 대화하다가 이 때 일을 놀리듯이 말하며 리토랑 하룻밤을 지냈다는 식으로 포장했지만 유이가 리토가 그런 짓을 할리가 없다면서 말해 압살됐다. [5] 투 러브 트러블 147화의 내용으로 볼 때, 어떤 남자가 작업을 걸었지만 그에게 가벼워보인다며 냉랭하게 대했던 것으로 보아 딱히 대시하는 남자가 없다기 보다는 자기 마음에 드는 남자가 영 없는 모양이다. [6] 예전에 사이난 고등학교에 편입한 모모를 처음 만났을 때에도 성희롱을 한 적이 있다. 모모는 리사가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테크니션이라고 생각하고 깜짝 놀랐을 정도였다. 여담으로 리사는 모모를 '모모치'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꽤 귀여워한다. 사실 남들을 ' 라라치', ' 룬룬', ' 야미야미 같이 애칭으로 자주 부른다. [7] 사실 그전에도 유독 리토에게만 리사가 섹스 어필을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했다. [8] 헌데 이때 야릇한 분위기가 깨지고도 여자의 중요 부위를 다 드러낸 알몸 상태를 별로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가리려는 시도도 하지 않았다. [9] 18위의 '시달린 아이'. 정말로 랭킹표에 이름이 저렇게 되어있다. 나중에 이름이 아라이 사야카로 밝혀지긴 했다. [10] 그나마 예외가 있다면 그 당시엔 키리사키 쿄코도 리사보다 한 랭크 아래이긴 했다. 물론 이때는 쿄코도 TV속에서 딱 한번 모습만 비춘 진짜 단역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