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0:41:36

텐겐(주술회전)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여담

1. 개요

파일:텐겐 과거.jpg
파일:텐겐 현재.png
과거 현재
[ruby(天元, ruby=てんげん)]

만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주술고전 사람들은 물론, 그 고죠 사토루조차 '님'을 붙여 높여 부르는 불사의 술식을 가진 주술사다. 다만 술식에 불로는 포함되어 있지 않기에, 주기적으로 성장체라 불리는 특정한 젊은 인간과 동화의 작업을 거쳐 하나가 됨으로써 신체를 유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술식에 의해 불사에 알맞은 신체로 진화하게 되며, 폭주해버릴 위험성이 있다고. 나라 시대(710~794년)부터 주술사들에게 주술사로서 갖추어야 할 도덕을 설파하며 활동한, 주술계의 대원로를 넘어서 일본 주술계 자체다. 주술고전에 강력한 결계술을 펼쳐[1] 특급 주물 등을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있으며, 고전을 넘어 일본 전역에 곳곳의 결계를 심어 주령의 발생을 억제하고 보조감독이나 주술사들이 사용하는 결계술을 보완해주고 있다. 살아온 세월이 세월이니만큼 결계술에 있어서는 세계관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인간사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기에 결계의 유지 보수 이외의 문제엔 전혀 개입하지 않는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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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과거

언급만 되고 직접적으로 모습은 등장하지 않는다. 시기가 채워지며 다음 성장체 아마나이 리코와 동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만 리코를 배려하여 동화까지 남은 이틀 동안 자유롭게 지내되 계속해서 호위를 해달라고 요청하였다.

주술계에서는 텐겐의 위상이 엄청났기에 종교 단위로 그를 숭배하는 이들도 있었고, 이중 반성교라는 단체는 텐겐의 동화를 반대해 리코를 살해하려 후시구로 토우지를 고용한다. 고죠 사토루와 게토 스구루의 호위로 훙성궁까지 리코가 도착하나 토우지에게 살해된다. 츠쿠모 유키가 게토에게 말하길 다른 성장체를 찾아 일단락되었다고. 하지만 실상은 대체품이 있기는 했지만 언젠가는 이럴 날이 올 것 같았다며 스스로 포기해버리는 바람에 그대로 변화하여 더 이상 인간이 아니게 되었다.

2.2. 사멸회유

시부야 사변으로 고죠 사토루가 봉인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훙성궁으로 찾아온 젠인 마키, 후시구로 메구미, 이타도리 유지, 쵸소우, 옷코츠 유타, 츠쿠모 유키와 대면한다.[2] 동화에 실패해 눈이 네 개가 달린 기괴한 모습이지만 멀쩡히 대화가 가능하며 명성에 걸맞게 근엄하리란 예상과는 달리 상당히 유쾌하다.[3]

다만 성장체만 간섭 및 동화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하나의 개체와 자아를 초월한 삼라만상을 품은 존재가 되어버려 아예 전 인류와 동화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정확히는 인간의 몸을 버리고 주령 비슷한 것이 되어버렸다. 즉, 주령조술의 대상이 되어버린 것. 과거에 있었던 일을 간략히 전달한 뒤, 현재 게토 스구루의 육체를 탈취한 인물은 켄쟈쿠이며 그의 목적은 전 인류와 텐겐의 융합임을 밝힌다. 고죠 사토루가 갇힌 옥문강을 해제하기 위해선 사멸회유의 영자 중 술식을 무효화하는 능력을 가진 '천사'를 만나 협력을 구해보라고 조언하고, 6명 중 2명에게 자신의 호위를 부탁하며 츠쿠모 유키 쵸소우가 남는다.

202화에선 츠쿠모 유키와 대화를 나누는데 이 과정에서 츠쿠모 또한 텐겐의 성장체 중 하나였으나 동화를 거부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유키가 아마나이 리코 이외에 성장체 후보가 (당연히 자신은 제외하고) 있었냐고 묻자 리코만큼 소질이 있던 아이는 없었다고 답한다. 텐겐은 언젠가 자신이 인간을 넘어선 존재로 진화할 결말을 자연히 생각하고 있었고, 진화한 자신이 인류에게 해가 될 우려는 있었으나 결국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이에 츠쿠모는 아이들을 이용해온 역사가 이성적인 일이냐며 힐난한다. 텐겐은 이전 성장체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는지, 무슨 말을 했었는지를 물어보지만 츠쿠모는 어떤 답을 듣더라도 오랜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용서할 게 뻔하다며 알려주지 않는다. 텐겐은 좀 더 츠쿠모와 이야기해보고 싶었다고 말하고, 사멸회유를 끝마친 켄자쿠가 홍성궁을 앞둔 공성결계로 칩입하자 전투 태세를 갖춘다.

작전은 다음과 같다. 켄쟈쿠가 공성결계에서 영역 전개를 하면 공성결계의 주인인 텐겐에게 영역에 대한 정보가 들어올 것이고, 텐겐이 외부에서 영역을 해체한 뒤 츠쿠모가 처치하는 것.[4] 쵸소우는 선두로 켄쟈쿠를 상대해 술식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끌어내고 가능하면 영역까지 몰아붙이는 역할이다. 텐겐이 영역을 해제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초. 그때까지 츠쿠모는 간이 영역으로 켄쟈쿠와 줄다리기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오산이었다. 켄쟈쿠는 결계를 닫지 않고 영역을 전개하였고, 츠쿠모의 간이 영역은 빠르게 제거되기 시작한다. 텐겐은 필중효과 범위의 가장자리를 결계의 외곽으로 자신의 공성결계와 통째로 지워버리지만, 켄쟈쿠는 예상했다는 듯이 조롱하고 이미 츠쿠모 유키의 간이영역이 완전히 제거되며 중상을 입히고 공성결계가 붕괴해 홍성궁으로 떨어진다.

돌아온 쵸소우와 츠쿠모의 협공으로 켄쟈쿠를 몰아붙이지만, 쵸소우는 결계 밖으로 내보내지고 츠쿠모는 켄쟈쿠의 초소형 소용돌이를 맞아 허리가 절단나고 만다. 승기를 잡은 켄쟈쿠 앞에 나타나지만 실은 츠쿠모의 자폭 블랙홀을 위해 잠깐 시간을 끌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반중력기구로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은 켄쟈쿠를 마주하게 되고, 끝내 본체가 드러나며 주령조술로 지배당한다.
파일:주령조술텐겐.png
주령조술에 지배된 후에는 켄쟈쿠와 동행 중. 눈이 눈동자는 희고 흰자위는 검은 역안이 되었다. 코가네와 교섭해 사멸회유 종료의 룰을 추가하는 켄쟈쿠에게 무슨 속셈이냐고 묻거나, 켄쟈쿠는 모르던 옥문강 뒷문에 대해 알려줬다는 것을 보면 주령조술에 지배됐다고 해서 완전히 마음없는 인형같은 상태가 된 것은 아니고 텐겐 자신의 지식과 자아는 남아있는 듯하다. 이후 즉신불처럼 꾸며진 료멘스쿠나의 생전 유해를 스쿠나에게 선물하겠다며 챙기려는 켄쟈쿠에게 정계의 유지에는 문제가 없다며 허가한다.[5]

2.3.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켄자쿠가 옷코츠에게 기습을 당하며 주령조술 술사의 사망으로 텐겐이 폭주하거나, 폭주하지 않는다면 그저 지배에서 풀려나는 수준으로 끝나지 않을까 추측되었으나, 248화에서 켄자쿠의 보험[6]이 발동하여 폭주한 다른 주령들과 달리 텐겐만큼은 아무런 사고 없이 1억 주령의 발동권이 스쿠나가 이양받게 된다.[7] 마침 뭣 때문에 초조해졌냐면서 골똘히 고민하던 스쿠나는 고전 측 인물들을 먼저 몰살시킨 뒤에 나머지 사멸회유 플레이어들을 몰살하고 동화 결과에 따라 동화한 텐겐과 싸우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249화에서 옷코츠의 회상으로 켄자쿠 사후 소유권이 넘어가던 순간의 정황이 더 정확히 나오는데, 구슬 안에 갇힌 태아와 비슷한 형태로 나타난다.[8]

3. 능력

  • 불사의 술식
    텐겐의 생득술식. 절대로 죽지 않는다. 문제는 술식이 불사지만 불로는 아닌지라 시간이 지나면 육신은 점점 열화되는데 억지로 살아만 있는 상태가 된다. 이것이 오래 방치되면 결국 술식 그 자체가 텐겐의 육체를 영생에 적합한 형태로 뜯어고치려 하는데, 이 경우 그의 정신 구조 자체가 완전히 변화되어 인류와 적대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과거부터 500년마다 적합한 인간을 성장체로 선별하여 그와 융합시켜 술식이 폭주하기 전에 육체의 정보를 리셋시키게 되었다.[9] 본인이 말하길, 성장체가 동화된 시점에서부터 그들은 모두 텐겐이 되는 것이라고.
하지만 현재 동화를 거부한 결과, 500년의 쿨타임이 지나서인지 육체가 변화하여 성별이 의미없는 지경이 되어버렸으며 기본적으로 술식은 주력으로 유지, 운용되는 만큼 육체가 주령 비슷하게 변화하였다.[10]
  • 결계술
    세계관 최고 수준의 결계술을 가지고 있다. 220화에서 나온 자세한 설명에 따르면 일본 주술계에서 텐겐의 존재는 단순한 결계술 전문가 수준이 아니라 텐겐 본인이 일본 결계술의 역사 그 자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으로, 텐겐은 일본의 주령 발생 억제 및 보조감독들의 결계술 정밀도 향상을 위해 일본 전역에 크고 작은 정계(보다 우수한 결계)를 펼쳐두었다.[11] 일본 주술계가 텐겐의 정계에 의존하는 정도가 상당해서, 만약 이 정계들이 파괴되면 일본 주술계는 1000년간 쌓아온 주령 퇴치와 결계술의 노하우를 모두 잃고 처음부터 다시 쌓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한다.[12][13]
  • 동화
    불사의 술식의 결점을 커버하는 수단. 불사의 술식으로 인해 변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정 시기마다 적성이 있는 성장체와 동화해 젊은 육체로 회귀한다. 동화라는 것이 어떤 방법이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지는 보름달이 뜬 날에 진행한다는 것 외에는 정확히 나오지 않았으나, 켄쟈쿠가 일본의 비술사들을 융합시키는 자신의 계획을 위해 텐겐을 호시탐탐 노려온 것을 보면 동화를 위한 어떤 수단이 있는 게 아니라 텐겐 자신의 고유한 능력이거나 불사의 술식의 일부분인 듯하다.

    동화의 주체가 텐겐이니 만큼 본질적으로 주도권은 텐겐에게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동화된 성장체의 자아도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텐겐의 일부로 남는다. 그야말로 하나가 된다는 소리. 다만 어째서인지 텐겐과 흡수된 성장체와 소통할 수는 없는 모양이며 츠쿠모는 동화가 어린아이들을 이용해온 악습이라고 대놓고 디스하였다.

    현재는 인간을 초월한 존재가 되어버렸으니 성별 같은 것은 무의미하긴 하지만 일단 텐겐의 최초의 육체는 여성이라고 하며 성장체만 간섭 및 동화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하나의 개체와 자아를 초월한 삼라만상을 품은 존재가 되어버려 아예 전 인류와 동화할 수 있는 상태.

4. 여담

  • 텐겐의 육체가 되었던 사람들은 텐겐 본인을 포함하면 총 3명, 후보였다가 육체 이전에 실패한 아마나이 리코까지 포함하면 총 4명이다. 텐겐의 원본은 여자였고, 아마나이 리코까지 포함하면 성장체 대상은 여자가 2명, 남자가 한 명이었다.
    • 리코 이외의 여자는 정갈한 기모노를 입고 있었다.
    • 남자의 경우 가쿠란을 입고 있었다.
  • 23권 부록에서 과거의 모습(최초의 육체)이 공개되었다. 켄쟈쿠의 말대로 히키코모리답게 정돈되지 않은 차림이나 본편에 비하면 예상 외로 미형이라는 반응.
  • 본작과 같은 점프에서 연재됐던 귀멸의 칼날에 등장하는 음주의 본명과 이름이 같은데, 하필 한자까지 '天元'으로 동일한 덕분에 두 작품을 동시에 보는 독자들의 경우 헷갈린다는 의견이 많다. 이는 둘 다 천지를 운행하는 중심이라는 의미에서 부여했기 때문.
  • 켄자쿠가 텐겐에 대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여럿 한 탓에 최종 흑막으로 추측하는 독자들도 있다.[14]
  • 애니메이션 2기에서 나레이션을 맡은 사카키바라 요시코가 텐겐의 성우일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1기에선 등장인물들의 독백 정도로 대체되던 나레이션이 갑자기 추가되고 그 역할을 맡은 것이 원로 여성 성우라면 이후 등장할 텐겐에 대한 빌드업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 또한 이 추측이 맞다면 텐겐이 홍성궁 안에서 밖의 일을 전부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연출적으로 암시한 것이 된다. 팬덤 사이에선 벌써부터 기정사실로 취급받아서 나레이션이 나올 때마다 BJ 텐겐, 텐겐 실황, 텐겐 중계(…) 등의 드립이 나오고 있다.

[1] 텐겐의 결계술은 무언가를 막아내기 위함보다는 주물, 주구 등을 감추기 위한 목적이라고. [2] 텐겐의 본체는 다른 곳에 있으며 눈에 보이는 건 일종의 아바타라고 한다. [3] 이타도리가 눈이 네 개인 걸 보면서 왜 그런 모습이냐고 묻자 웃으면서 유지도 500년 정도 살면 이렇게 될 거라고 받아친다(...).정작 이타도리 본인도 눈이 4개다 [4] 츠쿠모가 먼저 영역을 전개한다면 켄자쿠 영역의 외부가 되고, 츠쿠모의 영역이 먼저 해제되기 때문에 이 방법은 사용할 수 없다. [5] 정황상 텐겐이 정계를 유지하기 위해 스쿠나의 시신을 등신불로 만들어 이용한것으로 보이는데, 텐겐이 자신의 시신을 등신불로 만든것을 알게된 스쿠나는 비꼬는거냐는 반응을 보였다. [6] 사멸회유의 룰 추가 : 텐겐의 초중복 동화권은 후시구로 메구미가 갖게 한다.(켄자쿠) [7] 이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 사전에 켄자쿠가 스쿠나와 의식을 끝마쳤다. [8] 다만 특유의 2쌍 눈은 남아있다. [9] 고죠는 이를 아구몬 메탈그레이몬이 되면 모르겠지만 스컬그레이몬으로 암흑진화하면 곤란하니까 코로몬으로 퇴화시키는 것으로 나름 적절하게 이해했다. 89년생인 고죠는 디지몬 어드벤처 초기작이 방영된 1999~2000년도 시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즈음이었을테니 직접 시청했어도 이상할 건 없다. 여담으로 이러한 디지몬 명칭이 원작이나 애니에서나 필터링 없이 그대로 나온다. [10] 주령들도 원래 성별이 없고, 술식의 유무와 상관없이 육체가 주력으로 이뤄져 주력만 있으면 육체를 얼마든지 재생할 수 있다. 다만 제령당한 시점에서 아웃이긴 하다. [11] 사멸회유의 결계는 이러한 텐겐의 정계들을 바탕으로 짜여진 범계(정계보다 더 우수한 결계)다. 한 마디로 텐겐의 결계를 악용한 것. 다만 켄쟈쿠의 범계는 텐겐의 정계를 기반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정계가 사라지면 범계도 사라진다. 켄자쿠는 주령조술로 텐겐을 손에 넣은 뒤 이 점을 이용해 코가네를 반 협박해서 원래대로라면 추가할 수 없는 사멸회유 종료의 룰을 추가했다. 텐겐을 시켜 범계를 해제해 사멸회유를 지금 강제종료시킬까? 아니면 룰을 추가하고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사멸회유를 할래? 식으로 협박했다. [12] 그래서 텐겐이 정계를 해제해 사멸회유를 바로 종결시킬 수 있었지만 하지 못한 것. 텐겐은 천년 넘게 쌓아온 결계와 주령 억제의 노하우를 잃어 인간 세상에 피해가 갈까봐 결계를 해체하는 대신 주술사들이 켄자쿠를 저지한다는 쪽에 건 것이다. [13] 만약 텐겐의 정계가 해제된다면 주령의 수 증가->장막 사용이 힘들어짐->주령이 증가하면서 주령에게 공격 받는 경우가 증가->주술사가 싸우는 광경을 보면서 언제 죽을 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비술사들이 받는 스트레스 증가->주령의 수 증가'를 반복하는 악순환이 끝도 없이 계속될 것이다. [14] 마침 주술회전이 많은 영향을 받은 블리치에도 아군 측 흑막 캐릭터가 있다. 둘의 캐릭터성도 비슷한 점이 많다. 궁전 안에서만 있으면서 밖의 상황을 다 파악하고 있음,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것을 보호하고 있음, 작중 최고령자, 불사, 급이 다른 취급받을 정도로 지혜가 풍부함, 의외로 털털한 성격, 아군 측 수장격 인물 등. 다만 켄자쿠나 스쿠나가 텐겐에 대해 한심하게 취급하는 맥락이 강해서 주술계가 악화된 측면에서는 만악의 근원에 가깝다고는 해도 최종 흑막인지는 현재로서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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