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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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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시즌별 문서
2022년 2023년 2024년
1. 개요2. 로스터 변동
2.1. 트레이드2.2. 영입(계약)2.3. 방출(이적)2.4. 룰5 드래프트2.5. 마이너 리그 계약2.6. 국제 자유 계약
3. 프리시즌4. 페넌트레이스
4.1. 지구 순위4.2. 지구 팀 상대전적4.3. 정규 시즌 경기
4.3.1. 4월4.3.2. 5월4.3.3. 6월4.3.4. 7월4.3.5. 8월4.3.6. 9~10월
5. 포스트 시즌6. 총평
6.1. 정규시즌6.2.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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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텍사스 레인저스의 2023 시즌 문서.

2. 로스터 변동

2.1. 트레이드

트레이드 목록
일자 텍사스 레인저스 Get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Get
<rowcolor=#000> 22.11.22 제이크 오도리지 콜비 알라드
텍사스 레인저스 Get 피츠버그 파이리츠 Get
<rowcolor=#000> 23.03.11 리키 데비토 마크 마티아스
텍사스 레인저스 Get 캔자스시티 로얄스 Get
<rowcolor=#000> 23.06.30 아롤디스 채프먼 콜 레이건스, 로니 카브레라
텍사스 레인저스 Get 뉴욕 메츠 Get
<rowcolor=#000> 23.7.29 맥스 슈어저 루이상헬 아쿠냐
텍사스 레인저스 Get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Get
<rowcolor=#000> 23.07.30 크리스 스트래튼, 조던 몽고메리 존 킹, 토마스 사가스, 테코아 로비
텍사스 레인저스 Get 피츠버그 파이리츠 Get
<rowcolor=#000> 23.08.01 오스틴 헤지스 국제 계약 보너스 풀

2.2. 영입(계약)

영입(계약) 목록
<rowcolor=#fff> 일자 성명 로마자 성명 기간 규모 유형 비고
22.10.22 브루스 보치 Bruce Bochy 3년 - 계약 감독
22.11.16 마틴 페레즈 Martin Perez 1년 19.56M$ 계약 QO
22.12.03 제이콥 디그롬 Jacob Degrom 5년 185M$ 계약
22.12.07 앤드류 히니 Andrew Heney 2년 25M$ 계약
22.12.28 네이선 이볼디 Nathan Eovaldi 2년 34M$ 계약
23.02.18 로비 그로스만 Robbie Grossman 1년 2M$ 계약
23.03.04 윌 스미스 Will Smith 1년 1.5M$ 계약

2.3. 방출(이적)

방출(이적) 목록
<rowcolor=#fff> 일자 성명 로마자(한자) 성명 유형 행선지
<rowcolor=#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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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2.4. 룰5 드래프트

지명
<rowcolor=#fff> 일자 성명 로마자 성명 이전 소속팀
이적
<rowcolor=#fff> 일자 성명 로마자 성명 지명 팀

2.5. 마이너 리그 계약

마이너 계약 목록
<rowcolor=#ffffff> 일자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2.6. 국제 자유 계약

국제 자유 계약 목록
<rowcolor=#fff> 일자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3. 프리시즌

4. 페넌트레이스

4.1. 지구 순위

<rowcolor=#fff>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rowcolor=#fff> 구단 경기 승률 승차 최근 10경기 연속
HOU 162 <rowcolor=#000> 90 72 0.556 - 6 - 4 4W
TEX 162 <rowcolor=#000> 90 72 0.556 - 6 - 4 1L
SEA 162 <rowcolor=#000> 88 74 0.543 2.0 4 - 6 1W
LAA 162 <rowcolor=#000> 73 89 0.451 17.0 4 - 6 1W
OAK 162 <rowcolor=#000> 50 112 0.309 40.0 4 - 6 1L

4.2. 지구 팀 상대전적

텍사스 레인저스 지구 팀 상대전적
<rowcolor=#ffffff> 구단 원정 합계
HOU <rowcolor=#000> 3 - 3 1 - 6 4 - 9
LAA <rowcolor=#000> 4 - 2 3 - 4 7 - 6
OAK <rowcolor=#000> 5 - 2 4 - 2 9 - 4
SEA <rowcolor=#000> 3 - 4 6 - 0 9 - 4

4.3. 정규 시즌 경기

4.3.1. 4월

3월 3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개막전에서 거액을 들여 영입한 제이콥 디그롬을 선발 투수로 등판시켰다. 디그롬은 1회를 깔끔하게 막아내며 좋은 시작을 알렸으나, 2회부터 얻어맞으며 공격적인 투구가 되려 독이 되는 모습이었다. 팀 타선이 4회말에 대폭발해서 무려 9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했고 그 뒤 역전을 당하지 않으며 7:1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4월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한 네이선 이볼디가 5회까지 던지며 허용한 피안타 6개 중 4개가 장타인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팀은 미치 가버의 2홈런 6타점, 마커스 시미언의 1홈런 2타점 등 선발타자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선이 폭발하며 3:16의 대승을 거두어 홈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4월 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3차전에서는 마르틴 페레스가 5.2이닝 동안 8피안타를 허용했음에도 1실점만을 내주며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을 보였고, 조시 영의 홈런과 마커스 시미언의 적시타에 힘입어 1:2로 승리하여 직전시즌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시즌 첫 시리즈부터 3연전을 스윕하는 기염을 만들어낸 텍사스 레인저스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1,2차전에서는 타선이 2경기동안 단 2점을 내는데 그치는 빈공에 시달리며 2연패를 했으나, 3차전에서는 개막전에서 처참하게 무너졌던 제이콥 디그롬의 6이닝 2피안타 2볼넷 11K 2실점(1자책점)의 호투에 힘입어 2:5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전과 마찬가지로 1,2차전을 내리 패배하며 무너졌고 루징시리즈도 확정지었다.
1,2차전을 내리 잡으며 캔자스시티 원정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한 텍사스 레인저스다. 그러나 코리 시거를 햄스트링 부상으로 잃고 말았다. 복귀까지는 약 1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
직전시즌 서부지구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 원정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만들어낸 텍사스 레인저스다.
캔자스시티 원정 3연전을 스윕으로 마무리한 텍사스 레인저스다.
1차전을 내주었지만 2,3차전 내리 승리해 위닝시리즈를 만들어냈다.
신시내티 1차전 패배, 2차전 3차전 내리 패해 스윕 당했다.
1차전을 내줬지만 2~4차전을 내리 이기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4.3.2. 5월

1승 1패씩 주고 받았다.
1차전은 내줬지만 2,3차전에 대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2차전에는 영봉패를 당했으나 1차전과 3차전을 1점차로 이기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2차전을 내주긴 했으나 그 외의 경기를 다 이기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해 같은 지구 팀들과의 원정 10연전을 7승 3패로 마무리했다.
서부 원정에서 동부로 넘어오는 3시간의 비행시차를 이겨내지 못한채 1차전을 0:12 KO 완봉패로 무너졌고 2차전 7:4로 이겼지만 3차전에서 5:6으로 패해 루징시리즈도 확정지었다. 그래도 코리 시거가 부상에서 돌아온 점은 위안거리.

한편, 시즌이 중반으로 접어들때까지 선발도[1] 타선도[2] 잘해줘서 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불펜. 클로저인 윌 스미스를 제외하면 믿을맨이 한명도 없다. 휴식일 이후 2주만의 홈경기에서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원정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한 텍사스 레인저스다.
원정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한 텍사스 레인저스다.
원정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한 텍사스 레인저스다.

4.3.3. 6월

홈으로 돌아와 치른 3연전에서 2주만에 스윕에 성공했다.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는 12-3 완승을 따냈는데, 벌써 16번째로 한 경기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텍사스는 단일시즌 첫 58경기 기준 최다 두 자릿수 득점 경기에서 1936년 뉴욕 양키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홈 3연전에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텍사스 레인저스다. 원정 3연전에서 1승 2패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홈 4연전에서 1승 3패 루징시리즈를 기록한 텍사스 레인저스다. 홈 3연전에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텍사스 레인저스다. 홈 3연전에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텍사스 레인저스다. 원정 3연전에서 1차전을 이겼지만 2~3차전을 내리 지며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홈 4연전에서 2승 2패씩 주고 받았다.

4.3.4. 7월

전반기 마지막 홈 4연전에서 1승 3패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원정 3연전에서 1승 2패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원정 3연전에서 1승 2패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홈 3연전에서 3승 스윕을 기록했다.
홈 3연전에서 3승 스윕을 기록하며 6연승 행진을 달렸다.
1차전은 6회까지는 장군멍군 승부를 이어가며 텍사스가 앞서고 있었지만 7회부터 9회까지 불펜진이 도합 7점을 내주는 대참사를 범하면서 반드시 잡아야 할 이 경기를 11:5로 대패했고 7연승에 실패하였다.[3] 게다가 코리 시거가 오른쪽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더욱 큰 악재를 맞이하게 되었다.

2차전은 말 그대로 크게 패배하게 되었다. 제이콥 디그롬을 밀어내고 선발 자리를 완전히 꿰차며 에이스로 거듭난 데인 더닝이 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5실점 1K로 참혹하게 털렸고 시거의 부상 공백을 뼈저리게 느끼듯 나오는 투수들마다 줄줄이 홈런을 얻어맞으며 추풍낙엽처럼 쓰러지고 말았다. 결국 텍사스가 브래드 밀러를 올리는 것으로 시원하게 GG를 치면서 16:3으로 참패를 당하고 말았고 후반기 첫 루징 시리즈가 확정되었다.

3차전은 선발 마틴 페레즈 맥스 먼시에게 만루 홈런을 맞았지만 상대 선발 엠멧 시한을 8실점으로 화끈하게 무너뜨리면서 8:4로 승리를 거두며 그나마 스윕은 면했다.
순위 경쟁에 있어 반드시 이겨야 하는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1승 2패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오랜만에 피스윕을 당하였다.

4.3.5. 8월

떨어진 폼을 끌어올리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시리즈에서 스윕을 기록했다.
전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서 스윕을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첫 두 경기를 승리하면서 이번에도 스윕을 거두나 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2:0으로 허무한 완봉패를 당하면서 스윕과 함께 9연승이 좌절되었다. 그래도 8월 들어 단 한 번도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지 않고 있는 등 팀의 분위기는 매우 좋다.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스윕을 달성하는 듯했으나 아쉽게 3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끝내기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패배했다.
일단 첫 두 경기에서 타선의 대폭발로 모두 승리하면서 3차전을 오타니에게 홈런을 맞아 한 점도 뽑지 못한채 패했지만 5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 했다.
다저스전 스윕을 당했던 밀워키에게 스윕을 당하면서 지구 1위를 굳히지 못했고 그 사이 시애틀이 무서운 상승세를 타면서 텍사스 레인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애틀 간의 지구 우승 각축전이 더욱 뜨거워졌다.
애리조나와의 2연전에서 또 스윕을 당하면서 6연패에 빠졌다. 지구 1위 수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8연패로 끝없이 추락하다가 3차전에 슈어저의 호투와 9회초 타선의 폭발로 8연패에서는 탈출했지만 1승 3패에 그치며 결국 무서운 상승세의 시애틀에게 지구 1위를 내주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승차 없는 지구 2위로 떨어진지라 잘못하다가는 한순간에 지구 3위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반등이 절실한 시리즈였고 위닝 시리즈를 거뒀지만 텍사스가 이길 때 경쟁팀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애틀이 모두 이겼고 3차전에서 끝내기를 내주며 스윕을 하지 못하면서 결국 우려했던대로 지구 1위를 시애틀에게 내주었고 지구 2위 또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내주었다.

4.3.6. 9~10월

일주일만의 리턴매치에서도 루징 시리즈를 당했다. 하지만 3연패 탈출에는 성공했고 경쟁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뉴욕 양키스 상대로 스윕을 당하면서 승차 없는 지구 2위로 올라섰다.
3연전 내내 투수진이 처참하게 무너지면서 처참하게 스윕을 당했다. 특히 3차전은 저스틴 벌랜더 맥스 슈어저와의 레전드 빅매치로 주목을 받았는데 슈어저가 처참하게 무너지면서 패전을 떠안았고 이 시리즈에서 스윕을 당하면서 휴스턴에게 지구 1위를 내주었다. 게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마저 반 경기차 와일드카드 3위를 내주었다.
오랜만에 위닝 시리즈를 거뒀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캔자스시티 로얄스를 상대 스윕을 거두면서 텍사스와의 와일드카드 경기차를 1.5게임으로 벌리며 와일드카드 2위로 올라섰고 시애틀이 탬파베이 레이스 상대 스윕을 당하면서 반 경기 차 앞선 와일드카드 3위로 내려앉았다. 텍사스는 그대로 와일드카드 4위에 머물러 있다.
와일드카드 2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운드를 초토화시키며 4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한순간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와일드카드 4위로 밀어내고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차지했다.
토론토와의 4연전 스윕의 기세는 어디로가고 클리블랜드 상대로 고춧가루를 거하게 맞으며 어이없게 스윕을 당했고 보스턴을 상대로 스윕에 성공한 토론토에게 다시 와일드카드 2위를 내주었다.
1차전에 보스턴에게 또 고춧가루를 맞으며 4연패를 했다가 2차전과 3차전에 승리를 거두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부터 운명의 10일을 맞는다. 토론토, 시애틀과 함께 와일드카드 2, 3위 확보와 휴스턴, 시애틀과 함께 AL 서부지구 우승을 향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여기서 루징 시리즈나 피스윕을 기록하면 전망이 심히 어두워진다.

일단 1차전에서는 시애틀을 8:5로 잡고 와일드카드 4위로 밀어냈고 그 사이 휴스턴이 캔자스시티에게 고춧가루를 맞으며 지구 1위로 올라섰다.

2차전은 조던 몽고메리의 7이닝 무실점 호투로 2:0으로 영봉승을 거두었다. 마침 지구 2위 휴스턴이 캔자스시티에게 3:2로 패하면서 휴스턴과의 격차가 1.5게임차, 시애틀과의 격차가 2게임차로 크게 벌어지게 되었다.

3차전에서는 상대선발인 브라이언 우를 3.1이닝 6실점으로 강판시키는 등 타선의 활약과 추격은 허용할지언정 리드는 지킨 불펜투수들로 인해 9:8로 이기며 순위싸움에서 중요했던 시애틀과의 홈 3연전에서 스윕을 거뒀고 오늘도 휴스턴이 캔자스시티에게 고춧가루를 맞아 6~7경기 남은 시점에서 지구 2위인 휴스턴과 2.5게임차, 3위인 시애틀과 3게임차로 벌리며 지구 우승에 매우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다만 마지막 시리즈가 시애틀과의 원정 4연전이기에 끝까지 방심을 해서는 안된다.
1차전에서는 존 그레이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미치 가버의 3타수 3안타 맹활약으로 에인절스에 5:1 승리를 거뒀다.

2차전은 타선의 침묵과 코디 브래드포드의 6실점 부진으로 3:9로 패배했고, 6연승을 마감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지구 3위인 시애틀이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승리했다는 것. 현재 텍사스의 지구 우승 매직 넘버는 3이다.

3차전은 데인 더닝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5:0 숭리를 거뒀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시애틀 상대로 승리하며 텍사스의 지구우승 매직넘버는 2이다.
1차전은 조던 몽고메리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중간계투진들의 2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9회말이 시작할 때까지는 2:1의 불안한 리드를 이어나갔으나, 아롤디스 채프먼이 등판해 아웃카운트는 하나도 잡지 못하고 2피안타 1볼넷으로 무사 만루로 장작을 쌓아놓고 강판당했으며, 그 뒤에 올라온 조나단 에르난데스가 2아웃까지는 잘 잡아놓고 2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패배했다. 끝내기 패배를 했지만 마무리 투수인 채프먼뿐만 아니라 3안타 1볼넷에 그쳤고, 점수도 솔로홈런 2방이 전부였던 타선도 답이 없었던 경기였다.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경기가 없어서 지구우승 매직 넘버는 여전히 2이다.

여담으로 오늘 미네소타의 패배 덕에 텍사스는 지구 우승을 확정짓게 되면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2차전은 말 그대로 크게 패배하게 되었다. 이볼디가 3.1이닝 7실점으로 시원하게 털렸고 팀 타선도 3안타에 그치는 끔찍한 부진을 겪으며 8:0으로 완패했다. 그 사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2:1 승리를 거두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격차는 1경기차로 좁혀졌다.

3차전, 시애틀을 상대로 6:1로 승리하면서 2016년 이후로 7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포스트 시즌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차례대로 상대하게 되었다.

5. 포스트 시즌

5.1. ALWC

탬파베이 레이스를 만나게 되었다.

1차전은 조던 몽고메리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상대가 4실책으로 자멸하며 4:0으로 이겼다.

2차전은 네이선 이볼디의 6.2이닝 1실점 호투와 아돌리스 가르시아 에반 카터의 홈런 등 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7:1로 이기며 지구 우승을 했던 2016년 이후 7년만에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하게 됐다.

5.2. ALDS

1시드 팀이자 정규시즌에서 101승을 기록해 아메리칸 리그 승률 1위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맞붙는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이번 시즌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팀인 만큼 텍사스 레인저스가 높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꺾어야 할 어려운 상대 중 한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규시즌 때 맞대결에서는 3승 3패로 호각세였다.

1차전에서는 에반 카터 조나 하임의 적시타, 조시 영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마커스 시미언을 제외한 모든 타자들이 1안타씩 기록했지만 삼진만 16개를 당한 안 좋은 면도 있었다.
이 경기의 승리로 2015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2차전 이후 약 8년만에 디비전 시리즈에서 승리를 거뒀다.

2차전에서는 조던 몽고메리가 4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2K 5실점(4자책점)으로 불안했으나, 2번째 투수로 올라와 3.2이닝 3피안타 4K 무실점의 호투를 보이며 포스트 시즌 데뷔전에서 포스트 시즌 첫 승을 챙긴 코디 브래드포드와 만루홈런 포함 5타점을 기록한 미치 가버를 비롯한 타선의 활약으로 11:8로 이기며 원정에서의 1,2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기록해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을 남겨두었다. 다만 8년 전 디비전 시리즈에서 2승 후 리버스 스윕을 당한적이 있으니 방심해서는 안 된다.
다만 9회에 브록 버크가 0.1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부진해 마무리 투수인 호세 르클럭이 연투를 했다는 점, 르클럭도 첫 타자인 애런 힉스에게 홈런을 맞는 안 좋은 모습이 있어서 힘겹게 이긴 점은 아쉬웠던 부분이다.

3차전에서는 네이선 이볼디가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K 1실점으로 또 다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줬고, 코리 시거의 솔로홈런,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3점홈런, 너새니얼 로우의 쐐기 솔로포 등 홈런 3방을 앞세운 타선의 힘으로 7:1로 승리하며 디비전 시리즈에서 아메리칸 리그 승률 1위 팀이자 101승인 팀인 볼티모어에게 3승 0패로 시리즈 스윕을 거두었다.
이로써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기록했던 2011년 이후 12년만에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게 되었다.

5.3. ALCS

정규 시즌 때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에서 경쟁을 했던 같은 텍사스 주의 라이벌이자 전년도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맞붙게 되었다.

이로써 포스트 시즌 최초로 텍사스 주에 연고지를 둔 팀들끼리 맞서는 '론스타 더비'가 ALCS에서 성사되었다. 지난 해의 우승 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인 만큼 어느 팀이 더 우세하다고 분석하기 힘든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지난 해 포스트 시즌에서도 투타에서 모두 강력한 전력과 함께 다른 팀들을 모두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했던 만큼 텍사스 레인저스 입장에서는 우승을 위해 넘어야 할 가장 강력한 상대 중 한명으로 분석하고 있다.

1차전에서는 디비전 시리즈 2차전 때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던 조던 몽고메리가 다시 훌륭한 모습으로 돌아오며 6.1이닝 5피안타 1볼넷 6K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줬고, 2회 조나 하임의 적시타, 5회 레오디 타베라스의 솔로 홈런, 에반 카터의 호수비, 상대의 본헤드 플레이와 리드를 지켜낸 불펜 덕에 2:0으로 승리해 이번 포스트 시즌 6연승으로 올해 포스트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다만 아롤디스 채프먼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맞은 타구[4] 에반 카터의 호수비가 아니었다면 장타였기에 위기에 처했을 것이다.

2차전에서는 선발 투수로 등판한 네이선 이볼디가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9K 3실점의 QS 피칭과 상대 선발투수였던 프램버 발데스가 실책을 비롯해 흔들리는 때에 터져준 타격 덕에 5:4로 이기며 PS 7연승을 이어갔고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고 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다만 정규시즌 기록은 참고용일 뿐이지만 올해 정규시즌 때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원정에서는 3승 3패로 호각세였던 반면 홈에서는 1승 6패로 매우 약했다.

7차전을 11 : 4 로 승리하면서 2011년 WS 이후 무려 12년 만에 WS에 진출하게 되었다.

NL 챔피언십 시리즈를 애리조나가 승리하면서 2001년 이후 무려 22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텍사스 레인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대결하는 대진은 사상 최초이다.

5.4. W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대결에서 4승 1패로 창단 63번째 시즌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6. 총평

6.1. 정규시즌

첫 60경기 때는 40승 20패 승률 0.667의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5위 안을 유지하며 매우 잘 나갔으나, 그 이후로 연패가 계속되는 등 부진으로 인해 시애틀과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밀리는 등의 모습도 보여주다가 살짝 올라오며 아메리칸 리그 서부 지구에서 경쟁을 계속 지속하였다.

좋은 성적과 나쁜 성적을 오락가락하며 기록했으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를 스윕하며 다시 선두를 탈환했고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강한 타선과 브루스 보치 감독의 지도 아래 어디 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많은 매체들이 기대하고 있다.

첫 60경기와 그 이후 102경기 승률만 보자면 첫 60경기는 40승 20패 승률 0.667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 후 102경기에서는 50승 52패로 승률이 0.490밖에 되지 않았기에 이때까지만 해도 그 어느 누구도 텍사스가 월시 우승하리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다.

거액을 들여서 영입한 제이콥 디그롬이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었지만 그 공백을 리툴링하던 21시즌 스토브때 에이스 랜스 린을 내주고 데려온 즉전 유망주 데인 더닝이 규정이닝을 소화하며 최소화시켜준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나, 꾸준히 단점으로 여겨졌던 불펜은 여전히 불안했고 이에 단년계약으로 캔자스시티서 뛰던 아롤디스 채프먼을 영입하기 위해 실링 높은 선발 유망주를 주고 보강했다. 허리는 불안하지만 전체적으로 선발진들이 이닝을 소화 해주며 큰 무리없이 로테이션을 유지할 수 있었고 강한 타선과 함께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6.2. 포스트시즌

상대 팀 탬파베이 레이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쉽지 않은 상대라는 우려와 달리 동부지구에서 99승, 101승을 거둔 두 강팀인 탬파베이 레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고 전부 스윕으로 승리해 탈락시키는 훌륭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챔피언십 시리즈에 선착했다. 특히 월시 우승 경험이 있는 승부사 브루스 보치 감독 투수전략도 훌륭했다. 가을야구는 단기전임을 알았기에 선발투수가 두들겨맞는 등의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지 않는 이상 최대한 이닝을 소화시키되 분위기가 심상치 않으면 바로 강판시켜서 준비시켜둔 제2의 선발을 출격시키는 탠덤 선발전략이 확실하게 통했다.

특히 끝장승부인 ALCS 7차전에서 맥스 슈어저가 2.2이닝 2실점으로 부진하자 5차전 선발이었던 조던 몽고메리를 2번째 투수로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는데 몽고메리가 2.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투수가 되며 이 전략이 통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2승 후 3패, 다시 2승으로 7차전 끝에 꺾으며 12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고, 월드시리즈에서 자신들처럼 오랫동안 우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우승청부사+핵심선수로 영입한 시거를 중심으로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기록하며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했다. 창단 63번째 시즌만에 처음으로 우승에 성공하게 되었다.

[1] 5월 기준 선발진 이닝 2위 방어율 5위 [2] 5월 기준 팀 득점 공동1위 팀OPS 3위 [3] 다저스는 텍사스를 만나기 바로 직전 3연전에서 8연승으로 좋았던 볼티모어를 상대로도 9연승을 저지하는 연승브레이커의 모습을 보였으며 위닝 시리즈를 거둔 바 있다. [4] 이 타구의 기대 타율은 0.560이고 2개 구장에서 홈런이 되었을 타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