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종족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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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저그 전투 테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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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
1. 개요
스타크래프츠에서 표현된 테저전.[1] |
게임 내적으로는 1편이나 2편이나 모두, 그리고 테란과 저그 둘 다 피지컬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종족전으로, 끊임없는 소모전과 정신없는 난전 속에서 더 빈틈없는 매크로와 마이크로 컨트롤로 앞서나가는 쪽이 승리를 거두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양측 종족이 모두 다양한 전략과 빌드, 조합으로 승부를 볼 수 있으며 이펙트 적으로도 유혈이 낭자하고(...) 교전이 쉴 새 없이 일어나는지라 1,2 편 모두에서 가장 관전하는 재미가 좋은 종족전으로 평가받는다.
2. 캠페인
캠페인 시나리오 상에서 테테전, 저프전과 더불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전투이며, 특히 케리건과 멩스크, 레이너 사이의 관계에서 전투가 끊이지 않는 편이다. 여러모로 저그- 프로토스와 더불어 서로에게 앙숙인 존재. 게임 상에서는 테란이 저그에 비해 상성상 우위이지만 스토리상으로는 저그가 지속적인 공세를 취하고 테란이 수세를 유지하는 양상으로 흘러갔으며 저그의 침공에 최소 100억 이상의 테란들이 학살당하는 등 테란 쪽이 피해자에 가깝다. 테란이 저그를 상대로 뚜렷한 승리를 거둔 경우는 레이너 특공대의 행적과 이들과 연합한 워필드 휘하 자치령의 차 행성 침공, UED의 코프룰루 원정 정도를 제외하면 찾아보기 어렵고 이마저도 본인들의 순수한 전력이 아니라 다른 도구의 힘을 빌린데다가[2] 완전한 승리가 아닌 일시적으로 우세를 점하는 정도였으며 자치령과 UED 모두 최후에는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데모 캠페인에서는 차우 사라에서 처음으로 테란 연합과 저그 군단이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오리지널 테란 캠페인에서도 마 사라 행정관의 민병대가 코랄의 후예에 합류하여 마 사라를 탈출하기 전까지는 줄창 저그만 상대하게 된다. 이후 저그 캠페인 첫 번째 미션에서 타소니스에 남아있는 연합의 잔당들을 학살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코랄의 후예를 계승한 테란 자치령과의 전투가 3,5번째 미션에서 일어나며, 4번째 미션에서는 케리건을 찾으러 차 행성에 온 레이너 특공대까지 상대하게 된다. 또한, 프로토스 캠페인 최종 미션에서 프로토스와 동맹을 맺은 레이너 특공대가 같이 초월체의 군단에 맞서 싸운 적이 있다.
브루드 워 테란 캠페인에서는 UED 원정대가 3번째 미션에서 저그 반란군을 상대하며, 최종 미션에서도 차 행성에서 서로 맞붙게 된다. 6번째 미션 한정으로 도주한 멩스크를 쫓는 과정에서 아이어의 야생 저그와도 마주치는 건 덤. 저그 캠페인에서는 2번째 미션에서 UED가 브락시스에 설치한 사이오닉 분열기를 파괴하는 것부터 시작해 3번째 미션에서 자원 수급을 위해 모리아 행성에 왔다가 마주친 켈모리아 조합과 국지전을 벌이며, 이후에는 코랄을 점령한 UED 원정대를 아예 박살내 버리더니, 케리건이 UED 격퇴를 위해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었던 멩스크와 레이너까지 배신하면서 테란 세력 모두는 물론이고 프로토스 세력까지 모두 적으로 돌리게 된다. 이 영향으로 최종 미션에서 케리건에게 적개심을 가진 자치령과 프로토스, 잔존한 UED까지 합세해 쳐들어오는 바람에 저그는 두 테란 진영을 상대로 싸우게 된다.
자유의 날개에선 레이너 특공대와 케리건의 군단 사이의 전투가 주가 되며, 최종 임무인 차 행성 임무는 모두 테저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케리건의 멩스크에 대한 복수극이 주요 스토리로 나오기 때문에 테저전이 대다수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군단과 자치령은 캠페인 초반부부터 최후반부까지 서로 치고박고 싸우게 된다. 이후 자치령 측은 아크튜러스가 사망하여 발레리안이 황제가 되고 레이너 특공대가 합류했으며, 군단 측은 케리건이 중추석의 힘으로 정화되어 아몬의 영향에서 벗어나 서로 우호적인 관계로 변화하였기 때문에 테저전은 한동안 소강 상태였으나[3], 노바 비밀 작전에서 보리아와 타소니스 행성의 야생 저그가 자치령의 적대 세력으로 등장함으로써 전투가 다시 재개되었다.
3. 스타크래프트
역대 명경기들과 시대별 선수별 정보를 정리테저전/스타크래프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