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4:35:49

테런스 카인

<colbgcolor=#2c2e2d><colcolor=#FFFFFF> 테런스 카인
Terrence Kyne
파일:테런스 카인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이미지 2.png
2508년 당시 모습[1]
본명 테런스 카인
Terrence Kyne
이명 카인(Kyne)
국적 지구, 합중국 구역 추정
인종 백인[2]
성별 남성
출생 2400년대 후반, 지구 추정
나이 30대 이상 추정 (1편 시점, 2508년)
머리카락 금발 (1편 시점, 2508년)
벽안 (1편 시점, 2508년)
소속 USG 이시무라 의료부, CEC
유니톨로지[3](1편 시점, 2508년)
직업 수석과학사관 (2508)
가족 아내 아멜리아 카인
이미지 컬러 하얀색 계통
성우 키스 사라바이카 ( 다운폴, 1편)
페이 바다트 ( 1편 리메이크)


[clearfix]

1. 개요

데드 스페이스의 등장인물.

성우 키스 샤라바이카(Keith Szarabajka).[4] 이탈리아판 성우는 다리오 아르젠토. 리메이크판의 모션캡쳐 및 성우는 페이 바다트로 변경되었다.

이시무라 호의 과학연구와 보건을 총괄하는 수석과학사관(Chief Science Officer)으로, 부하로는 챌러스 머서 니콜 브레넌이 있다. 한때 독실한 유니톨로지 신자였지만 본 게임 시점에서는 확실히 그 믿음을 버린 상태다.

데드 스페이스의 후반부를 이끌어가는 인물로 데드 스페이스의 프리퀄 애니메이션인 데드 스페이스: 다운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은 인물이다. 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 코믹스에서 잠시 등장하는데, 게임에서의 외모와는 상당히 다르게 생겼다.[5] 게임과 애니메이션에서는 금발인데, 코믹스에서는 흑발이다. 리메이크 버전에서 성우와 모델링이 변경되고 나서 외모는 오히려 애니메이션과는 괴리가 생겨버리고 코믹스와 흡사하게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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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폴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Kyne.jpg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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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메이크[6]

2. 작중 행적

2.1. 데드 스페이스: 다운폴

처음에는 유니톨로지 신자였으나, 이지스 7에서 발견된 레드 마커 이시무라 호에 도착한 이후 디멘시아 현상과 네크로모프의 창궐로 함선 내부가 순식간에 망가져 가자 유니톨로지의 믿음이 틀렸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그래서 벤자민 마티우스 선장에게 레드 마커를 돌려보내 사람들의 안전을 우선할 것을 주장했으나, 마찬가지로 유니톨로지 신도였을 뿐만 아니라 디멘시아 현상으로 제정신이 아니었던 선장에게 기각당한다. 사태가 심각해질 것을 우려한 그는 진정제를 주사해서 선장을 잠재워 구금하고자 했지만 선장이 격렬하게 저항하는 바람에 실수로 눈을 찔러 선장을 살해하고 만다.

이후 선원들에 의해 격리되지만, 네크로모프의 습격이 가속화된 이후 탈출한다. 더 이상의 위험을 무릅쓰다가는 모든 인류에게 대재앙을 일으킬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며 이시무라 호 자체를 이지스 Ⅶ에 추락시켜서 함선 내 모두를 희생하여 함선째로 싣고 있는 마커와 네크로모프를 몽땅 제거하려 했으나, 보안사관 알리사 빈센트가 그건 미친 짓이라며 거부하고 저지하는 바람에 실패하고 그녀의 무기를 뺏은 후 도주한다.

카인이 유니톨로지에 대한 믿음을 아예 버렸음은 알리사에게 한 말로 알 수 있다.
"We have been deceived into believing there are space gods; Unitology is a lie. That is the mechanism of their control, the lies that brought us here under false pretenses."

"저들은 우리가 우주 신이 있다고 믿도록 기만하고 있었지. 유니톨로지는 거짓이야. 거짓된 구실로 우리를 여기로 오게 한 거짓말, 그것이 바로 저들의 통제 방식일세."
이후의 정확한 행적은 불명이다.

2.2. 데드 스페이스

채굴 구역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음성 로그에 따르면 무력을 써서라도 레드 마커와 접촉하여 그것을 통해 네크로모프 사태를 진압하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한 듯하며, 아이작과 대면했을 때는 승무원 거주 구역에서 은둔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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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초반부터 음성 및 비디오 로그를 통해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다가, 챕터 9에서 밸러 호에 들어간 아이작에게 접촉하여 탈출을 돕는 대신 레드 마커를 원위치에 놓아줄 것을 요청한다. 이때는 이미 상당히 광기에 휩싸인 상태로, 몇 년 전에 죽은 아내인 아멜리아 카인의 환영에 말을 거는 등 디멘시아 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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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 이후로는 켄드라 대니얼스처럼 아이작에게 지령을 내리며, 레드 마커의 위치 파악과 이동, 적재 및 우주선의 가동 실험을 지시한다. 레드 마커의 적재가 끝난 후, 레드 마커를 이용하여 하이브 마인드를 끝장내기 위해 아이작과 함께 이지스 7으로 향하려고 하는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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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 ... Amelia... Where are you going... wait.
잠깐만... 아멜리아... 어딜 가는 거야... 기다려.
카인의 최후
그러나 아이작이 수송선에 타기 직전, 그를 아이작이 보는 눈 앞에서 켄드라 대니얼스 권총으로 살해하고 만다. 이지스 7로 돌아가 마커를 되돌려놓는 것은 레드 마커의 회수가 목적이었던 켄드라의 목표와는 정 반대였던 것. 카인은 사라져가는 아멜리아의 환영을 애타게 부르면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니콜의 호출을 받아 통제실에서 켄드라가 타고 달아난 우주선 항로를 다시 되돌리고 난 후 우주선을 타러 카인 박사가 사망한 자리로 돌아가면 간혹 시체가 없고 강화형 리퍼 3마리가 반겨주는데, 시신이 어찌 되었는지는 불명.[8]

2.3. 데드 스페이스(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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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에게 통신하는 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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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과 만나는 카인
리메이크에서도 전체적인 틀은 다르지 않다. 다만 니콜과 협력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며, 같이 머서의 만행을 막으려고 했다는 설정이 덧붙여지는 등 세세한 묘사들이 추가되면서 원작에 비해 더 복잡한 인물상이 되었다.

예를 들면 완전히 마커 신앙을 잃어버린 원작과 달리 마커를 되찾으려는 이 모든 노력이 무언가의 농간이었다는 점만 간신히 깨달았을 뿐 유니톨로지 물이 완전히 안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밸러 호에서 처음 카인과 통신했을 때 유니톨로지라면 학을 떼는 아이작이 난 유니톨로지스트랑 통화 안 한다며 역정을 내며 전화를 끊어버리는 등 아이작과의 첫만남도 더 격렬해진 편.

그래도 원작의 사건사고를 그대로 겪은지라 마커에 대한 집착만큼은 깔끔하게 사라진 상태고, 마커를 이지스 7의 원래 자리로 돌려놔야 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 역시 원작과 동일하다. 물론 셔틀에 코어를 설치한 직후 아이작이 촉수를 처리하고 살아남자, "알트만을 찬양하라(Altman be praised)"라는 유니톨로지 기도 문구를 외치면서 안도하는 걸 보면 확실히 오랜 신앙생활이 갑자기 없던 일이 되진 않는 듯하다. 물론 방금 죽음의 문턱에서 겨우 개고생하며 쌔빠지게 살아돌아와 신경이 곤두서 있던 아이작은 심하게 화와 열불을 내며 노발대발하며 알트만도 엿 먹으라며 적대적인 태도로 학을 떼지만 말이다.[9] 켄드라와 합류해 같이 수송선을 타고 켄드라가 아이작을 맞이해달라고 하는 통신이 추가되었다.

다만 그가 아직도 유니톨로지를 믿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유니톨로지의 구호인 '알트만을 찬양하라'를 사용하거나 유니톨로지스트 따위랑은 대화하고 싶지 않다는 아이작의 말에 반박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유니톨로지에 완전히 등을 돌린 원작과는 달리 아직도 유니톨로지 신자인게 아닌가 싶지만 서브 퀘스트로 입장 가능한 그의 개인 은신처에 가보면 '빌어먹을 교단'(Fuck the Church)라거나 '교단이 무고한 자들을 학살하는걸 도울 순 없다'(Don't support the Church innocent Bloodshed), 교단놈들이 우리를 모조리 파멸시키려 한다!(The Church wants to doom us all!)라는 등 유니톨로지를 크게 비판하는 낙서가 벽에 적혀있고 '가 우리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He can help us)라거나 ' 그녀가 옳았어!'(She's right!), ' 그것을 함선에 실어선 안돼'(Never should have brought it onboard), 나는 반드시 마커를 되돌려놔야 해(I must return the Marker)라는 낙서가 적혀있는걸 보면 니콜의 설득을 들은 후 레드 마커의 위험성과 유니톨로지의 추악한 면에 염증을 느껴[10] 완전히 돌아선 것을 알 수 있다. 유니톨로지 구호를 사용한건 순전히 오랫동안 신자로 활동해서 입에 밴 것임을 유추할 수 있다.[11]

니콜의 사이드 미션 음성 로그를 확인하면 아내인 아멜리아를 잃은 슬픔을 유니톨로지에 의지하며 잊고 살아왔다고 한다. 오죽하면 유니톨로지가 자신의 전부였다고 할 정도. 이렇게나 믿었던 종교의 추악함을 깨달으니 그 상실감은 말 할 수 없었을 듯 하다. 상술한 개인 은신처에도 Amelia!!(아멜리아!!) 라는 처절한 낙서가 큼지막하게 적혀있는걸 보면 생전에 꽤나 금슬이 좋은 부부였던 듯. 아멜리아는 이시무라 사태가 일어나기 약 7년 전에 세상을 떠났으며 카인이 유니톨로지에 의지하게 된건 최소 7년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리메이크 담당 배우가 바뀌면서 외형도 상당히 바뀌었는데, 좀 후덕(?)했던 원판과 달리 날렵해진 인상이며 머리카락 색깔도 금발에서 백발 내지는 은발로 바뀌었다. 때문에 원작에 비하면 상당히 젊어진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원작과 비교해서 외형이 가장 많이 바뀐 인물이기 때문에, 원판인 데드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프리퀄인 다운폴의 모습과는 완전히 딴판이 되었다. 성격도 꽤나 많이 바뀌었는데 자신의 주장을 확실히 주장하던 원작과는 달리 주변인들의 말에 기가 눌려 말을 더듬거나 자기가 할 말을 제대로 못하는 등 어리버리한 면이 적잖게 나온다.

등장 자체는 원작보다 조금 더 빨라졌는데 챕터 2 의료실에서 그의 사무실 내부 홀로그램 녹화를 통해 그의 모습이 처음 등장한다. 마커를 교단으로 옮겨야 한다는 선장과 계속해서 마찰을 빚는데 이 둘의 갈등은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아 결국 미칠대로 미쳐버린 선장이 카인과의 몸싸움 끝에 진정제 주사가 눈을 관통하면서 사망하는 것으로 끝이 나며 이 영상은 함교 전기실에서 비디오 로그로 발견된다.[12] 원작과의 차이점이라면 원작에서는 카인의 실수로 주사기가 눈에 꽂히는 것처럼 묘사되었는데 리메이크에서는 데드 스페이스: 다운폴에서처럼 부하들의 구속을 풀고 달려나간 선장이 카인과의 몸싸움 끝에 눈에 주사기가 박히면서 쓰러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13] 그리고 원작에서는 부하들이 카인을 구속하라는 대사를 끝으로 영상이 끝이 나 박사가 체포됐는지 알 수 없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카인이 '교단의 다른 놈들이 알면 날 분명히...'라고 말하며 마커를 빼돌리기 위해 현장에서 도주하는 것으로 그의 행적이 체포당하지 않은 것을 암시하고 끝이 난다.[14]

리메이크에서는 비중이 꽤나 감소했는데 마커를 왜 돌려놔야 하는지, 그리고 왜 자신을 도와야 하는지 등등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던 구작과 달리 자신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유니톨로지스트라는 이유로 매몰차게 거절당하자 바로 데꿀멍 했고 나중에 챕터 10에 가서야 겨우 얼굴을 대면하고 밸러 호의 예시를 들면서 마커를 돌려놔야 하는 이유를 간략하게만 설명해준다. 그리고는 두어번 생존 확인차 연락을 취해오고 마지막에 켄드라에게 살해당하는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 구작에서는 중간에 헌터가 처치된 후 본인이 직접 셔틀을 운전해 격납고로 이동하는 장면도 있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똑같은 타이밍에 아이작이 촉수에 끌려가버리는 바람에 셔틀을 조종하는 모습마저도 짤렸다. 스토리 진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체감 비중이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스터 에그라 할 수 있지만 챕터 2에서 출입 가능한 카인의 사무실에 들어가면 설원 블랙 마커 여러 개의 달들이 그려진 그림이 존재하는데, 원작 3편을 해봤다면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금방 파악할 수 있다. 아이작과 만난 시점에서 이미 디멘시아 현상에 한창 시달리고 있는 카인이니만큼 단순 이스터 에그가 아닌 일종에 암시라고 해석될 여지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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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죽음
But... Amelia-? No, Amelia, wait... We said we'd go together...
하지만... 아멜리아? 안 돼, 아멜리아, 기다려... 우린 함께할 거라고 했잖아...
결국 원작과 똑같이 본색을 드러낸 켄드라에게 저격당하고 아내가 떠나가는 환각을 보며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

구작에서는 켄드라에게 왼쪽 가슴의 심장 부근에 총상을 입고 사망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옆구리와 골반 사이 부근에 총을 맞고 사망하는데 피가 튀는 효과가 이상하게 설정된건지 영 좋지 않은 부위에 피가 흥건한 채로 쓰러진다. 때문에 배신을 당하는 비극적인 장면임에도 상당히 엄한 모습이 된다. 켄드라의 총알이 날아오는 궤도와 자신의 배를 움켜쥐고 쓰러지는 카인을 보면 복부를 관통한 것으로 보이지만 혈흔 효과 설정이 이상하게 된 듯.

3. 기타

  • 아이작과 협력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그를 이름이 아니라 성인 클라크로, 그것도 "미스터"라고 존칭까지 꼬박꼬박 붙여 부른다. 도저히 죽지 않고 모든 과업을 악과 깡으로 묵묵히 완수하는 아이작의 놀라운 기량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 것은 덤. 엑설런트 워크, 미스터 클라크! 엑설런트 워크! 이후에는 정이 들었는지 다른 인물들처럼 아이작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으나 얼마 되지 않아 켄드라에게 당하고 만다.[15]
  • 후속작의 얼 세라노 박사와 함께 마커가 파멸로 향하는 길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아채고 행동한 지식인이다.
  • 지금은 세상에 없는 사랑하는 사람의 환영을 실제라고 믿고 그것에게 데드 스페이스 현상을 통해 네크로모프를 멈추라는 인도를 받는다는 점에서 그의 협력자가 겪는 디멘시아 현상과 놀랍도록 흡사하다. 특히 박사가 사망한 직후 동일한 증상이 본격적으로 심하게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우연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 다운폴 시점부터 이시무라에서 살아남은 것치고 옷이 지나치게 깨끗하다. 다른 인물들이 피칠갑을 한 거랑 정반대. 그렇다고 특별히 무기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아니다. 다운폴 시점에서 알리사 빈센트랑 싸우고 나서 하나 훔쳐가긴 하지만, 그 이후 게임 내내 무기를 가지고 다니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리메이크로 넘어와서는 대부분의 조연들도 똑같이 깔끔한 모습으로 나오기도 해서 크게 부각되는 면은 아니다. 물론 다른 조연들과 다르게 제대로 된 무기도 안들고 있다는 점은 여전하다.
  • 원작에서 리메이크될때 변경된 등장인물 중에 존스턴과 함께 외모적으로 변경이 큰 인물이다.[16] 중요 조연 중에서는 제일 변경이 큰 편. 머리색부터 머리스타일, 얼굴형이나 체형같은 부분에서 꽤 많이 변경된 인물이다. 성우도 원작과 최대한 비슷하게 맞춘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다르게 연기톤도 꽤 많이 바뀐 인물이다. 원작도 약간 경직되고 움츠려든 느낌이지만 리메이크는 좀 더 감정이 드러나서 당황하거나 더듬는게 많은 편. 원래 테런스 카인 성우였던 키스 샤라바이카가 나름 데드 스페이스 1,2,3편 전부 참여했다는걸 생각하면 좀 아쉬운 부분.[17]
  • 리메이크 기준 주방장 숙소에서 얻을 수 있는 로그에서는 "엔진을 망가뜨리는 일은 그저 미봉책이었을 뿐이다" 라는 기록을 남겨 두었다. 다운폴에서 카인이 이시무라를 추락시켜 마커 째로 박살내려고 했던 행적을 보면 엔진이 고장났던 원인 또한 네크로모프가 지구에 가는 일을 막으려고 그가 일부러 망가뜨렸던 것으로 보인다.


[1] EA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이다. [2] 1편 성우 기준 [3] 1편 시점에는 사실상 배교했다. [4] 성우 겸 배우로 데드 스페이스 외에도 여러 작품에서도 성우로 출연했다. 스플린터 셀: 더블 에이전트에 등장하는 JBA 리더인 에밀 듀프레인, 다크사이더스에서는 아즈라엘,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조슈아 그레이엄을 연기했다. 데드 스페이스 3에서는 스펜서 마하드를 맡았다. 참고로 샤라바이카(Szarabajka)라는 이름은 폴란드어로 회색(Szary) 이야기(Bajka)를 의미한다. 배우로서 가장 유명한 출연작은 다름아닌 영화 다크 나이트. 취조실에 갇힌 조커의 도발에 넘어가는 짐 고든의 동료 경찰 제라드 스티븐스가 바로 이 사람이다. [5]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Kyne_-_Copy_%282%29.jpg [6] 뒤편에 있는 인물은 아이작 클라크. [7] 바로 카인과 합류하지 말고 카인이 있던 방에 가면 입장이 가능한데 여기서 대형 회복약을 얻을 수 있다. [8] 리메이크에서는 시신이 그대로 남아있다. [9] 카인도 입버릇처럼 배어서 한 말인지 곧바로 "아니 내 말은..."이라고 사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10] 오디오 로그를 보면 같은 유니톨로지 신자이지만 성향이 완전히 다른 챌러스 머서와 계속해서 대립하는걸 볼 수 있는데 환자들을 상대로 독단적인 생체 실험과 학살을 하고 이지스 7과 이시무라에서 일어난 대학살을 신성하다며 추앙하는 머서를 보면서 굉장히 못마땅해하고 불순분자로 간주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도중에 발견할 수 있는 오디오 로그에는 머서가 만들어낸 헌터를 보고 "난 저것이 누구였는지 알고 있다"라며 머서를 살인자라고 비난하고 이런게 유니톨로지라면 자신은 빠지겠다고 한다던가 "저런 끔찍한 대학살이 자네들이 생각하는 초월인가? 이러려고 교단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고 서명을 했는가?"라며 비통해하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 그 이전에 마티우스 선장과도 마커와 관련해서 대립하는 모습도 보면 성품은 올바르나 믿는 종교가 잘못된 케이스로 볼 수 있다. [11] 데드 스페이스 세계관에서 유니톨로지는 기독교를 뛰어넘은 초거대 종교이기 때문에 이러한 구호 사용이 입에 배는 것은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더군다나 카인은 아내를 잃은 상실감을 종교 활동으로 해소했다고 하니 더더욱 그럴 것이다. 당장 현실에서 멀리 가지 않아도 '오마이갓', '신이시여', 혹은 '하느님 감사합니다'와 같은 말이 습관처럼 튀어나오는 것과 비슷하다. [12] 원작에서는 엘리베이터 내부에 있다. [13] 원작에서는 주사기가 찔리는 순간 비디오가 노이즈를 일으키면서 자체 모자이크가 됐는데 리메이크에서는 뛰쳐나간 선장과 카인이 카메라 각도 밖으로 벗어나서 찔리는 모습이 나오지 않으며 비명소리만 들린다. [14] 이후 행적을 보면 이시무라 호를 추락시키기 위해 뒷공작을 한 후 채굴 구역으로 달려가 광부들을 협박한 것으로 보인다. 마커에 가야 한다고 채굴 감독관 댈러스를 인질로 붙잡고 화물칸 코드를 내놓지 않으면 다리를 절게 만들어주겠다며 협박하는데 댈러스가 '선장에게도 이렇게 했나?'라고 말하자 '선장 건은 사고였다, 나를 머서와 같은 사람으로 취급하지 말라'며 질색을 한다. 댈러스는 카인이 무기를 들고 있으니 그냥 보내주라고 하는데 무기를 들고 있다는 내용으로 보아 다운폴의 내용처럼 이시무라 호를 추락시키려다 알리사 빈센트에게 저지당하고 빈센트의 무기를 탈취해 화물 구역으로 온 것으로 보인다. [15] 리메이크에서는 죽기 직전까지 아이작 선생이라는 존칭으로 부른다. [16] 존스턴은 단역이라서 그런지 아예 성별이 바뀌었다. [17] 1편은 테런스 카인으로 2편은 나레이션으로, 3편은 스펜서 마하드로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