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칼리버 3 아케이드 에디션 의 출전 캐릭터 |
1. 프로필
<colbgcolor=#416d59><colcolor=#fff> 탈림 タリム Talim[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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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파 |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봉납 검무 |
사용 무기 | 차인괴(叉刃拐) × 2 |
무기명 | 쉬 사리카 & 로카 루하 |
생일 | 6월 15일 |
나이 | 10대 중반 |
신장 | 144cm |
체중 | 39kg |
혈액형 | 불명 |
출신지 | 동남아시아,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집락 |
2. 소개
소울칼리버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소울칼리버 2부터 등장하였다.
일본판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2] / 영어판 성우는 힌든 월치(줄리 파커) (2), 케이트 히긴스[3] (3~브로큰 데스티니), 키라 버클랜드[4] (6)
3. 스토리
3.1. 소울칼리버 2
● 프로필
이름 : 탈림(Talim)
나이 : 15세
출신지 : 동남 아시아 /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집락
신장 : 144cm
체중 : 42kg
생년월일 : 6월 15일
혈액형 : 불명
사용 무기 : 차인괴(叉刃拐)×2
무기명 : 쉬 사리카 & 로카 루하
유파 :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봉납 검무
가족구성 : 아버지 산푸토, 어머니 리디, 할머니 카라나, 새 아룬
이름 : 탈림(Talim)
나이 : 15세
출신지 : 동남 아시아 /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집락
신장 : 144cm
체중 : 42kg
생년월일 : 6월 15일
혈액형 : 불명
사용 무기 : 차인괴(叉刃拐)×2
무기명 : 쉬 사리카 & 로카 루하
유파 :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봉납 검무
가족구성 : 아버지 산푸토, 어머니 리디, 할머니 카라나, 새 아룬
● 스토리
스페인이 필리핀에 대해 영토 선언을 한 순간 동남 아시아는 격동의 시대를 맞이했다.
서양인이 가지고 들어간 새로운 문화는 원래 있었던 문화를 무차별적으로 잠식해 가는 중이었다.
지금 그들은 연안 지역을 넘어 오지 않았지만 산간 지역으로 들어오는 것도 결국에는 시간 문제였다.
그 발소리를 느끼면서 다가오고 있는 서양 열강으로부터 숨어있는 것처럼 조용히 산간 지역에서 살아가는 취락이 있다.
그들은 선조 대대로 바람을 섬기며 자연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관점에서 바라보자면 바람은 세계를 둘러싸는 혈액과 같은 것이었다.
탈림은 그러한 시대에 놓여있던 마을의 영매사 집안에서 태어났다.
탈림은 서서히 진행된 서양화로 인해 바람 신앙과 영감이 약해져가는 가운데에서 [최후의 무녀]로 자라난다.
그리고 탈림은 그 자질로 인해 생사경을 방황하게 된다.
탈림은 평소와 똑같이 바람을 읽는 중이었다.
어릴 때부터 매일 계속해 왔던 일이었지만 그 날은 평소와 모습이 달랐다.
언제나 자연의 속삭임에 섞여 들려오던 멀리 떨어진 마을들의 웅성거림 대신 모든 것을 삼킬 것 같은 사기가 싣고 온 비명과 광기의 기억.
도처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참극이 본인이 이해할 새도 없이 한 순간에 탈림에게 흘러 들어왔던 것이다...!
...그것은 먼 서쪽 땅에서 [이블 시드]가 일어났던 날이었다.
그 장소에 쓰러진 탈림은 그대로 수 일간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계속 잠들어 있었고 모두가 포기하려한 무렵이 되어서야 겨우 눈을 떴다...
그 눈동자는 깊은 슬픔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유도 모른채 탈림은 울었다.
그 후 탈림이 15세가 된 무렵에는 취락에서 행상인이나 탐험가 등 서양인의 모습을 볼 기회도 많아졌다.
어느 날 그런 서양인들 중 한 명에 의해 마을에 들어온 [활력의 부적].
그 희귀한 금속 파편을 본 노인들은 저마다 그것의 위험성을 주장했다.
바람을 읽는 그들에 있어서 이러한 기운은 본래의 위치와 역할에서 빗나가있기 때문에 주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악한 물건이었다.
탈림은 순간 그 금속 파편으로부터 그 때의 사기와 동일한 기운을 느꼈다.
("...이 파편을 원래의 위치로 되돌려놓지 않으면 안돼!")
파편을 가지고 여행에 나서려는 탈림을 말리려는 노인들은 「최후의 무녀」가 마을의 바깥과 접촉하여 그 순수한 천성을 잃게 될 것을 두려워했다.
그렇지만 탈림의 부모님은 다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역으로 탈림이 여러가지 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순수함을 높이길 바랬던 것이다.
마을이 산봉우리 반대편으로 사라질 무렵 탈림은 자신이 지닌 금속 파편이랑 동일한 사기를 지닌 존재가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것을 알아차린다.
대륙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바람이 사기를 운반해 온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사기를 바람이 계속 운반한다면 세계는 머지않아 병들 것이다.
아마 이러한 파편들이 흩어져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자신이 가진 파편처럼 지금도 사람의 손에 의해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중이다...
모든 파편을 모아 [본래 있는 것이 당연한 장소]를 찾아낼 필요가 있었다.
탈림은 지금까지 마을의 바깥 세상을 알지 못한 채 처음으로 넓은 세계에 나왔지만 바람을 피부로 느끼는 것은 어디에서나 할 수 있다.
바람이 부는 한 설령 긴 여행이 되더라도 불안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스페인이 필리핀에 대해 영토 선언을 한 순간 동남 아시아는 격동의 시대를 맞이했다.
서양인이 가지고 들어간 새로운 문화는 원래 있었던 문화를 무차별적으로 잠식해 가는 중이었다.
지금 그들은 연안 지역을 넘어 오지 않았지만 산간 지역으로 들어오는 것도 결국에는 시간 문제였다.
그 발소리를 느끼면서 다가오고 있는 서양 열강으로부터 숨어있는 것처럼 조용히 산간 지역에서 살아가는 취락이 있다.
그들은 선조 대대로 바람을 섬기며 자연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관점에서 바라보자면 바람은 세계를 둘러싸는 혈액과 같은 것이었다.
탈림은 그러한 시대에 놓여있던 마을의 영매사 집안에서 태어났다.
탈림은 서서히 진행된 서양화로 인해 바람 신앙과 영감이 약해져가는 가운데에서 [최후의 무녀]로 자라난다.
그리고 탈림은 그 자질로 인해 생사경을 방황하게 된다.
탈림은 평소와 똑같이 바람을 읽는 중이었다.
어릴 때부터 매일 계속해 왔던 일이었지만 그 날은 평소와 모습이 달랐다.
언제나 자연의 속삭임에 섞여 들려오던 멀리 떨어진 마을들의 웅성거림 대신 모든 것을 삼킬 것 같은 사기가 싣고 온 비명과 광기의 기억.
도처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참극이 본인이 이해할 새도 없이 한 순간에 탈림에게 흘러 들어왔던 것이다...!
...그것은 먼 서쪽 땅에서 [이블 시드]가 일어났던 날이었다.
그 장소에 쓰러진 탈림은 그대로 수 일간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계속 잠들어 있었고 모두가 포기하려한 무렵이 되어서야 겨우 눈을 떴다...
그 눈동자는 깊은 슬픔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유도 모른채 탈림은 울었다.
그 후 탈림이 15세가 된 무렵에는 취락에서 행상인이나 탐험가 등 서양인의 모습을 볼 기회도 많아졌다.
어느 날 그런 서양인들 중 한 명에 의해 마을에 들어온 [활력의 부적].
그 희귀한 금속 파편을 본 노인들은 저마다 그것의 위험성을 주장했다.
바람을 읽는 그들에 있어서 이러한 기운은 본래의 위치와 역할에서 빗나가있기 때문에 주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악한 물건이었다.
탈림은 순간 그 금속 파편으로부터 그 때의 사기와 동일한 기운을 느꼈다.
("...이 파편을 원래의 위치로 되돌려놓지 않으면 안돼!")
파편을 가지고 여행에 나서려는 탈림을 말리려는 노인들은 「최후의 무녀」가 마을의 바깥과 접촉하여 그 순수한 천성을 잃게 될 것을 두려워했다.
그렇지만 탈림의 부모님은 다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역으로 탈림이 여러가지 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순수함을 높이길 바랬던 것이다.
마을이 산봉우리 반대편으로 사라질 무렵 탈림은 자신이 지닌 금속 파편이랑 동일한 사기를 지닌 존재가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것을 알아차린다.
대륙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바람이 사기를 운반해 온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사기를 바람이 계속 운반한다면 세계는 머지않아 병들 것이다.
아마 이러한 파편들이 흩어져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자신이 가진 파편처럼 지금도 사람의 손에 의해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중이다...
모든 파편을 모아 [본래 있는 것이 당연한 장소]를 찾아낼 필요가 있었다.
탈림은 지금까지 마을의 바깥 세상을 알지 못한 채 처음으로 넓은 세계에 나왔지만 바람을 피부로 느끼는 것은 어디에서나 할 수 있다.
바람이 부는 한 설령 긴 여행이 되더라도 불안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3.2. 소울칼리버 3
● 프로필
이름 : 탈림(Talim)
나이 : 15세
출신지 : 동남 아시아 /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집락
신장 : 144cm
체중 : 42kg
생년월일 : 6월 15일
혈액형 : 불명
사용 무기 : 차인괴(叉刃拐)×2
무기명 : 쉬 사리카 & 로카 루하
유파 :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봉납 검무
가족구성 : 아버지 산푸토, 어머니 리디, 할머니 카라나, 새 아룬
이름 : 탈림(Talim)
나이 : 15세
출신지 : 동남 아시아 /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집락
신장 : 144cm
체중 : 42kg
생년월일 : 6월 15일
혈액형 : 불명
사용 무기 : 차인괴(叉刃拐)×2
무기명 : 쉬 사리카 & 로카 루하
유파 :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봉납 검무
가족구성 : 아버지 산푸토, 어머니 리디, 할머니 카라나, 새 아룬
● 스토리
풍봉의 취락을 나온 이래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사악한 금속 파편의 기척을 쫓던 탈림은 난생 처음으로 보게 된 바깥 세계에 당황하면서도 여러 개의 '파편'을 손에 넣었고 사기의 근원이 ' 소울 엣지'라는 사검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또 하나 다른 사기의 근원을 느낀 탈림은 어느 지방의 산간 지대에 찾아간다.
경사가 심한 계곡과 커다란 강을 따라 세워진 거대한 물레방아 무리가 눈길을 끈다.
바람의 속삭임에 이끌리듯 탈림이 우연히 들린 물레방아의 오두막에서는 작은 아이들끼리 모여서 살고 있었다.
아이들 중 한 명이 병에 걸려 누워있다는 것을 듣고 상태를 살펴본 탈림.
예상대로 그 소년의 주변에는 사악한 파동이 충만해 있었다.
그런데...... 사기는 소년이 뿜어내고 있는 것이었다.
어째서인지 묻는 탈림에게 아이들의 대장이라는 그 소년은 단지 쓸쓸한 듯이 미소를 띄울 뿐이었다.
사정이 어떻든 그를 그대로 놔둘 수는 없었기에 탈림은 소년을 간병하기로 결심한다.
물레방아 오두막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질 무렵에 한 청년이 오두막을 찾아왔다.
커다란 검을 허리에 찬 청년은 자신의 이름을 윤성이라 밝힘과 동시에 소울 엣지를 찾고 있다 말했다.
그것을 들은 탈림은 엄한 얼굴로 소울엣지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탈림의 호된 태도에 윤성은 포기한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오두막에 재빠르게 눌러앉아 정보를 얻을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처음에는 경계심을 품던 탈림이었지만 윤성에게는 악한 기색을 느낄 수 없었기에 윤성이 여기 있는 것을 받아들였다.
소년의 병은 점점 악화되고 있었다.
상황의 중대함을 안 탈림은 자신의 몸을 통해 사기를 바람의 길로 날려보내는 방법을 생각해 낸다.
치유에는 몇 일이나 걸렀다.
천천히 빠져나간 사기는 언젠가 대기 속에서 정화될 것이다.
그러나 앙금이 쌓이는 것처럼 탈림의 몸에 조금씩 남는 '더러움'이 탈림이 가진 무녀로서의 순수함을 점점 빼앗아간다.
그 때문에 탈림의 바람을 읽는 힘은 점차 약해지고 있었다...
탈림에게 있어서 난생 처음이자 최대의 고통.
언제나 곁에 있었던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것을 조금씩 잃어버리는 감성.
때때로 우울에 잠겨버리는 탈림에게 윤성은 말한다.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도 있는거야. 그럴 땐 할 수 있는 일을 힘껏 하면 되는 거라고!"
절반은 무책임한 그 말도 윤성에게 들으면 뭔가 알 수 없는 용기를 주었다.
온 힘을 다한 치료도 소용없이 소년의 병은 악화될 뿐이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는 고열.
이대로라면 소년의 목숨은 지킬 수 없다......
탈림은 소년의 신체에 남아있는 모든 사기를 단숨에 바람 속으로 날려보내기로 한다.
치유라고 하기보다는 커다란 의식에 가까웠다.
'더러움'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이런 의식을 행하는 것은 매우 커다란 위험이 따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도 할 수 밖에 없어......!"
그러나 탈림이 꺼낸 말을 소년은 단호히 거절한다.
"괴로워......이런 몸도, 당신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도. 차라리 편해지고 싶어."
소년은 고뇌를 토로한다.
저마다 다른 의견을 말하는 탈림과 아이들을 제지하고 설득의 역할을 맡은 것은 윤성이었다.
......둘이서 오랜 이야기를 마친 뒤 윤성은 씨익 웃으면서 말했다.
"말 안듣는 애한테는 잘 이야기 해뒀어. 뒷일은 잘 부탁해"
처음으로 자신이 직접 치료를 부탁하는 소년의 야윈 몸을 탈림은 살짝 껴안았다.
"아무리 괴로워도 나는 포기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너도 자신의 미래를 닫지 말아줘......"
그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의식이 끝났을 때 두 사람의 몸에는 조금의 사기도 남아있지 않았다.
탈림이 마음의 경계심을 풀고 높이 부는 청명한 바람의 흐름에게 자신의 존재를 맡긴 순간.......
무언가가 두 사람의 몸 속에 불어와 사악한 기운을 없앤 것이었다.
그리고 탈림은 그 찰나의 순간을 보았다.
바람이 부는 곳의 끝, 먼 서방에서의 반짝거림을....
넘칠듯한 물, 청순한 푸르름,
그리고 한 자루의 검......
몇 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수정처럼 아름답고도 덧없는 환상.
("예뻐라......")
탈림은 왜인지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소년의 회복을 지켜본 뒤 탈림은 아이들의 감사를 뒤로 하고 새로운 여로에 오른다.
서쪽에서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다......
푸른 바람을 몸으로 느낄 때마다 희미하게 느껴지는 그 예감은 탈림을 조용히 흔드는 것이었다.
풍봉의 취락을 나온 이래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사악한 금속 파편의 기척을 쫓던 탈림은 난생 처음으로 보게 된 바깥 세계에 당황하면서도 여러 개의 '파편'을 손에 넣었고 사기의 근원이 ' 소울 엣지'라는 사검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또 하나 다른 사기의 근원을 느낀 탈림은 어느 지방의 산간 지대에 찾아간다.
경사가 심한 계곡과 커다란 강을 따라 세워진 거대한 물레방아 무리가 눈길을 끈다.
바람의 속삭임에 이끌리듯 탈림이 우연히 들린 물레방아의 오두막에서는 작은 아이들끼리 모여서 살고 있었다.
아이들 중 한 명이 병에 걸려 누워있다는 것을 듣고 상태를 살펴본 탈림.
예상대로 그 소년의 주변에는 사악한 파동이 충만해 있었다.
그런데...... 사기는 소년이 뿜어내고 있는 것이었다.
어째서인지 묻는 탈림에게 아이들의 대장이라는 그 소년은 단지 쓸쓸한 듯이 미소를 띄울 뿐이었다.
사정이 어떻든 그를 그대로 놔둘 수는 없었기에 탈림은 소년을 간병하기로 결심한다.
물레방아 오두막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질 무렵에 한 청년이 오두막을 찾아왔다.
커다란 검을 허리에 찬 청년은 자신의 이름을 윤성이라 밝힘과 동시에 소울 엣지를 찾고 있다 말했다.
그것을 들은 탈림은 엄한 얼굴로 소울엣지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탈림의 호된 태도에 윤성은 포기한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오두막에 재빠르게 눌러앉아 정보를 얻을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처음에는 경계심을 품던 탈림이었지만 윤성에게는 악한 기색을 느낄 수 없었기에 윤성이 여기 있는 것을 받아들였다.
소년의 병은 점점 악화되고 있었다.
상황의 중대함을 안 탈림은 자신의 몸을 통해 사기를 바람의 길로 날려보내는 방법을 생각해 낸다.
치유에는 몇 일이나 걸렀다.
천천히 빠져나간 사기는 언젠가 대기 속에서 정화될 것이다.
그러나 앙금이 쌓이는 것처럼 탈림의 몸에 조금씩 남는 '더러움'이 탈림이 가진 무녀로서의 순수함을 점점 빼앗아간다.
그 때문에 탈림의 바람을 읽는 힘은 점차 약해지고 있었다...
탈림에게 있어서 난생 처음이자 최대의 고통.
언제나 곁에 있었던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것을 조금씩 잃어버리는 감성.
때때로 우울에 잠겨버리는 탈림에게 윤성은 말한다.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도 있는거야. 그럴 땐 할 수 있는 일을 힘껏 하면 되는 거라고!"
절반은 무책임한 그 말도 윤성에게 들으면 뭔가 알 수 없는 용기를 주었다.
온 힘을 다한 치료도 소용없이 소년의 병은 악화될 뿐이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는 고열.
이대로라면 소년의 목숨은 지킬 수 없다......
탈림은 소년의 신체에 남아있는 모든 사기를 단숨에 바람 속으로 날려보내기로 한다.
치유라고 하기보다는 커다란 의식에 가까웠다.
'더러움'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이런 의식을 행하는 것은 매우 커다란 위험이 따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도 할 수 밖에 없어......!"
그러나 탈림이 꺼낸 말을 소년은 단호히 거절한다.
"괴로워......이런 몸도, 당신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도. 차라리 편해지고 싶어."
소년은 고뇌를 토로한다.
저마다 다른 의견을 말하는 탈림과 아이들을 제지하고 설득의 역할을 맡은 것은 윤성이었다.
......둘이서 오랜 이야기를 마친 뒤 윤성은 씨익 웃으면서 말했다.
"말 안듣는 애한테는 잘 이야기 해뒀어. 뒷일은 잘 부탁해"
처음으로 자신이 직접 치료를 부탁하는 소년의 야윈 몸을 탈림은 살짝 껴안았다.
"아무리 괴로워도 나는 포기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너도 자신의 미래를 닫지 말아줘......"
그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의식이 끝났을 때 두 사람의 몸에는 조금의 사기도 남아있지 않았다.
탈림이 마음의 경계심을 풀고 높이 부는 청명한 바람의 흐름에게 자신의 존재를 맡긴 순간.......
무언가가 두 사람의 몸 속에 불어와 사악한 기운을 없앤 것이었다.
그리고 탈림은 그 찰나의 순간을 보았다.
바람이 부는 곳의 끝, 먼 서방에서의 반짝거림을....
넘칠듯한 물, 청순한 푸르름,
그리고 한 자루의 검......
몇 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수정처럼 아름답고도 덧없는 환상.
("예뻐라......")
탈림은 왜인지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소년의 회복을 지켜본 뒤 탈림은 아이들의 감사를 뒤로 하고 새로운 여로에 오른다.
서쪽에서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다......
푸른 바람을 몸으로 느낄 때마다 희미하게 느껴지는 그 예감은 탈림을 조용히 흔드는 것이었다.
엔딩에서는 맑은 바람의 힘으로 소울엣지를 정화하여 소멸시킨다.분기에 따라서는 윤성이 나오는데 탈림에게 기운내라는 의도인지 일부러 소울엣지 얘기를 하면서 탈림을 자극하고 얼른 돌아가자고 하면서 자리를 뜨고 탈림은 아직도 미련이 남았냐고 타박하며 쫓아간다.
윤성:이봐,다 끝났나? 탈림:예,겨우....(잠깐 휘청인다) 윤성:이런~(탈림을 부축해주면서)괜찮아? 탈림:예.... 윤성:아~소울엣지는 사라진 건가... 탈림:아직 포기하지 않은 거예요? 윤성:헤헷,그렇지.... 탈림:정말!그만큼 얘기했는데! 윤성:뭐 어때.이제 사라졌으니 괜찮잖아. 탈림:안 괜찮아요! 윤성:이런,얼른 출발하지 않으면 해가 지겠는데~~ 탈림:잠깐만요!얘기 아직 안 끝났어요! |
3.3. 소울칼리버 4
● 프로필
이름 : 탈림(Talim)
나이 : 15세
출신지 : 동남 아시아 /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집락
신장 : 144cm
체중 : 42kg
생년월일 : 6월 15일
혈액형 : 불명
사용 무기 : 차인괴(叉刃拐)×2
무기명 : 쉬 사리카 & 로카 루하
유파 :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봉납 검무
가족구성 : 아버지 산푸토, 어머니 리디, 할머니 카라나, 새 아룬
이름 : 탈림(Talim)
나이 : 15세
출신지 : 동남 아시아 /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집락
신장 : 144cm
체중 : 42kg
생년월일 : 6월 15일
혈액형 : 불명
사용 무기 : 차인괴(叉刃拐)×2
무기명 : 쉬 사리카 & 로카 루하
유파 :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봉납 검무
가족구성 : 아버지 산푸토, 어머니 리디, 할머니 카라나, 새 아룬
● 스토리
흔들리는 수면을 연상시키는 푸른 빛 속에서 한 자루의 검이 눈부신 빛을 발하고 있다.
바람에 깃든 사기는 그 검에서 내뿜는 파동에 의해 사라져 간다.
눈부신 빛에 눈을 뜰 수 없게 되고 그 빛을 가리기 위해 손을 든다......
꿈은 그 곳에서 멈춘다.
사검 소울 엣지의 사기에 침범당한 소년을 도왔을 때에 문득 비쳐진 환상.
그 검은 번번이 탈림의 꿈에 나타나게 되었다.
"요, 일어났나?"
목소리의 주인은 소년을 도왔을 때에 잠시 생활을 같이했던 홍윤성이었다.
윤성도 소울엣지를 찾아 여행하고 있기에 탈림에게 동행을 요청했던 것이다.
처음에는 너무 강한 주장에 당황했던 탈림이었으나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끼리 서로 협력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탈림은 살짝 윤성을 바라보았다.
윤성은 소울 엣지를 절실히 원하고 있었다.
탈림은 이전부터 사검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해주었으나 과연 윤성은 탈림의 말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 것인지......잘 알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
그러한 윤성을 그냥 놔두는 건 좀 걱정되는 일이 아닐까하는 이유로 탈림은 윤성의 동행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이 함께 여행하게 된 것이었다.
그 후로 머지않아 탈림과 윤성은 유럽의 현관 이스탄불에 도착한다.
각지를 오고가는 행상인과 뱃사람들에게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던 탈림 일행은 바다를 사이에 둔 이집트에서 고대로부터 유지되어 온 신전이 파괴되었다는 소문을 접한다.
강고한 석재를 쌓아 만든 신전이 검에 의한 참격으로 붕괴되었다는 것이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이야기였지만 그 검이 소울엣지라면......그럴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한 탈림은 이집트로 향할 것을 윤성에게 권했고 두 사람은 배를 타기로 한다.
파괴된 신전에는 지금까지 몇 번이고 느껴왔던 사기가 남아있었다.
역시 소울엣지에 의해 벌어진 흉악한 사태였다.
그 위력에 감탄하는 것처럼 보이는 윤성에게 탈림은 다시 소울엣지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한다.
평소보다 엄하게 말했다고 생각했으나 윤성은 변함없이 받아들이는 기색조차 없다.
탈림도 이제는 거의 반 고집이 되어서 충고를 늘어놓지만 결국엔 평소처럼 살살 빠져나간다.
유럽으로 돌아온 두 사람 앞에 윤성과 잘 아는 사이인 성미나가 나타났다.
언제나 장난기 가득한 모습만 보이던 윤성이 순식간에 얌전해진다.
아무래도 미나에게는 대들 수 없는 것 같다......
아이처럼 미나에게 아무 소리도 못하는 윤성의 모습이 재미있어 탈림은 자신도 모르게 미소지었다.
윤성과 미나 사이에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바람이 불고 있었다.
마치 사이좋은 남매같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다음 날 윤성은 갑자기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아무래도 미나에게 붙잡혀서 귀국하게 될 것이라 생각해 한 밤 중에 도망친 것 같았다.
아무런 인사도 없이 떠나간 윤성에게 조금 화가 난 탈림이었지만 질린 표정의 미나를 보고 알게 되었다.
제 아무리 미나조차도 설마 윤성이 도망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것은 윤성의 결심이 그만큼 강하다는 것.
윤성은 어디까지나 소울엣지의 선악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려는 것이다.
후우,하고 한숨을 쉰다.
어쩔 수 없는 사람.하지만......
"윤성씨는 저렇게 보여도 올곧은 사람이예요."
"마지막에는 분명히 올바른 방향으로 결단을 내리겠죠."
탈림은 미나에게 그렇게 말했다.
그 올곧은 부분이 윤성의 장점이기도 했다.
탈림은 그것을 알고 있었다.
그대로 윤성을 쫓는다는 미나와 작별하고 탈림은 다시 혼자 여행하게 되었다.
윤성의 뒤를 쫓는다면 결국에는 소울엣지가 있는 곳에 다다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탈림에게는 그 전에 알아보아야 할 것이 있었다.
파랗게 빛나는 검....
그 환상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러나 그 대답은 좀처럼 찾을 수 없었다.
풍물에 박식한 뱃사람들이나 오래된 언어를 지켜오는 노인들까지도 그러한 검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래도 탈림은 자신에게 깃든 무녀의 힘을 믿고 있었다.
탈림이 마음 속에서 본 광경에 의미가 없다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그곳에는 무언가 중요한 진실이 나타나려 하는 것이다.....
어느 날 밤 가슴이 진정되지 않아 눈을 뜬 탈림은 신비한 광경을 보게 된다.
밤 하늘에 무수한 빛이 마치 유성 무리처럼 서쪽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것이었다.
광경은 아름다웠다.
그러나 탈림은 하늘에 넘쳐나는 사기를 느낄 수 있었다.
저것은...... 사악한 자가 자신과 같은 어둠의 존재를 불러모으는 것이 틀림없다....
탈림은 자신이 가진 '소울엣지 파편'을 생각해 낸다.
그리고 탈림이 파편을 꺼낸 순간...... 파편은 강한 파동을 내뿜고는 하늘로 날아올라 허공으로 사라졌다.
스치는 바람이 불길한 예감을 불러 일으킨다.
탈림은 사검 소울엣지의 힘이 강해지는 것을 느낀다.
이제 남겨진 시간은 얼마되지 않는다....
소울엣지가 있는 곳으로 가야만 한다.
그 날 이후 탈림은 매일 그 환상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맑게만 생각되었던 그 검의 힘은 순식간에 강해졌고 마침내는 주변의 모든 존재를 없애버릴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마치 날마다 늘어나는 사검의 힘에 호응하는 것 같았다.
탈림은 불안했다.
이것이 멀지않은 미래의 광경이라면......
이것의 의미는 단순한 계시가 아니라 어떤 종류의 경고가 아닌걸까?
너무나도 강한 힘은 자연의 섭리를 비틀고 왜곡한다.
이 세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화의 의지였다.
아무리 뛰어난 힘이 세계를 조정한다고 해도 그 힘 자체가 균형을 잃어 조화를 잊어버린다면......커다란 재앙이 된다.
탈림은 불안스럽게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머나면 천리길을 달리며 세계를 감싸는 바람들이 지금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흔들리는 수면을 연상시키는 푸른 빛 속에서 한 자루의 검이 눈부신 빛을 발하고 있다.
바람에 깃든 사기는 그 검에서 내뿜는 파동에 의해 사라져 간다.
눈부신 빛에 눈을 뜰 수 없게 되고 그 빛을 가리기 위해 손을 든다......
꿈은 그 곳에서 멈춘다.
사검 소울 엣지의 사기에 침범당한 소년을 도왔을 때에 문득 비쳐진 환상.
그 검은 번번이 탈림의 꿈에 나타나게 되었다.
"요, 일어났나?"
목소리의 주인은 소년을 도왔을 때에 잠시 생활을 같이했던 홍윤성이었다.
윤성도 소울엣지를 찾아 여행하고 있기에 탈림에게 동행을 요청했던 것이다.
처음에는 너무 강한 주장에 당황했던 탈림이었으나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끼리 서로 협력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탈림은 살짝 윤성을 바라보았다.
윤성은 소울 엣지를 절실히 원하고 있었다.
탈림은 이전부터 사검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해주었으나 과연 윤성은 탈림의 말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 것인지......잘 알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
그러한 윤성을 그냥 놔두는 건 좀 걱정되는 일이 아닐까하는 이유로 탈림은 윤성의 동행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이 함께 여행하게 된 것이었다.
그 후로 머지않아 탈림과 윤성은 유럽의 현관 이스탄불에 도착한다.
각지를 오고가는 행상인과 뱃사람들에게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던 탈림 일행은 바다를 사이에 둔 이집트에서 고대로부터 유지되어 온 신전이 파괴되었다는 소문을 접한다.
강고한 석재를 쌓아 만든 신전이 검에 의한 참격으로 붕괴되었다는 것이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이야기였지만 그 검이 소울엣지라면......그럴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한 탈림은 이집트로 향할 것을 윤성에게 권했고 두 사람은 배를 타기로 한다.
파괴된 신전에는 지금까지 몇 번이고 느껴왔던 사기가 남아있었다.
역시 소울엣지에 의해 벌어진 흉악한 사태였다.
그 위력에 감탄하는 것처럼 보이는 윤성에게 탈림은 다시 소울엣지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한다.
평소보다 엄하게 말했다고 생각했으나 윤성은 변함없이 받아들이는 기색조차 없다.
탈림도 이제는 거의 반 고집이 되어서 충고를 늘어놓지만 결국엔 평소처럼 살살 빠져나간다.
유럽으로 돌아온 두 사람 앞에 윤성과 잘 아는 사이인 성미나가 나타났다.
언제나 장난기 가득한 모습만 보이던 윤성이 순식간에 얌전해진다.
아무래도 미나에게는 대들 수 없는 것 같다......
아이처럼 미나에게 아무 소리도 못하는 윤성의 모습이 재미있어 탈림은 자신도 모르게 미소지었다.
윤성과 미나 사이에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바람이 불고 있었다.
마치 사이좋은 남매같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다음 날 윤성은 갑자기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아무래도 미나에게 붙잡혀서 귀국하게 될 것이라 생각해 한 밤 중에 도망친 것 같았다.
아무런 인사도 없이 떠나간 윤성에게 조금 화가 난 탈림이었지만 질린 표정의 미나를 보고 알게 되었다.
제 아무리 미나조차도 설마 윤성이 도망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것은 윤성의 결심이 그만큼 강하다는 것.
윤성은 어디까지나 소울엣지의 선악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려는 것이다.
후우,하고 한숨을 쉰다.
어쩔 수 없는 사람.하지만......
"윤성씨는 저렇게 보여도 올곧은 사람이예요."
"마지막에는 분명히 올바른 방향으로 결단을 내리겠죠."
탈림은 미나에게 그렇게 말했다.
그 올곧은 부분이 윤성의 장점이기도 했다.
탈림은 그것을 알고 있었다.
그대로 윤성을 쫓는다는 미나와 작별하고 탈림은 다시 혼자 여행하게 되었다.
윤성의 뒤를 쫓는다면 결국에는 소울엣지가 있는 곳에 다다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탈림에게는 그 전에 알아보아야 할 것이 있었다.
파랗게 빛나는 검....
그 환상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러나 그 대답은 좀처럼 찾을 수 없었다.
풍물에 박식한 뱃사람들이나 오래된 언어를 지켜오는 노인들까지도 그러한 검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래도 탈림은 자신에게 깃든 무녀의 힘을 믿고 있었다.
탈림이 마음 속에서 본 광경에 의미가 없다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그곳에는 무언가 중요한 진실이 나타나려 하는 것이다.....
어느 날 밤 가슴이 진정되지 않아 눈을 뜬 탈림은 신비한 광경을 보게 된다.
밤 하늘에 무수한 빛이 마치 유성 무리처럼 서쪽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것이었다.
광경은 아름다웠다.
그러나 탈림은 하늘에 넘쳐나는 사기를 느낄 수 있었다.
저것은...... 사악한 자가 자신과 같은 어둠의 존재를 불러모으는 것이 틀림없다....
탈림은 자신이 가진 '소울엣지 파편'을 생각해 낸다.
그리고 탈림이 파편을 꺼낸 순간...... 파편은 강한 파동을 내뿜고는 하늘로 날아올라 허공으로 사라졌다.
스치는 바람이 불길한 예감을 불러 일으킨다.
탈림은 사검 소울엣지의 힘이 강해지는 것을 느낀다.
이제 남겨진 시간은 얼마되지 않는다....
소울엣지가 있는 곳으로 가야만 한다.
그 날 이후 탈림은 매일 그 환상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맑게만 생각되었던 그 검의 힘은 순식간에 강해졌고 마침내는 주변의 모든 존재를 없애버릴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마치 날마다 늘어나는 사검의 힘에 호응하는 것 같았다.
탈림은 불안했다.
이것이 멀지않은 미래의 광경이라면......
이것의 의미는 단순한 계시가 아니라 어떤 종류의 경고가 아닌걸까?
너무나도 강한 힘은 자연의 섭리를 비틀고 왜곡한다.
이 세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화의 의지였다.
아무리 뛰어난 힘이 세계를 조정한다고 해도 그 힘 자체가 균형을 잃어 조화를 잊어버린다면......커다란 재앙이 된다.
탈림은 불안스럽게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머나면 천리길을 달리며 세계를 감싸는 바람들이 지금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 무기 : 쉬 사리카 & 로카 루하
동남 아시아 섬의 깊은 곳에서 바람을 모시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봉납검무를 할 때에 사용하는 차인괴라는 두 자루 한 조의 무기이자 제사도구가 있다.
정당한 무녀의 가계인 탈림의 집안에 전해져오는 이 차인괴는 오래 전부터 그들과 함께 해 온 물건이다.
최후의 무녀 탈림이 시 살리카와 로카 루하를 손에 들고 싸울 때 세계를 감싸는 바람은 탈림을 따르는 칼날이 될 것이다.
동남 아시아 섬의 깊은 곳에서 바람을 모시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봉납검무를 할 때에 사용하는 차인괴라는 두 자루 한 조의 무기이자 제사도구가 있다.
정당한 무녀의 가계인 탈림의 집안에 전해져오는 이 차인괴는 오래 전부터 그들과 함께 해 온 물건이다.
최후의 무녀 탈림이 시 살리카와 로카 루하를 손에 들고 싸울 때 세계를 감싸는 바람은 탈림을 따르는 칼날이 될 것이다.
● 유파 :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봉납 검무
서양 문명이 밀려들어오는 동남 아시아.
이 격동의 시대에도 바람을 모시는 민족은 자신들의 신앙을 버리지 않았다.
그들은 바람은 세계를 순환하는 기맥으로 생각하고 그 전통을 지켜왔으며 그런 그들에게는 바람에게 봉납하는 검무가 있다.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폭풍과 같이 거칠다.
그 춤은 실로 바람 그 자체다.
보통 사람에게는 그저 춤에 지나지 않는 이러한 움직임도 무녀인 탈림이 행하면 진짜 바람이 되어 탈림을 지키는 술법이 된다.
서양 문명이 밀려들어오는 동남 아시아.
이 격동의 시대에도 바람을 모시는 민족은 자신들의 신앙을 버리지 않았다.
그들은 바람은 세계를 순환하는 기맥으로 생각하고 그 전통을 지켜왔으며 그런 그들에게는 바람에게 봉납하는 검무가 있다.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폭풍과 같이 거칠다.
그 춤은 실로 바람 그 자체다.
보통 사람에게는 그저 춤에 지나지 않는 이러한 움직임도 무녀인 탈림이 행하면 진짜 바람이 되어 탈림을 지키는 술법이 된다.
엔딩에서는 알골을 쓰러뜨린 후에 소울엣지와 소울칼리버를 원래 자리로 돌려놓겠다고 하며 '그리고 당신도...'란 말과 함께 알골에게 아들의 환영을 보여준다. 그리고 알골은 아들의 손을 잡으며 성불하고 "바람이여, 모든 사람들에게 평온한 안식을..."이란 탈림의 독백과 함께 끝.
3.4. 소울칼리버 5
5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17년이란 세월이 지난 만큼 구 캐릭터들이 대부분 4~50대가 되는 가운데, 탈림은 30대 정도의 무난한 나이대가 되는 캐릭터라서 성장한 모습을 기대한 일부 유저는 한탄을 하기도.3.5. 소울칼리버 6
● 프로필
이름 : 탈림(Talim)
출신지 : 동남 아시아 /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집락
신장 : 144cm
체중 : 39kg
생년월일 : 6월 15일
혈액형 : 불명
사용무기 : 차인괴(叉刃拐)×2
무기명 : 쉬 사리카 & 로카 루하
유파 :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봉납 검무
가족구성 : 아버지 산풋, 어머니 리디, 할머니 칼라나, 새 아룬
이름 : 탈림(Talim)
출신지 : 동남 아시아 /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집락
신장 : 144cm
체중 : 39kg
생년월일 : 6월 15일
혈액형 : 불명
사용무기 : 차인괴(叉刃拐)×2
무기명 : 쉬 사리카 & 로카 루하
유파 :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봉납 검무
가족구성 : 아버지 산풋, 어머니 리디, 할머니 칼라나, 새 아룬
● 스토리
서양으로부터의 식민지 개척이 시작되어 전란이 펼쳐지는 동남 아시아의 어떤 제도.
그 산간부의 바람을 섬기는 마을이라 불리는 집락이 있었다.
탈림은 집락의 영매사 일족에서 태어나 바람 신앙을 이어받은 [최후의 무녀]로 키워진다.
어느 날 한 이국인에 의해 소울 엣지 파편이라는 물건이 들어오게 된다.
소울엣지 파편의 위험성을 순식간에 이해한 탈림은 파편을 [본래의 위치]로 되돌리는 역할을 자진해서 맡게 된다.
하지만 탈림이 [최후의 무녀]로서의 순수성을 잃게될까 두려워 한 마을사람들은 반대하고 탈림은 스스로의 힘을 주위 사람들에게 보여줄 필요를 느끼게 된다.
서양으로부터의 식민지 개척이 시작되어 전란이 펼쳐지는 동남 아시아의 어떤 제도.
그 산간부의 바람을 섬기는 마을이라 불리는 집락이 있었다.
탈림은 집락의 영매사 일족에서 태어나 바람 신앙을 이어받은 [최후의 무녀]로 키워진다.
어느 날 한 이국인에 의해 소울 엣지 파편이라는 물건이 들어오게 된다.
소울엣지 파편의 위험성을 순식간에 이해한 탈림은 파편을 [본래의 위치]로 되돌리는 역할을 자진해서 맡게 된다.
하지만 탈림이 [최후의 무녀]로서의 순수성을 잃게될까 두려워 한 마을사람들은 반대하고 탈림은 스스로의 힘을 주위 사람들에게 보여줄 필요를 느끼게 된다.
● 무기 : 쉬 사리카 & 로카 루하
차인괴는 본래 봉납 검무에 사용되는 제사도구로 최후의 무녀로서 어렸을 적부터 제사에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교육 받아온 탈림의 손에는 언제나 선조로부터 전해내려온 한 쌍의 차인괴가 있었다.
날카로운 칼날이 붙어있는 차인괴는 자칫 잘못 다뤘다간 스스로를 상처입히게 되지만 그것을 배우는 것도 무녀로서의 수행 중 하나였다.
무녀는 검무 도중 자연과 하나가 되어 직관력을 얻는다.
그 때, 인도하는 역할을 맡은 것이 차인괴다.
설령 격렬한 싸움 속이라 해도 차인괴를 손에 들고 있는 한 탈림은 검무를 봉납할 때와 마찬가지의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차인괴는 본래 봉납 검무에 사용되는 제사도구로 최후의 무녀로서 어렸을 적부터 제사에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교육 받아온 탈림의 손에는 언제나 선조로부터 전해내려온 한 쌍의 차인괴가 있었다.
날카로운 칼날이 붙어있는 차인괴는 자칫 잘못 다뤘다간 스스로를 상처입히게 되지만 그것을 배우는 것도 무녀로서의 수행 중 하나였다.
무녀는 검무 도중 자연과 하나가 되어 직관력을 얻는다.
그 때, 인도하는 역할을 맡은 것이 차인괴다.
설령 격렬한 싸움 속이라 해도 차인괴를 손에 들고 있는 한 탈림은 검무를 봉납할 때와 마찬가지의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 유파 : 바람을 섬기는 일족의 봉납 검무
동남 아시아의 한 섬에 살아가는 바람을 섬기는 일족이 바람에 기도를 올릴 때 춤을 추는 것이 봉납 검무다.
그 동작은 기본적으로 우아하지만 때로는 날카롭게 질주하며 때로는 격렬하게 휘몰아치는 움직임을 보여주어 결코 상냥하지만은 않은 자연의 특성을 표현하고 있다.
만약 검무 도중 [최후의 무녀]가 가호를 바란다면 바람은 탈림을 따라서 적을 찢어발기는 칼날이 될 것이다.
바람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형태를 가지지 않기에 기도를 올리는 이도 마찬가지로 쉬지 않고 춤을 춰서 바람과 가까워지는 것이라 그들은 말한다.
검무의 극의에 도달하면 자아를 망각하여 바람 그 자체가 되는 경지가 있다고 한다.
바람을 섬기는 것과 바람 그 자체가 되는 것은 그들에게 있어 같은 사상(事象)인 것이다.
동남 아시아의 한 섬에 살아가는 바람을 섬기는 일족이 바람에 기도를 올릴 때 춤을 추는 것이 봉납 검무다.
그 동작은 기본적으로 우아하지만 때로는 날카롭게 질주하며 때로는 격렬하게 휘몰아치는 움직임을 보여주어 결코 상냥하지만은 않은 자연의 특성을 표현하고 있다.
만약 검무 도중 [최후의 무녀]가 가호를 바란다면 바람은 탈림을 따라서 적을 찢어발기는 칼날이 될 것이다.
바람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형태를 가지지 않기에 기도를 올리는 이도 마찬가지로 쉬지 않고 춤을 춰서 바람과 가까워지는 것이라 그들은 말한다.
검무의 극의에 도달하면 자아를 망각하여 바람 그 자체가 되는 경지가 있다고 한다.
바람을 섬기는 것과 바람 그 자체가 되는 것은 그들에게 있어 같은 사상(事象)인 것이다.
일러스트의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2편과 4편의 복장이 적절히 섞여서 나온 모습이다. 본편 스토리의 경우 메인스트림에서 벗어나있는 외전 캐릭터 취급이다. 우선 스토리 시작이 스토리 종료로부터 2-3년 후 즈음인 1589년부터이며 스토리 자체도 어떤 전개가 있는게 아니라 마을에 흘러들어온 사검의 파편의 근원을 찾아 정화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이 엔딩이다. 리베라 오브 소울에서는 어째서 활동 배경이 밀렸는지 나오는데 이빌 스팜이 터질 당시 그 영향을 받아서 크게 앓아누웠다고 나온다. 전개가 엔딩이 아니라 차기작 프롤로그처럼 되어 있으며 탈림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려면 차기작을 기다려야 할 듯 보인다.
샹화와 함께 모델링이 그다지 좋지 않은 캐릭터로 뽑힌다. 일명 코붕이.
4. 성능
솔칼 시리즈의 트릭형 캐릭터 중에서, 샹화는 밸런스 타입, 타키는 압박형 자세 캐릭터라면, 탈림은 공격이 닿을듯 말듯한 거리에서 뛰어다니는 일명 토끼뜀 캐릭터이다. 워낙에 이동기술이 좋은데다가 돌진 기술의 스턴 판정은 TOP으로 꼽힐 정도로 뛰어나다. 거기에 각종 이동기술이 빼어나서, 컨트롤만 따라준다면 항상 스턴을 걸면서 접근하고, 여의치 않으면 도망치는 환상의 컨트롤이 가능하다.6편에 들어서는 시스템 추가로 수혜까지 받는다. 신 시스템인 리버설 엣지를 스틱 입력으로 자세 이행 캔슬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 캐릭터에 비해 리버설 엣지 리스크가 낮다. 의도적으로 리버설 엣지를 깐 뒤 횡 캐치를 시도하려는 상대를 향해 횡이동 자세 캔슬로 역공이 가능하다. 마침 횡이동 자세에 풀기불가 잡기가 붙어 있어서 콤보이행하기도 편하다.
시즌 2 후반 패치로 고유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B+K 자세 후 aG 캔슬 공격으로 버프가 걸리는데 이 때 특정 공격에 체력 회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시스템으로 인해 장기 생존력이 좋아졌다.
모든 시리즈의 공통적인 약점으로는, 작은 체구와 무기 때문에 리치가 아주 짧고, 기술의 빈틈이 무척 크다. 특히, 종방향의 리치 뿐만 아니라, 횡방향&다운&기상 공방전 등의 각종 견제기술이 좋은 캐릭터들을 상대할 때는 힘들다. 효율적인 접근 각도를 찾아내는 과정에서 얻어맞는 경우가 많고, 무한콤보가 불가능한 솔칼의 시스템 상, 탈림이 콤보 1회를 끝내고 딜레이 리셋을 위하여 이동기술을 사용할 때쯤, 상대방이 탈림의 이동경로를 잘 끊어주면 주도권을 빼앗기는 일이 잦다.
폴 피닉스의 붕권과 같은 기술이 하나 있다. 조작은 B+K 자세에서 B 히트 뒤 B 추가입력으로 나간다. 데미지가 필살기급으로 높으며 카운터로 맞으면 체력의 1/3 이 날아가서 철권 붕권 마냥 3붕카레 퍼포먼스(...)가 가능하다.
5. 기타
격투게임 뿐만 아니라 모든 게임업계에서 매우 부족한, 동남아시아 계통의 캐릭터다. 갈색피부의 미녀 혹은 로리타 컨셉의 파이터는 종종 있지만, 탈림과 유사한 동남아 캐릭터는 아직도 부족하기 때문에, 솔칼 시리즈의 10년 이상 시대를 앞서간 안목을 볼 수 있는 캐릭터.당장 같은 회사의 철권 시리즈에서도 탈림이 나온지 10여년 뒤에야 동남아 계통 캐릭터가 나왔다.1편까지 로리타 기믹이 있던 성미나는 어른이 되면서, 에이미와 함께 솔칼을 대표하는 빈유로서 동서양을 불문하고 인지도를 얻었다. 솔칼 시리즈의 인지도가 낮아진 지금도 오타쿠 층에서는 꾸준한 유명세를 지녔을 정도로 디자인이 잘 만들어진 편이다. 동남아시아 버전의 나코루루라고도 불릴 정도.
디자인과 설정의 완성도 그리고 소울 칼리버 2의 오프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알겠지만, 본래 샹화의 뒤를 이어나갈 수 있는 차세대 히로인으로 기획되었다. 하지만, 지크프리드가 혼자서 2편 이후의 선과 악을 다 차지하고, 킬릭과 샹화 커플이 다시 한 번 스토리를 마무리 지으면서, 탈림은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히로인이 되었다.
그럼에도, 시대를 앞서간 캐릭터 선정과 디자인 덕분에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그런데 아주 인기가 있다기에는 다소 애매한 것이, 다른 여성 캐릭터들은 대형 스태츄부터 자그마한 가샤퐁까지 통틀어 최소 한 번이라도 피규어화 된 적이 있는데에 반해 탈림은 '단 한 번도' 피규어가 발매된 적이 없었다. 심지어 어지간한 마이너캐릭터들조차 아마추어 원형사들이 레진 피규어로 만들어서 원더 페스티벌 등의 행사에서 판매를 하는데, 탈림은 그런 것 조차 없다. 이유는 불명.
코스튬은 특수자세 캐릭터의 특성상 약간 안 어울리는것도 많지만, 대체로 뭘 입혀도 잘 어울린다. 원판이 바지를 입고 있어서 아쉽다는 팬들은 판치라 컨셉으로 바꾸기도 한다.
참고로 캐릭터 디자인이 블레이블루의 마코토 나나야와 매우 비슷하다. 유튜브 댓글에 보면 양덕들은 마코토를 볼때마다 은근히 탈림을 연상하는 듯. 둘다 날서있는 톤파를 쓰고 초근접캐인 것도 같고 복장도 비슷하다.
출렁이는 큰 가슴으로 유명한 소울칼리버에서 독보적인 빈유 속성인데, 그럼에도 접시물에 치는 파도와 같은 가슴 모핑이 있다. 기묘하게도, 적지 않은 노출도와 바스트모핑까지 있음에도 에로티시즘 보다는 건강함, 신비함을 주는 캐릭터이다.
여담이지만 인간관계가 매우 좁다. 홍윤성과는 함께 여행을 하면서 엮이는 듯 엮이지 않는 미묘한 관계인데, 윤성은 4편에서 성미나와 엮이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최종보스를 빼면 함께하는 캐릭터가 없다.
[1]
태풍
탈림과 마찬가지로
필리핀어에 철자도 같은걸로 보아 어원이 같은 걸로 추정된다. 뜻은 가장자리.
[2]
소울 칼리버 4에서는 커스터마이즈를 활용해서
성우가 같은 마법소녀
처럼 꾸밀 수도 있다.
[3]
6편에선
티라를 맡는다.
[4]
일본판의 목소리와 비슷해서 위화감이 없다. 공교롭게도 소울 칼리버 6의 두 번째 DLC로
2B가 참전하게 되면서 버클랜드 성우의 서로 다른 연기를 동시에 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