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7:30:56

타운즈빌

1. 개요2. 호주 내 위치 및 이동방법3. 도시 구조 및 관광시설4. 타운즈빌 공항5. 한인 커뮤니티6. 워홀러 정보


파일:타운즈빌.png
사진은 도시의 정북쪽, 즉 마그네틱 섬 쪽 상공에서 남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Townsville[1]

1. 개요

타운즈빌은 호주 퀸즐랜드 주의 도시이다. 인구는 18만명선으로 호주에서 13번째로 큰 도시이다. 인근의 또다른 거점도시이자 관광도시인 케언즈보다도 인구가 많다. 타운스빌이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있으며[2] 호주 측에서 마련한 한국어 자료들이 이 표기를 많이 사용한다.

남회귀선 안쪽 남위 19°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호주 북부 지방의 문화 중심지중 하나이다.

위치가 위치이다보니 완전한 열대 기후 지대에 속한다. 강수량은 하절기에 많다.

인근에서 접근 가능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보초)로도 유명하다. 다만 해안가에서 직접 볼 수는 없고 배를 타고 나가야 한다.

1864년 영국 출신의 사업가 로버트 타운스가 건설했으며, 지명은 그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시차는 브리즈번과 동일하게 한국 대비 1년 내내 한 시간 더 빠르며, 일광 절약 시간을 사용하는 NSW주 및 빅토리아주와는 여름기간동안 한 시간의 시차가 발생한다.

2. 호주 내 위치 및 이동방법

퀸즐랜드 기준으로 봤을 때에는 북동쪽 해안가에 위치해 있으며, 케언즈보다는 살짝 남쪽에 있다. 둘은 호주 스케일로는 옆동네긴 하지만, 육로로 347km이나 되기 때문에 거의 서울 부산간 거리 수준.

주도인 브리즈번에서도 북쪽으로 1300km 떨어져 있다. 브리즈번 기준으로는 오히려 NSW주의 주도인 시드니가 훨씬 가까울 정도로 타운즈빌은 북쪽으로 멀리 떨어진 지역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호주 내에서 타운즈빌을 방문할 때에는 국내선 비행기를 많이 이용한다.

브리즈번과 내륙지방 사이에는 철도와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특히 동부 해안가를 훑는 식으로 도로와 소도시들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만 충분히 있다면 로드 트립도 할 수 있다. 이 때는 보통 케언즈가 시작점이나 종착점이 되는 편. 반대편 목적지는 물론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시드니, 멜번 등 다른 해안 대도시가 된다.

3. 도시 구조 및 관광시설

문서 상단의 사진은 북쪽 상공에서 남쪽을 보고 찍은 사진인데, 이것을 기준으로 설명할 경우 시티 중심가는 사진상 왼편에 보이는 높은 건물들이 있는 쪽에 형성되어 있다.

정면에 보이는 산은 '캐슬 힐'이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뛰어난 경치와 접근성을 지닌 관광명소로 인기가 높다. 그리고 캐슬 힐 뒤쪽으로도 아주 넓게 번화가와 주거지들이 형성되어 있지만 산에 가려서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중심가가 바다, 산, 강에 둘러싸인 구조이다보니 결국 산 뒷편으로 넓게 퍼지는 식으로 도시가 발전하였다.

사진 정면 왼편에 작게 연못처럼 생긴 지형은 "스트랜드 락풀"이라는 야외 해수 수영장이며, 이것과 연결된 사진 우측의 검은색 긴 산책로는 "키싱 포인트 보드워크"이다.

시티에 있는 수중예술 박물관도 유명한 장소. # 이름대로 아예 다이빙 장비를 착용하고 물 속에 들어가서 관람할 수도 있다.

도시 북쪽에 있는 "마그네틱 섬"도 열대지방다운 뛰어난 경치와 시티 해안 기준으로 약 10km정도만 떨어져 있는 뛰어난 접근성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도시를 둘러싸며 굽이치는 강은 "로스 강"인데 강변을 따라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각종 수상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4. 타운즈빌 공항

땅이 넓어 지역간 접근성이 떨어지는 호주답게 이곳에도 공항이 존재한다. # TSV, YBTL을 코드로 사용한다.

국제선은 없으며 국내선 전용이다. # 한국에서 이동할 경우, 로드 트립 여행을 기획하는 게 아니라면 대개 브리즈번이나 시드니 등 다른 대도시에서 환승을 통해 이동하게 된다.[3]

5. 한인 커뮤니티

코로나 이후 북부 퀸즐랜드 지역은 호스피탈리티로 워킹홀리데이 세컨비자 자격 조건을 채울 수 있게 되었다.
그로 인해 타운즈빌, 케언즈, 맥카이, 락햄튼, 보웬 등의 퀸즐랜드 지역 중 상대적으로 큰 규모인 타운즈빌로 오는 워킹홀리데이 메이커들이 늘어난 상황.
한인 단체 카톡방 #을 통한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6. 워홀러 정보

2020년 코로나시대가 시작되면서 far north 지역 호스피탈리티로 새컨서트 충족이 되면서 워홀로들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2023년 초반에만 해도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정보와 타운즈빌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세컨써드가 충족되지않는 마켓 등에서 일하는 워홀러, 고용하는 업주가 있기도 했고 쉐어자체도 힘들었지만 현재는 많은 워홀로들이 거주하기에 워홀로 오기 어려운 도시는 아니다. 제한된 정보속에서 “치안이 안좋은 도시”로 낙인찍히기도 했다. (사실상 유튜브 뽕뽑기로 사용되어 타운즈빌 거주 한인들은 마음이 아프다) 물론 수치상으로는 치안관련해서 점수가 낮기는 하지만 살인, 마약등 중범죄가 아닌 생활형 범죄(팁통 훔치기, 자전거 훔치기 등)이 많다. 원주민이 원래부터 많이 살던 동네라 무서울순 있지만 조화를 이루고 살고있기 때문에 다른지역 원주민들보단 큰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고 경찰들도 잘 대처하는 편이다. 대도시에서 직접 경찰서로 가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타운즈빌은 한국만큼이나 경찰이 빠르게 출동하고 펍 스트릿엔 주말에 10명정도의 경찰이 상주할 정도로 시티근처와 이달리아 등 안전한 거주지역들이 존재한다. (이건 사실 타운즈빌의 문제가 아닌 호주 전역의 문제니 더이상 다루지 않겠다.)

2023년 7월 새컨써드 비자충족 조건에서 사라진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워홀러 유입이 주춤했지만 정부 발표에서 비자신청비만 오르면서 한국인이 대거 유입되었고 갈수록 어려워지는 영주권루트를 여러 지역비자가 가능한 타운즈빌에서 도전하는 학생, 직장인들도 많다.

20년 이상 타운즈빌에 살고있는 한인들도 꽤나 있는데 대부분 “썬메탈”이라는 한국자회사 때문이라고

호주 전역에서 집값대란으로 타운즈빌이 부동산없계에서도 뜨거운 감자. 여러 4, 5성급호텔들이 부지매입, 오픈 등을 하면서 인구유입이 꽤나 많은 도시이다.

워홀러 입장에선 집과 잡을 구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데 한인잡이 스시트래인, 한식당 등을 포함해 17곳이 있어 영어에 부담이 있더라도 충분히 도전이 가능하고 다른 도시에 비해 대부분 세컨써드를 위해 오기때문에 3개월마다 구인공고가 올라오고 항만업, 군부대로 경제가 탄탄한 도시기에 타 휴향도시들처럼 시즌이 있지도 않아 세컨써드 충족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한인커뮤니티 링크에서도 확인할수 있지만 타운즈빌 종합안내서에 나와있는 앤디‘s 워홀 블로그에 타운즈빌 관한 정보와 일상이 많이 게시되고 이 블로그를 통해 타운즈빌에 맘 편히 오게되었다는 워홀로들도 많이 존재한다. 속칭 “타운즈빌 홍보대사 앤디“는 코로나 이전 2019년도부터 호주에서 가족들과 지내며 현재 타운즈빌에서 2년차이기에 편협적인 정보보단 일상을 보여주며 타운즈빌 홍보에 열성적인 블로거다. #[호주워홀] 타운즈빌 선생님의 호주 워킹홀리데이 레쥬메 작성과 잡구하는법
[1] 파워퍼프걸의 등장도시인 타운스빌과 이름이 같으나 관련은 없다. [2] 이 문서는 파워퍼프걸의 등장도시로 연결된다. [3] 케언즈에 한국 직항이 있던 시절에는 케언즈에서도 환승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