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09 20:27:11

타니구치 스즈

타니구치 스즈
谷口鈴 | Suzu Taniguchi
파일:타니구치 스즈.illust.jpg
파일:taniguchi suzu anime.jpg
소설[1] 애니메이션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스탯 및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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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라이트노벨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토 아야사.

2. 작중 행적

어두운 상황도 밝게 만드는 반의 분위기메이커이자 말썽꾸러기.[2] 마음 속에 변태 아저씨를 키운다는 소리가 돌 정도로 변태끼가 있지만, 하지메 일행의 어른스러운 꽁냥꽁냥을 목격할 때마다 부끄러워하는 등 순수한 면도 있는 소녀이다. 천직인 결계사로서의 실력은 일류급이며, 용사 파티의 일원으로서 활약한다. 에리와는 단짝친구이다.

사실 스즈는 어린 시절 소극적인 성격이었고, 대인 관계도 좋지 않았다고 한다. 그걸 보던 가정부 할머니가 일단 웃으라는 충고를 해주어 그렇게 행동했더니 정말로 자신의 곁에 사람들이 점점 모이는 것을 보고, 스즈는 그런 관계를 잃지 않기 위해 웃고 다니게 되었다. 그러다 에리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녀도 똑같이 겉으로 보이는 자신을 가장하고 있다는 것을 꿰뚫어보고 동질감을 느낀 스즈는 그녀와 같이 다니게 되었다. 따라서 에리가 내면에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스즈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억지로 그런 현실에서 눈을 돌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척 절친으로서 살아왔다. 하지만 결국 왕도가 마인족에게 습격당할 때 에리는 그 어두운 내면을 폭발시켜 반 친구들을 배신했고[3], 스즈는 그것이 에리의 본성으로부터 눈을 돌리고 해결하길 미뤄왔던 자신의 탓이라고 자책하고 좌절해 한동안 크게 기운을 잃어버린다.

하지만 힘을 키운 후 다시 한 번 에리와 만나 얘기해보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일어서고, 이를 위해 하지메 일행을 따라 대미궁에 도전한다. 하르치나 대수해에서는 모든 시련을 실패해 승화 마법은 터득하지 못했지만, 하지메가 만든 장비도 받아 파워업한 후 마인족의 국가 가란드와 인접한 슈네 설원의 빙설 동굴에 도전한다. 그리고 자신의 어둠을 끝까지 마주보고 극복해내 시련을 이긴 그녀는 변성 마법을 터득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에는 하지메 일행을 따라 마왕성으로 가게 되지만 기껏 사역한 수해의 마물들도 에리의 사수병들을 상대할 수 없을 정도로 힘의 차이가 압도적이었고, 에리가 정작 스즈에게는 어떤 관심도 보이지 않자 절망한다. 하지만 정말 포기할 거냐는 하지메의 말[4]에 힘 입은 스즈는, 하지메와 카오리의 도움을 받아 강력한 오르크스 대미궁 나락의 마물들을 사역한다.[5]

그렇게 준비를 갖춰 신역으로 돌입한 뒤 에히트의 부하가 된 에리와 대결하며, 스즈는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에리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화해하는 데에 성공한다. 애프터 스토리에서는 조금씩 정을 쌓아온 류타로와 연인이 되었다. 한편 사실상의 격리 조치를 당한 후 다른 귀환자들의 교내 인맥이 거의 다 끊어진 상황임에도,[6] 스즈는 그 특유의 성격으로 평범한 다른 학생들과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3. 기타

  • 주변 사람들을 별명으로 자주 부른다. 에리는 '에리링', 카오리는 '카오링', 시즈쿠는 '시즈시즈', 시아는 '시아시아' 등등. 그리고 어째서인지 유에를 \' 언니\'라 부르고 있다. 류타로와 연인 사이가 된 후에는 그를 '류 군'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듯.

4. 스탯 및 능력

스테이터스 플레이트
타니구치 스즈 17세 여자 레벨 83
천직 결계사
근력 350
체력 450
내성 450
민첩 380
마력 820
마력 내성 580
기능
결계술 적성[+마력 효율 상승][+발동 속도 상승][+원격 조작][+연속 발동], 빛 속성 적성[+장벽 적성 연동], 변성 마법, 언어 이해
※ 변성 마법을 제외하면 제 6장(하르치나 수해의 대미궁 공략) 시작 시점의 스탯과 기능이므로, 신화대전 이후 애프터 스토리 시점의 스즈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 들고 있는 무기는 나구모 하지메에게 받은 아티팩트 쌍 철선. [2] 오르크스 대미궁에서 마인족 여성 카틀레아를 만났을 때, 카틀레아가 날린 석화마법을 막으려 결계를 펴 고전하나 마물의 공격에 결국 방어가 뚫린다. 그 결과 몇 명이 석화되고 스즈 자신도 하반신이 석화되는 피해를 입고 기절했는데, 나중에 시라사키 카오리에게 치료받아 의식을 되찾자마자 개그를 던지는 걸 보면 뼛속까지 예능 정신이 박혀있다. [3] 그리고 에리 또한 코우키와 자연스레 친해지기 위해 스즈를 이용하고 있었다. 여학생들의 견제를 뚫고 코우키와 친해지는 데 편리했던 것이, '반의 분위기메이커같은 존재라 코우키와 가까이 있어도 견제받지 않는' 스즈의 친구라는 위치였다고 한다. [4] 이대로 스즈가 에리와 대화하길 포기하면 하지메 자신이 에리를 죽여서 끝을 낼 것이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약속한 대로 에리는 스즈에게 맡기겠다는 의미로 말한 것이다. [5] 이때 이나바를 제외하면 사마귀, 지네, 거미, 벌, 개미 등 온갖 곤충 마물들만 모여서 절망한다. 오죽하면 하지메가 위로까지 해줬다. 여담이지만 토터스 여행기 40에서 밝혀진 바로는 어째서인지 이나바를 제외한 종마가 모조리 곤충마물이었던지라, 이 탓에 토터스의 인간들에게서 [ruby(벌레의 여왕, ruby=인섹트 퀸)]이라 불리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본인은 아직 모르고 있다. [6] 검도부를 탈퇴하고 고문 형태로 돕기로 한 시즈쿠처럼 변형된 형태로나마 교류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재소환을 경계해 교실 밖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어째 아이들이 점심때도 밖으로 가지 않고 교실에서만 밥을 먹는 이유를 알게 된 하지메는 자신에게 다 떠넘기려 하는거냐고 당황하며 소리질렀다. 사실 아이코도 선생이면서 소환에 휘말릴까봐 점심만 되면 교실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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