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구모 하지메 일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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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구모 하지메 | 유에 | 시아 하우리아 |
티오 클라루스 | 시라사키 카오리 | 야에가시 시즈쿠 |
나구모 하지메 南雲ハジメ | Hajime Nagu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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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1] | 1권 초반 시점의 모습 | 애니메이션 |
신장 | 175cm | |
천직 | 연성사 | |
별명 |
마왕 마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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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
유에 아내들[2] 메이드 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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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
적 오카마(...) 중2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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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
성우 |
후카마치 토시나리[4] 매트 시프먼(북미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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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의 주인공으로 마왕이라 불린다. 원래는 위 설정화의 가운데에 해당하는 이미지를 보면 알듯이, 평범한 동양인의 외모였다.
2. 상세 정보
'나락'에 떨어진 이후 이리저리 겪은 사건 때문에 머리카락이 하얗게 바래듯이 탈색되고 근육이 발달했으며, 본래 165cm정도였던 키가 약 10cm 정도 자랐다고 한다. 그리고 왼팔과 오른쪽 눈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마안석으로 만든 의안과 연성으로 만든 의수를 갖추고 있다. 다만 항상 마안석이 빛을 내뿜기 때문에 안대를 낀다. 이렇다보니 자신의 외관[5]이 이도저도 못하는 중2병 흑역사의 재림이라, 평소엔 최대한 눈을 돌리려 하지만 한 번 자각하면 꽤나 괴로워한다.[6]3. 성격
씹어 먹어도 시원찮을 꼬맹이란 말은 취소하마. 너는─ 악마야!
가할드 D. 헤르샤
가할드 D. 헤르샤
인격의 선악을 떠나 그는 이 세계 자체에 관심이 없어요. 쌍방 불간섭이 기본이죠. 아티팩트를 제공하지도 않아요. 그리고 그는 단지 고향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동료를 위해서라면 망설이지 않고 행동해요. 요컨대 『주의! 손대지 마시오!』라고 딱지라도 붙여야 할 사람이랍니다.
릴리아나 S.B. 하일리히
일본에 있던 시절엔 게임을 좋아하여 아버지의 게임 회사, 소녀 만화가인 어머니의 일을 도우며, 미래의 진로계획까지 착실하게 진행하던 조용하고 성실한 소년이었다. 정의감이 강해서 생판 모르는 남이라도 최대한 도우려고 하며, 자신이 박해받아도 불만을 표출하지 않는다.[7] 적극성만 없을 뿐 딱히 커뮤니케이션 장애같은 것도 없고, 학교 성적도 평균은 유지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하지만 게임에 푹 빠져 매일 밤새도록 게임만 하고[8], 학교의 미소녀
시라사키 카오리가 지속적으로 도와주려 하는데도 전혀 태도가 개선되지 않아 반 친구들에게
키모오타,
왕따 취급을 받았다.[9] 그래도 자기 상황을 자기가 잘 이해하고 있어서 딱히 누굴 원망하진 않고, 특히
히야마를 필두로 한 소악당조 4인방의 시비에도 별 타격을 안 받는 등 상당한
강철멘탈 보유자. 이세계 전이 직후 치트급 천직을 받은 다른 학생들과 달리 유일하게 흔해빠진 직업에 평범한 스테이터스를 가지게 된다. 그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무능'이라는 소릴 들으면서도, 최대한 노력하며 남들을 도우려하는 일종의
외유내강 스타일을 지니고 있는 순수하고 착한 소년이었으나...릴리아나 S.B. 하일리히
훈련 차원으로 들어갔던 오르크스 대미궁에서, 하지메를 질투하던 히야마의 의도적 공격에 의해[10] 나락에 빠지게 된다. 왼팔이 잘려서 먹히거나 나락의 서식한 마물들에 의해 험하게 구르는 등... 어떻게든 살아남고 싶다는 의지, 자신을 죽이려고 한 반 친구에 대한 분노, 자신을 무능이라고 욕한 세계 전체에 대한 원망, 자신을 식량 취급하며 죽이려든 마물들에 대한 증오심 등으로 인해 마음이 붕괴하여 이기적, 극단적, 냉소적인 성격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나락에서 우연히 유에와 만나 함께 하는 사이 서로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며, 최소한의 인간성은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후에도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고, 우연히 만난 아이코 선생님에게서 '쓸쓸한 삶을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듣고 다시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다. 후반부로 갈수록 동료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되며 약간은 유순하게 바뀐다. 소중한 사람에게는 상당히 무른지라, 동료들의 부탁은 거절하지 못하고 최대한 들어주기도 한다.
그래도 여전히 적대하는 사람에게는 가차없어[11], 하지메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그를 마왕이라 부른다. 설령 같은 반 소속이라 하더라도 적이라고 인식하면 죽이는 데 아무런 주저도 없는 그 모습은 확실히 마왕. 여담으로 몇몇 하우리아는 하지메를 마왕이라 부르면 마인족들의 마왕과 겹쳐서 오히려 하지메를 낮게 부르는 격이니까 마신이라고 불렀다. 다만 관계없는 사람, 즉 민간인들에게는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한다. 관광 도시 휴렌에 갔을 때 가이드를 데리고 가게에서 밥 먹던 도중, 푸무민이라는 귀족이 유에와 시아를 노리자 주변에서 음흉한 시선으로 보는 놈들까지 싹 다 포함해서 살기로 짓누르는 와중에 무관계한 가이드는 살기가 안 가도록 조절해주었다. 그리고 뮤를 납치한 범죄 조직을 소멸시킬 때도 민간인들이 말려들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어지간한 하렘물 주인공과는 다르게 고자가 아니다.[12] 작중 서술을 보면 유에와는 허구한 날 장소 안 가리고 딥키스를 여러 번 했으며, 밤일 또한 여러 번 치른다. 이후 하렘 멤버들과 밤일을 치렀다는 서술이 생겼다. 처음엔 오로지 유에만을 특별히 여겨서 다른 여자들은 소중하게는 여겨도 특별하게 여길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나중에는 시아도 특별한 존재로서 받아주고, 시아에게 고백한 날 밤에는 시아와도 밤일을 치렀다는 서술이 있다.
오덕 부모 밑에서 자라 영향을 받은 관계로 역시 심각한 오덕인데, 과거 심각한 중2병을 겪은 적이 있는 듯하며 작중 시점에서도 어느 정도는 발현된다. 그 밖에는 메이드, 메카 덕후 성향이 있으며 탈 것마다 무장을 떡칠하는 데 집착하는 걸 보면 화력 덕후 성향도 있는 모양. 다만 공기 저항 같은 역학 관련은 무시하는 걸로 보아 메카 덕후 성향은 라이트한 걸로 보인다. 하x먼 식 교육을 시전하긴 했지만 밀리터리 관련 덕력은 없는 모양.
4. 스탯 및 능력
스테이터스 플레이트 | |||
나구모 하지메 | 17세 | 남자 | 레벨 ??? |
천직 연성사 | 직업 모험가 ●[15] | ||
근력 | 12150 | ||
체력 | 14250 | ||
내성 | 11870 | ||
민첩 | 14550 | ||
마력 | 15980 | ||
마력 내성 | 15980 | ||
기능 | |||
연성[+광물계 감정][+정밀 연성][+광물계 탐사][+광물 분리][+광물 융합][+복제 연성][+압축 연성][+고속 연성][+자동 연성][+상상 연성][+집속 연성][+이미지 보강력 상승][+소비 마력 감소][+광물 분해][+상상 구상], 마력 조작[+마력 방사][+마력 압축][+원격 조작], 위산 강화, 전기 두르기[+전기 내성][+출력 증대], 천보[+공력][+축지][+호각][+순광], 바람의 손톱[+세 개의 손톱][+손톱 날리기], 밤눈, 멀리 보기, 기척 감지[+특정 감지], 마력 감지[+특정 감지], 열원 감지[+특정 감지], 기척 차단[+환답], 독 내성, 마비 내성, 석화 내성, 공황 내성, 모든 속성 내성, 예측, 금강[+부분 강화][+집중 강화][+부여 강화], 호완, 위압, 염화, 추적, 고속 마력 회복[+마소 집속], 마력 변환[+체력 변환][+치유력 변환][+충격 변환], 한계 돌파[+패궤][+진장], 생성 마법, 중력 마법, 공간 마법, 재생 마법, 혼백 마법, 승화 마법, 변성 마법, 언어 이해 |
- 하지메의 스탯 변화 추이 [ 펼치기 · 접기 ]
- 괄호 안의 숫자는 레벨이다.
근력 10(1) > 12(2) > 100(8) > 450(23~24) > 880(49) > 1980(76) >>>>> 10950(???) > 12150(???) > ???(???) 체력 10(1) > 12(2) >300(8) > 550(23~24) > 970(49) > 2090(76) >>>>> 13190(???) > 14250(???) > ???(???) 내성 10(1) > 12(2)>100(8) > 350(23) > 400(24) > 860(49) > 2070(76) >>>>> 10670(???) > 11870(???) > ???(???) 민첩 10(1) > 12(2) > 200(8) > 550(23~24) > 1040(49) > 2450(76) >>>>> 13450(???) > 14550(???) > ???(???) 마력 10(1) > 12(2) > 300(8) > 500(23~24) > 760(49) > 1780(76) >>>>> 14780(???) > 15980(???) > ???(???) 마력 내성 10(1) > 12(2) > 300(8) > 500(23~24) > 760(49) > 1780(76) >>>>> 14780(???) > 15980(???) > ???(???)
마력빛은 원래 물색 또는 하늘색이었으나, 나락에서 마물 고기를 먹은 후 붉은색으로 변했다.[16] 주로 마법공격에 뛰어난 유에나 신체 강화를 사용해서 근~중거리전을 하는 시아[17], 공격보다 방어에 치중된 티오[18]처럼 각자 어느 정도 편중된 스탯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모든 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올라운더답게 균형잡힌 스탯이 특징. 그럼에도 올스탯이 작중 Top3급이고[19], 연성으로 무기 양산까지 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어디서든지 활약 가능한 일인군단. 다만 하지메는 마법 재능이 없는 관계로 대부분의 기능은 거의 내성과 전투 보조에 치중되어 있으며, 공격 역시 대부분 물리 공격이다.
나락에 빠진 이후로 마물들을 먹으면서 스탯이 폭등하기 시작했으며, 어느 시점 이후[20]로는 레벨 파악이 불가능해졌다.[21] 참고로 천직이 용사인 코우키의 레벨 72 때의 올스탯이 880으로 용사 일행들 중 제일 높았던 걸 고려하면, 하지메의 레벨 측정이 가능했을 때의 스탯도 얼마나 높았는지 알 수 있다. 게다가 파생 기능을 제외한다 해도 압도적으로 많은 기능을 지니고 있고, 모두 실전에서 굉장히 유용한 것들이다. 그리고 위의 스탯은 제6장 이후로 갱신이 안 되었으므로 애프터 스토리 시점에는 더 높을 것이라 추측된다. 구체적인 수치는 알 수 없지만 애프터 스토리 3에서 7대 마왕보다는 급이 낮은 악마들이 하지메를 평가하길, 자신들의 상급자인 7대 마왕들과 동등 이상의 마력, 거대한 힘(신대 마법)마저 지닌 두려운 존재라고 한다. 그리고 7대 마왕들이 에히트 급임을 감안하면 그들과 동등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은 하지메의 강함을 유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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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
하지메의 아이덴티티. 천직이 연성사인 하지메의 주된 기능으로 광물이나 금속 같은 무기물을 조작할 수 있다. 단순히 형태를 바꾸는 것부터 불순물을 제거하거나 서로 다른 광물을 하나로 융합, 그 밖에도 재료만 갖춰져 있다면 이미 완성된 무기의 복제품을 만드는 등 사실상 무기물 한정으로는 신이나 다름없는 물질 조작 능력이다. 작중에서 연성사가 흔해빠진 직업이라고 무시당하는데도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는 일단 하지메도 소환된 인원 중 한 명이라 연성에 대한 잠재력이 매우 뛰어난데 나락으로 떨어진 이후 다루기 어려운 광물들을 연성하면서 숙련도를 올린데다가 신체가 마물의 체질로 변이하면서 얻은 마력 직접 조작 덕에 연성 마법의 출력과 범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게 되어 현재의 희대의 연성사가 된 것. 이렇다보니 연성 숙련도 면에서도 파생 기능 면에서도, 그는 왕도의 베테랑 연성사들을 아득히 뛰어넘는다.[22]
다만 그렇다고 한계가 없는 만능은 아닌게 일단 연성하기 위해서는 연성 대상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해야만 하며 연성할 수 있는 범위는 접촉 지점을 중심으로 최대 4미터까지가 한계다. 또한 어디까지나 광물의 형태를 바꾸는 것이 능력의 기본이기에 땅에서 벽이 솟아나오게 하거나 지면을 가시밭으로 만드는 정도는 가능해도 흙 속성 마법을 다루는 토술사처럼 공격용으로 쓸 수는 없고[23] 티오의 비늘처럼 아무리 내구력이 뛰어나도 결국 광물이 아닌 유기체는 연성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후 11장에서 하지메가 파생 기능인 '상상 구성'과 '집속 연성'을 얻어 유에처럼 마법진 없이 연성 마법을 쓸 수 있으며 어느정도 근거리라면 굳이 접촉하지 않아도 연성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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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 조작
원래 인간은 마력을 직접 조작할 수 없는데, 마물을 먹고 육체가 변질된 하지메는 마력을 직접 조작할 수 있다. 덕분에 고유 마법은 물론 연성 마법을 쓸 때도 영창이 필요없어졌으며[24] 덤으로 마법의 출력과 범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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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두르기(전뢰)
두 꼬리 늑대를 먹고 얻은 고유마법. 신체에 전기를 두를 수 있다. 능력의 원래 주인이었던 두 꼬리 늑대처럼 전기를 원거리로 날리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출력 자체는 매우 뛰어나서 주로 접촉한 상대를 감전시키거나 돈나, 슈라크를 쏠 때 탄환을 전자 가속시키는데 사용한다. 위의 연성, 마력 조작과 더불어 작중에서 하지메가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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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산 강화
말 그대로 위산을 강화한다. 마물 고기를 쉽게 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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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
발차기 토끼를 먹고 얻은 고유마법. 발치에서 폭발을 일으켜 순간적으로 가속하는 '축지', 허공에 발판을 만드는 '공력', 지각 능력을 극대화하는 '순광'을 익힐 수 있다. 셋 다 하지메가 전투에서 자주 사용하는 능력으로 특히 순광은 발동하면 온 세상이 슬로우 모션처럼 흘러가서 하지메는 이를 이용해 본인이 전투를 하는 동시에 수동으로 조종해야하는 아티팩트 여러 개를 마치 자동 조종인 것 마냥 다루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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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척 차단
자신의 기척을 숨길 수 있다. 하지메의 기척 차단은 은밀 활동에 도가 튼 하우리아 일족도 혀를 내두를 만큼 고성능이다. 파생 기능 '환답'은 자신이 있었던 위치에 직전까지의 잔상과 기척을 남겨 상대를 속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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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계 기능
모든 속성, 독, 마비, 석화, 공황 마법에 내성을 가진다. 그래서 유에가 독 포자로 인해 머리 위에 꽃이 심어질 때도 하지메는 당하지 않았고, 용사 일행을 습격한 카틀레아가 날린 석화 마법을 정통으로 맞고도 연기 속에서 당당하게 걸어나왔다[25] 그리고 전기 두르기의 파생으로 전기에도 높은 내성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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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마력을 신체에 둘러 방어력을 월등히 높인다. '부여 강화'는 자신 뿐만 아니라 자신과 접촉한 대상에게 금강을 둘러주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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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압
주변에 살기를 퍼뜨린다. 전투 때보다는 유에나 시아, 뮤 등 자신의 소중한 존재들을 건드리려는 사람들을 찍소리도 못하게 하는 데에 자주 사용한다.[26] 이 살기의 위력은 평범한 모험가들은 기절할 정도이며, 코우키 일행조차 잠시동안 호흡이 힘들 정도였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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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텔레파시. 보통은 상대도 염화를 지니지 않는 한 일방적인 의사 전달 밖에 못하지만 하지메는 염화 기능을 부여한 염화석을 동료들에게 나눠주어 떨어진 위치에서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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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돌파
자신의 올스탯을 최대 약 3배까지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지속 시간이 끝난 후에는 한동안 힘이 빠진다. 한계 돌파의 파생기 '패궤'는 효과의 지속 시간 동안 올스탯을 5배까지 상승시킨다. 그리고 11장 이후 습득한 진장은 재능의 한계 돌파이며 하지메가 스스로 연성한도에선 오스카 오르크스를 뛰어넘었다고, 말할 정도의 특수파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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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 마법
대미궁을 공략하고 얻은 7개의 마법. 마법 적성이 거의 없는 하지메지만, 생성 마법은 연성사인 그와 최고의 상성을 자랑한다. 하지메는 생성 마법으로 여러 기능들을 부여한 아티팩트를 양산한다. 또한 신대 마법은 지옥에서도 7대 마왕들만 다룰 수 있는 특별한 힘이기 때문에 왕가의 힘이라고 불리며, 지옥의 악마들은 그 기척을 느끼는 것만으로 거대한 힘이라며 두려워한다. 그리고 승화 마법의 경우 적성에 상관 없이 모든 능력을 한단계 상승시키기 때문에 생성 마법 이외에도 본인이 쓸 수 있다. 하지메는 이 마법으로 생성 마법을 강화시켜 부여효과를 한층 더 높이거나 부여 가능한 숫자 역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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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마법
마지막 신대 마법 변성 마법을 터득하고 유에랑 함께 얻은 마법. 유에랑 같이 크리스탈 키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온갖 개념을 부여한 아티팩트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극한의 의지가 발동조건이라 유에의 힘이 필요했는데 유에가 에히트에게 몸을 빼앗기면서 분노로 각성해 개념 마법을 완전히 다루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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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이해
이세계 소환자들이 기본적으로 가지는 기능. 온갖 언어를 이해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이세계 언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서, 지구로 돌아온 후에는 지구상의 모든 언어를 이해할 수 있으며 외국인과 소통도 가능하다. 소환되었던 반 친구들이 모두 이 능력을 가지고 있어 어떤 나라나 이세계에 가건 언어 문제가 없으며, 특히 영어를 완벽하게 이해하게 된 덕에 귀환한 뒤부터 영어 성적 걱정이 없다고. 여담으로 이 탓에 귀환한 후에는 학교의 영어 선생님이 해당 반에 가는걸 누구보다 꺼리게 된다.(...) 반 전체가 원어민 뺨치는 수준으로 영어를 이해하고 써대니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것.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일단 기본적인 근력 자체가 압도적이라 이를 활용한 타격기로 전투를 치르기도 한다. 특히 진동시킨 의수로 날리는 펀치 기술인 '진동 파쇄'는 라이센 대미궁의 함정 하나를 날려버릴 정도로 위력이 뛰어나다.
5.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나구모 하지메/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6. 인간관계
6.1. 아내s
아내s(嫁~ズ)는 하지메의 8명의 아내들을 뜻한다.완결 기준 8명과 모두 결혼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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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 - 그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며 제일 사랑하는 여자, 부동의 정실
첫 만남은 오르크스 대미궁 깊은 곳의 봉인의 방. 깊은 곳에 봉인되었다는 점이 아무리 봐도 수상해서 그냥 가려고 했지만, 배신을 당했다는 유에의 말을 듣고 결국 유에의 봉인을 풀어준다. 그 후 서로 힘든 전투를 넘으면서 연인 사이가 되었고, 장소 안 가리고 둘만의 핑크빛 공간을 형성하기도 하고 밤마다 하지메를 덮치기도 한다. 그런데 그런 유에가 시아를 굉장히 아껴 시아가 하지메에게 어프로치하는 것에 대해서도 뭐라 안 하는데다가, 심지어 유에에게서 시아랑 하면 안되냐는 말까지 들으니 하지메로서는 참으로 기분이 오묘한 상황이다. 그 후로도 하렘이 점점 늘어나지만, 그런 와중에도 최고의 자리는 누구에게도 내주지 않는 자타공인 하지메의 정실. 신화대전 이후 하지메가 결혼반지를 주면서 정식으로 청혼했고, 애프터 스토리 시점에는 다른 아내s 멤버들과 같이 지구로 넘어가 하지메의 집에서 같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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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 하우리아 - 포기를 모르는 토끼 소녀, 두 번째로 「특별」한 여자
첫 인상은 눈물 콧물 범벅으로 달라붙어 귀찮게 하는 등 그다지 좋지 않았고, 그런 만큼 하지메도 시아를 귀찮게 취급하며 박대했다. 하지만 어찌어찌 합류한 후 시아는 약한 소리 한 번 안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늘 유에에 비해 다소 아래로 취급당해도 변함없는 호의를 보내준다. 그런 긍정적이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점차 동료로 인정하게 되었고, 점차 소중한 존재로서 대해주게 된다.[28] 그 후 같이 여행을 하며 하지메는 시아에게도 점점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결국 하지메가 고백하며 시아를 「특별」한 존재로서 인정한다. 그날 밤 시아는 드디어 하지메와 했다고... 신화대전 이후엔 다른 아내s 멤버들과 함께 지구로 넘어가 하지메와 같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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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 클라루스 - 완전히 글러먹은 변태지만, 버릴 수 없는 동료이며 중요할 때 믿을 수 있는 핵심 멤버
처음 만났을 때 세뇌당한 용화 상태의 티오와 싸웠는데, 그 때 저지른 ' 어떤 일'로 인해 티오를 변태로 만들어버린다. 그 이후에도 그녀의 심한 변태성에 질색하긴 하지만, 그 점만 빼면 굉장히 지적인데다가 신뢰할 수 있는 소중한 존재. 나중에는 티오의 변태행각도 은근 잘 받아주며, 그 모습은 누가 봐도 엄연한 티오의 주인님이다. 신화대전 직전에는 티오의 할아버지 아둘과 다른 용인족이 보는 앞에서 ' 티오는 자신의 것'이라고 선언한다. 언급만 되지 않았을 뿐 실상 하지메의 「특별」한 존재에 포함된 것.[29] 신화대전 이후에는 다른 아내s 멤버들과 함께 지구로 넘어가 하지메와 같이 살고 있다. 지구에서도 변태행각은 별반 다르지 않다...미사일에 묶어 쏴도 돌아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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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사키 카오리 - 트러블 메이커, 하지만 언제나 자신을 바라봐주는 소중한 존재
지구에 있었을 당시 언제나 자각 없는 폭탄 발언으로 하지메를 곤경에 빠뜨리곤 했다. 카오리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하지메에게 아련한 연심을 품고 있었고, 하지메가 나락으로 떨어진 뒤 자신이 하지메를 좋아한다는 것을 자각했다. 카오리는 모두가 하지메는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와중에도 살아있을 것이라 믿고, 열심히 단련하며 대미궁 탐색에 전념했다. 그리고 다시 하지메와 재회한 뒤 하지메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였고, 이후 하지메 일행과 함께 하며 주로 유에와 투닥거린다. 지구에 돌아온 이후에는 하지메의 아내들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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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에가시 시즈쿠 - 언제나 사서 고생하는 성격이지만, 그만큼 자신에게 기대어주는 사람,
고생바가지
지구에 있던 시절 카오리와 함께 하지메에게 호의적이었던 몇 안되는 인물 중 한 명. 카오리처럼 연심을 품고 있었던 건 아니지만, 나락에 떨어졌던 하지메와 재회한 이후 그와의 접점이 늘어나 가까워진다. 언제나 남을 잘 돌보며 고생하면서도 힘든 소리 안하는 시즈쿠지만, 하지메와 있을 때만큼은 그에게 화풀이도 하고 응석도 부리고 기대기도 한다. 그래도 이때까진 좋아한다는 감정을 정확히 자각하진 못했으나, 7번째 미궁에서 또 다른 자신과 만나게 되어 자신이 하지메를 좋아한다는 것을 자각하고 그에게 고백한다. 참고로 대다수 육식계인 하지메 하렘에서 최초로 청순, 소녀계 히로인이다(!) 하지만 부끄러워 하면서도 할 건 다 한다. 카오리와 마찬가지로 지구에 돌아온 이후에는 하지메의 아내들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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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야마 아이코 - 자신이 쓸쓸한 삶을 살지 않도록 도와준 은사
우르 마을에서 한마디, 한마디에 마음을 담아 하지메를 설득함으로써 이후의 하지메의 행동방식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하지메와 동료들의 행복으로 이어지게끔 한, 언제나 학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소중한 은사. 우르 마을 소동 이후 하지메에게 연심을 품게 되었으며, 왕도 습격 사건 때 함락. 지구에 돌아온 이후에는 하지메의 아내들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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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나 S.B. 하일리히 - 워커홀릭 왕녀 아내
하지메에게 있어 옅은 존재감 때문에 훌쩍훌쩍 하는 일도 많았지만, 자신이 위기에 놓였을 때 구해주고 본의 아니게(?) 왕국에 큰 도움을 준 그에게 반한다. 신화대전 이후에는 하지메의 아내 중 한 명이 된다. 왕도 부흥 일 때문에 토터스에 남아있었으나, 후에 하지메와 왕도 사람들의 설득으로 지구로 건너가 하지메의 아내들 중 하나로서 집에서 같이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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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아 - 하지메가 아끼는 사랑스러운 딸의 어머니
유괴된 뮤를 하지메가 구출해 온 것을 계기로 하지메에게 플래그 꽂히고, 뮤가 하지메를 '아빠'라고 부르는 것을 이용해 아내인 양 행동한다. 처음엔 그저 뮤를 위한 역할극에 가까웠지만, 하지메가 진심으로 뮤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모습을 보면서 진심으로 하지메에게 반하게 되었고, 신화대전 이후 지구로 건너가 하지메 아내들 중 한 명으로서 집에서 같이 살고 있다. 여담으로 딸이 점점 인맥도 방대한 규모로 확장되고, 능력도 비범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디까지 갈 생각인지 모르겠다고 먼 산을 보는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6.2. 측근 및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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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 사랑스러운 딸
하지메가 자신을 구해주었을 때부터 아빠로 여기고 있다. 처음엔 '아빠'라는 호칭을 어떻게든 피하려 했던 하지메였으나, 지금은 의심의 여지 없이 딸바보가 되어있다. 지구로 넘어온 이후에는 하지메가 준 호신용 아티팩트들과 하지메의 아내들이 가르쳐주는 이것저것의 효과로, 점점 마왕의 딸에 걸맞은 전투 능력까지 갖춰나가고 있다. 그리고 전투 능력이나 마법과는 별개로 유에의 일기에서의 짧은 고찰이나 작중 행적을 뮤를 중점으로 정리하여 참고하면, 애초에 평범하지 않은 기연을 끌어당기는 힘을 타고났음을 알 수 있다. 하지메도 유에 정도로 고찰하지는 않았지만, 갈수록 기묘해지는 뮤의 인맥을 신경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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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구모 슈 &
나구모 스미레 - 언제나 장난끼 넘치는, 하지만 이상적인 부모님
하지메가 오타쿠가 되게 한 일등공신이며, 매번 아들에게 장난을 많이 치지만 아들에 대한 사랑은 각별하다. 실종되었다 1년만에 외관이 많이 변해 돌아온 하지메를 한눈에 알아보고, 아들이 이세계에서 살인까지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고도 받아들인다.[30] 물론 8명이나 되는 아내들도 모두 받아들이며, 이세계에서 건너온 며느리들과 손녀를 위해 집 증축까지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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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베 유카 - 아내s 후보
극초반 함정에 빠졌을 때 마물에게 공격받을 뻔한 유카를 하지메가 구해준다. 이후 하지메는 우르 마을에서 그 일에 대한 감사 인사를 받기도 한다. 지구에 돌아온 이후에는 하지메가 유카네 부모님이 경영하는 양식당에 자주 들르며 둘이 친해져, 자주 잡담을 늘어놓기도 하는 모양. 부모님들과도 서로 말을 주고 받는다. 하지메에게 연심을 품고 있지만 유카 본인은 한사코 부정하고 있다. 후일담 외전에서 유카네 가게에 자주 가는데, 주위 사람들이 둘이 대화하는 것을 보면 아내 있는 남편과 그 불륜 상대 같다고 한다.근데 서적판 분량을 보면 불륜 상대가 아니라 하렘 멤버가 될 가능성이 보인다본인이사 부정하지만 유에나 다른 아내들에게는 새로운 라이벌로 확정. 참고로 발렌타인 초콜릿도 유카가 처음 줬다.[31] 최근 나온 에프터 스토리 기준으로 아예 하지메의 부모님까지 합세해 유카를 밀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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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코스케 - 자신의 아내들 다음으로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이자 마왕의 오른팔
어비스게이트 경[32]
처음엔 그다지 친하지 않았으나, 코스케가 라나와 연인이 된 후 이것저것 공통점을 가지며 많이 친해진다. 가끔 코스케에게 일을 의뢰같은 명령하기도 한다. 일단 겉으로는 하지메가 코스케를 험하게 다루는 것처럼 보여도 의뢰할 때마다 상당한 금액의 보수를 지불하고, 코스케 본인도 자기가 이룬 실적을 통해 자신감이 생겨서 마왕의 오른팔이라는 별명에 대해 어느 정도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또한 하지메가 코스케 전용 아티팩트를 만들어서 매번 업그레이드를 시켜주고, 코스케가 사용할 크리스탈 키를 만들어주려고 제안하는 것만 봐도 둘 사이의 깊은 신뢰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마왕의 최측근 암살자.이자 마왕 수준의 할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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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가와 코우키 - 정말 귀찮고 성가시지만 흥미로운 용사
상당히 착각이 많고 정의감이 지나치다. 하지메의 압도적인 힘에 열등감을 느낀다.[33] 게다가 카오리가 하지메에게 고백한 이후에는 하지메에게 질투를 품기도 한다. 특히 후반에는 카오리에 이어 시즈쿠까지 반해버린 하지메에게 질투와 열등감을 폭발시키고, 하지메가 모두를 세뇌시켰다는 둥 헛소리를 늘어놓기도. 여담으로 하지메와 같이 동행하여 류타로와 스즈, 시즈쿠는 신대마법을 배웠지만 코우키 혼자 배우지 못했다. 하지만 애프터 스토리의 싱클레어 왕국 편에서 나오는데, 원래 관심 없는 대상에겐 일말의 감정도 품지 않는 하지메가 코우키에 대해 '싫다'라는 감정을 품을 정도까지는 사이가 나아진 듯하며, 자신과는 다른 길을 찾아 걷는 코우키에게 흥미를 느끼기도 하며, 서로가 서로를 마왕과 용사로서 신뢰하는 모습도 나온다.
기공계 편에선 같이 싸울 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아무런 말도 없이 서로의 위치를 바꿔서 기계병들을 상대한다. 그 모습을 보면 말은 없어도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는 듯하다. 코스케가 둘을 말리려고 들어가면 둘이 베버린다, 쏴버린다 하고 말하는 게 호흡이 딱 맞는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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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마 다이스케 -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카오리를 죽인 장본인.
지구에 있던 시절부터 끈질기게 하지메를 괴롭혀왔다. 결국엔 질투에 눈이 멀어, 대피하던 하지메의 퇴로를 막아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들었으며, 나중에는 에리와 같이 반 친구들을 배신한 후 카오리를 찔러 죽이는 최악의 짓까지 저지르게 된다. 결국 카오리를 티오에게 맡겨놓은 하지메가 히야마를 철저히 때려눕힌 다음 마물 무리에게 던져버리고, 히야마는 끔찍한 고통 속에서 죽게 된다. 이 탓에 하지메는 히야마를 철저히 쓰레기 취급하며, 귀환 후 히야마 일가 측에 사망 소식을 전달할 때에도 '본인이 죽인 것에 대해 잘못이라 생각하지도 않고 사과할 필요성도 안 느껴진다'고 말할 정도로 인식이 안 좋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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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오르크스 - 생명의 은인이자 연성술사 스승.
비록 현세에서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의 존재가 하지메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오르크스의 신결정이 없었다면 애초에 하지메가 나락에서 살아남고 강해지기 전에 죽었을 것이고, 그가 만든 대미궁으로 전투 경험을 쌓지도 못했다. 결정적으로 그가 남겨 둔 생성 마법은 이후 하지메의 아티팩트 제작에 필수인 마법이 되고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나중에 단편집에서 에리센 바다에 잠든 의지에 의해 직접 조우하게 되는데, 자신보다 뛰어난 연성사인 그를 스승으로 여기며 마안으로 그의 기술을 복사하여 전수받는다. 그와 만난 기억은 사라졌어도 연성 능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비공정을 제작하는 데 일조한다.
그 스승에 그 제자인지, 하지메도 생전의 그와 비슷한 취향[36]에 메이드 덕후인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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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반 친구들
처음에는 별 관심도 없었고 어떻게 되든 상관없었던 애들이었다. 프리드가 반 친구들과 백성들을 인질로 잡겠다고 했을 때도 그게 무슨 상관이냐며 꺼지라 했을 정도.[37] 하지만 결과적으로 하지메에게 여러 도움을 받으면서 반 친구들은 하지메에게 호의적이게 되었고, 이후 애프터 스토리에서는 귀환자 모임도 가지는 등 하지메도 그들과 어느 정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특히 발렌타인 데이에는 같은 반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에게 주는 초콜렛과는 별개로, 마왕님에게는 헌상용이라며 진심이 느껴질 정도로 잘 만들어진 초콜렛을 준비할 정도.[38] 스즈의 경우에도 류타로에게 줄 진심 초콜렛과는 별개로 헌상용 초콜렛도 준비했다. 이세계 전이 트라우마 때문에 점심시간이면 선생님까지 포함해서 무조건 하지메가 있는 교실에서 밥을 먹는다. 이유는 다시 이세계에 가면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유일하게 보유한 것도 하지메고 귀환 후 귀환자들을 지켜준 것 역시 하지메였기 때문. 단순히 이세계 전이만 겁내는 게 아니라 하지메 등이 다시금 전이된 뒤 본인들만 남는 것 역시 두려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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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시스터즈 후배
시즈쿠를 언니로 부르며 사모하는 소울 시스터즈 중 유일하게 같은 학교에 다니는 아이. 소울 시스터즈에서는 돌격대장을 맡고 있다. 작 중 이름은 언급되지 않으나 매번 기습에 실패하고 응징당하면서도 또다시 덤벼드는 게 유감 토끼 시절 시아를 떠오르게 한다며 나름대로 놀아주고 있다. 적대자를 처절하게 응징하여 마음을 꺾어놓는 하지메 답지 않게 호감으로 상대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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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히트 - 불구대천지원수
자신과 반 친구들의 평범했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장본인이다. 막 나락을 나온 이후에는 '자신을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상관 없다'는 식으로 방치했다. 그러나 11권 당시 유에의 육체를 강탈해 하지메 일행을 철저히 유린하고 지구를 공격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하지메의 어그로를 대차게 끌었다. 이후 철저히 전투를 준비한 하지메에 의해 다시 육체의 주도권을 잃고, 끝내 개념 마법 '반사의 탄환'으로 최후를 맞이한다. 애프터 스토리 시점에서도 당연히 좋은 인식을 가지지 않으며, 나중에 에히트의 고향 세계가 있음을 알게 되자 하지메는 그 세계를 에히트에 대한 증오심을 가득 담아 '액재계(厄災界)\'라고 명명한다. 다만 딱 한 가지 예외사항이 있다면, 기능 '언어 이해'를 부여해 준 것에는 감사하게 여기는 것. 해당 기능이 이세계 언어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귀환 후에 어학 성적 걱정이 없어졌으며, 애프터 스토리에서 해외나 다른 세계에서 활동할 때에도 따로 통역이 필요 없이 바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7. 아티팩트
권총[39]을 시작으로 라이플[40], 미사일[41], 개틀링건[42], 심지어 후반엔 궤도 폭격기 비슷한 것까지 만든다. 압도적인 신체능력으로 최전방에서 싸우면서 갖가지 장거리 무기를 이용해 중장거리에서도 활약하며, 연성사의 특기를 살려 필요한 물건이나 무기를 즉석에서 만들어낸다. 게다가 무기나 아티팩트를 대량 생산해 군대 강화도 하고, 거미 골렘 아라크네, 까마귀 드론 오르니스 등을 이용해 정찰 및 잠입까지 한다.주특기가 연성인 만큼 화기들을 연성해서 압도적 스펙과 압도적 화력으로 적들을 압살하는 방식을 쓰기 때문에, 현대병기들을 생성마법으로 마개조한 것들이 많다. 그래서 다수의 아티팩트가 전투 계열이지만, 게이트 키나 페르닐처럼 이동 계열도 있다. 참고로 이 아티팩트들의 대부분은 마왕성에서 유에의 몸에 강림한 에히트가 모두 소멸시켰기 때문에, 신화대전 직전에 모두 개조할 겸 새롭게 만들었다. 즉 Mk.2라고 보면 편하다.
하지메는 "비장의 수는 양산하는 것이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아티팩트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진 본편 최후반부 이후부터는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하지메의 사기급 아티팩트를 하나씩 쓰게 된다. 물론 악용 가능성이 있기도 해서 결전이 끝난 뒤에 다 모아서 주변인물들의 것만 남기고 폐기했다. 일본에 돌아온 뒤에는 하지메의 부모님이나 뮤가 아티팩트를 쓰거나[43], 만들기 힘들었던 아티팩트가 양산되어 주변인물들 사이에서 돌아다니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신 그 부작용으로 이걸 노리는 범죄 조직들이 생겨서 엔도 코스케에게 부탁하거나 본인이 직접 나서서 처리하는 중.
여담으로 비전투용 아티팩트는 별 문제 없다고 생각했는지 하지메는 본편 이후 일본에서 전투 기능이 빠진 생활 보조형 아티팩트를 액세서리로 가공하여 파는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한다.[44] 여기에는 회복 마법 같은 보조 마법이 걸려 있다고.
본편 이후의 애프터 스토리에서는 하지메가 제작한 골렘이나 그림 리퍼 계열 아티팩트들에 깃든 의사(意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하지메는 진정한 의미로 마왕이 되었고, 하지메가 뮤에게 선물했던 일곱 개체의 골렘들이 지닌 가치는 무려 하나하나가 본편 최종보스 에히트 급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7.1.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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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 & 슈라크
하지메의 기본무기이자 주력무기. 길이 35cm에 타우르 광석제 대형 권총 두 정으로, 한 정만 있어도 엄청난 위력이지만 이걸 쌍권총으로 다룬다. 특히 돈나는 최초로 만들어진 주무장이다.[45] 코믹스에서 공개된 모습은 말 그대로 초 대구경 리볼버. 작중 위력을 보면 머리부터 목 아래까지 한순간에 삭제해버린다. 아니나 다를까, 돈나의 위력을 대전차 소총을 기준으로 서술한다. 자체마력으로 전기를 발생시켜 포구속도를 레일건 수준으로 바꾸면 포구초속 3km를 가볍게 찍는다.[46]
처음엔 돈나 한 자루만 썼지만 이후 연성능력이 발전하자 돈나를 강화시키면서, 건 카타 전투방식에 따라 화력 상승을 위해 돈나의 짝으로 슈라크를 제작한다. 그 이후로는 주로 사정거리 안 가리고 이 쌍권총을 쓰다가 상황이 안될 것 같으면 다른 병기들을 쓴다. 탄환도 타우르 광석으로 만들었으며, 안에는 화약의 기능을 하는 분말형 연소석이 내장되어있다. 탄환을 발포할 때는 연소석의 폭발력 이외에도 하지메의 전기 두르기로 전자 가속까지 되어, 가공할 만한 위력을 자랑한다. 리볼버답게 탄창에는 총 6발의 탄환 밖에 안 들어가지만, 하지메는 굉장히 신속한 공중 리로드(재장전)가 가능한 데다가 '보물창고'까지 갖고 있으니 거의 무한대로 쏘는 것이 가능하다.[47]
여담이지만 지구로 돌아온 후 맞이한 크리스마스 때, 하지메가 산타 분장을 하고 뮤에게 돈나와 슈라크를 선물한다.[48] 이는 자신이 쓰던 것을 준 것은 아니고 뮤 전용 소형판이다. 게다가 안에 마력식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전기 두르기를 못 써도 전자 가속이 가능하다고. 이 소형판 돈나와 슈라크는 하지메에게 훈련받은 뒤로 뮤의 주력 무기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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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겐 → 슈라겐 A・A
단발식 전자 가속 안티 머테리얼 라이플. 화력형 병기 중 하나로서 포격을 통해 적을 날리는 중화기. 하지메는 이걸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하기도 한다. 한 번 박살난 이후엔 88구경의, 어딘가의 전쟁광이 좋아할 듯한 대구경 중화기로 개조된다. 참고로 'A・A'는 '아흐트・아흐트'.[49] 저격총을 넘어 저격포의 레벨에 도달했다고... 하지만 신화대전 때 에히트의 빙룡에 의해 냉동, 그 이후의 공격에 의해 박살난다. 이후 애프터 스토리에서 다시 나오는데, 용왕국과 크바이렌의 전투에 말려든 하지메가 공전기를 격파하기 위해 저격용으로 꺼내든다. 외형이 대물 저격총인 바렛 M82와 매우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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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체라이 → 메체라이 데자스트르[50]
개틀링 레일건. 무반동에 구경 30mm, 회전식 6포신으로 분당 만 2천 발(최대 5분)을 발사할 수 있는, 이쪽 계열의 팬들에게는 완전 이상적인 대형 전자 가속식 기관포. 주로 돈나와 슈라크가 안 먹힐 때 중장거리 물량 제압용으로 쓰인다.[51] 게다가 저런 정신나간 연사 속도와 발사 시간에 비해 필요한 냉각 시간이 겨우 10분밖에 안된다. 에히트와의 전투 때는 메체라이를 거대화시키고 총구 6개에 각각 메체라이를 1개씩 박아넣은, 단순위력 6배의 초대형 전자 가속식 기관포 메체라이 데자스트를 사용한다. 메체라이 1개의 최대 화력이 5분에 6만 발, 그게 6개 들어가니 5분에 36만발이다. 반동이 심할텐데 언급이 안 되는 것을 보면 반동을 줄여놨거나, 아니면 반동은 더럽게 심한데 그걸 힘으로 짓누르는 것일 수도.[52] 다만 오르칸과 같이 에히트의 공간고정 + 뇌격에 별로 활약 못하고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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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칸 → 아그니 오르칸
12발을 장전할 수 있는 리볼버식 회전 탄창이 장착된 미사일 & 로켓 런처. 로켓탄은 길이 30cm. 탄두에는 생성 마법으로 '전기 두르기'를 부여한 광석이 장착되어 있어, 착탄시 탄두가 파괴되어 연소 가루에 불을 붙이는 구조다. 메체라이가 대인용(?) 병기라면 이쪽의 용도는 골렘처럼 더럽게 튼튼한 적을 상대할 때나 지역 단위로 적을 쓸어버릴 때, 그리고 무차별 폭격. 수해의 대미궁에서 마물이 유에로 의태해 마치 유에인 양 행동하니[53] 하지메의 이성이 끊어져버려, 오르칸으로 수백 발의 미사일과 로켓을 난사함과 동시에 크로스 비트로 클러스터 폭탄을 투하하는 등 무차별 폭격을 가해 전방 500미터의 미궁 속 수해를 황야로 만들어버렸다. 물론 공간 전이라도 하지 않는 한 피하는 건 불가능하니 그 500m 내의 마물들은 전부 몰살.
오르칸이 소멸한 후에는 전체 3m 정도의 길이의, 날개가 붙은 십자가 모양의 아그니 오르칸 2개를 새로 만들어서 사용한다. 신역 내 폐허에서 날개의 겉면에 붙은 작은 금속판이 슬라이드한 뒤 300발을 가볍게 넘는 펜슬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십자가의 끝자락에 있는 육연포구에서 몇 초만에 60발의 대형 미사일이 날아갔다. 물론 전부 유도탄이었으며, 폐허 속의 적들을 뭉개버리는 것도 모자라 폐허 자체를 붕괴시켜 하지메 일행은 공중으로 피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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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벙커 → 개틀링 파일벙커
작가 왈 로망. 메체라이가 발사 속도를 중시한 개틀링 건이라면, 파일벙커는 한 방 한 방의 화력에 중심을 둔 파괴병기로 말뚝을 장전해서 쏜다. 등장부터 중후반까지 하지메의 근접무장 중 최강의 자리를 지키며, 그 강력한 위력 때문인지 사용할 때마다 예기치 않은 사태가 발생하여 제 위력 발휘를 못한다. 라이센 대미궁 최심부에서는 마력 사용이 제한되어 위력이 감소된 상태로 사용하고, 세뇌당한 티오와 싸웠을 때에는 발악에 놀라 궤도가 틀어진다. 오르크스 대미궁에서는 바로 위층에서 딱 한 층 내려가기 위해 구멍을 뚫는 과정에서 카오리와 시즈쿠를 노리던 아하트드를 말 그대로 으깨버리긴 하지만, 이는 노리고 한 것이 아니라 마물이 더럽게 운이 없었던 경우니 패스. 제대로 노리고 사용된 첫 번째 전투는 신의 사도 노인트와의 전투로, 온갖 공격을 튕겨내던 노인트의 방어를 뚫고 심장을 관통한 뒤에도 하늘 저편으로 사라질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가슴이 뻥 뚫린 노인트의 잔해는 하지메가 회수하여 복구한 뒤 카오리의 부활에 써먹었다. 후반부에는 말뚝을 초당 20발을 발사하는 개틀링 파일벙커가 등장해 자신들의 길을 막으려는 사도들을 죄다 갈아마시며 돌파하는 데에 사용된다. 애프터에서는 뮤가 두 번째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걸 요구하지만 하지메가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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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비트 → 크로스 벨트
붉은 십자가 모양에, 교차 지점에 방패같은 금속판이 달려있는 원격조종식 포대. 한 번에 수십 기를 동시에 운용 가능하며, 돈나 & 슈라크 다음으로 제일 많이 사용하는 보조무장. 원격 조종으로 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 주위를 감싸거나 한 줄로 진을 짜서 십자가 여기저기에 달린 포구로 화력을 퍼붓는 병기이다. 다만 이 외에도 감응석을 달아서 드론처럼 감시용으로 보내거나 사람을 태워서 옮기는데 쓰기도 하고, 몇 기를 꼭짓점으로 다각형을 만들어서 결계로 사용하는 등 이래저래 올라운드형 병기.[54]
사실 쉽게 말하자면 건담에 나오는 판넬이 모델이다. 하지메와 대화하기 위해 오타쿠 지식을 조금이나마 터득했던 카오리나, 그녀에게 이끌려 같이 알아버린(?) 시즈쿠가 '건담의 판x이네', 'x넬이구만'이라고 말하자 찔리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크로스 벨트에 대한 작가의 설명은 중2의 집대성.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는 개발 시점이 바뀌어 1기에선 아예 안 나왔고 2기부터 활약한다. 대략 앙카지 공국 에피소드에서 개발하는 것으로 노선을 잡은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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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렌첸
순수 마력포. 슈라겐과 닮은 외형에 농구공이 들어갈 만한 거대한 발포구에서 하지메의 마력만이 아니라 외부의 마력까지 흡수해 압축하여 발사한다. 메르지네 해저 유적에서 실체가 없는 존재에게는 물리적인 탄환보다는 순수 마력을 이용한 공격이 유용하다는 걸 안 하지메가 제작했다. 그러나 정작 메르지네 이후 찾아간 신산은 노인트를 상대한 전과로 클리어되고, 우아 아르트의 대미궁은 실체하는 적을 상대해야 해서 계속 보물고에 처박혀 있었다. 그러다가 마지막 대미궁인 빙설 동굴에서 이성을 잃고 폭주한 코우키에게 사용해 마력을 뿌리째 날려버려 순식간에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었다. 이후 다른 아티팩트와 마찬가지로 에히트에게 파괴되지만, 이것만 재등장하지 않고 대신 의수에 탑재되어 에히트를 구속하는 데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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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페리온 → 펄스 히페리온
태양광 집속 레이저. 중세 세계관인데 우주에서 조준하는 궤도 폭격기. 마인족 왕도 침공 때 프리드를 물러나게 할 때 처음 쓰는데, 대군으로 구성된 마인족들과 마물들을 한 번에 소멸시켜버린다. 하지만 그 땐 한 번 쓰자마자 녹아버려서, 나중에 제대로 만든 게 펄스 히페리온. 수를 7대로 늘렸으며 화력과 지속 시간 등이 늘어난 건 기본, 각 개체마다 태양광만을 모으는 「보물창고Ⅱ」가 설치되었기 때문에 극대량의 태양광을 그대로 퍼부어주는 게 가능한 치트 병기이다. 여기에 레이저를 반사하여 각도를 바꾸는 부속 기기 '미러 비트'가 있어, 기껏 레이저를 피하거나 사선 밖에 있던 신의 사도들도 레이저를 반사해 소멸시킨다.[55] 또한 공중에 빛의 우리를 만들어 가둔 후 태양광을 임계점까지 모은 보물창고를 그대로 떨어뜨려, 탈출을 시도하던 신의 사도들을 유사 태양 7개로 착각할 정도의 폭발로 날려버리기도 했다. 이 태양광 폭탄은 히페리온 1대당 1개씩만 장착된 일회용이라 기선제압 때 밖에 쓰지 못했지만, 제작자인 하지메마저 예상치 못할 정도의 파괴력을 자랑했기에 문제는 없었다.
외전 '세계의 어비스게이트 경으로부터'에서 다시 한 번 등장하는데, 주변의 시설이나 환경을 모두 파괴하고 베르세르크 약이 흘러들어간 강물을 아예 증발시켜버린다.이를 본 에밀리는 오줌을 지려버린다...[56] 티오 편, 시아 편 등 중장편 외전에서도 종종 사용하는 데 메테오가 최종병기라면 그 아래급 필살기로 자주 활용된다. 파일벙커를 거절당한 뮤가 다음으로 이걸 요청하는 바람에 뮤에게 PC 금지령을 내린다. -
미러 비트
상술했듯이 레이저를 반사시켜 다각공격을 가능하게 한다. -
로제 헬리오스
위에서 상술한 태양광 보물창고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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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리퍼
에히트의 사도 대량 소환에 대항하기 위한 대량 신병기.[57] 늑대같은 야수나 사마귀같은 곤충의 형상을 했지만, 몸 곳곳에 수없이 많은 병기가 내장된 자율기동병기. 에히트가 부른 사도와 열심히 싸우다가 결국 사도와 함께 에히트의 공격에 사이좋게 소멸했다. 이걸로 출현 끝.
...인 줄 알았으나 다시 등장한다. 크리스마스 단편에서는 루돌프처럼 털을 씌우든지 하는 몇 가지 세공을 거쳐서 루돌프 역할로 나온다. 산타 역할을 한 하지메의 독백으론 산타가 데리고 있는 루돌프가 사실 몸속에 수많은 무기를 내장한 병기라는 걸 알면 동심 따위 가볍게 박살날 것 같다고. 코우키가 소환된 사막계에서 서두르는 코우키가 타고 날아가는데, 그림 리퍼의 반응을 보고 코우키는 진짜 뭔가 들어있는 건 아닌지 깜짝 놀란다.
애프터 스토리 3 유에의 일기 4에서 밝혀지기론 이것저것 많이 빙의된 상태인데, 그 중 일부는 어비스게이트 경 에피소드 2편에서 시아와 데이트하던 도중에 지옥인지도 모르고 지옥에 가서 놀다가 의도치 않게 대악마들이 그림 리퍼에 빙의되었다. 하지메는 악마들이 자신의 가족들에게 해를 입혔다는 것에 크게 분노한 나머지 지옥 자체를 완전히 소멸시키려고 했지만, 그들은 공격당하면서도 끈질기게 도움이 될 거라며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석고대죄까지 하며 구걸하면서 결국 하지메는 그들이 그림 리퍼를 숙주로 삼도록 허가했다. 사실상 네임드 악마들을 수족으로 부리는 셈이니 하지메는 문자 그대로 마왕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이들 이외에도 지상으로 쏟아져나왔던 악마들이나 출처 불명의 존재들이 제법 빙의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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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오 임팩트
하늘에서 운석을 날린다. 본편에서는 신화대전 시작 때에 성층권에서의 낙하로 신산을 붕괴시키는 데에 사용되었다. 이것의 위력이 도드라지는 장면은 용왕국 편. 메테오 임팩트를 무수히 날려 운해 아래의 지상을 아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고, 사룡(邪竜) 헬무트마저 여러 번 직격하고 소멸한다. 성령계 편에서도 쓰는데 루토리아가 있던 성수 주변이 아주 쑥대밭이 됐다. 그걸 본 시아는 양심이 쿡쿡 찔렸다.
작가 왈, 「그냥 운석. 상대는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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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
나락에서 발톱 곰에게 먹혀버린 하지메의 왼팔을 대신하는 아티팩트로, 각종 기믹이 탑재되어있다. 손목에서 침이나 와이어가 사출되고 손바닥에는 작렬 슬러그탄이 내장되어 있으며, 팔꿈치에도 샷 건이 장착되어 있어 이를 발사해 전방이나 후방에 근접한 적에게 산탄을 쏘거나 반동을 이용해 공중에서 급하게 자세조정을 하거나 추진력으로 삼아 돌진이나 펀치의 위력을 극대화시킨다. 그 밖에도 마력을 주입하면 의수가 초고속 진동하는 진동 파쇄 기능도 있고, 신화대전에서는 손가락 길이가 늘어나며 손바닥 한정 공간 고정으로 상대를 구속하거나 의수에 장착한 마력포 그렌첸으로 마법 사용을 방해하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진짜 팔처럼 촉각도 살아있다. 하지만 겉보기와 감촉은 딱딱하고 차가운 쇳덩이라, 오른팔은 언제나 유에의 자리라서 왼팔의 의수를 안은 시아가 그 감촉에 놀라기도... 지구로 돌아온 뒤에는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도록 겉보기도 진짜 팔처럼 해놓았고, 만져도 쇳덩이같은 질감이 아니라 진짜 팔같다고 한다. 대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하지않는 이상은 알아차릴 수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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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방사기
반고체 상태의 플람 광석을 뿌려 섭씨 3천도의 불을 내뿜는다. 메르지네 해저 유적에서 딱 한번 사용한 것으로 상당한 위력을 발휘했지만 불속성 공격이 필요하면 유에나 티오가 나서는게 더 효율적이라서 그런지 이후로는 사용은 커녕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 각종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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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 수류탄
섬광을 내뿜어 상대의 시야를 일시적으로 막는다. -
소이 수류탄
내부에 플람 광석을 넣었기 때문에 순식간에 섭씨 3천도의 불바다를 만든다. -
음향 수류탄
주변에 초음파를 터뜨려 상대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방해한다. -
마비 수류탄
마비시킨다. -
최루 수류탄
최루탄이다. -
파편 수류탄
파편이 튄다. -
중력 수류탄
터진 곳을 중심으로 초중력 지대를 만든다. -
공폭 수류탄
공간을 일그러뜨려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부작용으로 충격파를 터뜨린다. 부가효과로 공간전이를 방해한다. -
어뢰
물 속에서 표적을 찾아 추격한다.
- 각종 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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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 불릿
'충격 변환'을 부여한 특수탄. 착탄과 동시에 내부에 담긴 마력이 충격파로 변환되어 탄환 한 발당 최대 3회까지 충격파를 내뿜는다. 이후에는 3번의충격파를 일점 집중으로 터뜨리는 방식으로 개조되고 이를 이용해 레일건 수십발을 직격해야 겨우 부서지는 신의 사도의 쌍대검을 일격으로 반파상태로 만드는 위력을 보여준다. -
리빙 불릿
총알의 형태를 한 소형 골렘. 적이 회피하려 하거나 대검 등으로 탄환을 베거나 막으려 들 때 날아가는 방향을 약간 비트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하지메는 혼자서 200체의 신의 사도 전부를 상처 하나 없이 헤드샷으로 전멸시켰다. 단, 날아가다 말고 180도 유턴하거나 적의 방어를 옆으로 빙 돌아가서 맞추는 건 불가능하다. -
엑지스 불릿
발사되면 탄환이 공간에 고정되어 탄환을 좌표로 삼아 탄환과 하지메의 위치를 바꾸어, 게이트 없이 노타임으로 공간전이를 가능하게 한다. -
개그 불릿
맞으면 웃는다... 같은 효과는 아니고 주변 인물들에게 부상이나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고통만을 주기 위해 개발한 무기. 서술을 보면 피격 즉시 재생 마법이 발동하는 모양.
7.2. 전투 보조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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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온
구체형 전방위 방어형 아티팩트. 공벌레처럼 구형으로 감싸 전방위의 공격을 막아내는 데다가, 여러겹으로 되어 있어 최외각이 부서져도 하지메의 연성에 의해 바로 수리되므로 사실상 작중 최고의 방어력을 선보인 방패. 다만 에히트와 싸울 때는 수백 단위의 뇌신창을 맞은 데다가 수복할 힘도 적었던 상태라 가루가 되어서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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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월륜
중앙에 공간이동 게이트가 있어서, 적의 공격을 투과시켜 다른 기체의 게이트에서 적에게 그대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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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스테스
원월륜은 크기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원월륜의 크기를 뛰어넘는 공격은 반사시키지 못한다. 그래서 만든 가변식 원월륜이 오레스테스. 와이어를 달아놔서 세 부분으로 나뉘어질 수 있으며, 이것으로 특대형 게이트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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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
적에게 던져 적을 속박하기 위한 포박 전용 무기. 던지면 적을 묶어서 공간에 고정한다. 공격력 자체는 한없이 0에 가깝지만, 매우 튼튼하며 포박 계열 술식 또한 짜여져있어 어지간한 강자라도 못 빠져나올 정도로 포박에 특화되어 있다...만 에히트에겐 안 먹히고 가볍게 재가 되었다.
현재는 포박 도구답게 티오 전용으로 쓰이거나, 스미레가 빨래를 너는 데에 사용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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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니스
새 모형 무인 정찰기. 하지메의 마안과 시야를 공유한다. 사실 모양은 새뿐만 아니라 다양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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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정석
마력을 저장할 수 있다. 반지, 귀걸이, 팔찌 등 여러 마정석 시리즈가 존재하며, 반지를 줬더니 유에나 티오가 프러포즈라고 받아들이려 해서 카오리에게는 팔찌 형태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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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안석
나락에서 히드라의 극광으로 인해 녹아버린 오른쪽 눈을 대신하는 아티팩트다. 일반적인 시야는 볼 수 없지만 마력의 흐름이나 강약, 속성을 색으로 인식할 수 있고 마법의 핵이 표시되어 그곳을 탄환으로 꿰뚫어 마법을 무효화시킬 수 있다. 그 밖에도 상술했듯 오르니스나 크로스 비트와 시야를 공유하며 후반부에는 혼백 마법을 부여해 혼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의수와 마찬가지로 지구에 돌아간 뒤에는 일반적인 눈과는 차이가 안 나게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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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트 메이트
복용형 아티팩트로, 기초 신체 능력이 대폭 향상되며 한계 돌파에 가까운 강화를 해준다. 디메리트는 없는데 증가폭이 보통이 아닌 수준으로, 시아의 경우를 보았을 때 복용자의 능력치를 2배로 올려주는 것 같다. 특수하게 배합한 드링크 버전도 있으며, 이쪽은 치트 메이트 Dr(드링크)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모티브는 일본의 영양조정식품 칼로리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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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크네
소형 거미형 골렘들. 수면약, 마비약, 불능약 등을 상대에게 주입할 수 있다. 연성도 가능하며, 하지메와 시야를 공유해 어딘가에 잠입도 가능하다. 의외로 만능이라고.
하우리아의 지구쪽 거점을 찾을 때 하지메가 다시 한 번 꺼낸다. 분명 하지메는 인공지능을 넣은 적이 없는데 하지메의 명령에 '라저!'라고 말하는 듯이 경례를 한다든가, '이런이런'이라고 말하는 듯한 리액션을 보이는 등 마치 의사(意思)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은 행동을 여러 번 보인다.[58] 또한 각 개체마다 이름을 붙였는데, 그 이름이 노인트, 에어스트, 젝스트, 츠바이트 등등 하지메나 시아가 쓰러뜨렸던 신의 사도들 이름이었다. 그 중 노인트와 에어스트는 특히 버그가 자주 걸린다는데...[59]
애프터 스토리 3의 어비스게이트 2편과 유에의 일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뮤에게 준 골렘에 깃든 건 7대 마왕 본인들이고, 노인트와 에어스트라는 이름의 아라크네에 신의 사도 본인들이 빙의해 있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가족 회의 때 자신의 아티팩트에 무언가 더 깃들어 있다고 의심한 하지메가 둘 앞에서 보존된 노인트의 신체를 꺼냈는데, 그 직후 노인트와 에에스트가 곧장 돌진하며 둘이서 그 작은 거미의 몸으로 치고받고 싸웠다. 하지메가 노인트의 신체를 다시 넣자 '아ー!'하는 제스처를 취하며 절망하기도. 그 일이 있은 이후엔 둘을 노가리 씨와 에가리 씨라고 부르고 있다.[60] 더군다나 7대 마왕들은 신의 죽음과 신역 붕괴 등 하지메의 활약을 지켜봤기 때문에, 본인들이 에히트에 맞먹는 힘을 지녔음에도 그를 경외하고 있다. 사실상 이로 인해 하지메는 비유나 별명만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 마왕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참고로 에가리와 노가리는 최신화인 애프터 스토리 Ⅳ에서 의도적으로 공적을 벌어들이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데 그 이유가 다름아니라 이제 이런 몸 말고 새로운 몸. 특히 쭉쭉빵빵한 몸을 얻고 싶다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특히 최근 들어서 하지메가 메이드형 골렘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공적을 쌓아서 그런 몸에 옮겨가고 싶다던가 뭐라던가. 덧붙여서 노가리는 애프터 스토리 Ⅳ 마지막에 비장의 카드로서 하지메가 단 10초간 몸을 돌려줬고, 그 10초동안 해당 세계의 지배자인 A.I. 마더의 공격을 사도의 물질분해 권능을 이용하여 뚫어주는 대활약을 보인 뒤, 빙의를 풀기 전 자신의 소망을 나구모에게 털어놓는데...
노가리 : 주인, 마지막입니다. 그리고 보상을 주세요. 구체적으로는 새 보디에 로망 가득한 개량을 부탁합니다!
主、最後です。あとでご褒美ください。具体的には、新ボディにロマンある改良をお願いします!
나구모 : 모처럼 부활했는데?
せっかくの復活だぞ?
노가리 : 나는 노인트가 아니며! 주인의 노가리 씨일지니!
私はノイントにあらず! 主のノガリさんなり!
나구모 : "아, 응. 그렇네."
あ、うん。そだね
노인트, 랄까 "신의 사도"가, 이렇게 맛이 간 녀석일리 없어! 라며 맥빠진 표정을 짓는 하지메.
ノイントが、というか〝神の使徒〟が、こんなふざけた存在なわけがない! とげんなりした表情になるハジメ。
이 정도가 되면 신의 사도는 커녕 그냥 하지메에게 제대로 조교된 바보 수준이다. 참고로 기공계와 요정계를 거치고 돌아온 뒤, 에가리는 발성기능을 손에 넣었다. 생각보다 좋은 미성이라는데, 정작 외형이 아라크네인지라 말한다는걸 모르고 있던 다른 멤버들은 말하는 에가리를 보고는 "말했다?!" 라고 당황해서 혼비백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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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시리즈
왠지 이게 생각나는 가면들. 착용하면 전투능력을 상승시켜준다. 여담이지만, 가면 핑크는 영구결번이라고... 여담으로 흔일세에서는 각 가면들의 바이저 부분이 착용자의 이름에서 따온 빛, 용, 종, 물방울 모양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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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제레
홍색 보석이 달린 목걸이 형태의 아티팩트로, 누구든지 한계 돌파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신화대전 때 이걸 사용한 병사들 여러 명으로 신의 사도 하나를 상대할 수 있었고, 숙련된 기사면 한둘만으로 신의 사도를 상대할 수 있었다. 숙련된 걸 넘어서 비능력자 중에선 초인급인 가할드 황제는, 치트메이드를 먹은 상태에선 신의 사도를 한번에 수 마리 정돈 가뿐히 상대할 수 있었던 수준. 참고로 코스케가 하지메에게 상처 하나라도 낼 수 있게 해준 것이 바로 이것. 심연공 상태의 그가 천 명이 넘는 분신체를 가지고 달려드니... 코스케가 라나를 연인으로 얻는 데 크나큰 기여를 했다. 이후 코스케와 친해진 하지메가 심연경 전용으로 라스트 제레 Ver.2.1을 만들어줬는데, 나중에는 Ver.4로 업그레이드 시켜줬다.[61]
7.3. 이동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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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입
마력으로 구동하는 칠흑색의 이륜 오토바이로 최대 3인승. 하지메, 유에, 시아 3명이서 다녔던 여행 초기에는 슈타입이 주 이동 수단이었으며, 하지메가 운전하고 그의 품에 유에가, 그의 등 뒤에 시아가 앉았었다. 마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연료도 필요없고 구동음도 거의 안나며, 최대 시속 80km로 질주 가능하다. 이후 동료가 늘어나면서 브리제가 주 이동 수단이 된 후에는 본인의 희망으로 시아가어딘가의 세기말 모히칸 같은 괴성을 지르며종종 사용한다. 토끼 귀가 나부끼는 게 기분좋다고.
현재는 시아의 애차로 개조되었다고 한다. 하늘도 달릴 수 있다는 듯하다...
여담으로 모 판타지 게임의 오토바이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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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제
마력으로 구동하는 험비인 사륜 자동차. 슈타입과 함께 만들었다가 이후 동료가 늘어나면서 주로 사용된 이동수단으로, 좌석 자체는 최대 5~6인 정도지만 꽤나 넓직한 짐칸이 있어 십수 명까지 수용 가능한 크기. 여담이지만 보물창고가 있는 데도 굳이 짐칸을 만든 이유는, 영화에서처럼 짐칸에서 개틀링 건을 잡고 쫓아오는 적들을 섬멸하는 로망을 실현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다만 자신이 운전을 하는데다가 쫓아오는 적들은 차의 기능만으로 처리하거나 유에와 티오가 처리해주기에 의미가 없어졌다. 차체의 바깥엔 여기저기 병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차 주변의 적들을 상대로 공격하는 것도 가능한, 사실상 이동형 참호나 다름없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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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정[62]
5권[63]에서만 사용한 잠수정이다. 프리드가 하지메를 죽이기 위해 그류엔 대화산의 주춧돌을 파괴해서 그류엔 대화산이 폭발하게 되는데, 이 때 공간 마법을 습득한 하지메, 유에, 시아는 이 잠수정을 '금강' 스킬로 외장을 강화해서 대미궁을 빠져나왔으며 이후 메르지네 해저 유적에 갈 때도 잠수정을 타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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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니르
거대 비공선으로, 거대 가오리의 형태를 하고 있다. 제작하는 데 많이 고생했다고 묘사되는데, 단편집에서 제작에 골머리를 앓던 중 에리센 바다에 잠든 의지에 의해 오스카 오르크스를 만나 그의 연성 기술을 배워서 완성했다. 꽤나 넓은 공간을 지닌 데다가 식사구역, 주거구역, 화장실 등등 생활도 가능할 정도로 다양한 방을 갖추고 있다. 다만 비행에 중점을 두었고 대공병기는 상술한 히페리온 등이 있기 때문에, 브리제와는 달리 부속장비는 없다. 여담이지만 신화대전 이후 아티팩트를 하나라도 남겨달라고 징징대는 가할드가 귀찮아서 소형 폴니르를 만들어 주었는데, 다음날부터 황제와 친구가 되어있었다. 혹시나 가할드가 그걸 병기로 쓰면 곤란하니 그럴 때를 대비해서 릴리아나와 캄에게 자폭 스위치를 몰래 넘겨주었다고 한다.여러모로 하지메에게 고통받을 운명인 황제단 토터스 유람기 편에서 자폭 스위치를 떼주는데 용인족들이 은둔 생활을 접고 이주 및 세상으로 복귀를 천명하면서 제국이 폭주해도 막아줄 존재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 만큼 단순한 심술이 아닌, 폴니르를 이용해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기 위한 억지력으로 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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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홀 & 게이트 키
열쇠와 얇고 둥근 형태의 원반 하나가 세트인 물건으로, 게이트 홀을 어느 장소에 박아넣으면 모르는 사람은 알아챌 수 없게 은폐된다. 허공에다 게이트 키를 꽂으면 게이트 홀이 있는 장소로 전이할 수 있다. 대신 게이트 홀을 놓아야만 키를 쓸 수 있으므로 최소 한 번은 그 장소에 가서 게이트 홀을 놓고와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후술할 크리스탈 키의 연비가 너무 안좋아 같은 세계 안에서의 이동이라면 게이트 키가 더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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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키
유에와 함께 만들어낸 개념마법을 사용한 아티팩트. 담겨있는 개념은 \' 원하는 곳으로의 문을 연다.\' 다만 개념마법이 최상위 마법인 데다가, 게이트 홀과는 달리 좌표만 알면 갈 수 있는 대신 마력 연비가 매우 더럽다. 한 번 쓰는데도 하지메가 마력을 예비스톡까지 채워야 안심하고 사용할 정도. 게다가 세계를 뛰어넘는 등 좌표 파악이 힘들고 거리마저 엄청나게 멀면 안 그래도 더러운 연비가 더 더러워진다. 애프터 스토리에서 하지메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토터스로의 게이트를 여는 것은 5개월에 한 번 정도 가능하다고. 다만 발전소에서 전기를 끌어다 마력으로 변환해 급속충전을 하면 시간 간격을 좁힐 수 있다는 듯.그렇게 일대는 정전이 되고이후 지하에 나구모가 직접 전용 지열발전소를 만들어놔서 사용 제약이 내려가긴 했지만 그래도 자주 열지는 않는다. 단, 용 사건 이후, 지구의 기력에 대해 규명해낸 하지메는 하지메가 일대를 성지 레벨의 영지화시켜서 직접 지구의 기력/용맥을 게이트에 직접 부어넣는 방법으로 상시 가동을 실현시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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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월의 나침반
\' 원하는 장소를 가리킨다\'라는 개념이 담긴 개념마법 아티팩트. 장소를 찾을 때 주로 사용하지만, 사람을 찾을 때도 사용 가능하고 물건을 찾을 때도 마찬가지. 뭐든지 발견 가능하다. 나침반을 든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어디쯤 있고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감각적으로 알 수 있다고. 주로 크리스탈 키와 함께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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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아이나
검은색 수륙양용형 보트. 물 위를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바퀴를 꺼내 육지도 달릴 수 있다. 그러나 물론 평범한 보트는 아니며, 소형 개틀링 건을 전후좌우에 달아놨고 펜슬 미사일도 120발 내장되어있다. 어뢰와 기뢰도 20발씩 있다고. 이렇게 보트를 무장시켜놓은 하지메는 이제 조금 안전한 이동수단이 되었다고 만족하는데, 옆에서 시아가 오히려 위험물 덩어리라고 한다.
7.4. 생활 보조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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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흔한 RPG 게임의 인벤토리 같은 역할을 하는 반지. 내부 공간은 매우 방대해서 뭐든 다 들어가며, 마력을 살짝 흘려주면 마음대로 원하는 물건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다.[64] 오르크스의 은신처에서 처음 획득한다. 하지메는 그 당시 아직 능력이 부족해 오르크스의 보물창고 하나만 소유했으나, 현재 시점에는 하지메 일행은 하지메가 만든 보물창고를 모두 하나씩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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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존
하지메가 더위에 고생했던 그류엔 대화산 공략 때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만든 아티팩트로, 몸에 지니고 있으면 외부 기온 상관없이 항상 쾌적하게 다닐 수 있게 해주는 펜던트이다. 원리는 방어막 생성같은 게 아니라 몸에서 일정 범위의 기온을 적당히 조절해주는 것이며, 슈네 설원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참고로 유에와 시아, 카오리에게 준 것은 악세서리 선물도 겸한 거라 눈결정을 모티브로 한 예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있다.티오 제외[65] 코우키 일행 4명의 것은 걍 길바닥 어디서 주워온 돌멩이 조각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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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 크리스탈
일정 범위 내의 시간을 느리게 흘러가게끔 한다. 여기에 사용되는 마법은 시간에 간섭하는 재생마법으로, 주로 재생마법이 가장 능숙한 카오리가 담당한다. 신화대전 이전에는 에히트가 프리드 일행을 데리고 신역으로 귀환한 이후 3일 동안 토터스에서 대항세력을 갖추고 강화하기 위해 만들었다. 신화 대전에서 신의 사도들을 필두로 대학살이 예상된 만큼 강력한 아티팩트를 개발 및 양산해야 하는데, 그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용도이다. 귀환 후에는 공부용으로 자주 사용한다. 원래 1학년 당시 전이된거라 귀환해도 1학년이어야 했지만, 학교측의 (귀환자 떠안기는 귀찮으니까) 빨리 졸업해줬으면 하는 의향과 우리들도 유급하는건 싫어라는 (나구모를 중심으로) 학생측의 의향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서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친 학력이 있는게 확인되면 진급시킨다라는 조치가 취해지자 유급하는게 싫다는 이유만으로 방학동안 귀환한 학생들 전원이 유카의 레스토랑이나 교실에서 치트 메이트를 복용해서 집중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뒤, 라스트 제레로 한계돌파를 하며 이 아티팩트로 시간까지 만지작거려서 전원이 고득점을 얻어내며 유급을 회피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2학년이 된 후에도 자율적으로 모여서 공부를 해서 학교측에서는 학업에 열심이라고 감동했다고는 하는데, 그 때마다 "한계돌파!"라는 소리가 가끔 들려온다는거 보면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비슷한 짓을 저질러 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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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 변환기(가칭)
크리스탈 키의 더러운 연비를 해결하기 위한 아티팩트. 마력으로 고유마법 '전기 두르기'를 사용할 수 있는 하지메가 '거꾸로 전기를 마력으로 바꾼다면 좋지 않을까'라는 발상을 해서 만들었다. 전기가 팍팍 나오는 발전소 근처에다가 설치해놨으며, 처음엔 조절을 잘못해 주위 일대가 정전되는 사태가 일어났다고. 그 후엔 즉시 개량해서 알맞게 흡수한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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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가칭)
하지메가 엄마 스미레를 위해서 만들어준 특제 아티팩트 청소기. 바닥에 딱 달라붙은 먼지도 깨끗이 흡입한다. 정확히는 청소기를 잡고 있는 사람이 빨아들이고 싶어하는 것 만을 빨아들이는 청소기로, 스미레는 이걸 이용해서 개인용 크리스탈 키로 아이코의 집과 연결하여 하지메의 아내를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아이코를 끌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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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그래스프 글로리아, ruby=영구하게 순환하는 손 안의 별)](Grasp Gloria)
애프터 스토리의 용왕국 편에서 하지메가 티오와 함께 이세계에 소환되었을 때 만들어 낸, 부의 에너지를 흡수한 천룡핵의 레플리카. 세계 고유의 법칙에 의해 천룡핵이 지닌 고유성질을 흉내내어 만들어 낸 특수한 코어이다.
정확히는 용핵을 극한까지 압축한 것을 코어 삼아 신결정을 융합하고 보유 에너지량을 증가시킨 뒤, 승화마법과 재생마법을 이용하여 순환효율을 보다 끌어올린 진핵을 중심으로 중력마법으로 중력장을 전개해 에너지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신결정으로 코팅한 외곽에 정(正, 플러스)의 에너지의 활성화 성질만을 공간마법을 응용하여 허용시킨 형태다. 정의 에너지가 지닌 활성화의 성질은 이윽고 소모되어 부(負, 마이너스)의 에너지로 전락하지만, 이걸 중력마법이 끌어들여서 진핵에서 다시 정화되어 정의 에너지로 승화시키는 과정이 반복된다. 이 과정에서 '로스되는 에너지가 0'이라는 점이 열역학 법칙에 정면으로 싸움을 거는 영구기관이 되어버린 것.[66]
티오는 완전히 별을 하나 만들어 버린거냐며[67] 질린 표정으로 되물었는데, 여기서 영감을 얻어 이 영구기관의 이름을 영구하게 순환하는 손 안의 별이라고 붙였다. 아직은 천룡력과 그걸 이용하는 이세계의 기기만을 작동시키지만, 천룡력을 마력이나 전기와 상호전환시키는 방법을 찾아내기만 하면 다른 에너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영구기관으로서 작동하게 되는 것. 그리고 이 아티팩트는 후에 재미있는 용도로 사용되게 되는데, 하지메와 코우키, 엔도가 끌려간 어떤 세계에서 에너지를 제어하는 성수(聖樹)가 해당 세계의 최종 보스[68]에게 에너지를 전부 빼앗긴 상황이었는데, 하지메가 코스케에게 맡긴 이 아티팩트를 통해 별 하나만큼의 무한에 가까운 에너지를 공급받은 성수가 되살아나며 세계 전체의 마력 무산(霧散) 현상을 막고 상황을 반전시키는 열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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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밀레디 G
라이센 대미궁이 텅비게되자 그것을 대신할 보스로 하지메가 만든 골렘으로 밀레디가 원격으로 조종하는 거대 골렘을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자신이 가진 모든 건담 시리즈의 관련 설정을 집어넣어서 만들었다. 빔 세이버를 시작으로 건담 시리즈의 무장을 사용한다. 특히 핀 판넬을 구현하는 게 제일 힘들었다고 한다. 신대 마법 3개 정도 썼다고. HP가 레드존에 들어가면 전신이 붉게 변하면서 모든 성능이 올라간다. 너무 지나치게 설정에 충실한 탓인지 결국 과부하로 터져버린다. 그 탓에 미궁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걸로 간주되어서 티오, 카오리, 시즈쿠는 중력마법을 습득하지 못했다. 만든 하지메는 정좌 자세로 혼났다. 애프터 시리즈의 토터스 유람기 편에서 언급되기론 트레이시도 도전한 모양인데 역시 발리고 도망쳐 나왔다는 듯. 하지메가 독백으로 지금은 약한 걸로 바꿔놨으니 무죄라고 주장하는 부분이 있는데 설정충돌인지 한 번 이상은 부활시켜뒀다가 스펙을 재조정한 건지는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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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너지(Monster Energy)
에프터 스토리에 나오는 드링크로 하지메가 코스케에게 준 음료다. 코우키를 소환한 '여신 아우라로드'도 애용하는 드링크. 코스케네 집에 박스채로 제공했었는데, 코스케네가 이걸 다 못 먹으니 직장인 시청에 들고 갔고, 시청 동료들이 먹고는 작업효율이 미쳐 날뛰었다고 한다. 그 후에 시판 드링크로는 약빨이 안 듣는다고 이 드링크의 출처를 시장이 애타게 찾고 있다고.(...) 평범한 몬스터 ○너지가 아닌데, 시판품의 몬스터 ○너지에 나구모가 주사기로 특수하게 배합한 치트 메이트 Dr(드링크)를 주입해서 파워업한 물건이다.
7.5. 신화 대전 한정[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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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부정의 사슬 & 탄환(가칭)
유에를 빼앗겨 폭주한 하지메가 세상의 모든 존재를 부정하며 만들어낸 사슬로, 담긴 개념은 \'[ruby(전부 사라져버려., ruby=모든 존재를 부정한다)]\' 신이든 뭐든 상관없이 닿은 걸 토막내 소멸시키며, 에히트의 권속신인 알브마저 순식간에 죽일 정도로 강력한 개념병기. 뮤 덕에 정신을 차리고 이 개념 자체는 옅어졌지만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라서, 신화 대전 때 탄환에다 이 개념을 담아 영혼만 남은 에히트를 몰아붙일 때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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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의 단검
말 그대로 신을 뛰어넘는다는, 즉 죽인다는 개념을 담은 단검. 해방자 7인이 만든 단검이며, 신화대전 직전에 시아가 밀레디에게서 받아왔다. 이 '멸신(滅神)'의 개념은 상황이 잘 안 풀려서 술을 마시며 에히트 욕하기 대결을 펼친 해방자 7인이 \' 에히트 죽어라 쓰레기 자식\'이라고 생각하자 만들어졌다고... 게다가 이성이나 사명같은 잡념이 일절 포함되지 않은, 굉장히 순수한 개념이다. 하지만 하지메는 이미 몇백 년~몇천 년 이상은 썩어빠진 낡은 개념 마법으로도 에히트에게 닿을 것이라 생각할 만큼 낙관적이지는 않아서, 더 확실한 방법을 준비한 다음 신월의 단검에 담겨있던 신살의 개념을 그를 위한 포석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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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혈맹의 칼날, ruby=블러드 페어 레즈뷔에)]
\'[ruby(유에의 혼백에 간섭을 금한다, ruby=내 여자한테 손 대지 마)]\'라는 개념을 담아 만든 아티팩트. 유에의 혼을 건드리려 하는 모든 수단을 배제한다. 신월의 단검에 담긴 '멸신(滅神)'의 개념이 유에의 영혼을 약간이나마 자립시키면, 혈맹의 칼날과 거기 담긴 하지메 본인의 피를 전해주어 유에를 완전히 깨우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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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혈맹의 탄환, ruby=블러드 페어 불릿)]
담긴 개념은 \'[ruby(이어진 인연을 이 손에., ruby=네가 없으면 안돼)]\' 신월의 단검으로 유에의 정신을 깨우고 혈맹의 칼날로 유에와 에히트의 정신을 대립시킨 후, 마지막으로 유에의 몸의 지배권을 완전히 돌려받기 위해 만들어둔 단 한 발의 탄환. 담겨진 개념대로 유에의 신체와 정신엔 아무런 영향 없이, 유에 이외의 존재인 에히트의 혼을 벗겨내고 그대로 고통 또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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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유에 전용 아티팩트, ruby=나구모 하지메)]
하지메가 신화 대전을 준비하면서 대부분의 수단이 막혔을 때를 가정해 만든 아티팩트로, 다름 아닌 자기 자신. 유에가 믿고 자신에게 걸었던 혈맹 계약, 전투 중에 쓴 한계 돌파와 파생 기능 패궤, 그리고 신체 강화 아이템 치트 메이트 등 강화 스킬을 다 써서 농축된 자신의 피를 유에에게 마시게 하는 걸로 신의 물을 뛰어넘는 엄청난 회복능력을 얻게 한다. 단 하지메가 가진 피의 양 자체는 인간과 다름없기 때문에, 빈혈 상태에서 빨다가는 하지메가 위험해지니 조심해야한다. 이 아티팩트는 신화대전이 끝난 지금도 그 효력이 유지되고 있으며 흔해빠진 애프터 Ⅲ의 시아 편 에필로그에서 사용되어 유에의 능력을 다시 한번 증폭시켰다.[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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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의 약속
유사 무한 마력 생성법이다. 유에의 몸에 빙의했던 에히트가 마신 금속 가루는 사실 일정 조건 하에서만 발동하는 아티팩트였다. 그 조건이란, 혈맹계약을 맺은 두 사람이 아티팩트화한 서로의 피를 교환하는 것. 그것으로 연쇄반응적인 혈력변환이 가능하다. 마력이 거의 바닥났던 하지메와 유에는 연리의 계약을 이용해 서로의 피를 계속 빨며 마력을 급속도로 증폭시킨다. 금속입자는 애프터 스토리 Ⅲ의 시아가 소환된 세계에서 신령 4명과 천인족의 대군을 상대하는 하지메가 다시 사용한다. 순간적으로 신령들이 몸을 재구성하지 않았다면 한순간에 전멸당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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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의 탄환(가칭)
살덩어리 괴물이 된 에히트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기 위해 만든 탄환으로, 담겨있는 개념은 \'[ruby(모든 죄과는 죄인에게 돌아간다., ruby=사람 잘못 건드렸어 망할 자식아)]\' 총알을 맞은 상대가 이때까지 타인에게 입힌 모든 고통과 피해를 본인에게 그대로 되돌려 준다. 물론 아무도 안 해친 사람이라면 무고통이겠지만, 세상을 직간접적으로 멸망시키고 토터스 사람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준 학살마 에히트에게는 완전 극상성의 능력. 악행 자체가 기본 중의 기본인 크툴루 신화의 그레이트 올드 원, 아우터 갓들에게도 최악의 극상성.
8. 기타
- 메이드 덕후인 듯하다. 하지메는 릴리아나의 호위를 위해 전투 메이드 집단 '플뢰르 나이츠'를 구상하고 만들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하지메 자신을 위한 메이드 집단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71], 아내들에게서 그렇게나 메이드를 원했냐며 의혹을 받고, 뮤는 아빠가 아니라 주인님이라고 불러주면 더 기쁘겠냐는 말까지 내뱉는다. 물론 변명하는 하지메였지만... 유에가 말하길, 단둘이 오르크스의 은신처에 살고있을 당시 하지메가 밤중에 모습을 지우는 일이 여러 번 있었다고 한다. 그것도 침대 위에 자신의 기척을 남기는 아티팩트까지 두고서. 이미 눈치채고 있었던 유에가 신경쓰여서 어느 날 몰래 따라가보니, 중증 메이드 덕후였던 오스카 오르크스가 남겨둔 메이드 골렘에 푹 빠져있는 하지메가 있었다고.
- 거친 성격이지만 가끔은 높으신 분들 같은 인물들에게는 존댓말을 사용하며 예의를 차린다. 대상은 윌의 부모님, 티오의 할아버지 아둘, 헤르샤의 황제 가할드[72] 이걸 본 일행들은 하지메가 맛이 간거라 생각해 난리를 피운다.
9. 어록
거절한다.
어째서 내가 이렇게 괴로워해야 하지...... 내가 뭘 했다고......
어째서 이런 꼴을 당하는 거지...... 이유가 뭐야......
신은 불합리하게 유괴했어......
같은 반 친구는 날 배신했고......
토끼는 날 깔봤지......
그 녀석은 날 먹었어......
어째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지......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면 어쩌면 좋지?
이 고통을 없애려면 어떡해야 하지?
난[73] 무엇을 원하지?
난 삶을 원해.
그것을 방해하는 건 누구지?
방해하는 건 적이야.
적이 뭐지?
날 방해하는 것, 불합리를 강요하는 모든 것.
그럼 난 뭘 해야 하지?
난, 나는...
죽인다.
나락으로 떨어진 하지메의 독백
어째서 이런 꼴을 당하는 거지...... 이유가 뭐야......
신은 불합리하게 유괴했어......
같은 반 친구는 날 배신했고......
토끼는 날 깔봤지......
그 녀석은 날 먹었어......
어째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지......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면 어쩌면 좋지?
이 고통을 없애려면 어떡해야 하지?
난[73] 무엇을 원하지?
난 삶을 원해.
그것을 방해하는 건 누구지?
방해하는 건 적이야.
적이 뭐지?
날 방해하는 것, 불합리를 강요하는 모든 것.
그럼 난 뭘 해야 하지?
난, 나는...
죽인다.
나락으로 떨어진 하지메의 독백
날 방해하는 건 전부 적이다. 그뿐이야.
방해한다면, 쳐죽일거다.
설령 상대가 신이라도 죽일 거다.
나락으로 떨이진 이후 하지메의 가치관을 상징하는 말
방해한다면, 쳐죽일거다.
설령 상대가 신이라도 죽일 거다.
나락으로 떨이진 이후 하지메의 가치관을 상징하는 말
난 너희에게 흥미 없어. 엮이고 싶다고도, 신경 써 달라고도 생각하지 않아. 일일이 지금까지의 일이라든가 앞으로의 일을 보고할 생각도 없고. 여긴 일 때문에 왔을 뿐이라 끝나면 다시 여행을 떠날 거야. 그걸로 이별이지. 이제 서로 간섭하지 말자. 너희가 어디서 뭘 하든 자유지만, 날 방해하지 말아줘. 지금처럼 적의를 보인다면...... 나도 모르게 죽여 버릴지도 몰라.
자신을 조롱한 유에를 공격하려던 데이비드를 일격에 제압하며.[74]
자신을 조롱한 유에를 공격하려던 데이비드를 일격에 제압하며.[74]
살고 싶다고 바라는 게 뭐가 잘못이지? 살아남은 걸 기뻐해서 뭐가 문제인데? 그 바람과 감정은 당연하고, 자연스럽다 못해 반드시 필요한 거야. 넌 인간으로서 무척이나 당연해.
그래도 죽은 녀석이 신경 쓰인다면...... 살아남아라. 앞으로도 발버둥 치며 죽을 힘을 다해 살아남아. 그러면 언젠가...... 오늘 살아남은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할 날이 오겠지.
일행은 다 죽고 자기만 살았다며 자책하는 윌에게.
그래도 죽은 녀석이 신경 쓰인다면...... 살아남아라. 앞으로도 발버둥 치며 죽을 힘을 다해 살아남아. 그러면 언젠가...... 오늘 살아남은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할 날이 오겠지.
일행은 다 죽고 자기만 살았다며 자책하는 윌에게.
......
선생님의 이상은 이미 환상에 불과해. 하지만 세계가 바뀌고도 우리의 선생님으로 있어주려 한 건 고마워.
......될 수 있으면 좌절하지 마.
시미즈를 죽인 이유를 묻는 아이코에게.
......될 수 있으면 좌절하지 마.
시미즈를 죽인 이유를 묻는 아이코에게.
너는 내가 그 여자를 죽여서 화가 난 게 아니야. 사람이 죽는 꼴이 보기 싫었을 뿐이지. 하지만 너희를 죽일 뻔하고 기사단원까지 살해한 저 여자를 「죽였다」는 이유만으로 따져봤자 번지수가 틀리다는 걸 너도 알 텐데. 그래서 저항하지 않는 상대를 죽였다고 논점을 바꾼 거 아냐? 보고 싶지 않은 걸 보였다, 자기가 못한 일을 떡하니 해냈다...... 넌 그 화풀이를 하고 있을 뿐이야.
(중략)
적은 죽인다. 그게 뭐가 잘못이지?
(중략)
난 적대한 녀석에게 인정사정 봐줄 생각 없어. 적대한 시점에서 명확한 이유라도 없는 한 반드시 죽일 거야. 선악이니, 저항하느니 마느니 그런 건 관계없어. 조금이라도 틈을 보이면 그 순간 죽는다는 걸 뼈저리게 알고 있거든. 그런데 그게 마음에 안 들어서 내 앞을 가로막는다면......
( 코우키의 이마에 총구를 들이밀면서[76]) 설령 같은 반이었더라도 망설이지 않고 죽일 거야.
카틀레아를 죽인 걸 보고 살인자라고 비난하는 코우키에게.
(중략)
적은 죽인다. 그게 뭐가 잘못이지?
(중략)
난 적대한 녀석에게 인정사정 봐줄 생각 없어. 적대한 시점에서 명확한 이유라도 없는 한 반드시 죽일 거야. 선악이니, 저항하느니 마느니 그런 건 관계없어. 조금이라도 틈을 보이면 그 순간 죽는다는 걸 뼈저리게 알고 있거든. 그런데 그게 마음에 안 들어서 내 앞을 가로막는다면......
( 코우키의 이마에 총구를 들이밀면서[76]) 설령 같은 반이었더라도 망설이지 않고 죽일 거야.
카틀레아를 죽인 걸 보고 살인자라고 비난하는 코우키에게.
넌 내
『소중』한 것에 손을 댔어. 편하게 사라지게 놔두진 않는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사라지지 못하게 해주지. 온갖 고통을 모두 안겨주마. 하지만 미치는 것도 허락하지 않아. 넌 적이지만...... 절대로 안 죽여.
카오리에게 씌인 망령에게.
카오리에게 씌인 망령에게.
남 탓 하지 마.
네가 타락한 건 네 잘못이지. 일본에서나 여기서나 너는 항상 패배자였어. 『누군가』에게가 아니야. 『너 자신』한테다. 타인에 대한 불만과 비난뿐이고 스스로 뭔가를 짊어지려고 하지 않아. 너는 타고난 패배자다.
바깥엔 마물 천지다. 살아남을 수 있을지 시험해 봐라. 뭐, 너한텐 무리겠지만.
카오리가 죽은 건 자신 탓이라며 남 탓하는 히야마에게.
바깥엔 마물 천지다. 살아남을 수 있을지 시험해 봐라. 뭐, 너한텐 무리겠지만.
카오리가 죽은 건 자신 탓이라며 남 탓하는 히야마에게.
......『힘이 있으면』이라. 그 모양이니까
넌 항상 중요한 순간 땅바닥을 기게 되는 거다. ......나는 말이야, 힘은 언제나 명확한 의지를 가지고 휘둘러야만 한다고 생각해. 힘이 있어서 무언가를 하는 게 아니야. 무언가를 하고 싶으니까 힘을 추구하고 사용하는 거지. 『힘이 있다』는 이유로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면 그건 이미 『저주』일 거야. 너는 그 의지가 너무 박약해.
자신보다 강하면서 그런 힘이 있으면 옳은 일에 쓸 수 없냐고 일갈하는 코우키에게.
자신보다 강하면서 그런 힘이 있으면 옳은 일에 쓸 수 없냐고 일갈하는 코우키에게.
만약 선생님이 앞으로도 우리 선생님으로 있어 주겠다면...... 학생의 이기적인 부탁을 하나 들어주지 않을래?
선생님...... 선생님이 죄책감을 안고 살아줬으면 해. 그 무게를 등에 지고 있었으면 해. 바르게 싸우고 바르게 짊어지고 바르게 고뇌하고 바르게 푸념도 하는 선생님이, 나에게는 정말 인간다워서 조금 눈부셔. 나는 이미 느낄 수 없는 거니까...... 내가 『인간다움』을 잊지 않는 좋은 본보기가 돼. 그러니까 앞으로도 계속 업고 가줬으면 좋겠어. 나는 그런 인간다운 선생님을 똑똑히 지켜보고 있을 테니까. 그러면 나도 원래 세계로 돌아가서 분명 인간답게 지낼 수 있을 거야.
뭐, 도저히 괴롭고 힘들고 좌절할 것 같아서 못 참을 때...... 달리 기댈 사람이 없어서...... 진짜 정말로 아무도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다면...... 등 정도는 빌려줄게.
자신 때문에 총본산에 있던 사람들이 죽었다며 죄책감에 시달리는 아이코에게.
선생님...... 선생님이 죄책감을 안고 살아줬으면 해. 그 무게를 등에 지고 있었으면 해. 바르게 싸우고 바르게 짊어지고 바르게 고뇌하고 바르게 푸념도 하는 선생님이, 나에게는 정말 인간다워서 조금 눈부셔. 나는 이미 느낄 수 없는 거니까...... 내가 『인간다움』을 잊지 않는 좋은 본보기가 돼. 그러니까 앞으로도 계속 업고 가줬으면 좋겠어. 나는 그런 인간다운 선생님을 똑똑히 지켜보고 있을 테니까. 그러면 나도 원래 세계로 돌아가서 분명 인간답게 지낼 수 있을 거야.
뭐, 도저히 괴롭고 힘들고 좌절할 것 같아서 못 참을 때...... 달리 기댈 사람이 없어서...... 진짜 정말로 아무도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다면...... 등 정도는 빌려줄게.
자신 때문에 총본산에 있던 사람들이 죽었다며 죄책감에 시달리는 아이코에게.
캄, 그리고 하우리아 족.
이 녀석을 울리는 같잖은 작전은 전부 파기한다. 직접 황제의 목에 칼날을 들이밀어라. 머리끄덩이를 잡고 끌어내려서 친족, 친구, 부하를 전부 놈이 보는 앞에서 때려눕혀라. 제성을 제압하고 구조 따위 오지 않는다고, 제국은 하룻밤 사이에 끝장났다고 알려줘라! 하우리아 족에게는 그럴 능력이 있음을 뼛속에 새겨주는 거다! 이 세상 어디에도 안전한 곳은 없다고, 하우리아 족을 적으로 돌리면 머리가 날아가는 살육극이 시작된다고, 제국 역사에 그 증거를 남겨줘라!
제국에 대한 선전포고.
제국에 대한 선전포고.
......
시아, 네 말이 맞았어. ─『미래는 절대적이지 않다』. 그 말이 정말로 옳았어.
시아, 이제 와서 새삼스레 네 마음을 확인하진 않겠어.
네가 사랑스러워. 아무에게도 넘기고 싶지 않아.
놓아줄 생각 없으니까 각오해. 너는 내 『특별』한 사람이야.
시아에게 고백하면서.
시아, 이제 와서 새삼스레 네 마음을 확인하진 않겠어.
네가 사랑스러워. 아무에게도 넘기고 싶지 않아.
놓아줄 생각 없으니까 각오해. 너는 내 『특별』한 사람이야.
시아에게 고백하면서.
야에가시, 잊지 마. 저건 분명 너의 또 다른 일면이지만, 전부는 아니야. 부정적 감정으로 구성됐을 뿐인 일부에 불과해. 중요한 건 지금 내 앞에 있는 『
야에가시 시즈쿠』가 가지고 있을 거야. 그렇지?
그렇게 녀석의 말에 풀이 죽는다는 건 자기 자신과 제대로 마주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해. 나쁜 놈은 철면피를 깔 뿐이지......... 그렇지만 넌 너무 진지해. 더 편하게 살라고, 편하게. 일단 살아만 있으면 나중에 바꿀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까.
자신의 내면을 상대해야 하는 시즈쿠에게 하는 조언.
그렇게 녀석의 말에 풀이 죽는다는 건 자기 자신과 제대로 마주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해. 나쁜 놈은 철면피를 깔 뿐이지......... 그렇지만 넌 너무 진지해. 더 편하게 살라고, 편하게. 일단 살아만 있으면 나중에 바꿀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까.
자신의 내면을 상대해야 하는 시즈쿠에게 하는 조언.
너같은 녀석은 죽지 않아. 근성이 있으니까.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심지어 세상을 위해서라고 생각할 필요 없어. 내가 내 연인을 되찾기 위해서 싸우는 것처럼, 여기 있는 모두가 저마다의 이유로 싸우면 그만이야.
생에 한 번 큰 도전을 해야 할 때가 있다면, 그게 바로 지금이다. 지금 이 순간, 영혼을 불살라! 한 발을 내디뎌! 그리고 전부 살아남아! 그럴 수 있으면 내가 상으로 고향으로 가는 티켓을 선물해주마!
이기자.
신화대전을 앞둔 클래스메이트들과의 각오.
생에 한 번 큰 도전을 해야 할 때가 있다면, 그게 바로 지금이다. 지금 이 순간, 영혼을 불살라! 한 발을 내디뎌! 그리고 전부 살아남아! 그럴 수 있으면 내가 상으로 고향으로 가는 티켓을 선물해주마!
이기자.
신화대전을 앞둔 클래스메이트들과의 각오.
놈은
내 역린을 건드려서 죽는다. 그 결과로 세계에 또 내일이 찾아오겠지. 이번 일은, 그런 단순한 이야기야.
악신? 신의 군대? 하, 웃기지 마. 놈은 신인 척하는 속물이야. 걱정할 필요 하나 없어.
사람은 강해.
놈은 인류를 멸망시키지 못해.
알려줘! 인류의 무서움을! 끈질김을! 놈들을 모조리 땅에 처박고 말해! 인간을 얕보지 마! ......알겠지?
신화대전 회의에서 다지는 각오.
악신? 신의 군대? 하, 웃기지 마. 놈은 신인 척하는 속물이야. 걱정할 필요 하나 없어.
사람은 강해.
놈은 인류를 멸망시키지 못해.
알려줘! 인류의 무서움을! 끈질김을! 놈들을 모조리 땅에 처박고 말해! 인간을 얕보지 마! ......알겠지?
신화대전 회의에서 다지는 각오.
저는
티오를 갖고 싶습니다.
티오에게 제 고향을 보여주고 싶고, 앞으로도 함께 있고 싶습니다. 티오가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이 이제 와서 놓아줄 생각은 없어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건 유에가 맞고 쓰레기 같은 소리인 줄은 압니다만, 그래도 티오를 사랑합니다. 그러니까 ─
티오는 이미 내 거다. 내가 마음에 안 들면 힘으로 뺐어 봐. 언제 어디서든, 몇 번이든 받아줄 테니까.
티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아둘에게.
티오에게 제 고향을 보여주고 싶고, 앞으로도 함께 있고 싶습니다. 티오가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이 이제 와서 놓아줄 생각은 없어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건 유에가 맞고 쓰레기 같은 소리인 줄은 압니다만, 그래도 티오를 사랑합니다. 그러니까 ─
티오는 이미 내 거다. 내가 마음에 안 들면 힘으로 뺐어 봐. 언제 어디서든, 몇 번이든 받아줄 테니까.
티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아둘에게.
내놔. 그 여자는 피 한 방울, 머리카락 한 올, 영혼 한 조각까지 전부 내 거야.
에히트를 유에로부터 떼어내면서.
에히트를 유에로부터 떼어내면서.
데리러 왔어, 나의 흡혈 공주.
구해낸 유에를 맞이하면서.
구해낸 유에를 맞이하면서.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남자야. 지금 이 품에 그 증거가 있어.
유에, 널 가지고 싶어. 앞으로 있을 미래까지, 나한테 줄 수 있을까.
유에에게로부터 프로포즈.
유에, 널 가지고 싶어. 앞으로 있을 미래까지, 나한테 줄 수 있을까.
유에에게로부터 프로포즈.
[1]
왼쪽의 남성으로, 옆의 여자아이는
뮤.
[2]
유에 뿐만 아니라 다른 아내들도 특별하게 대한다.
[3]
하지메의 8명의 아내들 중 정실부인이다.
[4]
TVA 첫 주연작.
[5]
백발, 의수 및 마안, 안대, 검은 코트 차림 등등
[6]
작중 3권에서
시미즈에게 중2병 자식이라고 지적당했을때 내색은 안했으나 심적으로 타격을 입었고, 4권 하지메의 크로스비트를 본,
시즈쿠와
카오리가 기동전사 건담의
판넬이라고 지적하자 정신적 데미지를 입었고,
유에와
카오리의 싸움때도 제대로 정신적으로 치명상을 입었다. 그리고 반친구들과 헤어질때
시즈쿠가
카오리를 함부로 대하면, 중2병스러운 이명을 퍼뜨리겠다고 하자 하지메는 땀을 뻘뻘 흘린다. 애프터 스토리 Ⅳ에서
코우키가
아우라로드의 힘으로 중2병 스러운 외견이 되자 자신들의 동지가 생겼다며 하지메와
코스케가 마구 놀려댔으나,
코우키가 그래봤자 너희들과 똑같이 된 것 뿐이다라고 팩폭을 날려대자 서로를 바라보더니 그 눈동자에 비친 자신의 모습(나구모:
코스케의 눈동자에 비친 자신의 모습 +
코스케의 모습(심연경),
코스케: 나구모의 눈동자에 비친 자신(심연경)의 모습+나구모의 모습)을 보고는 그대로 격침되어 쓰러졌을 정도.
[7]
카오리가 지나가던 길에 할머니와 아이가 깡패에게 위협받는 걸 보면서도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했는데, 하지메가 깡패에게 대신 맞으면서도 할머니와 아이를 구해주는 걸 보고 하지메에게 반하게 되었다.
[8]
애들은 야겜인줄 안다.
[9]
사실 하지메 본인은 이미 부모의 일을 많이 도우면서 즉시 실전에 투입 가능할 정도의 실력을 쌓았고, 본인의 취미를 중심으로 한 장래 설계도 이미 끝마친 상태라 굳이
카오리의 도움 없이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했다. 그러나
카오리의 도움이 오히려 다른 이들에게는 눈엣가시로 여겨졌고 이는 곧 하지메의 고립화로 이어졌다. 즉, 하지메가 왕따 취급을 받은 것은
카오리의 책임도 있다.
[10]
공격한 본인은 아무도 모를 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나카무라 에리가 이를 목격했고 공격당한 하지메 본인도 알고 있었다.
[11]
자기의 반 친구든 인격자로서 존경하던 기사단장이든 가볍게 죽인다. 하지메의 동료들도 하지메의 극단적 사상에 상당히 물든 데다가, 결정적으로 하지메처럼 세상의 어둠을 깊이 체험한 경험이 있어 하지메를 말리는 사람이 없다. 단, 기사단장의 경우엔 이미 죽어서 조종당하는 상태라, 그 이상 조종당해서 소중히 여기던 애들을 해치게 할 바에야 자기 손으로 끝내주자고 생각한 것. 이 사건 이후 묘지에 꽃을 바치러 와주었다. 물론 살아있어도 조종당한다면 죽이는 건 변함없다. 어쨌든 자신과 동료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
[12]
다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둔감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알테나를 처음 만났을 때 구속구 등을 풀고 난 뒤 여성진의 시선을 보고 \'왜 그래?\'라고 묻는 것을 보면...
[13]
시아처럼 대놓고 '네가 특별하다'같은 식으로 말한 건 아니지만, 용인족 족장이자
티오의 할아버지인
아둘 앞에서 당당히 '
티오는 내 것'이라고 선언했다.
[14]
바쁜
릴리아나를 제외한 7명이 한명씩 낳은 듯하다.
[15]
금 랭크
[16]
이성을 잃고 폭주하면 마치 피를 연상시키는 암적색으로 변한다.
[17]
시아는 마력과 마력 내성을 제외한 스탯은 기본적으로 평범해서, 마력으로 신체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신체 강화를 사용한다. 평상시 시아의 마력 변환 효율은 마력 1당 신체 능력치 3 상승. 하지메가 만든 치트 메이트나 승화마법의 효과로 변환 효율을 극대화해 마력 1당 신체 능력치를 최대 10만큼 끌어올릴 수 있으며, 이 때
시아의 모든 스탯은 70,000을 초월한다.
[18]
용의 비늘이 굉장히 단단하기도 하고, 하지메로 인해 새로운 문을 열었을 때 얻은 통각 변환의 효과도 크다. 하지만 절대 공격력이 떨어진다는 말이 아니며, 특히
티오가 내뿜는 브레스의 섬멸효과는 굉장하다.
[19]
정확한 스탯은 안 나왔지만 전투 내내 하지메를 압도한
에히트(+
유에의 신체) > 최대로 강화한
시아 > 하지메. 다만
에히트의 경우 는 어디까지나 무한 마력을 통해 신속, 천재로 속도에서 우위를 점할 뿐 실제 스펙은 사도의 몸을 쓰는
카오리처럼
유에의 몸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
시아의 경우도 하지메 역시 치트 메이트를 쓰면 패궤와 더해져 올스펙이 십만 단위로 올라가니 실질적으로 하지메가 1위다.
[20]
오르크스 대미궁의 최종 보스인 히드라의 고기를 먹었을 때로 추정. 히드라는 해방자들이 최후의 대미궁(왜 최후의 대미궁인지는
설정 참고.)의 보스로 만든 합작인 만큼 보유 스탯과 레벨이 압도적이다.
[21]
토터스에서의 레벨은 그 사람의 성장 한계(최대치 100)를 나타낸다. 따라서 한계를 초월했기 때문에 측정이 안 되거나, 한계를 정할 수 있는 범위를 초월한 듯 하다. 어쨌든 스테이터스 플레이트의 한도를 초월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22]
그래서 하지메의 연성을 본 베테랑 연성사들은 자신들을 제자로 받아달라며 귀신들린 것처럼 그를 쫓아다니기도 했다. 이때는 귀찮다며 거절했지만 애프터에서는 어느 정도 하지메가 가르쳐놓은 덕분인지 하일리히 왕국은 토터스 전역의 연성사 및 지망생들이 몰려드는 연성강국이 되었다고 언급된다.
[23]
반대로 토술사도 연성사처럼 광물을 조작하는 등의 섬세한 활동은 불가능하다.
[24]
단, 연성 마법의 경우에는 상상 구성을 얻기 전까지는 여전히 마법진이 필요하다.
[25]
코믹스에선 시즈쿠와 카오리를 지키기 위해 마력 방출로 연기를 밀어낸다.
[26]
작중 묘사도 패왕색과 비슷한데, 살기를 조절해서 특정인물들만 위압하는 모습이 나왔다.
[27]
프리드가
뮤와
레미아를 인질로 잡은 모습을 보여줬을 때 주변의 소리가 사라지고 숨도 못 쉴 정도의 상식을 벗어난 살기가 나왔었다. 귀기라고 표현해야할 기운에 몸이 저절로 도망치려고 한 자는 그나마 강자 축에 속한다고 해설된다.
[28]
그래도
유에가 가장 특별한 존재라며 약간 다정하지 못하게 굴 때도 있었지만, 완전히 시아의 편이 된
유에가 그녀에게 다정하게 해주라며 '떽!'한다.
[29]
애초에 신화대전 당시 또는 이후 히로인 8명 모두가 하지메의 「특별」한 존재라고 보는 게 맞다. 다만 본편에서 이렇게 직설적으로 표현해준건
티오까지. 나머지는 에필로그 이후 외전에서 보여준다.
[30]
하지메는 은근히 부모님이 변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건 아닐까 고민하고 있었다. 9권의 빙설 동굴 시련에서도 나왔던 내용이다.
[31]
커피 마시러 왔을때 신제품 테스트를 부탁한다는 말로 초콜릿을 줬다.
[32]
워낙 이 이름으로 불리고 각성하면 자칭까지 하다 보니까 이제는 하지메를 똑같이
중2병으로 고생한 마음의 벗이라고 여기는 듯.
[33]
어쩔 수 없는게 당시
코우키의 스탯은 1000을 간신히 넘긴 수준인 것에 반해 하지메는 만 단위를 넘기고 있어서 한계 돌파를 써도 격차를 메울 수 없었다.
[34]
마더하고 싸울 땐 하지메가 귀찮게 왜 내가 널 신경써주며 싸워야하냐며 코우키까지 같이 노려서 공격하는데,
코우키까지 똑같이 공격하니까 결국에는 지쳐서 쓰러진다. 싸우는 마더는 이런 둘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며 어이없어한다.
[35]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트린 건 따져봐야 귀찮고, 설사 그때로 돌아가더라도
유에를 만나기 위해서 다시 나락으로 갈거라는 마인드였기 때문에 자신을 더 건드리지 않는다면 그냥 놔둘 생각이었다. 하지만
카오리를 한번 죽인 것은 용납해줄 수 없었던 것이다.
[36]
대표적으로 가장 먼저 플래그가 꽂힌 히로인이 금발의 천재 마법사라는 점.
[37]
당연한 것이 애당초 반 친구들 중 대다수는
히야마를 필두로 한 4인방이 본인을 괴롭혀온 일을 거의 방관했으며 그 중 일부는 아예 그 4인방에게 동조하기도 했다. 거기다가 이세계 전이 이후에도 연성사라는 비전투직을 받자 무능이라고 평하며 따돌렸는데 자신을 챙겨준
카오리나
시즈쿠 정도를 제외하면 좋은 인식을 가질 리가 없다.
[38]
1인 1개 형태로 주는 게 아니라 한 명이 각자 한 알씩을 만들어 한 케이스에 전부 담은 세트 형태로 준다.
[39]
돈나, 슈라크
[40]
슈라겐
[41]
오르칸
[42]
매체라이
[43]
부모님은 아티팩트로 제작한 가전제품을 주로 사용하는 편이고
뮤는 자기 스마트폰이나 사용 무기가 아티팩트다.
[44]
아내를 8명이나 데리고 와서 부모님의 부담이 커질 걸 우려한 하지메가 혼자서 돈을 벌 방법을 궁리한 결과였다고 한다. 디자인은 레미아가, 사업 운영은 티오가 도와주어 제법 돈이 잘 벌린다고.
[45]
여러 광석을 얻고 감정하다가 이걸 만들 생각을 하게 되어 시행착오 끝에 제작에 성공한다.
[46]
연소석만으로 탄환을 쏴도 포구초속 2km를 넘는다고 나온다. 실존하는 대전차 소총, 대구경 소총은 1.5km를 넘지 못한다! 이런 걸 권총으로 제작해서 매번 쓰고 있는데도 반동은 거의 묘사되지 않는다. 그 만큼 하지메의 근력과 신체 내구가 상당하다는 뜻.
[47]
애니에서의 묘사를 보면, 여타 리볼버들과 똑같이 탄피를 뺀 뒤, '보물창고'에서 약실 안으로 탄환들을 소환하여 빠르게 재장전한다.
[48]
원래 돈나 & 슈라크는 가타카나(ドンナー&シュラーク)로 쓰지만, 뮤에게 선물해준 것은 앙증맞게 히라가나(どんなぁ&しゅらーくぅ)로 쓴다.
[49]
독일국방군이 운용했던
88mm 대공포를 애칭으로 부르던 8-8, Acht-Acht 에서 유래한 것.
[50]
désastre. 뜻은 재난, 재앙.
[51]
시미즈가 세뇌시킨 약 6만 가량의 마물 대군세를
유에,
티오 등의 마법과 함께 막아낸 것이 대표적. 이후
카오리의 죽음과
에리의 배신으로 왕도가 혼란에 빠졌을 때에도 메체라이를 꺼내들어 순식간에
에리가 조종하는 꼭두각시들을 전멸시켜버린다. 일전에 우르 마을에서 메체라이의 위력을 본 적이 있던
소노베와 타마이는 기겁해서 바로 엎드리라고 소리질렀을 정도.
[52]
공중이나 배 위 등 발판이 불안정한 곳에서도 쓰는 것을 보면 반동을 줄인게 맞는 듯하다. 아무리 하지메 본인이 반동을 버텨도 발판이 버티지 못하면 의미가 없으니.
[53]
당연히 하지메는 그
유에가 가짜라고 알고 있었지만, 마물들이
유에의 모습을 한 마물을 공격하거나 그 가짜
유에가
유에의 목소리로 하지메에게 도움을 요청하니...
[54]
크로스 벨트의 결계는 하지메가 생각한 마왕류 108가지 괴롬힘의 1가지에 쓰이는데, 그 명칭은 마왕한테서 도망칠 순 없어이다.
[55]
신의 사도들은 분해 능력으로 베리어를 펴는 것이기 때문에, 분해의 사각을 노리는 미러를 이용한 난반사 빔으로 공격당하면 즉사다. 또한 직격하면 엄청난 열량 때문에 분해도 뚫고 죽여버린다. 실제로 수만의 신의 사도들을 쓸어버렸다고 나온다. 또한 기선 제압용으로 처음 한 번 쓴 후에
아이코에게 컨트롤 크리스탈을 넘겼기 때문에, 그 후에 묘사가 많지 않을 뿐 계속 사용되었을 것이다. 실제로 하지메가
아이코에게 넘긴 후 신역의 문을 뚫고 돌입할 때 사도들이 몰려들자
아이코에게 원호해달라고 하기도 했고.
[56]
여담으로 이걸 목격한 영국 국가보안국 국장인 샤론 멕다네스는 언제부터 판타지가 현실을 침식했냐며 한탄 하면서고 히페리온을 보면서 양산 가능한 무기라는 점에서
마왕의 힘의 편린을 느꼈다.
[57]
사실은 그것 말고도 처음부터 금속 파편만 섞은 것도 준비해놔서 개념 마법의 준비용 재료로 쓰는 것의 비중이 더 높았다. 즉 개념 마법의 준비도 하고 사도도 막아주니 일석이조라는 발상.
[58]
선례로
뮤에게 준 7명의 악마의 이름을 붙인 무인 조종 골렘들도 하지메가 인공지능을 넣지 않았는데,
뮤의 증언에 따르면 확실히 의사를 가지고 있다.
[59]
노인트는 하지메가 최초로 쓰러트린 신의 사도, 에어스트는
시아가 신화대전 때 최후로 죽인 신의 사도다. 둘의 공통점은 평범한 다른 신의 사도들은 깨닫지 못했던 감정을 가진 채로 죽었다는 것.
노인트는 하지메에게 밀렸다는 것에 대한 열등감과 선민의식, 에어스트는 투쟁심과 분함 등 순수한 승패와 강함에 대한 감정. 그냥 독일어로 x번째의~라는 의미라 노리고 붙인 건 아니다. 그냥 하지메나
에히트나 작명센스나 귀차니즘 수준이 같았을 뿐
[60]
'임시'를 뜻하는 仮(かり, 카리)를 붙인
노인트 (임시), 에어스트 (임시)를 줄인 것. 아직 저 둘이 본인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믿겠다는, 어찌 보면 현실도피 섞인 명명이지만...
[61]
하지메가 라나가 계획한
코스케의 일곱 신부 계획을 들먹이며 놀리면 코스케는 열받아서 라스트 제레를 사용해 하지메한테 덤벼든다.
[62]
따로 이름은 안 나왔다.
[63]
그류엔 대화산, 메르지네 해저 유적 공략 편
[64]
도라에몽의
4차원 주머니를 떠올리면 쉽다. 물론 4차원 주머니처럼 내부가 끝이 없는 우주 공간인 건 아니겠지만.
[65]
하지메 일행 여성 멤버 4명 중
티오 것만 호쾌하게 웃는 눈사람 디자인이다. 대수 공략 당시 굉장히 진지하고 멋졌다고 입소문으로 전해지는 이른바 '슈퍼
티오'를 한 번 더 보기 위해, 하지메가 빙설 동굴 공략 때 그 모습을 보여주면 예쁜 디자인으로 바꿔주겠다고 내걸었다. 하지만
티오는 평생 예쁜 선물을 안 해주겠다는 거냐며 그 가능성을 아예 부정했다.
[66]
다만, 이건 작가의 열역학적 지식이 어중간해서 그럴 가능성이 있다. 애당초 에너지 전환에서
로스되는 에너지는 0이다. 다만 그 에너지가 얼마나 유용한 에너지로 전환되느냐가 중요할 뿐. 아마 작가는 모든 에너지가 유효한 제 2종
영구기관을 말하려던 것으로 보인다.
[67]
실제로, 행성계의 경우 열역학적 관점에서는 닫힌계로 볼 수 있지만 관점에 따라서는 고립계로도 볼 수 있다. 즉, 관점상으로는 틀린 것은 아니다.
[68]
마더
[69]
일부 아티팩트는 후에 다시 사용된다.
[70]
단, 이번에는 흡혈이 아니라 주사기를 통해 미리 뽑아둔 혈액을 사용했다.
[71]
플뢰르 나이츠의 메이드들이 하지메를 '마이 로드(My Lord)'라고 부르는 점이나, 그들이 하지메에게 명령을 받을 때 환희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 그리고 그들과 대화할 때 하지메가 매우 주인님스러운 느낌이 나는 점 등.
[72]
이쪽은 초반에만 그랬고
가할드의 성격 상 솔직한 것을 좋아하기에 이후 원래 말투로 대한다.
[73]
이 때부터 하지메의 1인칭이 '보쿠(僕)'에서 '오레(俺)'로 변한다.
[74]
단 잘못은 데이비드 쪽이 먼저 했다.
[75]
이후 이 대사가 등장하는 장면은
애프터 스토리 토터스 여행기에서
카오리가 자신과 하지메의 재회 씬이라면서 엄청 좋아했다(...) 그리고
시즈쿠는 그 장면을 빤히 쳐다보고 있다가 자기 가족들이 이때 하지메한테 반한거라고 확신하면서 말하자 부끄러워져서 이땐 아직 자각이 없었다고 웅얼웅얼 거린다. 그 이전에는
유에가 하지메와 처음 만났던 장소에서 똑같이 말했다.(...)
[76]
코믹스에선 턱에 총구를 들이댄다.
[77]
이는 넌지시
카오리가 자신의 특별한 존재가 되었다고 밝힌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