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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 페레로 사에서 1974년 부터 생산하는 초콜릿 제품. 속이 빈 얇은 초콜릿 달걀 안에 플라스틱 캡슐이 들어있고, 그 캡슐 안에는 작은 장난감이 한 개 들어있다. 현재 들어있는 캡슐이 노란색인걸 봐서는 초콜릿 안쪽 하얀 부분과 함께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를 표현한 듯하다.
당시 페레로 사에서 근무하던 사원인 윌리엄 살리스(1938~2016)가 개발했다.
2. 상세
킨더 서프라이즈 에그는 대한민국에 정식으로 수입이 되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가 초콜릿이 매우 얇아 해외에서 수입을 하던 중 파손이 될 우려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자리를 킨더조이가 대신하고 있다. 킨더조이는 플라스틱 포장에 초콜릿 크림이 담긴 것이라 파손의 위험도 적다. 한국에선 이로 인해 아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서프라이즈 에그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었다.처음 생산되었던 이탈리아에서의 이름은 'Kinder Sorpresa'라고 하는데 이는 이탈리아어로 'Surprise'와 같은 의미인 단어이다.
한 때 한국에서 유행했던 에그몽의 원조이다. 포일 포장안에 내부가 비어있는 초콜릿이 있고, 그 안의 노란색 플라스틱통 안에 장난감이 있는 구조이다. 흔히 알고있는 부활절 행사 때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초콜릿 부활절 달걀이 이 킨더 서프라이즈다. 한편 미국에서는 어린이들이 먹는 식품에서 질식의 위험이 있는 장난감이 포함되어 있는 문제가 제기되었고 결국 관련 법률에 의해 수입이 금지된 제품이다. 정작 각종 총기류 같이 이것보다 훨씬 더 위험한 물건들은 잘만 수입되고 있는데 고작 어린이 간식 겸 장난감인 서프라이즈 에그는 금지가 된다는 상황에서 뭔가 아이러니함이 느껴져서인지 이런 밈들이 만들어 지기도 했다.
시즌마다 장난감이 바뀌는데 My Little Pony, 디즈니 프린세스, 디즈니 캐릭터, 마다가스카의 펭귄, 미니언즈, 트랜스포머, 바비, 헬로키티, 앵그리버드 등등 정말 많은 작품들과 함께 콜라보를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는 DC 코믹스와 콜라보를 진행 중이다. 한국에서도 공항 면세점 한정으로 킨더 서프라이즈 에어버스 A330 한정판이 있다. 한국에 수입은 안되는데 면세점에서는 판다. 어린이들보다 어른이들이 더 좋아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