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영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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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노엘 | 로크부케 | 크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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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진시 クジンシー / Kzinss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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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스프라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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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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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 기술을 간파하는 것은 불가능. 왜냐면 당한 자는 반드시 죽기 때문이다!
네 아비와 형의 뒤를 따라가라!
로맨싱 사가 2의 등장인물.
칠영웅 중 하나. 성우는
코바야시 치아키 /
잰더 모버스.2. 상세
스토리상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칠영웅이며, 처음으로 싸우는 칠영웅이다. 로맨싱 사가 2의 스토리가 시작되게 한 장본인이자 본작의 튜토리얼 보스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어느 날 갑자기 바렌 제국령에 있는 마을인 소몬에 나타나 몬스터들을 이끌고 제국을 침공한다. 그리고 제국 수도를 침공해서 절대 피할 수 없는 필살기인 소울 스틸로 제1황자 빅토르를 죽여버린다.[1]
결국 분노한 레온은 복수를 위해서 소몬으로 쳐들어가고, 크진시는 레온을 비웃으면서 아발론을 바치고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면 살려주겠다고 한다. 레온이 거부하자 아발론은 자기가 먹겠다며 덤벼들어서는 소울 스틸로 레온도 죽여버린다.
그렇게 황제 레온을 죽이나, 레온이 죽기 전에 전승법으로 소울 스틸의 파훼법을 자신의 아들 제라르에게 물려준 덕분에 제라르에게 패하여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못한채 나중에 힘을 비축해서 다시 돌아올것이라고 말하며 소멸한다. 하지만 모든 칠영웅들이 그렇듯이 이는 분신에 불과했기에 오랜 기간 다시 분신을 만들기 위한 힘을 축적한 크진시는 최종황제의 대에 부활해 봉인의 땅을 근거지로 삼는다.[2]
부활한 크진시는 봉인의 땅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최종황제에게 자신만만하게 초대장을 보내는데, 만약 크진시만을 남기고 다른 칠영웅들을 전부 격파해 크진시를 대빙원으로 이동시키면 감히 자신의 도전을 무시했다면서 격분하는 모습을 보인다.[3] 직접 찾아갈경우 드디어 왔냐면서 기다렸다며 부하들을 계속 내보내다가 "역시나 꽤나 해주는구나. 하지만 이 정도도 해내지 못한다면 재미가 없지. 간다!"라면서 직접 덤벼온다. 패배하면 "또, 또냐아~어째서 나만 2번 씩이나~"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
칠영웅이기는 하지만 튜토리얼 보스이기 때문에 다른 칠영웅들과는 달리 엄청나게 약하다. 최후반부가 되면 부활 쿨타임이 차서 부활에 성공하고 2차 형태와 싸울 수 있게 되지만 2차 형태 역시 다른 칠영웅들과 비교하면 별로 강하지는 않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칠영웅 최약체 포지션. 다른 칠영웅들과 차별되는 특이점은 보스전 직전에 크진시가 부하들을 연속으로 내보내서 연전이 강요된다는 것 정도.
원판에서 1차전은 미믹 미만 취급이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확실하게 강화되었다. 전체적으로 주는 대미지도 높아지고 몇번 슥삭 하면 당하던 원판에 비해 귀찮은 패턴도 늘어난데다가 거의 타임어택이나 다름없는 패턴도 있기 때문에 임페리얼 크로스 특성상 카마이타치에 당하면 엇 하면 라인 전체가 전멸하기 일쑤. 황제를 우선으로 표적 삼으니 황제를 뒤에 두는 것이 낫다.
원판에서는 부활 후 두번째 토벌때만 칠영웅의 테마가 나왔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전승 후 첫 토벌전도 제대로 칠영웅 보스 취급인지 레온으로 대면 했을 때 나오는 BGM이 배틀 1에서 보스 배틀 BGM인 크진시와의 전투로, 전승 후의 토벌전에서 칠영웅의 테마가 나온다. 사실상 일반 보스 BGM 취급받던 본인 BGM이 리메이크에서는 정말로 일반 보스 BGM로 바뀐 셈
필살기는 대상의 LP를 빼앗아 0으로 만드는 강력한 즉사기인 소울 스틸. 하지만 초반부의 이벤트로 회피기를 강제로 익히게 되기 때문에 사실상 무의미하다. 그 외에는 LP 1을 빼앗는 소울 스틸의 마이너 버전인 라이프 스틸과 아군 1명을 조종하는 고스트 라이트[4], 카마이타치[5], 일 스톰[6] 등의 기술을 사용한다.
3. 기타
초반부와 종반부의 이벤트를 가지고 있기에 스토리상의 비중과 인상은 크지만 별로 강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 인물. 설정상으로도 크진시는 칠영웅 내에서 별로 강하지 않은 편으로 묘사되고 있다.칠영웅 중 유일하게 전용 테마곡을 갖고 있다. 테마곡의 이름은 '크진시와의 싸움(クジンシーとの戦い, Clash with Kzinssie)'. 문제는 이 테마곡이 크진시하고의 전투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본작의 일반적인 보스들과 싸울 때도 나오는 보스전 테마곡이기도 하다는 것. 게다가 크진시하고 싸울 때도 이 음악은 소몬에서 싸울 때만 나오고, 크진시가 부활한 뒤 봉인의 땅에서 최종황제와 전력을 다해서 싸울 때는 다른 칠영웅들과 동일하게 칠영웅 테마곡이 나온다. 그래서 당시에는 소몬에서의 전투는 튜토리얼 전투였던 만큼 칠영웅의 위용을 느낄 수 없는 전투이기에 일부러 칠영웅 테마곡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보스전 테마곡을 사용했다고 생각한 유저들이 많았는데, 나중에 사운드 트랙이 발매된 뒤 이 음악이 범용 보스전 음악이 아니라 크진시 개인의 테마곡이었다는 게 드러나 많은 유저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리메이크판에서는 맨처음 레온과의 대결에서는 크진시와의 싸움이 나오고 이후 제라르로 결전을 벌일때는 칠영웅의 테마곡이 나오도록 바뀌었다.
로맨싱 사가 2의 무대판인 SaGa THE STAGE ~칠영웅의 귀환~에서는 호소가이 케이가 연기했다. 이 캐릭터 디자인은 이후 로맨싱 사가 Re; Universe에 역수입되어 크진시의 젊은 시절 모습으로 등장한다.
칠영웅이 되기 전에는 회사원이었다고 한다.
알고 보면 칠영웅을 몰락시킨 원흉이자 트롤러라고 할 수 있다. 원래 칠영웅들의 목적은 자신들을 버린 고대인들을 찾아 복수를 하는 것이었으나 크진시는 자신의 욕망을 우선시하여 세계정복을 목적으로 제국을 침공했고, 이게 원인이 되어 결국 제국에 의해 칠영웅은 사라지게 되었다. 게다가 자신이 죽어도 되살아날 거라는 유언을 남기고 끝내 되살아남으로써 칠영웅에게는 죽어도 부활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는 정보를 유출시켰다.[7] 다만 다른 칠영웅들도 크진시만큼 과격하지는 않았을 뿐, 보크온처럼 세계 각지에서 온갖 해악을 끼치고 있었고 다른 칠영웅들도 죽은 뒤 시간이 지나면 부활했을 테니 결국 시간 문제에 불과하기는 했다. 그저 첫 단추를 끊은 게 크진시였을 뿐.
과거사와 목적도 골 때리는데, 크진시는 칠영웅들 사이에서도 경원시당하는 아웃사이더[8]였으며, 칠영웅의 다른 멤버들을 비롯한 모든 고대인들이 그를 싫어하였기에 미움받는 자 크진시라는 이명이 붙었다. 크진시는 이러한 자신의 처우를 개선하고 모두에게 인정받는 강한 남자가 되기 위해 노엘에게 사정사정해서 간신히 칠영웅의 일원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크진시의 궁극적인 목적이 세계정복을 넘어서 칠영웅까지도 지배하는 전 세계의 진정한 지배자가 되는 거였다는 것. 특히 로크부케를 사랑해서 그녀를 자신의 여자로 삼겠다고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다. 물론 로크부케는 크진시를 싫어한다.[9] 과거사도 그렇고 본편에서의 행보도 그렇고 여러모로 칠영웅의 트러블 메이커 포지션. 그리고 그런 왕따 포지션이란 것을 감안했는지 3D 리메이크판인 로맨싱 사가 2 리벤지 오브 더 세븐에서 모든 캐릭터에 음성이 추가된 상태에서 칠영웅 성우들 중 크진시의 성우만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가장 적은 성우로 배정되었다(...).[10]
보스전에서 나오는 여성의 얼굴은 방패로 크진시가 죽였던 명계의 여신의 얼굴이라고 한다.
치트로 크진시의 기술인 소울 스틸을 배워서 쓸 경우에는 극악의 사기 스킬이 된다. 모든 방어를 무시하고 LP를 전부 소모시키기 때문에 페이즈가 여러 개 있는 최종 보스를 제외하면 적이 누구라고 해도 소울 스틸 한 방에 상황이 종료된다.
리메이크 판에서는 히든 보스인 과거의 칠영웅들을 5턴내로 잡으면 전용 무기를 주는데 크진시의 무기엔 라이프 스틸이 붙어있다. 무려 소울스틸의 하위호환이다만 이거 해금될 때 쯤이면 이미 잡몹상대로 빗나갈 확률 높은 이런 기술 쓸 이유도 없고 강력한 보스 상대로는 쓸 수도 없어서 가장 무쓸모(...) 그래도 베리하드나 로맨싱 난이도 도전중 LP 회복을 위해서는 그럭저럭 쓰이지만 하필 리메이크에서도 최약체 무기인 활이기 때문에 정말 LP 앵벌이 용도에 그친다. 그렇다고 낮은 난이도에서 이걸 쓸 이유는 더욱 없다.
4. 로드 오브 버밀리온 2에서
- 종족: 불사
- 카드 등급: SR(슈퍼 레어)
- 코스트: 15
- 필드 스킬: 게이트
- 서포트 스킬: 없음
- 공격 속성: 격 속성, 복수 공격
- 공격력: 25
- 방어력: 45(약점 속성: 광)
- 특수기: 소울 스틸 - 범위 내 적 전체의 이동 속도 감소 + 효과 상태에서 사멸 시 부활 시간을 연장시키는 저주를 건다.
로드 오브 버밀리온 2에 게스트로 참전했는데 성능상으로도, 텍스트상으로도 칠영웅 중 최하라는 취급을 받고 있다.
낮은 코스트는 그렇다 쳐도 공격력이 너무 낮은 데다가[11] 불사족의 장점 중 하나인 높은 방어마저도 가지고 있지 않고, 거기다가 스킬도 고작 필드 점거 스킬인 게이트만 한 개 갖고 있을 뿐이다. 게다가 로드 오브 버밀리온 2에서는 W스킬급이 생겨서 일반 스킬급으로는 점거마저도 느리다. 여러모로 취급이 좋지 않은 카드.
플레이버 텍스트의 내용도 슬프다. 아무도 크진시를 칠영웅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으나 노엘을 붙잡고 늘어져서 겨우 일행이 되었다는 내용이다.
[1]
이 때 빅토르는 홀려 베기로 크진시를 여러 번 공격하지만 통하지 않고 역으로 당하는데, 상식 붕괴 수준으로 정신적 쇼크를 크게 받은 모양인지 죽을 때 "홀려 베기가 들어갔는데..."라는 유언을 남긴다. 이게 최전선에서 솔선수범했던 제1황자의 죽음 치고는 너무 찌질해 보인다는 의견이 많아서였는지, 리메이크판에서는 "목숨을 바쳐서라도...아발론을 지키겠다..."라는 원통함이 담긴 유언으로 바뀌었다.
[2]
다른 칠영웅들은 아직 부활하지 않은 와중에 크진시만 부활한 이유는 크진시가 가장 먼저 사망했기에 부활 쿨타임이 가장 먼저 찼기 때문이다.
[3]
플레이 방법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최종황제의 등장 조건에 의해 평범하게 플레이할 경우 크진시는 칠영웅이 크진시를 제외하고 1명이나 2명만 남은 시점에서 부활한다. 따라서 크진시가 마지막으로 남았다는 것은 아발론 바로 옆에 있는 크진시는 무시하고 다른 지역들만 주구장창 점령했다는 이야기라서 크진시가 분노하는 것.
반대로 칠영웅을 모두 격파한 뒤 최종황제가 되었을 때는 봉인의 땅이 아니라 대빙원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초대장을 보내며 격분하지도 않는다.
[4]
일단
소몬의 반지로 방어할 수 있다.
[5]
바람의 술법 '미사일 가드'로 막을 수 있다.
[6]
전원을 독 상태로 만드는 기술.
[7]
물론 이것은 오아이브가 전승법을 가르쳐줄 때 미리 언질 해두긴 했다. 전승법엔 한계가 존재하며 크진시가 다시 나타날 때 쯔음의 황제가 마지막 전승자 일 것이라고 일러 뒀기 때문
[8]
운하요새에서 보스급으로 나오는
보크온의 부하
바이커는 아예 "크진시는 칠영웅들 중에서도 잔챙이(小物)에 불과하다"라면서 까댈 정도이다.
[9]
로크부케 외에도 칠영웅의 대부분이 크진시를 싫어한다. 크진시에게 언제나 친절하게 대하는 것은 노엘뿐이라는데 노엘은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상냥한 호인이다. 리메이크에서는 와그너스도 그래도 사람 대우는 하는 거 같지만 이것도 그냥 너는 따라오지말고 빠져있으라며 어르는 말투고 노엘도 하도 간곡하게 부탁하니까 마지 못해 허락하는 등 여러모로 평소에 이미지가 얼마나 안 좋았는지 대우가 상당히 박하다.
[10]
물론 코바야시가
슈타르크나
마슈 반데드 같은 주연작을 많이 맡고 있으니 듣보잡 취급할 수 없지만 그래도 다른 칠영웅 성우 6인에 비하면 네임밸류가 가장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실제로 이 로맨싱 사가 2 리메이크작이 발매된 시점에서 이 나무위키에 작성된 칠영웅 성우 각각의 문서는 모든 칠영웅 성우들의 출연작 목록이 하위 문서로 개설되어 있는 반면 이 크진시 성우만 아직까지 출연작 하위 문서가 분리되지 않고 있다.(...)
[11]
아무리 복수 공격을 한다고는 하지만 웬만한 커먼 카드도 동 코스트에서는 40은 나온다. 복수 공격이라 해도 30은 넉넉잡게 나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