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영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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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노엘 | 로크부케 | 크진시 |
리더 와그너스 |
보크온 | 단타그 |
스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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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ノエル / No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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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스프라이트(최종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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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맨싱 사가 2의 등장인물. 칠영웅 중 하나이자 2인자. 로크부케의 오빠다. 성우는 타케우치 슌스케 / 데이비드 머트랭가.2. 상세
멜루 지역의 멜루 사막에 랜덤으로 나타나는 움직이는 호수에서 만날 수 있다.칠영웅의 2인자이며, 그에 걸맞은 강함을 지닌[1] 무투가이자 검사이지만 사실은 굉장히 지적인 인텔리다. 와그너스와 함께 몬스터와 융합하는 흡수의 법을 발견해 칠영웅을 조직한 인물로, 고대인들에게의 복수가 끝난 이후의 목표도 우주의 모든 지식을 손에 넣는 것이다. 작중 시점에서는 와그너스, 로크부케, 스비에와 함께 고대 문명을 조사해서 고대인들의 흔적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흡수의 법을 발견한 장본인임에도 외견상으로는 평범한 인간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흡수의 법을 거의 쓰지 않았거나 인간과 가까운 몬스터들만 흡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과거에는 청발이 아니라 금발이었기 때문에 그 또한 육체가 변이되기는 했으며, 속성이 용이기 때문에 용 계통의 몬스터들을 꽤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으로 언급되는 것은 움직이는 호수 근처의 마을인 테렐테바. 테렐테바에 있는 3개의 탑[2]을 노엘의 부하 몬스터들이 점거한 탓에 마을 사람들이 괴로워하고 있다. 3개의 탑 중 가운데 탑에는 노엘의 직속 부하가 있는데, 3개의 탑 중 하나의 탑을 공략[3]하면 노엘과 움직이는 호수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노엘의 직속 부하가 있는 가운데 탑을 점령했을 때는 멜루 지역이 제국의 휘하에 바로 들어오고, 다른 탑을 점령했을 때는 노엘과 만날 수 있게 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움직이는 호수에 있는 고대 문명의 유적에 들어가면 유적을 조사하고 있던 노엘이 고대인 '사그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가운데 탑을 점령했을 때는 여기에 추가적으로 테렐테바를 지키는 데저트 가드가 나타나 노엘에게 싸움을 걸고 있다.[4]
노엘과 이야기를 나누면 자신이 테렐테바에 피해를 끼친 것은 자신이 의도한 바가 아니었다며 정중하게 사죄한다. 고대인들의 흔적을 찾기 위해서 고대 문명의 산물인 테렐테바의 탑을 부하들에게 맡겼으나 부하들이 몬스터였던 탓에 멋대로 폭주해 마을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쳤다면서, 이런 사태를 예측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한다. 이어서 노엘은 부하 몬스터들을 철수시킬 테니 서로 싸우지 말고 대화로 해결하자는 제안을 하는데, 여기서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노엘의 제안을 받을 경우에는 멜루 지역이 그대로 제국의 휘하에 들어온다.[5] 노엘의 제안을 2번 연속으로 거절해 싸우자고 할 경우에는 "꽤 난폭한 분이시군요. 그럼 떨어지는 불씨는 쳐내지 않으면 안 되겠죠!"라는 대사를 하면서 전투가 발생한다.
황제 폐하시군요? 저는 칠영웅 중 한 사람인 노엘이라고 합니다. 여동생인 로크부케의 원수. 죽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로크부케를 죽인 뒤라면 상술한 평화로운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고 여동생의 복수를 하겠다면서 분노한 노엘이 먼저 황제를 습격한다.[6] 노엘과 평화 협정을 맺은 이후에도 로크부케가 사망하면 노엘이 분노에 빠져서 전투를 하게 된다. 격파하지 않고 계속 놔두더라도 최종던전에서 싸울 수 밖에 없고 이때도 로크부케의 원수라면서 덤벼온다. 이렇게 로크부케가 사망했을 때는 노엘이 강화된다.노엘과 전투 시, 황제의 HP가 700 이상일 때는 제2차 형태와 전투를 하게 된다. 제1차 형태는 체술, 제2차 형태는 검술을 주로 사용한다. 당연히 2차 형태가 더 강하지만, 하늘의 술법인 소드 배리어가 있다면 노엘의 검술을 대부분 막을 수 있어서 난이도가 급감한다. 그래서 1차 형태가 오히려 더 어려울 수도 있다. 다만 바람 속성 전체 공격기인 '카마이타치'나 전체 공격 검술인 '월영'은 소드 배리어로 막을 수 없으므로 따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7]
로크부케가 죽지 않은 상태의 노엘은 1차 형태든 2차 형태든 총 3페이즈에 걸친 전투가 발생하는데, 3페이즈에 진입하면 노엘이 진심으로 전투에 임하기 시작해 공격 패턴이 변화한다. 1차 형태의 1단계는 소뱃트나 카운터 정도만 사용해 별로 어렵지 않지만 3페이즈는 '히트 핸드'를 사용한 뒤 '적룡파'를 남발한다. 땅+불의 합성술인 '불의 벽'이 없다면 대처하기가 힘들다.
로크부케가 죽었을 경우에는 1차 형태든 2차 형태든 페이즈 구분이 없이 처음부터 노엘이 분노한 상태로 전력으로 전투에 임하는데 이 분노형은 로크부케가 죽지 않았을 때의 3페이즈보다도 더 강하다. 1차 형태의 분노 상태는 한 턴에 2번 행동하며, 세로줄을 모두 공격하는 강력한 공격기인 '지옥 조살법'을 사용한다. 지옥 조살법은 소드 배리어로 막을 수 있다.
즉 노엘은 형태 자체는 1차 형태와 2차 형태로 구분되지만 실제 데이터상으로는 1차 형태 기본형, 1차 형태 3페이즈, 1차 형태 분노형, 2차 형태 기본형, 2차 형태 3페이즈, 2차 형태 분노형이라는 6개나 되는 데이터가 존재한다.
리메이크에서는 황제의 힘이 인간을 넘어섰다면서 그 힘에 의아함을 품고, 로크부케를 건드리면 가만놔두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소멸한다. 로크부케를 죽였을 경우에는 반드시 그 힘의 비밀을 풀어서 로크부케의 원수를 갚겠다고 분노하며 사망. 직후 사그자가 나타나서 그의 잔재를 씁쓸하게 쳐다본다.
3. 기타
칠영웅 최고의 인격자이다. 생전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검술을 갈고 닦아 기사단 단장직까지 올라갔고, 자신보다 하등 종족이었던 현재의 인류에게도 굉장히 깍듯하게 대하며, 여동생이 죽지 않는 이상 살생을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8] 일반적인 고대인들뿐만 아니라 칠영웅들 사이에서도 미움받던 존재인 크진시를 칠영웅으로 받아준 것도 노엘이라고 한다. 여동생이 죽으면 대노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여동생 로크부케하고는 사이가 굉장히 좋다.칠영웅 외의 고대인들하고도 인간관계가 좋은 편이라 대부분의 고대인들이 다른 차원으로 떠난 본편 시점에서도 노엘의 고대인 친구가 2명이나 등장한다. 1명은 움직이는 호수에 있던 '사그자'고, 다른 1명은 제국 황제에게 전승법을 전수해준 '오아이브'다.[9] 과거 오아이브의 아버지를 포함한 고대인들이 칠영웅을 박해하고 끝내 추방했을 때도 이 둘은 칠영웅을 옹호했다. 칠영웅은 자신을 버린 고대인들에게 복수를 하는 게 목적이며, 노엘 또한 이를 위해 고대인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나 과거의 친구인 사그자를 만났을 때는 사그자를 죽이려 들지 않고 오히려 오랜 친구를 만났다며 반가워하며 회포를 풀고 있었다.[10] 연인 관계에 가까웠던 오아이브하고는 작중에서 재회하지 못했으나, 오아이브가 황제에게 전승법을 전수해준 탓에 칠영웅이 몰락했다는 점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하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고 할 수 있다.[11]
로맨싱 사가 2의 무대판인 SaGa THE STAGE ~칠영웅의 귀환~에서는 사토 아츠히로(佐藤 アツヒロ)가 연기했다. 사토 아츠히로는 무대판의 총 연출가이기도 하다. 무대판은 칠영웅이 주역인데 노엘은 그중에서도 진 주인공 포지션의 인물이다. 무대판은 사가 시리즈의 모바일 게임 시리즈의 설정이 꽤 많이 차용되었는데, 그중에서도 노엘과 오아이브의 연애사가 비중 있게 나와서 노엘은 주인공 포지션, 오아이브는 히로인 포지션의 인물이 되었다. 본작에서는 최종황제 시대 때 나타난 '리얼 퀸'을 무찌르는 인물이 최종황제가 아닌 노엘로 변경[12]되었으며, 최종황제가 마지막으로 상대하는 칠영웅도 노엘이다.
4. 로드 오브 버밀리온 2에서
로드 오브 버밀리온 2에 게스트로 참전했는데, 특이하게도 1차 형태와 2차 형태가 뒤섞인 모습을 하고 있다. 기본적인 모습은 1차 형태지만 검을 들고 있으며, 옆에는 로크부케가 죽어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말에 의하면 1차 형태가 2차 형태로 변화하는 시점을 그린 거라고 하는데, 로크부케의 분신이 죽은 광경을 목도하고 복수를 다짐하며 검을 드는 장면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술한 것처럼 실제 게임상에서 로크부케의 죽음은 노엘이 분노형이 되냐, 아니냐에 영향을 끼치지, 2차 형태가 되냐, 아니냐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사용하는 기술은 월영. 로드 오브 버밀리온 2의 여러 공격 기술 중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기술로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다.
- 사거리 제한이 없다.
- 적과 거리에 따른 연속 공격 → 최저 1회 ~ 최대 4회.
- 먼저 공격 지역이 표시되고 그 후에 공격이 떨어진다. → 이 특성은 장점과 단점을 둘 다 갖고 있다.
- 반드시 상대편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공격이 떨어진다. → 다만 3번 사항으로 인해 필중하지는 않는다. 대신 투명 상태의 적을 추적할 수 있다.
- 피아 구분 없이 피해를 받는다.
- 공격 속성이무속성이기 때문에 방어력, 공격 무효 효과를 완전히 무시한 고정 대미지를 입힌다.
- 플레이어 대전 시에만 제대로 쓸 수 있다. → 싱글 플레이 시에는 1회뿐이기는 하지만 아군 플레이어에게 떨어진다.
[1]
칠영웅의 리더인
와그너스가 마지막으로 남았을 경우 황제가 노엘을 쓰러뜨렸다는 것에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인다. 다른 칠영웅들은 자신이 마지막에 남았을 경우 황제가 와그너스를 쓰러뜨릴 정도의 강함을 지닌 것에 대해 놀라워하는데 이로 보아 와그너스가 가장 강하고 노엘이 그 다음인 것으로 보인다. 와그너스 본인도 자신이 칠영웅 중에서 가장 강하다고 언급한다. 다만 팬덤에서는 황제가 노엘을 쓰러뜨린 것에 대해 와그너스가 보이는 반응이 심상치 않아서 사실은 노엘이 와그너스보다도 더 강하고, 그래서 와그너스가 노엘이 아닌 자신이야말로 칠영웅의 최강이며 그렇기에 황제를 쓰러뜨릴 수 있을 거라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2]
이 탑의 정체는 3개의 탑이 하나의 쌍을 이루는 차원 이동 장치다. 사실 맵을 잘 보면 탑이 하나 더 있기는 한데 그 탑은 개발 중에 폐기된 탑이거나 차원 이동 장치하고는 무관한 탑인 듯하다. 참고로 로크부케가 조사하는 살라마트에도 2개의 탑이 하나의 쌍을 이루는 차원 이동 장치가 있다.
[3]
공략 순서에 따라 3개의 탑을 전부 공략할 수도 있다. 3개를 전부 공략했을 때는 가운데 탑을 공략한 것으로 취급된다.
[4]
이 경우에는 노엘과 사그자가 함께 있는 모습만 볼 수 있을 뿐, 두 사람의 대화는 나오지 않는다.
[5]
가운데 탑을 점령하지 않아 데저트 가드가 싸움을 걸고 있지 않다면 테렐테바에 돌아가 데저트 가드에게 말을 걸어야 휘하에 들어온다.
[6]
"황제 폐하시군요?"라는 노엘의 말 이후에 이를 긍정할지 말지 선택지가 나오기는 한다. "사람 잘못 봤어!"라고 대답하면 전투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라고 대답하면 원수를 갚겠다면서 전투가 발생한다.
[7]
카마이타치는 바람의 술법인 '미사일 가드'로, 월영은 땅+불의 합성술인 '불의 벽'으로 막을 수 있다.
[8]
로크부케가 죽지 않았을 시 노엘과의 전투가 3개의 페이즈로 구분되며, 마지막 페이즈에 돌입한 뒤에야 노엘이 진심으로 전투에 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황제가 교섭을 거부하고 전투를 걸었기에 싸우게 되었지만 2페이즈까지는 노엘이 슬슬 싸움을 그만두자고 황제를 설득하는 대사가 출력되기 때문. 3페이즈가 되어서야 노엘이 설득을 포기하고 진심으로 황제를 죽이기로 결심하는 것이다.
[9]
사그자와 관련된 설정은 로맨싱 사가 2 본편에도 있는 설정이지만 오아이브와 관련된 설정은 본편이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없었고 이후 사가 시리즈의 모바일판 등을 통해 추가된 설정이다.
카와즈 아키토시는 일단
평행세계로 봐달라고 했지만 모바일 외의 다른 매체에서까지도 이 설정이 계속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사실상 공식 설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10]
참고로 사그자에게 말을 걸면 자신이 옛날에 살고 있던 고대인들의 마을이 있는 위치를 알려준다. 이미 멸망한 곳이지만 무언가 값진 것이 남아있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 위치에 가면 고대 문명의 유적이 있고 최심부에 보물 상자가 있다.
[11]
다만 오아이브는 칠영웅을 몰락시키기는 했지만 칠영웅이 언젠가 다시 돌아왔을 때 과거 고대인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속죄를 하기 위해서 다른 차원으로 떠나지 않고 남았다는 설정이기에 노엘 개인에게 악감정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아이브가 전승법을 전수해 칠영웅을 몰락시킨 이유는 칠영웅들이 고대인과는 관련이 없는 오늘날의 인간들에게까지 큰 해를 끼쳤기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이 죽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엘은 부하들이 멋대로 폭주한 것일 뿐, 다른 칠영웅들과는 달리 민간인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기에 자신이 사랑한 남자였던 노엘이 몰락한 것에는 오아이브도 마음이 착잡했을 듯.
[12]
리얼 퀸은 정말 안쓰럽게도 "살육의 시간이다!"라고 묘지에서 위엄 있게 등장하고는
바로 얼마 지나지 않아 노엘에게 순식간에 썰려버린다. 와그너스가 리얼 퀸을 과거 칠영웅이 싸웠던 퀸보다도 더 강한 존재일 거라면서 굉장히 위험시하고 있었는데 와그너스의 예상이 틀렸던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은 덤. 실제 게임상으로도 리얼 퀸은 칠영웅이 옛날에 싸웠던 드레드 퀸보다 훨씬 약한 존재이기는 하다. 다만 무대판에는 '드레드 퀸'이라는 설정이 없었기 때문에 정말로 리얼 퀸이 과거의 퀸보다 더 강하다는 설정인데, 수천 년 동안 노엘이 퀸보다도 더 강한 리얼 퀸조차도 압도할 정도로 굉장히 강해졌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