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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Kr 크립톤 Kryp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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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비활성 기체 | 상태 | 기체 |
원자량 | 83.798 | 밀도 | 3.749 g/L |
녹는점 | -157.37 °C | 끓는점 | -153.415 °C |
용융열 | 1.64 kJ/mol | 증발열 | 9.08 kJ/mol |
원자가 | 0 | 이온화에너지 | 1350.8, 2350.4, 3565 kJ/mol |
전기음성도 | 3 | 전자친화도 | 0 kJ/mol |
발견 | W. Ramsay, M. Travers (1898) | ||
CAS 등록번호 | 7439-90-9 | ||
이전 원소 | 브로민(Br) | 다음 원소 | 루비듐(R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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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헬륨과 아르곤을 발견한 램지와 트래버스는 그 두개의 원자량 4와 40 사이에 위치하는 비활성기체를 찾기 시작했다. 1898년. 그들은 소량의 액체공기를 붉게 달군 구리와 마그네슘에 흘려서 증류했고, 녹색의 새로운 원소를 발견했다. 이 녹색의 원소는 다른 비활성기체에 비해 발견이 곤란했기 때문에 그리스어로 '숨겨진 것'이라는 뜻의 '크립톤'이란 이름을 붙였다.
크립톤은 공기 부피의 약 0.0001%를 차지한다. 또 아르곤이나 네온과 마찬가지로 비활성이기 때문에 다른 원소와 반응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서 특별한 환경 하에서는 비활성기체도 다른 원소와 반응한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1963년에는 크립톤과 플루오린이 반응한다는 것이 발견되었고, 최근에는 2000년에 아르곤도 플루오린과 반응하는 것이 보고된 것이다.
공업적인 크립톤의 용도로는 크립톤램프가 있다. 비활성기체인 그대로 크립톤을 전구 속에 넣으면 필라멘트의 승화를 억제해 오래 가게 하는 일이 가능한 것이다. 보통의 전구에 들어가는 아르곤보다도 크립톤이 램프의 효율(발광효율)이 높다고 전해진다. 또 기체를 넣지 않고 필라멘트를 진공 속에 넣은 진공전구에서는 승화가 빠르기 때문에( 화학Ⅱ를 이수한 사람이면 주변의 압력이 낮아지면 녹는점/끓는점과 승화점도 따라서 낮아진다는 것을 알 것이다) 전구의 수명도 짧아진다.
2. 여담
헬륨과는 반대로 크립톤을 들이마시면 목소리가 낮아진다. 헬륨과는 반대로 높은 분자량이 느린 이동속도를 만들어 같은 에너지로 만들어낸 음파의 진동수가 더 느리기 때문에 원래 목소리보다 저음으로 나오는 것이다( 스펀지에도 나왔다). [1] 덤으로 핵분열 시에도 생성되기 때문에[2] 크립톤 농도가 높다면 핵실험의 징조로 보기도 한다.슈퍼맨의 약점인 크립토나이트는 크립톤을 따서 만든 상상 속의 물질이다.
[1]
비공식적으로, 사람들은 이것을
다스 베이더 효과라고 하기도 한다. 저음 목소리의 대표라 할 수 있기 때문.
[2]
교학사의
물리Ⅱ 교재에 우라늄의 핵분열 반응식으로 나온 예시 중 하나에, 생성 물질에 Kr이 들어 있다. 중성자가 3개가 나오는 그 반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