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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 제2대 | 제3대 | 제4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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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다위센베르흐 |
장클로드 트리셰 |
마리오 드라기 |
크리스틴 라가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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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임한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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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대 유럽중앙은행 총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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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56년 1월 1일 ([age(1956-01-01)]세) | ||
| 프랑스 파리 9구 | |||
| 국적 |
[[프랑스|]][[틀:국기|]][[틀:국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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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임기간 | 제2대 대외무역부 장관 | ||
| 2005년 6월 2일 ~ 2007년 5월 15일 | |||
| 제6대 농림식품부 장관 | |||
| 2007년 5월 18일 ~ 2007년 6월 18일 | |||
| 제7대 경제재무부 장관 | |||
| 2007년 6월 19일 ~ 2011년 6월 29일 | |||
| 제11·12대 국제통화기금 총재 | |||
| 2011년 7월 5일 ~ 2019년 9월 12일 | |||
| 제4대 유럽중앙은행 총재 | |||
| 2019년 11월 1일 ~ 현직 | |||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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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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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
아버지 로베르 랄루에트[1] 어머니 니콜 랄루에트[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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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자매 | 남동생 3명 | ||
| 배우자 |
윌프레드 라가르드 (1982년 결혼, 1992년 이혼) 자비에르 지오칸티[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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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
장남 피에르 앙리 라가르드[4] 차남 토마스 라가르드[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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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
파리 제1중학교 (
졸업) 클로드 모네 고등학교 ( 졸업) 홀턴-암스 스쿨 ( 학사) 파리 낭테르 대학교 ( 영어, 노동법 / 석사) (1981년) 파리 정치대학 ( 정치학 / 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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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 | 정치인, 변호사, 금융인 | ||
| 신체 | 180cm | ||
| 소속 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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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
아티스틱 스위밍 프랑스 국가대표 미국 윌리엄 코언 상원의원 인턴보좌관 베이커 맥켄지 변호사 베이커 맥켄지 파트너변호사 베이커 맥켄지 서유럽대표변호사 베이커 맥켄지 집행위원 베이커 맥켄지 회장 베이커 맥켄지 글로벌전략위원장 제2대 대외무역부 장관 제6대 농림식품부 장관 제7대 경제재무부 장관 세계은행 이사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 아시아개발은행 이사 국제결제은행 이사 유럽투자은행 이사 제11·12대 국제통화기금 총재 세계경제포럼 이사 제4대 유럽중앙은행 총재 유럽시스템위험위원회 이사회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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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정치인, 변호사, 금융인. 2011년부터 국제통화기금의 총재로 재직하고 있었다. 현재는 2019년부터 유럽중앙은행의 총재를 맡고 있다.
2. 상세
1956년 1월 1일 신년에 태어났다. 르아브르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10대 때에는 아티스틱 스위밍 프랑스 국가대표로 뛰었다. 하지만 올림픽에 출전해 성적을 낸 건 아니고, 선수권 대회에는 출전 경력이 있다. 1973년 바칼로레아에 합격 후 미국으로 유학하여, 메릴랜드 주의 홀턴-암스 스쿨(Holton-Arms School)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 국회의사당에 인턴 보좌관으로 들어가, 공화당 윌리엄 코언 (William Sebastian Cohen) 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다.워터게이트 사건이 터지면서 미국 국회의사당 보좌진 관련 조항이 개정되어 외국인의 보좌관 취업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프랑스로 귀국하였다. 이후 파리 낭테르 대학교, 파리 정치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현재 세계 4위 로펌인 베이커 맥켄지에 입사해 변호사로 근무했으며,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최초의 여성 회장이 되었다. 이후 2005년 프랑스로 돌아가서 대외무역부 장관, 농림식품부 장관을 거쳤다. 2007년 니콜라 사르코지 정부가 들어서면서 경제재무부장관직에 올랐다. 재무장관직을 수행하는 도중 도미니크 스트로스칸이 사퇴해 공석이 된 국제통화기금 총재직에 지명되면서 2011년 7월 5일에 IMF 총재에 올랐다. IMF 최초의 여성 총재였다. 그리고 2015년 총재직 재선에 성공하였다. IMF 최초의 여성 총재가 IMF 최초의 재선 총재가 된 것. 라가르드 총재 이전까지 IMF 총재는 전부 단임이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3선 도전 대신 유럽연합의 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의 총재로 지명됐다. 2019년 11월 1일부로 ECB 총재로 이적한다.
키 180cm로 엄청난 장신이다. 니콜라 사르코지 정도는 그냥 눌러버릴 정도로 키가 크다.
대한민국의 저출산에 대해 ‘집단자살 사회(collective suicide society)같다’ 라는 충격적인 표현을 동원해 비판했다. #
3. 성향
크리스틴 라가르드 체제 하에서 국제통화기금은 기존의 고압적인 국가 구조조정 대신 유화책 위주의 구조조정 대책으로 전환했으며, 그리스 경제위기 등에 대해 최대한 편의를 봐주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표면적으로는 자유무역의 지지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충돌을 자주 빚는다. 다시 말해 타국의 경제 상황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기 보다는 유럽 내 정치적 역학관계와 선거를 고려해 사태를 단기간 봉합하는 식의 정치적 해법을 선호한다는 말이다. 그녀가 자유무역의 지지자인 것처럼 발언하는 것은 유럽연합의 현재 입장이 그렇기 때문일 뿐이라서, IMF 정책 중 자유무역을 촉진하는 수많은 프로세스를 폐쇄하거나 유럽연합의 무역장벽에는 눈을 감는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그의 이력엔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았다는 특이사항이 있다. 그의 전공은 법학과 영어였다. 이게 왜 특기할 만한 점인가 하면 금융가에서는 경제학을 배우지 않은 사람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IMF나 중앙은행 총재는 행정가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경제학적 이론가로 평가받기 때문에 라가르드 이전 모든 IMF 총재는 경제학 전공자였으며 유럽중앙은행장도 마찬가지였다. 이런 상황에서 이론적 배경을 전혀 가지지 못한 비전문가인 IMF 총재의 말은 그녀가 동원할 수 있는 자금 만큼의 영향력도 가지기 어려웠고 그건 유럽중앙은행장이 된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6]
실제로 그런 점 때문에 그녀가 재임하는 동안 IMF 위상은 내리막을 걷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은행장도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으며 그녀의 발언은 기사화된 적도 거의 없다. IMF 자체의 의견도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그런 그녀가 유럽중앙은행의 은행장으로 임명됐다는 건 중요한 시대적 변화를 의미하는데 트럼프가 자국 중앙은행에 금리 인하를 종용하는 등 각국의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약화하는 것이 유럽연합에도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전임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경우 그의 통화주의적 경제학적 포지션이 어마어마한 무역 흑자를 보고 있는 독일의 이익에 반하기 때문에 독일은 집요하게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임명을 반대했었다.
경제관료들은 경제학 전공자들이자 이론가들이기 때문에 임명을 해준 정치인이라 할지라도 명백히 이론에 어긋나면 절대 순순히 압력에 굴하지 않는다. 하지만 리가르드는 정치인이자 변호사이며 컨설턴트의 경력을 가진 사람답게 좋게 말하자면 융통성이 있으며 나쁘게 말하자면 비전문가이기에 경제학적 이론적 배경이 없고 그에 따라 임명권자의 의견에 충실히 따르는 꼭두각시에 가까워 소신을 찾아보기 어렵다. 임명권자와 정치인들의 영향력 행사에 저항한 바가 없으며 그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는 것으로 주요 공직에 임명되는 대가를 받는 커리어를 쌓은 사람이다.
따라서 그녀의 당선은 차후 유럽중앙은행이 어떠한 독립적인 의사결정도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그리고 그런 그녀가 거의 만장일치로 임명되었다는 것은 유럽연합 각국의 정치인들이 자국의 중앙은행과 유럽연합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확보하기보다는 정치적 영향력 하에 두고 싶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 인선일 것이다.
반면, 국제통화기금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의 후임으로 지명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는 경제학 박사 출신에 다수의 경제학 논문을 저술하고, 미시경제학 교과서도 저술했으며, 세계은행에서 개발도상국의 경제 원조와 환경정책 실무를 맡았던 전형적인 경제관료 겸 경제 이론가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의 재임 기간 동안 IMF의 위상이 내려갔던 것을 복구하려는 IMF 측의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1]
1931년 출생 1972년 사망. 고등학교 영어교사였다.
[2]
라틴어, 그리스어 및 프랑스어 문학 교사였다.
[3]
언제 결혼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4]
1986년생
[5]
1988년생
[6]
도널드 트럼프가
연준 의장으로 임명한
제롬 파월 역시 경제학 비전공자(본업은
변호사)이지만,
기축통화를 찍어내는 기관의 수장이라는 그 어마무시한 상징성 때문인지 많이들 파월의 말에는 귀를 기울여주는 편이다. 다만 파월은 모 투자은행과 칼라일 그룹에서 재직했고
미국 재무부 차관을 역임한 적이 있을 정도로 연준에서 일하기 전에도 경제에 문외한은 전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