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9:08:08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차고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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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분해
2.1. 파츠 조각
3. 파츠 장착
3.1. 가속력3.2. 드리프트3.3. 코너링3.4. 부스터 시간3.5. 코팅, 램프
4. 파츠 레벨5. 레벨 업/튜닝 시스템6. 업그레이드7. 평가8. 사건 및 사고9. 기타

1. 개요

2018년 8월 23일 코튼 X 출시로 추가된 시스템. 기존에 있던 파츠 장착 시스템과 카트바디 합성, 신규 추가된 시스템인 분해까지 전부 한 곳에 모아놓은 시스템이다.

지우 엔진 이하 카트바디는 기존처럼 플랜트 파츠 장착을 할 수 있으나, 코튼 X 이후부터는[1] 분해 시스템을 이용하여 전용 파츠를 얻어 각 슬롯에 장착해야 한다. 편히 설명하자면 기존의 파츠와 튜닝이 합쳐진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차고 스테이지가 업데이트되면서 튜닝 시스템이 세대교체의 일환으로 삭제되었다가, 유저들의 반발로 인해 2018년 10월 11일 패치로 차고 스테이지 내에 부활했다.

2. 분해

파일:kart_decomposition2.png

카트바디 분해는 프로토 X, 연습카트 X를 제외한 기간이 무제한인 9 엔진 카트바디 이상부터 가능하다. 파츠를 분해할 수도 있으며, 플로터 파츠와 X 파츠를 분해했을 경우 X 파츠 조각을, V1/Xun 파츠를 분해했을 경우 V1/Xun 파츠 조각을 얻을 수 있다.

지정된 확률에 따라 9 엔진 카트바디를 분해할 경우 X 파츠를, X 이상 엔진 카트바디를 분해할 경우 해당 엔진의 파츠를 하나 준다. 9 엔진의 경우 유니크 등급이 아니라면 대부분 일반 파츠가 드랍될 정도로 확률이 저열하나, X 엔진부터는 카트바디 등급과 장착되어 있는 파츠의 등급에 따라 드랍되는 파츠의 종류가 달라진다.

파츠 드랍 공식은 분해할 카트바디의 등급과 장착되어 있는 파츠(X 엔진 이상 한정)에 점수를 부여한 뒤, 이 환산된 점수에 따른 등급 결정 확률과 파츠 종류 결정 확률, 그리고 자신의 프리미엄 등급에 따라 파츠가 드랍된다. 각 확률은 소수점 3자리에서 반올림하며, 각 확률 합은 소수점 3자리 반올림 이전 값의 합이 표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확률형 아이템 공식(아카이브) V1엔진(아카이브, 파츠 등급 확률은 X엔진과 동일)을 참조.

앞서 서술된 가중치와 등장 확률 공식에 따르면, 바스테트 X처럼 레어이긴 한데 일반 등급 파츠가 끼어있는 경우 일반 등급의 파츠가 드롭될 수도 있다. 레전드 등급의 X 엔진 아이템 카트는 핸들만 레전드 등급이고 나머지는 레어 등급인데 그대로 분해하면 레어 등급만 나온다. 반대로 생각하면 안 쓰는 파츠를 장착하여 가중치를 높이면 등장하는 파츠의 등급도 올라가므로, 아이템 카트 분해로 레전드 파츠를 뽑고 싶다면 네 종류의 파츠를 모두 레전드로 장착해서 분해시키면 된다. 단, 원래 등급이 레어인 카트바디를 전부 레전드 파츠를 장착한 상태에서 분해하면 확정적으로 레어 파츠를 드랍하고, 모든 장착된 파츠가 유니크인 레전드 등급 카트바디를 분해하면 20%의 확률로 레전드 파츠를 드랍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2.1. 파츠 조각

파일:kart_partpiece.png

파츠를 분해할 경우 등급과 비례하는 파츠 조각을 일정량 준다. 유저에게 인기가 있는 파츠가 아닌 순전히 등급을 기준으로 보기 때문에, 쓸 일이 없거나 레벨이 낮은 상위 등급의 파츠를 분해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볼 수 있다. 분해하는 파츠에 따라 획득하는 조각의 수는 아래와 같다.
<rowcolor=#fff>등급 엔진별 파츠(X 이상) 플랜트 파츠(JIU 이하)
유니크 1600 10
레전드 400 5
레어 100 3
일반 10 1

파일:kart_parttrade.png

분해나 이벤트를 통해 파츠 조각을 수급하고, 일정량의 파츠 조각을 지불하고 파츠 하나를 지정된 확률에 따라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상위 파츠가 너무 쉽게 풀리는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초창기엔 일반 파츠만 교환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은 신규 엔진을 단 카트바디가 어느 정도 보급이 되었을 때 출시된다. 유니크는 파츠 조각 교환으로 얻을 수 없고 유니크 파츠 X를 포함한 X 엔진 이상의 유니크 카트바디 분해로만 얻을 수 있다. V1 엔진부터 등장한 코팅 파츠와 램프 파츠는 조합으로 얻을 수 없고 V1 엔진 카트바디를 분해해야 얻을 수 있다.

가령 파츠 조각 2400개로 레전드 파츠를 교환하여 X 레전드 바퀴 10을 노린다고 가정했을 때, 바퀴가 나올 확률 18% × 10이 나올 확률 0.1% = 레전드 바퀴 10이 나올 확률 0.018%이라는 빙고 뺨치는 기적의 확률을 보여준다. 예시가 너무 극단적이긴 하나 실제로도 파츠 조각 및 조합의 가성비가 좋지 않고 파츠 조각의 최대치가 32767개로 못 박혀 있는 관계로 대부분은 카트바디 분해를 통해 파츠를 수급하는 편이다.

3. 파츠 장착

파일:kart_tuning.png

분해로 얻은 파츠 및 파츠 조각 교환으로 얻은 파츠는 파츠 장착 탭에서 각 카트에 장착할 수 있다. 한 카트에는 최대 4종류+2종류의 파츠를 장착할 수 있다. JIU 이전 엔진에 장착할 수 있는 플랜트 파츠는 여러가지 성능을 소폭 향상시켜주었지만, X 엔진 이후 파츠는 엔진, 바퀴, 핸들, 부스터의 4종류밖에 없으며, 파츠들은 이하 1종류의 수치만을 특정 값으로 변화시켜준다.

단, 스피드전 카트의 성능에 영향을 주는 스탯은 아래 4종 이외에도 많다. 특히 X 엔진 시대 이후 파츠로는 늘릴 수 없는 부스터 게이지 충전량, 출발 부스터 지속시간, 출발 부스터 가속 등이 매우 중요한 성능으로 급부상했으며, 그 외에도 감도에 영향을 주는 코너 가속, 드리프트 감속, 회전 감속, 회전 민첩성 등의 수치도 중요도가 올라갔다. 이로 인해 파츠 수치는 높은데 직접 타보면 성능이 좋지 않은 카트들이 다수 늘어났으며, 낮은 수치의 파츠를 장착한 카트라도 자체적인 보완을 통해 1군급 카트바디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켈베로스 X만 해도 기본 장착 파츠는 이온 X보다 높지만 낮은 감속과 불안정한 무게중심으로 인해 일반급 X 엔진 카트바디보다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펙터 X도 레전드 등급 카트바디지만 낮은 게이지 충전량과 무수히 많은 보급량으로 인해 레전드 파츠 셔틀이 되어가고 있다.

핸들, 엔진, 바퀴 파츠의 대략적인 수치에 따른 성능 차이는 이 영상을 참조하자.

3.1. 가속력

엔진 파츠가 관여하는 파트이다. 클라이언트 수치 중 변신 부스터 가속력을 증가시키며, 높아질수록 부스터 사용 시 가속도와 최고속도가 높아진다. 인게임 가속력 100을 클라이언트 수치로 환산하면 0.004다.

언뜻 보면 매우 중요한 스탯으로 보이지만 수치가 800 이상일 경우 매우 뻥튀기되어 있기에 효과가 미미하다. 플랜트 파츠 중 변신 부스터 가속 +1이 붙어있는 파츠를 장착하면 클라이언트 수치는 0.002가, 인게임 표기 기준으로는 50이 증가한다. 가속력 50 차이면 X 엔진 기준으로 레어 10과 레전드 10의 차이인데, 엄청난 차이 같지만 가속력 차이는 50 이하면 크게 체감되지 않는 수준이다. 최고속도가 안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카트라이더 2014때 변신 부스터 가속력 증가량이 +0.002로 대폭 너프되고 속도계가 소숫점을 표시하지 않아 티가 나지 않아서이다.

3.2. 드리프트

바퀴 파츠가 관여하는 파트이다. 클라이언트 수치 중 드리프트 탈출력을 증가시키며, 드리프트 중 카트의 전진 가속력을 상승시킨다. 인게임 드리프트 수치 100은 클라이언트 수치 10에 비례한다.

드리프트 탈출력의 메커니즘은 드리프트 중 앞쪽으로 가속을 주어 카트의 드리프트 각도를 벗어나게 만들어 끊게 만드는 시스템으로, 당연히 그 가속도가 높을 수록 드리프트가 잘 끊기게 된다. 톡톡이가 주행 메타가 되어 드리프트 탈출력의 중요도가 더 높아졌고 10 차이로도 가속력 차이가 크게 느껴지다 보니 바퀴는 4종류의 파츠 중에 가장 중요한 파츠가 되었다.

그렇다보니 이 스탯은 카트의 강화와는 별개로 플라잉 펫을 이용해 더 보정하는 경우가 많다. 플라잉 악마의 드리프트 스탯 보정량은 50이기 때문에 출발 부스터 강화가 별 의미가 없는 무한 부스터 채널에서 자주 채용된다. 참고로 JIU 이하 엔진일 경우 튜닝으로 25, 와일드 서클로 45를 더 보정할 수 있다. 플로터가 장착된 카트의 경우, 60을 더 채워 이론상 드리프트 스탯만 180을 보정할 수 있다.

V1 엔진 출시 당시에서는 드리프트 탈출력도 과하게 높으면 컨트롤이 힘들어 오히려 기록이 덜 나오는 성질을 띄기 때문에 중요도가 낮았으나, 속도 패치 이후 높은 드탈을 충분히 제어할 수 있게 되면서 주가가 다시 올랐다. 다만 V1에서는 핸들과 부스터 또한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X엔진 때마냥 혼자서 90%를 책임지는 수준까지는 가지 않는다. 바퀴와 부스터 둘 중 하나라도 부실하면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는다.

3.3. 코너링

핸들 파츠가 관여하는 항목. JIU 엔진 까지는 조종 제한이라고 불렸으며 실제 변화 능력치는 좌우 회전 각도이다. 조종 제한 3.0이 코너링 1025이며 그 후 스탯 ±25당 ±0.1이다.

좌우 방향키에 따라 카트가 꺾이는 각도를 나타낸다. 이 스탯이 높을 경우 같은 속도에서 카트가 좌우로 더 많이 꺾이게 된다. 그립 주행시에는 거의 코너링만 카트의 민첩성에 관여하나, 실제 드리프트시에는 드리프트 감속, 코너 가속, 드리프트 탈출력, 회전 민첩성, 게이지 충전량, 무게, 드리프트 안정감 등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관여하기에 이 스탯만 높다고 코너에서 이길 수 있는건 아니다. 또한 톡톡이를 고려하면 무조건 카트가 안쪽으로 많이 꺾인다고 해서 좋은 게 아니기 때문에 각 카트의 무게나 드리프트 감도에 따라 적절한 수치로 맞추는 게 좋다.

카트바디별로 언더스티어[2] 오버스티어[3]가 갈리는데, 언더스티어는 핸들을 높이는 것이, 오버스티어는 핸들을 낮추는 것이 일반적인 편.

고성능 파츠의 중요도 자체는 낮고 가장 박한 평가를 받는 파츠지만 그렇다고 너무 낮으면 정상적인 컨트롤이 힘들어진다. 일부 카트들이 핸들만 수치가 다소 높거나, 한 단계 높은 파츠를 부착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V1 엔진 추가 이후로 의도치 않은 재평가를 받게 되었는데, 초기 모델인 코튼 V1이 낮은 핸들링 수치로 인해 주행감이 심각하게 안 좋아서 핸들 파츠의 중요성을 유저들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워주게 되었다. 그럼에도 드리프트 조작감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다보니 여전히 순정으로 두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3.4. 부스터 시간

말 그대로 부스터의 지속시간이다. 일반 부스터만 증가하며 팀 부스터의 지속시간은 증가하지 않는 개인전 전용 스탯이며, 아이템전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4] 스탯 10당 지속시간이 0.01초 늘어난다.

스탯이 0일 경우 부스터 지속시간은 2.06초인데 부스터 시간을 더하면 자신이 보유한 카트바디의 실제 부스터 지속 시간을 알 수 있다. 50정도의 차이부터는[5] 순간 부스터를 섞어 빌드를 바꿀 수 있을 정도여서 체감이 꽤 심한 스탯이며, 높아질수록 듀얼 부스터 발동 시간도 길어지므로 기록 단축에도 도움이 된다. 물론 절대값이 늘어날 뿐이지 전체 비율은 같다.

앞에서 말했듯이 4가지 파츠 중 유일하게 빌드에 영향을 주는 파츠이다. 엔진과 바퀴는 속력 향상으로 기록이 0.n초 단축될 뿐이며, 핸들은 직접적인 성능이 아닌 승차감의 영역이다. 하지만 부스터는 0.1초 차이가 부스터 한 개 차이를 만들 수도 있으며, 약간의 부지 차이로 해당 구간을 잘 넘어가느냐 못 넘어가느냐가 갈린다. 덕분에 타임어택에서의 중요성은 바퀴 만큼이나 높고, V1 엔진 초기에서는 바퀴도 제치고 최중요 파츠로 떠올랐다. V1 초기 모델들의 부스터 지속시간(860)이 현재 공방에 보급된 X 파츠의 유니크 부스터(1053~)에 비해 현저히 짧고 이를 따라가려면 V1 엔진 역시도 높은 부스터 파츠를 장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V1은 부스터 효율이 좋은 것이 익시드에도 메리트가 되는데, 부스터 효율이 좋으면 약간의 낭비가 발생해도 커버가 가능하기에 허공에서 부스터를 꺼서 그립주행으로 익시드를 챙겨가기 좋기 때문이다.

속도 패치 이후 부스터 관리가 쉬워지고 바퀴의 주가가 다시 올라가면서 최중요 파츠 자리에서는 내려왔으나, 높을수록 빌드에 유리함을 가져가기에 여전히 중요도는 매우 높다. 바퀴와 부스터 둘 중 하나라도 부실하면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는다.

3.5. 코팅, 램프

V1 엔진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파츠로, 성능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고 오직 카트의 외장에만 반영된다. 코팅 파츠와 램프 파츠는 어떠한 등급에도 속하지 않으며, 초록색의 고유한 등급을 가지고 있다.[6] 파츠 조각 조합이 아닌 카트바디 분해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V1 엔진 카트바디 분해 시 각각 6%의 확률로 드랍된다.

카트 패스로 얻을 수 있는 '파츠 컬렉터 보석'을 조합하여 특수 파츠 상자를 개봉할 수 있는데, 거기서 코팅과 램프 파츠가 나온다.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코팅 램프
주황 레드
진한 주황 블루
노랑 그린
진한 노랑 옐로우
크롬 오렌지
블랙 크롬 퍼플
연보라[B] 레몬
보라[B] 골드
무지개
아쿠아
밤하늘 민트
다크 핑크
라이트 딥핑크
앰버 그레이
플레임 아이스
오션 화이트
마그마 스프링 그린
오로라 레드
네온
오로라 그린
코랄
연보라
플럼
크림슨
네이비
아이스 블루

코팅의 경우 JIU 엔진 때와 같이 크롬 코팅의 범용성이 가장 좋고, 가장 유니크한 취급을 받는 코팅은 무지개 코팅이다. 파츠가 충분하다는 가정 하에 딱히 좋은 게 생각이 안난다면 그냥 크롬 코팅을 적용하는 것이 무난한 편. 라이트 코팅과 밤하늘 코팅 또한 인기가 많다.[9] 반대로 주황/노랑 계열은 딱히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하는데, JIU 엔진 때 3강, 4강을 찍어야 잠금 해제되는 코팅이었다 보니 5강을 찍지 못한 유저들이 임시로 끼고 다녔던 역사 때문에 '저급하다', '싸구려 같다'는 인식은 물론이요, 색깔 자체의 범용성도 나빠 붉은색 계열이나 노란색 계열이 많은 카트바디가 아니라면 그닥 어울리지 않는데다 이런 카트들도 크롬을 적용하는 게 더 이쁘다. 특히 진한 노랑 코팅은 오줌 코팅이라는 멸칭까지 있을 정도로 평가가 매우 나쁘다. 다만, 골든 코튼 V1에 적용할 경우 어울린다는 평을 받는다. 이외에도, 아이언 솔리드 V1도 잘 어울린다. 주황과 진한 주황 코팅 역시 선호되진 않으나, 붉은색 계열의 카트인 레드 스톰 V1 파이어 마라톤 V1에 적용하면 꽤나 예쁘다. 차량 전체의 페인트가 변경되는 차량이나 화이트, 실버 계열에는 투명 계열인 위에서 언급한 크롬 코팅과 라이트 코팅 또는 블랙 크롬, 다크 코팅이 어울린다.

분해 시 V1 파츠 조각 100개를 준다.

여담으로 코팅 착용 후 복불복 모드를 들어가면[10] 복불복으로 나오는 V1 카트바디에 그 코팅이 그대로 적용된다. 코팅을 적용한 R 시리즈 카트바디를 탑승하고 들어가면 X 엔진 및 JIU 엔진에 적용된다.

4. 파츠 레벨

레벨은 1~10까지 존재하며, 높을 수록 좋다. 등급에 따라 올라가는 값은 점점 감소한다. 모든 부위 파츠의 수치는 등급과 숫자가 동일하면 같은 값을 가진다. 다만 실 적용 클라이언트 값과는 별개이다.

X 엔진 파츠와 V1 엔진 파츠는 기존 성능에 플러스가 붙는 게 아닌 수치를 파츠에 지정된 수치로 변경시키는 역할을 하며, Xun 엔진 파츠는 기존 성능에 수치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X, V1 엔진은 레어 파츠가 기본적으로 장착된 카트바디에 하위 등급인 일반 파츠를 장착할 경우 오히려 성능이 낮아지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때문에 상위 카트바디일수록 숫자가 높고, 등급이 높은 파츠를 사용해야 효과가 있기에 고성능 파츠 사용을 강요한다. 하위 카트바디라도 좋은 파츠를 장착하면 성능 만큼은 좋아지나, 붓 X의 선례로 하위 카트바디들이 지나치게 날뛰는 현상을 견제하게끔 일반급 카트는 레전드급 이상의 파츠를, 레어급과 스페셜급 카트는 유니크 파츠를 장착하지 못한다.

파츠로 올라가는 스펙은 누구나 따라잡을 수 있으므로 파츠로 올리지 못하는 스펙이 강할수록 강력한 카트라는 말도 된다. 이걸 아주 강력하게 실현한 게 붓 X, 이온 X로, 부스터 충전량이나 감속 등등 파츠로는 올리지 못하는 고유 스펙들이 매우 높다. 그래서 파츠만 잘 박으면 레전드급 카트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장급 카트가 된것이다. 또한 파츠로 올릴 수 있는 스펙은 파츠를 써버리면 그만이니 아무리 낮아도 상관없다는 특이점도 지니고 있는 시스템. 반대로 이러한 점 때문에 오히려 손해를 보는 카트바디도 있다. 켈베로스 X의 경우 너무 큰 차체와 무거운 드립감,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감속 때문에 기본 파츠도 더 안 좋은 이온 X, 폭스 X에 크게 밀린다.

차고 시스템 업데이트 초기에는 모든 파츠의 숫자가 올라갈수록 10씩 고정되어서 올라갔고, 상위 유니크 파츠는 1200에 가까운 값을 보여줬었다. 이후 클라이언트 내부적으로 유니크/레전드 파츠의 성능 값의 밸런스 패치가 이뤄졌고, 더불어 카트 등급에 따라 장착할 수 있는 파츠에 제한을 두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것 때문에 이전 엔진 카트들과 R 시리즈 카트들이 X 엔진들과 차별화가 되었다. 구 엔진 카트들은 튜닝과 플랜트 파츠를 통해 유니크 파츠 10의 수치인 1080 이상으로 보정할 수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 아르테미스 9의 경우에도 기본 코너링 수치가 1125나 된다.

다음은 등급 및 레벨 별 적용 값이다.
<rowcolor=#fff>등급 레벨 Xun 파츠 V1 파츠 X 파츠
유니크 10 1180 1080
9 1177 1077
8 1174 1074
7 1171 1071
6 1168 1068
5 1165 1065
4 1162 1062
3 1159 1059
2 1156 1056
1 1153 1053
레전드 10 1150 1050
9 1145 1045
8 1140 1040
7 1135 1035
6 1130 1030
5 1125 1025
4 1120 1020
3 1115 1015
2 1110 1010
1 1105 1005
레어 10 1100 1000
9 1090 990
8 1080유니크10 980
7 1070 970
6 1060 960
5 1050레전드10 950
4 1040레전드8 940
3 1030레전드6 930
2 1020레전드4 920
1 1010레전드2 910
일반 10 +231 1000레어10 900
9 +226 990레어9 890
8 +222 980레어8 880
7 +218 970레어7 870
6 +214 960레어6 860
5 +211 950레어5 850
4 +208 940레어4 840
3 +205 930레어3 830
2 +203 920레어2 820
1 +201 910레어1 810

5. 레벨 업/튜닝 시스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튜닝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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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스테이지가 업데이트되면서 종료되었던 Z7~JIU 엔진 카트바디의 레벨 업/튜닝 시스템이 2018년 10월 11일 패치로 차고 스테이지 내에 부활하였다.

6. 업그레이드

파일:카트라이더 차고 스테이지 업그레이드 화면.jpg
2022년 6월 9일 성장형 카트 패치로 새로 추가된 컨텐츠로 성장형 카트바디의 등급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하려는 카트바디를 탑승 후 멀티 플레이에서 주행 거리를 누적한 후, 성장하려는 카트바디의 엔진과 동일한 파츠 조각과 루찌를 소모하여 등급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이다.

성장형 카트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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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일반등급 레어등급 레전드등급
기간테스 V1
시리즈
파일:자이언트 V1.png 파일:타이탄 V1.png 파일:기간테스 V1.png
자이언트 V1 타이탄 V1 기간테스 V1
태극 V1
시리즈
없음 파일:코리아 V1.png 파일:태극 V1.png
코리아 V1 태극 V1
레비아탄 V1
시리즈
파일:아기상어 V1.png 파일:블랙샤크 V1.png 파일:레비아탄 V1.png
아기상어 V1 블랙샤크 V1 레비아탄 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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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평가

첫 출시 당시에는 플로터를 넘는 카트라이더 역대 최악의 시스템이라며 욕을 먹었다. 가장 큰 이유는 전용 파츠의 시스템 때문인데, 결국 모든 카트에다 모든 파츠를 레어 10, 레전드 10으로 맞추면 그냥 탄력과 게충 싸움만 있을 뿐이라는 것. 특히 올 레어 10 파츠를 부착한 블랙 코튼 X은 드리프트 탈출력 1000과 듀얼 부스터의 가속력이 시너지를 이뤄 매우빠름 톡톡이 속도가 309km/h를 찍기도 했다. 레어가 이 정도인데, 나중에 레전드나 유니크가 나올 경우 X 엔진 탑승을 강요하는 심각한 밸런스 붕괴를 야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 실제로 레전드는 커녕 레어 카트바디와 파츠가 보급되었을 때 한때 대장급이었던 9 엔진 카트바디들이 공방에서 모습을 싹 감췄다.

또한 이 당시에는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파츠 수급 방법이 기존 카트바디와 플랜트 파츠를 분해하는 방법밖에 없어 파츠 조각 수급이 힘들었고, 분해하는데도 상당한 양의 루찌를 필요로 하는 등 뉴비 배척 시스템이라는 비판 역시 있었다. 초창기에 시작한 유저들은 카트바디와 플랜트 파츠가 많지 않아 파츠 조각을 얻기 힘들고, 겨우 조각을 모아서 교환했더니 1단계 파츠가 나오는 등 성능 업그레이드에 한계를 느끼게 된다.

이후 공지사항에서 여러 논란에 대해서 해명을 했는데, 파츠는 판매되는 상품이 아니며, 유출된 상급 파츠들은 최종 사항이 아니고, X 엔진 카트가 많아지면 파츠 수급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파츠 시스템의 도입 이유는 쓸모 없는 구 카트를 보다 가치 있게 사용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도입된 지 1년 이후에는 어느 정도 할 만한 수준으로 평가가 올라왔다. 분해 시 확정적으로 레전드 파츠를 수급할 수 있는 레전드 파츠 X 유니크 파츠 X를 출시해 이벤트로 뿌리면서 누구나 상급 파츠를 얻을 수 있게 했고, 카트바디가 많이 출시되면서 파츠의 획득 경로도 많아지고 파츠 수급도 원활해졌다. 레전드 이상은 증가폭이 일반~레어보다 적어서 레전드 이상 카트바디는 파츠 강화 의존도가 줄어들어 순정 카트바디 역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이벤트성 카트바디로 묻혔을 뿐이었던 카트바디가 파츠 시스템을 통해 최상위권 성능을 가짐으로서 파츠로 강화할 수 없는 부분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카트바디들이 빛을 보게 되었다. 공방에서 파라곤 9 밖에 보이지 않았던 과거와는 달리 여러 종류의 카트바디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매우 작은 차체와 훌륭한 감속으로 인해 높은 인기로 바리에이션 카트들을 만들어 낸 붓 X와 작은 차체로 인해 레어 1대장으로 평가받는 황금마차 X, 아이템 카트바디임에도 감속이 좋아 파츠만 장착해주면 무한 부스터 모드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곰신 X 등, 모두 과거였다면 예능용 카트바디로만 사용될 정도의 기본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파츠 강화를 통해 훌륭한 성능으로 이름을 날렸다. 또한 레전드 등급에서도 흑기사 X, 백기사 X, 스팅레이 X 등 파츠로 올릴 수 없는 장점이 뚜렷한 카트바디가 많이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 역시 장점

그러나 X 엔진 파츠를 장착해서 좋아질 만한 수치가 취향을 많이 타는 코너링을 제외하면 드탈이나 부스터 관련 옵션밖에 없는데, 정작 아이템전에서는 큰 쓸모가 없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인지 스피드전은 코튼 X가 나온 지 한 달여만에 십중팔구 그 이상으로 X 엔진을 탈만큼 세대교체가 되었지만 아이템전은 3슬롯 여부와 기능을 보고 타기 때문에 엔진 세대의 교체가 느린 상황. X 엔진의 레전드 아이템 카트와 루루 V1이 나온 시점에서도 JIU 엔진의 고성능 아이템 카트바디가 쓰이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거기다가 라쳇, 황금 골머리 9, 금계 9, 눈사람 9는 X 엔진 카트바디로 대체할 수 없는 기능을 갖고 있다. 기존의 플랜트 파츠에서는 그나마 충돌 방어력을 올리는 어스퀘이크이나 특수 부스터 길이 증가의 크로스 워커나 비스트 워터, 감속을 미미하게 줄여주고 카트의 안정성을 상향시키는 에어 프레셔라도 있었지만 X 엔진의 차고 시스템은 그런 게 없다. 대신 아이템 카트바디로도 스펙을 크게 상향시켜 스피드전을 어느 정도 비빌 수 있게 되었지만 스피드용 카트에 비해 출발 부스터에서 밀리고 게이지 충전량이 후달리기 때문에 무한 부스터의 운하방에서 재미로만 타지 정상적인 주행은 무리다. 게다가 레어 등급 이하의 X엔진 아이템 카트의 종류와 기능은 바스테트 X 정도를 제외하고는 부실하기 짝이 없다.

스피드 카트바디들도 피해를 보았는데, 그 중에서도 부스터 지속시간이 낮은 대신 이를 높은 게이지 충전량으로 보상하는 카트바디들이 큰 피해를 받았다. 수치를 절대값으로 치환하는 시스템 상, 해당 카트바디들의 특징을 구현하려면 부스터 파츠를 달지 못하도록 잠궈야 하는데, X엔진의 부스터 지속시간 상향평준화를 고려하지 않고 무지성으로 이전 엔진과 비슷한 지속시간으로 걸어잠그기만 하는 바람에 오히려 부스터 효율이 엄청나게 저열해지는 문제를 앓게 되었다. 심지어 바이크의 경우는 게이지 충전량마저 크게 떨어져 있다! 그나마 골든 스톰 블레이드 X가 현 메타를 잘 따라간 부스터 설정으로 호평받고 있는 편. 차라리 플로터의 원리[11]를 차용하여 일정 수치만큼 가감하여 적용하였으면 문제가 덜했을 것이다.

그래도 JIU 엔진 시절 5강을 하기 위해 수없이 지불한 수많은 코인과 루찌, 카트바디, 플랜트 상자들을 생각하면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에 제한이 생기긴 했지만 X 엔진부터는 네 종류의 파츠만 준비하면 되기에 스펙 업이 간단해졌으며 쓸만한 대장차들도 잘 풀어주기 때문에 과거에 비하면 계정 살리기가 쉬워졌다. 게임판이 이미 고여서 그들을 따라잡으려면 여전히 힘들긴 하지만.

그리고 고점이 고정되어 있는 강화와 달리 파츠 시스템은 시간이 지날수록 파츠의 보급량이 많아지며 고점이 높아지는 것 또한 특징이기도 하다. X 엔진 초기에는 레어 10이 이론치로 여겨졌으나 이후 레전드 파츠가 보급되며 레전드 10이, 현재는 유니크 파츠까지 보급되며 유니크 10이 이론치가 되었다.
V1의 경우 현재는 V1 레어 파츠 수급이 힘들다 보니 레어 파츠 1조차도 절하고 먹어야 하기에 일반급은 일반 고파츠나 레어 저파츠 상태로, 레어급은 순정으로 타는 것이 보통이다.

8. 사건 및 사고

파일:카트라이더 파츠버그.png
파일:카트라이더 파츠버그2.png

파츠를 분해하고 바로 재접속을 하면 파츠 조각의 양이 2배로 불어나는 어이없는 버그가 있었다. 8월 27일 긴급점검으로 수정되었으며 악용한 유저는 영구정지 처분. 다만 악용한 유저를 전부를 파악한 것은 아닌지 유니크 파츠를 계정을 익명으로 스트리머에게 빌려주기도 하는 등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어 유저들의 원성을 받고 있다.

결국 2차 제재까지 이뤄지면서 어뷰징 대상자에서 제외된 유저에게 파츠 조각 5000개를 일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 하지만 어뷰징을 하지도 않았는데 못 받은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버그 기간 동안 파츠 조각 개수가 오르면 주지 않았다고 한다. 첫날에 모든 파츠를 다 모아버린 하드 유저가 아닌 이상 대부분은 파츠를 얻기 위해 계속해서 차들을 갈았을 것이다. 즉, 단속만 제대로 해 주면 될 것을 또 알아서 욕을 먹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가 발생하고 긴급 공지와 업데이트가 있기 전 파츠를 분해 도중 재접속을 한 유저의 상당수는 그런 버그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알지도 못했고 더해서 그 재접속을 한 상황도 밤 9시에 지급하던 선물박스를 수령하는 과정에서 나온 경우가 상당하다. 일단 이번 사태로 제재된 유저들은 모두 제재를 풀어주었다.

9. 기타

  • 디자인이 기존의 카트라이더와는 다소 동떨어진 모습의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리마스터에 쓰일 소스를 여기에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리마스터에서 드리프트로 바뀌기 이전 유출된 영상을 살펴보면 비슷하게 보인다.
  • X 엔진 카트는 강화를 할 수 없기에 카트 옆에 +n이 뜨는 지우 엔진 카트와 달리 아이콘 상으로는 강화 여부를 구별할 수 없다. 잠금 기능이 생기기 이전에는 레전드나 유니크 파츠를 장착한 카트를 실수로 갈아버리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1] 프로토 X처럼 슬롯이 전부 혹은 일부가 잠겨있는 카트바디도 있고, 연습카트 V1은 차고 스테이지에서 안 나온다. [2] 멘티스 X(끌기 한정, 일반적인 드리프트는 오버스티어에 가까움),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3] 스팅레이 X, 쉐퍼 X [4] 아이템전 부스터와 팀 부스터는 팀부 증가 플라잉펫을 통해서만 증가시킬 수 있다. [5] 참고로 이전 원탑 파츠였던 골든 로제타 킷의 지속시간은 +120이다. [6] 내부적으로는 스페셜 등급으로 분류된다. [B] 말이 보라색이지 실제 색감은 파란색에 가깝다. [B] [9] 코팅의 색이 엄청 강해서, 차체가 노란색을 띠는 아이언 솔리드 V1에 적용해도 본래 카트의 색을 묻어버릴 만큼 색상 변화가 큰 편. [10] 어떤 카트를 탔던 카트라넥 모양의 카트로 고정되지만 코팅은 그대로 적용 되어 있다. [11] 중국 카트라이더에는 X엔진에 플로터를 적용할 수 있는데, 파츠 수치에 추가로 플로터 수치를 가산하는 원리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