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작
유희왕 VRAINS에서는 하노이의 기사 멤버가 사용한 카드로 등장하며, 방영 전 제작 컨셉 아트에서도 작게나마 모습을 비춘 몬스터이기도 하다.크래킹이라는 이름 탓에 많은 이들이 추측했다시피 하노이의 기사들이 사용하는 일종의 메인 병기 취급으로서 1화에서부터 등장해 링크 브레인즈를 해집고 다녔다. 이그니스조차 꽤 강력한 드래곤이라면서 지금의 Playmaker가 가진 덱으론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할 정도로 꽤 고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듀얼 외적으로도 걸리적거리는 도시 사람들에게 불을 내뿜고, 부딪히는 빌딩을 데이터로 분해시키는 강력한 모습 또한 보여준다.
이런 압도적인 성능에도 이 카드는 무려 보급형 카드다. 몬스터 도감에 의하면 단 1마리라도 링크 브레인즈를 직접적으로 파괴할 뿐만 아니라 아예 소멸시킬 정도로 강력한 몬스터라고 하며, 작중에서도 Playmaker가 인질극을 하기 전 까진 아무도 손을 대지 못했고 링크 브레인즈를 붕괴시켰다.
이후 Playmaker와의 첫 듀얼에서 2장의 핵 웜을 제물로 소환, 전투 내성과 지속적인 데미지 효과, 펄스 폭탄으로 Playmaker를 궁지로 몰았으나 아이의 스톰 액세스로 얻은 새로운 에이스 디코드 토커가 레벨도, 수비 표시도 되지 않아 모든 락을 돌파하고 파괴해 승리한다. 이 때의 대사가 압권인데..
하지만 크래킹 드래곤은 자신의 레벨 이하의 몬스터에겐 파괴되지..
헛?! 링크 몬스터에겐 레벨이 없어?![1]
9화에서
리볼버가 다시 사용하나 효과 데미지를 감수해
디코드 토커를 꺼냄으로서 다시 파괴된다. 이후 사이버스 세계를 재침공한 하노이의 기사가 다시 여러 개체를 끌고 왔는데, 첫 등장 이후로는 양학용 카드 취급이다. 그래도 번 데미지 효과는 강력한 편으로, 9화에서 리볼버가 사용할 때는 이 카드의 번 데미지 때문에 Playmaker의 LP가 1턴만에 2200이나 깎였다. 애니에서는 LP가 4000이니, 혼자서 절반 이상의 LP를 깎아내린 셈이다.2. OC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크래킹 드래곤,
일어판 명칭=クラッキング・ドラゴン,
영어판 명칭=Cracking Dragon,
레벨=8, 속성=어둠, 종족=기계족, 공격력=3000, 수비력=0,
효과1=①: 이 카드는\, 이 카드의 레벨 이하의 레벨을 가진 몬스터와의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고\, 상대가 몬스터 1장만을 일반 소환 / 특수 소환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공격력은 턴 종료시까지 그 레벨 × 200 내리고\, 내린 수치만큼 상대에게 데미지를 준다.)]
코드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서 등장.
자신의 레벨 이하의 몬스터에게는 전투로 파괴되지 않는 지속 효과, 상대가 몬스터 1장만을 특수 소환한 경우에 그 몬스터를 레벨 수치만큼 약체화시키고 효과 데미지를 주는 유발 효과를 지니고 있다. 공격력은 최상급 몬스터답게 3000이고 특수 소환에 아무런 제약도 없다. 게다가 종족과 속성, 다른 능력치도 하나같이 좋다.
①의 효과는 한정적인 전투 파괴 내성. 레벨을 참조하는 효과는 항상 엑시즈 / 링크 몬스터에 대해서는 무력한 것이 결점이지만, 3000이라는 높은 공격력 덕분에 공격 표시 상태라면 대응하는 범위의 몬스터 대부분을 압도할 수 있다. 다만 수비력은 0이므로 주의. 일단 상대에게 높은 레벨의 몬스터나 레벨이 없는 몬스터의 특수 소환을 강요하게 되므로 ②의 효과 데미지를 더 높게 뽑아낼 가능성이 생긴다. '자신의 레벨 이하'이므로 카드 효과로 레벨이 올라가면 전투 파괴 내성 범위가 그만큼 넓어지지만 반대로 레벨이 내려가면 전투 파괴 내성 범위도 그만큼 좁아진다.
②의 효과는 약체화와 효과 데미지를 주는 효과. 상대가 1장만 일반 소환 /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로 한정되어있지만, 2장 이상을 한 번에 꺼내는 수단은 펜듈럼 소환 정도를 빼면 그리 많지 않다. 대량 전개를 한다 해도, 소환이나 몬스터 효과에 의존하여 1장씩 꺼내는 패턴의 덱이 대부분이다.
약체화는 상급 몬스터, 의식 몬스터에다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되는 고레벨의 각종 몬스터를 주력으로 삼는 상대에게는 아주 유용해진다. 내성을 돌파할 수 있는 레벨 9 이상의 몬스터를 꺼내도 웬만하면 공격력차로 쉽게 누를 수 있다. 하지만 소환 턴 한정이라 공격하는 데에 활용하기가 어렵고, 사실상 단발적인 견제에 가깝다. 결정적으로 레벨 대신 랭크라는 개념을 사용하는 엑시즈, 아예 레벨이란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링크 몬스터에게는 통하지 않으므로 이 카드보다 조금만 공격력이 높거나, 파괴 효과를 내장하고 있을 경우 간단히 파괴될 위험성도 있다.
일단 효과 데미지는 회수 제한이 없어 데미지 축적을 노리기 쉽다. 싱크로 몬스터라면 소재 전개와 싱크로 몬스터 자체를 꺼내는 과정에서 데미지를 축적시킬 수 있다. 엑시즈 몬스터, 링크 몬스터를 꺼내는 경우라도 소재가 되는 레벨을 가진 몬스터를 필드에 꺼내는 패턴이 많아 역시 데미지는 줄 수 있다. 악몽의 고문실과 상성이 좋아 병용하여 더 많은 데미지를 노릴 수 있다. 약체화시킨 수치만큼 효과 데미지를 주므로 공격력 0의 몬스터가 소환될 경우에는 효과 데미지를 줄 수 없다.
레벨 8이라 트레이드 인, 어둠 속성이라 어둠의 유혹, 거기에 수비력이 0이라 악몽 재발에도 대응하는 덕분에 여러 패 교환이나 샐비지 효과에 대응하며, 패 코스트로도 취급하기 쉽다.[2] 머시너즈 포트리스의 특수 소환 코스트도 이 카드 한 장으로 채울 수 있다. 물론 기계족이므로 리미터 해제에도 대응한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CODE OF THE DUELIST | COTD-JP014 |
슈퍼 레어 시크릿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코드 오브 더 듀얼리스트 | COTD-KR014 |
슈퍼 레어 시크릿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3. 기타
에어크랙 스톰의 일러스트에 등장한다.푸른 눈의 백룡, 앤틱 기어 골렘, 몽타주 드래곤, No.17 레비아단 드래곤, 바바리안 킹을 잇는 시리즈 첫 듀얼에 등장하는 공격력 3000의 몬스터이다.
[1]
전투 파괴가 되지 않을 뿐 사이버스 매지션의 효과로 관통 데미지 계산은 적용하기에 이 때의 대사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네타 요소를 만들겸, 링크 몬스터의 특징을 설명할 의도로 넣은 대사로 보인다.
[2]
어둠 속성 기계족 레벨 8 몬스터는 상당 수 있지만, 이 중 타점이 쓸만한 몬스터는
데스페라도 속사포 드래곤과
Kozmo-다크시미터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