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1 22:00:26

쿠가 무시키/작중 행적

1. 개요2. 작중 행적
2.1. 1권2.2. 2권2.3. 3권2.4. 4권2.5. 5권

1. 개요

왕의 프러포즈의 주인공인 쿠가 무시키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작중 행적

2.1. 1권

1권의 프롤로그에서 누군가와[1] 대치하던 중 치명상을 입고[2] 죽어 가던 쿠오자키 사이카에게 보자마자 첫눈에 반하고 첫사랑의 감정을 품는다.

이후 사이카가 조금이나마 숨이 붙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사이카를 병원으로 데려다주기 위해서 사이카를 등에 업으려던 순간, 사이카를 공격한 적에 의해 무시키가 가슴이 뚫리는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자 사이카는 마지막 남은 힘으로 마술을 사용해 사이카 자신의 몸과 무시키의 몸과 영혼을 융합시키고 사망한다.

쿠오자키 사이카의 몸과 융합한 무시키는 사이카의 저택에 있는 침대에서 깨어나서 자신이 쿠오자키 사이카와 융합했다는 사실을 쿠오자키 사이카의 종자인 카라스마 쿠로에에게 듣게된다.

학원장의 저택을 나간 이후, 하늘에 있는 드래곤형 멸망인자[3]와 싸우는 안비에트 스바르너를 보고 그 마술을 어떻게 하냐면서 가르쳐 달라고 한다.

안비에트는 내가 너에게 왜 가르쳐 줘야 하냐는 말투로 대답하지만 사이카(로 변한 무시키)의 계속된 칭찬에 가르쳐 주겠다고 하고 사이카가 이름이 뭐냐고 묻자 안비에트는 자신의 이름을 잊은 것에 대해 화를 내면서[4] 다시는 안비에트 스바르너라는 이름을 까먹지 않게 해주마라고 외치며 사이카에게 번개 공격을 하고 궁지에 몰리자 누군가가 귀에 속삭이고 주문[5]을 외쳐 제 4현현을 발동시킨다.

다시 학교로 돌아가서 이번일에 대해 보고하던중 기사단의 맴버인 사이카의 모습으로 기사단의 맴버인 후야죠 루리를 보고 예전에 만난듯한 묘사를 보인다.[6]

이후 마술사 양성기관인 공극의 정원의 학원장이자 학생으로 편입 된다[7]학생들과 함께 마술을 배우던중 사이카의 광팬인 후야죠 루리에게 교복차림의 자신[8]의 사진을 찍힌다.[9]

마술사 양성기관인 공극의 정원인 학원장의 신분을 이용해서 담임인 토모에에게 마술의 기초 상식을 물어보고 토모에는 사이카의 권위에 짓눌려 어쩔수없이 마술의 기초와 제 1현현에 대해 설명해주고 무시키가 사이카의 몸으로 제 1현현을 발동시켜서 실수로 교실을 망가뜨린다.

이후 체육시간 안비에트 스바르너에게 아까 대결에서 진 보복인지 혹독한? 기초연습을 당한다. 체육시간이 끝나고 옷을 갈아입을려는데 속옷차림의 루리와 나게카와 히즈미[10]를 보더니 갑자기 숨이 차면서 무시키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무시키로 돌아온 상태에서 창문에 비친 원래상태의 자신의 모습을 보게된 순간 자신[11]이 걱정되어 문을 열겠다는 루리가 문을 여는것을 말리기 위해서 괜찮다고 답을 하게된다.

그러나 사이카가 아닌 무시키의 목소리를 들은[12] 루리 여학생들은 여자 탈의실에 하이 레벨의 변태가 숨어있다는 큰 오해를 하게되고 탈의실에서 꼼싹달싹 할수없게된 순간[13] 탈의실로 들어온 쿠로에가 무시키에게 입맞춤을 받게 되고 쿠로에의 입맞춤에 의해서[14][15] 무시키의 상태에서 사이카의 상태로 다시 변한다.

사이카의 상태로 돌아온 이후 탈의실의 문을 열고 들어온 루리에게 괜찮냐는 말을 듣게되고 남자가 숨어있지 않았냐는 루리의 질문에 여기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답하고 곧이어 왜 샤워실에 들어갔냐는 루리의 질문에 별거 아니고 땀이 나서 씻고 싶었다고 답을 한다.

이후 루리가 왜 벽에 기대고 있었냐는 질문을 하자 미끄러졌다는 말을 하고 루리가 얼굴이 빨개진 이유를 묻자 손가락 끝을 입에 대면서 손가락을 들며 그건 비밀이야 라는 답을 한 뒤에서야 샤워실에서 빠져나온다.

이후 쿠로에에게서 안내를 받으며 정원의 여자 기숙사 제1숙사에 있는 자신의 방으로 간다 방을 안내 받으면서 쿠로에와 대화를 나누면서 쿠로에에게 여자 기숙사는 여학생들이 집단 생활을 하는 장소 아니냐는 말을 하자 쿠로에는 맞습니다. 그리고 지금, 사이카 님은 여자이자 학생이시죠라고 답하고 무시키는 자신을 여자 기숙사에 배정시킨 이유가 다른 이유도 있을것 같다고 말하자 쿠로에는 역시 사이카님은 뛰어난 해안을 가졌다면서 저택에서는 여차할때 무시키를 지킬수 없으니 기사 후야죠와 같은 기숙사에 지내는게 타당하지 않을까 싶군요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하지만 난 원래 남자라서 여자 기숙사에 들어가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라고 쿠로에에게 말하자 쿠로에는 하시고 싶으신 말이 뭔지는 이해합니다만. 지금은 비상시 입니다. 무시키씨의 죽음은 사이카님의 죽음 사이카 씨의 죽음은 세상의 죽음을 의미하죠.라는 말을 하고 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사이카의 죽음이 세상에 위기상황을 가져오는건 맞지만 쿠로에의 표현에는 사이카의 죽음이 세상의 멸망을 의미한다는 말로 들려서 쿠로에의 말에 의문을 가진다.

이후 쿠로에에게서 무시키씨는 혼자서 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말을 듣게되고 쿠로에는 무시키씨도 남성이니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는 말을 한다 쿠로에와 대화를 하던중 자신의 방인 315호실에 도착하고 자신의 방이 학생 기숙사인데 호화롭다고 하자 쿠로에는 사이카의 방만 그렇고 다른 기숙사방은 평범하다고 하고 자신은 사이카를 돌봐야 하기 때문에 오른쪽의 316호실을 사용하고 비상시에는 314호에 있는 기사 후야죠의 방으로 가라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방을 안내했으니 다음 장소가 있는 1층으로 가려고 하고 쿠로에에게서 어찌보면 이 기숙사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라는 말을 듣게되고 무시키는 가장 중요한과제가 뭐냐고 쿠로에에게 묻자 쿠로에는 이야기를 하려는 순간 우연히 나타난 루리 히즈미와 마주치게 된다 루리와 히즈미를 본 무시키는 둘에게 인사를 하고 루리가 방이 어디냐고 묻자 옆방이라고 답해서 의도치 않게 루리를 흥분시켜 히즈미가 루리를 끌고가게 하고 쿠로에에게 S급 마술사 맞는거죠 라고 묻고 쿠로에는 S급 마술사 맞습니다라고 답한다.

이후 무시키는 가장 중요한 과제가 뭔지를 물어보고 쿠로에는 목욕이라고 답한다 이후 목욕탕이 있는 1층으로가서 쿠로에와 같이 목욕을 하려 하고 쿠로에에게 중요한 과제가 이거냐고 하고하자 쿠로에에게서 밖에는 가스 점검중, 사용 금지라는 종이가 붙어 있고 이참에 목욕을 마치도록 하자는 말을 듣게된다 쿠로에는 딱히 학생을 배려 하는건 아니지만 세상의 운명이 달린일에 남의 알몸 같은 걸 신경쓸 여유는 없지만 지금 무시키의 정체가 알려지면 안된다는 말을 하고 무시키는 네 라고 답한다.

탈의실에서 쿠로에에게 쿠로에라고 답하고 쿠로에가 왜 그러십니까 표정이 진지해 지셨군요라고 하자 욕실에 들어간다는건 바꿔말해 옷을 벗어야 한다는 말과 동일하다고 하더니 사이카의 몸에 흉한 부분이 있을리가 없고 오히려 지고의 예술품이라는건 의심할 여지가 없다면서 자신도 한창 사춘기를 겪고있는 남자 고등학생이니 보고 싶은지 보기 싫은지 묻는다면 죽도록 보고 싶고 뇌리에 새기고 싶다고 하더니 평소에는 만질일 없는 부위까지 마구 만질 수 있을 거라고 말하면서 솔직히 말해 가슴이 떨려 미치겠다고 하면서도 이 몸은 사이카 씨의 것이니 함부로 보거나 만지거나 주무를 수는 없다고 말한다.

쿠로에가 의외로 신사라고 하자 무시키는 이런 얌체같은 방법으로 보는것 보다 깊은관계가 된 상대방이 스스로 보여주는 편이 더 기쁠 것 같고 수줍음은 중요하다고 하자 쿠로에는 "누가 더 빨리 자기 한 말을 취소하는지. 저와 경쟁하는 겁니까?"라고 말한다 쿠로에는 그렇게 말하고는 한숨을 쉬더니 실례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는 천으로 무시키의 눈을 가리고는 무시키가 하지만 눈을 가리고 욕실에 들어가는 건, 꽤 위험한 짓일 것 같은데요·····.라고 말하자 무시키에게 사이카가 건재하던 시절에도 이렇게 해왔다고 말하고 무시키가 잠깐, 그 이야기 좀 더 자세하게 해줄래요?라고 말하자 딱히 문제 될 건 없지만 거절하고 싶다고 말하고 무시키의 속옷과 옷을 벗기고는 무시키가 알몸이 되자 쿠로에·····.라고 말하자 쿠로에는 왜 그러십니까?라고 말하고 무시키가 이것도 못된 짓을 하는것 같다고 말하자 무시키의 경동맥을 조르면서 ''기절시키는 편이 좋았을까요?라고 말한다.

무시키가 쿠로에까지 아무것도 안 입고 있는건 아니죠? 라고 묻자 아무것도 안입고 있다고 답하고는 왜요?라고 묻자 당연하지 않습니까. 그대로는 옷이 젖을 테니까요라고 말하고는 쿠로에에게 안대가 씌워진채로 브레지어와 옷을 벗어서 알몸이 된채로 쿠로에에게 너무 뜨겁지도 너무 미지근하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의 따뜻한 물로 몸을 씻긴다.

쿠로에에게 몸을 씻기면서 쿠로에는 무시키에게 참 아까 이야기 말입니다만이라고 말하고 무시키는 쿠로에에게 아까의 이야기가 자신이 원래 몸으로 돌아간 이야기 말인지 아니면 여학생과 함께 목욕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 말인지를 묻고 쿠로에는 "양쪽 다입니다."라고 말한다 쿠로에는 무시키의 두피를 마사지해주면서 "저도 합체한 인간을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인지라 추측이 섞여 있습니다만 무시키 씨가 원래 몸으로 돌아간 이유는 아마, 마력의 방출량과 관련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자 무시키는 "마력의····· 지금 질질 흘리고 있는 상태라던"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쿠로에"네. 제어가 허술한 상태인지라, 지금도 사이카 님의 마력은 조금씩 방출되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하고는 일시적으로 방출량이 극단적으로 늘어나면 몸에 방어 본능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무시키가 방어 본능에 대해 궁금해하자 간단히 말해 문제를 감지한 신체가 자동적으로 소비량이 적은 절전모드 같은 상태로 변화하는거라고 생각된다고 말하고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납득했다는 듯이 신음을 흘리고는 쿠로에에게 왜 키스를 했는지 묻자 쿠로에는 키스로 마력을 공급하는게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말한다.

이후 무시키는 마력의 방출량이 문제인거냐면서 마력을 많이 방출하게된 계기들인 강의 수업때 무심코 마력을 쓴 일,실기 수업 때 사고를 칠 뻔한 일,안비에트와 싸운일을 말하자 쿠로에는 그것도 있지만 마술을 쓸 때가 아니라 평상시의 이야기라면서 직접적은 계기는 따로 있지 않을까 싶군요라고 말하자 무시키는 네?라고 대답하고 쿠로에는 마력의 흐름과 총량은 정신 상태에 크게 좌우된다고하고 각오와 결의,분노,흥분 그런 것을 통해 마술사는 실력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경우가 때때로 있다고 하고는 그때 무시키가 존재변환을 한 이유가 여자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소녀들을 목격하고 만게 그 이유 아니냐는 말을 하고 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좀 그럴듯한 이유는 없냐고 하자 쿠로에는 엄연한 사실이니 어쩔수 없다고 한다.

무시키가 욕실에 다른 여학생이 못 들어오게 한것도 그 이유냐는 말을 하자 쿠로에는 속옷 차림 조차도 견디지 못했으니깐 만약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을 봤다간 바로 아웃일거라는 말을한다 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자기 혐오에 빠져 입을 다물고 쿠로에는 재미 있어하는 투로 사이카 님에게 한눈이 반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남성이란 존재는 한창때의 여성을 보면 누구라도 흥분하기 마련이라는 말을 하고 무시키는 자신은 일편단심 사이카라고 하자 쿠로에는 그렇다면 안심해도 되겠군요.라고 말한 직후 무시키의 가슴에[16] 스펀지를 같다대더니 목,복부,엉덩이에도 스펀지를 같다댄다.

무시키는 잠깐 쿠, 쿠로에라고 말하고 쿠로에는 무슨 문제 있으십니까? 저는 사이카 님이 아니라고 하자 무시키는 그것과 이것은 엄연히 이야기가 다르다고하고 쿠로에의 손길에서 벗어나려 하나 쿠로에의 손길에 피부를 유린당하고 그 모습을 본 쿠로에가 난처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하고 무시키는 뭐 뭐가 말이죠?라고 말하자 쿠로에는 겉보기에는 사이카 님인데 반응이 참 풋풋한 점 그리고 한마디도 지지 않으려 드는 무시키가 이렇게 순순해진걸 보니 좀 즐거워지기 시작했다면서 스펀지가 있는 손을 종횡무진으로 움직여서 무시키의 몸에 비누칠을 하면서 무시키 씨의 몸을 반질반질 윤이 나게 해드리겠다고 한 후 무시키의 몸을 닦아서 무시키가 소리를 지르게 하고 존재변환이 되게 만든다.

다음날 아침 쿠로에는 무시키의 몸위에 마운트 포지션을 취한 상태로 올라타있고 무시키가 왜 내 몸 위에 올라타고 있는거냐고 하자 쿠로에는 도망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말을한다 무시키가 사이카 씨와 쿠로에 사이에 어떤 불화가 있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폭력은 나쁘다고 하고 쿠로에가 뭔가 착각에 빠진것 같다고 하자 아무리 사이카 씨의 얼굴이 아름답더라도 질투는 아무것도 낳지 않는다고 쿠로에에게 말하자 쿠로에는 갑자기 이 포지션을 활용하고 싶다고 하자 히익하고 놀라자 쿠로에는 농담이라고 하고는 본론에 들어가자고 하고 무시키가 본론?이라고 묻자 쿠로에는 자신의 목덜미를 감싼 리본을 풀고 무시키가 어?쿠로에?라고하자 대답대신 단추를 하나씩 풀기 시작하고 무시키가 뭐 뭐하는거에요?! 쿠로에!라고 하자 쿠로에는 눈을 돌리지 말고 똑바로 쳐다보세요라고하고는 모든 단추를 풀어 어깨를 노출시킨다.

쿠로에가 어깨를 노출시키자 무시키는 무심코 눈을 감고 쿠로에가 눈을 뜨라고 하자 그럼 옷을 입으라고 한다 그러자 쿠로에는 어쩔수 없이 차선책을 쓰겠다고 말하고는 무시키와 몸을 자신의 몸을 밀착시키고는 사이카 님이 좋아하는 음식은 컵케이크 입니다라고 하자 무시키는 뭐?라고 무심코 말하고 쿠로에가 사이카 님은 목욕을 할때 엉덩이부터 씻는다고 말한후 결정타로 사이카의 쓰리사이즈는 88,59,86이라고 말하자 무시키는 사이카의 상태에서 무시키의 상태로 존재변환하고는 쿠로에에게서 존재변환을 위해서 무시키를 흥분시키려했다는 말을 듣게된다.

쿠로에는 이 정도로 변환하실줄은 생각도 못했다면서 의외로 빠르다고 하자 무시키는 왠지 엄청 부끄러워하고 쿠로에에게 혹시 안도하지 않았냐고 하자 안했다는 대답을 듣게된다 그러고는 쿠로에에게서 시간이 없다면서 다른 학생들이 오기 전에 빨리 준비해 달라는 말을 듣게되고 무시키가 무슨 준비 말인가요?라고 하자 뻔하지 않습니까라고 한다.[17]

이후에는 쿠로에에게 키스로 마력을 보급받는 식으로 사이카와 무시키의 1인 2역을 하면서 무시키로서의 학원생활을 보내게 된다 무시키로서 학원에 편입되자 담임인 쿠리에다 토모에에게 '방과 후에 교무실로 오라고 대쉬를 받게된다. 그러나 쿠로에가 어머 안녕하십니까? 사이카님 이라고 말하자 겁을 내면서 사이카를 두려워하는 반응을 보이나 쿠로에가 자신이 잘못봤다고 하자 또다시 무시키에게 들이대자 쿠로에가 잘못 본게 아닌 것 같다고 말하자 전자동 무릎끓기 머신으로 변한다. 그리고 자리에 앉자 루리는 무시키에게 여기에 왜 왔냐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무시키는 자신의 몸으로 다시 만나서 기쁘다는 말과 함께 못 본 사이에 미인이 됐네라는 말을 하고 루리는 볼이 빨개진 상태에서 반드시 정원에서 내쫒아 주겠다는 말을 하게된다.

정원에 편입하나 무시키의 몸으로는 마술을 못쓰는 모습을 보여서 학생들에게서 마술의 마자도 모르는 초짜라는 말을 듣게되나 그 말을 한 당사자들은 루리의 시선에 제압되고 또다시 토모에에게서 대쉬를 받으나 쿠로에가 사이카를 부르자 토모에는 대쉬를 그만 멈추게 된다.

이후 체육시간 루리에게서 대결을 신청받으나 안비에트에 의해서 대결이 저지 당하게 된다 이후 준비운동을 하는 루리를 보며 내 동생이지만 참 강한 애라고 생각을 한다 이후 이전에 사이카의 몸으로 했었던 공을 표적으로 삼는 수업을 하던도중 무시키의 몸으로도 마력을 보게되자 쿠로에게서 마술습득은 마술이라는 미지의 고비를 넘기는것이고 무시키의 뇌는 이미 마술을 이해했다는 말을 듣게된다.

그렇게 체육수업 도중에 대량의 멸망인자가 발생하자 쿠로에와 몰래 키스해서 사이카의 모습으로 변해 제 4현현을 발동시켜 멸망인자들을 한번에 물리친다.

멸망인자를 물리친 이후 대량의 멸망인자가 발생한 사건이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꾸민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시키의 모습으로 쿠로에와 루리[18]와 대량의 멸망인자 발생사건에 대한 조사를 한다.

도중에 다시 사이카의 모습으로 변해 루리에게 오빠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그리고 루리에게 한가지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되는데 그 이야기는 루리가 쿠로에를 처음 만난건 무시키가 처음으로 학원에 온날이었고 그 전에도 몇번 사이카의 저택에 가봤지만 쿠로에는 없었다는 이야기였다.

그 말을 듣게된 무시키는 만일 쿠로에가 학원에 처음 온 날 자신에게 나타난거라면 쿠로에가 사이카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있는 것은 무엇이며 대체 왜 사이카의 종자가 되었는가에 대한 의문을 품는 순간, 유령 형태의 멸망인자인 레이스가 나타나고 제 4현현으로 만들어진 풍경속에 사이카를 해친 범인이 등장한다.

루리가 범인을 체포하려는 순간 로브속의 범인의 얼굴을 본 루리가 어디선가본듯한 사람이라는듯한 반응을 보이자 범인이 손끝에서 마술을 사용해서 루리에게 치명상을 입히자 분노한 무시키가 범인을 공격하려하나 섣불리 공격했다가는 루리가 죽을수도 있으니 분한마음을 삼키고 범인에 대한 공격을 멈춘다.

사이카의 모습을 유지한채 학원으로 돌아온 무시키는 치명상을 입은 루리를 치료한 엘루카에게 루리의 현재상태에 대하여 듣게되고 엘루카 프레에라에게 쿠로에를 본적이 언제냐고 묻자 엘루카는 쿠로에는 오늘 처음 봤다고 답하자 무시키는 쿠로에의 정체에 추궁하고 거울에 비친 사이카의 모습에 키스를 하고 문을 사용해서 정원의 옥상으로 올라간다.

때마침 옥상에서 마주친 쿠로에에게 루리랑 엘루카는 너를 처음 봤는데 그렇다면 쿠로에에게 넌 누구냐고 추궁하자 쿠로에는 잠깐 한숨을 내쉬더니 갑자기 표정을 바꾸면서 뭐야? 빨리도 알아챘내라고 말하며 사이카로 변한 무시키에게 몸통 박치기를 가한다.

무시키는 순간 몸통 박치기를 맞았지만 별로 타격이 없었음에 의문을 품는데 주변이 바뀌더니 무시키의 뒤에 사이카를 해치고 자신을 죽일려고 하고 루리에게 상처를 입히기까지한 범인이 나타난다.

분노한 무시키는 범인에게 공격을 가하는데 무기키가 범인의 목소리를 들은 순간 범인의 목소리가 익숙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범인은 로브를 벗어서 자신의 얼굴을 들어내고 사이카를 죽이고 무시키까지 죽일뻔하고 루리를 상처입힌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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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쿠오자키 사이카를 죽인 범인은 미래에서 온 쿠오자키 사이카였다. 미래에서 온 쿠오자키 사이카는 자신의 미래가 모종의 이유로 멸망하기 때문에 멸망을 막기위해서 과거로가서 미래를 바꿀려고 한다.

그러나 미래를 바꾸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희생[19]이 필요하기 때문에 과거의 사이카가 받아들일 리가 없었기 때문에 과거로 와서 이런 짓을 벌인 것이었다.

그리고 미래의 사이카는 무시키에게 또 한가지 충격적인 사실을 이야기하는데 사실 지구는 500년 전에 이미 멸망했고 현재의 지구는 제 5현현 세계를 사용해서 만든 지구로 과거의 자신을 죽이면 과거의 지구의 통제권을 얻을수 있다는것을 알려준다.

그러나 사이카가 무시키와 몸을 융합시켰을줄은 미래에서 온 쿠오자키 사이카도 몰랐었다.

미래에서 온 쿠오자키 사이카는 과거의 사이카와 쿠가 무시키의 몸이 융합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무시키를 죽이면 쿠오자키 사이카는 완전히 죽는 것이기 때문에 무시키를 죽여서 과거의 지구의 통제권을 완전히 빼앗을려고 한다.

무시키는 그 말을 듣고 그동안 사이카가 만든 지구에서 살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그렇지만 이런건 사이카양 답지 않다고한다. 사이카는 그게 무슨소리냐며 내가 쿠오자키 사이카라고 말하자 무시키는 지금 이 세계에서는 제가 아니 내가 쿠오자키 사이카다 라고 반박하며 미래에서 온 사이카에게 덤벼든다.

사이카는 그 말을 듣고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사이카와 합쳐진 무시키에게 공격을 퍼부으나 무시키는 사이카의 공격을 그대로 모방하며 부딫친다.

그러나 결국 전투중 미래의 사이카가 제 4현현으로 만든 공간을 물로 바꾸어서 무시키를 익사시키려하고 한계에 다다른 무시키는 흐릿해지는 의식속에서 아무것도 없는 교실에 있는 환각을 보게되고 이제 정말로 죽었구나라고 생각한다.

그 순간 너무 한탄하지마 너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라는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눈을 돌리고 환각속에서 교실의 교탁위에 앉아있는 쿠오자키 사이카를 보게된다.

환각속의 사이카에게서 나조차도 그녀에게는 이기지 못했어 이 세상의 그 어디에도 그녀를 이길 존재는 없겠지 하지만 다시 한번 말하겠어 그때 나타난 사람이 너라서 다행이야라는 대답을 듣게되고 환각에서 께어나 자신만의 제 2현현인<할로 에지>를 발동시켜서 미래의 사이카를 공격한다.

무시키의 공격에 사이카의 제 4현현과 함께 무기로 사용하고 있던 지팡이와 드레스와 신발이 전부 사라져서 실오라기 한올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미래에서 온 사이카는 무시키에게 미래를 바꿀거라는 약속을 하고 사망한다.

시간이 흘러서 학원장실에서 께어난 무시키는 쿠로에를 보더니 쿠로에에게 공주에게 예를 올리는 기사처럼 인사하고는 고마워요 사이카 씨라고 말한다.

대답을 들은 쿠로에는 자신이 쿠오자키 사이카임을 밝힌다 무시키가 다친곳은 괜찮냐고 말하자 쿠로에는 웃음을 짓더니 사실 카라스마 쿠로에는 쿠오자키 사이카가 만든 호문쿨루스로 비상시에 자신의 영혼을 옮기기위해서 만든 일종의 예비육체였다는 사실을 말한다.[20]

그러고는 쿠로에의 몸으로 무시키에게 몸이 나뉠 때까지 세상을 구해달라고 부탁하나 무시키는 싫다고 하고 당황한 쿠로에는 무시키의 대답에 의문을 가지고 "무시키는 몸이 나뉠 때까지는 싫어요"라고 답한다.

무시키는 세상을 구하면 당신에게 고백할 권리를 달라고 쿠로에의 모습을 하고있는 사이카에게 말하고 사이카는 생각해 보겠다고 답하면서 1권은 끝난다.

2.2. 2권

2권에서는 사이카의 모습으로 학원장 일을 맡던중 갑자기 이건 정원 최대의 위기라는 말을 쿠로에에게 한다 쿠로에가 무슨 일이냐며 말하자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답한다.[21][22][23]

학원장 신분으로서 문서를 처리하던 중[24]마술사 양성기관 그림자의 누각에 보내야 하는 교류전의 문서를 발견하고 쿠로에에게 정원 이외에도 다른 마술사 양성기관이 있냐는 질문을 하자 쿠로에는 멸망인자는 전세계에서 출몰하기 때문에 전세계에 마술사 양성기관이 있고 일본 국내에만 5개의 마술사 양성기관[25]이 있다고 하며 교류전은 마술사 양성기관들간에 교류와 경쟁을 목적으로 하는 마술사 양성기관 간의 대결이라고 한다.

이후 미래의 사이카와의 대결로 현현한 제 2현현 <할로 에지>를 비상시가 아니더라도 현현하는 연습을 하기위해 무시키의 모습으로 변해서 연습을 하게되고[26] 제 2현현의 발현이 잘 되지않자 쿠로에가 어쩔수 없군요 당근[27]을 사용해야겠다고 하자 곧바로 제2 현현의 발현에 성공한다.[28]

쿠로에는 신비를 손에 쥔 느낌이 어떻냐고 물을때 무시키는 쿠로에에게[29]말할 질문[30]을 생각하고 있는 도중 쿠로에에게서 위스퍼[31]의 주소를 받고는 내 손에 사이카씨의 정보가 있으니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감격한다.[32]

쿠로에가 알려준 MAGITUBE[33]로 마술을 연습하기 위해서 동영상을 찾아보지만 영양가 있는 영상을 찾지는 못하는 그때 제일 조회수가 높은 동영상이 있는 채널인 쿠라라 TV라는 채널을 발견하고 그 채널의 영상을 본다.

쿠라라 TV에서는 채널의 주인이자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MAGITUBE BJ인 토키시마 쿠라라가 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그 방송의 내용이 옷을 녹이는 슬라임이 들어 있는[34] 튜브 풀장에 들어가서 비키니 차림의[35] 모습이 되는 방송이다.

쿠라라가 슬라임 풀장에 들어가기 시작하자 슬라임들이 옷을 녹이기 시작하더니 금세 입고 있던 옷을 흔적도 없이 녹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안에 미리입고 있던 슬라임이 녹이지 못하는 재질로 된 비키니 이외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모습이 된다.

쿠라라는 비키니만 입은 상태에서 하아, 하아..... 위험했네요. 소화 안 되는 수영복을 우연히 안에 입고 있지 않았다면, 또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 할 뻔했어요. 그럼 여러분도 슬라임 목욕을 할 때는 옷의 소재를 신경 쓰세요, 특히 팬티를요, 진짜로요, 자칫하면 앞뒤로 마구 들어오거든요.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남자도 구멍이 있거든요?! 그럼 이만, 쿠라라였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방송을 종료한다.

무시키는 다음 동영상을 보기위해서 영상을 재생하려던중 우연히 파쿠르 영상을 찍는 도중에 실수로 미끄러진 토키시마 쿠라라를 공주님 안기로 구한다 쿠라라는 우연히 무시키의 스마트폰에서 자신의 영상이 재생되는걸 보고는 엄청나게 놀란 반응을 보인다.[36]

쿠라라는 어찌나 놀랐는지 무시키에게 "애니 너무 많이 본거 아니냐?"이라는 반응을 보인다.[37] 이후 서로 자기소개를 하던 도중 무시키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자 설마 그 쿠가 무시키냐는 반응을 보이고는[38] 무시키와의 만남이 주작이 아니라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서 무시키와 함께 셀카를 찍던 그 순간 무시키에게 왜 교류전의 정원측 대표로 선정되었는지에 대해 묻기 위해 갑자기 나타난 루리가 쿠라라를 보게되고 루리는 무시키의 멱살을 잡고 흔들면서 이 딱봐도 지뢰같이 생긴 애는 뭐냐며 쿠라라를 지뢰녀같다고 평가하고 루리를 본 쿠라라는 무시키에게 혹시 여친분이냐며 묻는다.

그 말을 들은 루리는 아까보다 조금 기뻐 보이는 눈으로 무시키를 더 강렬하게 흔들어 대고 무시키는 아무말도 안했다고 한다 루리가 그럼 왜 여여여여, 여친이란 소리가 나온 건데라고 말하고는 농담 하지마 나와 무시키는 남매일 뿐 그런 부도덕한이라고 말한다.

루리가 계속해서 무시키를 흔들어대자 무시키는 쿠라라에게 그 그런건 됐으니 이것 좀 멈춰줘라고 말하자 쿠라라는 성공하면 상을 줄거냐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아 알았으니까 빨리라고 말한다 그러자 쿠라라는 루리의 뒤로 이동하더니 루리의 귓볼을 물고 깜짝 놀란 루리는 무시키를 놓고 루리에게서 벗어난 무시키는 한동안 머리를 흔들어 대더니 그대로 철퍼덕 주저않는다.

이후 루리에게 무슨 볼일이냐고 묻자 루리는 교류전의 맴버 리스트를 무시키에게 보여주고 무시키는 교류전의 맴버 리스트를 보더니 루리가 들어있는것을 보고 아 루리가 들어있네라고 말하고 대단해 루리라면 분명 뽑힐거라고 생각했어라고 루리에게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루리가 딱히 너를 위해 싸우는건 아니지만 뭐 좋을대로 하라고 하자 무시키는 응. 힘내, 루리라고 말하고 루리는 흐 흥 하면서 어디론가 걸어가다가 몇초후 뭔가가 생각난 것처럼 다시 무시키의 앞으로 돌아와서는 왜 멋대로 이야기를 끝내는거냐고 말하고는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주더니 그 아래를 보라는 말을하고 루리의 말을 들은 무시키는 교류전 맴버 리스트를보고는 교류전 맴버 가장 마지막 줄에 자신의 이름이 있는것을 발견하게 된다.

루리가 왜 편입한지 얼마 안된 무시키가 교류전 맴버 리스트에 있는거냐고 묻고 무시키는 AI가 뽑는다고 하지 않았냐고 루리에게 묻고 루리는 혼잣말로 그래 대표 선출은 기본적으로 그럼이라고 혼잣말을 하더니 시르벨을 부른다 시르벨이 나타나자 무시키는 놀란 표정을 짓고 그런 무시키에게 루리는 시르벨에 대해 정원 전체의 데이터 베이스 관리및 사큐리티 제어를 하는 인공지능이라는 설명을 하고 무시키가 이 자리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라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무시키에게 루리는 입체영상이니 만져보라고 말한다 루리의 말에 따라 무시키가 시르벨의 가슴에 손을 대자 시르벨은 볼을 붉히면서 가슴을 감싸더니 어머머 나쁜 아이로군요 참 유감스러워요 이 누나가 실체를 가지고 있다면 그 젊고 풋풋한 욕망을 가라앉혀줄텐데 말이죠 라고 말하고 루리는 어, 어딜 만지는 거야라고 무시키에게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좀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안 드는건 아니지만 무시키가 함부로 행동한것도 사실인 데다 더 말해봤자 이야기가 엇나가기만 할거라 생각하고는 고개를 숙인다 루리가 시르벨에게 무시키의 교류전 대표 선출건에 대해서 물어보자 시르벨은 언니라고 불러주지 않으면 싫다고 말하자 루리는 어쩔수 없이 시르벨 언니라고 말하고 시르벨은 마술사 전투 실력및 전투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출 한다고 하자 루리는 무시키는 얼마전에 정원에 편입한 풋내기라고 시르벨에게 말하고 시르벨은 그렇지 않답니다 종합적으로 볼때 뭇 군은 정원 대표로 뽑힐 자격을 지녔다고 판단했어요라고 말하자 루리는 그러니깐 그 이유가 뭐냐고 묻자 시르벨은 무시키는 신화급 멸망인자의 단독 토벌 기록이 존재한다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이전에 그 이름을 들은적이 있지만 듣고나서 사이카씨는 정말 대단해라고 생각한것만을 기억한다 루리는 시르벨에게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면서 버그라도 걸렸냐고 말하자 시르벨은 우엥 이 언니 그런 말을 들으니 눈물이 확 나려고 하거든요라고 말한다.

루리는 신화급 멸망인자라면 과거 500년동안 열두 번만 확인되었고 마녀님 이외에는 그 누구도 타도할수 없었다던 바로 그라고 말하고 시르벨은 덧붙이자면 최근에 열세 번째의 출현이 확인됐다고 말한다 신화급 멸망인자를 무시키가 쓰러뜨렸다는것에 루리는 놀라게 되고 그런 멸망인자를 대체 어떻게 쓰러뜨린거냐고 루리가 말하자 그것은 기밀 사항으로 지정되어있다고 말하고 루리는 무시키의 팔을 움켜잡더니 무시키에게 어떻게 된거냐고 따지고 무시키는 나도 뭐가 뭔지라고 말하고 말을 이으려던 순간 지금으로부터 몇주전 무시키는 미래에서 온 사이카와 맞서싸운것을 기억하게 되고 쿠로에가 멸망인자란 특정 생물이나 개체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세상을 멸망시킬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것의 총칭이라는걸 말한걸 기억하게 되고 루리가 방금 짚이는 데가 있다는듯한 표정을 지었지라고 말하자 아 아냐 그런 표정 안지었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루리는 시치미 때도 소용없다며 내가 무시키의 표정을 잘못 볼 리가 없다고 말하고는 무시키가 라고 말하자 방금 한 말은 잊어 그것 보다 빨리라고 루리가 말한 그 순간 멸망인자의 출현을 알리는 경보가 울려 퍼진다.

멸망인자의 출현을 알리는 경보를 듣고는 정원의 격벽으로 가서 마을을 뒤덮고 있는 멸망인자인 슬라임을 보게된다 루리에게 멸망인자의 종류와 특성 그리고 가역 토멸 기간을 듣고 자신에게 멸망인자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루리에게 나를 위해 설명해주는거냐고 묻고 루리는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그냥 말버릇이거든 자의식 과잉좀 작작 해줄래라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최근에 정원에 들어온 자신을 배려하는 건가 했는데 아무래도 착각이었던것 같고 엄청난 말버릇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고는 루리에게서 왜 무시키까지 멸망인자 토벌 맴버에 포함되어 있냐는 말을 듣는다.

그러고는 루리는 멸망인자를 토벌하기 위해서 출격하고 루리의 뒤를 따르듯 몇명의 학생들이 멸망인자를 향해서 몸을 날리고는 루리만큼은 아니지만 순조롭게 멸망인자를 해치우고 무시키는 자신이 나서지 않아도 멸망인자를 순조롭게 해치울거라 생각한 그 순간 등 뒤에서 기묘한 시선을 느끼고 등 뒤를 돌아보자 학생들이 무시키를 향해서 무시키에 대해서 S급 마술사인 후야죠 양의 오빠이자 편입 한달 만에 교류전 대표로 뽑힌 천재라느니 혼자서 마이솔로지아를 해치웠다느니 등의 말을 하기 시작하고 딱히 그런 말에 등을 떠밀린 것은 아니지만 토벌 맴버에 선출되어 놓고 그냥 보고만 있을 수도 없었기에 결의를 다지듯 주먹을 말아 쥐더니 한 걸음 앞으로 내디뎌서 슬라임을 토벌하려 하나 격벽의 높이가 상당히 높아서[39] 도약은 물론 착지조차도 힘들 듯하고 사이카의 몸과 합쳐진 상태이기 때문에 다치면 안되니 어쩔수 없이 계단을 이용해서 지상으로 내려간다.

무시키가 계단을 사용하는걸 보고는 다른 마술사들이 일부러 계단으로 내려간것에 대해서 뛰어 내리는게 무서운건가 싶어했으나 신화급을 해치운 녀석이니 뭔가 이유가 있는게 틀림없다면서 무시키의 뒤를 따르고 지상에 도착한 무시키는 문을 통해서 마을에 들어선다 마을의 광경을 본 무시키는 슬라임이 마을을 뒤덮은 모습을 보고는 도시의 지배자가 바뀐 것만 같은 느낌을 받고는 무심코 숨을 삼킨다.

무시키 일행의 등장을 눈치챈 건지 슬라임들이 경계심을 드러내듯 꿈틀거리기 시작하고 무시키는 큭 가자!라고 외치고 무시키의 기척을 감지한건지 무시키의 뒤를 따르던 마술사들이 오오!라고 힘찬 목소리로 외치고는 다들 의식을 집중하더니 각자의 계문 및 제2현현을 발현 시키고 그런 마술사들에게 슬라임들이 덤벼들고 이 자리는 마술사들의 전장으로 변하게 된다.

몸을 거대하게 전개한 슬라임과 마술사들이 펼친 제2현현이 막대한 여파를 자아내며 격돌하고 무시키는 한발 늦게 검을 현현시키기 위해 의식을 집중해보지만 쿠로에와의 훈련 때는 간단히 출연시킬 수 있었던 검이 지금은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고 무시키가 어라 이상하네라고 말하자 슬라임이 무시키를 덮치려는 듯이 덤벼들었고 방금까지 무시키가 있던 장소에 슬라임이 격돌하게 된다.

무시키는 세게 찧은 이마를 문지르던중 자신이 있는 장소가 어두워져서 고개를 들어보자 무시키는 자신의 눈앞에 슬라임이 결집해서 만들어진 거대 슬라임이 있는것을 목격하고 거대 슬라임에게 공격받으려는 순간 아 장난치면 안 된다고요라는 말을 듣게되고 슬라임은 무시키의 눈앞에서 십자 모양으로 절단된다.

느닷없이 자신의 눈앞에서 벌어진 일을 이해 못 한 무시키는 그저 눈만 껌뻑거리던 그때 슬라임이 있던 자리에 한 소녀가 나타나고 소녀의 정체가 쿠라라라는걸 눈치챈 무시키는 토키시마 양이라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쿠라라는 에이 쿠라라라고 불러줘요라고 말한다 쿠라라는 시선을 움직여서 위쪽을 쳐다보고 무시키도 덩달아 같은 방향을 쳐다보자 날개가 달린 스마트폰 같은 것이 허공에 떠 있는걸 보게된다 쿠라라에게 촬영중이냐고 묻자 으음~ 촬영중이랄까, 생방 중?이라는 말을 듣게되고 그, 그렇구나라고 말하고 그렇다면 자신이 허무하게 당할뻔한 장면도 방송된것일까 하고 속으로 생각한다.

쿠라라는 무시키에게 손을 내밀고 무시키는 쿠라라의 손을 잡고 몸을 일으킨다 그러고는 쿠라라는 공중에 있는 스마트폰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더니 무시키에게 스마트폰을 보라고하면서 최고의 표정 그리고 오늘 최고의 스마일 부탁해요라고 말하고 무시키는 아 으음 알았어라고 말하면서 카메라를 쳐다 보면서 딱딱한 미소를 짓는다 그러자 쿠라라는 무시키의 몸을 쑥 하고 잡아당기고는 무시키를 자신의 보이삐라고 소개하는 방송을 찍는다.

슬라임 토벌 다음날 어마어마하게 거북한 표정을 받으면서 중앙학사로 이어지는 길을 걷던중 수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무시키가 교류전 대표이자 사이카이외에 신화급 멸망인자를 토벌했다는 사실과 어제 쿠라라의 방송을 보고는 무시키에게 관심을 보내고 무시키는 하룻밤만에 정원의 주목을 받게된다 그것을 본 쿠로에는 곤란하게 됐다고 말하고 그런 쿠로에에게 무시키는 네 설마 일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하고 그런 무시키에게 쿠로에는 대표 선출 건을 사과하며 미래에서 온 사이카가 멸망인자로 지정될줄은 몰랐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미래에서 온 사이카가 멸망인자로 지정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진다면 일이 성가셔 질거라고 불안해 하면서 표정을 굳히면서 쿠로에에게 내 싸움이 알려졌다는 건 설마 그 사람에 관한것도 들통난 걸까요? 시르벨 이라는 그 AI에게요라고 쿠로에에게 말하고 쿠로에는 그럴 가능성은 부정할수 없지만 상세한 내용이 기밀사항으로 지정된걸 보면 시르벨도 미래에서 온 사이카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는것에 대해 리스크를 이해하고 있는거니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무시키는 그렇다면 자신에 대한것도 비밀로 해줬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말하자 쿠로에는 하지만 신화급에 해당하는 상대를 타도할 실력을 지닌 마술사에게 정당한 평가가 내려지지 않는다는 것도, <정원>으 로서는 커다란 손실이라고 판단한 거겠죠라고 말하고 아무튼 정원의 기밀 사항은 매우 강한 의미를 가지니 엄벌을 받을 각오로 억지로 추궁하려는 분은 기사 후야죠 밖에 없다고 말하자 무시키는 그게 가장 무시무시한데요라고 말한다.

그러자 쿠로에는 힘내십시오. 오빠잖아요?라고 말하자 무시키는 오빠에 대한 신뢰감이 비상식적일 정도라고 생각한다 쿠로에는 미래에서 온 사이카에 대한건 쭉 은닉할 수밖에 없다고 하고 기록은 남겠지만 다들 머지않아 익숙해 질거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무시키에게 이목을 모으게 된 만큼 존재변환에 주의해 달라고 말한다.

무시키는 쿠로에에게 알았어요. 그런데, 교류전은 어떻게 하죠?라고 묻고 쿠로에는 이미 발표되어버린 만큼 대표를 변경할수 있을지는 알수 없지만 일단 손을 써보겠다고 하고 무시키는 쿠로에에게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한다 쿠로에는 헛기침을 하더니 무시키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고 하고는 도끼눈을 뜨더니 의외로 바람둥이었다고 무시키에게 말하고 무시키가 아니라고 하자 쿠로에는 쿠라라와 친밀한 모습이 똑똑히 방송되었다고 말하자 무시키는 전부 아니고 그건 쿠라라가 제멋대로 한 말이라고 한다.

그러나 쿠로에는 무시키에게 마기튜브를 소개해드린 그날에 이런 식으로 이용할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말하고 무시키는 어떻게든 변명을 해보려는 그 순간 쿠라라가 무시키를 찾아내고 쿠라라는 살가운 태도로 무시키에게 다가오더니 2초만에 무시키와 연인 손잡기를 시전하고 쿠라라를 본 구경꾼들이 사진을 찍기 시작하고 쿠라라는 인상을 쓰기는 커녕 포즈까지 취하고 쿠라라에게 팔을 잡힌 무시키 또한 같이 사진을 찍힌다.

무시키는 절망적인 심정으로 멍하니 있다가 그 광경을 바라보는 쿠로에의 얹잖은 시선이 눈에 들어오자 퍼뜩 정신을 차리고는 마음속에 정해둔 상대를 생각하고는 마음을 굳게 먹더니 쿠라라에게 잠깐 나 좀 보라고 하고 쿠라라는 사진은 NG인거냐고 묻자 그게 아니라 우리는 에초에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하자 쿠라라는 전에 여동생 분을 말리면 상을 주겠다고 했다고 하고 무시키는 그렇게 중대한 계약이었냐고 말하자 쿠라라는 음악성의 차이 같은 거라고 대답하면서 이 몸과 사귀어 주세요 무시삐[40]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독특한 센스에 태클을 날릴뻔 하지만 크게 고개를 젔고는 쿠라라에게 그럴수없다고 하고 쿠라라가 이 몸은 영 타입이 아닌거냐고 하자 무시키는 자신이 마음에 둔 사람이 이미 있다고 말하고 쿠라라는 아직 사귀는 건 아니냐고 묻자 무시키는 그게 뭐 내가 짝사랑하고 있는 거긴 해라고 말하고 쿠라라가 가르쳐 달라고 하자 무시키는 사이카 씨라고 말한다.

무시키가 그 이름을 입에 담은 순간 쿠라라는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리액션을 취하면서 그 자리에서 벌러덩 쓰러지고 쿠라라는 무시키에게 사이카 씨라면 정원의 마녀 님을 말하는거냐고 묻자 무시키는 이라고 답하고 그 말을 들은 쿠라라는 무시키에게 얌전하게 생겨 가지고, 엄청난 거물이었네요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쿠라라는 하지만 사랑에 빠진 소녀는 아무도 막을수 없다고 무시키에게 외친 순간 스마트폰의 알람이 울리더니 호주머니에서 꺼낸 스마트폰의 알람을 터치한 후 다시 무시키를 확 돌아보더니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또 어딘가에서 만나요, 무~시삐라고 말하고 그대로 어딘가를 향해 뛰어간다.

무시키가 갔네요라고 말하고 쿠로에는 그렇군요. 불온한 발언을 남기면서 말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입을 연다 그리고는 무시키는 쿠로에가 왠지 만족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처럼 보이자 쿠로에에게 쿠로에? 무슨 일 있었어요?라고 말하고 쿠로에는 네? 무슨 일, 이라뇨?라고 말하자 무시키는 별일 없었다면 됐지만요.라고 말한다.

무시키가 그렇게 말하자 쿠로에는 의아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린 후에 앞쪽을 쳐다보고는 시간을 너무 허비하고 말았다고 말하고 무시키는 아, 네. 조례에 지각할 수는 없으니까요.라고 말하자 쿠로에는 고개를 살짝 저으면서 아뇨라고 말하고는 오늘 향할 곳은 교실이 아닙니다.라고 말하고 무시키는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네?라고 말하고 쿠로에는 주위에 들리지 않도록 목소리를 낮추면서 오늘은 <누각> 분들을 맞이해야만 하니까요.라고 말하고 무시키는 <누각>······이라면, 아라고 말하고 앞쪽 중앙학사로 이어지는 길에 낯선 장식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무시키가 교류전은 내일 열린다고 쿠로에에게 말하고 쿠로에는 교류전은 내일 열리지만 오늘은 환영식과 교류회를 겸한 전야제가 열린다고 무시키에게 말하고 무시키는 아 그렇군요 그래서라고 말하자 쿠로에는 전야제에 출석해주셔야만 한다고 말을 이으려던 그 순간 쿠로에의 눈썹 끝이 희미하게 떨리는가 싶더니 무시키의 팔을 잡아끌면서 건물과 건물 사이로 숨는다.

무시키가 쿠로에에게 뭐 하는 거냐고 묻고 쿠로에는 무시키에게 조용히 하라고 하고 쿠로에는 아까까지 있던 대로 쪽을 쳐다보고 덩달아 그쪽을 쳐다본 무시키는 순식간에 뭐가 어떻게 된건지 이해하는데 바로 방금까지 무시키와 쿠로에가 있던 곳에 친구를 대동한 루리가 나타난다.

히즈미는 루리에게 진정하라고 말하고 루리는 자신은 지금 쿨해서 피까지 얼어붙을것 같다고 히즈미에게 말하고 그런 루리를 쳐다보던 무시키는 쿠로에에게 자칫하면 큰일날뻔 했다고 쿠로에에게 말하고 쿠로에는 일단 오늘은 지금 모습으로 만나지 않는 편이 좋다고 말하고 루리가 무시키가 있는 곳으로 오자 쿠로에는 여기서 존재 변환을 해버리자면서 무시키와 키스를 하려한다.

무시키는 저, 저기, 잠깐만요 쿠로에라고 말하지만 쿠로에는 시간이 없고 이미 몇번이나 했는데 이제와서 뭘 주저하는거냐고 무시키에게 말하고 무시키는 지금의 쿠로에가 사이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는데 무리가 있었지만 쿠로에는 사이카의 말투로 됐으니까, 얌전히 있어.라고 말하고 그 말에 무시키는 몸을 부르르 떨고 그 틈에 쿠로에는 무시키의 얼굴을 꼭 잡더니 그대로 자신의 입술을 무시키에게 포개서 무시키를 사이카의 몸으로 존재변환 시킨다.

무시키는 사이카의 몸으로 존재변환 되고 나서 왠지 평소보다 길지 않았어?라고 쿠로에에게 말하고 쿠로에는 기분 탓이라고 한다 그 타이밍에 무시키를 찾던 루리가 골목 안을 쳐다보고 루리가 여기서 뭐 하는 거냐고 묻자 쿠로에는 사이카가 신기한 곤충을 발견했다고 말해서 그렇다고 말하고 루리는 지적 호기심이 대단하다고 답하고는 무시키를 찾듯 주위를 둘러보고 무시키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미간을 찌푸리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쿠로에가 왜 그러십니까?라고 묻자 아무것도 아냐 착각을 한것 같네 라고 답한다.

그때 루리는 쿠로에가 얼굴이 빨간걸 눈치채고 쿠로에에게 무슨일 있었냐고 묻자 쿠로에는 잘못 본거 아니냐고 답하고는 무시키에게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며 골목을 나간다 동부 에어리어에 있는 행사장으로 간 무시키는 낯익은 홀의 풍경에서 왠지 장엄한 기운이 감도는걸 느끼고 쿠로에가 사이카가 된 무시키에게 왜 그러냐고 묻고 무시키는 아, 별거 아냐. <누각>의 학원장과 만나는 건 참 오랜만이라 싶어서 말이지.라고 쿠로에에게 말하고 쿠로에는 시온지 교세이는 사이카의 오랜 지인이지만 직접 얼굴을 마주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다고 답하고 그런 점에서 보면 시온지 교세이보다 기사 후야죠가 훨씬 무시 무시 하다고 말하고 무시키는 설득력 넘치는 말이라고 답하고는 뒤편에 앉아서 무시키를 찾고있는 루리를 돌아본다.

쿠로에는 문뜩 생각난 투로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고 말하고 무시키는 루리에 관해서 생각하지 않으려 하면서 쿠로에를 돌아보고 쿠로에는 지지말아달라고 무시키에게 이야기하고 무시키는 물론 최선을 다할 생각이긴 하다고 말하자 쿠로에는 아뇨 교류전이 아니라라고 말하고 쿠로에가 말을 이으려던 순간 스피커에서 시르벨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더니 그림자의 누각의 학생들과 교사들 그리고 시온지 교세이가 입장하기 시작하고 시온지와 교사들은 무시키 일행이 있는 단상에 올라온다.

시온지 교세이는 사이카에게 인사를 하며 오른손을 내밀고 무시키는 심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심호흡을 하고는 미소를 머금으면서 시온지의 손을 잡기 위해 오른손을 내밀자 시온지는 가운뎃손가락을 세우고 무시키는 갑자기 시온지가 가운뎃손가락을 세우자 어리둥절하다는듯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시온지가 작년 교류전에서 있었던 일로 사이카의 모습을 하고 있는 무시키에게 따지고 무시키는 당황하면서 쿠로에를 힐끔 쳐다보고 무시키는 비겁하다는 말은 좀 그런걸. 혹시 <누각>에서는 승리를 위한 노력과 궁리를 비겁하다고 교육하나 보지?라고 말하자 시온지는 <정원>에서는 그걸 노력과 궁리라고 부르냐고 화를 내고 무시키는 작년에 사이카가 무슨 짓을 한 것일까 하고 생각한다.


무시키는 진땀을 몰래 흘리고 시온지 교세이의 양 옆에 서있던 두 교사가 시온지를 달래고 무시키는 이걸로 시온지가 조금이라도 진정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나 시온지의 두 측근 역시 방향성이 조금 다를뿐 두 사람 다 호전적인 성격이었고 무시키가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있을 때 시온지가 거칠어진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자신만만한 미소를 머금고는 올해의 <누각>은 이전과 다를거라고 말하고 무시키는 시온지가 무릎끓는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하고 시온지는 멋대로 떠들라고 말한다.

그때 스피커에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인사가 끝났으니 바로 교류전 대표를 호출하겠다고 말하는 시르벨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무시키는 AI의 눈에는 방금 그게 훈훈한 분위기로 보였던 것인지 아니면 고도의 비아냥인지 판단은 잘 서지 않았지만 빨리 이 행사를 끝내고 싶은것은 무시키도 마찬가지였기에 시르벨의 진행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시온지에게서 시선을 때고 시르벨은 차례차례 교류전 대표를 소개시키고 루리가 소개될때 엄청난 환성이 들려오자 평소의 루리를 아는 사람으로서 왠지 불가사의한 느낌을 받고 사전에 연락해둔 사항대로 무시키가 사이카로서 행사에 출석했기에 무시키는 등장할 수 없고 대신 몸이 좋지않아서 결석했다고 처리하고 마지막 한명으로 쿠오자키 사이카가 지명된다.

영상에 사이카가 표시된 것을 본 무시키는 한동안 아무말 없이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왠지 이상한 것을 본 듯한 느낌을 받으나 누각측에서는 엄청나게 경악하고 시온지는 사이카의 모습을 하고있는 무시키에데 어떻게 된 거냐면서 따지고 무시키는 해명하려 하고 그 말을 끊고는 시르벨이 사이카는 지난달에 정원에 편입했으니 출전 자격이 있다고 말하고 마술사 등급,전투 실적 양쪽 다 교내에서 최고봉이기에 정원 대표에 걸맞다고 판단하여서 사이카를 교류전 대표로 뽑았음을 밝히고 무시키는 쿠로에에게 대표 건에 대하여 손을 써보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을 건내고 쿠로에는 그래서 사이카를 교류전 대표에 넣었다고 말하고 무시키는 어째서라고 외칠뻔 한 마음을 억지로 가라않히면서 아하라고 대꾸한다.

그러고는 쿠로에에게 어째서 자신을 대표에 넣은 거냐고 묻고 쿠로에는 손을 써봤지만 역시 무시키를 대표에서 빼는 것은 무리었다고 말하고 그래서 다른 학생중 한 명을 사이카로 정했다고 하고 어째서 무시키는 뺄 수 없는거냐고 하자 쿠로에는 대표 다섯명 중 에도 우선도가 있는 듯 하다면서 왜 하필이면 나를 대표에 넣은 거냐고 묻고 그 말을 들은 쿠로에는 그녀를 쓰러뜨린건 사실이지만 무시키의 마술은 매우 불안정하다고 하고 상대는 누각의 정예이니 허무하게 당해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무시키의 구멍을 메울 수 있는 전력이 없다면 교류전에서 질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사실 쿠로에가 승리에 집착하고 있다는것을 알고는 볼을 살짝 붉히면서 귀여워라고 중얼거리고 그 모습을 본 쿠로에가 네?라고 말하자 아무것도 아니라고 헛기침을 하면서 대답한다.

무시키가 얼버무리듯 헛기침을 했을때 그제야 상황을 파악한듯한 시온지가 사이카가 이 교류젼에 나가기 위해 일부러 편입했다고 오해하고 그 말을 들은 다른 교사들의 얼굴에도 전율이 흐르더니 사이카의 모습을 한 무시키를 비난하고 어쩔수 없이 무시키는 루리에게 상황을 맡기나 루리가 누각의 교사들의 심기를 거스르는 말을 하고 그 말을 들은 누각의 교사들은 분노하나 쿠로에가 실례하겠다고 하더니 누각 측에게 사이카의 참전에 학생이 두 명 탈락한 후에 가능해지고 마술은 제1현현까지만 제한한다고 패널티를 걸겠다고 약속하고는 사이카의 모습을 한 무시키에게 동의를 구하자 무시키는 그래라고 답하고 시온지는 누각의 대표학생 소개를 10분만 기다려주면 좋겠다고 조건을 건다.

10분후 누각측의 교류전 대표 학생소개가 시작되고 첫 학생의 소개 이후 누각측의 대표학생 소개로 시온지의 측근중 한명인 스오우 테츠카가 소개되고 스오우 테츠카라는 이름을 들은 무시키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고개를 돌리자 스오우 테츠카의 모습을 보게되고 그 다음으로 시온지의 측근중 한명인 사에키 와카바가 교류전 대표로 소개되고 사에키 와카바가 그녀 나름대로 젊음을 연출하는 말을 듣자 무시키는 잘 모르겠다는 느낌을 받고 마지막으로 시온지 교세이가 소개되자 루리는 시온지와 두 측근들에게 태클을 걸고 시온지 일행이 거기에 반박하자 무시키는 진땀을 흘리면서 고개를 끄덕이고는 시온지에게 남은 한 명은 어디 있냐고 묻자 시온지는 비장의 카드라고 말하고 그 순간 쿠라라가 공중에서 몸을 한바퀴 회전시키더니 단상에 착지하고 쿠라라를 본 무시키는 아 너는이라고 말하며 눈을 동그랗게 뜬다.

쿠라라는 사이카가 된 무시키에게 겨우 찾았다고 하며 사이카가 된 무시키의 눈을 응시하고 쿠라라의 눈을 본 무시키는 살짝 미간을 찌푸린다 그러자 미리 타이밍을 맞추기라도 한 것처럼 단상에 투영된 영상에 토키시마 쿠라라의 이름과 사진이 표시되고 무시키는 쿠라라에게 <누각>의, 마지막······ 대표? 네가라고 말하고 시온지 교세이는 쿠라라를 누각의 비밀병기 후야죠 루리 못지않은 인재라고 쿠라라를 소개하고 쿠라라는 마이크를 손에 쥐더니 무시키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는 마녀님! 무시삐의 여친 자리를 걸고 이 몸과 승부해요라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얼이 나간 상태로 뭐?라고 말한다.

다들 얼이 나가 있는 사이 쿠라라가 멋대로 이야기를 진행하더니 영문을 모르는 사이에 이야기가 정리되어서 사이카의 모습을 한 무시키에게 무시키를 사이에 두고 사랑의 대결을 벌이자는걸로 이야기가 정리되고 이후 학원장실로 돌아와서 쿠라라가 무시키의 여친자리를 걸고 승부를 제안한 것에 쿠로에와 함께 당혹스러워 하고 있던 와중 쿠로에에게서 WeSPER가 사이카와 쿠라라의 대결이야기로 시끌시끌하다는 이야기를 듣게되고 무시키가 WeSPER?라고 말하자 쿠로에는 WeSPER라는건 마술사 전용 SNS의 일종으로 불특정 다수가 짤막한 문장을 공개하는 형식의 SNS라고 소개하고는 무시키에게 극채의 마녀 vs 쿠라라, 사랑의 승부 개막?!이라는 기사에 코멘트가 잔뜩 달려있는 화면을 보여주고는 무시키에게 왜 그 자리에서 딱 잘라 거절하지 않은거냐고 말하자 무시키는 이마를 손으로 짚으며 미안하다고 하고는 하지만 그 상황에서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네 하고 말했다간 쿠라라가 의기 양양한 표정으로 무시키에게 쳐들어갈 거라고 생각했다고 쿠로에에게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쿠로에는 그럴지도 모르겠다고 하더니 작게 한숨을 쉬고 무시키 역시 한숨을 쉬면서 자신이 자신을 쟁탈하게 되었다는 철학적인 명제와 마주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무시키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쿠로에는 무시키에게 사이카의 모습으로 쿠라라에게 나와 무시키 사이에는 네가 끼어들 틈이 없다고 선언하면 된다고 말하고 무시키는 그럴 수는 없다고 쿠로에에게 고함을 지르고는 쿠로에에게 사과하고 쿠로에는 괜찮다고 하며 지금 이 자리에는 저밖에 없으니 편한 말투로 이야기 해보라고 말하고 무시키는 자신은 지금 사이카의 몸을 지니고 있어서 자초지종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말은 사이카의 말로 들리겠지만 그건 사이카의 의지를 무시하는것이기에 그런 말을 해선 안 된다고 말하고는 그런 식의 발언은 조심해야 할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쿠로에는 자신의 생각이 짧았다며 용서해달라고 하고 무시키는 앗 아뇨 그렇지는이라고 말한 순간 쿠로에가 살짝 웃는것을 목격하고 쿠로에에게 방금 웃었냐고 말하자 쿠로에는 글쎄요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시치미를 때듯 시선을 돌렸다 다시 무시키를 쳐다보고는 대응책을 생각해봐야만 할 거라고 말하고 쿠로에는 사이카 님의 지위라면 무시해버리는 것도 가능하지만이라고 말하고 무시키는 그건 사이카답지 않다는거라는 말을 하고 쿠로에는 그 말에 동의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다행히 사이카 님은 구체적인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고는 이건 어디까지나 무시키가 사이카 님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말을 들은 쿠라라의 폭주이고 사이카는 거기에 휘말린거지만 도전을 받은 이상 도망치는건 사이카 님답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사이카의 모습을 하고있는 무시키가 할 행동은 그 결투신청을 재미있어하며 정면에서 받아주는 겁니다 그리고 콧노래를 부르며 그녀에게 승리하는 것이죠 이겼다고 해서 어떤 액션을 취해야만 하는 족쇄같은건 없지만 쿠라라는 이 승부의 제안자이니 남들이 보는 앞에서 패배한다면 무시키를 포기하겠죠라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쳐다보며 확실히 그래야 나답겠지라고 말하고는 뭐 자신이 걸린 승부에 자신이 임한다는건 꽤 영문모를 소리라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쿠로에는 도끼눈을 뜨며 그런 불평은 안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스마트폰을 조작하더니 쿠라라가 특설 스테이지를 설치하고 있다는 말을하자 무시키는 쿠라라를 여러모로 성급한 아이라고 평가하고는 쿠로에와 함께 학원장실 안쪽에 있는 문을 사용해서 다목적 홀로 간다 다목적 홀에서 쿠라라는 자신의 날개 달린 스마트폰을 사용해 생방송을 하고 있었고 사이카의 모습을 하고있는 무시키를 보자 사이카가 왔다고 하고 무시키를 본 관객들은 환성을 보낸다 무시키는 무대에 오르기 직전 루리가 무시키에게 말을 걸고는 저 쿠라라라는 여자 보이삐 선언으로 모자라 마녀님까지 끌어들여 이딴일을 벌이다니 마음같아선 제가 박살을 내주고 싶지만 도전을 받은 사람은 마녀님이니 마녀님의 싸움을 제가 빼앗을 수는 없다고 말하며 쿠라라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주라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책임이 막중하니 열심히 해보겠다고 하나 루리가 무시키의 여친자리를 건 싸움이라는 건 쿠라라가 멋대로 떠든 말일 뿐인 거냐는 말을 하고 무시키는 한 순간 움찔했지만 응 그래 아무래도 나와 싸우면 무시키와 사귈수 있다고 착각하는것 같다고 말하고 루리는 사이카가 무시키를 좋아할 리가 없다고 말하고 무시키는 복부에 묵직한 한방이 꽃힌듯한 느낌을 받으며 애매하게 답한다.

그때 통로 건너편에 있는 좌석에서 시온지 교세이가 사이카가 된 무시키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주겠다 라 뜻대로 될까?라고 말하고 무시키는 시온지 옹도 있었나? 그것보다 아직도 그 옷차림을 하고 있는 거야?라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시온지는 누각의 학생이니 만큼 이건 올바른 옷차림이라고 말하고 그리고 토키시마 선붸를 응원하는것도 신입생으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하고 선붸?라고 무시키가 말하자 시온지는 요즘 학생들은 같은 학원의 윗사람을 그렇게 부른다고 말하고 무시키는 그렇게 부르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노년의 신사에게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단어라는 느낌을 받고 루리가 쿠라라의 행동을 지적하자 시온지는 문제없다고 말하나 루리가 실제로는요? 주의를 준다고 저 자연 발화식 폭죽녀가 얌전히 있을리가 없고 교류전을 치르기전에 정원을 조금이라도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면 감지덕지라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아무래도 쿠라라는 누각측에서도 버거워 하는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지금의 자신은 쿠가 무시키가 아닌 쿠오자키 사이카이기 때문에 결의를 새롭게 다지고는 쿠로에를 데리고 무대로 올라가서 쿠라라와 대결을 벌이려하고 쿠라라는 으흐흐 왔군요 마녀님이라고 말한 후 작은 목소리로 실은 무시당하면 어쩌나 하고 조금 걱정했다고 말하고 무시키는 쿠라라의 이런면은 미워할수 없다고 생각하고 쿠라라는 그래도 승부는 승부라면서 이 몸은 마녀님에게 이겨서 무시삐의 하트를 거머쥘거라고 말하고 무시키는 쿠라라가 배짱이 두둑하다고 생각하고는 뒤편에 있던 쿠로에에게 눈짓을 보낸다.

무시키의 의도를 눈치챈 쿠로에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힘찬 목소리로 선언하듯 쿠라라를 쓰러뜨리고 무시키의 연인이 될 자격을 얻겠다고 말하고는 속으로 이 말이 진담이기를 바라고는 도전을 받았을때 도전에 응해고 간단히 상대를 쓰러뜨린 후 상품을 둔 채로 재미있는 승부였다고 말하며 돌아가는 것이 사이카다운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쿠로에가 동의한걸 보면 같은 생각인듯 하다고 생각하면서 루리와 히즈미의 반응을 보고는 경악하는 히즈미에게 루리가 그건 마녀님 스타일의 마이크 퍼포먼스라고 설명하는것을 보고 쿠라라가 마녀님도 무시삐를 하고 말하는듯한 표정을 짓자 사이카를 충분히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고는 쿠라라에게 현현은 몇 단계까지로 제한할 거냐는 질문을 하고는 쿠라라가 당황한 듯이 말하자 자신이 없어보인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고는 쿠라라에게 뭐로 승부할 거냐고 말하고 쿠라라는 그게 말이죠라고 말하고 그때 시르벨이 나타나서 시르벨에게 시르벨?이라고 말하자 시르벨은 에이 사~ 양도 참 평소처럼 언니라고 불러줘요라고 말하고 사~ 양이라는 말을 입 안으로 읊조리더니 사이카에게 여동생 요소도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기에 가슴이 살짝 뛰고 말고 심박수가 너무 상승했다간 무시키의 몸으로 되돌아갈 우려가 있어서 무시키는 마음을 진정시키려는 듯이 심호흡을 한 후 시르벨과 마주한다.

그러고는 시르벨에게 왜 여기 나타난거냐고 묻자 시르벨은 자신이 사회자와 심판을 맡겠다고 말하고 첫번째 대결로 요리 대결을 선정한다 요리 대결을 어떻게 판정을 내릴건지 시르벨에게 묻자 시르벨은 특별 심사위원에게 맡기겠다고 말하고 무시키가 특별 심사위원?이라고 말하자 시르벨은 특별 심사위원은 바로 무시키라고 말하고 무시키는 사레가 들리게되고 사이카의 모습으로 사이카의 흔치 않은 모습을 보인탓에 객석은 술렁거리고 쿠로에는 무시키를 날카롭게 노려본다 무시키는 낮은 목소리로 쿠로에에게 어쩌면 좋을까?라고 말하고 쿠로에는 요리를 마친 후 즉시 존재변환을 하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는 시르벨이 아까 한 말과 다르게 매우 불공평한 승부라고 생각한다고 말을하고 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아까도 느꼈지만 사이카가 승리에 집착하지만 상대를 맞이해 정정당당하게 싸우고 싶어 하는 스타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런 사이카를 귀엽다고 생각한다.

그러고는 무시키가 사이카의 요리를 맛봤다간 곱절로 맛있다고 느낄거라고 말 하고 쿠로에는 무시키에게 그런 의미였냐고 말하자 무시키는 그럼 어떤 의미라고 생각했냐고 묻고 쿠로에는 선수와 심사위원이 동일인물이라면 요리의 완성도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승패를 정할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말한다 그러자 무시키는 그런 생각을 한 거야? 천재네라고 말하고 쿠로에는 그런 생각을 안 했다는게 오히려 놀랍다고 말하고 무시키는 내가 직접 만든 요리라는 무시무시한 말로 머릿속이 가득 찼었다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쿠로에는 약간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을 짓더니 고개를 끄덕이고 이후 대결이 시작되고 바닥에 금이 가더니 지하에서 주방 세트와 다양한 식재료가 가득 놓여있는 선반이 나타난다.

그러자 쿠라라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식재료를 훑어보고 무시키는 쿠라라의 스마트폰이 대체 어떤 원리로 움직이고 있는건지 궁금해 한다[41] 시르벨은 앞치마도 있으니 앞치마를 사용해달라고 하고 이후 쿠라라는 자신의 머리핀과 비슷한 디자인의 앞치마를 선택하고 무시키는 사이카를 연상시키는 한자로 극채라고 적혀있는 앞치마를 착용한다 그리고는 제한 시간인 60분 이내에 식재료를 담으라는 게임을 하고 그 순간 쿠라라는 그대로 바닥을 박차면서 식재료가 높인 곳으로 향하더니 식재료를 닥치는데로 집어넣고 무시키는 먼저 식재료를 독점해서 사이카의 선택지를 줄이려는 것인지 아니면 저 많은 식재료를 하나하나 다 쓰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심사해야만 하는 입장으로서 후자가 아니기를 빌면서 바구니에 식재료를 담고 그것과는 별개로 앞치마를 걸치고 바구니를 손에 든 채 걷는 자신의 모습이 새색시 느낌이 마구 난다는 느낌을 받고 나중에 쿠라라의 아카이브 방송을 봐야겠다고 결심하다가 아 이럴때가 아니지 하면서 자제하려는 듯이 머리를 내젔고는 사이카의 평판을 떨어뜨릴 만한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는 요리를 망치는 덜렁이 사이카도 괜찮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고는 그래 그럼 그걸로 할까라고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고는 바구니에 식재료를 집어넣는다 그러고는 감자껍질을 벗기기 시작하고 쿠라라 역시 조미료와 스파이스를 사용해서 요리를 만들기 시작한다 그러고는 요리가 완성되고 제한 시간이 끝나자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서 귀에 대고는 전화를 하는척 적당히 연기를 하면서 시르벨과 쿠라라를 돌아보고는 급한 볼일이 생겼다고 말하고 쿠라라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내가 안가면 세상이 위험해질것 같고 금방 돌아올 테니까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고는 브레지어 차는 법을 가르쳐주지라는 쿠로에의 말을 듣고는 무시키의 모습으로 존재변환한 뒤 자신이 만든 요리를 맛본다.

자신이 만든 고기 감자조림을 맛보자 사이카의 몸으로 이것을 만들었다는것에 큰 감격을 하게되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는 객석에 앉아있는 쿠로에의 무표정한 얼굴에 조금이지만 기뻐하는 기색이 흐르는것 같은 것을 보고는 귀엽다고 생각한다 이후 쿠라라가 만든 정체불명의 요리를 보고는 뭐냐고 쿠라라에게 묻고 쿠라라는 고기 감자조림이라고 말한다 쿠라라의 요리가 꽤 개성적이라고 평가하자 쿠라라는 겉보기의 임펙트를 의식해 봤다고 답하고 무시키가 테마가 뭐냐고 묻자 쿠라라는 꿈이라고 답하고 무시키가 쿠라라의 요리를 먹기를 망설이는 찰나 쿠라라가 무시키에게 자신의 요리를 먹인다.

그러자 무시키는 완벽한 사이카의 승리를 판단하고는 제1시합은 사이카의 승리로 끝나게 되고 시르벨이 무시키에게 승패를 가른것이 뭐였냐고 묻자 무시키는 평범함에 담긴 사랑스러움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쿠라라가 최고의 조미료를 잔뜩 집어넣었다고 하고 무시키가 최고의 조미료가 뭔지 묻자 쿠라라는 사랑이라고 답하고 사랑은 달고 쓰며 또한 매운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는 제2시합인 자기 어필 대결로 넘어가게 되고 무시키가 의아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리자 시르벨네!하고 활기차게 대답한다.

쿠라라가 방식은 뭐든 괜찮냐고 묻고 시르벨이 괜찮다고 하자 쿠라라는 혀를 낼름거려서 입술을 핡고 무시키는 왠지 위험한 향기를 맡은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어깨를 부르르 떨면서 이라고 말한다 쿠라라가 어필을 시작하려하자 무시키는 불안을 느끼면서도 쿠라라의 지시에 따라서 소파 앞에 서고 쿠라라는 무시키에게 만난지 얼마 안 됐지만 정말 좋아했다고 답하고 그런 쿠라라의 올곧은 시선에 꿰뜷린 무시키는 무심코 숨을 삼키고 쿠라라는 무시키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해주고 무시키에게라면 뭐든 당해도 괜찮다고 말하면서 증명해 보이겠다고 하고 무시키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쿠라라는 무시키가 보는 앞에서 치마를 걷어올리기 시작하고 무시키의 시야 구석에 무대위로 뛰어 올라오려 하는 루리와 그런 루리를 필사적으로 말리는 히즈미의 모습이 비치고 쿠라라의 행동에 의해 몸이 굳어버린 상태에서 쿠라라의 움직임만을 주시하고 그런 무시키가 재미있다는 듯이 쿠라라는 단숨에 치마를 걷어올린다 무시키가 쿠, 쿠라라라고 말하자 쿠라라는 괜찮다면서 안에 수영복을 입었다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라고 말한다 이후 쿠라라의 모습을 보면서 무시키는 부끄러워 하고 쿠라라는 무시키를 놀리는 투로 말하면서 윗옷을 벗기 시작하더니 위에 입은 수영복을 드러낸다.

그러자 무시키는 뒷걸음질을 치던 중 뭔가에 발이 걸려 엉덩방아를 찧고 말고 그대로 미리 준비한 소파에 앉게 된다 그러고는 쿠라라는 무시키를 유혹하고 무시키는 쿠라라를 거부하려던 중 자기 어필 타임이 끝나게 되고 이후 쿠로에가 무시키에게 다가온다 무시키에게 다가온 쿠로에는 무대 뒤편으로 사라지고 그 모습을 본 무시키는 뭔가 좋은 아이디어가 있나본데 뭘 어쩔 생각인거냐는 생각을 하게 되고 몇분후 무대 뒤편에서 쿠로에가 손짓으로 무시키를 부르고 무대 뒤편에 도착한 무시키는 쿠로에에게 시간이 지나면 사이카의 승리를 선언할거라고 말하고 쿠로에는 그래서는 이겼다고 할수 없다며 교복을 벗어서 비키니를 입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무시키를 유혹하는 말을 하고 사이카의 어필시간이 지나자 무시키는 완벽한 사이카의 승리를 선언한다.

이후 무시키는 기절하게 되고 다시 일어나서 몇분정도 잤냐고 시르벨에게 묻자 시르벨은 1분정도 잤다고 말하고 무슨 일이 있었던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게된다 무시키는 사이카의 승리를 확정지으려하나 시르벨은 제3시합의 승자에게는 100 포인트가 걸려있다고 말하고 무시키는 시르벨에게 3판 2승제가 아니냐고 물으려던 순간 시합에서 더 많은 포인트를 딴 사람이 승자라는 말을 생각하게 되고 시르벨에게 반박하려 하나 적당한 반박이 생각나지 않아서 당혹스러워한다 그리고는 쿠로에를 향해 어떻게 하죠 하고 말하듯이 쿠로에를 쳐다보고 쿠로에는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건 아니자만 시르벨에게 룰을 일임해버렸으니 어쩔수 없다고 말한다.

이후 시르벨이 제3시합의 내용을 설명해주자 시르벨은 내일 열리는 교류전에서 승리한 학원에 속한 이가 이 승부의 승자라는 말을 하자 놀라게 되고 이후 쿠라라가 자신만만해 하는 표정을 짓자 쿠라라하고 말하게 되고 쿠라라는 이런 일도 다 있구나 싶달까라고 말하자 무시키는 뭐? 이런 일도라고 말하며 미간을 찌푸리고 쿠라라는 이쪽에는 믿음직한 신입생이 있다고 말하고는 자신의 지명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마력을 늘리는 자신의 마술인 인플루언스타를 소개하고는 자 내일은 마녀를 사냥해볼까요~라고 말한다.

다음날인 교류전 당일 정원 동부 에어리어의 동쪽 끝에 있는 연구동 앞에서 다른 두 교류전 대표인 시노즈키 토우야와 모에기 호노카와 만나고 서로 잘 부탁한다고 한 후 자신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루리에게 루리도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는 루리가 어제 있었던 일들로 따지자 곤란하다는 듯이 미간을 찌푸리고 무시키에게 루리가 그런 애가 취향이냐고 하자 딱히 그런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자 루리가 그럼 보이삐는 무슨 말이냐고 묻자 무시키는 그건 쿠라라가 멋대로 한 말이라고 해명하고 그럼 어떤 애가 취향이냐고 하자 머리카락이 길고 차분하며 멋진 데다 고결한 여자가 취향이라고 말하자 루리가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더니 무시키를 때리기 시작한다.

바로 그때 시르벨이 나타나더니 교류전의 룰을 설명하기 시작하고 루리가 시르벨에게 사이카가 어디에 있냐고 묻자 사이카가 어디에 있는지 말하려던 그때 쿠로에가 난입해서 사이카가 비전투 구역에 있다고 말하고는 작전을 설명하면서 무시키에게 눈짓을 보내자 무시키는 거기에 답하듯 고개를 살며시 끄덕이고 시노즈키 토우야가 무시키에게 기대를 거는듯한 발언을 하자 무시키는 땀을 흘리면서 너무 기대하지 말아 달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토우야는 따로 따로 행동하자는 작전을 설명하고 작전을 전해듣자 무시키는 토우야의 작전에 납득했다는듯이 중얼거리면서 따로 행동하는 편이 사이카가 되기에 유리할 거라는 생각을 한다.

그때 루리가 무시키는 왜 그렇게 자신만만한 거냐고 묻고는 작전 자체에는 의의가 있지는 않은 것 처럼 고개를 끄덕이고 모에기 호노카 또한 각오를 다진 것 처럼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고는 토우야는 시온지 교세이 마녀님이 참전할 때까지 절대로 건드리지 말라고 말하고 무시키가 그 사람 그렇게 강한가요? 라는 말을 하자 토우야는 마술사 양성기관의 수장이니 굉장히 강할거라는 늬앙스의 말을 하고 무시키는 마음을 다잡으려는 듯이 자신의 볼을 때리고 그 순간 시르벨이 나타나서 시간이 다 됐다고 말하고는 이번에는 심판도 겸하니 한쪽을 편들 수는 없다고 말하고는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자 무시키는 네 지켜봐 주세요 누나라고 말하고는 시르벨에게 언니라고 부르는 걸 질색하는 루리에게 언니라고 부르는 걸 참 질색한다고 하자 루리는 언니가 아닌 사람을 언니라고 부르면 왠지 올케언니 같아서 싫다는 말을 하고 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뭐?라고 말하자 루리는 아무것도 아냐라고 말하고는 그것보다 교류전에 집중하고 정원 대표이니 한심한 싸움만은 하지말라고 말하자 루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더니 응. 알아라고 말하고는 주먹에 힘을 주며 앞쪽을 쳐다본다.

그리고 토우야가 지시를 내리려하고 작전대로 각자 흩어지자고 하려던 순간 상공에서 별 같은 것이 반짝이는가 싶더니 무시키 일행이 있는 광장을 향해 일직선으로 뭔가가 날아온다 루리가 피하라고 말하고 다음 순간 눈앞에서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나 루리가 자신의 제2현현인 인황인의 불꽃을 베일처럼 만들어서 무시키 일행을 지켜주고 갑자기 하늘에서 목소리가 들려오자 하늘을 올려다 본다 하늘에는 제2현현을 현현시킨 시온지 교세이가 서 있었고 무시키는 시온지 교세이를 어마어마한 위압감이라고 표현한다 그리고는 땅이 진동하고 무시키는 아니, 이건이라고 말하고 이후 땅 밑에서 거대한 드릴 같은 제2현현을 손에 쥔 마술사 스오우 테츠카와 게틀링건을 현현시킨 사에키 와카바가 나타나고 테츠카가 루리를 공격하려 하자 제2현현 홀로 에지를 현현시킨다.

그러고는 어젯밤 쿠로에와 함께 제2현현을 현현시키는 훈련을 했던것을 떠올린다 쿠로에가 처음 제2현현을 발동시켰을 때와 두번째로 제2현현을 발동시켰을때의 공통점을 찾아보자고 말하자 무시키는 처음으로 제2현현을 발동시켰을 당시에는 쿠오자키 사이카와 미래의 사이카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있었고 두번째로 발동시켰을 당시에는 그때는 질문하면 쿠로에의 몸을 가진 사이카가 대답해 준다는 말을 생각해서 제2현현을 발동시켰다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쿠로에는 첫번째와 두번째 둘다 내용이 다르기는 하지만 사이카 님을 강하게 생각하신것 같다고 말하고 무시키는 즉 내 마술은 사이카 씨를 위해서 존재하는 거라고 말하자 쿠로에는 그렇게 까지는 말 안했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쿠로에는 마술에 있어 정신력은 핵심이라고 말하고는 이번에는 머릿속으로 사이카를 강하게 떠올리라고 말하고 무시키는 사이카의 모습을 떠올리고 쿠로에가 더 강하게 사이카의 모습을 상상해 달라고 하자 갑자기 사이카와 관련된 이상한 상상을 하고는 쿠로에에게 머리를 쥐어박히고 무시키가 상상한 사이카의 이미지는 흩어진다 그러고는 다시 교류전 시점에서 자신의 손 안에 홀로 에지가 현현된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한숨을 내쉬고 루리에게 무사해서 다행이라고하고 그 말을 들은 루리는 이라고 말하고는 고개를 젓더니 무시키에게 언제 제2현현을 발현시켰냐고 말하고 무시키는 루리에게 소중한 사람을 강하게 생각하면 제2현현이 발현된다고 말하자 루리는 이런 상황에서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며 아까 전 부터 약간 붉었던 볼을 더 새빨갛게 밝힌다.

그러고는 스오우 테츠카의 제2현현인 특공선아가 마력의 빛을 남기면서 사라지는걸 목격하고는 무심코 숨을 삼켰지만 들키지 않기 위해 표정을 관리한다 그러자 테츠카는 제2현현을 없앤 후 다시 제2현현을 발현시키고 이후 루리는 무시키에게 쿠라라가 어디선가 숨어서 기습할거라는 추측을 말하고 그 말을 들은 테츠카는 그 녀석들은 좀 더 시간이 걸릴 거라고 말 한다 그러자 루리의 땀이 볼을 타고 떨어지고 무시키는 루리가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테츠카가 방심을 유도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멋대로 억측을 한 것이 부끄러워서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모습을 보인 이유를 후자일 가능성이 높지만 루리를 전자라고 생각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바로 그때 루리가 시온지 일행을 쳐다보며 무시키에게 작은 목소리로 무시키를 제외한 정원측 대표들이 시온지 일행을 막겠다고 말하고 무시키는 정원측 대표들이 시온지 일행을 막는 틈을 타서 도망치라고 말하자 무시키는 루리에게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고 말하고 루리는 교사급 세 사람을 상대하는건 악수중의 악수지만 우리 모두가 무사하더라도 나만 무사하면 마녀님 참전의 조건이 갖춰진다고 말하고 루리의 말을 들은 무시키는 이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해 본들 다른 교류전 대표들에게 실례가 될 거라 판단하고 마음을 굳힌 무시키는 고개를 끄덕인다.

교류전 중간에 갑자기 누각의 학생들이 각자의 마술을 펼치며 정원의 학생들을 공격하고 시르벨이 갑자기 오늘부로 정원은 폐교라는 말을 하자 무시키를 비릇한 정원 대표들은 당혹스럽다는 듯이 서로를 쳐다보고 무시키는 시르벨의 말을 듣고 당혹과는 다른 반응을 보인 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되고 그때 시온지 교세이와 시온지의 두 측근이 일제히 눈을 가늘게 뜨더니 무시키가 뭔가를 눈치챘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고 루리가 시온지 교세이에게 뭔가 아는게 있냐고 묻자 교세이는 두 측근에게 명령을 내리고는 제4현현을 현현시켜서 무시키 일행을 공격한다.

시온지 교세이의 제4현현에 갇힌 무시키 일행은 짤막한 신음을 흘리면서 지면에 엎드리게 되고 루리만이 인황인의 자루를 지팡이 삼아서 서있지만 움직이지는 못하고 있었다 시온지 교세이는 루리에게 공격을 가하고 그 모습을 본 무시키는 몇주전 미래에서 온 사이카와 대면한 루리가 다치는 모습을 떠올리고 시온지 교세이의 제4현현의 영향을 받는 상태에서 홀로 에지로 제4현현의 바닥부분을 긁는다 그러자 시온지는 무시키를 공격하려던 그 순간 긁힌 구멍으로 엘루카의 제2현현으로 만들어진 늑대가 나타나서 시온지 교세이의 목을 물어뜯고 제4현현이 해제되자 루리는 무시키에게 괜찮냐고 하고 무시키는 루리에게 루리야말로 괜찮냐고 한다.

그러고는 엘루카에게서 우로보로스의 이름을 듣고는 사이카를 찾으라는 부탁을 받게되고 모에기 호노카가 사이카가 이미 당해버린건 아니냐고 하자 루리와 무시키는 그럴 리가 없다고 말한다 그 순간 누각의 교류전 대표인 마츠바 타케루와 원래 대표였던 네기시 쇼우에게 공격당하려 하게되고 토우야와 호노카가 제2현현을 현현시켜서 타케루와 쇼우를 막고 토우야와 호노카에게서 여기는 우리에게 맡기라는 말과 함께 사이카를 찾으라는 부탁을 받고 무시키와 루리는 시선을 교환한 후 누가 먼저랄 것 없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부탁한다고 말하고는 이 자리에서 도망친다.

무시키는 쿠로에를 만나서 루리에게 들키지 않고 사이카로 존재변환하기 위해서 루리에게 흩어지자는 부탁을 하나 루리는 무시키를 내팽개치라는 거냐고 무시키에게 말하고 무시키는 사이카를 찾기 위해서는 흩어지는게 효율적이라고 루리에게 말하나 루리는 한쪽이 당하면 결국 마찬가지라고 무시키에게 말하고 무시키는 반박할 여지도 없었기에 고개를 푹 숙이나 정원의 존망이 달려있는 일이기에 루리에게 다시 한번 호소하려 하던 그 순간 쿠로에에게서 메세지가 오고는 루리에게 대도서관의 지하 20층으로 나를 대려다 달라는 부탁을 하고 루리는 봉인 구역 우로보로스 설마라는 말을 하고는 무시키와 함께 지하 20층으로 향한다.

지하 20층으로 향하면서 무시키는 루리에게 우로보로스에 대해서 물어보고 루리는 우로보로스는 불사의 몸을 지녔고 사람을 불사신으로 만들며 죽은 사람조차 되살릴수 있는 존재라고 말하고 무시키는 그거 멸망인자 맞냐고 루리에게 물어보자 루리는 우로보로스는 정도라는게 없고 그 어떤 생물일지라도 구별이나 차별을 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지구상의 모든 생물로부터 질병과 죽음을 빼앗고 소멸한 육체마저 소생되며 그것들이 무한히 교배를 이어가면서 결국에는 동족 포식을 소생을 번식을 되풀이 하면서 생명의 사이클을 미치게 하는 뱀 그게 바로 우로보로스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무시키는 그렇구나하고 말하고 루리는 무시키에게 정원 대도서관의 지하에는 우로보로스의 일부가 봉인되어있고 사이카도 완전히 죽이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무시키는 루리에게 하지만 그래서 좋지 않아?라고 말하자 루리는 맞아라고 답하고 루리가 한 말에 무시키는 즉시 고개를 끄덕이고 루리는 정원 지하에는 그런 괴물의 일부가 봉인되어있고 마녀님의 종자인 쿠로에가 거기로 향하라고 하는 걸 보면 무관계하진 않겠다는 말을 하고 무시키는 루리에게 이 말은 일반 학생이 들으면 안되는 정보 같다고 말하고 루리는 한순간 입을 다물더니 침묵과 죽음 중에 좋아하는 걸 고르게 해주겠다는 말을 하자 무시키는 이래 봬도 입은 무거운 편이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정원의 대도서관에 도착한 이후 루리는 문을 부수더니 시르벨이 장악당했으니 순순히 문을 열어줄 리 없다고 말하고 무시키는 딱 봐도 문화적 가치가 상당해 보이는 문의 파편을 쳐다본 후 루리의 뒤를 쫓으며 대도서관에 발을 들인다 그리고는 그대로 복도를 뛰어간 후 일반학생의 출입이 허락되지 않을 장소로 도달해서 지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앞까지 온다 그러자 루리는 무시키에게 자신을 잡으라고 말하고 무시키는 루리의 팔을 잡자 루리는 죽고 싶어? 더 꽉 잡아라고 말하고 무시키는 루리가 시키는대로 루리의 몸에 팔을 두르며 꼭 끌어안자 루리는 무시키를 때리고 무시키는 울상을 지으며 포옹을 풀더니 꼭 잡을라고 했으면서라고 말하고 루리는 등 뒤에서 끌어안으면 되잖아 이렇게 업히듯이 말이야라고 말하고 무시키는 두들겨 맞지 않기 위해 루리의 등 뒤에서 신중히 팔을 두르고 루리는 인황인으로 엘리베이터의 바닥을 께끗하게 도려내더니 무시키를 업은 상태로 인황인의 칼날을 벽에 박아 넣고는 속도를 조절하면서 낙하한다.

그러고는 지하 20층에 도달하자 이제 제트코스터같은건 안 무섭겠다고 루리에게 말하고 루리는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며 엘리베이터 출구의 문을 배더니 자 이쪽이야라고 재촉하듯 말한다 그러고는 우로보로스의 일부가 봉인된 곳으로 다가가자 거기에 있던 토키시마 쿠라라와 마주치고 쿠라라에게 왜 여기에 있냐고 말하자 루리는 인황인의 자루로 무시키를 막더니 쿠라라는 누각의 학생이라고 말하고 쿠라라가 불사신이라는것을 아직 믿지 못한다 그 순간 쿠로에가 무시키와 루리의 뒤에서 나타나자 무시키는 아! 쿠로에라고 말하고 쿠로에는 쿠라라는 불사신이 아닌 더욱 역겨운 존재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쿠로에는 루리와 함께 쿠라라에게 협공을 가하고 루리는 인황인의 칼날을 채찍처럼 사용해서 쿠라라를 공격하고 쿠로에는 술식이 각인된 단검을 쿠라라에게 던지고 어마어마한 충격파 탓에 무시키는 몸을 움츠린다 그러나 쿠라라는 제3현현과 제2현현을 현현시킨 상태였고 무시키는 홀로 에지를 사용하고 루리와 쿠로에는 각각 인황인과 단검으로 쿠라라를 공격한다 싸움 도중 쿠라라가 자신의 권속으로 만든 누각 학생 두 명을 소환하자 아니라고 말하고 쿠라라는 무시키 일행이 혼란에 빠진 틈을 타 우로보로스의 심장을 꺼내려한다.

2.3. 3권

2.4. 4권

2.5. 5권


[1] 사실 미래에서 온 쿠오자키 사이카 [2] 적의 마술에 의해서 배가 뚫렸다 당연하지만 보통 사람 같으면 숨이 붙어 있을 틈도 없이 즉사하거나 얼마 못가서 사망한다. [3] 평균 300시간마다 한 번 발생하는 세상을 멸망시키는 존재들로 불꽃의 거인,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메뚜기, 어떤 약도 듣지 않는 사신의 병, 영맥의 동시 폭주 등이 있다고 한다. [4] 무시키가 사이카의 몸과 융합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안비에트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 보통 사람이면 서로 사이가 안좋긴 해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름을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인 사람이 갑자기 이름을 까먹으면 화가 날만하다. [5] 만상 개벽 세계는 내 손안에 있나니 순종을 맹세해 너를 신부로 삼아주겠어! [6] 사실 쿠가 무시키와 후야죠 루리 친남매로 부모님이 이혼해서 성이 달라졌다. [7] 학생으로 편입한 이유는 쿠오자키 사이카 본인을 죽인 습격자의 정체에 대비하기 위해서인데 만일 사이카의 몸이 다른사람과 융합되었단 사실을 알게될경우 마술을 못하는 무시키를 노릴수 있기 때문에 무시키에게 마술을 가르치기 위해서 편입시켰다. [8] 사이카로 융합한 무시키. [9] 자신도 처음 만났을 때 사이카에게 한 눈에 반해서 교복 차림의 사이카의 셀카를 찍고 싶었지만 종자인 쿠로에가 말려서 못 찍었기 때문에 마음껏 찍으라고 한다. [10] 루리의 친구. [11] 쿠가 무시키가 아닌 무시키가 변한 쿠오자키 사이카 [12] 여학생들은 사이카의 상태에서 무시키로 돌아왔기 때문에 사이카의 목소리가 아니라 무시키의 원래 목소리 즉 남자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13] 탈의실 밖으로 나갈경우 하이 레벨의 변태로 오해 받을것이고 샤워실의 창문은 남자인 무시키의 채형으로 빠져 나가기에는 비좁다. [14] 쿠로에의 말에 의하면 사이카와 융합이 되긴했어도 성적으로 흥분하거나 하면 무시키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키스로 마력을 보급해야 한다. [15] 또한 이럴경우를 대비해 쿠로에 자신과 무시키 역시 학원에 편입시켰다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16] 정확히는 무시키가 변한 사이카의 가슴이다. [17] 바로 사이카의 상태가 아닌 무시키로서 정원에 편입하는 것이다. [18] 루리는 오라버니가 데이트를 하려는 줄 알고 흥분해서 원피스를 입고 무시키와 쿠로에와 만난다. [19] 미래를 바꾸는 과정에서 인류의 3할이 희생된다고 한다. [20] 즉 지금까지의 쿠로에는 영혼을 호문쿨루스로 옮긴 쿠오자키 사이카였던 것. [21] 쿠로에는 그 말을 듣고는 그거 정말 큰일이군요 창문과 머리 둘 중 하나를 깨버리면 될것 같다고 대답한다. [22] 당연하지만 쿠로에 몸에 들어가있는 사이카의 입장에서는 그런짓을 벌이는건 세계를 유지하고 있는 자기 자신의 원래 몸이 완전히 죽어버리기 때문에 설령 하고 싶더라도 실천하지는 못한다. [23]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나르시시즘과는 좀 다르다. 자신의 모습에 반했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 [24] 마력감지를 할수있는 특수 잉크를 사용해서 현재의 신분의 이름을 손가락으로 더듬는것 만으로 문서처리가 완료된다. 그 와중에 쿠오자키 사이카라는 이름을 손가락으로 더듬는것 만으로도 흥분된다고 느끼는건 덤 [25] 공극의 정원,그림자의 누각,공허의 방주,회신의 영봉,황혼의 가구 [26] 쿠로에가 사이카의 목소리로 무시키를 흥분시켜서 원래대로 되돌렸다. [27] 제 2현현의 발현에 성공한다면 무시키가 원하는 것 하나를 질문할 경우 그것에 대한 답을 해주겠다. [28] 쿠로에는 도끼눈을 뜨고 일부러 이러거 아니냐는 말을하고 무시키는 정말로 2현현이 발현되지 않았다고 하자 쿠로에는 마술은 정신상태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마술이 정신상태에 영향을 받는것은 드문일이 아니라고 한다. [29] 쿠로에는 사이카의 또다른 모습이기 때문에 쿠로에에게 질문하는 것은 사이카에게 질문하는 것과 같다. [30] "사이카 씨가 좋아하는 타입......? 아냐, 선호하는 선물 유 형..? 이런 기회는 흔치 않아. 신중하게 골라야만 해.." [31] 마술사 전용 SNS 마술사들은 밖에서 대놓고 마술에 대한 질문을 할수가 없고 수정구슬이나 통신마술 등만 사용하는건 지금 세상에 뒤떨어진 행동이니 마술사 전용 SNS를 사용하기도 한다. [32] 쿠로에 왈 "인생의 장벽이 너무 낮은거 아닌가요?" [33] 현실의 유튜브같은 것. [34] 여기서의 슬라임은 우리가 아는 그 슬라임이 아닌 연금술을 사용해서 만든 진짜 슬라임이다. [35] 비키니는 슬라임이 못녹이는 소재로 되어있다. [36] 그도 그럴것이 자신을 우연히 구해준 사람이 우연히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보고 있었다는 우연이 겹친 상태라면 보통 사람들은 당연히 놀랄 것이다. [37] 그 반응을 본 무시키는 애니 많이 본거랑 이거랑 무슨 상관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38] 무시키는 이전에 정원에 나타난 마이솔로지아(신화급 멸망인자)를 혼자 토벌한 경력이 있다 그리고 그 마이솔로지아의 정체는... [39] 루리 일행은 발에 마력을 모아서 도약하고 있다. [40] 무시키+보이삐(보이프렌드) [41] 아무래도 스마트폰 자체에 마술이 걸려있거나 마술적 장치를 이용해서 움직이는듯 하다.